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리되지 않은 그때의 사진들.

스위스는 제아무리 카메라로 담아봐도

실물보다는 안되는듯 싶다.


지난 2014년 10월 결혼식을 마치고 출발한 그곳

스위스.






이탈리아면 충분하다고 했는데 

색시가 스위스를 추가하자고 하여 굳이 돈을 추가해야하나

싶었던 그곳 바로 스위스.




우리는 카타르 항공을 이용하여 도하에서 환승을 했다.

당시 스위스 제네바 IN

이탈리아 밀라노 OUT 을 선택했던 우리

어떠한 조합보다 1회경유 풀 비지니스석으로 1인 220만원은

나올 수가 없었던 조합이였다.




카타르항공의 좌석과 서비스도 일등급.







사막과도 같은 평지들이 보이지 않게 펼쳐져 있던 그곳

도하에서 약 4시간 정도 더 비행을 했던것 같은데







유럽권에 들어서자 

차원이 다른 광경을 보여주고 있었다.







우리가 묵었던 숙소는

아델보덴에 산자락에 위치한

"더 캠브리안 호텔"








객실 내에 위치한 발코니에서 담았다.










이것이 바로 아델보덴의 흔한 풍경.

요즘같이 미세먼지 쩌는 한국에서는 상상할수도 없는 뷰










길거리를 거니는 아줌마나 할머니들도

담배를 연실 뿜어대며 돌아다녀도

길가에 특히 바닥엔 쓰레기 하나가 없던 그곳






이런 오솔길 마저 그림같이 펼쳐진 아델보덴

생각치도 못한 곳에서 정말 아름다운 광경을 만나니

색시에게 고마울 뿐이였다.



한참이나 걸어다녀도

심심하지 않고 무료하지 않았던 아델보덴의 모습.










한적한 스위스의 풍경을 즐기고 싶다면

아델보덴은 무조건 필수 코스인듯


수영장이 특히 예쁜 아델보덴의 대표적인 숙소

더캠브리안호텔도 괜찮고

놀라움의 연속인 아델보덴 추천한다.








제네바에서 스위스패스로 지하철이동하여

지하철역에 내린뒤 버스로 약 15분가량 올라서면 

도착하는 그곳



아델보덴을 못가봤다면 꼭 가봐야하는 이유

흔한 풍경들 때문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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