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을 다녀오면 꼭 사오는것이 있다
바로 일본 컵라면
일본식품의 불안감은 사라지지 않지만
존중할 수 밖에 없는 컵라면 매력은
지울 수가 없기 때문에

결국 또 포장해온 일본 컵라면



닛신 컵누들 시푸드와 마루짱 신메뉴
소고기 컵라면이다




멋쟁이가 고른 시푸드 컵누들
기존의 BIG 사이즈가 아닌
KING 사이즈를 택했다 뭐니뭐니 해도
곱배기는 드셔야지






색시는 마루짱 일반 용기
예전에 맛봤던 마루짱이 아니라
소고기인지 돼지고기인지
고명이 예쁘게 올라간 라면을 선택했다


정확한 명칭은
마루짱 아쯔아쯔 규스키우동
(이름 왜이랴)







유후인에서 사온 이름이 새겨진 젓가락과
안동하회마을에서 구매한 장미 숟가락의
어색한 조화 예쁘긴 하네







씨푸드 컵라면엔 물을 조금만 붓고
(라인 보다 살짝 아래)





색시는 조리법대로
날달걀 하나를 풀어 넣는다


비주얼 죽이넹






사이즈는
진짜 왕 만족

예전 빅3와 왕두껑보다 면의 양은 많은듯






디자인이나
색감도
한국 컵라면보다 뭔가 풍미가 있다고 해야되나
일본 빠가 아닌데
컵라면에 왜이리 관대해졌지..




국물부터 호로록
시원하고 개운하며 깔끔한 맛







일본 다시를 썼겠지만 구수하고 진하면서
담백한 맛이 일품이였다






가격은 돈키호테에서 구매해서
킹 컵누들은 2천원 정도
마루짱은 천원 초반대 였던걸로 기억한다




불안한 마음을 숨길 수 없지만
입맛없을때
간단하고도 식사했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는

일본 컵라면 구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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