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척이나 추운 한파가 오던 날

무한도전 멤버들이 실내외 특집을 하며 촬영했던 곳

하루종일 밖에서 고생하던 멤버들이 끝내 찾은 곳

그 온천이 너무나 고팠다.


무도 멤버들도 다녀갔고

영상에 담긴 그 서해바다의 석양이 너무나 보고 싶었다.



그리하여 떠단 김멋쟁 생일 맞이 강화도 여행

최종 목표인 석모도 미네랄온천 포스팅을 감행한드아!!!




정확한 위치는 강화도가 아닌 

강화에서 조금 더 들어간 석모도


초딩시절 한번 갔던 경험이 있는데 생각보다 멀어서 고생했다.

물론 김포에서 약 1시간 10분 정도니

부담될 정도는 아니였다는 사실!






고촌에서 약 한시간을 달려가보니

저 멀리 미네랄 온천이 보인다.


응?


생각보다 작네? 라는 생각과

아직 완성되지 않은 주변 환경에 놀랐다






참고로 3월 7일의 날씨는 무척이나 안 좋았다.

미세먼지가 가득했고

특히 중국이랑 가까운 강화&석모의 경우 더 심했다


그래서 석양을 볼 수 있을까 의구심이 들었으나

기대를 하고 온천에 입장을 한다






새것과도 다름없는 온천의 외부 환경

아직 미완성된 듯한 조경과 주변 모습들이 조금은 의아하다


방송 탄게 신의 한수인듯!!!








위 이미지의 지도가 석모도다.

강화에서 다리를 건너 작은 섬인 석모도로 이동해야 한다.





산이나 절을 찾는 분들이 자주 찾을것 같은 위치

그러나 방송을 보고 많은 사람들이 오는건 부정할 수 없는 사실






방송에서 봤던 이미지보다는

많이 협소하다고 할까


상상하기론 대형 온천인줄 알았으나 온양이나 도고에 비하면

정말 생뚱맞는 위치에 있고

장소도 좁았다






의미는 없지만 -):







자 입장한번 해보실까나




아 그전에 지도에서 봣던 무료 족욕체험장

아직은 날씨 탓인지 운영은 하고 있지 않았다.

원래는 운영을 하다 중지한건지

무료 체험장에 대한 안내는 받지 못한 상태.






뭐 어쨌든 가즈아

미네랄 온천이 뭔가 기대를 하즈아!!





한국에서 가장 유명한 온천은 바로 온양온천

도고지역의 온천도 유명하고

그 동네 물이 좋은데


석모도 온천의 가격대는 그곳들의 가격보다는 약간 높다

물론 지역민 할인 등 약간의 할인이 있지만

1인 9천원은 부담되는 가격이라고 생각한다

(가성비 꽝!!!)






카드로 결제하는건

일하시는 분들이나 손님들이나 일거양득일듯


손님들이 너무 많아 바쁘시다고 하시는데

카드결제만큼 간단한게 없으니 말이다^^



위쪽에 보면 첫째, 셋째 화요일은 휴무라고 하니 이점 꼭 숙지하시길!





  

  



내부에 들어갔다.

9천원을 결제하면 1인 1수건을 제공 하는데

직원분들이 사용하시고 가져가라고 한다.


그러나 가져가는 사람들은 없을것 같다 

물론 김멋쟁은 가져오는 스타일은 아니지만 그 이유는 나중에 보면 알게 됨!






날씨탓이 제일 컷다.

아무리 그래도 이건 너무하잖아?!


간단한 샤워후 래쉬가드와 수영복(물바지)를 입고 노천탕으로 나왔는데

사람들은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많이 있었으나


바다를 향해 시선을 돌리면 볼게 너무 없다

무척 휑하다고 할까

(여기까지 왜 온것일까 라는 생각이 즉각적으로 스침)




방송에 나왔던 촬영장소가 보인다

성인 5~6명이 들어가면 가득 찰것 같은 욕조가 

총 14개 남짓 있었다.


물의 온도는 각 욕조별로 조금씩 상이했지만

가장 뜨거웠던 원형 실내욕조를 제외하곤

적당한 물온도를 유지하고 있었다





아직은 쌀쌀한 날시

미세먼지 엄청 많았고, 바람도 솔솔 불어오는 바람에

선베드를 이용하는 손님들은 드물었다.





이렇다고 한다.

특징적인것은 노천탕 뿐 아니라 실내에 샤워하는 곳의 물도

바닷물을 조금 정제한듯 했다.


물이 엄청 짰기 때문에 바닷물을 이용한걸로 알 수 있는데

그로 인해 샤워장에서 샴푸를 금지한다.



물론 맑은 민물도 있지만 지하수를 끌어올려

보일러를 이용하지 않았기 때문에 엄청 차가운 온도라 조금 불편하기도 하다




날씨탓이 제일 크다

노천탕이기 때문에 물론 날씨의 영향이 가장 클텐데

방송에서 보여준 모습이 너무 임팩트가 있었기 때문에

석모도 온천에 대해 큰 기대를 했었다.


그러나 그 기대에 부흥하지 못한

날씨와 온천의 실내외

특히 노천탕에서의 뷰는 정말 삭막함 자체였기 때문에

그 임팩트가 사실상 더 컸다고 볼 수 있다.

(이날은 김멋쟁 생일이라 간건데 말여T^T)






예전부터 강화는 뭇 커플들의 성지였다

공중파 방영의 여파여서 인지 몰라도

젊은 커플들이 많이 찾는 곳이 되어버린 석모도 온천


그 커플들도 김멋쟁과 같은 실망을 했을까-):





3월 7일의 석양은 오후 18:38분으로 예고 되었다.

시간이 한참동안 흐르고

때는 석양 시간때가 되었는데 해가 보이질 않는다


이 망할놈의 미세먼지




아무리 기다려도

아무리 생각해도

이건 아닌거 같다. 날씨 좋은날에 가야만 한다



날씨가 좋으려면 미세먼지를 날리려면 바람이 엄청 불어야 하는데

넉넉한 온도가 상승되는 4월 이후에나

그 예쁜 석양을 볼 수 있지 않을까



겨울 바람을 이겨내며 노천탕에서 석양을 보고 싶진 않다

(추위가 너무 싫어요 흑흑)





결국 이날의 하이라이트였던

석양 즐기기는 실패했다


보라카이 화이트비치의 석양만큼은 기대하지 않았지만

뭔가 특별한걸 원했던 김멋쟁으로써는 

상당히 아쉬운 날씨






영업시간은 정확하게 체크하지 못했지마

오후 7시가 되니 손님들이 거의 퇴장을 했고

직원들도 슬슬 정리를 하는듯 했다




욕조내에 LED를 넣어 

색감있는 조명연출은 나쁘지 않은듯 하다


다양한 색이 롤링되어 나오기 때문에 촬영하면 예쁠듯^^






끝으로 따뜻한 소금물로 샤워를 하고

차가운 지하수로 살짝 씻어내고 탈의실로 나오게 되었다.


바닥에 그리고 사물함 근처에 사용한 수건들이 즐비하다

결국 이렇게 남은 수건들이 재사용되고 있는 느낌을 받게 되었다


결제를 하고 받은 수건은 새제품도 있겠지만

이렇게 사용한 수건일 수 도 있다는 생각에 무료제공 수건은

가져오지 않는 걸로^^



남자화장실의 청결상태가 좋지 않았다.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깨끗한 편이지만 구석구석 물이끼나

화장실의 청결상태는 신경써야 할 듯






노천탕에는 2층으로 올라가는 전망대와

작은 규모의 황토방 같은 시설들이 있었지만 노천탕 뷰에 너무 실망해

다소 부정적인 견해로 다양하게 촬영은 하지 못했다.



온천을 나오면서 색시 曰

"9천원짜리 수건을 사용했네"



어찌보면 서글픈 후기가 될 수 있겠지만 석모도온천의 인기와

앞으로의 발전을 위해 다부지게 후기를 작성했다.






석모도 미네랄온천 총평


가성비 그닥 (1인 9천원)

청결상태 보통 (남자화장실의 청결은 나쁨)

온천수 컨디션 중 (맞는 사람들은 잘 맞으나 아토피엔 역효과 - 개인차 있음)


5년안에 한번 정도는 더 가볼만 하다.

그러나 가성비가 그닥이기 때문에 자주 찾지 않을 듯



더 많이 발전된 모습을 보고 싶은 마음이다^^







 






 

블로그 너무 오랜만이다.

명절과 연휴 올림픽으로 인한 게으르즘이 발동하여

이제야 2월 1일에 있었던 블루문 포스팅을 하게 된다


게으름쟁이 어찌할꼬






 

사실 당일에도 김멋쟁은 개기월식이 있고

또 35년만의 대 우주쇼가 펼쳐진다는걸 알지 못했다

열심히 게임을 하고 있는 김멋쟁에게

정보를 전달해준 친절한 색시님


시간에 맞춰 부랴부랴 근처에 좋은곳을 물색하여 도착했다.





처음 도착했을때의 달

월식이 시작되는 중이였다.

약 2시간가량 진행이 된다고 했는데 오랜만에 카메라를 잡으니

어설프도다 흑흑






캠핑의자를 꺼내놓고 추운 겨울에 맞써

담요도 덮고


그래도 운치는 꽤 있었다






타임랩스 촬영만 하려다가 사진으로 남겨보자 했는데

캐논 EF 70-300mm F4-5.6 IS II USM


요놈을 써야할때가 온것이다.

그래서 사진도 몇장 촬영을 해보게 되었다




월식 막바지의 모습

꽤나 선명하게 잡혔지만 뭔가 아쉬운 망원

이렇게 장비 욕심이 늘어가는건가 -):






엄청 큰 보름달이 뜬다고 해서

슈퍼문





개기월식은 지구와 달과 해와의 위치이고

자전과 공전의 뭐 그런


사실 과학을 잘 모른다는^^





완전히 가려진 달의 모습이다

이것이 바로 블루드문


왜 블루드인지 모르겠지만 어쨋든 색이랑 연관있지 않을까




눈으로봐도 확인이 가능한 모습들이였다

정말 오랜만에 진귀한 광경을

국내에서 확인할 수 있었던 좋은 시간^^




저 블루드문까지 사라지는걸 보고 싶었지만

날씨가 엄청 추워 마무리를 하고 내려왔다







너무 예뻤던 그날의 밤 하늘!!









뭔가 느낌이 있어 촬영을 했지만

역시 후보정이 필요한 듯


김포 고촌의 모습이다^^






바리바리 싸들고 촬영지에서의 모습

오붓한 시간을 함께해준 색시에게 감사!!




끝으로






캐논 80D로 만들어낸 타입랩스 작품

간단한 영상이니 즐감 하시길 바라면서!!



추운 날씨가 곧 다 지나가고 여행의 계절이 온다

즐트립 하시길!!^^






 



 


 

지난 주말에 다녀온 캠핑장 이야기를

포스팅하려고 한다.

경기도 연천

친구도 있고, 미라클 야구도 있고 여하튼 왠지 모르게

친구 몇 명과 함께 아지트가 되어버린듯

자주 찾게 되는 연천에서 이번엔 캠핑장을 찾아가게 되었다


날씨 좋은 6월의 중반

연천 동막리에 위치한 "아미천 캠핑장"을 다녀왔다





역시 햇살 좋은 6월의 날씨

미세먼지 1도 없는 경기도 연천은 정말 여행가기 좋은곳




아미천 캠핑장 사이트에 장비를 풀어놓고

잠시 계곡을 들여다 봤는데

비가 너무 안와서 그런지 계곡에 물이 너무 없다






그래도 물고기들은 많았음

1급수 계곡물이라 엄청 맑은걸 확인할 수 있다


역시 연천은 연천




아미천 캠핑장을 그리 넓은 캠핑장이라고 할 수 없다

주말에만 소규모로 손님을 받는다고 했는데


딱 10개정도의 사이트만 구비되어 있고

사이트도 사이즈는 작지 않지만 달라 붙어 있어서

많은 팀을 수용하긴 어려울듯





그래도 꽤 많은 나무들이 자리를 잡고 있어

나무 그늘은 엄청 많다


이 곳을 선택한 가장 큰 이유가 나무 그늘이었다는 사실





계곡을 앞에두고 평상들이 있는데

더운 날 백숙 한마리 호로록 하면 최고의 맛이 아닐까


거기에 시원한 수박까지 


상상만 해도 좋다






소규모 캠핑장으로 가족단위 몇 팀이 자리를 잡고

캠핑을 즐긴다면 이곳만한 곳도 없을듯




김멋쟁의 타프와 스크린

1년만의 캠핑이라 그런지

혼자 설치하는데 꽤나 애를 먹었다 흑흑


역시 캠핑은 꾸준히 다녀야 하나 봉가-):





김멋쟁의 집과 친구 녀석의 집

예전에 포스팅한 제드 알파 텐트를 완벽하게 설치하는 친구




평일이라 사람도 없고

완전 우리끼리 전세를 놓고 2박을 즐기게 되었다


햇살 좋고

나무 그늘 좋고

공기는 더 좋고 꺄악







사실 평일은 운영 안하고 주말만 한다고 했는데

토요일부터 계속 전화를 드려

2팀이 가고 2개 사이트를 이용할거라며 미리 말씀을 했더니

이용을 허락받았다는 사실



아직 휴가철 피크가 아니라서인지 평일날 운영하는

캠핑장 찾기가 하늘의 별따기





계곡으로 살짝 나와 캠핑장을 찍어보면

정면의 사이트와 좌측면에 사이트가 조금 있는데

확실히 큰 캠핑장은 아니다







한가롭게 평일 캠핑을 즐기는 맛이란

마치 특별한 선물을 받은 느낌이라고 할까


평일 캠핑 너무 좋아요 





여름 성수기에 계곡 물이 더 많이 찬다면

물놀이는 기본으로 하고

정겨운 연천에서 건강한 캠핑을 즐길 수 있지 않을까 싶다




물론 캠핑장 사장님 부부의 언성높음과

불친절함만 견뎌낼 수 있다면


3만원의 가격으로 나쁘지 않은 캠핑을 즐길 수 있을 듯








본격 캠핑 계절에 즐맛트립 하시길!!!









 




 



 

날씨가 풀리니 어디든 나가야한다.

색시를 만난 후 변화된 김멋쟁의 삶이 그렇다


벚꽃의 끝자락이 다가온 4월 13일 어제는

용인 에버랜드로 향해 막 시작하는 튤립축제를 즐기고 왔다.





낮 1시가 되기전에 도착했고

평일 낮시간이기 때문에 한산한 에버랜드를 기대했다.





튤립 페스티발을 알리는 현수막들

반가워 요녀석들






그러나 기대했던거와 무척이나 달랐다

입장하기전부터 단체로 앉아있는 초등학교 학생들고

교복을 입은 중고딩들

그리고 이어지는 외국인 관광객들



남대문에서 사라진 중국인들과 외국인들이 모두 여기있나

싶을 정도로 정말 많았는데


특히 홍콩, 태국, 베트남, 필리핀

아시아인들이 꽤 많이 보였다.






4세 이상 아이들에게 최고의 인기라는 

터닝메카드 대왕 피규어들이 보였다.


터닝메카드 어드벤쳐가 새로 생겼나보다

입장하자마자 보였는데

아이들과 함께온 부모님들이 더욱 고생하는듯 보인다







에버랜드 튤립도 튤립이긴 하지만

우리는내심 벚꽃의 만개를 기대하고 달려갔다

예상하기론 목요일쯤되면 수도권 지역이면 어디든

만개되었으리라 예상하고 갔지만 


기대하던 그 만개는 아니였지만 나름 예쁜 벚꽃도 구경했다







가장 예쁘게 피었던 벚꽃나무

들어갈때 그리고 나올때에도 계속 눈길이 가던 그 나무.







VR 로봇이라는 체험관이 있었는데

새로 생겼는지 꽤나 인기가 좋았다. 


그러나

자유이용권으로도 체험할 수 없었던 놀이기구였으니

티켓부스가 따로 있어

VR로봇을 타기위해서 개별적으로 티켓을 구매해야 한다


기다려야하고 또 추가구매라니

휭 둘러보고 그냥 나와버림






조용하고 차분한 음악이 흐르던

뮤직가든


연인, 혹은 아이들과 함께한 이들에겐 

사람도 없는 이곳은 여유로운 공간이 될것이 분명하다






사실 직접 보는게 조금더 화사하고

꽉 찬 느낌이 있는데


사진으로 보니 휑한 느낌이라 안습ㅠ







저 멀리 행사장 같은 곳이 보인다

겨울엔 트리로 이용했을법한 큰 나무





저 나무를 기준으로 우측엔 통나무 숙소가 있고

좌측으로 퍼레이스 출발점과 바로 튤립이 피어있는

중앙 메인 장소가 나온다.






드문드문 예쁜 벚꽃이 피어있으면

발걸음을 멈추고 찰칵 찰칵


벚꽃은 호암미술관이 진리라고 하던데 기회되면

호암미술관 벚꽃구경하러 다시 와야지 -):







드디어 반가운 튤립 공원을 만났다.

형형 색색의 예쁜 튤립이 우리를 반겨주니 

너무나 좋아라하는 색시






큰 화분에 피어난 튤립

정말 다양한 색깔의 튤립은 언제봐도 매력적


잠깐 꽃들좀 구경하실께요~





확실히 사진보다는 직접보는게

백만배 낫다는건 ㅇㅈ






코스모스 같은 이름모를 꽃들과 조화를 이루고

한껏 신난 색시님 얼굴에도 미소가 한가득





중앙에 있는 작은 동산에는

사이사이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스팟을 제공한다.




조형물들도 적잖히 자리잡고 있어

컬러풀한 이미지 촬영에 최적화된 장소






요 이미지가 그나마 색감이 가장 잘 표현된듯

사이즈를 줄이기위해 변환 작업을 해서 인지

더욱 맘에 안들게 보이는건 어쩔수 없나봉가 -






색시도 휴대폰으로 찰칵찰칵

저 행사 장소로 가면 꽃 향기가 가시질 않는다

그렇게 찐하지도 않고 너무 가볍지도 않은

기분좋은 그런 향기가 자꾸만 머무르게 만드는듯






이곳 에버랜드에 니콘카메라와 어떤 계약을 맺었는지

니콘과 관련된 행사 부스도 있고

다양한 홍보물이 있었다.






선생님 사진 찍을때 표정이 왜그러세요-






튤립 축제 공간은 그리 넓은 편은 아니지만

매년 해왔던 그 장소에 조금더 발전하는듯한 모습이다.



어렸을땐 잘 몰랐던 

그 꽃향기가

이제는 내 코끝을 자극할 정도면


이제 김멋쟁도 어른이 되었나 -




꽃을 이리도 좋아할 줄 몰랐는데 

이게 다 색시 덕분인듯^^





확실히 사진촬영할 수 있게 만든 공간이

매우 많아 진건 사실이다.

좁은 공간에 모여드는 인파를 위한 작은 배려일까


더 없이 좋은 아이디어라고 생각한다.

확실히 남는건 사진이니까






페이스페인팅을 하는 아이가 너무 예뻐 찰칵

역시 혼혈이 진리인 것인가


너무 예쁜 아이였다 






꽃구경은 넉넉히 2시간 정도면 충분한듯 하다

놀이기구를 타러 여기저기 둘러보다보면

튤립 말고도 자연히 자라는 벚꽃과 몽련 등을 볼 수 있고


메인공원을 제외한 다른곳에서도 

튤립들이 전시되어 있기 때문에 눈요기는 충분한듯






김멋쟁이 초딩때 탔던 그 조랑말 체험이

아직도 있었다.






이것 또한 자유이용권으로 할 수 있는게 아닌

추가 금액 결제.



물론 성인은 조랑말타기 체험이 불가하긴 하지만

과연 자유이용권은 무엇을 위한 존재하는가


뭔가 상술에 상술을 더한 기분이라 기분이 안좋았다.








새로생긴 로스트 밸리를 찾아가는데

요로코롬 귀여운 사막여우를 만나게 되었다


색시가 동물을 별로 안좋아하는데

사막여우는 한마리 키우고 싶다고 한다

좀 충격적인 발언이였다 






이곳이 로스트 밸리

오후 5시경에 도착했고 50분 정도 대기라고 들었는데

약 40분 정도 줄을 서다가 출발했다.






이게 바로 수륙양용 버스안이다

바퀴로 출발했다가

인조 강으로 배처럼 움직이는 그녀석.


처음 타봤지만 생각보다 신기하지 않았던건

아무래도 실제 자연에서 즐기는게 아니여서 그런가


암튼 직접 운전하면 달랐을 법한 마법의 차







로스트밸리에서 볼 수 있는 동물들은

코뿔소, 치타, 코끼리 등 몇종의 동물이였는데


생각보다 차가 빠르게 움직이고

코스가 짧아서 좀 아쉬운 감이 있었다.





몸무게가 50kg 밖에 안나가는 치타

부러운 녀석







다음은 사파리로 이동

역시 에버랜드하면 사파리지요 -






재밌는 사파리 가이드의 안내에 따라

대형 동물들을 관람하고

멋진 백호와 백두산 호랑이까지 보면 약 20분 정도 소요.




너무 짧은게 좀 아쉽긴 하지만 역시 사파리는

무게감있는 관람을 하게 해준다.









어느덧 해가 저물고 저녁시간이 되었다.

간단하게 요기를 하고 놀이기구를 타고 내려오니


오후 8:45분.

불꽃놀이가 시작될 시간이다.

튤립축제 장소인 그 작은 동산에서 분수 쪽으로 바라보면

스크린이 세워져 있고


그 위에서 폭죽들이 터진다.





우리도 분수쪽으로 자리를 잡고!!

정확히 오후 8:45분에 시작





마지막 휘날레 2분을 영상으로 담았는데

음악도 함께 있어서 과연 저작권에 걸리지 않으려나

(소심함 +1 추가)







불꽃놀이를 관람하고 다시 돌아가는 길

너무 예쁜 우산골목이 있어 담아봤다





역시 벚꽃은 조명을 받아야

진가를 발휘하는 법







처음에 봤던 그 벚꽃 나무에 

조명을 더하니


한결 더 예뻐진 자태를 뽑아낸다.





사실 이렇게 늦게까지 에버랜드에 있을지 몰랐다.

불꽃놀이가 있는지도 몰랐고

사람들이 이렇게나 많이 있을줄도 몰랐고

꽃놀이가 이리 재밌는지도 몰랐던것이다.


너무 빠르게 흐른 에버랜드에서의 8시간







주말보다는 무조건 평일이긴 하지만

사람이 없을거라는 상상 말고 


마음 편히 예쁜 튤립을 감상하기 위한 발걸음이라면 좋을것 같다.






에버랜드 튤립축제 방문기 끝!!








 





 




엊그제 도당수목원을 방문하고 못내 아쉬운 벚꽃구경

서울 나들이를 다녀오다 못내 아쉬워

안양천 벚꽃축가 펼쳐지는 충훈교를 방문했다.


작년에 이어 두번째 찾아오는 이곳




벚꽃축제가 열리는 장소이니 

역시 명불허전


그러나 지난 주말 열린 벚꽃축제에

벚꽃이 만개가 되지 않아

거의 윤중로와 비슷한 느낌이 되어버린 후





날씨가 좋은 이번주에는 어느정도 만개에 

다가가고 있다고 느껴진다.


오늘(0412)도 날씨가 매우 좋았으니 더 좋았을듯 싶다.

만개는 13일에서 15일 정도 큰 바람만 불지 않는다면

더없이 최고로 좋은 광경이 펼쳐질듯





연인, 부부, 모자, 가족, 손자와 할머니

꽤 많은 분들이 충훈교에 나와 벚꽃을 만끽하고 있었다

특별히 오후 해가 뉘엿해질때쯤 도착해서인지

교복입은 학생들이 많았는데

김멋쟁이 학생땐 꽃구경따윈 안중에도 없었는데 흑흑



이 좋은 꽃님들을 멀리했었다니

(오로지 운동만 좋아했던 스포쓰-맨)





박석교부터 충훈고까지 이어지는

이 예쁜 벚꽃길은 만개가 되면 정말 장관이다





날씨가 아직 도와주질 않은건지

개나리는 드문드문 아직 보이지 않는곳도 있었다






개나리와 벚꽃 그리고 들꽃까지

많은 사람들을 매료시키기에 충분한 이곳

작년에 왔다 또 찾게 만드는 힘을 가진 


안양 최고의 벚꽃놀이 장소가 아닐까 생각한다








약 7~80% 만개가 되어가는 중으로 보여진다.

확실히 요즘같은 날씨가 지속되면

오는 목요일이나 금요일 최고점을 찍을 듯 






해가 지는 시간에 가도 꽤나 절경이다.

오길 잘했다는 생각^^






실수로 눌러버린 동영상 촬영본


맛보기 영상 -):








촬영하느라 잠깐 잃어버렸던 색시를 찾고

벤치에 앉아있는 그대에게 찰칵




키작은거 티안나게도 한컷

짜잔








우리는 주말쯤 비예보가 있는데

비가 내려 벚꽃잎이 다 떨어지기 전에 다시한번 찾을 예정

올해 마지막으로 볼 수 있는 벚꽃을 구경하기에


충훈교 인근의 안양천 뚝방길 추천 왕추천!!


도착해 벚꽃을 만나면 큰버스의 BGM이 절로 나오는 이곳!!!


다녀가라 두번가라








끝으로 보너스 영상

타입랩스 참 재밌쥬 -):








 


 



 

때가왔다.

벚꽃의 계절 4월이 왔다.


지난 4월8일 주말엔 여의도 윤중로를 비롯해

벚꽃로, 안양천로 등 전국에서 벚꽃축제가 열렸다

그러나 지나가면서 보다보니

아직 벚꽃의 만개시기가 오지 않은듯 해서 

날씨가 조금 더 따뜻해지길 기다렸는데


바로 어제인 4월10일에 조금 기대를 하고 가까운 부천으로 향했다.



정말 오랜만에 미세지수가 낮은 하늘을 본듯

4월 10일 오후 2시경 도당산 아랫자락

부천 도당동의 모습이다.



저 길을 지나 도착한 곳은




부천 백만송이장미원이라는곳이 나온다

도당산 아래에 위치한 곳

우리는 도당수목원을 확인하고 가게된것인데 

이곳에 백만송이장미원이라는게 있다는걸 색시가 알아버렸다.


장미의 계절이 오면 다시한번 찾게될것이라는 예상이 엄습한다






넓은 공터로 입장을 하면

잔디밭이 나오고 스탠드와 무대가 있다


이곳에 꽤 많은 주민 혹은 시민들이 그늘을 쐬며 쉬고 있었다.






이게 왠일

아직까지 벚꽃은 우리를 만날 준비가 안되어있나 보다

멀리서 봤을때 도당산에도 꽤나 있었는데

조금 아쉽다.







그래도 햇빛이 많이 들어오는 곳은 어느정도 피어있었다

부천에 이런곳이 있는줄은 몰랐던 1인

도당수목원 엄청 깔끔하고

어르신들이 즐길만한 게이트볼장과 연못 놀이터 쉼터 등

다양하게 구성되어있는 곳이였드랬다






도당수목원과 백만송이장미원 공원에 있는 벚꽃은

약 60% 정도 개화됐다고 볼 수 있겠다.

그럼 잠깐 사진 감상좀 하실께요 -):







어느정도 피어있는 벚꽃을 보며

열심히 담아내는중






모처럼 미세먼지도 없고 화창한 날씨에

도당수목원 정말 좋은 장소인듯 싶다.






부천에도 둘레길이 있나봉가 -):






만개한 벚꽃은 아니지만 선선하고 날씨좋은 봄날

도당수목원은 필수 코스 인듯

물론 가까운 분들에게만!!





매우 깔끔하게 정돈된 수목원의 모습

아이들도 많고 어르신들도 많고

아직 바람이 불면 쌀쌀하긴 하지만 날씨좋을땐 금상첨화!






아직 물이 차지 않은 못과 수양버들도

지루한 일상을 벗어나 아담한 도당수목원을 찾는 이들에겐

참 좋은 휴식공간일거라는 생각이 든다.





인근에 있는 원미산은 이날

진달래꽃 축제가 펼쳐지고 있었는데 지나는길에 확인해본 결과

도당수목원의 벚꽃과 마찬가지로 6~70%정도만 피어있어

축제의 의미를 조금 떨어뜨리지 않았나 싶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4월 13일정도면 만개가 되지 싶다

최근 따뜻한 날씨가 지속되고 있으니

이런 날씨만 계속 보여준다면 곧 빠른 시일내에 

만개시기가 다가오지 않을까



우리는 다음주 월요일인 17일 정도에 다시 찾아볼까 고민중





빨리피고 빨리지는 벚꽃구경

시기를 잘 맞춰 때에맞는 감성 충만하시길!







 



 




 

요즘 여행길에 올라서면 

여러 고속도로를 거치는데 지난 속초가는길

영동고속도로의 중심 덕평휴게소에 들렸을때 너무나 맛있는

한우국밥을 먹고 감동을 받았었다.


알고보니 휴게소의 중심이자 

한우국밥이 많이도 유명했던 거.



지난 횡성가는길 기가막힌 이천쌀밥을 먹은 기억이있어

소개해볼까 한다.





중부고속도로를 타고 가다보면

경기도광주를 지나 이천이 나오는데

이천에 있는 마장프리미엄휴게소를 들리게 되었다.






서울 안양과는 너무나 다른 미세먼지

이정도만 되어도 살만하것는디 -





요즘 휴게소가 예전의 우동팔던 휴게소가 아니다

아울렛과의 조인

국내 최대 프렌차이즈의 입점

음식말고도 다양한 관광상품까지 판매하며

해당 휴게소만의 특장점을 살린 마케팅들이 어마어마 한듯 싶다.






마트가 들어선 휴게소는 진짜 첨인듯

강원도쪽으로 향하는 MT나 수련회 등

여러 모임을 가게될때 부담없이 들려 저렴하게 장보는것

바로 이런걸 개이득이라고 하다봉가





이천은 쌀로 유명한 고장이지 않은가

물론 창정이형의 고향이기도 하고

이천쌀밥 한정식이라는 휴게소 식당이 있다하여

기대를 듬뿍 안고 찾아가게 되었다.







휴게소 1층인데 날이 추워서인지

아직은 좀 한산한 분위기

김멋쟁이 좋아하는 슈점문점과 프렌차이즈 편의점

프렌체이즈 제과점과 커피전문점들이 가득찼다.




식당은 2층에 위치해있었는데

바로 밑은 대형마트가 있었고, 2층은 주로 아웃도어 매장들이 있었다.

(화장실도 아웃도어 매장 인근이라 주의깊게 봄)






매장 간판은 이천쌀밥, 국밥이라 적혀있는데

기본 찬부터가 한정식이나 다름이 없었다.






이천쌀밥한정식

이게 바로 정식 명칭인듯 싶기도 하고


국밥이 제일 유명한듯 싶었다 메뉴 제일 상단에 위치

그밖에 비빔밥, 쌀밥정식, 특정식 외 다양하게 있었다




쌀쌀한 날씨탓에 휴게소에도 사람들이 많이 안보였는데

이 식당에 다 모인듯

꽤 많은 손님들이 자리를 차지하고 있었고

우리가 식사하는 중에도 계속 들이 닥치던 손님들





우리는 이천쌀밥정식 2인을 주문했다.

가격은 1인분 12,000원.


특정식이 먹고 싶었지만 여행 처음부터 너무 부담가게

지출하면 안되는지라 기본적인 정식 등장.





일단 기본적으로 가성비는 나쁘지 않은걸로-

고등어 한마리가 나오고

된장찌개에 각종 신선한 채소로 만든 밑반찬들





이 돌솥밥은 정말 이천쌀의 진미

꼬들꼬들하면서 식감이 매우 좋았다.


필리핀이나 미국같은곳에서 먹는 쌀과는 당연히 다르겠지만

국내 어느지역의 쌀과도 비교할 수 없을 정도

거기에 돌솥에 바로 지었으니 어마어마하다잉 -):






이 밑반찬에 보쌈도 소량 나왔던걸로 기억한다.

김멋쟁은 좋아하지 않지만

색시는 눈이 커져 움컥움컥 드셨던걸로





원래 영동을 다시타고 덕평으로 가려고 했으나

마장휴게소로 오길 잘한듯







기본적인 호두과자나 통감자 같은 메뉴들도

함께하고 있어


여행길에 즐거움을 선사할 마장프리미엄휴게소




이곳에 들렸다면

이천 쌀밥 한정식은 꼭 한번 드셔보시길!







 


 

부모님과의 여행중 마지막 여행

뜨끈뜨끈한 사진들로 

기억을 떠올려 보려고 한다.



친구들이 있어 자주가는 연천

지난 설악산 단풍여행보다 조금더 진한 단풍을 만나리라 다짐하고

달려간 연천 여행이다.





은행잎이 모두 떨어져버린 대광리역에 도착

아버지께서 약 25년만에 연천에 오셨다고 하는데 추억에 잠기신듯

연신 사진만 촬영하신다.




60대의 모습이라곤 1도 안느껴지는

아버지 포스





이모와 어머니도

기찻길을 배경으로


찰칵






동생 내외와 함께하는 어설픈 사진까지

흐흣







대광리에 왔으니 꼭 들려야 하는 맛집

대호식당에서 부대찌개를 완탕했다

부모님과 이모까지 합세하여 엄지척만 발사하시던 모습이 아직도 아른아른




약 5시경에 도착

해가 꺼질 무렾이라 그런지 어둑어둑

4호 카라반을 배정받았다

총 7명인데 6인실에 1인 추가 15,000원 결제완료




아버지를 60대 셀카왕으로 인정합니다

셀카사진만 왕창이여서 깜놀




더 어두워지기전에 단체사진 찍어주시고요


금새 어두워졌는데

11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꽤 많은 이용객들이 있었다

건너편 캠핑사이트에도 7~8개의 텐트들이 있어 놀랐다


바람이 불어 쌀쌀했는데

야외에서 프로젝터로 영화를 관람하던 분들이 꽤 인상적






벙커 2층침대 하나와

퀸사이즈 침대

그리고 식탁과 소파로도 충분히 즐길만한 사이즈 인듯



물론 처음이 아니였지만

그땐 5명이여서 너무 여유가 있었던것 같다





동생과 멋쟁이는 고기 담당

기본 숯불 2만원에 우리는 추가로 양면 불판을 챙겨갔다





갖가지 반찬들과 함께 울랄라

집된장으로 끓인 된장찌개 핵 꿀맛






아버지는 셀카타임

못.말.림





확실히 셀폰보다는

미러리스가 화질도 좋고 전구색 조명에 딱 맞는듯 싶다




아침에 일어나 교회가기전에 한컷

ISO 조절을 해서 그런지 역시 미러리스가 킹왕짱

(아재 단어인가..)





고대산 밑에 있는 백숙과 유일 순대국을 즐기지 못해 아쉬웠지만

나름 가족여행으로 즐거운 시간이였다



고대산 캠핑 카라반 추천




 



친구 만나기위해 떠난 여행
저녁을 하고
커피를 찾아 골목을 이리저리 다닌다

늦은 시간이라
있을까 하는 염려를 뒤로하고


우리 앞에 나타난 멋진 집




외관부터 남다른
카페가 보인다





가까이 가보니
마음 커피 공방 이라는 곳이다
카페겸 공방으로 운영 되는 곳인듯





들어가는 입구부터 아주 그냥
내셔널지오그라픽 클라스




문을 열자마자 펼쳐지는
자연의 향기
역시 커피와 나무는 잘 어울려




통나무같은 재질들로
실내 인테리어 완료

무더운 더위가 기승을 해도
에어컨과 자연적인 디자인은
마음을 한결 여유롭게 해준다




편안한 의자와
테이블까지 원목 향기 진하게 흐르는곳




메뉴도 정형화된
텍스트가 아닌
작은 a4지에 프린트아웃되어 펼쳐져있다

마치 가랜드같이






예쁜 글씨들은 뽀나수




늦은시간에도
예쁜 커플이 예쁘게 앉아있어
몰래 찰칵찰칵







그닥 넓어보이진 않았지만
실내 인테리어가

내맘에 쏙




뭔가 마음커피공방에 오기위해
의상을 선택한것 같은 꼴라보 색시







뜬금없이 예쁜 카페
마음커피공방 때문에 기분좋게
집으로 갈 수 있었다



커피 중독 색시가
커피맛에 엄지척했다면 커피맛은 보장


약간 신커피맛이라고 하니
믹스한 것일 수도 있으나
섬이나 화산에서 나온 커피라고 예상됨



늦은시간임에도
친절한 직원 때문에 색시도 덩달아
룰루랄라



호평에가면
무조건 들려야하는 집이 되었단다






랄라라 지난 4월 30일
4월의 마지막날 결혼식 나들이겸
수원에 일이있어 적당한 숙소를 알아보던중

가성비 끝내주는 인계동 인근
이지레지던스로 향한다



수원 분당선이였나
두번째로 올라탄 지하철 슝슝



수원시청역 수원역에서 갈아타고 단 두정거장이면
도착하는 그 역
분당선 생긴지 얼마 안되어 그런지
역도 지하철도 엄청 깨끗깨끗



오랜만에 대중교통을 이용하려니
출구찾는것도 한참이나 있어야 했다니
흑흑

그래도 저유가라 괜춘하지 뭐




수원시청역 2번 출구로 나오면 대로변이 있다
여기서 이지레지던스까진
도보로 넉넉히 6분 정도

블록이 사각형으로 나름 부천같은 지리적
성향을 갖고 있어 왠만한 길치아니면
찾아가는데 어려움은 없을듯^^



수원시청역 2번출구에서 직진으로 쭈우욱
스타벅스 커피점 골목에서 좌측으로
음식점 즐비한곳에서
한블럭 지나 가다보면 우측으로 이지레지던스가
두둥


밀라노에서 갔던 IBIS가 생각나는 외관과
예쁜 색감의 디자인
은근 기대되는 레지던스

처음으로 간곳이라 더욱 기대


주차장도 넉넉히 있고요~



물론 휴대폰이였지만
휴대폰을 들자말자 피하시던 데스크 분들
크흐흑




비즈니스 레지던스 이지레지던스의
저렴한 숙소를 한번 보실까

원룸형 레지던스로
딱 비즈니스 출장시 이용하면 좋을듯
무엇보다 침구류가 정말 깨끗했고
더운 도시환경에 맞춰 빵빵한 에어컨 큭큭


숙소에 쉬다가 약속장소로 고고

인계동 인근에서 지인과 맛있는 음식과 함께
반주로 시작한 그 자리가 결국



귀여운 애아빠를 고개숙이게 만들었다는^^

인계동 수원시청역 레지던스
이지레지던스 방문기

가격대 성능이 꿀이였던곳


조금더 고급적인곳을 원한다면 그냥 호텔예약
수원 출장시 혼자 혹은 두명정도 쉬어가기 좋은곳

개인적으로 가족
연인 부부 등에게는 추천은 못할것같지만
가성비를 원한다면 개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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