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희동 안산을 오르기로 결정한
구정연휴 당일!!

서대문으로 곧장 달려갔다 유후
"봉쥬르밥상"에 들려 식사를 하고
안산 입구가 있는 성원아파트로 고고싱



요기가 바로 안산 입구
산은 자고로 여러 길이 있지만
길가에 주차를 하고 고고






서울에 위치한 비교적
낮은 산






꽤나 잘 정비된듯한 느낌
산타는건 좋아하는 부부가 아니지만
새해 첫날이라는 기념과
200m 초중반대의 높이는 부담없이 오르기에
알맞은 산이 아닐까





자 한번 올라보실까유~





올라가다보면 요로코롬
안전하게 설치된 등반로가 있다
봄철 이곳 둘레길을 걸으면
벚꽃의 진풍경이 펼쳐진다는데




겨울에도 나쁘지 않았던
안산 풍경





날이 풀리는 봄이 오면
다시한번 찾아와
카메라로 담을 수 있었으면 한다






역시 안전사고를 대비해
친절히 안내를 해주고 있는 서대문구





까치까치 설날을 맞아
제대로된 까치집도 보여주시고요




이곳이 메타세콰이어 숲길이라는
칭호를 받아도 될만한
멋진 나무들이 뷰를 만들어 주고 있다

푸른 새싹이 오르는 봄이라면 얼마나 더 멋질까






우리가 1차 목표로정한 무악정에 도착했다
운치있는 정자 밑에서
살짝 흐르던 땀을 좀 식히고
오른김에 정상까지 가보자 해서 다시 오른다






입구에서 무악정까지
15분정도 걸렸을까
잠깐의 휴식하기에 대단히 적합한 장소

맵을 한번 살펴보고 다시 내려갈 길목과
정상처럼 느껴지는 봉수대를 살펴보고 출바알





우리나라 산에서 빼놓을 수 없는 나무
소나무가 장관을 이룬다






봉수대를 오다 보이는
시내의 모습
미세먼지만 좀 없었더라면
더 멋진 모습들을 담을 수 있었을텐데






약 10분정도 올랐을까
저 위로 뭔가 보이기 시작한다




우리의 목적지인 봉수대
(여기서 색시님 또 주무시고 계시고요::)
입구에서 봉수대까지
넉넉하 40분이면 오를듯 싶다




봉수대에 올라 카메라에 담아봤다
앞에 보이는 산은 인왕산으로 보이는데
수방사 경비대의 철책이 눈에 띈다

서울에 이런곳이 있었다니
그것도 시간을 많이 투자하지 않고!!!
@.@





남산을 중심으로 시청 시가지
광화문 종로까지 어렴풋 보인다





좀 틀어보면
63빌딩과 서울 남쪽 그리고 김포 일산까지
그다지 높지 않은 안산에서
이런 광경을 보리라곤 상상도 못했다







예상하지 못했던 광경이 펼쳐져
꽤나 만족했던 안산 멘타세콰이어 숲길






또 한번 기회가 있다면
따뜻한 봄이 오면 다시 찾아오리라 다짐하고
하산을 했다


서대문구 사람들은 너무 좋겠다
가까운곳에 좋은 산이 자리잡고 있어서
울랄라~






'Domestic Trip. > 서울'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강서농수산물시장 대박집 서해수산  (0) 2016.09.04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