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정말 여행 풍년인듯 하다

하와이부터 시작해 후쿠오카 세부 등 해외는 물론

안동 여수 곰소 부안 익산 속초 연천 국내까지


그중 단연 최고라 생각하는건 역시 제주가 아닐까 싶다



지난 12월 5일부터 2박3일간 올해 여섯번째 제주 여행을 떠났다

우연히 알게된 함덕의 펜션 무거펜션을 소개한다



비행은 지루하지만

여행은 설레인다 늘 그렇듯




드디어 도착한 함덕 무거펜션

공항에서 렌탈하고 성산방향으로 약 25분 정도 왔을까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한 함덕펜션의 대표주자





전체적으로 화이트톤에 깔끔한 외관이다

우리가 첫날 묶었던 숙소는 정면에 보이는 1층 원룸형




첫날엔 날씨가 도와주지 않아

다음날 아침에 촬영한 사진들, 무거펜션의 가장 큰 장점은

모든 객실이 바다전망도 있지만 


아마도 서우봉을 배경으로 담을 수 있는 최적화된 촬영장소가 아닐까 싶다

에세랄 초보인 나도 작품을 건져냈으니ㅎㅎ



아침햇살인데 마치 석양처럼 느껴지는 사진

작품이지 않는가




 

펜션 앞길로 조금만 나가면

시원하게 함덕의 랜드마크 서우봉을 만날 수 있다.


요즘 핫한 함덕해수욕장까지 걸어서 10분정도인데 

위치도 적당하고 꽤 괜찮은듯


이제 실내를 보자꾸나






첫날 묶었던 원룸형 방이다

럭셔리하거나 뭔가 특별하게 깨끗하거나 하는

느낌은 받지 못했다 그.러.나 반전이 있었으니







바로 이 침대였다

호텔이나 펜션같은 숙박에서 김멋쟁과 색시가 제일 중요하게 생각하는것

바로 침구류의 상태인데

신라호텔과 비교해도 전혀 밀리지 않는

청결한 상태여서 다음날 숙소도 그냥 이곳으로 하자는 

결과를 내고야 말았다





그리고 아침에 일어나 커튼을 젖히면

이렇게 넓은 마당과함께 펼쳐지는 함덕해변의 장관


전객실 바다전망이라는 바로 이런거구나 했다




인덕션이 있는 주방

전자레인지는 쓸일 없어서 그냥 뒀지만

바닥에 자리잡고 있어 약간 놀람




그렇게 지저분하지 않은 깔끔함

어차피 부대시설에 크게 신경쓰지 않아

사진으로 담기만 했다능



평일이라 그런지 객실은 널널했다

두팀정도 묶고 있었고 다음날 아침에 일어나 방을 바꾸고 

2층방에서 묶었으면 좋겠다고 하니 청소가 끝나는 오후에 가능하다해서

옮기게 된 앞건물 2층 원룸형 객실!!!




무거펜션에서 함께 운영하는 무거버거라는게 있는데

와 여기도 완전 존맛!! 취향저격한 집인데 나중에 포스팅하기로 하자


무거버거 건물

2층에 있는 객실로 옮겼다



첫번째 방보단 약간 더 아담한 규모

근데 뷰가 장난 아니였다




이거봐이거봐

사진으로 다 담을 수 없지만 완전 대박


침대에서 바라보는 함덕 바다는 그야말로 안구정화






깔끔하기 그지 없는 인테리어

뭔가 클라식하면서 모던한 느낌이 애매하긴 했지만


뭔가 제주스럽지 않으면서

제주를 특히 함덕과 바다를 느낄 수 있다는게


조금 신선했다




여기 또한 너무 좋았던 감촉의 침구류

하와이 힐튼베이케이션을 능가할 만한 청결상태

최고봉이라 자부한다




바닥엔 전기매트가 룸 전체를 감싸고 있는데

방 사이즈에 비해 너무 큰 냉온 난방기가 있어서 깜놀

여름에와도 엄청 시원할것 같다는 생각


가격도 저렴한 집에서 이런 투자를 하다니

여름에 또 올께요 레알ㅋㅋ





요건 방에서 바라본 전경

함덕해수욕장이 한눈에 들어온다




요건 방 입구 2층에서 볼 수 있는 뷰

시원시원하다잉




색시가 무거펜션을 예약한다길래

뭘 무거 이랬는데

생각보다 만족했던 제주의 펜션인듯 싶다






제주의 알흠다움을 한껏 만끽할 수 있는 숙소

사실 제주에서 실패한 숙소들이 많았는데

꽤나 만족스러운 무거펜션





사진을 많이 찍겠다 다짐하고 간

이번 제주 여행에서


함덕의 자연을 꽤나 많이 담을 수 있어서 좋았다

물론 날씨가 최고는 아니였지만


아무래도 포인트가 포인트인지라 맘에 쏙 듬





확실히 함덕이 핫플레이스인것 같다

어떻게 무엇을 담아도

예쁜 하늘과

시원한 바다가 반겨주니 히힛



무거펜션에 이어 이틀 내내 무거버거를 싹쓸이 한

이야기를 다음 포스팅에 담아야지



제주 숙박으로 고민하고 있다면 가성비 최고인 무거펜션

무조건 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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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가면 꼭 가는곳이 있다

친구, 동료, 선후배 그 누구라도 제주에 간다면

꼭 추천하는 곳.



바로 흑돼지 돈까스 서촌제 이다.




날씨좋은 날 바라보는 서촌제는 역시나 굿

포스팅하기 전부터

너무나 먹부림을 부르는 이곳 아오ㅠㅠ


외관에 특별히 신경을 많이 쓰신듯!!

ㅎㅎ



정확한 서촌제의 명칭이다

서울 촌놈 in Jeju.




매주 화요일은 휴무이고

영업시간은 평일 11:30분~ 재료소진까지

주말은 11:00 부터라고 하니 알고가자!!




서촌제의 메뉴는 단촐하다

두부품은 흑돼지돈까스

한치품은 쫄면


단 두가지!!



처음 서촌제에 갔을땐

부부 사장님 두분만 계셨는데 

꽤나 바빠진 모양이다.




기본 찬이 부족하면

셀프로 고고싱

물도 당연히 셀프



제주에서 당일 흑돼지 시장으로 달려가

정성껏 튀김옷을 입히고

손님상에 내 놓으신다는 서촌제 사장님들~~


맛은 당연히 보장이겠쥬?




솔직히 4년전 처음 왔을땐

허름한 곳이기만 했던 서촌제


그때 그 맛을 잊을수 없어 매번 제주에 갈때마다 찾는다





감귤 샐러드 나오시고요~

여름철엔 항상 수박이 꼭 나와요



포커스 실패했네




정확히 보이지 않지만

샐러드를 부시는듯한 색시의 입모양

으흐흐


그렇게 맛있쪙?




드디어 나왔다

두부품은 흑돼지 돈까스




다시만나 반갑구나

혹 

스테이크로 보이신다면

정확하게 말해둡니다


돈까스 맞습니다 맞고요.




반을 뚝 잘라내면

흑돼지의 하얀(?)속살을 드러낸다


저 두께좀 봐요 미칠것 같아요




깔끔함

돈까스의 정석

바로 이맛 아닙니까



?


잘 먹었습니다.

남김없이 쓱싹


기다린 시간은 좀 되는데 다 먹는 시간은 뭐지

흡입한건가

예 그렇고 말고요



색시도 남김없이 꿀꺽

와 진짜

군침이 도는건 어쩔수 없다


아 서촌제

아 서촌제




돌아가는길..




또 언제올까

아쉬운 마음에 셔터만 찰칵찰칵






4년전 여행왔을때 우연히 착한식당이라는 프로그램을 봤다

프로그램 PD가 몇날 몇일을 찾아와도

드시는 손님들에게 방해가 되어 촬영은 못 도와드리겠다고

정중히 사과하시던 사장님의 모습에 반해

바로 달려간 그곳


서촌제



늘 초심 잃지 않는 모습으로

사랑받는 서촌제 되길 기도합니다.





제주에 내가 살고 있다면 매일 먹어도 아깝지 않을 그 맛





 



 

제주여행하면 다양한 숙소가 있는데

그중 최고봉은 역시 실라실라


중문에 위치한 신라호텔이 아닐까 한다.



동생 장가갈때 부모님과 방문하고 색시와 두번째 방문.



피곤한 몸을 이끌고 공항에서 신라호텔까지 40여분 만에 도착.







디럭스룸이다.

짐을 바리바리 챙기느라 호텔입구를 촬영하지못해 아쉽ㅠㅠ


웰컴선물이 침대에 올려져 있다

제주 밀감과자였는데 나름 괜찮은 서비스!!



아마 제일 저렴한 방을 예약했는데

넓게 쓰라고 디럭스 트윈베드로 업그레이드 해준 모양

짐나르느라 몰랐지만


색시가 기분 한껏 업되어 설명해준다 흐흐




눈에띄는 물품들

삼다수 두개는 무료라 낼름낼름~


어매니티는 여성취향으로 구비되어있는듯

머리끈을 비롯한 고급진 어매니티!!






슬라이딩 도어로 감춰진 귀중품 보관함

그리고 옷장


깔끔함 그 자체인듯.



자 이제 신라호텔을 둘러보실까요~


그래도 신라호텔 왔으면 야외 풀장은 다녀와야지 않겠소









숙소층에서 바라본 야외 풀장


밤 10시를 넘어 도착했지만 바로 달려간 그곳

12시까지 운영한다고 해서 부랴부랴 달려갔다.




탈의실에서 나오면 바로

실내풀장~


아이들이 놀기에 안성맞춤 

아마도 겨울에도  운영하기 위함이겠지요




나오자마자 썬베드에 누워서 한컷


진짜 지중해에 온듯한 느낌이다

예전에 니카라과 갔을때

몬테리마르의 리조트 분위기와 비슷한듯.








카바나 이용에 대한 친절한 안내



늦은시간에도 날씨가 많이 풀려서 인지 많은 이용자들이 있다


저 썬배드 위로 비춰지는건 조명이 아니라

체온을 유지하게 해주는 난로였다




여성들에게 꽤나 만족감을 주는듯해 보인다




풀장외에도


신라호텔엔 즐길거리들이 많다

짐보리 키즈클럽 이라고

아이들이 뛰어놀수 있는 공간과



누구든 즐길 수 있는 트레이닝실







체련실 건너편엔 남자들이 환장할

플레이스테이션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듯 하다


난 게임에 관심이 없어 그냥 촬영만!!





그밖의 안내현판을 담아봤다.

다 둘러보진 못했지만 꽤나 즐길거리가 있군






신기하게 신라호텔 로비는 6층에 있다


헷갈리지 마시길~






깔끔함의 그자체 신라호텔 숙박은 여기서 끝이 아니다!!

바로 내가 사랑하는 조식이 있기 때문이지


아직 세계 어느나라를 가도 신라호텔 조식만한 퀄리티를 느껴본적이 없다

서비스면 서비스, 맛이면 맛, 종류도 다양해

3년전 처음왔을때 완전 반했다는!!!





들어가자 여러종류 빵들이 진열되어 있고



그옆으로 와플과 핫케익. 

와플은 완전 꿀맛있었음!!




계란후라이를 반숙과 완숙으로 조절 가능!!

에그오믈렛도 좋아요♡







깔끔하죠잉~






샐러드와 치즈!!







후식코너까지 완빈

내겐 너무 완벽한 조식!!





맛있게 먹은 소고기 육개장~

베이컨과 후라이와 김치 조금과 함께 먹으면

전문점도 부럽지 않다




그..근데..누구세요..?





꿀맛인 와플엔 크림치즈와 크림 그리고 블루베리 잼을 얹어


시럽을 뿌려 먹으면


여기가 신라호텔인가 벨기에인가 착각할 정도까진 아니지만 꿀맛임ㅎㅎ





꽤나 넓었던 신라호텔 레스토랑

조식은 숙박에 미포함이라면 인터넷을 찾아보면

할인권이 있으니 3만원 정도에 구매 가능!!



많은 분들이 식사중이라 맘껏 촬영못해 아쉬웠지만

조식과 풀장 그리고 여러 서비스에 다시한번 감동받은 신라호텔



국보급이라 할 수 있겠지요~



또보자잉






 

짜잔 우리의 제주여행엔

꼭 빠져서는 안될 제주의 뭔가 특별한 비

두둥 


여행 이틀차에도 여지 없이 내려주는 비



테디베어를 가기로했는데 비온다고 안갈쏘냐!!


예쁜 조카 다미와 테디베어뮤지움 고고싱






우리가 입장한곳이 지상1층인줄 알았더니

박물관 3층이였다는것!!


입장하고 바로 영국 유니폼을 입은 테디와 한컷!!

들어갈때까지만해도 다미는 약간 신나했던 느낌이였는데

차타고 오는동안 피곤해서 흑흑




2층으로 내려오면 여러 나라와 컨셉에 맞는 인형들이 

너무 멋지게 장식되어있다


다미는 이때부터 조금 피곤한 감이!!



왜냐면

3층입구에서 바라본 이곳



테디를 구매할수 있는 샵을 봐서 얼른 내려가고 싶어했다

다섯살 꼬맹이도 세상사는 눈치는 이미

ㅎㅎ



너무 다미만 촬영하는것 같다는

그래서!!!







테디베어 컨셉에 맞는 장식들을 몇장 촬영하고요~

남자인 내가 봐도

예뻐서 꼭꼭 담아두고 싶은 인형들



사실 인형엔 전~혀 관심없지만 여기만큼은 흑흑.




2차 산업의 표현이 너무 깜찍하게 되어있는 곳

뒷모습이 우아한 다미





앞장서서 내려가는 우리담

얼른얼른 구매하고싶은 맘이 앞서는거겠지 크크


 


삼촌은 이랬단다^^




어째 외숙모가 더 신나하는것 같다.


3층 입구에서 계단으로 내려와 2층 전시장을 관람하면

1층에 카페테라스와 붙어있는 테디베어샵을 볼수가 있다


전체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편은 아니였으나

기념이 될만한 예쁜 인형들을 부분적으로 할인행사를 하니

알뜰한 구매도 가능할듯






피곤한 다미는 머리띠와 퍼즐을 고민하다

결국 퍼즐과 액자세트를 선택했다.


원하는 선물 하나를 선택하고 급 피로한 다미를 달래느라

이벤트장소에서 사진이 제대로 안나왔다

다미야~~ 하나 더 사줄껄 그랬나^^





피곤한건 다호도 마찬가지~~

애 셋데리고 어디 다니기 힘든 젊은 부부들

나중에 보상받으리라






입장하고 내려온곳 반대편으로 가면

2층에 이런 작은 공연장이 보인다


약 10분의 러닝타임과 시간당 4차례 공연은

테디베어와 음악과 하와이풍 느낌을 물씬 받을수 있다.





담다호 피곤한고 맞쥬?

ㅎㅎ




샵과 붙어있는 카페에서 달달한 음료수 한잔을 마시고

공연을 보고


못다한 구매까지 한뒤 테디베어를 나왔다



3층부터 2층 전시관, 1층 매장과 카페, 다시 2층의 공연장


동선도 깔끔하고 아이들에게 지루하지 않을만한 곳

물론 출혈은 어쩔수 없다는것!!



테디베어 인형들을 많이 촬영하지 못해서 동영상을 제작해봤다.





아이들이 있으면 제주에서 꼭 가봐야할

테디베어박물관



좋아요




넉달만에 다시 찾아온 제주~~
아무 생각없이 4일간 요양하려는
목적으로 다시 찾아왔단다

떠나요~


도착하자마자 차에 올라타
달려온곳

조카들이 있는 함덕이요


함덕하면 해수욕장
또 얼마전 촬영된 1박2일 한효주님이
다녀간 카페도 있다

전에도 있었는데 방송타고 어마어마하게들
다녀가는듯해 보인다.


이름하야 카페 델문도
Cafe' Delmoondo in Jeju.





야간이라 이미지에 담기엔
한계가 있지만 역시 아직 벌판느낌의
이곳은 낮보단
조명빨 받는 야간이 훨씬 괜찮은듯^^

자자 들어가보실까


입구부터 정원뺨치게 잘 조성한
델문도~



입구는 두곳인데
주차하고 들어가니 바로 이 먹을것들이
즐비하게 반겨준다.








식사를하고 저녁 8시가 다됐는데
손님들이 어마어마하다.
아직도 주문에 웨이팅이 있다니
충.격.


역시 1박2일
아니아니
한효주님의 파워가 느껴진다



제주에서 유명한
당근으로 만든 제주당근머핀과
아이스아메리카노
그리고 색시가 요즘 즐기는 카푸치노

이렇게 주문하고 드셔볼까나


머핀은 아무래도 호불호가 갈리는듯
동생남편 강군은 맛있다하고
나하고 색시는 별로라하고~
그래도 애들이 맛있게 잘먹어서 다행.



담다호 손놀림봐라ㅎㅎ

음 커피맛은 뭐랄까
최고 최상의 로스팅이라고 말 못함
가성비로는 좋다고 볼수 없음

커피를 위한 재방문?
아마도 안할듯

그러나 카페 델문도는 역시 뷰라지요~



예쁜 기구들과



열심히 내리는 드립커피



높은 점수를 줄만한 실내 디자인
역시 굿


바다 뷰와 해안도로 뷰는 낮이든 밤이든
일품인듯 하다.



밖에서 내부 촬영하는데도 좋고~

아마도 이곳에 한효주님과
1박2일팀이 머물렀던 곳인듯



늦은시간까지 시끌벅적
방송타고 대박나셨네요 싸장님



여기저기 손글씨로
디자인을
마무리한듯한 카페 델문도




낮에도 한번와서 인테리어는 한번더
보고싶은 맘이 생기는곳


제주 함덕해수욕장 카페 델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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