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제주 여행 마지막은 역시 빵이였다

늘 서울로 오는 길에 보엠에 들려 빵을 구입했는데

색시가 이번에 새로운 집을 발견했다며 찾아간 곳


"르에스까르고" 베이커리를 방문 했다.




보엠과 비교되는 베이커리라고 한다.

물론 직접 맛을 봤을땐 조금의 다름을 느끼게 되었지만


왜 하필 제주엔 정통 베이커리 잘 되어 있을까 궁금하기도 하다.




위치는 제주 시내에 위치해 있다.

노형동 시가지에서 조금 외곽이긴 하지만

그래도 시내는 시내^^


다양한 인증을 받은 베이커리가 맞구나!!





겉보기와는 달리 내부는 엄청 좁았다.

빵을 만드는 공간이 대부분이고

진열대는 3평 남짓


어찌보면 빵을 판매하는 것보다 만드는것에 집중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듯한 공간



다양한 음료도 냉장 보과 되어있고

전체적으로 예쁘다




특히 이 전구빛 조명과

다양한 빵들이 진열되어있는 이곳


정말 사진 담기에 최적의 장소가 아닐까






보엠도 정말 작은 공간인데

이곳은 프랑스의 작은 동네 시장 한 모퉁이에 있는

그런 빵집 같았다.


아침에 출근하며 치아바타를 물고 커피 한잔을 하는 

뭐 그런 양놈들의 모습이 상상이 되는 분위기







유명한 빵들이 있다고 했는데

저녁 시간대라 많이 팔려나가버려서


색시가 많이 아쉬워 했다.






그래서인지 사장님이 서비스도 좀 챙겨주시고

그래도 기분좋은 구매를 하게 된듯






너무 예쁜거 아니니








어디서 주는 상인지는 모르겠으나

올해의 베이커리상





데토를 한 빵마저 먹음직 스럽다





집에서먹은 이 뺑오 쇼콜라가

김멋쟁 입맛엔 딱






전체적인 빵의 식감은 

한국의 일반 프랜차이즈의 그것들과는 많이 다르다

제주 보엠과도 스타일이 조금 다른데


잘 알지 못하는 김멋쟁의 간단한 평으로는

매우 담백하다.


올리브오일을 찾게 되는 담백함이랄까

식감은 쫄깃하면서 드라이한 맛도 있으나 달콤하기까지 하다




아마 믹스가 매우 잘되서 그런게 아닐까라는 생각





작은 공간이지만

성실한 빵을 만들어 내는 곳







사진을 예쁘게 담을수 있는 장소 제공은 덤

추운 날씨엔 따뜻함을

더운 날씨엔 시원함을 줄만한


르에스까르고^^







다음 제주 여행에서도

르에스까르고는 다시한번 방문할듯 싶다!!









맛트립 즐트립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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