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기다리던 프로야구 개막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어김없이 올해도 시범경기가 펼쳐지는데 평일 시범경기의 경우

무료로 알고 있기 때문에 가성비를 따지자면

실내에서 펼쳐지는 넥센 히어로즈의 고척돔을 찾아가는것이

현명한 선택이 아닐까 한다.







아직은 조금 쌀쌀한 날씨이기 때문에

시즌 초 3월에는 든든한 담요를 꼭 챙겨가야 한다

그러나 고척의 경우는 조금 다르다


실내이기 때문에 후드티 정도만 잘 챙겨입고 간다면

따뜻하게 경기를 관람할 수 있다.






먼저 올해 펼쳐지는

2018 프로야구 리그는

신한은행의 메인 타이틀로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가 정식 명칭이 되시겠다.


큰 투자를 한듯한 신한은행

야구장을 찾게 되면 신한은행 이벤트가 많이 있을테니

주의깊게 살펴보고 이벤트 당첨되시길^^





가장 중요한 시범경기 일정을 한눈에 확인하도록 하자.


<source : KBO 페이스북 페이지>





KBO 소셜미디어에서 확인 가능한

전경기 일정이다.


시범경기는 13일 오후 13시를 시작으로 21일까지 펼쳐진다.

부산, 광주, 수원, 대전, 마산에서 펼쳐지며

19일 월요일을 제외하고 총 8일을 소화하게 된다.


21일을 마지막으로 시범경기가 종료되며

대망의 개막식은 3월 24일 주요 구장에서 펼쳐지게 된다.






보다 정확한 일정을 확인하기 위해서는

KBO 공홈을 방문하면 되는데


스케쥴 바로가기 ▶ https://www.koreabaseball.com/Schedule/CalendarSchedule.aspx

팀별 사정에 따라 경기 시간이나 내용들이 바뀔 수 있으니

꼭 당일 날씨와 환경여부를 확인하고 가시길 바란다.



작년의 경우 수원을 갔던 김멋쟁이지만

강풍이 불어 선수 보호차원에서 경기가 무산된 경우가 있었다

무척 아쉬웠는데 날씨의 영향을 받지 않는

고척돔에서의 경기를 잘 확인하고 가면 되지 않을까 싶다.




작년 고척돔 방문했을때 운좋게 테이블석에 앉아서 봤었는데

과연 올해는 어떤 곳이 기다리고 있을지 꽤 기대된다.



고척돔 시범경기 포스팅 ▶ http://triponbase.tistory.com/135?category=677757 





모쪼록 많은 직관으로 즐거운 한 시간이 되길 바라면서

짧은 포스팅 완료^^






 


 


지난 7월 11일 야구 하이라이트를 보면서

샘송의 승짱의 소식을 듣고

올해가 마지막인 이승엽 선수의 홈런볼을 한번 잡아보자

라며 급으로 찾아가게 된 KT위즈 수원 야구장.



처음으로 외야석을 구매하게 되었다.

평일이기 때문에 예약은 하지 않았고 조금 일찍 달려갔다



외야석을 구매할땐 

주 출입구(정문)을 굳이 이용하지 않아도 된다.


외야 출입구 쪽으로 돌아와서

외야 매표소를 이용하면

거리도 가깝고 제일 편한 동선이 될 듯 하다.





오우!

몰랐는데 평일엔 그날막 텐트 정도는 설치해도 되나 봉가

다음에 또 오게 된다면

원터치 텐트와 의자를 가져와서 경기를 관람해야 할 듯





색시와 김멋쟁은 전화기부터 인터넷 TV까지

모두 KT를 사용해서 올레 포인트로 3천원 할인!!


외야석은 8천원인데 우리는 인당 6천원에 득

영화값보다 싸다구!!







전체적인 티켓 가격이니 참고하는게 좋겠다.

요즘 야구장 좌석은 왠만해선 다 괜찮으니

가성비가 훌륭한 좌석을 구매하는게 이득일 듯





그렇게

김멋쟁은 넥센이 아닌 경기를 돈주고 보게된다

후후훗






입장하면서 소지품 검사를 하는데

매우 불편한 느낌이다


가방까지 다 들춰내야 하니까

물론 미국에서 메이쟈를 볼때도 확인했던거지만

내용물까지 하나하나 점검받는다 생각하니

좀 기분은 안좋음



그래서 결국 1리터 이상짜리 음료를 빼앗겨 버림

흥흥





드디어 입장 완료

깨끗하다!!!!





도착하고보니 라이온즈 선수들이

배팅연습을 하고 있었는데


줌으로 땡겨보니 더 가깝게 보이는것이 매우 훌륭했다


<캐논 80D 18-135mm 줌으로 땡겨본 영상>


삼각대가 없어서 흔들리긴 했지만

18-135 이녀석 꽤 훌륭하다


홈플레이트 뒷 좌석의 텍스트가 저리도 뚜렷하게 보이다니 ㅎㄷㄷ





외야 1층으로 자리를 잡았다

잔디인건 알았지만 캠핑도구를 더 챙겨왔으면 좋았을껄

차에 있는 BBQ 체어와 돗자리로

자리를 완성하게 되었다.





우리는 약 5시경에 도착해서

사람들이 많이 없었는데

6시가 되어갈때 쯤 여러 관중들이 외야석으로 입장하게 된다






아직은 텅 비어있는 외야 자유석

꽤나 넓고 공간이 있어서 말그대로 자유롭게

조금 더 편하게



야구를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지금은 코치인 최고의 유격수 였던

박진만 코치의 모습







경기가 시작 되었다.

이날 우익수로는 샘성의 구자운 게이티의 유한준




생각보다 깡 마른 구자욱 선수

그래도 훈훈한 외모 때문에


우익수 인근 외야석까지 훈훈함이 솔솔 흐른다






경기시작 두시간 정도가 흐르고

클리닝타임이 지났다


외야석에도 빼곡하게 자리가 찼다.




양팀 모두 하위권에 머물고 있지만

오늘 만큼은 장타가 나오길 바랬으나 9회말 이전까지

홈런은 나오지 않았다





기대하던 승짱의 홈런볼

아쉽게도

다음 기회로 흑흑







여러 관중들도 이승엽 선수의 타석이면

이쪽 우익수 쪽으로 와서

홈런볼 캐치를 하기 위해 글럽을 들고 왔었는데

모두 물ㅋ거품ㅋㅋ




그래도 승짱이 은퇴하기 전에 직접 찾아가 관람할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던것 같다.




생각보다 괜찮은 KT위즈 야구장






다음 넥센 원정에서 다시 만나자!!





뿌잉뿌잉






 


 




 

지난 5월 18일과 19일엔

연천 미라클 독립야구단의 경산 원정경기가 있었다.

1박2일 동안 무더운 날씨가 기승을 부렸는데


역시 대구, 경산인듯 하다.


짧지만 원정 2연전의 모습을 담아봤다.


<삼성 라이온즈 경산 볼파크 모습>



첫날 5월 18일 오후 12:30분 영남대학교 야구단과의 교류전

이날 축제기간이여서 캠퍼스내의 모습도 활발했다.





오랜만의 기차를 타보니 뭔가 느낌이 색다르다

회사다닐때도 경산으로 출장을 다녔었는데


그때와는 완전 다른 느낌





영남대 야구장의 모습이다.

인조잔디로 꽤 많이 닳아있는 모습




경기 전의 모습은 매우 활발했다.

투수 윤석주선수투수코치 정진환 코치의 모습이다




대학교와의 교류전이라 그런지 덕아웃 분위기는

조금 여유있는 듯.






첫 원정게임에선 비타에 허덕이며

영남대학교에 패를 하고 말았다.


무더운 날씨에도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멋져 보인

연천 미라클 독립 야구단




그러나 감독님의 생각은 다르신듯

경기 후 선수들에게 부족한 점과 개선할 부분을 꼼꼼히 챙겨주심






타격코치님의 말씀도 듣고 첫 경기는 마무으리!!








다음날 오전 11시 경기

낮 경기에 맞춰져 있는 컨디션들이지만

조금 이른 시간의 경기라 그런지 피곤한 모습들이 조금 비춰졌다



열심히 몸을 풀어주시고~

그래도 화기애애한 팀 분위기가 매우 좋고 긍정적인듯 싶다



포스 확실히 뿌려주시는 타격코치 최연오 코치님

가까이 보면 등치가 어마어마 하다





미라클의 유격수 장시하 선수의 안타까운 부상

슬라이딩을 하면서 손바닥이 까진 모양이다


장시하선수 외에 김선곤 선수도 머리부상이 있었는데

야구 정말 조심해야할 운동


선수들에게 부상은 없었으면 한다




삼성 육성군과의 경기에서

두번이나 도루저지를 만들어낸 No.26 신승원 포수




4연속 1번타자 리드오프를 담당하면서

한층 올라와준 타겸감의 소유자


김희준 선수의 모습이다.




경기 준비하시고요 -




진짜 날씨가 보통이 아닌 5월의 경산

왜 경산 경산 하는지 처음 느낄 수 있었던 것 같다.





큰 각오로 게임에 임하겠다던 김영록 선수가

덕아웃에서 자신의 포부를 얘기하자

관심을 갖는 선수들 그러나 이내 관심이 없어졌다


크큭





김멋쟁이 요즘 동영상 편집에 푹 빠져있는데

이쯤되서 몇몇 선수들의 영상을 살펴보자




짧은 이닝이였지만 호쾌한 투구를 보여준

연천 미라클 황건주 투수의 영상이다.






삼성과의 경기에서 선발로 올라온

강화영 투수의 영상





일찌감치 멀티 히트를 이끌어낸 리드오프

김희준 선수의 타격 영상






삼성전 부상으로 교체되었지만

영남대학교와의 경기에서 시원한 장타를 만들어낸

장시하 선수의 영상이다.



모두들 부상없이 제 컨디션과 좋은 경기감각을 이어가며

좋은 결과들이 있길 바란다.






삼성 육성군과의 경기에서도 패배를 하고 말았다.

안타수는 두배 가까이 많이 만들어 냈지만

스코어링 포지션에서 적시타가 터져주지 않으면서

점수를 내지 못해 아쉬운 패배를 하고만 연천 미라클 야구단







그래도 프로 2군에 가까운 삼성 육성군과의 경기에서

뛰어난 타격감을 보여준 선수들의 모습에서 위로가 되고


앞으로 좋은 모습을 기대하게 되는 솔직한 마음!!




아직 우리나라에 독립야구, 독립리그에 대한 인식이나 인프라가

많이 구축되어있지 않아 조금 슬픈 일이지만

대중들의 관심과 응원이 필요한 한국 독립야구가


앞으로 더 성장하며 발전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안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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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24일 한국 최초로 독립리그가 개막했다.

천만 야구관중을 향해가는 프로야구 팬들에게는

다소 생소할 수 있는 야구 독립리그.


이번 포스팅에서 그 역사를 알아보고자 한다.




▣ 독립리그란?



독립리그 (Independent League)

한 국가의 주된 프로리그와는 독립적으로 운영되는 리그.


쉽게 풀이하자면 위의 정의가 정확하다고 볼 수 있다.

조금 더 보충설명을 하자면,

"프로에 지명되지 못하거나 방출당하여 갈 곳을 잃어버린 선수들을 위해 만들어진 준프로급의 리그이다."

위와 같이 덧붙일 수 있다.










▣ 야구독립리그의 탄생배경



야구의 독립리그 그 탄생의 배경을 살펴보자면

축구의 종주국인 영국 축구로부터 거슬러 올라가게 되는데

이유는 축구와 야구가 대표적인 구기종목이자 프로스포츠로써

가장 첫 걸음을 한 종목이기 때문이다.


특히나 경기규칙을 재정하기까지 19세기 이전의 룰이 제각각이였고

야구경기를 진행하는 리그가 미국내에 여러지역에 분포해있었으므로

통합된 야구의 룰을 정하기가 쉽지 않았다.



1848년 뉴욕스타일의 'Knickerbocker Rule' 이 오늘날 가장 유사한 

야구의 룰이 되었지만, 미국 전역에 퍼지지 않았다.

그러다 1875년 내셔널리그와 1901년 아메리칸리그 (이는 1920년 MLB로 통합)가

탄생하면서 본격적인 야구의 산업화가 시작되었고

메이저리그 베이스볼 사무국이 만들어지며 두 리그를 제외한 여타의 리그들은

메이저리그에 속한 팜리그로서의 계약을 하며 마이너리그로 자리잡게 되었다.



<source : https://nyti.ms/2pjMJXd>



미국 야구는 메이저리그라는 공식에도 불구하고

미국인들의 야구사랑은 그것에 머물지 않았으며 지속적으로

오늘날 독립리그라 불리는 즉 그들만의 리그가 계속 만들어졌다


초창기 Union Association, Players' League, Federal League 등이 생겼지만

2~3시즌 후에 없어지는 일들도 일어났다.


그럼에도 이러한 독립리그 형태의 리그들은 계속 만들어졌고

오늘날의 독립리그와 같은 형태를 지니게 되었는데, 미국내 농구와

미식축구도 마찬가지라고 한다.




독립 야구 리그(Independent baseball league)라고 처음 단어를 쓴 리그는

1936년부터 3시즌을 운영한 캐롤라이나리그 였다.

이 독자적인 리그를 운영했던 캐롤라이나리그는 Outlaw(무법자)라고 불렸으나

다른 종목에서도 이러한 독립리그들이 생겨나며 비슷한 행태를 이어가면서

자리를 잡게 되어 현재의 독립리그로 정착하게 되었다.





▣ 각국의 야구독립리그 현황



 □ 미국의 독립리그

 - 미국은 야구라는 스포츠 종목의 메카이자 종주국이라 할수 있다.

 현재까지 다양하고 많은 독립리그들이 탄생하고 사라지고를 반복했는데

 1936년 캐롤라이나 리그부터 시작되어 현재까지 총 29개의 리그가

 탄생했다. 이는 캐나다 지역까지 포함된 숫자로 알려져 있으며

 현재 미국내 리그는 프론티어리그(Frontier League)를 비록하여 총 9개의 

 리그가 운영중이라고 한다.


 - 야구에 열광하는 미국이여서인지 확실히 독립야구까지 팬심이 크다

 대표적인 독립리그의 구단인 미네소타 세인트폴 구단은 50경기 누적

 홈관중 수가 40만명이 넘었다고 하니 가히 대단한 수치라고 볼 수 있다.

 2016년 NC다이노스의 홈 총 관중수가 44만명과 비교해봤을때 얼만큼인지

 비교가 될 것이다.



<미네소타 세인트폴 구단의 경기장 모습>


 □ 일본의 독립리그

  - 이번엔 가까운 일본을 살펴보도록 하자.

 일본 역시 야구가 국기나 다름이 없을 정도로 열광하는 나라중 하나이다.

 일본 한 지역에만 프로야구팀이 창설되지 않아 해당 지역(시코쿠)을

 연고지로하는 프로구단을 창설하자는 의견이 있었지만 NBP 사무국은 

 독립리그 창단을 추진했다고 한다. 2005년 해당 지역에서 최초의 독립리그가 생겨났고

 이후 여러 리그들이 탄생 되었다.


 - 미국에 비해 다소 적은 팀이 운영중이며, 현재는 총 4개의 독립리그가

 운영중이다. 평균 선수당 급여가 100만원으로 비교적 적은 액수의 연봉이지만

 야구를 할 수 있고, 또 기회를 제공받는다는 점에서 좋은 모습이라고 할 수 있다.



<source : http://mopupduty.com>


 그럼에도 선수들에게 연봉을 주고 있다는 사실이 고무적이다

 국내의 독립야구단은 60만원에서 80만원까지 

 구단에 돈을 지불하고 있는 실정이기 때문이다.



- 일본 독립리그의 시선을 집중시키는건 다름아닌 메인 스폰서 였다.

 독립리그임에도 불구하고 시코쿠 철도회사와 지역내 코카콜라의 스폰서 계약으로

 독립리그의 기반을 단단하게 해주는 큰 힘이 되고 있다.

 또한, 국내 퓨쳐스리그와 독립구단의 교류전 등이 뜨거운 여름에도 

 낮 1시경기를 진행하는 반면 일본의 경우 야간경기까지 진행되고 있어

 선수들의 경기력에도 큰 영향을 미치게 되는 주요점이라고 볼 수 있다.



 - 이러한 여건 속에서 2005년 출범한 일본의 독립야구리그는

 현재까지 활발한 활동으로 많은 선수들을 프로무대에 진출시키고 있다.

 국내 프로무대에서 웨이보공지를 받은 선수 혹은 재계약에 성공하지 못한 

 선수들도 가까운 일본 독립리그로 전향해 활동하는 모습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


<2012년 롯데자이언츠 출신 김진석 선수의 독립리그 홈런 기사>



- 널리 알려지진 않았지만 일본 간사이 독립리그에 한국인 중심의

 선수단을 이룬 코리아해치 야구단이 참여한 기록이있다. 한국에서 야구를 배우고

 대학과 프로에서 선수생활을 했던 한국선수 중심의 팀.

 아무래도 국내 독립리그가 전무했기 때문에 일본으로 방향을 바꾼것으로

 보이며, 약 3시즌을 소화하고 리그에서 나오게 된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팀내 자원력이나 국내의 지원이 부족함이 아니였나 생각한다.




□ 그 외의 독립리그

 - 야구의 독립리그는 위와같이 미국과 일본이 주를 이루고 있다.

 대만도 프로야구가 출범되어 안좋은 사건이 있긴 했지만 꾸준히 운여되고 있으나

 독립리그 성향의 대만실업리그가 존재하고 있고, 개인적으로 네덜란드의

 혼크발 호프트클라시나 쿠바의 내셔널리그도 프로와 아마야구라고 하지만

 성격이 꼭 독립리그와 유사하다고 생각한다.

 

 - 그 밖의 종목에서 가장 활발한 독립리그 운영은 미국의 미식축구라고 한다.

 미국의 농구 또한 활발하며, 2014년 한국의 아이스하키에서도 독립리그가 창설되었다.





▣ 한국 독립야구리그 출범



서두에서처럼 지난 4월 24일 한국에서 최초로

독립야구리그가 출범되어 개막식과 개막전을 치뤘다.






1982년 프로야구가 들어서면서 기존의 실업야구의 위기가 찾아왔고

끝내 실업야구는 재기를 하지 못하는 상태였다.

그 정점에는 IMF라는 국가적 재난에 휩싸이며 기업들의 팀해체가 있었다.

한순간에 갈길을 잃은 선수들을 위해 한국실업야구연맹은 

시민구단 형식의 팀을 창단하거나 대한야구협회 준회원 단체 승인을

받기도 하는 노력을 해왔으나 큰 실효를 얻지 못해 부진한 상황이였다.


이때 연맹에서는 독립리그라는 대안을 세우며 2015년 단체명을

한국실업야구연맹에서 한국독립야구연맹으로 변경하게 된다.

최종적으로 2017년 1월 15일 한국독립야구연맹이 창설되게 되었다.



<한국독립야구연맹 엠블렘 source : 나무위키>




이러한 노력의 일환은 현재 개막전을 치룬 두팀

연천미라클 독립야구단과 저니맨 외인구단의 감독을 맡고 있는

김인식, 최익성 감독의 영향이 클 수 밖에 없었다.

프로야구 출신인 두 감독은 야구를 하겠다는 의지의 선수들을

져버리지 않고 꿋꿋히 그 자리를 지키며 독립리그 출범을 위해 수고했다.



그로인해 한국독립야구연맹 1대 위원장으로

두 감독은 공동위원장으로 선출되어 연맹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 리그의 명칭

 - 독립야구의 정확한 명칭은 "한국독립야구리그" 이며

 KDL (Korean Dream League) 라는 영문 명칭을 확정짓게 된다.

 운영 주체로써 한국독립야구연맹이 있고, 운영하는 주체로써

 연맹과 함께 한국스포츠인재육성회가 그 자리를 맡고 있다.



어찌보면 꽤 많은 길을 걸어왔던 한국 독립야구리그의 길.

이제 그 첫걸음을 시작했으니 앞으로의 리그의 발전과 행보가 어떨지

관심을 갖게 되며 기대되는 부분이다.








▣ 국내 독립야구단



현재 존재하고 있는 국내의 독립야구단은 총 3팀

2015년 창단 연천 미라클

2016년 창단 저니맨 외인구단

2017년 창단 파주 챌린져스


미국이나 일본의 독립야구단처럼 국내의 구단을 사정은 넉넉하지 않다.

연천미라클이 연천군으로부터 2억원 지원 경기도내 지방단체로 부터 조금씩

지원을 받고 있는 상황이지만, 그 비용으로는 구단을 운영하기엔 턱없이 부족하다.


저니맨 외인구단도 마찬가지로 모기업이 있긴 하지만 개인적인 기업으로

자금력이 탄탄해 구단을 운영하는 경제력으로 높이 평가 할 수 없는게 사실이다.


앞으로도 독립리그가 대기업 혹은 국가의 지원없이는 자생하기가 매우 어려운

대중의 큰 관심과 사랑이 절실한 시기는 분명해 보인다.




□ 연천미라클

 - 2015년 국내 두번째로  경기도 연천군과 (주)인터내셔널스포츠그룹(ISG)의

 운영주체로 창단했다. 이후 연천군과의 공식적인 타이틀 스폰서 계약을 맺고

 2015년 3월 20일 연천미라클 이라는 팀명으로 공식 창단했다.







 - 박정근 구단주와 초대 감독으로는 전 MBC청룡 소속이였던 김인식 감독이다.

 홈구장으로는 경기도 연천군 신서면에 위치한 연천베이스볼파크 주경기장을 사용한다.

 선수코치로는 정진환, 최연오 코치가 있다.





□ 저니맨 외인구단

 - 2016년 12월 2일 창단을 발표하고 2017년 2월 최종 트라이아웃을 통해

 선수단을 구성했다. 

 초대 감독은 진동한 감독으로 선임 된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대표겸 구단주인

 전 프로출신 최익성 대표가 총 감독으로 활동하는 것으로 보인다. (내부 상황을 더 살펴봐야할듯)





 - 모기업으로는 최익성 대표가 운영하는 (주)저니맨스포츠, 저니맨야구육성사관학교 이며

 대부분의 투자와 운영은 최익성 구단주로부터 시작되었다고 할 수 있다.

 많은 언론보도를 통해 야구에 대한 그의 일념과 노력이 알려지고 있다.






□ 파주 챌린저스

 - 2017년 4월 10일 창단한 파주 챌린저스는 초대 감독으로 전 롯데 감독이였던

 양승호 감독이 재능 기부형태로 감독직을 맡게 되었고, 전 삼성라이온스 단장인

 이성근 단장과 트라이아웃으로 선발된 38명의 선수로 구성 되었다.



<source : 스포츠 동아>



 - 파주 챌린저스는 익사이팅 챌린저스파크를 홈 구장으로 사용하게 되며

 기존의 골프연습장을 야구장 2면으로 확대 10년 장기 임대를 했다는 소식이다.

 2면중 1개구장은 홈구장으로 사용하고 1면은 사회인야구리그에 대여 

 수익금을 구단 운영비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한다.


 - 저니맨 외인구단과 마찬가지로 2016년부터 팀 창단에 대한 노력이 활발했고

 16년 말 선수 트라이아웃 이후 대학과 고등학교 야구팀의과의 교류전을 해오면서

 당초 한국독립야구리그에 참여하려고 했으나 불발 되었다.






□ 어둠으로 사라져버린 최초의 독립야구단 고양원더스

 - 한국의 독립야구단을 이야기하며 고양원더스를 거론하지 않을수 없는데

 지난 2011년 화려한 미디어의 집중과 야구를 사랑하는 많은 팬들의 기대속에

 창단 된 국내최초 독립야구단 고양원더스.

 

 전 SK감독 김성근 초대감독 그리고 허민 구단주의 과감한 투자

 두산의 신경식 코치와 SK의 박상열 코치, 코우노 타카유키 전 소프트뱅크스 종합코치

 한화의 조청희 트레이너 등

 정말 화려한 코치진으로 팀은 운영했고, 외국인 선수까지 보유하는 등

 매일 찾아 선수단을 촬영하는 촬영팀의 모습을 미디어를 통해 확인할 수 있었다.



 최초의 독립구단이자 최초로 선수에게 연봉을 주는 구단.

 비록 1천여만원의 선수 지급 비용보다 더 감당이 안됐던건 구장 운영을 비롯한

 감독 코칭스태프의 연봉이 아니였을까.

 



 - 고양원더스의 팀 해체로 붉거진 문제로는 다양한 문제가 제기되었지만

 가장 큰 것은 아마도 팀운영의 경제적인 문제일 것으로 판단된다.

 물론 내부적인 갈등도 없지않았을 것이며, 10구단으로 창단한 KT구단 측에서

 고양원더스 코치진을 뒷거래로 계약하려고 했던 점 역시 큰 영향으로 추측.


 또한 고양원더스의 막강한 선수진으로 퓨쳐스리그에 합류하느냐

 혹은 3군 경기리그를 창설하느냐의 문제에서 KBO와의 마찰이 주요했다고 본다.



 어찌됐건 무리한 구단 운영의 문제로 고양원더스는 초기의 계획과는 다르게

 2014년 해체가 되었고, 실상 속빈 강정이라는 칭호를 얻으며 어둠의 길로 사라졌다.







개인적으로 큰 희망과 꿈을 그리던 선수들에 더 없는 절망감을 준

최초의 독립구단이 아닐까 생각이 들지만,

고양원더스와 같은 사례, 그와같은 팀 운영, 코칭 스태프의 경제적인

부분을 감안하고 관련 사례들을 종합하고 보완하여 앞으로의 독립야구에

밑바탕이 되었으면 한다.


아직까진 최소 22명의 선수를 프로무대 복귀 혹은 진출시킨 팀은

고양원더스가 유일하니까 말이다.



물론 귀감을 살만한 팀의 선진사례가 부분적으로나마 있을것이고

그것이 앞으로의 한국 독립야구계의 큰 자산이 될 것이라고 믿는다.







▣ 한국독립야구의 방향



지금까지 미약하고 적은 정보로 독립야구에 대해 알아봤다.

앞으로 한국 독립야구계가 풀어가야할 문제점들으 분명히 있다


대표적으로 야구단의 증대

안정적인 야구단 운영

독립리그연맹과 KBO의 협력적 관계

대중의 관심과 사랑을 받게할 수 있는 홍보

가장 중요한 선수들의 진로 확장



빠르면 초등학교 저학년부터 운동을 시작한 선수들은

최소 10년 이상을 야구에만 전념하며 살아왔다.

한국 특성상 특기자의 경우 학업에 열중하기란 사실상 어려운 부분이기에

야구 이외에 어떠한 적성과 특성을 발견하기 어렵고

중도에 운동을 포기한 선수들은 대부분 지방의 코치로 활동하고 있는 실정

그마저도 일자리가 부족해 설자리가 없는게 그들의 현실이다.







이들이 과연

내가 왜 독립야구단에서 운동을 하고 있는가

라는 질문을 되새기며 자책하지 않길 바라고 있다.


그들에게 명예의 전당이라는 프로진출 선수들의 사례로 귀감을 살 수 있게

해주고 있지만, 더 큰 동기부여와 그들이 더 좋은 여건과 환경에서

최고의 성적을 낼 수 있게 도울 수 있는 힘은 연일 만석을 이루는 프로야구에

집중된 팬들의 관심과 사랑, 야구를 사랑하는 기업 혹은 야구인들의 관심일 것이다.







연천미라클, 저니맨외인구단, 파주챌린저스

그 밖에 아직은 꿈을 버리지 못하며 각자의 자리에서 프로진출이라는

희망을 갖고 운동하고 있는 모든 선수들.


어떻게 보면 음지라고 할 수 있는 이런 공간에서 땀흘리는 선수들이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많고 예상하는 것보다 이상이다.





한국야구와 직접적인 연관이 없는 김멋쟁은 개인적으로 어떠한 방법으로

한국야구예에 도움이 될 수 있는지를 이번 포스팅을 통해 고민하게 된다.


야구의 발전에서 한가지 명확한게 있다면

바로 야구를 알고 야구를 좋아하는 사람들의 관심일 것이다.

이런 독립야구단이 있고, 독립리그가 시작되었으며, 한두번의 아픔을 겪은

선수들이 존재한다는 사실

그 사실을 인지하여 관심을 갖는다면, 앞으로 한국 야구가 프로에만 편중되지 않는

야구 인프라 구축과 확장에 기반이 될 것이며 

더 큰 미래의 한국야구가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끝으로, 부족한 정보와 틀린 내용이 분명 있을것이라 생각하는데

모두 개인적인 의견으로 포털사이트 검색 기반으로 글을 작성했다.

앞으로 독립야구 아마야구에 대한 포스팅을 이어갈것이며

연천미라클 외의 독립구단 활동에 관심을 갖으며 활동할 것이다.

수정할 부분이 있다면 댓글로 남겨주시고, 틀린부분에 대해 양해를 바란다.






 


연천미라클 홈페이지 : https://www.miracle-baseball.com/

저니맨육성사관학교 : http://journeyman.foredu.kr/

관련기사 : http://news.joins.com/article/21507348

     http://sports.chosun.com/news/ntype.htm?id=201704250100233310016906&servicedate=20170424

     http://news.donga.com/3/all/20170425/84050726/1


참고자료 : https://ko.wikipedia.org/wiki     

     https://en.wikipedia.org/wiki/Cuban_National_Series

     https://en.wikipedia.org/wiki/List_of_organized_baseball_leagues








 

2017년 4월 24일 월요일.

오늘은 한국 야구사의 역사적인 날이 아닐 수 없다.


1982년 프로야구 출범 이전

우리나라 야구는 그야말로 아마야구의 전성기

고교야구의 인기가 하늘을 찔렀다.

이후 프로야구가 출범하면서 대형스타들이 만들어지기 시작했고

프랜차이즈 스타와 국보급 선수들이 나오며 그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국내 프로야구에서 메이저리거를 배출해 낼 정도로

그 위상이 드높아진 프로야구.


매시즌 최다관객 동원으로 신기록을 세워가는 프로야구시대에

2017년 4월 24일 월요일 오후 2시 

한국 최초로 독립야구리그 개막식이 열리게 되었다.







독립야구리그가 무엇인가 대해

자세한 포스팅이 추후에 이뤄질 예정인데

올시즌 연천미라클 명예기자단 활동을 하게된 김멋쟁의 첫 행보가

한국 독립야구리그가 될줄이야 -):







독립리그의 정식 명칭은 이렇다.


"2017 스트라이크존 배 한국독립야구리그"

국내 유일로 운영하던 연천미라클 독립야구단과

전 삼성출신 최익성 구단주의 신생 저니맨 외인구단


단 두팀이 존재하는 독립리그가 정식으로 출범하게 되었다.






이날 행사 일정은 한국 독립야구리그의 개막식부터

시작되었다.






양팀 대표선수의 선서와

많은 도움을 주신분들의 축사와 화려한 축하무대까지






대부분의 언론보도에 따르면 저니맨 외인구단의

구단주인 최익성 대표의 많은 노력으로 독립리그가 

출범할 수 있게 되었다고들 했다.


물론 맞는 말이다.

조금 더 공격적인 계획과 투자로 독립리그가 열리는데

큰 몫을 한건 사실이다. 그러나 독립리그는 단순히 몇명의 조직

몇명의 투자자 몇명의 노력으로 이뤄진것이 절대 아니라고 본다.



한국 야구를 사랑하고 선수들을 사랑하며

그들의 발전과 나아가 한국 야구의 성장과 발전을 원하는

많은 이들의 노력과 일환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경기시작전 덕아웃에서 대기중인 연천 미라클 선수들>







현존하는 독립야구단은 총 3개의 팀이다.

오늘 개막전을 치룬


"연천미라클 독립야구단" 그리고 "저니맨 외인구단"

아쉽게 리그에 참여를 하지 못하게 된

"파주 챌린져스 야구단" 이렇게 총 3개의 팀이 존재한다.



지난 2011년 화려한 미디어의 주목을 받으며 탄생된

국내 1호 독립야구단 고양원더스가 아쉬운 결과를 낳으며

유일하게 운영되던 연천미라클



거기에 상대할 수 있는 동일한 조건의 저니맨 외인구단이 

창단을 하게 되었으니 이 독립리그라는 계획을 할 수 있었던것.






분명 누구 한명의 혹은 한팀의 리그는 아닐것이다.

야구를 사랑하는 야구인들이 자신의 자리를 묵묵히 지키며

아직 야구의 끈을 놓지 않은 선수들에게 기회라는 선물과

희망이라는 가능성 무엇보다 운동을 할 수 있는 공간을 나눌수 있는 기쁨


그러한 여러가지의 요소들이 합해져

지금의 한국 독립야구 그리고 한국독립야구리그가 출범하게 되지 않았을까






개막식 행사가 끝이나고

양팀 덕아웃에선 알수 없는 긴장감이 맴돌았다.





서로의 덕아웃을 바라보며 친분이 있거나

팀동료였던 선수들과 인사를 나누던 선수들도 있었다.







경기 전, 언론 기자들은 확실히 

저니맨 외인구단의 리그 창설에 많은 관심이 있었다.



<최익성 구단주와 인터뷰하는 기자들의 모습>





연천미라클과는 사뭇 다르게 올해 탄생된 저니맨 외인구단

덕아웃은 조금 더 긴장된 모습들이 가득했고

저니맨 선수들 역시 상대팀인 연천미라클 덕아웃을 응시하며

가볍게 몸을 풀고 있었다.








개막식 축하공연을 바라보며

연천 미라클 선수들이 열심히 몸을 풀고 있는 모습이다.






오늘 2루수비를 맡았던 미라클의 김영록 선수






날씨도 독립리그 개막식을 축하하는듯

굉장히 좋았다.


인조잔디에서 뛰는 선수들은 많이 더웠을텐데

땀을 낼 수 있는것 자체가 행복하다고 하는 선수들

그 열정이 땀이 식듯 식어가지 않길 바랄뿐이다.







연천 미라클의 리드오프

중견수 유지창 선수




빠른 발과 정교한 배팅을 보여준

3번타자 조원태 선수가 배팅 연습을 하고 있다.





부동의 4번타자 동주봉선수

이날 첫타점을 기록한 늠름한 동주봉 선수의 모습이다.









"연천미라클" VS "저니맨외인구단"

경기가 시작 되었다.



미라클의 선발투수는 김광

저니맨은 전경환 선수가 마운드에 등판했다.


1회초 사구로 출루한 김희준선수가 저니맨의 야수선택으로

3루까지 진루했고 동주봉선수의 적시타가 나오면서

1회 2점을 선취하며 좋은 분위기를 내며 1회를 마감했다.






그러나 바뀐 투수 황건주 선수가 

위기의 순간에 올라와 잘 틀어막았지만

제구 난조와 적시타를 맞으며 역전을 허용했고

6회 저니맨이 빅이닝을 만들어내며


최종 점수 11:4로 저니맨의 승리로 경기는 마무리 되었다.




전 KT프로선수 김상현 선수가 5타수 4안타의 맹활약을 보여줬고

중월 투런 홈런을 날린 이창명 선수의 배팅이 눈에 들어온 경기.

KIA에서 뛴 전 프로선수 유창식 선수 또한 적시타를 때려내며

저니맨 외인구단의 집중타격에 일조를 했다.







연천 미라클은 아쉬운 경기 패배를 가져가야 했다.

경기 직후 김인식 감독은 투수들의 집중력을 다시한번 강조하며

앞으로 남은 경기에 사력을 다하자며 메시지를 전달했다.






투수들의 얼굴에도 아쉬움이 가득한 모습이다.

앞으로 많은 경기가 남아있기 때문에

그들이 보여주지 못한 많은 잠재력과 가능성은 무한하다.







저니맨과는 달리 집중타가 부족했던 미라클.

최연오 코치의 경기에서의 아쉬운 점과 생각해봐야할 것을 

다시한번 강조하고 있는 모습.






타격에서 많은 아쉬움을 남긴 장시하 선수이지만

수비에서 물흐르는듯한 수비로 견고함을 보여줬다.


그의 손바닥에 있는 굳은 살은

다시한번 그와 미라클 선수들의 열정을 되새겨 볼 수 있는 대목이다.







경기 후 마지막 미팅으로 아쉬운 패배를 안은

연천 미라클 독립야구단.



아쉬움을 뒤로하고 그들은 다시 훈련을 하기 위해 떠났다.








역사적인 한국 독립야구리그가 펼쳐진 오늘.

저니맨 외인구단과 연천 미라클 선수단 모두에게 큰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


앞으로 19경기가 남았고

또 두팀은 다양한 팀과의 교류전을 치루며

더욱 성장할 것이다.



이들의 성장이 곧 한국 야구의 성장이자 발전이라 믿는다

아직은 독립야구 독립야구단 독립리그에 관심이 없는 야구팬들이지만

그 어떤 선수들보다 값진 땀을 흘리고 있는 독립야구단의 선수들이

앞으로 더욱 발전하며 갖고 있는 꿈과 희망의 끈을 놓지 않길 바란다.



끝으로 덕아웃과 경기장에서 촬영한 영상을 간단히 편집했다.

연천미라클저니맨 외인구단 그리고 파주 챌린져스까지

독립야구를 하는 모든 선수에게 많은 힘이 될 수 있는 팬들이 

꼭 많아지길 기도한다.






부상없는 야구하는 선수들이 되시길!!











 



 






드디어 2017프로야구 개막이 D-2가 되었다.

오는 토요일이면 WBC에 실망을 주었던 그들이

프로야구 무대에 오른다.


무엇보다 오랫동안 기다린 팬들이 매우 반가울텐데

색시와함께 그 맛을 보기위해 고척돔을 다시한번 방문했다.





카메라가 아니고 아이폰7플러스로 촬영해

아직 미숙한점 슬프다ㅠ



이날은 롯데넥센과의 경기가 있었던 날이였다.





1회말 롯데선수들이 몸푸는 모습

역시나 깔끔한 고척돔의 전경이다.






지난 WBC직관때 느꼈던 그 내야도아닌 내야지정석

그곳엔 앉지 않길 바라며 일찍 찾아갔지만

확실히 야구 열기가 높은가보다 테이블석은 거의 자리가 찼다.



맨앞에 있는 테이블에 자리가 있어 앉았는데

바로 홈팀 덕아웃 바로 위였다.


다이아몬드와의 거리는 매우 짧아 잘 보이긴 했지만 그래도

한칸 정도 위였으면 어떨까하는 아쉬움






우리가 자리잡은 곳이 바로 T01 이였다.

T는 테이블을 뜻하는것 같은데


김멋쟁이 선정한 최고 좋은 테이블석은 D좌석을 제외하고

T02와 T06이라고 보여진다.


전체적인 경기를 보기위해서라면 한단계 높은 곳인

T12나 T16도 좋아보이고


S석의 테이블석도 나빠보이지 않다.





우리가 자리잡은 T02의 모습.

T02의 장점으로 볼 수 있는 것은 아무래도 덕아웃 위에있다보니

벤치에서 바라보는 시선과 거의 비슷하다는 것.





그럼에도 전체적인 플레이를 관전하기 위해서라면

T02블록이 제일 좋은듯 싶다.

(물론 홈팀 팬의 경우 - 고척돔 홈팀은 1루 덕아웃 사용)






T02블록의 제일 앞쪽 테이블에서 바라보는 모습.

덕아웃에 가려져 있긴하지만 그라운드를 보는데 문제는 없다

1루와 제일 가까워 공을 제일 많이 볼 수 있는 곳


그리고 덕아웃으로 들어오는 선수들을 가장 가까이 볼 수 있는 곳이다.






맨 앞쪽 테이블은 그물망과 펜스가 두겹으로 되어

시야가 조금 불편하다.


그래서 두번째 테이블부터가 적당한것으로 보여진다.









요론 시야가 정확한 모습일듯.







언젠가는 꼭 D테이블석 블록에서 고척돔을 사수하리라!!




2017프로야구 시범경기는 평일 경기가 전구장 무료이다.

주말은 구장마다 조금씩 다른 금액으로 입장권이 판매되는데

고척돔의 경우 1만원으로 전년도와 동일하다고 하다.


평일 무료 입장권의 경우 고척돔 1층 매표소에서 낮 12시부터

배부가 시작되고 (경기는 13시)

평일 팬들이 대기하는 줄을 보니 못해도 11시부터는 줄을 서있었다.



어차피 입장권을 받고 테이블석을 선택할 수 있는 권한이 있으니

최대한 빨리 입장하는것이 관건.



오전 11시경에 돔구장에 도착해 대기하다 입장권을 받는게

현명할 듯 싶다.







이곳은 경기 막판에 옮긴 좌석.

우익수근처의 좌석인데


정확히 101블럭이였다. 차라리 104~102블록보다 뷰가 좋다.

의자가 살짝 돌아가 있기 때문에 고개를 돌리기에 편하고

경기장 전체를 바라볼 수 있는 곳이기 때문에 102블록을 선택할바엔

101블럭 좌석을 예매하는게 바람직하다.






아마도 이번 프로야구시즌에 많이 판매될법한 아이템

"나도테이블석" 이라는 상품이다.

김멋쟁이 뛰는 리그에서 선물로 받았는데 바로 사용해봤다.





아무래도 자리가 비좁은 고척돔이라

더 좁아짐을 느낄 수 있는데

없는것보다는 낫다는 생각.


그러나 제품이 튼튼하지 않다는건 단점.

간단한 물병과 휴대폰 거치가 가능하니 그래도 잘팔릴것 같다는 예감이다.







이렇게 두번의 방문으로 고척돔의 좌석을 알아봤는데

올시즌엔 더 많이 직관을 보러가서 다양한 좌석 정보들을 빼내야겠다.



이날은 바람의손자 이정후 선수의 4안타가 있던 경기였다.

방망이에 컨택이 되면 안타성을 쭉 뻗는 타구들이 꽤 시원했다

경기도 이겼지만 오늘만큼은 이정후 선수의 팬이되어도 무리가 아닌듯한

경기력을 보여줘서 기분이 좋았다.






앞으로 이정후 선수 팬이 될듯!


올시즌 부상없이 화이팅하는 모습 기대해본다.







 



 


지난 3월 7일 화요일

김멋쟁 생일을 맞이하여 색시의 선물로

2017WBC 한국:네덜란드 전을 직관하게 되었다.


이로써 올시즌 첫 직관은 고척스카이돔 WBC가 되었다. 

두둥



허위원이 그렇게 얘기하던 돔구장 돔구장

많은 허와실이 보도가 되었는데, 전광판도 두개가 더 생기고

나름 거듭나는 고척돔을 기대하며 가게 되었다.





도착하자마자 느끼게되는 고척돔의

불편한 진실!!


바로 주차문제였다. 야구장 방문을 하면

최소 3시간은 머물러 있어야 하는데

돔 주차장의 경우 시간당 6천원 그러나 가격보다 빠져나올때

완전 지옥이라는 후기가 있다.



왜 아니겠는가 저 작은 공간에 차량들이 득실거리는

상상은 정말 하기가 싫다.





주차는 돔 주변의 AJ렌터카 주차장을 이용하라는

정보를 입수했다, 어쩔수 없이 그곳으로 갔는데 금액은 

돔 주차비와 동일하다.



인근 골목길에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있는데, 자리가 일찍 차기에

일찍 가는 방법이 좋을듯!!



드디어 고척스카이돔에 입성했다!!!





왠지 뿌듯해지는 WBC로고

서울에서 그것도 아주 가까운 고척동에서 열리다니

네덜란드의 메이쟈리거들을 볼 수 있다니


반갑기도 하고 신기하기도 하고 설렌기분을

감출수가 없었다.







모바일티켓으로 구역이 나눠져 있는데

여기서 또 불편하게

추운 3월 저녁에 꼭 좌석에 가까운 입구로만 가라고 안내해줬다

그래서 덜덜덜 떨며 입장을 기다려야했다는 사실






드디어 입장했다.

1루측 좌석이라고 알고 있었는데 

자리에 가보니 우익수 바로 옆이였다


흑흑

외야석과 별반 차이가 없는 위치임에도

1루측 가격으로 구매


1인당 4만원 흑흑 슬프다잉






도착하고 운동장을 보니

한국대표팀 선수들이 배팅과 캐치볼을 하고 있었다.




이대호선수가 대기타석에 있고

선수들이 프리배팅을 하는 모습!!!


드디어 WBC를 직관하게 되는 것인가!!!!@.@






이미지 바로앞의 좌석이

1루측 내야석이라니 말도안되잉 -





오늘 김멋쟁의 목표는 바로 이 선수였다.

뉴욕양키즈의 떠오르는 신예

"디디 그레고리우스"


피지컬이 피지컬이 확실히 메이쟈리거 다운 모습이다.






순수 혈통의 흑인이 갖춘 

장점만 모두 가진듯한 디디의 모습을 보니 괜히 뿌듯했다.





금새 관중이 불어나

비어있던 외야석에도 가득찼고 곧 경기가 시작되었다.


경기결과야 다들 아시다시피

0:5 배트한번 제대로 휘둘러보지 못한 경기력으로 패배



이번 WBC는 선수선발 과정부터 투수교체타이밍

선수 기용과 전략과 전술 등에 아마추어인 김멋쟁이 봐도

조금 씁쓸한 미소를 짓게 만드는 대회가 아니였나 싶다.






그래도 큰 부상없이 경기는 마무리 되었고

원종현선수에게 큼지막한 홈런을 때린 오두버 선수가 인터뷰하고 있다

아마도 이날 MVP는

한국 타선을 꼭꼭 틀어막은 벤델헐크 선수가 되지 않았나 싶은데



색시 曰 "헐크라서 우리가 진거네"


그말이 맞을 수도 있다

벤델헐크가 한국에 있을때도 준수한 성적으로 KBO타자들을

농락했기도 했지만 일본으로 넘어가 리그를 아주 씹어먹을듯한

기세로 훌륭한 성적을 냈기 때문에 


어찌보면 벤델헐크의 한국전 선발은 당연했을지도 -






경기가 끝나자마자

분주하게 움직이는 기자들의 모습이다. 꽤나 빠르게 작성하는 기사


무엇보다 저 멋지고 늠름한 자태의 렌즈와 바디들이

너무나 탐났던게 사실


언제쯤 나는...









다음날 경기를 위해 

운동장을 정비하는 모습이다.






이렇게 김멋쟁 인생에 첫 WBC직관을 마무리하게 되었다.

여기서 잠깐,


고척돔 첫 방문을 한 김멋쟁에

가장 큰 슬픔을 안겨준 사건이 있었으니

바로 처음부터 의문을 제기했던 좌석의 모습이다.






고척돔은 사실 넓은 야구장이라고 할 수 없다.

홈런존까지의 최소거리는 유지하게 설계되었겠지만

1루 3루의 내외야 파울존은 그리 넓다고 볼 수 없다.


그건 선수들의 몫이고

관중들은 조금더 편안한 좌석을 원한다. 그러나 좁은건 기정사실이고

중요한건 시야였다.






우리 좌석은 정확히 1루 내야측

102구역 G열 3,4번이였는데 의자가 살짝 홈베이스쪽으로

비스듬하게 배치되어있어야 한다고 생각된다.


물론 지금 바꿀수 있는 방법이 없겠지만 사진에서도 느껴지듯

앞의 모든 관중들이 고개를 돌리고 있다.



저렇게 3시간 연장가면 4시간 5시간정도를 고개를 돌리고 있다고 

생각해보면 목에 무리가 가는게 사실.



이날 경기가 약 4시간정도 진행되었는데 

혼자만 그랬는지 계속 고개를 저어 목을 풀어줘야했다는 거

가장 불편하고 힘들고 곤욕스러웠던건

좁은 좌석보다 저 배려없고 사려깊지 못한 좌석의 각도였다.






이렇듯 고개를 돌리고 봐야만

투수의 마운드와 포수 타자까지의 시야가 나온다는 사실




 


게다가 노란색 빨간색의 관중이

좀더 자세히 보기위해서 자리에서 일어나기라도 한다면

앉아서도 사실 잘 보이지 않는 다이아몬드가

내눈앞에서 사라지는 광경을 맛보게 된다.



이점은 좌석의 높낮이에도 약간 아쉬운점이 있다는 것이다.




뭐 어찌됐건 첫 고척돔의 WBC 직관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었다.

몇가지 슬픈사실이 있었긴 했지만.



다음 바퀴경기를 직관하게 된다면 아마도 1루나 3루 깊은

내야측은 결정하지 않을듯 싶다.






앞으로 남은 2라운드 경기와 파이날까지의 WBC

특히 푸에르토리코, 베네주엘라, 일본, 미국, 도미니카나의 경기력이

얼만큼 올라올지 매우 기대되는 2017WBC 대회다!!



모든 선수들 부상없이 재밌고 훌륭한 경기를 보여주기를 -):






 


 

안타까운 소식이 다시한번 전해졌다.


한국 시간으로 8월 16일 오늘 오전 9시 텍사스 홈경기로 치뤄진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의 경기에서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1:2로 끌려가던 5회 1아웃 주자 없는 상황

세번째 타석에 들어선 추신수에게

오클랜드 선발 로스 딧와일러(Ross Emery Detwiler)의 몸쪽 141km싱커가 날라왔다


스윙을 하는것 처럼 보였으나 이내 볼이라 판단한 추신수

체크 스윙정도의 양팔이 나갔다 뺐지만 

왼손이 미쳐 다 빠져나오지 않고 그대로 공에 맞게 되었다.


<source : http://sports.news.naver.com/general/news/read.nhn?oid=421&aid=0001651558 뉴스1 2015년 기사중 발췌>

최근 성적이 뛰어나진 않았지만 잦은 부상에도

8월 출루율 .462와 연속경기 출루를 하고 꾸준히 타격감을 찾아가던 중

안타까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



특히 최근 부상 선수들로 인해 성적이 곤두박질 치고 있는 텍사스 입장에서는

더욱 그럴것이다.



통산 319홈런을 치고 있던 프린스 필더가 지난 12일 목 부상으로 은퇴를 발표하면서

팀의 중심타선의 걱정이 재기되기도 했다

리드오프가 너무도 필요한 시점에서 추신수 선수의 부상은 팀 자체적으로도 악재라고 할 수 있다.


<프린스필더가 아들들과 함께 은퇴 발표를 하며 눈물을 흘리고 있다>



사실상 시즌 아웃이 될것으로 보인다.

정확한 진단은 왼쪽 손목 골절


지난 4월 로빈슨 치리노스가 비슷한 부상을 당했는데 

치리노스가 복귀하는데 걸린 시간은 총 10주가 걸렸다. 10주면 앞으로 10월 중순이후가

딱 10주 정도가 된다.


[텍사스 지역지 ‘댈러스 모닝 뉴스’의 에반 그랜트는 “추신수의 부상은 로빈슨 치리노스가 4월에 당한 부상과 비슷해보인다. 치리노스는 복귀까지 10주가 걸렸다”고 밝혔다]


<source : mbc sports+2 중계 중 모바일 녹화 영상>


정확하지 않지만 그렇게 되면 텍사스 앞으로의 경기결과에 따라 

포스트시즌이 확정이 되는데 지금 성적을 어느정도 유지해야만 와일드카드 결정전이라도 

나갈 수 있게 된다.



와일드카드는 10월 초순경 치뤄질 예정

디비전에 직행하고 챔피언십에 올라간다 해도 10월 중순경이 되기 때문에

사실상 플레이오프에서 추신수를 볼 수 있는 확률은 희박하다


작년 와일드카드 결정전에 참여한 피츠버그 강정호 선수가 생각나는건 왜일까

휠체어를 타고 들어온 강선수의 아쉬운 모습

메이저리그 첫해 플옵에서 시원한 타격을 볼 수 있었을텐데..


<최근 부상복귀 이후 타격감을 잡고 있었던 추신수 선수의 스윙>



손가락 골절에 트라우마가 있던 추신수 선수에게

더 뼈아픈 부상이 아닐까 한다.




올 시즌에만 4번째 부상자 명단에 오른 추신수.

4월 오른쪽장딴지, 5월 왼쪽 햄스트링, 7월 허리부상, 8월 왼팔 골절까지

정말 힘든 한해를 보내고 있는 추신수 선수




빠른 쾌유와 부상복귀로 다시한번 축포를 내줬으면 좋겠다

미국에서 자랑스럽게 뛰고 있는 메이저리거 한국선수들도 부상없길 진심으로 바란다.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에 참여한 추신수 선수 - 직접촬영한 이미지 원본>



현재까지 추신수 선수의 성적은



 164타수 타율 .250 홈런 7개 27득점 6도루 31개의 사사구를 기록하고 있다.




 

최근 불거진 프로야구 승부조작 사건

검찰 조사가 임박해오면서

여러가지 기사와 소문들로 연일 화제가 되고 있다.


포스팅을 해야할까 고민하고 있었는데

고민끝에 결정하게 되었다.



앞으로의 쓰여지는 모든 내용은 아직 최종 결정된 사항들이

아니기 때문에 개인의 판단임을 분명히 한다.


곧 모든것들이 밝혀질 것이기 때문에

현재 추측과 소문들로 이뤄지는 정황들을 정리해보려고 한다.



승부조작 심판 이라기 보다

스포츠 토토를 했다고 알려져 있는 화제의 인물

바로 전직 KBO 심판 팀장 최규순 팀장이다.


<현역 시절 최규순 심판 모습>




2014년 5월 네이버 뉴스보도에 한 캡쳐내용이다.


<source : http://www.ppomppu.co.kr/zboard/view.php?id=baseball&no=342769>


불법도박 혐의로 발각이 된 심판 A씨.

권고사직 형태로 심판직에서 사직되었지만 이는 수정된 보도였고

최초 기사 본문에는 스포츠 토토라는 단어가 명확하게 게재되었다는 후문



보도에는 A씨라고 표현되었지만

2014년도 KBO 심판중 사직한 심판은 최규순 심판뿐이다.

그래서 심판 관련 기사보도에 예상인물로 최규순 심판만 거론되는것으로 판단된다.


<2012년 일구상 시상식에서 심판상을 받는 최규순 전 KBO 심판>



사직 이전의 최규순 심판은 많은 구설수에 오르기도 했다.

일명 최규순 야구교실 관련 내용은 유명한 일화

<관련기사 : http://www.pressian.com/news/article.html?no=40854>


과도한 경기에 개입하면서 여론은 들끓기 시작했었던 기억이 있다




최근 프로야구 승부조작에 가담한 선수들의 정황이 보도되면서

다시한번 거론된 심판 관련 기사가

이번 사건에 화두가 되어 여러 야구팬들 사이에 오르고 있다.


<source : 엠스플뉴스 http://www.mbcsportsplus.com/kbo/news/?mode=view&cate=1&b_idx=99983938.000>


이러한 보도가 나오면서 결국


현재 문제가 되고 있는 프로야구 승부조작에

현역 프로선수 + 심판 + 심판을 매수한 구단

이러한 결과가 나오게 된다.




현역 프로선수로는 NC 이태양, 넥센 문우람, 기아 유창식 은 기정 사실화 되어

곧 검찰에 소환 될 예정이고

3~4명의 추가 선수가 있다고 했는데

유력한 선수가 NC투수 이XX, NC포수 김XX 등이 거론 되고 있다.



심판으로는 최규순 심판이 유력해보인다.

그럼 심판에게 돈을 건넨 구단은 어느 팀일까?



다음 동영상 들을 보면 도움이 될까 싶다.


<동영상 1 : https://www.youtube.com/watch?v=YmZK20g1aMY&feature=player_embedded>

동영상 1 : 최규순 심판 경기개입 영상


<동영상 2 : https://www.youtube.com/watch?v=ceNw-9oYkSg>

동영상 2 : 최규순 심판 명백한 오심 영상


<동영상 3 : https://www.youtube.com/watch?v=q3j860eBPlE&feature=player_embedded>

동영상 3 : 알수 없는 최규순 심판의 경기 진행


<source : https://namu.wiki/w/%EC%B5%9C%EA%B7%9C%EC%88%9C>




판단은 읽고 있는 당신 개인의 판단으로 맡기겠다.

아직 정황만 있을뿐 근거가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지속적으로 또 연이어 나오는 이번 사건이 야구판에

아주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까 우려된다.

계속 언급했던 것처럼 우리는 대만 프로야구의 전례를 알고 있기 때문에 더 두렵다




선수와 구단 그리고 심판까지 개입되었다는 정황이 드러났다

해당 사건에 연류된 모든 관계자들을 일벌백계하여

하루 빨리 조속한 사건 마무리가 되었으면 한다.





 



 

프로야구 최악의 7월이 되는것인가.

지난 7월 20일 NC 이태양 선수의 승부조작 가담이

기사화 되면서 붉어진 프로야구 승부조작 사건


이후 넥센 문우람 선수의 브로커와 선수간의

대가성 연결책 보도가 흐른뒤



현재 기아에 몸담고 있는 7억팔 유창식 선수의 승부조작

자진신고로 새로운 국면을 맞이했다



광주일고 출신 유창식은

제2의 류현진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계약금만 7억으로

대단히 기대가 컸던 한화의 유망주이다


그런 그가 한화이글스 시절 볼넷 승부조작에 가담해

300만원의 대가를 받은것을 시인하고 나섰다



자진신고 한다해도 선수와 구단 그리고 KBO 협회의 불명예를 져버릴수 없고

징계와 법적 처벌을 피하기는 어려워 보인다.




한화 구단측은 이 사실을 인지했는지 여부는 아직 확실치 않다

추측으로는 내용을 확인하고 기아와 문책성 트레이드를 했을거라는 것도 나올 수 있지만

워낙 제구가 좋지 않았고 프로야구에 정착하지 않을때라 추측에 불과할 수 있다



7월 27일 새로운 기사들이 나타났다

국가대표 출신 선수의 승부조작 가담이 그 내용이다



여러가지 정황으로 봤을때

NC의 이재학 선수라고 보여지고 곧 이태양선수의 공판일에 같이 소환될것으로 보인다.


<NC 이재학 선수의 투구모습>



오는 8월 5일 이태양선수와 문우람 선수가

승부조작과 관련하여 첫 공판이 열리는데 이태양,문우람,유창식 외에

추가로 3~4명의 소환이 이뤄질 예정이다.



여러 커뮤니티를 통한 내용으로 정리해보면

이재학 선수는 확실하고, 그밖의 구단으로 넥센, 롯데, LG 그리고 KT구단의

선수들이 거론되고 있다.




전해받은 내용으로 정리하면


D구단-없음

N구단-이XX (국가대표투수-아시안게임),김XX,이태양(제명)

X구단-김OO,강XX,문ZZ,문우람(조사중)

S구단-없음

K구단-유창식(자수)

L구단-손XX

L구단-신OO,임OO

H구단-없음

S구단-없음

K구단-장OO,정OO




정확한 내용이 아니라 소문일뿐

판단은 개인의 몫





전해진 내용을 토대로

N의 김OO, L의 손OO, L의 임OO 등

이 선수들의 가담이 사실이라면 정말 충격이 아닐 수 없다.



현재 프로야구 판에서 내노라 하는 선수들이기 때문에 그 여파는 더욱 커질듯




제2의 2012년 프로야구 승부조작 사건이 아니라

한국 야구의 최대의 위기가 될 것으로 보여진다.


진상여부는 검찰의 조사가 나오는 즉시 보도가 되겠지만 

야구 팬으로써 매우 불안하고 초조하다




가담한 선수들의 책임도 있지만 개인의 삶이나 선수생명에 큰 피해는 

선수 당사자들이 제일 클 것이다

물론 구단과 협회등의 문제도 있지만..




선수들을 움직이고 승부조작에 가담하라는 압박을 하는

브로커들이 뿌리 뽑혀야 된다고 생각한다.



하루빨리 정확한 조사로 명확한 사실과 사건이 정리되면서

프로야구가 안정화 되었으면 좋겠고

이러한 사건들이 이뤄지지 않기 위해 구단과 협회 에서 정기적인 교육들이 

더욱 강력하게 이뤄져야 한다고 본다




제발

조사를 통해 더 많은 선수들의 가담 사실들이 나오지 않길

바랄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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