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이나 동남아 여행에서 주된 목적은

물론 관광지, 휴식, 골프, 레저 등의 목적이 있지만

동남아권에서 저렴한 비용의 마사지는 

여행의 꿀맛 같은 선물이 아닐까 생각이 든다.



이번 보라카이 여행에서 우리는 돌아오는 마지막 날

버스로 공항까지 이동을 했는데, 마지막 피로를 풀기위해

칼리보 공항 인근에 있는 마사지샵을 검색해 찾아가게 되었다


물론 국내포털 검색이 아닌 구글맵을 통한 검색 완료!





칼리보공항에서 오전 1시50분 비행이기 때문에

마지막날 저녁시간은 매우 여유로운 편



말룸파티에서 돌아오는 버스안 검색한 마사지스파는

칼리보공항에서 트라이시클로 약 10분정도 거리에 위치해 있었다.

공항에서 조금만 나오면 칼리보 씨티몰과 맥도날드가 있는데

위 사진이 맥도날드 방면으로 우회전 하기전 모습







1층에는 세븐일레븐 편의점이 있었고

많이 보던 간판이 보인다.


세부시티에서 갔던 첫 마사지샵이 바로 누엣타이였는데

세부에서의 기억은 좀 낙후된 건물에

지저분한 느낌이 있어서 조금 꺼려지긴 했지만


올라가본다






공항에 미리 가서 짐을 맡기지 않아

짐이 많은 우리에게 조금 부담스러운 3층이었지만





실내 인테리어는 매우 깔끔하고 깨끗했다.

왠지 모르게 기대되는 이 기분.





가장 중요한건 역시 가격이 아닐까-

드랍샌딩 서비스를 하면서 한국인이 하는 공항앞 

라운지 아닌 라운지에서 풋마사지가 600페소였는데


이곳의 가격은 그 절반도 안되는 금액이였다.





일반 마사지 서비스는 비싸야 600페소였는데

그건 1시간 30분 정도의 시간이기 때문에 납득이 가는 금액




이 메뉴도 콤보로 두가지 마사지를 받으며

700페소 정도의 가격으로 형성되어 있다.






우리는 남은 환전액으로 발 마사지를 받고 싶어서

단지 발마사지만 원한다 했는데 흥쾌히 받아준 싸좡님


발마사지 한시간에 250페소 라니




필리핀에서 보기 드문 깨끗한 마사지샵이다.

보라카이가 관광객이 많고 그래서 인지 깨끗한곳 찾기가 힘들었는데

가격도 가격이고 실내인테리어도 그렇고


칼리보 시내의 마사지샵이 최고인듯






기분좋아진 현지 피부색의 색시님♡

저 뒤로 우리의 어마어마한 짐들이 보인다




이곳이 마사지를 받은 룸들

시원하고 깔끔하고 깨끗하다 확실히






실내는 많이 어두웠지만 갑갑하지 않으며

발 마사지만 주문했지만

뜨거운 핫팩과 어깨마사지 머리 마사지까지

모든 서비스로 완벽함을 추구하는듯





나오면서 다시 한번 찰칵

역시 좋우와 -






넓은 편은 아니였지만

오픈된지 얼마 안되보였고, 직원들도 여러명 있어서

한번에 6~8명정도는 수용이 가능한듯 보였다




구글맵에서 Kalibo foot massage 를 검색했는데




로드뷰로 확인해보니 아직 누엣타이는 보이지 않는다

역시 최근에 생긴게 맞는듯


위 사진에 맥도날드가 보이기 때문에 맥도날드 바로 옆인걸 알 수있다.







구글맵에 칼리보 맥도날드를 검색해서 찾아가면 될듯

트라이시클로 넉넉히 100페소면 공항까지 라이드가 가능하고


버스로 오는길에 칼리보 정류장에 내려

씨티몰을 들리고 약 8분정도 걸어서 도착하게 되었다.




마사지샵에 큰 흥미가 없고

따로 홍보비용을 받지 않았으며 한국인이 운영하는 곳도 아니여서

한국인들에게는 아마 생소한 마사지샵일텐데



발 마사지의 여운이 인천공항에 도착하고 한참후에도 남았다

또 보라카이를 가게 될텐데

무조건 가게 될 1위 마사지샵



가격도 맘에 들고 서비스도 맘에 들고 장소도 맘에든다


칼리보공항 앞에서 비싼돈주고 마사지 받는것보다

저렴하면서 제대로된 마사지를 원한다면



칼리보 누엣타이 추천

두번추천

왕추천!!!









 





세부여행의 마지막
3박 5일의 일정이라 출발시간은
12시를 넘어가고

9시이후 할게 별로 없다면
공항가기전 마지막으로 마사지를 받아보자



세부시티에서 막탄섬으로 넘어와서
공항까지 약 2분정도 남았을까




우측에 바로 한국어와 일본어로
마사지라는 간판이 보인다

검색도 않고
누구에게 추천도 받지 않았지만
세부의 그 어떤 샵보다 깔끔해보여 택시를 세웠다





벨라노바스파
한국어가 있으니 당연히 한국인이 있겠지

딱 한분 계셨다






깔끔한 내부와
Treeshade spa보다 훨씬 저렴한 가격
매우 마음에 들었다





우측에 보이는 한국분이
매니져분이셨더 사장님은 따로 계시다고


친절한 안내를 받으며 간단하게 마사지받음



공항은 몇시까지 가야되고
드랍보단 택시가 저렴하니 타고 가시라고 팁
마사지후 샤워도 가능하다고 해서
너무 좋았다





휴대폰 촬영이라 꽤나 어둡군


한국인 가족분들도
공항가기전 마지막에 들리신듯 보인다




350페소에 나는 foot 마사지
색시는 600 페소에 아로마 마사지

절대 싼가격은 아니지만
워터프럼트호텔 마사지와 한국인이 하는
트리쉐이드스파 보다 훨씬 저렴

공항에서 가깝고 깔끔한 인테리어
샤워까지 도브샴푸로 할수 있어 맘에 들었다






가장 좋았던건 룸에서 3인까지 가능한듯
프라이베잇한 마사지샵이 별로 없다던데
여긴 꽤나 인상적이다


열심히 받고 있는 색시





대자로 뻗어 발마사지 받는 김멋쟁
되게 열심히해주심


5시간 비행이 전혀 부담되지 않을 정도




샤워실도 꽤나 넓고 깨끗했다
온탕과 냉탕이 있어 완전 한국 목욕탕




마사지받고 나온 색시도
여기가 제일 시원했다고 한다




옆에 매우 크게 식당도 운영하던데
시간만 더 있었으면
맛있게 먹었을 것을


조금 아쉽다





막탄공항 도착 혹은 출발시
공항 2분거리
벨라노바스파 꽤 괜춘함



추천 왕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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