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제주여행에서 수요미식회에 나온

평대스낵이란곳을 갔었다.

그 분식집은 웨이팅이 있는 곳이라 그곳을 가본 사람들이라면

아마 이 카페를 들렸을텐데

분식집과 함께 수요미식회에 소개된 이곳


조르바 아일랜드 이다.




방송에서도 소개된 내용대로

엄청 평범한 외관을 가지고 있는 아일랜드 조르바.

일반집을 개조했는지 리모델링을 했는지 알 수 없지만

정말 감성하나는 끝내줬다.





외부는 그냥 일반 가정집의 모습이였다

과연 이곳이 카페인가라고 의문이 들 정도

넓은 마당이 김멋쟁 스타일이긴 했다는거 -):





 


카페로 들어가는 입구와 외부의 돌담

전형적인 제주의 그것인지 모르겠지만

돌담은 참 매력적인것 같다.





아일랜드 조르바의 메뉴

총 10가지 정도의 음료 메뉴가 있다




 


감성 자극하게 하는 소품들

음악을 사랑하시는 사장님이신듯^^




주문과 테이크 등 거의 모든 움직임은 셀프로 해야한다

일하시는 분이 단 한분이셔서

자동으로 움직이게 되는 시스템




 


주문을 할 수 있는 집으로 들어가면

총 2개의 방이 있는데

전구색 조명을 받아 한껏 분위기 좋은 이미지 결과물이 나온다


역시 카페는 사진찍는 맛이지




너무 어둡게 나오긴 했지만

실제의 색감을 조금 더 닮아 보려고 했다


너무나 편안하게 앉아있는 손님들

이런 분위기라면

몇시간이고 앉아있거나 누워있을 수 있을듯



 


LP판의 감성과

벽하나를 두고 있는 손님들의 모습

인상깊은 아일랜드 조르바의 분위기 였다





실내는 매우 좁다

천정도 낮아서 덩치 큰 남자 손님들에겐

매우 좁게 느껴질 수 있다


김멋쟁이 그랬으니까







색시는 가운데있는 원형 테이블에 자리를 잡고

주문한 차가 나오길 기다린다


가운데가 가장 넓긴 했지만

주문을 하기 위한 손님들의 공간을 내어줘야 하기 때문에

편안하진 않았다



 

 


감성사진 찍기 좋은

아일랜드 조르바



색시는 라떼를 주문했고

김멋쟁은 좀 특이한걸 주문하고 싶어 고민하다가


짜이(CHAI)라는 인도의 밀크티를 주문했다

정확하게 이야기하자면

밀크티를 인도식으로 만들어 내는 차라고 할 수 있다.



드디어 김멋쟁의 밀크티를 만들고 계신다

차분하게 말 한마디 없으시고

아주 조용히 만드시는 모습





뭔가 대추같기도 하고 여러가지가 들어간걸

우유와 함께 끓이는데

조금 놀라웠던 광경




뭔가 쌍화차 느낌이 나지 않을까 했는데

생각보다 맛이 좋았다


날씨가 차서 더 좋았으리라 생각이 되는데

색다른 맛이였고

차를 즐기는 김멋쟁에겐 나쁘지 않은 선택이였다고 생각한다.






차를 받자마자 평대스낵으로 갔기 때문에

테이크아웃 잔에 담긴 밀크티를 담지 못했지만

감성 지수 높아지는 실내 인테리어의 아일랜드 조르바


또 평대리를 찾게 된다면

짜이를 마시러 다시한번 들리지 않을까






 








 

자주가던 공항을 몇달간 끊었더니

여행가고 싶어 안달난 색시와 김멋쟁

짧은 기간의 여행이지만 드디어 인천공항으로 향하는 길


지난 썬팅 포스팅때 공개한 김멋쟁의 신차

아쉬운 점은 공인된 주차장에서 저공해 차량 할인을 받을 수 없다는 점

그리하여 인천공항 장기주차장을 이용하던 김멋쟁이 고안해낸 방법

바로 주차대행 서비스 였다!!





고민이 많았다.

1000km 채 타지 않은 신차였고

그렇다고 장기주차장에 하자니 주차비가 만만치 않고

결국 주차대행 서비스를 이용하게 되었다.


처음으로 이용한 인천공항 주차대행 카파킹 레알 솔직 후기를 포스팅한다.




주차대행의 로직은 사실 너무나 간단하다.

사전 예약을 하고

약속 장소(출발 3층)에 도착하고 대행업체 직원에 맡기고

출국하면 끝


사전예약 - 공항도착 - 차량인계 - 출국



너무나 깔끔한 프로세스인데 이걸 이제야 알게 되었다니

ㅎㄷㄷ




사실은 이 플랫폼이 있는 단기주차장을 지나

장기주차장을 이용했었다


50%할인이 되는 저공해차량을 적극 활용했지만

신차로 바꾼 김멋쟁의 차는 더이상 할인이 안되는 상황





포스팅을 위해 장기주차장으로 향하고 있었는데

인천공항 주차대행 업체 직원분들이 보였다.

결국 공항 주차대행을 이용하기 위해서 최소 단기주차장까지 내려와야 하는 점


최소 운전자 1명은 출국장과 거리가 멀어진다는 단점일 수 있다





김멋쟁이 자주 이용하던 서측 주차타워

장기 주차장의 최소 금액은 1일 9천원

대형의 경우 12,000원이고 여행의 일수가 늘어나면 늘어날 수록

주차비용은 어마어마해진다.


주차타워의 경우 실외도 아니고 실내도 아닌

반 실내 정도라고 볼 수 있다.



인천의 강한 바람을 생각하면 여행 후 돌아왔을때

먼지가 가득한 내 차량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공항내에 있는 단기 혹은 장기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출발층으로 향하기 위해서는 공항철도가 다니는

이 플랫폼을 지나쳐야 하고

사실 추운 겨울이나 더운 여름같이 날씨 영향을 받는 시기이면

출발층까지 가는 거리가 그렇게 멀수가 없다 T^T




걷고 또 걷고



  


걷고 구경하고 또 걷고

사실 여유가 있을때는 모르겠지만

새벽출발이나 밤 늦게 출발일 경우


공항내에서 하는 행사 같이 구경거리들이 필요없을때가 있다.





물론 설렘을 느끼기에

이 거리는 그리 멀지 않다고 할 수 있지만


개인적으로 주차장

너.무.멀.다





최소 15분 정도를 걸어야 이렇게

출발층에 도착하게 되는데


인천공항 주차대행의 최대 장점은 이 동선을 한번에 없애준다는 것



마치 호날두집에 주차하고 올라가는 느낌이랄까





오후 비행기라 시간도 널널하고

특이나 김멋쟁의 신차는 얼마전에 뽑은 진짜 새차가 아닌가


사전 예약할때 전화로 문의하고

실례가 안된다면 주차되는 장소를 방문해도 되는지 여쭤봤다

흔쾌히 허락해주신 사장님 덕분에

내 차가 주차되는 공간까지 확인을 하게 된 김멋쟁


혹시나하고 주차대행의 단점을 위해 미리 후기를 검색했는데

비포장도로 혹은 일반 도로의 비상로

굴다리밑, 논두렁, 갓길 등

허가되지 않은 곳에 주차를 한다는 후기를 본적이 있어서


직접 눈으로 확인하기 위해 찾아간 것.

(이건 정말 잘한 선택이고 판단이였다고 생각한다)




김멋쟁 차로 움직였고

공항에서 약 6~7분 정도 천천히 달렸더니

카파킹의 실외 주차장에 도착했다.


아무리 신차라해도

약 6일정도 맡기는데 실내까지는 무리지 싶어 실외를 신청했고

세차 서비스가 있었는데 손세차를 하는 중이라 세차는 신청하지 않았다







관리하시는 분들이 계시는 건물들이 총 2채가 있었고

그 사이사이 넓직넓직한 주차공간이 있었다.


미리 여행을 출발한 여행객들의 차량들이 주차가 되어있었고

최소 100대 정도는 충분히 주차가 가능한 공간이였다.


제일 걱정했던건 혹시나 비포장 혹은 흙바닥이 아닐까 불안했는데

(비오고 인천 바닷바람이면 하부에 부담T^T)

엄청 깔끔한 지면이여서 살짝 마음이 놓이기도 하고 뿌듯했다.





우측 건물 위의 CCTV가 설치되어 있다

못해도 눈으로 확인한 카메라만 약 12대 정도 였는데

어떤 상황이 발생할지 모르기 때문에

철저히 관리하고 계시다고



카파킹 칭찬해~






이 코너에만 카메라가 두대가 설치된걸 확인할 수 있다

최소 이정도는 되야 차를 맡길 수 있는거 아닌가





이제 주차공간 외부로 안전펜스를 만드실 계획인데

언제 될지는 모르겠지만

완벽한 주차장으로 거듭될 카파킹의 주차대행 서비스


기대해볼만 하다.







돈받고 홍보하는 블로그 같아서

왠만하면 홈페이지 참고를 하지 않는데

카파킹에 감동을 받은터라 이렇게 홍보를 하고 있는 김멋쟁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다양한 이미지를 확인할 수 있고

예약하기 란이 있으니

꼭 사전에 예약이 필요한 부분이다.


또 가장 중요한 요금에 대한 부분을 캡쳐해 봤다.




장기주차장이랑 금액을 비교해보면

1일에서 3일까지는 단순 비교로 장기주차장이 더 저렴하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3일 이상의 주차가 필요할때라면?


무조건 카파킹을 이용하는게 정답.



장기출타의 일정이라면 김멋쟁도 지속적으로 이용할 예정이다.



위의 내용을 보면 실내 주차장도 갖고 계시는 것 같은데

김멋쟁이 이용하지 않아서 가보진 않았지만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실내주차장 확인하러 가기http://carparking.co.kr/board_gallery/?uid=35&mod=document&pageid=1






여행지에서 어떤 상황이 발생될지 모르기때문에

카파킹 직원분과 카톡으로 항상 연결해야하는건 필수 일듯.




서두에 말했듯

인천공항 주차대행 카파킹의 서비스 이용 프로세스는 매우 간단


① 사전예약

② 약속장소 도착(출발층)

③ 차량인계

④ 출국

⑤ 입국

⑥ 차량인수(결제)


끝!!!!




조금의 이동도 필요없고 출국층 3층에서 내려

회장님처러 출국하는 김멋쟁의 모습

아하하





  



이렇게 출발층에서 직원분과 약속하고 만나면

접수증을 받게 되는데

딱히 잃어버릴일은 없지만 사진으로 촬영해놓는 것도 꿀팁중에 하나!!




 


인천공항 주차대행하는 업체중에 세차 서비스를 해주는 곳은

카파킹 외에 찾아볼 수 없었다.

앞으로 뭐 계속 늘어나긴 할테니지만


그러나 새차이기 때문에 외부 세차서비스를 신청하지 않았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야구장을 다니며 많이 더러워진 운적석 시트를 찍어놨는데


돌아와 집 주차장에서 확인해 보니




최소 매트 정리는 해주시는 이 깔끔함

감동 그 자체였다.



포스팅하기위해 촬영은 해놨지만 하루라도 더 빨리 알리고 싶은 마음을

들게해준 카파킹의 고마운 서비스!!!!






총평을 하자면


앞으로 인천공항을 이용할때 무조건 주차대행 서비스를 이용할 듯

깔끔하고 약속 잘지키고 서비스 좋은

카파킹 (http://www.carparking.co.kr/) 잊지 못할듯 하고

무엇보다 안전한 주차대행 업체를 선택해야 하는데 부족함이 없다.

소소한 서비스에 감동을 받게하는 카파킹 추천 두번 추천


특히 24시간 근무이기 때문에

새벽출발일때 엄청 용이할듯 싶다^^





인천공항 주차대행 서비스

카파킹으로 가라


계속가라!!!!








 






 

최근 몇년간 제주를 가게 되면

조천읍 즉 함덕을 찾게 된다

그 이유는 바로 그동안 유명하지 않았던 곳이기도 하고

맑은 바닷물을 갖고 있는 동네이기도 하며

제주에 대한 로망

조용하고 아늑하고 뭐 그런 분위기가 있는 곳이기 때문이라고 볼 수 있다



그런 겨울 바다의 모습을 몇 장 촬영해 보게 되었다.






오늘 포스팅의 모든 사진은 바다 사진이며

몇장 되지도 않지만

겨울바다를 제대로 느낄 수 있기에 포스팅하려 한다.



보정병이 걸린 색시 덕에

조금더 블루톤의 결과물을 얻게 되었고

실제로 바라보는 바람부는 맑은 날의 함덕을 담은 듯 싶어

흡족한다^^





서우봉이 한눈에 바라보이는 곳

함덕해수욕장을 가기 전

둑이 있는 곳에서 촬영을 하게 되었다.


촬영 위치는 카페 블랙포엠 바로 앞에서 촬영 했다.




좌측방면을 향해 쭈욱 걸어가면

대풍미락과 무거버거가 나오고 조천 운동장이 나온다

해안 도로를 따라 걷게 되면 

왠지모를 시원함이 가득한 산책로 혹은 운동 코스가 된다



조암해안로


이 조암해안로를 따라가면 삼양까지 나오는 도로이기 때문에

좋은 산책로라고 할 수 있다^^





광활한 함덕의 바다

이맛을 보기 위해 겨울 함덕을 찾는게지


아하핫







밀물과 썰물이 있는 함덕의 바다에서

겨울을 느끼고

봄을 느끼고


시원한 여름 바람과 함께 시간을 보내면

황홀 그 자체



  





김멋쟁이 좋아하는 함덕의 바다



제주의 진정한 바다라 칭할 수 있는 이곳에서

평온을 찾으시길^^






 



 

왜 여자들은 분위기 좋은 카페를 좋아할까

특히나 제주까지 가서 그런 분위기의 카페를 꼭 찾아가는지

남자로써 사실 이해하기 힘든 부분이다.


그렇다

색시의 성향을 이야기 한 것이다.


요즘 제주의 핫플이라고 하는 일루미86을 다녀왔다.



이해가지 않았지만

가보면 달라지는게 또 여자들의 선택이 아닐까

남자마저 홀딱 반했던 일루미86의 감성을 느껴보도록 하자!







멀리서보면 카페라기 보단

그냥 인테리어 사무실 느낌도 날법한 외관이다

제주의 트렌드인가

이런 콘크리트로 실내외를 많이 꾸미는데 YG에서 하는 카페와

사뭇 비슷한 느낌이였다





예쁘게도 꾸며놓은 외관

날씨가 추웠던 관계로 조심조심 올라야 했지만

여자여자한 단어들의 선택은 

역시 여심을 자극하는데 효과적인듯 보인다





실제로 일루미86 카페에는 이곳을 지키는 대형견이 있었다

원래 정문이 주차를 한 장소 뒷편인지 모르지만

뒷쪽 출입구로 향하면 


일루미86의 마스코트를 볼 수 있고




예쁜 벽화가 마련되어 있기 때문에

SNS용 사진 촬영하기에 적합한 장소 되시겠다




  


일루미86

무슨 뜻일까 살짝 궁금했는데 김멋쟁 혼자 생각하기로는

조금 젊은 사장님이셔서 탄생해 86을 넣은게 아닐까 싶었지만


카페 주소와 연관이 있었다고 한다





자 일단 메뉴부터 확인하자

커피와 같은 음료도 유명하지만 디저트를 빼놓을 수 없을것 같다


다른 후기들에도 아마 디저트에 관련된 후기가 많을 듯




구석구석

인테리어에 많은 신경을 쓴듯한 카페 내부 모습!!



  



2층의 모습이다

색시가 주문을 하고 있을때 김멋쟁이 혼자 올라가

예쁜 조명이 있는 2층을 담아 봤다.

손님들이 있어서 대충 촬영했지만 휴대폰으로 담아도 엄청 잘나올만한


멋진 촬영 스팟이라고 생각된다.




또한 2층 발코니는 오픈이 되어있었는데

문을 열고 나가면

이런 인조 잔디로 되어있는 발코니가 나온다





그곳에서 인근 항을 촬영해보면

이렇게 경치좋음을 만끽할 수 있다!!


시원시원한 삼양동의 모습을 담을 수 있다는 것

그것만으로도 일루미86의 자랑거리가 아닐까 싶기도 하다







사장님은 무조건 여사장님으로 예상한다

`꽃길만 걷자`

`나에게 꽃은 너야`


등의 멘트들과

카페를 온통 감싸고 있는 꽃 장식들을 보면

무조건이지 않을까^^




  


다시 1층으로 내려와 찰칵

확실히 예쁘고

여자들이 좋아할만한 감성가득한 일루미86





편히 앉아 쉴 공간들도 꽤 많다

거의 생화로 디자인되어 있는 일루미86인데


날이 차서인지 관리를 잘하셔서인지

벌레라든가 날파리라든가

조금 불쾌할 수 있는 그런 모습은 찾아 볼 수 없었고


꽤나 쾌적하고 깔끔했다




요로코롬

감수성 육수마저 뽑아낼듯한 구성들


칭찬해~





늘 얘기하지만 촬영하기에

전구색 조명만한게 없다^^





  



다양한 각도와

다양한 디자인이 마련되어 있는 일루미86에서

예쁜 SNS용 사진 촬영은 필수!!





시원한 봄 가을

그리고 바닷바람이 불어오는 여름에도

충분히 인기가 많을것 같다





예식장에서나 볼 수 있는 장식들이

김멋쟁의 렌즈를 자극하기도 한다





아쉽게 음료와 먹거리가 나올때

카메라에 배터리가 떨어져 휴대폰으로 촬영했다



  



정말 맛있게 먹었던 와플

배가 불렀음에도


처음 먹어보고 다시 주문한 색시와 김멋쟁의 베스트 메뉴였다






보기만해도 살찔거 같은 와플의 모습이지만

안먹을 수 없는 비주얼과

무엇보다 계속 당기는 그 맛은 정말 끝내줬다






  


구름이 낮게 깔리고

바다가 보이고

겨울이긴 했지만 창밖 배경을 두고 촬영하게 만드는


그런 매력을 가진 삼양의 바다






역시 촬영은 2층이지 -):










이렇게 멋진 배경을 선물해주는 곳

맛과 서비스가 훌륭한 제주 삼양동의 일루미86



가보지 않을 수 있겠습니까







헤헷 굿트립^^







 



 

제주로 여행을 가면 꼭 가는 곳이

무거버거 말고 또 있다.

함덕에 숙소를 잡고 나면 무거버거는 당연한 코스지만

특히 김멋쟁에겐 꼭 소개하고 싶은 중국집이 있다


함덕정보고등학교 바로 앞에 위치한

금.성.문





예전에 함덕에서 일을 잠깐 했을때가 있는데

그때 점심시간마다 가고 싶어 안날나게 하던 곳

가성비 우주최강 금성문을 소개한다.




조천에서 함덕해수욕장 방면으로 

동네길을 따라 들어오다보면

해안도로로 빠지는 삼거리 정류장이 있는데

바로 그 삼거리에 위치한 중국집 금성문이다




다행히 구름이 조금 있던 날이지만

공기는 좋았던 겨울 제주





여느 중국집과 다를거 없는 

시골의 평범한 중국집


그러나 조금 특별한 것이 있으니 그건 바로 어마어마한 양




가격은 평균의 중국집 가격이 형성되어있다.

물론 서울 시내나 대도시의 그곳들보단 15% 정도는 싸다고 느낄 수 있다


제주공항에 내려 함덕으로 들어오다보면

금성문이 위치해 있기 때문에

어중간한 시간에 끼니를 해결하기에 적합하다고  생각한다






실내 인테리어는

뭐랄까


설명하고 싶지 않다

그냥 중국집이니까





금성문의 청결상태는

뭐랄까


설명할 수 없는 정도

연배가 좀 있으신 부부 두분께서 운영하시기 때문에

청결상태는 좋다고  볼 수 없다


배달만하는 중국집들의 청결보단 좋고

중식 레스토랑의 청결보단 안 좋다


2년전 다섯 가족이 모여 아이들과 함께 했을때

금성문의 룸에 들어가 

오전 10시부터 대량으로 주문한적이 있었는데



그때 아이들과 엄마들 모두 만족했으니 청결은 그닥 문제가 없을듯





시골의 중국집 스럽다

겉보기와는 다르게 룸도 있고 해서

꽤 많은 손님들을 받을 수 있는 공간이다




처음으로 주문한 탕수육 小가 등장했다

아이폰으로 촬영한거라

양이 대충 가늠이 안될정도로 보이는데


어마무시한 양이다.



기본 탕수육의 가격이 15,000원인데

작은 탕수육을 달락 하면 단돈 만원에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손가락 굵기의 탕수육이 저만큼이나 쌓여있다

근데 만원이라니


만원이라니






  




훌륭하다

이렇게 훌륭할 수가 없다


탕수육의 맛은

옛날 탕수육 그대로의 맛을 유지하고 있다

바삭하면서 고기의 육질이 그대로 느껴지는 그런 탕수육


찹쌀탕수육이랑은 전혀 다른 고전의 탕수육이

바로 금성문의 자랑 메뉴^^






다음은 볶음밥이 등장했다.

작아 보이는가?


김멋쟁 혼자 저 볶음밥을 해결하지 못했다


국그릇에 담긴 저 짜장소스

설렁탕 그릇에 담긴 탕수육 소스




손바닥 길이가 23cm가 되는 김멋쟁의 손보다

훨씬 크다.



정말 사진을 표현 못하는 게 너무 아쉬울 정도



보통의 볶음밥 맛을 가지고 있다.

딱히 특별한 것은 없다

그러나 일하다 온 직장인들 혹은 근로자들이 금성문을 찾는다면

왜 다음날도 찾아오는지 


맛과 양을 보면 알 수 있다.






다음은 색시가 주문한 간짜장

기름기가 많아 보이는 양념장이지만

저것은 많은 양배추와 야채들의 수분이였다.


양념과 면을 섞어 비비면 금방 기름기가 사라지며

진정한 간짜장의 모습으로 변한다.






정말 말도 안되는 가격으로

훌륭한 한끼 식사를 해결하는 금성문



이곳이야말로

현지인지 즐겨 찾는 가성비 뛰어난 맛집이 아닐까?




제주의 비싼 물가를 전혀 반영하지 않고

착한 가격과

손님의 스타일에 맞게 적절하게 조리해주시는 사장님 두분의 모습이

정말 보기 좋다^^





제주에 가면 또 함덕에 가면

무조건 찾아가는집 금성문



추천

열두번 추천한다!!!!^^







 






 

지난 제주여행에서

색시와 김멋쟁이 최애하는 무거버거를 한번 더 방문했다

사실 5일간 있으면서 3번은 맛본 무거버거


보기만해도 배불러지는 무거버거를 파헤쳐 보자!





제 작년 무거버거가 처음 생겼을때 소식을 접하고 방문했는데

그 후로 약 1년 2개월이 지난 무거버거

SNS에서 입소문이 나기 시작하면서 무섭게 번창했고

많은 사람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것 같다


그 와중에 호불호가 있다는 후기가 하나 있길래

맛이 변했을까 하는 마음에 걱정을 했지만

결과적으로 말하자면 호불호는 커녕 맛만 좋아졌다 



  

  


색시와 김멋쟁 단 둘이 떠난 여행

그리고 둘이 도착한 무거버거에서 첫 주문은 역시


3가지 버거 모두를 주문했다.



아시다시피 버거는 총 3가지

시금치버거, 마늘버거, 당근버거


무거버거의 사이즈가 빅 사이즈는 아니지만 그렇다고 결코

프렌차이즈의 그것만큼 양이 적은건 아니다

색시와 김멋쟁의 기본 먹부림이 있고

또 3가지의 맛을 늘 먹어왔기에 3개 주문 완료요!!!




날씨가 추워 조금 부담됐긴 했지만

1층 홀에 손님이 가득 있었기 때문에 새롭게 만든

2층으로 올라가보게 되었다


원래는 이곳에 펜션룸이 있고 그 앞으로 뷰를 감상할 수 있었던 공간인데

무거버거를 위해 공간을 양보하신듯 보였다





함덕의 에매랄드 빛 바다 색과

세가지 맛 버거의 컬러링은

직접 경험해보지 못한 사람이라면 알 수 없다.




  



이렇게 다양한 분위기를 연출해낼 수 있는

역시 김멋쟁의 최애공간

무.거.버.거



바람이 부는 날씨지만 온도가 적당하다면

폴딩도어로 가림을 해주는

무거버거의 2층은 다른 것 보다 시야가 넓어지기 때문에

촬영하기에 적당하다



그러나 계단의 넓이가 너무 성인용 사이즈라

아이들이나 여자분들에게는 조금 딱딱하고 불편하리라 생각된다

(참고로 곧 2층 리모델링이 된다고 하니 기대해봐도 될듯)






당근버거를 깨어물고 한 컷♡

보이는 이미지에서 포커싱을 잡은건 당연 패티였다

그러나 결과물을 보고 있자니

저 숨쉬는 듯한 버거번이 자꾸 눈에 들어온다


시금치와 마늘과 비교했을때 조금더 담백함이 있는 당근버거는

다른 버거의 번보다는 식감이 살아있고 제일 번을 살려준다고 생각한다



직접만든 빵의 맛을 제대로 느끼기 위해선

당근버거 두번 추천 -):







처음 왔을때 없었던 밀크 쉐이크를 주문했다

당근쉐이크도 있고 녹차도 있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다른건 다 나갔고 남은건 밀크 쉐이크 뿐





SNS에서 사진으로 볼때 브루잉이라고 하길래

커피인줄 알았더니

쉐이크 전용 컵이였다니 ㅎㄷㄷ



처음 봤을땐 양이 적어보였는데

버거와 함께하니 매우 알맞다

사실 많게 느껴지기도




중요한건 버거와 쉐이크의 조합이다

물론 예전부터 버거와 쉐이크의 조합은 그 어떤 조합보다 선호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물론 양놈들이 그러했는데 드라마나 영화를 통해 알 수 있는 사실


그래서 녹색간판의 버거가 탄생된게 아닐까



지난 가을 미국을 다녀온 색시와 김멋쟁에겐 무거버거의 새로운 조합

버거와 쉐이크는 칭찬을 하지 않을 수 없는 신세계였다!!







색시가 주문한 한라봉 에이드

조금 싱겁다고 느낄 수 있었던 에이드는 금방 동이 나버렸다

알알이 터지는 그 맛에 중독이 될것만 같다


조금 더 진하게 해달라하면 인공시럽을 넣어야만 하겠지



인위적이지 않은 맛의 에이드

칭찬해~




  

  


겨울이라 조금 차갑게 느껴질 수 있는 함덕의 바다

제주 바람의 무서움을 알고 있기 때문에

무거버거 안에서 촬영을 했다


잔디밭이였던 가게 앞의 모습이 

조금 제주스러워 졌다고 할까


날씨만 풀린다면 제법 비주얼 좋은 촬영장소가 될 듯 하다.





확실히 달라졌다.

손님들을 위한 공간이 늘어났고

확실히 제주스러워졌다^^


김멋쟁의 무거버거 첫 포스팅 ▶ http://triponbase.tistory.com/103








함덕 바다의 장관이 펼쳐지는 무거버거

사진으로 담기에

아직 김멋쟁의 실력은 미천하다 T^T






  


시원시원해지는 함덕바다를 보며

버거를 먹는데


맛이 없을 수 있을까?



  



한번도 안가본 사람은 있어도

한번만 가본 사람은 없다는 함덕의 바다!!!


이 아름다운 경치와 함께 무거버거를 즐기는건 매우 합당한 일이다.






주방은 그대로였다

조금 더 넓어진듯 했지만 

오픈 주방은 여전히 그대로였다는 거





그만큼 자신이 있다는 얘기겠지

솔직하게 거짓없이 아이들도 먹일 수 있게 만든다는 사장님

오래도록 변치 않으시길^^






무거버거 안의 모습들은

감성 사진 촬영하기에 최적의 장소이다


김멋쟁이 좋아하는 전구색 조명은 기본으로 있고

색감 자체가 사진 찍는 분들이

좋아하는 분위기가 연출이 된다.




재료들을 손질해놓고 있는 주방의 모습

눈치를 주는건 아니였지만

너무 열심히 바쁘게들 만들고 계셔서 스스로 눈치봄


(눈치보는건 김멋쟁 스타일 아닌디 말여)





무거버거의 메뉴

첨엔 너무 비싸다고 느꼈는데 제주의 물가를 더 느끼고

또 미국 본토의 가격을 비교해보니

딱히 부담되는 금액이 아니라는거


무엇보다 SET 가격이 참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





제주까지 와서

또 버거의 맛을 본다면 부담은 아닐듯





캬하

역시 색감 좋다




이렇게만 본다면 어디 제주에 온게 아니라

샌프란시스코 외곽에 있는 스토어에 온듯한 느낌이다

(물론 샌프란은 가보지 않았음)





그렇다고 한다

지켜주자!






다음날 저녁에 버거를 한번 더 먹기위해 왔다가

외부 조명을 촬영했다


멀리서도 엄청 밝은 곳이 있으니 그곳이 바로 무거버거





하악..

뭐라고 얘기를 해야 블로그 포스팅을 통해 맛을 전달할 수 있을까

경험해보지 못한 맛이기 때문에

꼭 한번은 먹어봐야 맛을 안다!!






저녁 7시가 마감시간으로 알고 있는데

조금 늦을까봐 가는 중에 주문을 먼저 넣었다

6:50분에 주문은 마감이 된다.





밖에서 실컷 먹고도

마지막으로 버거를 한번더 먹기위해 달려온

먹보 부부^^





화요일 저녁이였는데

수요일은 쉬는 날이니 어쩔 수 없이 욕심을 부리게 된다






총평을 하자면

호불호가 갈리는 맛이라는 후기를 보고 다시한번

신중하게 맛을 본 김멋쟁의 소견


처음의 무거버거에서 현재의 양념이 조금 진해진건 사실인듯

물론 개인의 차가 있긴 하겠지만

짭짤한 맛이 깊게 나는건 사실이였다.


그러나 그게 부담되는 맛은 아니였고

패티에 간을 할때 골고루 뿌려지지 않았나 정도로 느껴졌고

버거의 맛을 위해 소스를 많이 뿌려주셨는데

그 과한 정성이 어쩌면 짜다고 느낄 수 있는 입맛의 소유자가 있을꺼라고 느꼈다.



그러나 간을 거의 하지 않아도 짜다고 얘기하는 색시는


    


전투하듯 마늘버거를 드신다

(레알 실화니? 떡볶이 방금 먹고 왔잖아?)

수요미식회 떡볶이 평대스낵 솔직후기 ▶ http://triponbase.tistory.com/213?category=723465






아직까지 제주에서 최고의 버거집이라고 생각한다.

물론 제주의 모든 버거를 맛보진 못했지만

수제버거로써


정성, 재료, 가격, 맛, 서비스 등을 종합적으로 따져볼때

매우 훌륭한 점수를 주고 싶다.







색시와 김멋쟁이 최애하는 무.거.버.거


번창하리라^^







 




 

무척이나 추운 한파가 오던 날

무한도전 멤버들이 실내외 특집을 하며 촬영했던 곳

하루종일 밖에서 고생하던 멤버들이 끝내 찾은 곳

그 온천이 너무나 고팠다.


무도 멤버들도 다녀갔고

영상에 담긴 그 서해바다의 석양이 너무나 보고 싶었다.



그리하여 떠단 김멋쟁 생일 맞이 강화도 여행

최종 목표인 석모도 미네랄온천 포스팅을 감행한드아!!!




정확한 위치는 강화도가 아닌 

강화에서 조금 더 들어간 석모도


초딩시절 한번 갔던 경험이 있는데 생각보다 멀어서 고생했다.

물론 김포에서 약 1시간 10분 정도니

부담될 정도는 아니였다는 사실!






고촌에서 약 한시간을 달려가보니

저 멀리 미네랄 온천이 보인다.


응?


생각보다 작네? 라는 생각과

아직 완성되지 않은 주변 환경에 놀랐다






참고로 3월 7일의 날씨는 무척이나 안 좋았다.

미세먼지가 가득했고

특히 중국이랑 가까운 강화&석모의 경우 더 심했다


그래서 석양을 볼 수 있을까 의구심이 들었으나

기대를 하고 온천에 입장을 한다






새것과도 다름없는 온천의 외부 환경

아직 미완성된 듯한 조경과 주변 모습들이 조금은 의아하다


방송 탄게 신의 한수인듯!!!








위 이미지의 지도가 석모도다.

강화에서 다리를 건너 작은 섬인 석모도로 이동해야 한다.





산이나 절을 찾는 분들이 자주 찾을것 같은 위치

그러나 방송을 보고 많은 사람들이 오는건 부정할 수 없는 사실






방송에서 봤던 이미지보다는

많이 협소하다고 할까


상상하기론 대형 온천인줄 알았으나 온양이나 도고에 비하면

정말 생뚱맞는 위치에 있고

장소도 좁았다






의미는 없지만 -):







자 입장한번 해보실까나




아 그전에 지도에서 봣던 무료 족욕체험장

아직은 날씨 탓인지 운영은 하고 있지 않았다.

원래는 운영을 하다 중지한건지

무료 체험장에 대한 안내는 받지 못한 상태.






뭐 어쨌든 가즈아

미네랄 온천이 뭔가 기대를 하즈아!!





한국에서 가장 유명한 온천은 바로 온양온천

도고지역의 온천도 유명하고

그 동네 물이 좋은데


석모도 온천의 가격대는 그곳들의 가격보다는 약간 높다

물론 지역민 할인 등 약간의 할인이 있지만

1인 9천원은 부담되는 가격이라고 생각한다

(가성비 꽝!!!)






카드로 결제하는건

일하시는 분들이나 손님들이나 일거양득일듯


손님들이 너무 많아 바쁘시다고 하시는데

카드결제만큼 간단한게 없으니 말이다^^



위쪽에 보면 첫째, 셋째 화요일은 휴무라고 하니 이점 꼭 숙지하시길!





  

  



내부에 들어갔다.

9천원을 결제하면 1인 1수건을 제공 하는데

직원분들이 사용하시고 가져가라고 한다.


그러나 가져가는 사람들은 없을것 같다 

물론 김멋쟁은 가져오는 스타일은 아니지만 그 이유는 나중에 보면 알게 됨!






날씨탓이 제일 컷다.

아무리 그래도 이건 너무하잖아?!


간단한 샤워후 래쉬가드와 수영복(물바지)를 입고 노천탕으로 나왔는데

사람들은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많이 있었으나


바다를 향해 시선을 돌리면 볼게 너무 없다

무척 휑하다고 할까

(여기까지 왜 온것일까 라는 생각이 즉각적으로 스침)




방송에 나왔던 촬영장소가 보인다

성인 5~6명이 들어가면 가득 찰것 같은 욕조가 

총 14개 남짓 있었다.


물의 온도는 각 욕조별로 조금씩 상이했지만

가장 뜨거웠던 원형 실내욕조를 제외하곤

적당한 물온도를 유지하고 있었다





아직은 쌀쌀한 날시

미세먼지 엄청 많았고, 바람도 솔솔 불어오는 바람에

선베드를 이용하는 손님들은 드물었다.





이렇다고 한다.

특징적인것은 노천탕 뿐 아니라 실내에 샤워하는 곳의 물도

바닷물을 조금 정제한듯 했다.


물이 엄청 짰기 때문에 바닷물을 이용한걸로 알 수 있는데

그로 인해 샤워장에서 샴푸를 금지한다.



물론 맑은 민물도 있지만 지하수를 끌어올려

보일러를 이용하지 않았기 때문에 엄청 차가운 온도라 조금 불편하기도 하다




날씨탓이 제일 크다

노천탕이기 때문에 물론 날씨의 영향이 가장 클텐데

방송에서 보여준 모습이 너무 임팩트가 있었기 때문에

석모도 온천에 대해 큰 기대를 했었다.


그러나 그 기대에 부흥하지 못한

날씨와 온천의 실내외

특히 노천탕에서의 뷰는 정말 삭막함 자체였기 때문에

그 임팩트가 사실상 더 컸다고 볼 수 있다.

(이날은 김멋쟁 생일이라 간건데 말여T^T)






예전부터 강화는 뭇 커플들의 성지였다

공중파 방영의 여파여서 인지 몰라도

젊은 커플들이 많이 찾는 곳이 되어버린 석모도 온천


그 커플들도 김멋쟁과 같은 실망을 했을까-):





3월 7일의 석양은 오후 18:38분으로 예고 되었다.

시간이 한참동안 흐르고

때는 석양 시간때가 되었는데 해가 보이질 않는다


이 망할놈의 미세먼지




아무리 기다려도

아무리 생각해도

이건 아닌거 같다. 날씨 좋은날에 가야만 한다



날씨가 좋으려면 미세먼지를 날리려면 바람이 엄청 불어야 하는데

넉넉한 온도가 상승되는 4월 이후에나

그 예쁜 석양을 볼 수 있지 않을까



겨울 바람을 이겨내며 노천탕에서 석양을 보고 싶진 않다

(추위가 너무 싫어요 흑흑)





결국 이날의 하이라이트였던

석양 즐기기는 실패했다


보라카이 화이트비치의 석양만큼은 기대하지 않았지만

뭔가 특별한걸 원했던 김멋쟁으로써는 

상당히 아쉬운 날씨






영업시간은 정확하게 체크하지 못했지마

오후 7시가 되니 손님들이 거의 퇴장을 했고

직원들도 슬슬 정리를 하는듯 했다




욕조내에 LED를 넣어 

색감있는 조명연출은 나쁘지 않은듯 하다


다양한 색이 롤링되어 나오기 때문에 촬영하면 예쁠듯^^






끝으로 따뜻한 소금물로 샤워를 하고

차가운 지하수로 살짝 씻어내고 탈의실로 나오게 되었다.


바닥에 그리고 사물함 근처에 사용한 수건들이 즐비하다

결국 이렇게 남은 수건들이 재사용되고 있는 느낌을 받게 되었다


결제를 하고 받은 수건은 새제품도 있겠지만

이렇게 사용한 수건일 수 도 있다는 생각에 무료제공 수건은

가져오지 않는 걸로^^



남자화장실의 청결상태가 좋지 않았다.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깨끗한 편이지만 구석구석 물이끼나

화장실의 청결상태는 신경써야 할 듯






노천탕에는 2층으로 올라가는 전망대와

작은 규모의 황토방 같은 시설들이 있었지만 노천탕 뷰에 너무 실망해

다소 부정적인 견해로 다양하게 촬영은 하지 못했다.



온천을 나오면서 색시 曰

"9천원짜리 수건을 사용했네"



어찌보면 서글픈 후기가 될 수 있겠지만 석모도온천의 인기와

앞으로의 발전을 위해 다부지게 후기를 작성했다.






석모도 미네랄온천 총평


가성비 그닥 (1인 9천원)

청결상태 보통 (남자화장실의 청결은 나쁨)

온천수 컨디션 중 (맞는 사람들은 잘 맞으나 아토피엔 역효과 - 개인차 있음)


5년안에 한번 정도는 더 가볼만 하다.

그러나 가성비가 그닥이기 때문에 자주 찾지 않을 듯



더 많이 발전된 모습을 보고 싶은 마음이다^^







 






 

지난 제주 여행 마지막은 역시 빵이였다

늘 서울로 오는 길에 보엠에 들려 빵을 구입했는데

색시가 이번에 새로운 집을 발견했다며 찾아간 곳


"르에스까르고" 베이커리를 방문 했다.




보엠과 비교되는 베이커리라고 한다.

물론 직접 맛을 봤을땐 조금의 다름을 느끼게 되었지만


왜 하필 제주엔 정통 베이커리 잘 되어 있을까 궁금하기도 하다.




위치는 제주 시내에 위치해 있다.

노형동 시가지에서 조금 외곽이긴 하지만

그래도 시내는 시내^^


다양한 인증을 받은 베이커리가 맞구나!!





겉보기와는 달리 내부는 엄청 좁았다.

빵을 만드는 공간이 대부분이고

진열대는 3평 남짓


어찌보면 빵을 판매하는 것보다 만드는것에 집중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듯한 공간



다양한 음료도 냉장 보과 되어있고

전체적으로 예쁘다




특히 이 전구빛 조명과

다양한 빵들이 진열되어있는 이곳


정말 사진 담기에 최적의 장소가 아닐까






보엠도 정말 작은 공간인데

이곳은 프랑스의 작은 동네 시장 한 모퉁이에 있는

그런 빵집 같았다.


아침에 출근하며 치아바타를 물고 커피 한잔을 하는 

뭐 그런 양놈들의 모습이 상상이 되는 분위기







유명한 빵들이 있다고 했는데

저녁 시간대라 많이 팔려나가버려서


색시가 많이 아쉬워 했다.






그래서인지 사장님이 서비스도 좀 챙겨주시고

그래도 기분좋은 구매를 하게 된듯






너무 예쁜거 아니니








어디서 주는 상인지는 모르겠으나

올해의 베이커리상





데토를 한 빵마저 먹음직 스럽다





집에서먹은 이 뺑오 쇼콜라가

김멋쟁 입맛엔 딱






전체적인 빵의 식감은 

한국의 일반 프랜차이즈의 그것들과는 많이 다르다

제주 보엠과도 스타일이 조금 다른데


잘 알지 못하는 김멋쟁의 간단한 평으로는

매우 담백하다.


올리브오일을 찾게 되는 담백함이랄까

식감은 쫄깃하면서 드라이한 맛도 있으나 달콤하기까지 하다




아마 믹스가 매우 잘되서 그런게 아닐까라는 생각





작은 공간이지만

성실한 빵을 만들어 내는 곳







사진을 예쁘게 담을수 있는 장소 제공은 덤

추운 날씨엔 따뜻함을

더운 날씨엔 시원함을 줄만한


르에스까르고^^







다음 제주 여행에서도

르에스까르고는 다시한번 방문할듯 싶다!!









맛트립 즐트립하시길!!^^







 








 

블로그 너무 오랜만이다.

명절과 연휴 올림픽으로 인한 게으르즘이 발동하여

이제야 2월 1일에 있었던 블루문 포스팅을 하게 된다


게으름쟁이 어찌할꼬






 

사실 당일에도 김멋쟁은 개기월식이 있고

또 35년만의 대 우주쇼가 펼쳐진다는걸 알지 못했다

열심히 게임을 하고 있는 김멋쟁에게

정보를 전달해준 친절한 색시님


시간에 맞춰 부랴부랴 근처에 좋은곳을 물색하여 도착했다.





처음 도착했을때의 달

월식이 시작되는 중이였다.

약 2시간가량 진행이 된다고 했는데 오랜만에 카메라를 잡으니

어설프도다 흑흑






캠핑의자를 꺼내놓고 추운 겨울에 맞써

담요도 덮고


그래도 운치는 꽤 있었다






타임랩스 촬영만 하려다가 사진으로 남겨보자 했는데

캐논 EF 70-300mm F4-5.6 IS II USM


요놈을 써야할때가 온것이다.

그래서 사진도 몇장 촬영을 해보게 되었다




월식 막바지의 모습

꽤나 선명하게 잡혔지만 뭔가 아쉬운 망원

이렇게 장비 욕심이 늘어가는건가 -):






엄청 큰 보름달이 뜬다고 해서

슈퍼문





개기월식은 지구와 달과 해와의 위치이고

자전과 공전의 뭐 그런


사실 과학을 잘 모른다는^^





완전히 가려진 달의 모습이다

이것이 바로 블루드문


왜 블루드인지 모르겠지만 어쨋든 색이랑 연관있지 않을까




눈으로봐도 확인이 가능한 모습들이였다

정말 오랜만에 진귀한 광경을

국내에서 확인할 수 있었던 좋은 시간^^




저 블루드문까지 사라지는걸 보고 싶었지만

날씨가 엄청 추워 마무리를 하고 내려왔다







너무 예뻤던 그날의 밤 하늘!!









뭔가 느낌이 있어 촬영을 했지만

역시 후보정이 필요한 듯


김포 고촌의 모습이다^^






바리바리 싸들고 촬영지에서의 모습

오붓한 시간을 함께해준 색시에게 감사!!




끝으로






캐논 80D로 만들어낸 타입랩스 작품

간단한 영상이니 즐감 하시길 바라면서!!



추운 날씨가 곧 다 지나가고 여행의 계절이 온다

즐트립 하시길!!^^






 



 

유난히 많이 추웠던 1월 마지막의 한파

왜인지 제주가 급하게 땡겨 달려갔지만 

왜 그런건지 숙소에서 나가고 싶지 않았다


4박5일 일정을 하고 3일동안을 숙소에서 콕하고 있으니

색시의 눈빛에서 광선이 뿜어져 나오고 있었다


그래서 달려간 곳

유채꽃을 만끽할 수 있는 겨울 제주의 핫플레이스

광치기 해변을 다녀왔다.





이런 정보들은 어떻게 이리 잘아는건지

겨울에 유채꽃은 뭐며

광치기해변은 뭐냐고 그 추운 바람을 맞으며 달려갔다.





성산에 위치한 광치기해변에 도착했다.

숙소에서도 느꼈던 그 차가운 바닷바람이

광치기해변에 도착하니 더더욱 괴롭혔다 


ㅎㄷㄷ



(정말 이날 바람은 장난 아니였음)





성산일출봉 촬영명소로 더 유명한 광치기해변

광치기해변의 유래는

빛이 흠뻑 비친다라는 의미에서 왔다고 한다



정말 일출보기에 최적의 장소가 아닐까 





일출봉 촬영하기에 안성맞춤

모래사장의 모래들도 꽤 고와서 여름에 인기있는 장소일듯 하다






이번 겨울제주에서

한라산을 못가본게 아쉬웠는데

다음번 제주여행에서 한라산 등반과 함께

광치기해변에서의 일출 촬영을 위시리스트에 담아야 겠다


또 보자 치기치기 광치기!






색시가 이곳에 오자고 한 이유는

따로 있었다.




겨울에 만개하는 유채꽃을 보기 위함이였는데

사유지라니

이런 곳이 사유지라니


모형의 한라봉이 좀 이상했지만 어쨌든 그 추운날 여기까지 왔으니

촬영을 위해 입장 완료!!







허리가 박살난다니 조심하도록 하자





광치기 해변 바로 옆에 위치한 짱구네 유채꽃밭

길건너에도 이곳과 동일하게 있었는데

너무 추워 가까운곳을 선택하게 되었다.


근데 겨울에 이 추위에 견디는 유채꽃 너~ 

대단하다







바닷바람이 쌩쌩 부는데도

유료 입장료를 벌기위해 부단히도 꿋꿋히 열일하고 있는 유채꽃들







노출량을 좀 올리니

유채꽃에서 빛이 나는 것 같다






추위가 느껴지시나요

제주에서

한국의 마이애미 제주에서 800짜리 구스다운을 입고 있다니

(그래도 추웠음)





유채꽃 촬영지라고 해서 별거 있는건 아니다

꽃 사이사이에 자리잡고 촬영하면 예쁘게 나오는건 맞다


위 사진처럼 예쁘장한 연출 장소도 제공 되니

단돈 천원으로 

유채꽃밭 촬영지를 다녀가는건 예의가 아닐까 싶다





저 위의 나뭇잎들이 휘날리는걸 담아봤다

바람에 싸대기를 맞듯 바닷바람이 불어서 힘들었는데


한편으론

여름에 왔으면 정말 대박이겠구나 라는 생각




제주 바람 후더덜합니다요






짱구네 유채꽃 밭

러블리한 촬영 컨셉이 마련된 곳

커플들이 엄청 올것 같다


인기있는 장소로 왜 추천이 됐는지는 굳이 따지지 않아도 될 듯









이정도면 겨울 제주의 핫플레이스가 맞을까?

하긴

위미 동백꽃군락지도 핫플레이스 였으니까



겨울에 꽃을 벗삼아 사진을 담아낼 수 있는곳은 어디든 핫플레이스!!





굿트립 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