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매일 영화다.
우리 다이아몬드 카드 발급후 받은
10매의 영화예매권을 사용하며
즐거이 문화를 만끽 하는중

어젯밤엔 김명민 성동일 배우가 출연하는
특별수사 : 사형수의 편지를 봤다



어젠 완전 심야영화라
워낙에 조용한 극장이긴 했지만
더욱 잠잠한 분위기에 도착

역시나



광고가 시작하기전 착석하여 기다린다

12:10분이니 관객이 없을만하다.





이러면 안되지만

전세놓은듯한 극장에 관객이
우리밖에 없어

슬쩍 촬영했다


색시가 엘보우로 뺨다구를 날려 그만했다



영화는 음
뭔가 인천스럽다

인천을 좋아하지 않는 동네라서 그럴수도
인천에 살아봤는데 인천에 대해선 그닥


암튼 인천 배경의 작품이고
어쩌면 신선할 수도 있는 시나리오에
뻔한 결과와 개연성이 조금 답답했다
슬쩍 슬쩍
성동일의 연기에 웃음이 나긴하지만
매우 바른배우 김명민에게 애드립을 요구할순 없겠지


마치 영화 창수가 생각나는 작품

아무생각없이 보기엔 적절
L포인트 데이라고 해서 좀 저렴하게 봤는데
딱 거기까지





곧 개봉되는 이 두 영화에
조금 더 기대하게 된다.


그래도 역시 심야영화는 진리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