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제주여행에서 수요미식회에 나온

평대스낵이란곳을 갔었다.

그 분식집은 웨이팅이 있는 곳이라 그곳을 가본 사람들이라면

아마 이 카페를 들렸을텐데

분식집과 함께 수요미식회에 소개된 이곳


조르바 아일랜드 이다.




방송에서도 소개된 내용대로

엄청 평범한 외관을 가지고 있는 아일랜드 조르바.

일반집을 개조했는지 리모델링을 했는지 알 수 없지만

정말 감성하나는 끝내줬다.





외부는 그냥 일반 가정집의 모습이였다

과연 이곳이 카페인가라고 의문이 들 정도

넓은 마당이 김멋쟁 스타일이긴 했다는거 -):





 


카페로 들어가는 입구와 외부의 돌담

전형적인 제주의 그것인지 모르겠지만

돌담은 참 매력적인것 같다.





아일랜드 조르바의 메뉴

총 10가지 정도의 음료 메뉴가 있다




 


감성 자극하게 하는 소품들

음악을 사랑하시는 사장님이신듯^^




주문과 테이크 등 거의 모든 움직임은 셀프로 해야한다

일하시는 분이 단 한분이셔서

자동으로 움직이게 되는 시스템




 


주문을 할 수 있는 집으로 들어가면

총 2개의 방이 있는데

전구색 조명을 받아 한껏 분위기 좋은 이미지 결과물이 나온다


역시 카페는 사진찍는 맛이지




너무 어둡게 나오긴 했지만

실제의 색감을 조금 더 닮아 보려고 했다


너무나 편안하게 앉아있는 손님들

이런 분위기라면

몇시간이고 앉아있거나 누워있을 수 있을듯



 


LP판의 감성과

벽하나를 두고 있는 손님들의 모습

인상깊은 아일랜드 조르바의 분위기 였다





실내는 매우 좁다

천정도 낮아서 덩치 큰 남자 손님들에겐

매우 좁게 느껴질 수 있다


김멋쟁이 그랬으니까







색시는 가운데있는 원형 테이블에 자리를 잡고

주문한 차가 나오길 기다린다


가운데가 가장 넓긴 했지만

주문을 하기 위한 손님들의 공간을 내어줘야 하기 때문에

편안하진 않았다



 

 


감성사진 찍기 좋은

아일랜드 조르바



색시는 라떼를 주문했고

김멋쟁은 좀 특이한걸 주문하고 싶어 고민하다가


짜이(CHAI)라는 인도의 밀크티를 주문했다

정확하게 이야기하자면

밀크티를 인도식으로 만들어 내는 차라고 할 수 있다.



드디어 김멋쟁의 밀크티를 만들고 계신다

차분하게 말 한마디 없으시고

아주 조용히 만드시는 모습





뭔가 대추같기도 하고 여러가지가 들어간걸

우유와 함께 끓이는데

조금 놀라웠던 광경




뭔가 쌍화차 느낌이 나지 않을까 했는데

생각보다 맛이 좋았다


날씨가 차서 더 좋았으리라 생각이 되는데

색다른 맛이였고

차를 즐기는 김멋쟁에겐 나쁘지 않은 선택이였다고 생각한다.






차를 받자마자 평대스낵으로 갔기 때문에

테이크아웃 잔에 담긴 밀크티를 담지 못했지만

감성 지수 높아지는 실내 인테리어의 아일랜드 조르바


또 평대리를 찾게 된다면

짜이를 마시러 다시한번 들리지 않을까






 








 

최근 몇년간 제주를 가게 되면

조천읍 즉 함덕을 찾게 된다

그 이유는 바로 그동안 유명하지 않았던 곳이기도 하고

맑은 바닷물을 갖고 있는 동네이기도 하며

제주에 대한 로망

조용하고 아늑하고 뭐 그런 분위기가 있는 곳이기 때문이라고 볼 수 있다



그런 겨울 바다의 모습을 몇 장 촬영해 보게 되었다.






오늘 포스팅의 모든 사진은 바다 사진이며

몇장 되지도 않지만

겨울바다를 제대로 느낄 수 있기에 포스팅하려 한다.



보정병이 걸린 색시 덕에

조금더 블루톤의 결과물을 얻게 되었고

실제로 바라보는 바람부는 맑은 날의 함덕을 담은 듯 싶어

흡족한다^^





서우봉이 한눈에 바라보이는 곳

함덕해수욕장을 가기 전

둑이 있는 곳에서 촬영을 하게 되었다.


촬영 위치는 카페 블랙포엠 바로 앞에서 촬영 했다.




좌측방면을 향해 쭈욱 걸어가면

대풍미락과 무거버거가 나오고 조천 운동장이 나온다

해안 도로를 따라 걷게 되면 

왠지모를 시원함이 가득한 산책로 혹은 운동 코스가 된다



조암해안로


이 조암해안로를 따라가면 삼양까지 나오는 도로이기 때문에

좋은 산책로라고 할 수 있다^^





광활한 함덕의 바다

이맛을 보기 위해 겨울 함덕을 찾는게지


아하핫







밀물과 썰물이 있는 함덕의 바다에서

겨울을 느끼고

봄을 느끼고


시원한 여름 바람과 함께 시간을 보내면

황홀 그 자체



  





김멋쟁이 좋아하는 함덕의 바다



제주의 진정한 바다라 칭할 수 있는 이곳에서

평온을 찾으시길^^






 



 

왜 여자들은 분위기 좋은 카페를 좋아할까

특히나 제주까지 가서 그런 분위기의 카페를 꼭 찾아가는지

남자로써 사실 이해하기 힘든 부분이다.


그렇다

색시의 성향을 이야기 한 것이다.


요즘 제주의 핫플이라고 하는 일루미86을 다녀왔다.



이해가지 않았지만

가보면 달라지는게 또 여자들의 선택이 아닐까

남자마저 홀딱 반했던 일루미86의 감성을 느껴보도록 하자!







멀리서보면 카페라기 보단

그냥 인테리어 사무실 느낌도 날법한 외관이다

제주의 트렌드인가

이런 콘크리트로 실내외를 많이 꾸미는데 YG에서 하는 카페와

사뭇 비슷한 느낌이였다





예쁘게도 꾸며놓은 외관

날씨가 추웠던 관계로 조심조심 올라야 했지만

여자여자한 단어들의 선택은 

역시 여심을 자극하는데 효과적인듯 보인다





실제로 일루미86 카페에는 이곳을 지키는 대형견이 있었다

원래 정문이 주차를 한 장소 뒷편인지 모르지만

뒷쪽 출입구로 향하면 


일루미86의 마스코트를 볼 수 있고




예쁜 벽화가 마련되어 있기 때문에

SNS용 사진 촬영하기에 적합한 장소 되시겠다




  


일루미86

무슨 뜻일까 살짝 궁금했는데 김멋쟁 혼자 생각하기로는

조금 젊은 사장님이셔서 탄생해 86을 넣은게 아닐까 싶었지만


카페 주소와 연관이 있었다고 한다





자 일단 메뉴부터 확인하자

커피와 같은 음료도 유명하지만 디저트를 빼놓을 수 없을것 같다


다른 후기들에도 아마 디저트에 관련된 후기가 많을 듯




구석구석

인테리어에 많은 신경을 쓴듯한 카페 내부 모습!!



  



2층의 모습이다

색시가 주문을 하고 있을때 김멋쟁이 혼자 올라가

예쁜 조명이 있는 2층을 담아 봤다.

손님들이 있어서 대충 촬영했지만 휴대폰으로 담아도 엄청 잘나올만한


멋진 촬영 스팟이라고 생각된다.




또한 2층 발코니는 오픈이 되어있었는데

문을 열고 나가면

이런 인조 잔디로 되어있는 발코니가 나온다





그곳에서 인근 항을 촬영해보면

이렇게 경치좋음을 만끽할 수 있다!!


시원시원한 삼양동의 모습을 담을 수 있다는 것

그것만으로도 일루미86의 자랑거리가 아닐까 싶기도 하다







사장님은 무조건 여사장님으로 예상한다

`꽃길만 걷자`

`나에게 꽃은 너야`


등의 멘트들과

카페를 온통 감싸고 있는 꽃 장식들을 보면

무조건이지 않을까^^




  


다시 1층으로 내려와 찰칵

확실히 예쁘고

여자들이 좋아할만한 감성가득한 일루미86





편히 앉아 쉴 공간들도 꽤 많다

거의 생화로 디자인되어 있는 일루미86인데


날이 차서인지 관리를 잘하셔서인지

벌레라든가 날파리라든가

조금 불쾌할 수 있는 그런 모습은 찾아 볼 수 없었고


꽤나 쾌적하고 깔끔했다




요로코롬

감수성 육수마저 뽑아낼듯한 구성들


칭찬해~





늘 얘기하지만 촬영하기에

전구색 조명만한게 없다^^





  



다양한 각도와

다양한 디자인이 마련되어 있는 일루미86에서

예쁜 SNS용 사진 촬영은 필수!!





시원한 봄 가을

그리고 바닷바람이 불어오는 여름에도

충분히 인기가 많을것 같다





예식장에서나 볼 수 있는 장식들이

김멋쟁의 렌즈를 자극하기도 한다





아쉽게 음료와 먹거리가 나올때

카메라에 배터리가 떨어져 휴대폰으로 촬영했다



  



정말 맛있게 먹었던 와플

배가 불렀음에도


처음 먹어보고 다시 주문한 색시와 김멋쟁의 베스트 메뉴였다






보기만해도 살찔거 같은 와플의 모습이지만

안먹을 수 없는 비주얼과

무엇보다 계속 당기는 그 맛은 정말 끝내줬다






  


구름이 낮게 깔리고

바다가 보이고

겨울이긴 했지만 창밖 배경을 두고 촬영하게 만드는


그런 매력을 가진 삼양의 바다






역시 촬영은 2층이지 -):










이렇게 멋진 배경을 선물해주는 곳

맛과 서비스가 훌륭한 제주 삼양동의 일루미86



가보지 않을 수 있겠습니까







헤헷 굿트립^^







 



 

제주로 여행을 가면 꼭 가는 곳이

무거버거 말고 또 있다.

함덕에 숙소를 잡고 나면 무거버거는 당연한 코스지만

특히 김멋쟁에겐 꼭 소개하고 싶은 중국집이 있다


함덕정보고등학교 바로 앞에 위치한

금.성.문





예전에 함덕에서 일을 잠깐 했을때가 있는데

그때 점심시간마다 가고 싶어 안날나게 하던 곳

가성비 우주최강 금성문을 소개한다.




조천에서 함덕해수욕장 방면으로 

동네길을 따라 들어오다보면

해안도로로 빠지는 삼거리 정류장이 있는데

바로 그 삼거리에 위치한 중국집 금성문이다




다행히 구름이 조금 있던 날이지만

공기는 좋았던 겨울 제주





여느 중국집과 다를거 없는 

시골의 평범한 중국집


그러나 조금 특별한 것이 있으니 그건 바로 어마어마한 양




가격은 평균의 중국집 가격이 형성되어있다.

물론 서울 시내나 대도시의 그곳들보단 15% 정도는 싸다고 느낄 수 있다


제주공항에 내려 함덕으로 들어오다보면

금성문이 위치해 있기 때문에

어중간한 시간에 끼니를 해결하기에 적합하다고  생각한다






실내 인테리어는

뭐랄까


설명하고 싶지 않다

그냥 중국집이니까





금성문의 청결상태는

뭐랄까


설명할 수 없는 정도

연배가 좀 있으신 부부 두분께서 운영하시기 때문에

청결상태는 좋다고  볼 수 없다


배달만하는 중국집들의 청결보단 좋고

중식 레스토랑의 청결보단 안 좋다


2년전 다섯 가족이 모여 아이들과 함께 했을때

금성문의 룸에 들어가 

오전 10시부터 대량으로 주문한적이 있었는데



그때 아이들과 엄마들 모두 만족했으니 청결은 그닥 문제가 없을듯





시골의 중국집 스럽다

겉보기와는 다르게 룸도 있고 해서

꽤 많은 손님들을 받을 수 있는 공간이다




처음으로 주문한 탕수육 小가 등장했다

아이폰으로 촬영한거라

양이 대충 가늠이 안될정도로 보이는데


어마무시한 양이다.



기본 탕수육의 가격이 15,000원인데

작은 탕수육을 달락 하면 단돈 만원에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손가락 굵기의 탕수육이 저만큼이나 쌓여있다

근데 만원이라니


만원이라니






  




훌륭하다

이렇게 훌륭할 수가 없다


탕수육의 맛은

옛날 탕수육 그대로의 맛을 유지하고 있다

바삭하면서 고기의 육질이 그대로 느껴지는 그런 탕수육


찹쌀탕수육이랑은 전혀 다른 고전의 탕수육이

바로 금성문의 자랑 메뉴^^






다음은 볶음밥이 등장했다.

작아 보이는가?


김멋쟁 혼자 저 볶음밥을 해결하지 못했다


국그릇에 담긴 저 짜장소스

설렁탕 그릇에 담긴 탕수육 소스




손바닥 길이가 23cm가 되는 김멋쟁의 손보다

훨씬 크다.



정말 사진을 표현 못하는 게 너무 아쉬울 정도



보통의 볶음밥 맛을 가지고 있다.

딱히 특별한 것은 없다

그러나 일하다 온 직장인들 혹은 근로자들이 금성문을 찾는다면

왜 다음날도 찾아오는지 


맛과 양을 보면 알 수 있다.






다음은 색시가 주문한 간짜장

기름기가 많아 보이는 양념장이지만

저것은 많은 양배추와 야채들의 수분이였다.


양념과 면을 섞어 비비면 금방 기름기가 사라지며

진정한 간짜장의 모습으로 변한다.






정말 말도 안되는 가격으로

훌륭한 한끼 식사를 해결하는 금성문



이곳이야말로

현지인지 즐겨 찾는 가성비 뛰어난 맛집이 아닐까?




제주의 비싼 물가를 전혀 반영하지 않고

착한 가격과

손님의 스타일에 맞게 적절하게 조리해주시는 사장님 두분의 모습이

정말 보기 좋다^^





제주에 가면 또 함덕에 가면

무조건 찾아가는집 금성문



추천

열두번 추천한다!!!!^^







 






 

지난 제주여행에서

색시와 김멋쟁이 최애하는 무거버거를 한번 더 방문했다

사실 5일간 있으면서 3번은 맛본 무거버거


보기만해도 배불러지는 무거버거를 파헤쳐 보자!





제 작년 무거버거가 처음 생겼을때 소식을 접하고 방문했는데

그 후로 약 1년 2개월이 지난 무거버거

SNS에서 입소문이 나기 시작하면서 무섭게 번창했고

많은 사람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것 같다


그 와중에 호불호가 있다는 후기가 하나 있길래

맛이 변했을까 하는 마음에 걱정을 했지만

결과적으로 말하자면 호불호는 커녕 맛만 좋아졌다 



  

  


색시와 김멋쟁 단 둘이 떠난 여행

그리고 둘이 도착한 무거버거에서 첫 주문은 역시


3가지 버거 모두를 주문했다.



아시다시피 버거는 총 3가지

시금치버거, 마늘버거, 당근버거


무거버거의 사이즈가 빅 사이즈는 아니지만 그렇다고 결코

프렌차이즈의 그것만큼 양이 적은건 아니다

색시와 김멋쟁의 기본 먹부림이 있고

또 3가지의 맛을 늘 먹어왔기에 3개 주문 완료요!!!




날씨가 추워 조금 부담됐긴 했지만

1층 홀에 손님이 가득 있었기 때문에 새롭게 만든

2층으로 올라가보게 되었다


원래는 이곳에 펜션룸이 있고 그 앞으로 뷰를 감상할 수 있었던 공간인데

무거버거를 위해 공간을 양보하신듯 보였다





함덕의 에매랄드 빛 바다 색과

세가지 맛 버거의 컬러링은

직접 경험해보지 못한 사람이라면 알 수 없다.




  



이렇게 다양한 분위기를 연출해낼 수 있는

역시 김멋쟁의 최애공간

무.거.버.거



바람이 부는 날씨지만 온도가 적당하다면

폴딩도어로 가림을 해주는

무거버거의 2층은 다른 것 보다 시야가 넓어지기 때문에

촬영하기에 적당하다



그러나 계단의 넓이가 너무 성인용 사이즈라

아이들이나 여자분들에게는 조금 딱딱하고 불편하리라 생각된다

(참고로 곧 2층 리모델링이 된다고 하니 기대해봐도 될듯)






당근버거를 깨어물고 한 컷♡

보이는 이미지에서 포커싱을 잡은건 당연 패티였다

그러나 결과물을 보고 있자니

저 숨쉬는 듯한 버거번이 자꾸 눈에 들어온다


시금치와 마늘과 비교했을때 조금더 담백함이 있는 당근버거는

다른 버거의 번보다는 식감이 살아있고 제일 번을 살려준다고 생각한다



직접만든 빵의 맛을 제대로 느끼기 위해선

당근버거 두번 추천 -):







처음 왔을때 없었던 밀크 쉐이크를 주문했다

당근쉐이크도 있고 녹차도 있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다른건 다 나갔고 남은건 밀크 쉐이크 뿐





SNS에서 사진으로 볼때 브루잉이라고 하길래

커피인줄 알았더니

쉐이크 전용 컵이였다니 ㅎㄷㄷ



처음 봤을땐 양이 적어보였는데

버거와 함께하니 매우 알맞다

사실 많게 느껴지기도




중요한건 버거와 쉐이크의 조합이다

물론 예전부터 버거와 쉐이크의 조합은 그 어떤 조합보다 선호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물론 양놈들이 그러했는데 드라마나 영화를 통해 알 수 있는 사실


그래서 녹색간판의 버거가 탄생된게 아닐까



지난 가을 미국을 다녀온 색시와 김멋쟁에겐 무거버거의 새로운 조합

버거와 쉐이크는 칭찬을 하지 않을 수 없는 신세계였다!!







색시가 주문한 한라봉 에이드

조금 싱겁다고 느낄 수 있었던 에이드는 금방 동이 나버렸다

알알이 터지는 그 맛에 중독이 될것만 같다


조금 더 진하게 해달라하면 인공시럽을 넣어야만 하겠지



인위적이지 않은 맛의 에이드

칭찬해~




  

  


겨울이라 조금 차갑게 느껴질 수 있는 함덕의 바다

제주 바람의 무서움을 알고 있기 때문에

무거버거 안에서 촬영을 했다


잔디밭이였던 가게 앞의 모습이 

조금 제주스러워 졌다고 할까


날씨만 풀린다면 제법 비주얼 좋은 촬영장소가 될 듯 하다.





확실히 달라졌다.

손님들을 위한 공간이 늘어났고

확실히 제주스러워졌다^^


김멋쟁의 무거버거 첫 포스팅 ▶ http://triponbase.tistory.com/103








함덕 바다의 장관이 펼쳐지는 무거버거

사진으로 담기에

아직 김멋쟁의 실력은 미천하다 T^T






  


시원시원해지는 함덕바다를 보며

버거를 먹는데


맛이 없을 수 있을까?



  



한번도 안가본 사람은 있어도

한번만 가본 사람은 없다는 함덕의 바다!!!


이 아름다운 경치와 함께 무거버거를 즐기는건 매우 합당한 일이다.






주방은 그대로였다

조금 더 넓어진듯 했지만 

오픈 주방은 여전히 그대로였다는 거





그만큼 자신이 있다는 얘기겠지

솔직하게 거짓없이 아이들도 먹일 수 있게 만든다는 사장님

오래도록 변치 않으시길^^






무거버거 안의 모습들은

감성 사진 촬영하기에 최적의 장소이다


김멋쟁이 좋아하는 전구색 조명은 기본으로 있고

색감 자체가 사진 찍는 분들이

좋아하는 분위기가 연출이 된다.




재료들을 손질해놓고 있는 주방의 모습

눈치를 주는건 아니였지만

너무 열심히 바쁘게들 만들고 계셔서 스스로 눈치봄


(눈치보는건 김멋쟁 스타일 아닌디 말여)





무거버거의 메뉴

첨엔 너무 비싸다고 느꼈는데 제주의 물가를 더 느끼고

또 미국 본토의 가격을 비교해보니

딱히 부담되는 금액이 아니라는거


무엇보다 SET 가격이 참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





제주까지 와서

또 버거의 맛을 본다면 부담은 아닐듯





캬하

역시 색감 좋다




이렇게만 본다면 어디 제주에 온게 아니라

샌프란시스코 외곽에 있는 스토어에 온듯한 느낌이다

(물론 샌프란은 가보지 않았음)





그렇다고 한다

지켜주자!






다음날 저녁에 버거를 한번 더 먹기위해 왔다가

외부 조명을 촬영했다


멀리서도 엄청 밝은 곳이 있으니 그곳이 바로 무거버거





하악..

뭐라고 얘기를 해야 블로그 포스팅을 통해 맛을 전달할 수 있을까

경험해보지 못한 맛이기 때문에

꼭 한번은 먹어봐야 맛을 안다!!






저녁 7시가 마감시간으로 알고 있는데

조금 늦을까봐 가는 중에 주문을 먼저 넣었다

6:50분에 주문은 마감이 된다.





밖에서 실컷 먹고도

마지막으로 버거를 한번더 먹기위해 달려온

먹보 부부^^





화요일 저녁이였는데

수요일은 쉬는 날이니 어쩔 수 없이 욕심을 부리게 된다






총평을 하자면

호불호가 갈리는 맛이라는 후기를 보고 다시한번

신중하게 맛을 본 김멋쟁의 소견


처음의 무거버거에서 현재의 양념이 조금 진해진건 사실인듯

물론 개인의 차가 있긴 하겠지만

짭짤한 맛이 깊게 나는건 사실이였다.


그러나 그게 부담되는 맛은 아니였고

패티에 간을 할때 골고루 뿌려지지 않았나 정도로 느껴졌고

버거의 맛을 위해 소스를 많이 뿌려주셨는데

그 과한 정성이 어쩌면 짜다고 느낄 수 있는 입맛의 소유자가 있을꺼라고 느꼈다.



그러나 간을 거의 하지 않아도 짜다고 얘기하는 색시는


    


전투하듯 마늘버거를 드신다

(레알 실화니? 떡볶이 방금 먹고 왔잖아?)

수요미식회 떡볶이 평대스낵 솔직후기 ▶ http://triponbase.tistory.com/213?category=723465






아직까지 제주에서 최고의 버거집이라고 생각한다.

물론 제주의 모든 버거를 맛보진 못했지만

수제버거로써


정성, 재료, 가격, 맛, 서비스 등을 종합적으로 따져볼때

매우 훌륭한 점수를 주고 싶다.







색시와 김멋쟁이 최애하는 무.거.버.거


번창하리라^^







 




 

지난 제주 여행 마지막은 역시 빵이였다

늘 서울로 오는 길에 보엠에 들려 빵을 구입했는데

색시가 이번에 새로운 집을 발견했다며 찾아간 곳


"르에스까르고" 베이커리를 방문 했다.




보엠과 비교되는 베이커리라고 한다.

물론 직접 맛을 봤을땐 조금의 다름을 느끼게 되었지만


왜 하필 제주엔 정통 베이커리 잘 되어 있을까 궁금하기도 하다.




위치는 제주 시내에 위치해 있다.

노형동 시가지에서 조금 외곽이긴 하지만

그래도 시내는 시내^^


다양한 인증을 받은 베이커리가 맞구나!!





겉보기와는 달리 내부는 엄청 좁았다.

빵을 만드는 공간이 대부분이고

진열대는 3평 남짓


어찌보면 빵을 판매하는 것보다 만드는것에 집중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듯한 공간



다양한 음료도 냉장 보과 되어있고

전체적으로 예쁘다




특히 이 전구빛 조명과

다양한 빵들이 진열되어있는 이곳


정말 사진 담기에 최적의 장소가 아닐까






보엠도 정말 작은 공간인데

이곳은 프랑스의 작은 동네 시장 한 모퉁이에 있는

그런 빵집 같았다.


아침에 출근하며 치아바타를 물고 커피 한잔을 하는 

뭐 그런 양놈들의 모습이 상상이 되는 분위기







유명한 빵들이 있다고 했는데

저녁 시간대라 많이 팔려나가버려서


색시가 많이 아쉬워 했다.






그래서인지 사장님이 서비스도 좀 챙겨주시고

그래도 기분좋은 구매를 하게 된듯






너무 예쁜거 아니니








어디서 주는 상인지는 모르겠으나

올해의 베이커리상





데토를 한 빵마저 먹음직 스럽다





집에서먹은 이 뺑오 쇼콜라가

김멋쟁 입맛엔 딱






전체적인 빵의 식감은 

한국의 일반 프랜차이즈의 그것들과는 많이 다르다

제주 보엠과도 스타일이 조금 다른데


잘 알지 못하는 김멋쟁의 간단한 평으로는

매우 담백하다.


올리브오일을 찾게 되는 담백함이랄까

식감은 쫄깃하면서 드라이한 맛도 있으나 달콤하기까지 하다




아마 믹스가 매우 잘되서 그런게 아닐까라는 생각





작은 공간이지만

성실한 빵을 만들어 내는 곳







사진을 예쁘게 담을수 있는 장소 제공은 덤

추운 날씨엔 따뜻함을

더운 날씨엔 시원함을 줄만한


르에스까르고^^







다음 제주 여행에서도

르에스까르고는 다시한번 방문할듯 싶다!!









맛트립 즐트립하시길!!^^







 








 

유난히 많이 추웠던 1월 마지막의 한파

왜인지 제주가 급하게 땡겨 달려갔지만 

왜 그런건지 숙소에서 나가고 싶지 않았다


4박5일 일정을 하고 3일동안을 숙소에서 콕하고 있으니

색시의 눈빛에서 광선이 뿜어져 나오고 있었다


그래서 달려간 곳

유채꽃을 만끽할 수 있는 겨울 제주의 핫플레이스

광치기 해변을 다녀왔다.





이런 정보들은 어떻게 이리 잘아는건지

겨울에 유채꽃은 뭐며

광치기해변은 뭐냐고 그 추운 바람을 맞으며 달려갔다.





성산에 위치한 광치기해변에 도착했다.

숙소에서도 느꼈던 그 차가운 바닷바람이

광치기해변에 도착하니 더더욱 괴롭혔다 


ㅎㄷㄷ



(정말 이날 바람은 장난 아니였음)





성산일출봉 촬영명소로 더 유명한 광치기해변

광치기해변의 유래는

빛이 흠뻑 비친다라는 의미에서 왔다고 한다



정말 일출보기에 최적의 장소가 아닐까 





일출봉 촬영하기에 안성맞춤

모래사장의 모래들도 꽤 고와서 여름에 인기있는 장소일듯 하다






이번 겨울제주에서

한라산을 못가본게 아쉬웠는데

다음번 제주여행에서 한라산 등반과 함께

광치기해변에서의 일출 촬영을 위시리스트에 담아야 겠다


또 보자 치기치기 광치기!






색시가 이곳에 오자고 한 이유는

따로 있었다.




겨울에 만개하는 유채꽃을 보기 위함이였는데

사유지라니

이런 곳이 사유지라니


모형의 한라봉이 좀 이상했지만 어쨌든 그 추운날 여기까지 왔으니

촬영을 위해 입장 완료!!







허리가 박살난다니 조심하도록 하자





광치기 해변 바로 옆에 위치한 짱구네 유채꽃밭

길건너에도 이곳과 동일하게 있었는데

너무 추워 가까운곳을 선택하게 되었다.


근데 겨울에 이 추위에 견디는 유채꽃 너~ 

대단하다







바닷바람이 쌩쌩 부는데도

유료 입장료를 벌기위해 부단히도 꿋꿋히 열일하고 있는 유채꽃들







노출량을 좀 올리니

유채꽃에서 빛이 나는 것 같다






추위가 느껴지시나요

제주에서

한국의 마이애미 제주에서 800짜리 구스다운을 입고 있다니

(그래도 추웠음)





유채꽃 촬영지라고 해서 별거 있는건 아니다

꽃 사이사이에 자리잡고 촬영하면 예쁘게 나오는건 맞다


위 사진처럼 예쁘장한 연출 장소도 제공 되니

단돈 천원으로 

유채꽃밭 촬영지를 다녀가는건 예의가 아닐까 싶다





저 위의 나뭇잎들이 휘날리는걸 담아봤다

바람에 싸대기를 맞듯 바닷바람이 불어서 힘들었는데


한편으론

여름에 왔으면 정말 대박이겠구나 라는 생각




제주 바람 후더덜합니다요






짱구네 유채꽃 밭

러블리한 촬영 컨셉이 마련된 곳

커플들이 엄청 올것 같다


인기있는 장소로 왜 추천이 됐는지는 굳이 따지지 않아도 될 듯









이정도면 겨울 제주의 핫플레이스가 맞을까?

하긴

위미 동백꽃군락지도 핫플레이스 였으니까



겨울에 꽃을 벗삼아 사진을 담아낼 수 있는곳은 어디든 핫플레이스!!





굿트립 하시길!!^^







 



 

1월의 마지막을 달려갈때쯤

여행에 목이 말라있던 색시와 김멋쟁

신분증을 분실하는 안타까운 에피소드도 있었지만

또 최강 한파가 밀려오며 제주의 따뜻함을 제대로 느끼지 못했지만


이제는 함덕의 메카가 되어버린

무거버거와 무거카라반을 통해 극복하게 되었다.








TV프로그램에서 몇번 방영이 되어 

이제 제주 방문객들에게도 많이 알려져 있는 함덕해수욕장


무거버거가 위치한 곳이기도 한 그곳에



다시한번 놀랄만한 일이 생겨버렸다.

무거버거와 무거펜션을 잇는 무거 카라반이 생겼다는 말씀


저렴한 금액에 숙박시설이 또하나 늘어났다




함덕의 에메랄드 빛 바다와 시원한 바다 그리고 표현할 수 없는 경치에 빠져있는

김멋쟁 같은 사람들에겐 더할 나위 없는 희소식.






원래부터 카라반이 있었던 것 같은데

아마도 인수하신 듯


무거버거 ㅎㄷㄷ






몽실몽실

겨울 하늘의 구름들이 낮게 깔려있다




무거 카라반의 입실할 수 있는 카라반은

총 4개


아담한 규모로 운영을 하시는데

성수기때는 예약을 무조건 먼저 해야할 듯 하다






아니 근데 카라반에서의 뷰

실화니?




서우봉이 한눈에 담기고

색감까지 좋아 사진찍기 딱이다





이제 실내를 살펴보도록 하자

김멋쟁의 카라반은

서귀포에서 한번

그리고 연천에 있는 고대산 캠핑 카라반에서의 기억인데


제주 북단에 있는 무거카라반은 과연 어떨지




^^





아이들과 함께 가족단위가 와도 무난하다

왜냐면

넓은 잔디밭에 아이들이 뛰어놀 수 있기 때문에






드디어 가방을 넣지도 않고

카라반의 문을 열어봤다





들어서면 바로 우측의 대형 침대

퀸 사이즈의 침대가

김멋쟁을 반겨준다.



겨울이라 그런지 극세사 이불이 딱!!!





침대 머리맡에는 역시 경치가 있어야-):






총 4인실로 알고 있는데

소파까지 어영부영 하면 6인도 소화할듯






아니 근데 이거 진짠가요

카라반에서 무슨 경치가 

사진 보는줄






깔끔한 내부 인테리어

리모델링을 해서 인지 전부 깨끗깨끗 하다는 거





주방시설도 왠만한 식기들은 다 구비되어 있다.

잘 안되어 있는 곳도 있었는데

부족하면 사장님이 말씀하시라고 하니 부담없이 주문 고고!!






마치 카라반 홍보 사진 찍듯이

자세를 바꿔가며 찰칵!!





모니터로 된 TV도

깨끗하게 보관된 침구류도


김멋쟁 스타일인거 ㅇㅈ





퀸 침대 건너편으로 2층 침대가 있는데

약간 좁아보이긴 하지만

아이들이 사이좋게 나눠 쓰기에 딱 맞는듯 하다





샤워실

서귀포에서 갔을때 정말 비좁아서 고생을 했는데

연천 카라반보다 조금 더 넓은 정도


아마 욕실에 신경을 더 쓰신듯 하다




아담한 사이즈의 변기




사진상으로는 물론 엄~~~청 넓어보이지만

전체적으로 4인실이 딱 맞는 듯 하고


아담한 규모로 4~5인 가족이 사용하기에 알맞다





주방은 어차피 김멋쟁 몫이기 때문에

꼼꼼하게 살펴봤는데




부족한거 없이 잘 사용했다.




세심한 디테일에도 신경쓴듯

젊은 사장님들이였는데 아무래도 무거 가족 운영으로 생각했다.





정리하자면

최고급은 아니지만 비수기 기준 8만원이라면

꼭 한번은 가봐야하는 숙소


인근 해수욕장과 조천에 가까운 관광지 코스를 계획중이라면

필수 코스!!





무엇보다



끝내주는 풍경과





바다옆에서 

아이들이 맘껏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이 풍부한

무거카라반이기 때문에



두번 추천^^









모두 굿트립^^






 








 

최강 한파가 있었던 지난 한 주

1월 22일부터 26일 동안 제주를 다녀 왔다.

여행에 목말라 있던 색시와 김멋쟁은

제주 여행으로 조금이나마 따뜻함을 느끼려 했지만

그 한파의 여파는 제주도 피해가지 못했다.


돌아오는 금요일 저녁

김멋쟁의 가슴에 더욱 큰 한파가 몰려 왔으니


그것은 바로


신.분.증.분.실

두둥!!!!!!!






한파로 인해 제대로 된 여행은 하지 못했지만

겨울 제주의 매력을 물씬 느끼며

즐거운 마음으로 서울로 돌아가려는 공항 가는 길


신분증이 없다는걸 알아 차렸다


띠로리-




겨울이지만 분주했던 제주공항

저 많은 사람들 중에 신분증을 잃어버린 사람은


정말 김멋쟁 뿐인건가






침착하자

색시는 이럴때 일수록 더욱 침착해 지는듯

얼른 발권창구로 가서 직원에게 물어봤다.


갈수 있는 방법이 있는지


결론을 먼저 말하자면

내국인 즉 한국인이라면 가능하다.

지문인식을 통한 공항내 문서발급기기에서

등본을 떼어야만 가능하기에


주민등록증이 있는 내국인이여만 한다는 것.




김멋쟁 가슴이 덜컹 내려앉았던 것은

이러한 일이 한번도 없었기 때문에

신분증이 없으면 탑승이 불가하다는 그 안내보드에 화들짝 놀랐다.



항공사 직원의 결론은 이렇다.


1. 제주에 왔을때 항공 티켓

2. 지문인식이 완료된 내국인의 등본 발급 1장



총 두가지만 충족된다면 탑승이 가능하다.




색시가 갖고 있는 출발시 티켓을 제시 했고

항공사 직원분을 따라 근처에 있는 문서 출력 기기로 향한다.






그동안은 몰랐던 공항내 위치한

무인민원 발급창구




직원분의 안내를 받고

발급기기에 지문을 인식하고 등본을 출력하게 되었다.




지문인식이 바로바로 안되서 당황했지만

친절하신 직원분은 전혀 당황하지 않으셨다


물론 신분증은 똥멍청이가 잃어버렸으니까 -):






다시 직원분의 안내에 따라

공항내 이용할 수 있는 간이 신분증을 발급하러 간다.


그 신분증이 있어야만

검색대를 통과할 수 있고 기내에 탑승할 수 있기 때문!





그리웠고 즐거웠던 제주의 마지막을

이렇게 허겁지겁


신분증 발급에 시간을 뺏길 줄이야 흑흑




신분증을 발급 받고 들어가는 길

여기저기

신분증을 꼭 준비해야만 하는 안내 멘트들


신분증을 분실하기 전까진 인지하지 못했던 부분들이다







여기에 딱!!!




제주에 들어올때의 탑승권과

민원창구에서 발급받은 주민등록등본


그리고 서울로갈때의 탑승권이 내손에 있다 


집에 갈 수 있다!!!





공항에서의 간이 신분증

인식 띠라고 할까




놀이 동산에서나 이용했던 그 팔찌를

공항에서 사용할 줄이야





어쨋든 우여곡절 끝에 비행기에 탑승 할 수 있었다는 사실!!




안전하게 기내에 탑승했으니

이제 꿀잠자며 서울가자^^






※ 신분증 분실 후 제주공항에서 비행기 탑승 방법.


① 항공사 카운터로 향해 직원에게 문의 한다.

② 구비서류 - 출발 탑승권 + 지문인식

③ 공항 내에 있는 민원발급창구에서 등본 출력 (공항 직원 동행)

④ 공항 내에서 이용할 간이 신분증 발급



특별히 주의해야 할 점은

시간이 오래걸리진 않지만 신분증 분실에 대해 인지하고

신속하게 움직여 대처하는 것이 바람직 할 듯 하다.






놀랐던 분들은 마음을 조금 가라앉히고 차분히 대처하여

안전하게 탑승하시길^^






 






 

올해만 제주를 6번이나 다녀왔다

그러나 이곳처럼 색시가 찾아가자고 했던 곳도 없는듯

용머리해안을 방문하고 곧바로 출발


위미리 동백군락이 바로 그곳!!


산방산 인근에서 약 35분 정도 걸렸다.

주소는 서귀포시 남원읍 위미리 929번지




요사진은 가는길에 길이 예뻐 한컷





먼저 위미리 동백군락 주소지인 위미리 929번지를 

네비게이션으로 찾아가면

아무것도 없는 휑한 차도와 (편도1차선) 인도가 나온다.


이게 뭐야 어디지? 하는 생각말고

저 윗 사진의 관광안내표를 찾아가자. 방향감각이 있다면

서귀포에서 성산 가는 방향에 위치해 있다



저 관광안내표가 보인다면 즉각 우측의 골목을 찾아보자.




차 한대가 지나갈만한 골목이 바로 있다

이쪽으로 쭉 내려가면





우측에 뭔가 모를 나무들이

우뚝 솟아 오른곳이 보일 것이다.


저곳이 제주의 핫플레이스 위미리 동백군락이라 불리는 곳이다




12월 초반임에도 불구하고

서귀포엔 귤이 많이 열려있다. 군락으로 가는 길목에

좌우측으로 귤나무 밭이였다


향기도 좋은 이놈들 꿀꺽꿀꺽 하고 싶드아






예쁜 담쟁이들이 있어 한컷

요기 조기 구경하다보면 입구에서 걸어서 약 3분





이게 동백나무구나!!

위미 동백 군락이 똭 하고 보여진다.






사실 꽃에 관심이 없는 김멋쟁님은

이게 동백인지 진달래인지 잘 모르겠으나


일단 여자들은 핑크빛에 좋아하고

꽃이라함에 반가워 한다


사실 색시도 이게 동백인지 처음보는 눈치였다

(김멋쟁님의 과감함이 +1 추가되었습니다)


눈에 띄었던 동백꽃길

군락내는 그다지 넓지 않았지만

나무들 사이 그 작은 길마다 저렇게 예쁘게도

꽃잎들이 깔려져 있었다




여자들은 무조건 좋아할만한 

비주얼!!






떨어진 동백꽃을 들고 한컷

빠밤






제주가 따뜻하긴 한가보다

한파다 최저기온이다 서울은 항상 이렇게 추운 12월인데

아직 꽃이 피지 못한 녀석들이 슬슬 시동을 걸고 있다





핫플레이스라고 하기에 사람이 왜이리 없지?

라고 생각하는 순간


군락 내부로 들어가보니 여기저기 카메라를 들고

촬영하는 분들이 꽤 많았다

역시 핫해하태!!




색시님 여기서도 눈을 감으시고

머리를 하고 계시네요





사진에 살찍 효과를 주면

뭔가 분위기 있는 사진으로 변신완료





아직도 저기선 머리를 하고 계심





역시 단렌즈가 인물사진엔 최고인듯

굿굿





확실히 예쁜 위미리 동백군락지

촬영하기엔 꽤 괜찮은 장소이지 않을까 싶다






뭔가를 신나게 만드시는 색시님

즐거움이 보이네요






결국 이렇게 

뭔가를 해달라고 조르시고



 



포즈도 취하시는데

핑크색 언더후드가 왠지 모르게 이곳과 잘 어울린다


의도한바는 절대 아닌듯






포커스도 안잡히고 별로인 사진이지만

뭔가 느낌 있는 사진으로 베스트로 선정되었다

아하핫






그렇게 사진만 왕창 남기고 

다시 떠나는 길


약 20분정도 군락에 머물렀고

60컷 정도를 촬영했다

여자의 마음은 심쿵했고 남자의 손과 발은 힘들어했다






올라가는길에 다시 돌아 보니

여전히 많은 분들이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최근 가장 핫한 플레이스

위미리 동백 군락지


주소대로 찾아가고 예쁜 사진을 남기기에 더없이 좋은 장소



Tip. 서귀포를 여행하고 있다면 식사를하고 소화시킬겸 들려보면 좋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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