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부터 10월까지 추석 연휴 전후의 시간을 할애하며

미 서부와 중남미 니카라과 여행을 다녀왔다.


2009년도에 방문했던 미국의 동부 뉴욕과 중미의 니카라과

비행시간만 16시간을 넘는 걸 알고 있기 때문에

이번 여행에는 조금 더 편하고 알찬 비행을 위해


큰맘먹고 비즈니스석을 구매했다.

사실 김멋쟁은 마일리지로 바로 구매 성공!

색시는 일반 티켓을 구매후 마일리지로 업글하며 예약 종료!



아시아나 A388 항공기의 비즈니스석을 샅샅히 파헤쳐보자!



Part.Ⅰ 비즈니스 스마티움 좌석



1층과 2층으로 나뉘어져 있는 A388

이 A388의 의미는 A380-800의 줄임말이고

A는 Airbus를 의미하는 듯 하다.





1층과 2층으로 나눠져 있는 더블데크와 와이드 바디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의 여객기라고 볼 수 있다.


물론 A388 사이즈의 비행기를 탄건 처음은 아니였지만

이 대형 여객기의 비즈니스라니

스스로 매우 만족한다

물론 많은 여행을 통해 마일리지를 모은 김멋쟁 스스로에게 -):





2층 데크에 한 라인당 총 4석의 

스마티움 비즈니스석이 존재 한다.

아시아나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에 좌석을 예약했기 때문에

마음의 안정을 주는 앞라인 승무원들 공간 앞으로 고고




1-2-1 의 좌석 형태로 배치되어 있고

색시와 김멋쟁은 그 중 가운데 2인석으로 자리 잡았다






블로그 포스팅을 위해 촬영을 해야해서

조금 일찍 탑승을 했는데

더 부지런한 분들이 많이 계신듯






좌석에 앉으면 승무원이 다가와

웰컴 드링크를 건네 준다


오렌쥐 주스에 물을 추가하여 시원하게 마셔버렸다잉-




웰컴 드링크를 나눠주고 있는 승무원들의 모습

일반석이라면 최소 8인석 이상이 들어가야할 공간인데


참 넓다 넓어




옆 좌석이 아직 자리가 비워져 있어

촬영을 하게 되었다.


사실 붙어있는 2인석 보다는 떨어져있는 1인석의 공간이

매우 넓어 보이는건 사실이다

꽤나 편할 듯 싶다





자유롭고 창가를 내다 볼 수 있는 장점으로

1인석을 선호하는 승객들도 참 많을 듯





오후 4시경 출발이라 그런지

승객들이 매우 여유롭게 탑승을 하는 모습이다





좌석을 뒤로 눞히고 발을 뻗을 수 있는

이 공간


요 공간이 비즈니스석의 가장 큰 장점이라고 볼 수 있다

예전에 카타르 항공 비즈니스석을 이용한적이 있었는데

그때보다는 조금 좁은 느낌이였다


김멋쟁 발이 커서 그렇게 느꼈을수도 ㅠ_ㅠ




180cm 키와 280mm 이하의 발 사이즈라면

아시아나 A388 스마티움 비즈니스석은 부족함이 없을 것이다



Part.Ⅱ 비즈니스 스마티움 어메니티




야간시 개인 플래시가 이렇게 돌출 되어있고

어메니티가 요로코롬 비치되어있다




보통은 명품으로 많이 구비되어있는

어메니티


화장품으로 유명하다던 록시땅의 제품들이 어메니티로 등장했다




딱히 특별한건 없었으나 

기내에서 필요한건 대부분 들어가 있었다.


귀마개와 핸드크림(?) 그리고 양말과 수면용 가리개 정도

물론 크림들이 더 많았으나

남자들은 역시나 관심이 없었다. 색시가 모두 챙긴듯^^






이어폰이 아닌 헤드폰으로 구비되어있는 아시아나 A388

그러나 색시와 김멋쟁은 필요가 없다


휴대폰으로 영화를 챙겨갔기 때문 으흐흐





요놈을





요롷게 펼쳐 놓으면

다용도 테이블이 된다. 물론 식사할때만 사용했지만

꽤 든든한 사이즈가 되버린다





아시아나 A388의 주요 포인트는 바로 이 콘센트

110v용 플러그와 220v용 플러그 모두 사용 가능하며

세계 각 나라의 플러그가 바로 연결이 된다.


즉 휴대폰 충전은 물론 노트북과 카메라를 포함한 다양한

전자제품 충전이 가능하다는 점


휴대폰은 USB 단자를 통해 충전을 하고

노트북은 이 콘센트를 이용하면 꽤 바람직한 사용이 될 듯 하다.




간략하게 정리를 해보자면 

기존 아시아나의 비즈니스석 좌석에서 약간 변형을 주며

조금 더 활용 범위가 편해지고 넓어진 공간 활용이

아시아나 스마티움 비즈니석의 최대 장점이 아닐까 싶다.


장거리 여행이라면 무조건 이 비즈니스 스마티움석을 추천한다 잇힝♡




Part.Ⅱ 비즈니스 스마티움 기내식



아시아나 A388 LAX행 기내식은

항공기가 이륙하고 항로에 들어서면 바로 제공된다.




메뉴는 식사와 와인리스트 두개가 주어지고

기호에 맞게 선택




보통 양식과 한식 두가지 종류 중 선택할 수 있는듯

색시와 김멋쟁은 골고루 주문했다




양식으로는 소고기 안심 스테이크 두둥

한식으로는 너비아니 반상 두둥


약 5시 20분 정도가 되어 이른 저녁식사가 되었지만

기내식을 위해 배를 좀 비워놨기 때문에


기대된다 으흐흐






착륙 2시간 전 아침 식사가 제공된다.

식사 종류도 총 2가지


그러나 아침시간엔 잠을 자느라 김멋쟁을 식사를 하지 못했다





또한 상시 제공되는 간식 메뉴는 기억해둘 필요가 있다

고급 간식은 아니지만

기억에 남을 만한 메뉴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와인리스트 메뉴를 살펴 봤다

와인에 대해서 잘 모르지만 

소믈리에들이 추천한 와인들이 있다고 하니

한식과 화이트 와인을 곁들이는 것도 좋은 방법 일듯 하다






술을 안드시는 승객을 위해 준비된 차 메뉴

역시나 차는 진리인듯 





여러가지 와인이 있으니

기내에서의 와인은 걱정 안해도 될듯








드디어 비즈니스 스마티움의 기내식이

시작되었다.







깔끔함이 돋보였던

한식메뉴의 초미 인삼 말이







양식 메뉴의 비포에는 올리브 오일을 발라먹는

식전빵이 먹을만






역시 한식에 어울리는 식전 냉채가 제맛

새우도 들어가 있어

신선함이 돋보였다




양식의 콘 스프



한식의 잣 죽

잣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그러나 김멋쟁은 음

진하긴 정말 진했던 잣의 향기 





한식 너비아니 반상의 모습이다.

크게 기대를 할 필요는 없다. 기내식은 어디까지 기내식일뿐


명란젓과 계란찜 그리고 된장찌개


된장찌개가 조금더 뜨거웠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있다





양식으로 나온 안심 스테이크





보기엔 좋긴 하지만

역시 특성상 즉석 요리가 아니기 때문에 뭔가 모를 부족함을 있다


다시한번 선택하라면 김멋쟁은 한식을 고를듯!





2층 데크에 있는 화장실 모습이다

대부분 록시땅의 제품이 대부분이였다. 2층 데크 중간에

쉴수 있는 기내 라운지가 있는데


그 곳엔 총 2개의 화장실이 있었다




요 화장실은 비교적 넓은 공간의 화장실

확실히 클라스가 다른 느낌이다




깨끗하고 넓고 

갖출것 다 갖춰진듯한 느낌은 받은 화장실


화장실이 좁으면 좀 불편한 느낌을 갖는 김멋쟁에겐 최고의 화장실인듯






자 그리고 비즈니스 스마티움의 자랑

비행중 끓인 라면


블랙라면과 찐라면 등 여러가지 종류가 있었는데

농마음을 즐기지 않는 우리에게

선택의 폭이 좁아 블랙라면을 골라보았다


그러나 이것은 진리중에 진리인듯



아시아나 A388 비즈니스 스마티움의 별미 간식인

기내 블랙라면 꼭 드셔보시길 추천!








이쯤 되면

배도 엄청 부르고 졸릴 타이밍

좌석을 눕혀 꿈나라로 슝슝



안전하고 즐거운 비행을 원한다면

주저없이 A388 아시아나 비즈니스 스마티움으로 선택하시길





굿 트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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