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주가던 공항을 몇달간 끊었더니

여행가고 싶어 안달난 색시와 김멋쟁

짧은 기간의 여행이지만 드디어 인천공항으로 향하는 길


지난 썬팅 포스팅때 공개한 김멋쟁의 신차

아쉬운 점은 공인된 주차장에서 저공해 차량 할인을 받을 수 없다는 점

그리하여 인천공항 장기주차장을 이용하던 김멋쟁이 고안해낸 방법

바로 주차대행 서비스 였다!!





고민이 많았다.

1000km 채 타지 않은 신차였고

그렇다고 장기주차장에 하자니 주차비가 만만치 않고

결국 주차대행 서비스를 이용하게 되었다.


처음으로 이용한 인천공항 주차대행 카파킹 레알 솔직 후기를 포스팅한다.




주차대행의 로직은 사실 너무나 간단하다.

사전 예약을 하고

약속 장소(출발 3층)에 도착하고 대행업체 직원에 맡기고

출국하면 끝


사전예약 - 공항도착 - 차량인계 - 출국



너무나 깔끔한 프로세스인데 이걸 이제야 알게 되었다니

ㅎㄷㄷ




사실은 이 플랫폼이 있는 단기주차장을 지나

장기주차장을 이용했었다


50%할인이 되는 저공해차량을 적극 활용했지만

신차로 바꾼 김멋쟁의 차는 더이상 할인이 안되는 상황





포스팅을 위해 장기주차장으로 향하고 있었는데

인천공항 주차대행 업체 직원분들이 보였다.

결국 공항 주차대행을 이용하기 위해서 최소 단기주차장까지 내려와야 하는 점


최소 운전자 1명은 출국장과 거리가 멀어진다는 단점일 수 있다





김멋쟁이 자주 이용하던 서측 주차타워

장기 주차장의 최소 금액은 1일 9천원

대형의 경우 12,000원이고 여행의 일수가 늘어나면 늘어날 수록

주차비용은 어마어마해진다.


주차타워의 경우 실외도 아니고 실내도 아닌

반 실내 정도라고 볼 수 있다.



인천의 강한 바람을 생각하면 여행 후 돌아왔을때

먼지가 가득한 내 차량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공항내에 있는 단기 혹은 장기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출발층으로 향하기 위해서는 공항철도가 다니는

이 플랫폼을 지나쳐야 하고

사실 추운 겨울이나 더운 여름같이 날씨 영향을 받는 시기이면

출발층까지 가는 거리가 그렇게 멀수가 없다 T^T




걷고 또 걷고



  


걷고 구경하고 또 걷고

사실 여유가 있을때는 모르겠지만

새벽출발이나 밤 늦게 출발일 경우


공항내에서 하는 행사 같이 구경거리들이 필요없을때가 있다.





물론 설렘을 느끼기에

이 거리는 그리 멀지 않다고 할 수 있지만


개인적으로 주차장

너.무.멀.다





최소 15분 정도를 걸어야 이렇게

출발층에 도착하게 되는데


인천공항 주차대행의 최대 장점은 이 동선을 한번에 없애준다는 것



마치 호날두집에 주차하고 올라가는 느낌이랄까





오후 비행기라 시간도 널널하고

특이나 김멋쟁의 신차는 얼마전에 뽑은 진짜 새차가 아닌가


사전 예약할때 전화로 문의하고

실례가 안된다면 주차되는 장소를 방문해도 되는지 여쭤봤다

흔쾌히 허락해주신 사장님 덕분에

내 차가 주차되는 공간까지 확인을 하게 된 김멋쟁


혹시나하고 주차대행의 단점을 위해 미리 후기를 검색했는데

비포장도로 혹은 일반 도로의 비상로

굴다리밑, 논두렁, 갓길 등

허가되지 않은 곳에 주차를 한다는 후기를 본적이 있어서


직접 눈으로 확인하기 위해 찾아간 것.

(이건 정말 잘한 선택이고 판단이였다고 생각한다)




김멋쟁 차로 움직였고

공항에서 약 6~7분 정도 천천히 달렸더니

카파킹의 실외 주차장에 도착했다.


아무리 신차라해도

약 6일정도 맡기는데 실내까지는 무리지 싶어 실외를 신청했고

세차 서비스가 있었는데 손세차를 하는 중이라 세차는 신청하지 않았다







관리하시는 분들이 계시는 건물들이 총 2채가 있었고

그 사이사이 넓직넓직한 주차공간이 있었다.


미리 여행을 출발한 여행객들의 차량들이 주차가 되어있었고

최소 100대 정도는 충분히 주차가 가능한 공간이였다.


제일 걱정했던건 혹시나 비포장 혹은 흙바닥이 아닐까 불안했는데

(비오고 인천 바닷바람이면 하부에 부담T^T)

엄청 깔끔한 지면이여서 살짝 마음이 놓이기도 하고 뿌듯했다.





우측 건물 위의 CCTV가 설치되어 있다

못해도 눈으로 확인한 카메라만 약 12대 정도 였는데

어떤 상황이 발생할지 모르기 때문에

철저히 관리하고 계시다고



카파킹 칭찬해~






이 코너에만 카메라가 두대가 설치된걸 확인할 수 있다

최소 이정도는 되야 차를 맡길 수 있는거 아닌가





이제 주차공간 외부로 안전펜스를 만드실 계획인데

언제 될지는 모르겠지만

완벽한 주차장으로 거듭될 카파킹의 주차대행 서비스


기대해볼만 하다.







돈받고 홍보하는 블로그 같아서

왠만하면 홈페이지 참고를 하지 않는데

카파킹에 감동을 받은터라 이렇게 홍보를 하고 있는 김멋쟁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다양한 이미지를 확인할 수 있고

예약하기 란이 있으니

꼭 사전에 예약이 필요한 부분이다.


또 가장 중요한 요금에 대한 부분을 캡쳐해 봤다.




장기주차장이랑 금액을 비교해보면

1일에서 3일까지는 단순 비교로 장기주차장이 더 저렴하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3일 이상의 주차가 필요할때라면?


무조건 카파킹을 이용하는게 정답.



장기출타의 일정이라면 김멋쟁도 지속적으로 이용할 예정이다.



위의 내용을 보면 실내 주차장도 갖고 계시는 것 같은데

김멋쟁이 이용하지 않아서 가보진 않았지만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실내주차장 확인하러 가기http://carparking.co.kr/board_gallery/?uid=35&mod=document&pageid=1






여행지에서 어떤 상황이 발생될지 모르기때문에

카파킹 직원분과 카톡으로 항상 연결해야하는건 필수 일듯.




서두에 말했듯

인천공항 주차대행 카파킹의 서비스 이용 프로세스는 매우 간단


① 사전예약

② 약속장소 도착(출발층)

③ 차량인계

④ 출국

⑤ 입국

⑥ 차량인수(결제)


끝!!!!




조금의 이동도 필요없고 출국층 3층에서 내려

회장님처러 출국하는 김멋쟁의 모습

아하하





  



이렇게 출발층에서 직원분과 약속하고 만나면

접수증을 받게 되는데

딱히 잃어버릴일은 없지만 사진으로 촬영해놓는 것도 꿀팁중에 하나!!




 


인천공항 주차대행하는 업체중에 세차 서비스를 해주는 곳은

카파킹 외에 찾아볼 수 없었다.

앞으로 뭐 계속 늘어나긴 할테니지만


그러나 새차이기 때문에 외부 세차서비스를 신청하지 않았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야구장을 다니며 많이 더러워진 운적석 시트를 찍어놨는데


돌아와 집 주차장에서 확인해 보니




최소 매트 정리는 해주시는 이 깔끔함

감동 그 자체였다.



포스팅하기위해 촬영은 해놨지만 하루라도 더 빨리 알리고 싶은 마음을

들게해준 카파킹의 고마운 서비스!!!!






총평을 하자면


앞으로 인천공항을 이용할때 무조건 주차대행 서비스를 이용할 듯

깔끔하고 약속 잘지키고 서비스 좋은

카파킹 (http://www.carparking.co.kr/) 잊지 못할듯 하고

무엇보다 안전한 주차대행 업체를 선택해야 하는데 부족함이 없다.

소소한 서비스에 감동을 받게하는 카파킹 추천 두번 추천


특히 24시간 근무이기 때문에

새벽출발일때 엄청 용이할듯 싶다^^





인천공항 주차대행 서비스

카파킹으로 가라


계속가라!!!!








 






 

제1의 국제공항 답게 인천 공항 주변엔

꽤 많은 호텔들이 자리 잡고 있다.

물론 대형 호텔들이 주를 이루고 있지만 마침 어제 방문 했던

가성비 좋은 중소형 호텔을 소개하려고 한다


친구 녀석의 결혼으로 함께 방문한 네스트(Nest) 호텔!



오후 예식을 마치고 출발하니

저녁 6시가 다 되어 도착하게 되었다.




도착하기 전 멀리서부터 보였던 호텔

간척지이기 때문에

지하시설은 없고 외부에 주차를 해야 한단다





카메라를 안챙겨간게 너무 아쉬움

주변이 벌판이긴 했어도

호텔의 디자인과 조명들은 참 맛깔나게 예뻤는데 말이지





유리문을 두번 통과하게 되면

호텔 로비가 나온다





겨울에 맞게 

깔끔하게 정돈되어진 인테리어


호텔 로비 뿐 아니라 룸에도 노출 콘크리트로 되어 있는데

일반적인 노출 콘크리트가 아닌

깔끔하게 정리된 듯한 느낌의 노출 이였다


아마도 짜여진 콘크리트 블럭으로 구성이 된 듯한 느낌





호텔 입구와 카운터 사이에

The Platz 라는 호텔 레스토랑이 있는데 

꽤 밝고 꽤 넓고 꽤 깨끗하다




레스토랑 입구에 저녁 메뉴를 확인했는데

가격이 쪼금 있었다


물론 나오는 메뉴들의 퀄리티를 확인하지 못했지만

전체적으로 가성비는 하는 곳이라는건


숙박비가 대신 설명해주고 있다




구성은 꽤 알차다

식전 빵 부터 후식 음료까지


의미있는 날이라면

혹은 이벤트하기 위한 메뉴로는 손색 없을듯





롷비에서 체크인 해주시고요 -):





뭔가 구성이 덜 된듯 

알찬 실내 인테리어를 구경하면서 고고




예약한 오션뷰 룸으로 이동

요 사각형이 바로 네스트 호텔의 구조 인듯 보였다


상위 559쪽 방면이 바로 서울로 향하는 고속도로 방면





직원의 안내를 받고 룸으로 이동





객실로 가는데 양쪽으로 꽤 많은 룸들이 있어

527호 룸으로 이동하는데 시간이 좀 걸렸다


아담하고 차분한 조명들이 있는 룸 도착 완료!





미니 바가 깔끔하게 정돈 되어 있고





퀸 사이즈 침대도 나무랄데 없는

깔끔함 그 자체






드레싱가운은 보통 흰색인데

네스트 호텔의 가운은 그레이 계열이라 남성들에게 매력발산





차분한 조명과 함께

여러가지 일을 할 수 있게 데스크 공간도 합격!





침대 머리 위 조명도 참 깔끔하다




작은 룸이지만 

꽤 괜찮은 구성들 맘에 든다



다음 욕실을 체크해보자

흰색 타일로 역시 깔끔함이 주무기 인듯






비치되어있는 어메니티 또한 

전혀 저렴한 그것들이 아니였다


정말 이 호텔 10만원대가 맞는건지 의심이 갈 정도





안동 한옥리조트인 구름에가 생각나는

화장실 깔끔함





해바라기 샤워기 까지




아쉽게 욕조는 없었지만

릴렉싱 시솔트까지 구성되어 있다니





발코니로 나가보니

이런 흐뭇한 광경이 펼쳐진다


우리가 예약한 룸은 오션뷰로 제일 저렴한 룸에서

한 단계 업글한 수준의 룸인데

룸 발코니에서 뷰는 밤이라 생략하고


밝은 조명의 풀장이 눈에 쏙 들어온다





마치 제주의 신라호텔이 생각나는 수영장

전체적으로 신라호텔을 모티베이션 잡은게 아닐까 하는

그런 생각마저 들게 되었다





수영장 주변에는 아까 봤던 레스토랑의 불빛이

새어 나오고 있었다


숯불향이 진하게 났는데 

아마도 호텔 밖에서 스테이를 굽고 있는 듯





암튼 보기에도 좋고

즐기기에도 좋은 네스트호텔 완전 강추하게 될 듯





다만 조금 아쉬운게 있었다면

바로 룸 서비스 인데


구성이나 이런게 빠지진 않지만 가격면에서

약간 부담되는건 사실이였다





메인 메뉴들의 가격

파스타와 피자가 25불 정도로 형성 되어있다





기본적인 메뉴들이 모두 25불 정도

메인 디시는 50불을 넘는 가격대





간식, 주류, 메인식사 등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는건

정말 고급 호텔에서나 맛볼 수 있는 건데

구성은 참 알차다






한장에 깔끔하게 정리된 호텔 이용 방법

레스토랑 말고도 라운지가 있어서

분위기 있게 맥주 혹은 와인하기에 적합한 듯


사계절 온수풀인 스트란트 수영장과

피트니스 공간에 키즈존 까지

갖출 건 모두 갖춰진 네스트 호텔(Nest Hotel)


칭찬할만 하다 역시 굿





다음날 조식으로 플라츠 레스토랑에 도착

조식은 1인 3만원 이였다


미리 예약하면 3만원이고 현장 지불은 6천원 추가

여러가지 샐러드 바가 있어 가성비 나쁘지 않다





여러 메뉴를 즐길 수 있는 샐러드 바






메인 메뉴를 하나씩 선택 할 수 있어서

든든한 조식이 될 것 같다



느낌은 역시 제주 신라의 느낌이 물씬 묻어 난다






"신혼 부부들이 여행을 떠나기 전 릴렉스 할 수 있는

가성비 좋은 호텔"


딱 이렇게 표현 할 수 있을 듯 하다.



운동과 산책과 뷰를 만족 시키고

라운지와 레스토랑은 조금의 여유만 있다면 만족 할듯

또한 공항까지 무료 셔틀을 이용할 수 있고

인근에 공항 철도도 많은 횟수로 이동이 가능하니


여행가기 전 호텔로 딱 알맞는 호텔이다




Nest Hotel 왕추천!!






 








 


지난 주 강화도를 다녀왔었다.

주중 퇴근시간에 걸려 트래픽이 시작 되길래

사촌동생들이 있는 인천으로 고고싱


저녁을 먹고

시간을 좀 보내기 위해 예전에 자주 가던 그곳

인천의 명물 인천의 자랑 인천의 놀이터


월미도를 다녀오게 되었다.



서울 남자의 가까운 교외 데이트 코스로 각광받던 그 월미도가

과연 어떻게 변했을까 내심 기대를 하며 출바알!





처음 놀랬던 건

디스코 등의 놀이기구가 있는 곳 까지

차량이 들어갈 수 있다는 것.





예전엔 주차장 저 멀리 주차하고

꽤나 걸어갔던 그길을

이젠 코 앞에 주차를 할 수 있게 되었다. 물론 합법적인 지리는 아니였지만


야간이기 때문에 조금 여유있게 주차할 수 있었음





평일 오후 9시 30분 정도가 되니

영업시간이 다되어 간다며 놀이기구 근처에서 퇴장을 하란다


월미도 디스코쟁이들의 예의범절은 익히 알고 있었으나

바이킹이 돌고 있었기 때문에 좀 구경하려고 했더니

나가라고 아우성



사진도 찍지 말라고 해서 그만 찍게 되었다는 사실





확실히 평일이라 그런지

예전에 그 붐비던 모습은 찾을 수 없었다


아마도 주말엔 다르겠지라는 생각을 하며 

바닷가로 슝 걸어가본다






애증의 디스코 흥흥 ㅡㅡ^

마이랜드라는 명칭이 생겼나 보다

예전부터 유명하던 월미도의 그곳


월미도의 디스코가 랜드마크이지 않을까





바다를 향해 폭죽을 터트리는 사람들이 있었는데

너무 급하게 찍다보니 잘 담아내지 못함ㅠㅠ


맞바람이 부는 곳에서 폭죽을 터트려서 

난간은 온통 화약 가루들로 가득했다 조금 신경써야 할듯





예전에 왔던 그 월미도가 맞나 싶을 정도로

꽤 깨끗하게 정비된 길거리


엄청 깨끗하고 매우 넓어진 곳을 보니

확실히

가꾸면 뭐가 달라도 다르겠구나 싶었다







요 사촌 녀석들에게 뽑기로 현금을 왕창 뺏긴 김멋쟁

피같은 용돈을 흑흑





스나이퍼 나셨고요-):

자세 나오는데 꽤 해보셨나 봄






사격 말고도 월미도에 가득찬게 있었는데

요즘 유행하는 뽑기 기계들이 너무 많았다

근데 놀랐던건

아이폰과 갤럭시 등의 최신 휴대폰들이 구비 되었다는거

물론 뽑기 어렵겠지만 다양한 상품

더군다나 고가의 상품을 내걸고 뽑기 기계를 들여놨다는게

너무 신기했다


그래서 내 용돈이...T^T






약 3~40분간 월미도 느낌만 받고 왔는데

정겨운 월미도의 변화된 모습

너무 신기하고 놀라웠다


지저분함의 대명사였던 이곳이 이렇게나 깨끗해질 수 있는 것인지



낭만적인 월미도가 되었다해도 과언이 아닌듯

연인들끼리 또 친구들 끼리 

가족과 함께 바닷바람을 맞으러 가까운 월미도 한번쯤 가보는건

아주 탁월한 선택일 듯





굿트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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