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째 보라카이 여행에서 알게된 씨티몰

씨티몰은 필리핀 대표적인 쇼핑몰 정도로 인식된다.

현대적인 쇼핑몰인데 한국인들이 씨티몰을 알아야할 이유는

당연히 몰 안에 있는 할인 마트 때문일 것이다


마닐라에서 가봤던 씨티몰이 보라카이에도 있었다니

신기할 따름




위치는 스테이션 1에서 트라이시클로 약 15분

스테이션 3에서 출발하면 족히 20분은 걸릴듯 싶다




초대형 몰이 들어섰지만 주변은 아직까지

작은 매장들이 터를 잡고 있다


시티몰 앞에서 트라이시클 타는건 어렵지 않음




여러 매장이 있는것처럼 보이지만

생각보다 많지는 않고 오로지 마트만 메리트가 있는듯




필리피노들의 흥을 확인 할 수 있는 장면

무작정 들어갔는데

댄스파티가 열리고 있었다 아마도 행사가 있었던 듯



이쪽으로 쭉 들어서면 마트가 나온다

약간 홈플 느낌의 마트





백인 관광객들이 초빙되어 스테이지로 올라갔다

어린아이들도 신나게 춤 삼매경





한국인으로써 인정할 수 없지만

싸이 분장남의 인기도 엄지척






씨티몰의 환전 레이트가 제일 좋은건 인정

그러나 스테이션 1과는 크게 차이가 없었다

50페소 정도면 메리트가 있을텐데






쓸데없는 보안때문에 마트내에 개인 가방을 소지할 수 없다

패키지 카운터에 맡기고 들어가면 됨





다양한 열대과일들이 매우 저렴하지만

딱히 먹음직스럽지 못해 구매는 하지 않았다

종류가 매우 다양해 첫날 마트를 간다면 

좀 사놔도 되지 않을까




매우 저렴하다

이곳에서 음료를 구입하는건 필수 코스인듯


산미구엘 한병에 8~90페소를 받는 식당

디몰 마트에서도 50페소는 받는데 이곳 캔 맥주는

매우 저렴하다 


특히 음료수가 매력적인 가격





필리핀에가면 꼭 사오는 탕

시원하게 얼음과 함께 마시고 있는 탕의 가격이 나쁘지 않다

물론 세부에서는 7~8페소 였지만

그래도 한봉에 250원 정도면 굿 프라이스




인스턴트 커피들도 있었는데

가격이 괜찮았다

니카라과 인스턴트가 많기 때문에 커피는 패스하고

아이스티를 몇 봉 구매했다





살짝 흔들렸던 도시락 패키지

2천원 정도의 금액이면 좋았는데 짐 때문에 포기




또 흔들렸던 티셔츠 하나

가격도 300페소면 나쁘지 않았는데

가품의 스멜이 흘러 패스





퀄리티가 그닥이라 패스

그래도 가격은 좋았다. 스테이션 2에서 구입했던

슬리퍼들이 있어서 패스





오랜만에 본 크래용을 보고 예뻐서 찰칵

색시도 반갑다며 약 40초간 머물렀던 공간





하악

제일 고민했던 상품이 캐리어 였다

들어가면서 하나를 더 살까 했지만 색시의 반대로 

아쉬움을 남기고 패스를 했다



아직도 개인적으로 많이 아쉬운 상품




다양한 상품들이 있기 때문에

특히 D몰 보다는 더 저렴하게 판매되기 때문에

여행 첫날 혹은 여행기간이 좀 남은 상황이라면

과자나 음료 등을 필히 사두면 좋을 것 같다





딱히 매력적인 공산품들은 없었지만

개인 취향이 다를 테니 직접 가서 확인해보는게 좋을듯





보라카이가 외딴 섬이기 때문에 아무래도

과일의 상태가 최고는 아니였다




아쉽게 우리는 씨티몰을 가기전 디몰 마트에서 장을 봤는데

그래서 음료를 위주로 구매를 해버렸다 흑흑



그래도 선물용으로 꽤 많이 구입했는데

300페소도 안되는 금액


나름 만족





씨티몰 내의 상점들은 그냥 뭐

현지인들 맞춤인듯 싶다





씨티몰 팁

트라이시클로 비싸야 150페소를 받는다

그러나 80에서 100페소면 스테이션 어디에서든 

편도 금액으로 맞을 듯.


여행 첫날 혹은 둘째 날 정도에 씨티몰을 가게 되면

미리 사놓은 맥주나 음료들을 숙소 냉장고에 담아놓고

시원하게 즐길 수 있다.



씨티몰에서 구입할 만한 상품은 

음료와 씨리얼, 스낵과 같은 상품군이며

간혹 행사제품으로 올라오는 캐리어나 티셔츠 등을

구입하는데 적합하다.






씨티몰 나쁘지 않다

여행에 있어 경제적인 마트보기위해 다녀오면 좋은 곳






굿트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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