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미서부 여행 계획에 있어

영화 '라라랜드' 촬영지 순회는 색시의 의견 이였다.

아주 짧지만 강렬한 인상을 심어준 이 곳.


바로 엔젤스 플라이트

LA여행 2일차인 오전에 방문 하게 되었다.






요놈이 그 엔젤스 플라이트 입구의 모습이다




엔젤스 플라이트란?

영화 '라라랜드'에서 주인공인 미아와 세바스찬이 열차내에서

키스를 하는 장면으로 유명해진 열차이며

세계에서 가장 짧은 열차로도 유명한 곳이다.





많이 신났니?

그렇게 가고 싶어하던 곳을 간 색시의 만세





가는 방법 먼저 알아야 하지 않을까?

구글맵에 'Angels Flight' 라고 검색해서 도착하면 바로

이런 길가가 나오는데


당황하지 말고 길가에 있는 유료 주차코너에 주차를 하자

※ 워낙 주차공간이 협소하니 보이는 즉시 주차할 것!





무슨 열차가 도심속에 있어?

라는 생각을 하며 김멋쟁도 의아했지만 진짜 있었다





요로코롬 길가에 주차를 하고 

위 사진의 굴다리 밑으로 내려가면






이런 뒷 모습이 보이기 시작한다

주황빛 가득한 엔젤스 플라이트의 모습


이곳은 영화에서 도착하는 지점이고 주인공들이 춤을 춰서

더욱 유명한 이 곳


꼭 도착지라고 말 할 수 없는 이유는

여기에서도 하강할 수 있기 때문에

도착지이자 출발지라고 표현하는게 좋을 듯 하다





세상에서 제일 짧은 열차

과연 그 시간은 얼마나 될까?

넉넉히 잡아도 1분이 채 안되는 시간동안 운행을 한다


걸어서는 높이 3~4층 정도 되는 거리





도심속에 이런 초 경량 열차라니

로맨틱하지 않을 수 없다





뭔가 라라랜드 스럽게 촬영해본 각도

더 좋은 카메라와 기술이 있었다면

정말 영화같은 장면이 연출 될 수 도 있을 듯 하다




짧은 거리이기 때문에 

열차 운행은 꽤 많이 운행되고 있었다


드디어 열차가 도착하게 되고





들뜬 기분으로 열차에 올라타는 색시

열차는 편도 1달러로 운행되고 있다





들어가서 내부 사진을 찰칵

더욱 분위기 있는 모습





오크 향 물씬 풍기며

클라식한 분위기를 연출 해주고 있는 엔젤스 플라이트 레일웨이


워낙 많은 운행을 하다보니

텅텅 비어 가는 경우도 있고


조금만 기다리며 사람들을 보내면 이렇게 한가한

열차를 구경할 수 있다.




편도용 티켓을 구매하고 열차에 올라타

도착지에 도착하면 티켓을 반납 하면 끝





주인공들이 요놈 배경으로 탭댄스를 추던 모습

얼마나 인상 깊었던지


올라오자마자 색시는 바운스 바운스





아주 짧은 시간의 열차 운행이지만

꽤 기억에 남는 장소 이다


물론 영화 촬영지이기도 하지만 

마치 그 짧은 순간 영화의 주인공이 된 것 같은 이상한 착각

매력적인 엔젤스 플라이트로 기억 된다





데헷




끝으로 영상으로 꾸며본 엔젤스 플라이트 공개




더 좋은 영상은 유투로 고고

https://youtu.be/lauNiwm-khw


 





모두 굿트립 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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