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21일 JTBC "뭉쳐야뜬다"에서 방영된

싱가포르 2일차 일정 방송을 시청하게 되었다.

중국 장가계부터 베트남, 캄보디아, 스위스, 태국 등

패키지여행의 매력을 알게되는 좋은 프로그램인것 같아


색시와 김멋쟁은 관심이 좀 많이 갖고 있다.


지난 1월 다녀온 싱가포르를 패키지여행으로 떠나면 

어떤 모습일까 지켜봤는데 글쎄-



물론 주관하는 여행사에서 좋은 일정과 스케쥴로 프로그램을

잘 짜긴 했겠지만 싱가포르를 다녀온 입장에서

약간의 비효율적인 측면이 없지 않아 있었다.





싱가폴 야경은 정말 끝내주는 경관이다.

물론 인위적인 나라 인위적인 공간과 도시라는 느낌이

물씬 느껴지긴 하지만 그래도 장관은 인정해야 할듯!




싱가폴여행을 준비하는 분들을 위해 간단한 여행 일정과

동선을 조금 쉽게 설명해보려고 한다.

(물론 쉽게 이해하지 못할수 있음 자신감 -10 감소)




<source : http://blog.naver.com/flydream26>



구글맵으로 싱가포르를 검색하며 땅덩어리가

매우 작다는걸 알수 있을것이다. 인구도 600만명이 안되는 국가이니

굳이 큰 땅이 필요하진 않았겠지



우리가 지냈던 곳은 왼쪽 끝애 있는 난양공대에 있었으나

주로 관광하는곳은 오차드로드를 중심으로 지도 중앙에 위치해있다.

한국에서 매우 유명한 "마리나베이샌즈 호텔" 또한 중심에서

그리 멀지 않은곳에 위치해있기 때문에 동선을 짤땐 

싱가폴 중심지로 하루를 보내도 여유있는 동선이 짜여지지 않을까 싶다.



<주롱에 있는 리버사파리 수족관>





김멋쟁 맘대로 꾸민 싱가폴 여행 길라잡이!!




자 그럼 간단한 동선을 짜볼까나 -

뭉쳐야뜬다 프로그램에서 첫날은 싱가포르에 도착하여 쉬고

2일차 주롱새파크와 점심 그리고 가든스 바이더 베이 

끝으로 클락퀴 일정으로 했는데 요 부분에서 동선이 매우 길다고 느껴진다.





1. 주롱버드파크

2. 가든즈 바이더 베이

3. 클락퀴 


이렇게 이동을 했는데 아무리 땅이 좁은 나라라고 해도

주롱에서 가든즈바이더베이(마리나베이샌즈) 까지 안막혀도 40분

막히면 1시간이 넘게 소요되는 거리 지하철로는 1시간 20분이다.



바람직한 동선으로는 첫째날





싱가폴여행 1일차





물론 숙소에 따라 달라지긴 하겠지만 중심지에 있다는 가정으로

① 오차드로드 이동 - 간단한 요기 혹은 브런치

② 마리나베이쇼핑몰 - 쇼핑은 매우 비싸지만 맛집 즐비

③ 가든즈 바이더 베이 - 4~5시에 이동하여 야경까지 일거양득

④ 클락퀴로 이동하여 젊은이들의 자유를 만끽하라


이 동선이 매우 바람직할듯 보인다. 오차드로드는 딱히 관광지라고

하기에는 부족하지만 여러 상점과 백화점, 중국식 전통시장과

세계 각국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말그대로 거리이고

지하철이나 버스로 약 15분 정도 이동하여 마리나베이샌즈 쇼핑몰로입성

점심을 해결하거나 쇼핑을 하며 시원한 에어컨 바람을 쐬주는것이 좋다.


그후 해가 저물때쯤 식물원으로 이동하여 굳이 내부보다는

야외의 음악쇼를 즐기거나 화려한 조명을 보는것도 바람직하다.



그후 심야 8시 이후가 되면 클라퀴의 화려한 클럽문화와

젊은이들의 자유로운 시간들을 만끽하는게 좋은 동선이라고 볼 수 있다.




그리고 둘째날에는




싱가폴여행 2일차






인위의 끝판왕 센토사투어면 충분하다.

물론 센토사 섬 안으로 들어가면, 인공섬이기 때문에

인공비치가 있어 물놀이를 즐길 수 있고, 카지노도 있어

종일 시간을 보내기에도 충분하다.




그러나 오전과 오후로 나눠

센토사 투어 + 유니버셜 스튜디오 투어 2가지로 구분 지으면

센토사의 오전과 오후는 바람직하게 나눠질듯 싶다.



<센토사의 인공비치>


<유니버셜 스튜디오 랜드마크>




아이들을 위한 센토사 투어

비치와 레포츠와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들

절반을 나눠 점심때가 되면 유니버셜 스튜디오로 입성


디즈니틱하지만 전문가들을 무조건 다르다는 미니언즈와 같은

스튜디오 대표 캐릭터들을 만날수 있기 때문에

유니버셜 스튜디오 또한 아이들을 위한 여행지라고 볼 수 있다


요즘엔 어린이 + 어른 = 어른이들이 참 많기 때문에

가족과 연인과 함께라면 유니버셜 스튜디오도 꼭 다녀가야할 여행지




성인 남자인 김멋쟁은 사실 그닥 감흥이 없었다능-):



2일차 일정으로 센토사와 카지노 그리고 유니버셜 스튜디오를

방문했다면 이제 2일차의 밤을 즐길 곳으로 떠나야 한다.

어디가 좋을까?


야경은 역시 마리나베이 샌즈겠지



싱가폴 최고의 야경을 선물해주는

레벨33으로 이동하여

운치있는 곳에서 맛있는 저녁한끼를 해결하는게 좋을듯 하다.



2일차 센토사 - 유니버셜 스튜디오 - 마리나베이샌즈(레벨33)

이렇게 보내고, 시간이 좀 남는다면 머라이언상이 있는 곳까지

걸어가도되고 버스를 이용해도 좋을듯 싶다!






싱가폴여행 3일차!





싱가포르엔 뭉쳐야뜬다에서 나온것처럼 대표적인

동물원이 있는데 컨셉이 여러개이므로 사전에 공부하는게 좋다.


우리는 다소 생소한 [리버사파리]를 선택했는데

나쁘지 않은 선택이라고 보여진다!



이렇게 3일차엔 주롱포인트를 중심으로 주롱 리버사파리 투어 후

시내로 움직이는게 좋을듯 싶다.


혹여나 난양공대에 관심이 있다면 난양공대로 이동해

학교 한바퀴를 돌아보고 주롱포인트몰에서 식사를 하는것도

좋은 선택일 수 있다.



3일차 ①안 주롱 리버사파리 - 난양공대투어 - 주롱포인트몰 쇼핑 - 시내이동

②안 주롱 리버사파리 - 주롱포인트몰쇼핑&식사 - 시내이동




주롱에 가장 대표적인 지하철역 분래이역에 있는 야쿤카야

이곳에서 브런치나 점심을 간단히 해결하는것도 좋을듯!



오전시간을 사파리에서 보냈다면 시내로 이동해보자.




뎀시힐로 향하는 프린스로드의 사진이다.

지하철역으로 오차드역인근에 하차하여 버스를 타고 이동

뎀시힐에는 맛집이 많은 관계로 저녁이 좋긴 하겠지만

주롱 동물원에서 이동하기에 버스도 있고 가는 동선이라

뎀시힐을 한바퀴 도는것이 바람직하다.




그리고 부기스로 이동!




부기스의 일반적인 맥주골목

라이브 음악이 쉴새없이 흐르고 젊은이들은 음악을 즐긴다.





부기스는 중국의 문화가 많이 받아드려진 

싱가폴의 모습과는 사뭇 다르다 젊은 친구들의 핫플레이스

아마도 이태원 정도의 느낌이 나는 동네라고 할까


사원이 있고, 외국인 특히 서양인들이 많고

팝 음악이 흐르며 길거리엔 맥주를 마시는 친구들이 즐비하다.



심야시간에 술이 허용된 몇 안되는 관광코스가 되겠다.




3일차 일정을 정리하자면

주롱 리버사파리 - 주롱포인트(분래이역) - 뎀시힐 - 부기스



정말 매끄럽게 이어지는 동선이 아닐수 없다

흐흐흐

(자신감 +1 상승)







싱가폴여행 4일차




보통은 3일차면 여행의 마지막 밤이 될수 있고

4일차가 될수도 있는데 4일차가 되면

어느정도 싱가폴이라는 나라에 많이 적응이 되었을 시기.


이제부터 못해본것 안가본곳을 중심으로 일정을 짜보자.





오차드거리를 다시한번 활보하기도 하고





마리나베이샌즈 쇼핑몰로가서 맛집을 탐방하거나

쇼핑몰안에 있는 카지노를 이용해 행운을 빈다거나





TWG의 매력적인 차를 마시면서

좋은 시간을 보내도 


아마 나머지 시간은 꽤나 유용하게 활용이 가능할 것이다.






포스팅하다보니 매우 쉽게 설명하지 않은듯 하다.

요약해서 정리해보자. 용건만 간단히!



①일차 : 오차드로드 - 마리나베이쇼핑몰 - 가든즈 바이더 베이 - 클락퀴

②일차 : 센토사투어 - 유니버셜스튜디오 - 레벨33 - 머라이언상

③일차 : 주롱리버사파리 - 주롱포인트 - 뎀시힐 - 부기스

④일차 : 오차드로드(세계무역센터) - 차이나타운 - 마리나베이샌즈 - 쇼핑몰



이정도로 정리할 수 있겠다.

위 내용은 아무래도 교통편으로 많은 시간을 뺏기는 싱가폴에서

유용하게 시간을 절약하며 움직일 수 있는 동선 중심으로 정리한것임을

다시한번 강조한다.





동선의 가장 중요한 점은 숙소라는 점을 꼭 숙지하시기 바라며

좋은 여행 건강한 여행하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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