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서부 여행에 가장 초점이 맞춰진

영화 '라라랜드' 촬영지 순회 하기.

색시가 최애하던 그리피스 천문대를 다녀왔다.


험난했던 그리피스 천문대 방문 후기를 작성하려고 한다 

으흐흐 -):





그리피스 천문대 (Griffith Observatory)


천문대는 1935년 그리피스 공원 내에 아르 데코(Art Deco)양식으로 세워졌다

건축가 존 오스틴과 프레데릭 애슐리의 공동 설계인데


그보다 먼저 알아야 할 것은

총 면적 17㎢ 의 공원 역사에 대해서 알아야 한다

캘리포니아에서 두 번째로 면적이 큰 그리피스 공원(Griffith Park)은

이 공원은 원래 대령 그리피스의 사유지였으나

1896년 LA시에 12.2㎢의 땅을 기부하면서 형성되게 되었다.






1935년 돔 형태의 천문대가 세워졌고

그 후 많은 관광객과 주민들이 이용하는 공원이 되었다는 것


요로코롬 한눈에 LA 시내의 절경을 관람할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색시와 김멋쟁은 분명

헐리우드 사인을 밝을때 보고 떠났는데

그리피스 천문대에 도착하니 해가 다 지나가더이다


이유는

바로 주차 공간 때문이였는데...





해가 뉘엿 뉘엿 저물어 갈때 쯤

우리는 천문대가 높은 곳에 위치해 있으니 그 곳까지 차를 가져가려 했으나

멀찍이 떨어져 있는 그리피스 주차장에서 차량을 막았다


이는 천문대에 올라가도 주차 공간이 없으니 도보 혹은 버스를 이용하라는 것



Griffith Observatory 를 검색하면

Griffith-park parking area 라는 곳이 나오는데

사실 주차 공간은 최소 2곳이 있었지만 작은 곳을 찾아 가다 보니


차량 출입 제한에 딱 걸리고 만 것이다.




오후 6시 이후부터 2시간 가량 차량 통제를 하고 있었다

막상 걸어올라가려니까 막막 했지만 그래도 빠르게 움직였다


그래야만 위 사진의 모습처럼

캘리포니아의 석양을 즐길 수 있을테니까 흥



조금 더 편리한 방법은

구글 맵에 Griffith Park를 검색하기 보다




위 내용 처럼 루즈벨트 골프 코스를 검색해서 도착하면

대형 버스 정류장이 있다.

이 곳에 주차를 하고 버스를 이용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 하다.


멋도 모르고 그리피스 천문대를 검색하고 출발해서

시간대가 안맞아 차량통제를 당했다면

꼭 차선책으로 루즈벨트 골프코스를 검색해서 버스 정류장을 찾을 것!




천문대까지 올라가는 길에 석양을 즐기고

드디어 천문대에 도착을 했는데 배가 고팠다





가장 먼저 들어간 곳은 식당 옆 스토어

이 곳에서는 그리피스 천문대에서 판매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판매하고 있다


마그넷, 머그컵, 티셔츠, 후드티, 장난감, 지구본 등등




정말 다양하게 진열 되어 있는 상품들

김멋쟁은 이곳에서 시계를 하나 구입했다




아이들도 참 많이 있었는데

생각보다 가격이 있으니


고민에 고민을 하고 구매를 해야할 듯 하다






김멋쟁이 구입한 시계

회중 시계 스타일인데 한국에 오자마자


시계의 이상이 생겨 좋은 평가는 해주지 못할 듯




90그램 짜리 운석

13만원에 가까운 금액에 진열 되고 있다.









그리피스 천문대 티셔츠와 함께 이니셜이 있는 마그넷

구입하고 싶었지만


가격대가 만만치 않아 과감히 포기!





이 곳은 바로 천문대 레스토랑

전문적인 음식들은 아니지만 간단하게 요기를 할 수 있는

그리피스 휴게소라고 할까




음료와 파스타 그리고 빵 정도가 구비되어서

색시와 김멋쟁도 굶주린 배를 위해 구입을 하게 되었다





옥상까지 포함한다면 총 4~5층 정도로

구성되어 보였다.

레스토랑에서 요기를 하고 본격적으로 천문대를 돌아본다





비주얼, 음향을 비롯해 다양한 설명까지 되니

교율을 위해 아이들과 함께 천문대를 찾는 부모님들이 꽤 많았다






별이나 우주에 1도 관심 없는 김멋쟁이지만

조금만 들여다 보면 꽤 매력적인 별자리와

그 모습들을 확인할 수 있다





알고보니 이게 아트 데코라는 건축 양식

보통 흑과 백으로 알려져 있지만

조명과 함께 은은한 실내는 분위기가 꽤 낭만적이다




이런 곳이 무료 개방이라니

ㅎㄷㄷ




The Big Picture

큰 그림 이라는 유행어가 있는데 그게 생각나서 찰칵






토성 모양의 FRP가 꽤 인상 적이다

아이들도 반할 만한 그런 공간



그리피스 천문대 너 어디까지 매력적일꺼니 -):








분위기 있는 실내 공간들

타원형의 실내 복도는 오르고 내리는데 큰 불편함을 없애준다



그리피스 천문대의 가장 유명한 곳에 도착했다

바로


"푸코의 진자"


영화에서도 지나가는 신이였지만 집중 되었던 이 곳








그리피스 천문대에만 존재하는 푸코의 진자는 아니지만

라라랜드에서의 그 표현했던 감각은


자꾸만 떠오르게 한다






이 움직이는 구슬같은 진자를

계속 바라보게 되는 시간






따뜻한 조명과 따뜻한 실내 디자인

이것이 바로 김멋쟁 스타일


한참이나 바라보게 되는 그리피스 천문대의 내부




유일하게 이곳에서 유료로 운영 되는 곳이 있는데

우리는 시간이 너무 늦어


방문해보진 못했다



굳이 유료 공간을 가지 않더라도

그리피스 천문대의 매력은 다양하니 패스하셔도 좋을 듯





상세하게 설명이 되어 있어 이해하기도 쉬운 이 곳

그리피스 천문대 넘나 좋은 것 -):







역시 한국인은 사진 촬영에 열중 모드

잇힝







확실한건

그리피스 천문대에

아이들과 함께하면 가장 좋다는 것이다


공부도 되고

즐길 수 있는 매력적인 공간



그곳이 바로 그리피스 천문대!!








다양한 많은 사람들을 만날 수 있고

신기한 우주와 별자리와 공부도 가능 한 곳


분위기 있는 실내외에서 즐기는 그리피스 천문대 


만점!!





이 사진이 바로 버스를 타고 올라와

정면으로 바라보는 천문대의 모습이다


영화에서도 이 모습의 컷이 있을 정도로 하늘은 보라빛 밤 하늘에

정말 잘 어울리는 천문대의 외형









영화 촬영장소로 정말 딱! 일것 같은 그리피스 천문대

LA에 산다면

매일매일 산책오고 싶을 정도의 공간이지 싶다


색시의 최애 촬영지라고 했는데 역시나 으뜸!!





외부에 설치되어 있는 천체 망원경으로

별을 더 가까이 볼 수 있다


줄서서 볼만큼 많은 사람들에게 관심이 집중 됐던 곳




노을을 배경으로 이런 그림자 사진을

뽑아 낼 수도 있다






예쁜지 1도 모르겠지만

인기있다던 보케사진들도 만들어 낼 수 있는 곳


그리피스 천문대(Griffith Observatory)




가장 맘에 드는 사진은 바로 요 곳

나이 드신 중년의 커플이 LA 시내를 바라보고 계신다


뒤에서 찰칵 찰칵



어쩌면 인생 샷을 건질 수 있는 장소이기도 하다





야간엔

이렇게 LA의 다운타운이 한눈에 들어온다


그래서 이 곳이 천문대이자 전망대로 불리는 이유인듯 하다





돔 형태의 천문대라

사진으로 담기에 최적의 장소가 아닐까






대표적인 천문대에서의 사진

예쁘다 하아






ISO 실패작

히힛







그리피스 천문대 방문 팁(Tips)을 정리해보자면


1. 천문대 방문은 석양을 즐길 수 있다

(석양 시간을 확인하고 오르자 pm6 가 적당)


2. 6시 이후 주차는 버스정류장이 있는 주차장으로 갈 것


3. 요기를 할 수 있는 레스토랑이 있다


4. 그리피스 천문대는 아이들과 함께라면 더욱 좋은 장소


5. 선셋을 놓쳤다면 심야시간 방문으로 야경을 즐기자



최근 그리피스 천문대는 24시간 개방으로 바뀌었다고 하니

석양 시간을 놓쳤다면


심야시간에 방문하여 여유롭게 주차하고 다니는걸 추천한다






끝으로 간단하게 편집해본 그리피스 천문대의 영상^^







LA 여행중이라면 꼭 한번은 들러봄직한

그런 명소




굿 트립 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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