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연히 스포없는 리뷰
개인적인 느낌만 가득한 후기를
올려볼까 한다

안양역 롯데시네마에서 시사회에 당첨되어
찾아가게 되었다



뭔가 웅장한 느낌
안양역은 처음이라 조금 낯설었지만



현재 상영작들의 친근한
이미지들때문에
이내 편안해진다




부산행
온라인, tv, 모바일 등에서
엄청난 광고를 통해 인기가 많은듯 하다

역대 기록들을 다 깨고 있다는 기사를 봤는데
예매율부터 상영관까지
제작사가 도대체 어디길 ㅎㄷㄷ



물론 픽션의 좀비영화
꽤나 호불호가 갈리는 소재인데
개인적으로 불호가 심한 편인 김멋쟁님

시사회만 아니였으면
찾아보지 않았을텐데




부산행 세줄평 :

공유의 팬이라면 무조건 봐야한다
좀비영화의 팬들이라면 조금 실망할수도
작품의 퀄리티를 바란다면 중간은 갈듯



마동석과 아역 주인공인 김수안양의
연기가 일품이였던건 사실이다
뭔가 부족해 보이면서 마지막 살아있는 연기력
폭발



7월 21일 오전 9시 기준으로
벌써 120만명 기록이라니 대단대단하다

여름에 오싹한 호러영화보단
아무래도 처음 시도하는 한국형 좀비영화에
매력을 느낄 수도 있을듯


하지만 개인적으론 난 아니였단거
그냥 말도안되는 내용들로
웃겼다 정도로 기억될만 하다



요즘 영화들..
작품의 전개나 개연성 연기자들의 연기력
이런거에 집중하지 않고
오로지 조단역들의 애드립과 마케팅에
몰두 하고 있는것 같아 조금 씁쓸하다

마케팅이 사업의 시작일 수 있으나
기대하고 보면 실망도 큰 법.


시나리오 매력적인 작품을 보고 싶드아



부산행 후기
개인적인 평점 5/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