한국에서 1월은

스키어와 보더들의 주무대가 아닐까 싶다

김멋쟁은 약 8년만에 다시 스키장을 방문했는데

요즘말로 완전 개이득인 렌탈샵을 만나 포스팅해본다


내 장비가 있음에도 쳐박혀있는걸

귀찮아 옷만 챙겨 일단 달려간 곳 웰리힐리파크





이곳이 바로 그곳이다

웰리힐리파크 렌탈샵 용성레포츠

인터넷 검색을 하다 가격 비교하고 전화문의를 해서 선택한곳

(1인 렌탈이였지만 제일 현실적으로 안내해준 집)



요즘 렌탈샵에서 스키장앞까지 

배달서비스를 해주는걸로 알고 있다

특별한 서비스가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스키장에서 제일 가까운 렌탈샵이라면?


용성레포츠 입구에서 위 사진처럼 웰리힐리파크 정문이 보인다

그렇다면 아무래도 기동력에서 제일 좋을듯

즉, 기다리는 시간이 짧아진다는거






외부에 진열해놓은 보드들

내 사이즈는 없어보였지만 전체적으로 깨끗하다





데스크에 손님이 미리 계셔서

둘러본 매장안 모습들




김멋쟁이 가본 렌탈샵중 크기로는 최고인듯

하긴 대학생 시절에 단체로 갔던 기억이 있으니

단체손님들 받으려면 이정도 스케일은 되야하지 않을까 싶다




좀 작은 렌탈샵들 가보면 뭔가 퀘퀘한 냄새가 

남아있어 조금 찝찝한 기분이였는데


다행히 이곳은 생각보다 깔끔해서 놀랬다.






학교 칠판처럼 인테리어 된 모습

재미난 문구를 하나 발견했다




교실 디자인이면 교훈이라 되어있어야 하는데

역시 내용이 19금이라 그런가

사훈이 제일 먼저 눈에 들어왔다 낄낄



다들 좋아하시나봐요




웰리힐리파크 슬로프 운영시간도

함께 확인해주시고요~




우린 야간 보딩을 하기로 해서

야간타임 19:00~23:00 으로 렌탈 완료!!




우리가 도착한 시간이 오후타임이 끝난 시간이라

대여한 손님들이 반납을 하고

또 야간 손님들 대여를 하고 있어 정신 없었던 시간인듯



사진촬영을 하고 있으니 사장님이 막 물어보셔서

'저 블로그하는 남자예요' 말했다



색시는 그런말을 왜 하냐며 숨어버렸고

사장님은 환하게 웃으며

과도한 샵 설명을 해주셨다 아하핫..





스키는 안타봐서 잘 모르지만

예전에 보드 한창 탈때 보던 고급 브랜드들만

진열되어있었다


아니 요즘 렌탈샵들이 다 그런건지 여기만 그런건지

모든 장비가 새거처럼 보여 신기방기




부츠들은 땀과 눈이 섞여

찝찝하기 1순위 인데

외관상 새거라해도 과언이 아닐듯한 비주얼




쌔거라고 사장님이 이번에 목돈 들이셨다며

은근히 자랑하셨는데


관리가 더 잘되는것 같았다





부츠진열대 옆쪽으로 돌아가고 있는

부츠 건조대


예전엔 이런거 없었는데 

손님들을 위한 배려가 돋보이는 모습이지 않나 한다



역시 선택을 잘했다는 생각






내가 사용할 스노우보드 부츠들

역시 깔끔하다




7~8년전에도 보더들은

튀는 색깔로 치장하고 그랬는데

트렌드는 아직 이어지고 있나보다




버즈런 레인보우 부츠로 선택완료

집에있는 부츠는 생각이 나질 않는다




사이즈 맞는지도 꼼꼼히 체크해보고

버즈런이 보급화된 브랜드였나

예전엔 꽤 비쌌는데

(개이득 +1 추가)






장비랑 악세사리들도 판매하는 코너

중저가로 판매되는 제품들이 모여있다


까먹고 놓치고 온 손님들에겐 도움이 될듯.




요로코롬

고글에 한방 찍어줘야 블로그하는 남자 티내는거지

(자신감 +2 추가요)





접수처 옆에 위치한 피팅룸

넓직넓직하게 만들어놔서 사용하기 편했다

뉴저지갔을때 갔던 아울렛 피팅룸 사이즈(특대)같은 느낌





사실 보드복은 준비해갔기 때문에

의류는 그닥 관심이 없었지만

어떤게 있나 둘러보니 역시나 예전이랑 많이 다르다




옛날엔 아 저사람 렌탈했구나

옷도 장비도 대여했구나 티를 팍팍내는 단색이였다면

요즘은 트렌드에 맞는 디자인들로 구성 됐다는 점



다시한번 느끼지만

렌탈샵 뽑기를 정말 잘한듯ㅋㅋㅋ




건조기까지 항시 돌아가고 있는걸 보니

쾌적한 장비만큼은 보장


찝찝함과 덤터기로 무장했던 옛날 장사랑은 다르다는거





내사이즈에 맞는 보드 선택했고요-

직원분이 각도를 맞춰주신다


사실 레귤러 각도도 기억나지 않았다

90도 45도였나

30이였나 가물가물 으흐흐




완전 친절하게 챙겨주시고

(친절친절)




내려올때 어려우면 픽업하러 갈테니

반납장소까지 알려주는 센스!!


역시 굿






스키장과 가장 가까히 있으니

역시 빠른 픽업을 강조하고 있는듯


그보다 더 강조해야하는건 장비인것 같던데

너무 깨끗해서 놀란 우리♡





보통 한타임당 장비 15,000원

두타임 20,000원으로 책정된듯 하다



장비와 헬멧 장갑 보호대를 빌렸는데

현금으로 해서 장갑은 서비뚜!!

이래야 서로 웃으며 빌리지 않겠습니까아-




웰리힐리파크 슬로프 가격을

살짝 알아보자





세상에 세상에 리프트권 가격이

어마어마하게 비싸구나 ㅎㄷㄷ


카드할인 외 여러가지 할인 조건을 확인하고 리프트권 구매해야할듯




장비는 스키장내에서 대여하면 

60%이상 가격이 올라 렌탈샵에서 무조건인듯







전화 상담부터 현장에서 안내까지 담당해준

팀장님



전화목소리와 실물과 좀 차이가 있어 놀랬지만

말만 잘하면 슬쩍 할인해주는 센스가 뛰어났다.



1박2일 짧은 횡성 여행이였지만

경제적인건 물론 깔끔한 장비렌탈로 기분까지 좋아지는 하루

용성레포츠를 만난것


이게 진정한 개이득이 아닐까 싶다

또 웰리힐리를 온다면?

당연히 용성레포츠를 찾을듯 추천 또 추천



으흐흐



용성레포츠 바로가기 ▶▷▶ http://www.ysr.me

용성레포츠 문의하기 ▷▶▷ 033)342-42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