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의 마지막을 달려갈때쯤

여행에 목이 말라있던 색시와 김멋쟁

신분증을 분실하는 안타까운 에피소드도 있었지만

또 최강 한파가 밀려오며 제주의 따뜻함을 제대로 느끼지 못했지만


이제는 함덕의 메카가 되어버린

무거버거와 무거카라반을 통해 극복하게 되었다.








TV프로그램에서 몇번 방영이 되어 

이제 제주 방문객들에게도 많이 알려져 있는 함덕해수욕장


무거버거가 위치한 곳이기도 한 그곳에



다시한번 놀랄만한 일이 생겨버렸다.

무거버거와 무거펜션을 잇는 무거 카라반이 생겼다는 말씀


저렴한 금액에 숙박시설이 또하나 늘어났다




함덕의 에메랄드 빛 바다와 시원한 바다 그리고 표현할 수 없는 경치에 빠져있는

김멋쟁 같은 사람들에겐 더할 나위 없는 희소식.






원래부터 카라반이 있었던 것 같은데

아마도 인수하신 듯


무거버거 ㅎㄷㄷ






몽실몽실

겨울 하늘의 구름들이 낮게 깔려있다




무거 카라반의 입실할 수 있는 카라반은

총 4개


아담한 규모로 운영을 하시는데

성수기때는 예약을 무조건 먼저 해야할 듯 하다






아니 근데 카라반에서의 뷰

실화니?




서우봉이 한눈에 담기고

색감까지 좋아 사진찍기 딱이다





이제 실내를 살펴보도록 하자

김멋쟁의 카라반은

서귀포에서 한번

그리고 연천에 있는 고대산 캠핑 카라반에서의 기억인데


제주 북단에 있는 무거카라반은 과연 어떨지




^^





아이들과 함께 가족단위가 와도 무난하다

왜냐면

넓은 잔디밭에 아이들이 뛰어놀 수 있기 때문에






드디어 가방을 넣지도 않고

카라반의 문을 열어봤다





들어서면 바로 우측의 대형 침대

퀸 사이즈의 침대가

김멋쟁을 반겨준다.



겨울이라 그런지 극세사 이불이 딱!!!





침대 머리맡에는 역시 경치가 있어야-):






총 4인실로 알고 있는데

소파까지 어영부영 하면 6인도 소화할듯






아니 근데 이거 진짠가요

카라반에서 무슨 경치가 

사진 보는줄






깔끔한 내부 인테리어

리모델링을 해서 인지 전부 깨끗깨끗 하다는 거





주방시설도 왠만한 식기들은 다 구비되어 있다.

잘 안되어 있는 곳도 있었는데

부족하면 사장님이 말씀하시라고 하니 부담없이 주문 고고!!






마치 카라반 홍보 사진 찍듯이

자세를 바꿔가며 찰칵!!





모니터로 된 TV도

깨끗하게 보관된 침구류도


김멋쟁 스타일인거 ㅇㅈ





퀸 침대 건너편으로 2층 침대가 있는데

약간 좁아보이긴 하지만

아이들이 사이좋게 나눠 쓰기에 딱 맞는듯 하다





샤워실

서귀포에서 갔을때 정말 비좁아서 고생을 했는데

연천 카라반보다 조금 더 넓은 정도


아마 욕실에 신경을 더 쓰신듯 하다




아담한 사이즈의 변기




사진상으로는 물론 엄~~~청 넓어보이지만

전체적으로 4인실이 딱 맞는 듯 하고


아담한 규모로 4~5인 가족이 사용하기에 알맞다





주방은 어차피 김멋쟁 몫이기 때문에

꼼꼼하게 살펴봤는데




부족한거 없이 잘 사용했다.




세심한 디테일에도 신경쓴듯

젊은 사장님들이였는데 아무래도 무거 가족 운영으로 생각했다.





정리하자면

최고급은 아니지만 비수기 기준 8만원이라면

꼭 한번은 가봐야하는 숙소


인근 해수욕장과 조천에 가까운 관광지 코스를 계획중이라면

필수 코스!!





무엇보다



끝내주는 풍경과





바다옆에서 

아이들이 맘껏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이 풍부한

무거카라반이기 때문에



두번 추천^^









모두 굿트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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