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기다리던 프로야구 개막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어김없이 올해도 시범경기가 펼쳐지는데 평일 시범경기의 경우

무료로 알고 있기 때문에 가성비를 따지자면

실내에서 펼쳐지는 넥센 히어로즈의 고척돔을 찾아가는것이

현명한 선택이 아닐까 한다.







아직은 조금 쌀쌀한 날씨이기 때문에

시즌 초 3월에는 든든한 담요를 꼭 챙겨가야 한다

그러나 고척의 경우는 조금 다르다


실내이기 때문에 후드티 정도만 잘 챙겨입고 간다면

따뜻하게 경기를 관람할 수 있다.






먼저 올해 펼쳐지는

2018 프로야구 리그는

신한은행의 메인 타이틀로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가 정식 명칭이 되시겠다.


큰 투자를 한듯한 신한은행

야구장을 찾게 되면 신한은행 이벤트가 많이 있을테니

주의깊게 살펴보고 이벤트 당첨되시길^^





가장 중요한 시범경기 일정을 한눈에 확인하도록 하자.


<source : KBO 페이스북 페이지>





KBO 소셜미디어에서 확인 가능한

전경기 일정이다.


시범경기는 13일 오후 13시를 시작으로 21일까지 펼쳐진다.

부산, 광주, 수원, 대전, 마산에서 펼쳐지며

19일 월요일을 제외하고 총 8일을 소화하게 된다.


21일을 마지막으로 시범경기가 종료되며

대망의 개막식은 3월 24일 주요 구장에서 펼쳐지게 된다.






보다 정확한 일정을 확인하기 위해서는

KBO 공홈을 방문하면 되는데


스케쥴 바로가기 ▶ https://www.koreabaseball.com/Schedule/CalendarSchedule.aspx

팀별 사정에 따라 경기 시간이나 내용들이 바뀔 수 있으니

꼭 당일 날씨와 환경여부를 확인하고 가시길 바란다.



작년의 경우 수원을 갔던 김멋쟁이지만

강풍이 불어 선수 보호차원에서 경기가 무산된 경우가 있었다

무척 아쉬웠는데 날씨의 영향을 받지 않는

고척돔에서의 경기를 잘 확인하고 가면 되지 않을까 싶다.




작년 고척돔 방문했을때 운좋게 테이블석에 앉아서 봤었는데

과연 올해는 어떤 곳이 기다리고 있을지 꽤 기대된다.



고척돔 시범경기 포스팅 ▶ http://triponbase.tistory.com/135?category=677757 





모쪼록 많은 직관으로 즐거운 한 시간이 되길 바라면서

짧은 포스팅 완료^^






 


 






드디어 2017프로야구 개막이 D-2가 되었다.

오는 토요일이면 WBC에 실망을 주었던 그들이

프로야구 무대에 오른다.


무엇보다 오랫동안 기다린 팬들이 매우 반가울텐데

색시와함께 그 맛을 보기위해 고척돔을 다시한번 방문했다.





카메라가 아니고 아이폰7플러스로 촬영해

아직 미숙한점 슬프다ㅠ



이날은 롯데넥센과의 경기가 있었던 날이였다.





1회말 롯데선수들이 몸푸는 모습

역시나 깔끔한 고척돔의 전경이다.






지난 WBC직관때 느꼈던 그 내야도아닌 내야지정석

그곳엔 앉지 않길 바라며 일찍 찾아갔지만

확실히 야구 열기가 높은가보다 테이블석은 거의 자리가 찼다.



맨앞에 있는 테이블에 자리가 있어 앉았는데

바로 홈팀 덕아웃 바로 위였다.


다이아몬드와의 거리는 매우 짧아 잘 보이긴 했지만 그래도

한칸 정도 위였으면 어떨까하는 아쉬움






우리가 자리잡은 곳이 바로 T01 이였다.

T는 테이블을 뜻하는것 같은데


김멋쟁이 선정한 최고 좋은 테이블석은 D좌석을 제외하고

T02와 T06이라고 보여진다.


전체적인 경기를 보기위해서라면 한단계 높은 곳인

T12나 T16도 좋아보이고


S석의 테이블석도 나빠보이지 않다.





우리가 자리잡은 T02의 모습.

T02의 장점으로 볼 수 있는 것은 아무래도 덕아웃 위에있다보니

벤치에서 바라보는 시선과 거의 비슷하다는 것.





그럼에도 전체적인 플레이를 관전하기 위해서라면

T02블록이 제일 좋은듯 싶다.

(물론 홈팀 팬의 경우 - 고척돔 홈팀은 1루 덕아웃 사용)






T02블록의 제일 앞쪽 테이블에서 바라보는 모습.

덕아웃에 가려져 있긴하지만 그라운드를 보는데 문제는 없다

1루와 제일 가까워 공을 제일 많이 볼 수 있는 곳


그리고 덕아웃으로 들어오는 선수들을 가장 가까이 볼 수 있는 곳이다.






맨 앞쪽 테이블은 그물망과 펜스가 두겹으로 되어

시야가 조금 불편하다.


그래서 두번째 테이블부터가 적당한것으로 보여진다.









요론 시야가 정확한 모습일듯.







언젠가는 꼭 D테이블석 블록에서 고척돔을 사수하리라!!




2017프로야구 시범경기는 평일 경기가 전구장 무료이다.

주말은 구장마다 조금씩 다른 금액으로 입장권이 판매되는데

고척돔의 경우 1만원으로 전년도와 동일하다고 하다.


평일 무료 입장권의 경우 고척돔 1층 매표소에서 낮 12시부터

배부가 시작되고 (경기는 13시)

평일 팬들이 대기하는 줄을 보니 못해도 11시부터는 줄을 서있었다.



어차피 입장권을 받고 테이블석을 선택할 수 있는 권한이 있으니

최대한 빨리 입장하는것이 관건.



오전 11시경에 돔구장에 도착해 대기하다 입장권을 받는게

현명할 듯 싶다.







이곳은 경기 막판에 옮긴 좌석.

우익수근처의 좌석인데


정확히 101블럭이였다. 차라리 104~102블록보다 뷰가 좋다.

의자가 살짝 돌아가 있기 때문에 고개를 돌리기에 편하고

경기장 전체를 바라볼 수 있는 곳이기 때문에 102블록을 선택할바엔

101블럭 좌석을 예매하는게 바람직하다.






아마도 이번 프로야구시즌에 많이 판매될법한 아이템

"나도테이블석" 이라는 상품이다.

김멋쟁이 뛰는 리그에서 선물로 받았는데 바로 사용해봤다.





아무래도 자리가 비좁은 고척돔이라

더 좁아짐을 느낄 수 있는데

없는것보다는 낫다는 생각.


그러나 제품이 튼튼하지 않다는건 단점.

간단한 물병과 휴대폰 거치가 가능하니 그래도 잘팔릴것 같다는 예감이다.







이렇게 두번의 방문으로 고척돔의 좌석을 알아봤는데

올시즌엔 더 많이 직관을 보러가서 다양한 좌석 정보들을 빼내야겠다.



이날은 바람의손자 이정후 선수의 4안타가 있던 경기였다.

방망이에 컨택이 되면 안타성을 쭉 뻗는 타구들이 꽤 시원했다

경기도 이겼지만 오늘만큼은 이정후 선수의 팬이되어도 무리가 아닌듯한

경기력을 보여줘서 기분이 좋았다.






앞으로 이정후 선수 팬이 될듯!


올시즌 부상없이 화이팅하는 모습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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