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폴을 여행하는 여행자들은 기본적으로

싱가폴 관광의 꽃 센토사를 여행일정에 꼭 넣는다.

지난 뭉쳐야뜬다에서도 방문했던 곳 센토사와 센토사 내에 있는

유니버셜 스튜디오를 둘러보자.





센토사는 싱가폴에 있는 인공 섬이기 때문에

들어갈 수 있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다.


케이블카, 육로, 모노레일 등등






우리는 가장 간편한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하버프론트역까지 지하철로 이동했고

하버프론트에서 센토사 전경을 둘러보고 모노레일을 이용했다.





하버프론트역은 여느 곳처럼 백화점같은 곳

실외인 3층 밖으로 나오면 넓은 공원처럼 꾸며져있어

따뜻한 햇살을 맞으며 센토사를 발견할 수 있다.






이곳이 하버프론트 3층에 위치한 

센토사 스테이션이다

모노레일을 탈 수 있는곳!!@.@






평일날 12시경이였는데 이정도였다.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센토사를 찾는지 알 수 있을 듯






기억으로는 5~6개의 모노레일 승강장이 있었는데

우리는 처음 조금 안쪽인 비치스테이션에서 하차






역 근처에는 사람들이 그리 많지 않았다.

대부분 유니버셜 스튜디오와 가까운 곳에서 하차했기때문에

안쪽으로부터 둘어보는건 여유로운 팁이라고 볼 수 있다.






확실히 인공섬이자 개인 섬이기 때문에

환경이나 거리 조성은 아주아주 깨끗하게 잘 되어있음

ㅎㄷㄷ



섬 내에서는 셔틀도 운영하고 있으니 셔틀로 이동하기도 매우 좋음






인공비치에서 하차하자마자 보이는

I.FLY 실내에서 스카이다이빙을 체험할 수 있는 곳이였다




실내에 들어가보니 성인보다는 학생들이나

어린이들이 많이 체험하고 있는 모습들.


너무 재밌게 보여서 시도하려 했으나



티켓 가격이 매우 쎄다..

그래서 포기했는데 조금 아쉬운 맘이 흑흑

(싱가폴 물가 왜이리 쎈거여ㅠㅠ)






아이플라이에서 조금 내려오면 

안느의 주행이 돋보였던 센토사 루지체험장이 있다.






가격은 3번체험 페키지로 약 25불정도로 기억

3번이면 나쁘지 않겠다 싶어 색시와 구매





요런 리프트를 타고 이동하게 되는데 

출발지와 도착지가 있기 때문에 양쪽에서 티켓 구매가 가능하다


그리고 한국포털사이트에서 할인된 금액으로

티켓을 예매할 수 있지만 시간이 좀 소요된다는 점

그리고 큰 할인이 아니라는 점에서 현장 구매를 했다.

(아이플라이도 마찬가지)






이곳에서 내려서 헬멧을 쓰고 루지를 즐기면 된다!!

루지영상을 찍어봤는데 편집을 완료하면 올려야지 -):






다큰어른들한테 루지는 그닥이긴 하겠지만

청소년들에겐 재밌는 경험이 될 수 있다는 생각








루지를 타고 내려와 밖으로 나오면

바로 건너편에 

센토사의 자랑인 인공비치 입구가 보인다







언뜻보면 정말 해변처럼 보이지만

이게 인위적으로 만든 비치라는것!!


정말 놀라지 않을 수 없다






너무 길지 않고 또 너무 짧지 않게 조성된 비치

이곳에서 휴식을 취하는 사람들을 볼 수 있었다.





그렇단다.

센토사를 입장하는데까진 많은 지출이 필요하지 않지만

이 안에서는 모든게 돈


썬베드를 빌릴 수 있는데 2만원에 육박하다닝

필리핀이 생각나는 가성비다






비치 주변을 걷다가 공원을 둘러보고

이제 센타사의 중심인

유니버셜로 이동하려고 준비하고 있다.





이곳에서 셔틀로 모노레일까지 이동하고

모노레일로 유니버셜 GoGo!!





드디어 도착했다.

싱가폴엔 2개의 카지노가 있는데 하나는 마리나베이에

하나는 센토사에 있다!!


마리나베이 카지노보단 센토사가 우리에겐 도움이였다는거^^







유니버셜로 향하는곳 중앙엔 분수대가 자리잡고 있고

그 갈래길엔 유니버셜, 머라이언상, 상점, 호텔 등으로 나뉘는데

저 멀리 스타벅스가 보여 잠깐 쉴겸 들어가본다




매우 깔끔한 스타벅스

안가볼 수 가 없지유 -):







뭐 싱가폴 첫 리저브 매장이라고 하니

들러보는것도 좋을듯





유니버셜의 대표적인 심볼

이 조형물 앞에서 사진을 좀 찍어주고

유니버셜로 입장 고고







입장료가 매우 비싸지만 그래도 유니버셜만큼은

어린아이들과 함께하는 여행에선 필수 코스!!


우리는 색시가 어린아이 감성을 갖었기에 서슴없이 들어간다





등장부터 많은 샵이 존재하다는걸

알리는 대표적인 샵






정말 예쁘게도 꾸며놓은 유니버셜 스튜디오

거리곳곳에 먹을거 살거 즐길거들이 엄청 많이 있다





신난 색시

미니언즈 샵들이 너무 많아 가는 곳마다 멈춰서서 구경하기





미니언즈 마트에선 결국 몇개를 질러버렸다.

아직도 잘 쓰고 있는 컵이라든가

선물용으로 구매하기에 적절







조명도 좋고 워낙 색감이 예쁜 미니언즈라

이 스토어에 꽤 많은 관광객들이 

구매를 하기위해 들어섰다.





대형 캐릭터들은 아이들의 맘을 사로잡을듯

이곳에서 우리는 선물용 액자와

할인하는 컵등을 구입해서 잘 쓰고 있음 -):








인형은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아이템






미니언즈 마트에서 너무 기력을 다했나

배가 고파졌다.


무엇을 먹을까 고민하고 있었는데 버거집이 눈에 들어옴







뭔가 80년대 백투더퓨처에서나 나올법한

실내 인테리어로 무장한 버거집






나름 기대를 해보고 자리를 잡아봤다.

과연 어떤 버거의 맛이 기다리고 있을지 -







나왔다.

기대를 갖게하는 캐릭터 컵과 포장용지들

기대가 된다





그러나 하지 말아야 할것을 해버린 우리

기대보다 맛이 없었고, 내 입맛엔 다 먹지 못할 수준

마치 보라카이의 아미네이비 같은 비주얼...


눈물이 뚝뚝




그러나 감튀는 먹을만 했고, 케첩과 머스타드 소스는

손님이 직접 가져올 수 있기 때문에 그거 하난 좋았던 기억.



그러나 가지마라

가성비가 전혀 없는 그런 버거집







밥도 먹고 유니버셜 이곳저곳을 둘러보자

거리는 정말 예쁘게 꾸며놨고

구역마다 컨셉을 다른 캐릭터들로 잡아놔서 

거닐며 즐기기에 부족함이 없었다.






놀이기구도 있어서 타봤는데

요즘은 확실히 3D 화면, 대형 스크린으로 

놀이기구도 잘 만들어 놓은것 같다






위에 보이는 레일의 놀이기구

그리고 롤러코스터도 있는데 짧지만 굵은 롤러코스터






예쁘게 차려진 궁전이다

이곳으로 가면 피오나 공주를 만날 수 있는 곳이 나온다.








잘은 모르지만 색시는 유니버셜 스튜디오의

캐릭터들을 꿰차고 있어서

아는 사람들에겐 성지가 될만한 곳이라고 생각된다






모르는 사람들에겐 그냥 테마파크로 보여지겠지만

싱가폴에서의 알찬 하루를 보내려면

센토사와 유니버셜 스튜디오는 어쩌면 당연한 코스일지도







마다가스카의 체험 배를 타고

유니버셜 스튜디오를 빠져 나오게 된다.


색시는 타이밍이 안맞아

미니언즈 외 캐릭터들의 퍼레이드를 못 봐 아쉽다고 하는데


유니버셜을 들어오면서 행진 시간은 A보드 형태로 

알려주고 있으니 시간 파악하고 캐릭터들을 보는것도

좋은 시간이 될것 같다.






우리는 끝으로 센토사의 대표 상징인

센토사 머라이언을 보러 향했다.






저 멀리 보이는 머라이언 상

어떤 의미가 있는지 확인해보지 않았지만

싱가폴의 대표적인 상징물이 아닐까 싶다






마리나베이에 있는 머라이언 상과는 다르게

엄청 크고 엄청 높다.


관광객들이 유니버셜보다 더 많이 찾는 듯







인스타용 사진 하나 찍어주시고요

실물로 보는 머라이언상이 꽤나 웅장했다







이렇게 센토사의 하루가 지나갔다.

센토사로 향하는 교통수단은 지하철 - 모노레일이 가장 간편한듯

케이블카도 있다고 했는데 가격도 있을것 같아서 패스

육로로 이용하는건 렌탈하는 여행자라면 가능





다시 하버프론트로 넘어와

역 광장에 있는 조형물들을 보며 일정을 마무리!!






처음 가본 유니버셜 스튜디오는 메마른 김멋쟁 감성으로썬

크게 와닿지 않았지만, 아이들과 함께하는 싱가폴 여행에서

꼭 필요한 여정이지 않을까 생각이 들고


인위적이긴 하지만 센토사가 갖고 있는 나름의 매력으로

여행객들을 사로잡고 있는듯 싶다.





싱가폴 여행중이라면, 또 계획중이라면 

적어도 8시간 정도는 투자할만한 곳 센토사를 다녀왔다@.@








 






 




 

지난 싱가포르 여행에서 적잖이 충격이였던것

인도네시아가 바로 붙어있다는 사실이였다

여행에 준비없이 떠나는 스타일인 김멋쟁과는 다르게

충분한 계획을 하는 색시 덕에 싱가폴 여행에

1박2일 정도는 인도네시아를 여행하게 되었다.



싱가폴에서 페리를 타고 약 50분거리인

인도네시아 바탐 섬



그 첫관문인 페리 터미널 이용방법을 포스팅하고자 한다.






바탐 혹은 빈탄섬으로 가는

"타나 메라 페리 터미널" 싱가폴에 위치한 터미널이다.

왠지 홍콩에서 마카오로 가는 느낌인데

이 좋은걸 몰랐다니 -):





우리는 총 4인이 함께 했기에

버스나 지하철대신 곧장 택시를 이용했는데

택시비용이 부담되긴 했지만 아무래도 지하철은 연결되어있지 않고

버스를 이용하기 위해선 창이공항까지 지하철로 와서

버스를 이용하는게 좋을듯하다.



창이공항에서 택시타는게 제일 저렴하고 빠른 방법일듯




토요일에 출발했지만 터미널 안은 꽤나 한산했다

오전 10시경이였는데 이렇게 사람이 없다니






터미널 입구로 들어서면 우측에

페리 티켓 발권 창구가 보이는데 

이정도 한산함이면 예매를 하지 않고 바로 가도

바탐으로 가는 티켓을 구할 수 있을듯 싶다.






우리는 온라인으로 바탐패스트 페리 티켓을 예매했다.

딱히 예매를 했다고 하더라도 크게 저렴한게 아니여서

귀찮고 어렵다면 그냥 터미널로 곧장 달려가도 좋을듯







창이 공항과는 조금 다르긴 했지만

기본적으로 엄격한 싱가폴이라 그런지 조금 긴장되는 순간






두어번의 검색 후에 안전하게 통과할 수 있다.

저 안쪽이 바로 터미널 게이트






사람이 없어서인지

꽤나 빨리 통과가 되었다 10분도 안걸렸지 아마


어머나 좋은거







나름 국제 페리 터미널이기 때문에

면세점이 존재했다.


물론 공항처럼 다양한 브랜드샵이나 제품이 없긴 했지만

휴양을 하러 가는 인도네시아 바탐섬이기 때문에

주요한 품목은 있었지유-







그건 바로 주류

담배하는 분들에게는 싱가폴 물가보다 훨씬 저렴한 금액으로

구입할 수 있는 이벤트같은 장소







바탐에서 시원하게 즐길 맥주들

6팩짜리 4개를 구입하는데

확실히 싸다


역시 면세점





페리터미널 면세점의 주류 가격

싱가폴 시내에서 아무리 싼 마트를 찾아봐도

이곳보다 저렴하게 구입할 순 없을듯


가격은 공항과 동일한 금액이였다










색감이 예뻐 담은 앱솔루트 병들

예쁘고 곱다잉







식음료를 판매하는곳은 두곳정도 있었는데

이곳에서 커피를 마셔봤지만

다들 표정이 일그러지며 오랫동안 음미하지 않았던 걸로





페리시간이 다가오자 한산했던 터미널내부에

꽤많은 이용객들이 들어섰다.






바탐의 대표적인 동네는 아니지만 

"농사"라고 불리는 곳이 우리의 숙소가 있는 곳이였다.


숙소 인근에 바탐 페리터미널이 있어서

도착지가 농사페리터미널인듯





조금은 긴 통로를 걸어가다보면

선착장이 나온다.






날씨 죽이는구먼-

싱가폴 여행동안 비가 많이 내렸는데 어쩐지

우리가 떠나는 날에 참 좋은 날씨여서 잇힝






드디어 나왔다

우리가 탈 페리녀석







홍콩의 그 패스트젯 페리보다는 작은듯

실내는 홍콩페리보다는 훨씬 쾌적했다.






좌석도 넓고 넉넉한 사이즈

딱 맘에 드는 페리





이내 배가 출발하고 35분정도 지났을까

정말 우리끼리 간단한 얘기정도 하고 있었는데

벌써 보이기 시작한 바탐섬



40분이면 넉넉하게 도착한다고 보면 될듯 싶다.

하긴 우리 숙소인 몬티코리조트에서 마리나베이샌즈가 보였으니

정말 가까운 모양





고작 30분거리임에도 

인도네시아는 분위기가 확실히 달랐다.

뭔가 때가 덜 탄 느낌이랄까





아무래도 인위적인 나라인 싱가폴에 취해있다

바탐으로 넘어온 효과가 아닐까 생각한다





이곳은 어떤 펜션이나 리조트가 아닌

바탐섬 페리터미널 내부에 꾸며진 공간이다


깨끗하게 관리가 되있어 사진을 줄기차게 찍어냄






꾸며지긴 했지만 싱가폴과는 비교될만한

자연경관






다시한번 입국심사를 거친다

싱가폴과는 반대로 매우 여유로워서

긴장따윈 필요없는 인도네시아







바탐섬의 일부인 농사 지역을

보기좋게 그려져 있던 지도






농사터미널엔 면세점은 없었다.

그래도 물가가 매우 저렴하니 기념품같은걸

돌아올때 구매해도 좋을듯






우리의 숙소인 몬티고 리조트 

셔틀이 바로 앞에서 기다리고  있었고







터미널에서 리조트까지 약 5분이동후 도착했다.







싱가폴 페리터미널인 "타나 메라 페리 터미널"

1. 페리예매 : 온라인으로 가능 (할인율 크게 없음)

2. 터미널까지 교통수단 : 택시, 창이공항까지 지하철후 버스(택시)

3. 면세점 이용 : 주류와 담배 정도만 보유

4. 출입국심사 : 공항보다는 수월하나 신경쓰임






다음에 또 싱가폴을 간다면 그땐 빈탄섬으로 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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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멋쟁이 싱가폴을 다녀오면서 느낀점

1. 너무나 인위적인 나라구나

2. 야경 하나는 정말 끝내주는구나!



몇가지 더 있지만 오늘 포스팅할 내용은 바로 싱가폴의 야경!

뭉쳐야뜬다 프로그램에도 첫 방영때 잠깐 나온 곳


싱가폴 젊은이들의 성지

클락키(Clarke Quay)에서 촬영한 이미지를 올리려고한다.





결코 짦은 기간의 여행은 아니였지만

현지에서 거주하는 친구부부의 의견을 수렴하여

클락키는 야간에 다녀오기로 했다




클락키는 오차드로드와 마리나베이샌즈를 놓고보면

적당히 중앙에 위치해 있다.


즉 클락키 야경과 분위기를 살펴보기위해 일정을 짠다면 아무래도

오차드로드 혹은 마리나배이샌즈 또는 부기스 정도에서 저녁을 하고

이동하는게 여러모로 괜찮은 동선이지 싶다.





화려한 조명 그리고 흐르는 강물에 비치는 모습들이

꽤나 인상적이다.

분명 인위적인 모습이라는걸 지울 순 없지만

밤 10시이후 술판매금지(주류상점 혹은 마트)가 있기 전까지

젊은 친구들이 맥주를 들고 찾는 성지라고 한다.


물론 지금 현재도 젊은 친구들이 많아 시끌벅적한 클럽분위기의

음악들이 쉴새없이 나오고 있다.





( ISO를 높여서 찍으니 확실히 다른 느낌)






이곳은 클락키의 반대편

클락키센트럴에서 나와 클락키를 바라본 모습이다.

가운데 강을 중심으로 쉽게 넘나들 수 있는 다리가 있는데

바로 리드브릿지(Read Bridge) 말라카 브릿지라고도 할 수 있다.



우리는 부기스에서 식사를 하고 맥주한잔 한뒤

클락키로 택시를 이용해 이동했다.



Tip) 택시를 타게된다면 그냥 클락키라고 해도 좋겠지만

클락키 센트럴 가달라고 해도 보다 한적하고 넓은곳에서 

클락키를 바라보며 강가를 거닐 수 있다.






열심히 촬영중이신 색시님

저 위에 있는 우측의 그것이 바로 안선생님이 타신 놀이기구

도전해보고 싶었지만 확실히 싱가폴 물가는 비싸기 때문에

생각도하지 못했다는 사실.






연신 내달리고 있는 유람선이 있다.

아무래도 클락키 방문하는 여행객들이 많이들 이용하는 듯

그러나 클락키는 자유를 만끽하고 시원한 강바람을 맞으며

이야기를 할 수 있는 그런 공간.


걷자


꽤나 운치있고 재미있다.






저 녹색 조명이 비춰지는 것이 말라카 다리이다.

보라색 파란색 빨간색 등등 여러 조명이 교차로 뿜어져나온다.

클락키센트럴에서 슬슬 걷다보면 다리가 나오고 

다리를 건너면 곧바로 이어지는 클락키의 많은 식당과 클럽들







다리가 꽤 넓다.

저 턱에 올라가있는 학생들 혹은 젊은 청년들이 꽤 많았다.

예전엔 더 많았다고 하는데 확실히 주류판매금지 법이 시행되고서

너무 늦은 시간까지는 사람들이 없다고 한다.





즉석으로 만남이 이뤄지는 경우고 많다고 하니

동성끼리 여행을하며 관심있는 분들은 

말라카브릿지 위에서 좋은 연인을 기대해보시길!!




이렇게 다리를 건너면 바로 이어지는!!






요론요론

유럽감성 풍만한 레스토랑떼들이 즐비해진다.






시간이 시간인지라 아무래도 술 손님들이 많았는데

분위기가 매우 활발하다.


어르신들에겐 그냥 시장바닥처럼 느껴질 수 있겠지만

2~3,40대에겐 적잖히 충격을 줄 수 있는 그런곳

왜냐하면 아시아에서 이런곳을 찾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이태원을 방불케하는 그런 클락키의 매력적인 모습이라

할 수 있겠다.





사진엔 남자들밖에 보이지않는건 왜그런걸까

여자들도 꽤 많았었는데 

으흐흐






클락키에서는 뭉쳐야뜬다에 나온 놀이기구를 탈수도 있고

젊은 친구들의 자유로움을 느낄 수 있고

분위기좋은 바에서 맛있는 안주와 맥주를 즐길 수 있고

다양한 국가의 외국인들과의 만남도 이뤄질 수 있는 그런곳


길거리엔 라이브로 공연하는 팀들도 있고

다양한 기념품을 판매하는 곳도 있어 TV에 방영된 모습과는 다르게

꽤나 오랫동안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곳이라고 생각된다.






우리도 클라키 한바퀴를 돌아보고 다시 다리를 건넜다.

슬쩍 지나가다 체크해놓은 분위기 좋은곳으로 가기위해




요로코롬 멋진곳이 있는줄 몰랐다던 친구네

꽤나 반가운 곳이였다 물론 처음 간 곳이긴 해도 -


눈썰미가 있어야 어디든 환영받는법

김멋쟁이 한건 했지유 -):





엘라쥬리츠 이렇게 읽는게 맞는건가 -

암튼 다리를 건너기전에 위치한 곳이고 본 건물은 매우 작지만

강둑이라고 하기엔 좀 그렇지만

강가에 테이블이 있어 매우 매력적이고 조용한 곳





더운 날씨에 알맞는 시원한 화이트와인 한병만 있으면

클락키에서 남들 부럽지 않은 자유로움을 만끽할 수 있다.





테이블이 작아서 아무래도 2인용이긴 했지만

우리는 바로 옆테이블로 잡고 4인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조용하고 후라이베잇하며 경치가 좋은 클락키의 명소라고

지칭하고 싶다.







마치 한강공원에 위치한 매점같기도 한 그곳

클락키에 간다면 시원한 강가에서 좋은 와인한잔 하시길!






싱가폴의 야경중 마리나베이샌즈와는 조금 다른 느낌의 클락키

싱가폴을 여행중이라면 당연히 한번쯤은 가볼만 한

현지인 추천 야경 명소.





즐겨보입시다 -






 





 







지난 3월 21일 JTBC "뭉쳐야뜬다"에서 방영된

싱가포르 2일차 일정 방송을 시청하게 되었다.

중국 장가계부터 베트남, 캄보디아, 스위스, 태국 등

패키지여행의 매력을 알게되는 좋은 프로그램인것 같아


색시와 김멋쟁은 관심이 좀 많이 갖고 있다.


지난 1월 다녀온 싱가포르를 패키지여행으로 떠나면 

어떤 모습일까 지켜봤는데 글쎄-



물론 주관하는 여행사에서 좋은 일정과 스케쥴로 프로그램을

잘 짜긴 했겠지만 싱가포르를 다녀온 입장에서

약간의 비효율적인 측면이 없지 않아 있었다.





싱가폴 야경은 정말 끝내주는 경관이다.

물론 인위적인 나라 인위적인 공간과 도시라는 느낌이

물씬 느껴지긴 하지만 그래도 장관은 인정해야 할듯!




싱가폴여행을 준비하는 분들을 위해 간단한 여행 일정과

동선을 조금 쉽게 설명해보려고 한다.

(물론 쉽게 이해하지 못할수 있음 자신감 -10 감소)




<source : http://blog.naver.com/flydream26>



구글맵으로 싱가포르를 검색하며 땅덩어리가

매우 작다는걸 알수 있을것이다. 인구도 600만명이 안되는 국가이니

굳이 큰 땅이 필요하진 않았겠지



우리가 지냈던 곳은 왼쪽 끝애 있는 난양공대에 있었으나

주로 관광하는곳은 오차드로드를 중심으로 지도 중앙에 위치해있다.

한국에서 매우 유명한 "마리나베이샌즈 호텔" 또한 중심에서

그리 멀지 않은곳에 위치해있기 때문에 동선을 짤땐 

싱가폴 중심지로 하루를 보내도 여유있는 동선이 짜여지지 않을까 싶다.



<주롱에 있는 리버사파리 수족관>





김멋쟁 맘대로 꾸민 싱가폴 여행 길라잡이!!




자 그럼 간단한 동선을 짜볼까나 -

뭉쳐야뜬다 프로그램에서 첫날은 싱가포르에 도착하여 쉬고

2일차 주롱새파크와 점심 그리고 가든스 바이더 베이 

끝으로 클락퀴 일정으로 했는데 요 부분에서 동선이 매우 길다고 느껴진다.





1. 주롱버드파크

2. 가든즈 바이더 베이

3. 클락퀴 


이렇게 이동을 했는데 아무리 땅이 좁은 나라라고 해도

주롱에서 가든즈바이더베이(마리나베이샌즈) 까지 안막혀도 40분

막히면 1시간이 넘게 소요되는 거리 지하철로는 1시간 20분이다.



바람직한 동선으로는 첫째날





싱가폴여행 1일차





물론 숙소에 따라 달라지긴 하겠지만 중심지에 있다는 가정으로

① 오차드로드 이동 - 간단한 요기 혹은 브런치

② 마리나베이쇼핑몰 - 쇼핑은 매우 비싸지만 맛집 즐비

③ 가든즈 바이더 베이 - 4~5시에 이동하여 야경까지 일거양득

④ 클락퀴로 이동하여 젊은이들의 자유를 만끽하라


이 동선이 매우 바람직할듯 보인다. 오차드로드는 딱히 관광지라고

하기에는 부족하지만 여러 상점과 백화점, 중국식 전통시장과

세계 각국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말그대로 거리이고

지하철이나 버스로 약 15분 정도 이동하여 마리나베이샌즈 쇼핑몰로입성

점심을 해결하거나 쇼핑을 하며 시원한 에어컨 바람을 쐬주는것이 좋다.


그후 해가 저물때쯤 식물원으로 이동하여 굳이 내부보다는

야외의 음악쇼를 즐기거나 화려한 조명을 보는것도 바람직하다.



그후 심야 8시 이후가 되면 클라퀴의 화려한 클럽문화와

젊은이들의 자유로운 시간들을 만끽하는게 좋은 동선이라고 볼 수 있다.




그리고 둘째날에는




싱가폴여행 2일차






인위의 끝판왕 센토사투어면 충분하다.

물론 센토사 섬 안으로 들어가면, 인공섬이기 때문에

인공비치가 있어 물놀이를 즐길 수 있고, 카지노도 있어

종일 시간을 보내기에도 충분하다.




그러나 오전과 오후로 나눠

센토사 투어 + 유니버셜 스튜디오 투어 2가지로 구분 지으면

센토사의 오전과 오후는 바람직하게 나눠질듯 싶다.



<센토사의 인공비치>


<유니버셜 스튜디오 랜드마크>




아이들을 위한 센토사 투어

비치와 레포츠와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들

절반을 나눠 점심때가 되면 유니버셜 스튜디오로 입성


디즈니틱하지만 전문가들을 무조건 다르다는 미니언즈와 같은

스튜디오 대표 캐릭터들을 만날수 있기 때문에

유니버셜 스튜디오 또한 아이들을 위한 여행지라고 볼 수 있다


요즘엔 어린이 + 어른 = 어른이들이 참 많기 때문에

가족과 연인과 함께라면 유니버셜 스튜디오도 꼭 다녀가야할 여행지




성인 남자인 김멋쟁은 사실 그닥 감흥이 없었다능-):



2일차 일정으로 센토사와 카지노 그리고 유니버셜 스튜디오를

방문했다면 이제 2일차의 밤을 즐길 곳으로 떠나야 한다.

어디가 좋을까?


야경은 역시 마리나베이 샌즈겠지



싱가폴 최고의 야경을 선물해주는

레벨33으로 이동하여

운치있는 곳에서 맛있는 저녁한끼를 해결하는게 좋을듯 하다.



2일차 센토사 - 유니버셜 스튜디오 - 마리나베이샌즈(레벨33)

이렇게 보내고, 시간이 좀 남는다면 머라이언상이 있는 곳까지

걸어가도되고 버스를 이용해도 좋을듯 싶다!






싱가폴여행 3일차!





싱가포르엔 뭉쳐야뜬다에서 나온것처럼 대표적인

동물원이 있는데 컨셉이 여러개이므로 사전에 공부하는게 좋다.


우리는 다소 생소한 [리버사파리]를 선택했는데

나쁘지 않은 선택이라고 보여진다!



이렇게 3일차엔 주롱포인트를 중심으로 주롱 리버사파리 투어 후

시내로 움직이는게 좋을듯 싶다.


혹여나 난양공대에 관심이 있다면 난양공대로 이동해

학교 한바퀴를 돌아보고 주롱포인트몰에서 식사를 하는것도

좋은 선택일 수 있다.



3일차 ①안 주롱 리버사파리 - 난양공대투어 - 주롱포인트몰 쇼핑 - 시내이동

②안 주롱 리버사파리 - 주롱포인트몰쇼핑&식사 - 시내이동




주롱에 가장 대표적인 지하철역 분래이역에 있는 야쿤카야

이곳에서 브런치나 점심을 간단히 해결하는것도 좋을듯!



오전시간을 사파리에서 보냈다면 시내로 이동해보자.




뎀시힐로 향하는 프린스로드의 사진이다.

지하철역으로 오차드역인근에 하차하여 버스를 타고 이동

뎀시힐에는 맛집이 많은 관계로 저녁이 좋긴 하겠지만

주롱 동물원에서 이동하기에 버스도 있고 가는 동선이라

뎀시힐을 한바퀴 도는것이 바람직하다.




그리고 부기스로 이동!




부기스의 일반적인 맥주골목

라이브 음악이 쉴새없이 흐르고 젊은이들은 음악을 즐긴다.





부기스는 중국의 문화가 많이 받아드려진 

싱가폴의 모습과는 사뭇 다르다 젊은 친구들의 핫플레이스

아마도 이태원 정도의 느낌이 나는 동네라고 할까


사원이 있고, 외국인 특히 서양인들이 많고

팝 음악이 흐르며 길거리엔 맥주를 마시는 친구들이 즐비하다.



심야시간에 술이 허용된 몇 안되는 관광코스가 되겠다.




3일차 일정을 정리하자면

주롱 리버사파리 - 주롱포인트(분래이역) - 뎀시힐 - 부기스



정말 매끄럽게 이어지는 동선이 아닐수 없다

흐흐흐

(자신감 +1 상승)







싱가폴여행 4일차




보통은 3일차면 여행의 마지막 밤이 될수 있고

4일차가 될수도 있는데 4일차가 되면

어느정도 싱가폴이라는 나라에 많이 적응이 되었을 시기.


이제부터 못해본것 안가본곳을 중심으로 일정을 짜보자.





오차드거리를 다시한번 활보하기도 하고





마리나베이샌즈 쇼핑몰로가서 맛집을 탐방하거나

쇼핑몰안에 있는 카지노를 이용해 행운을 빈다거나





TWG의 매력적인 차를 마시면서

좋은 시간을 보내도 


아마 나머지 시간은 꽤나 유용하게 활용이 가능할 것이다.






포스팅하다보니 매우 쉽게 설명하지 않은듯 하다.

요약해서 정리해보자. 용건만 간단히!



①일차 : 오차드로드 - 마리나베이쇼핑몰 - 가든즈 바이더 베이 - 클락퀴

②일차 : 센토사투어 - 유니버셜스튜디오 - 레벨33 - 머라이언상

③일차 : 주롱리버사파리 - 주롱포인트 - 뎀시힐 - 부기스

④일차 : 오차드로드(세계무역센터) - 차이나타운 - 마리나베이샌즈 - 쇼핑몰



이정도로 정리할 수 있겠다.

위 내용은 아무래도 교통편으로 많은 시간을 뺏기는 싱가폴에서

유용하게 시간을 절약하며 움직일 수 있는 동선 중심으로 정리한것임을

다시한번 강조한다.





동선의 가장 중요한 점은 숙소라는 점을 꼭 숙지하시기 바라며

좋은 여행 건강한 여행하시길 -):






 

 


 

싱가포르 여행의 마지막 밤.

곧 공항으로 떠나야하지만 발걸음을 무겁게 만들었던

안다는 사람만 다 안다는 레벨33 방문 포스팅이다!!



 





아마도 대부분 끝내주는 야경이라하면

마리나베이샌즈를 중심으로 마리나베이가 정답일듯


레벨33도 마리나대로에 위치한 파이낸셜 센터 타워에 위치해있다.



구글맵에 level33 을 검색하면

영국식 표기로 Centre Tower 1이라고 자세히 나오니

검색은 필수!!




요로코롬 마리나대로를 걷다보면 우측에 보인다






OAKED BOCK BEER

오크통으로 발효하여 그안에 나오는 침전물로 만든 맥주를 뜻한다

아주 진한 맥주라고 생각하면 될듯




자 올라보실까유

레벨33이니까 엘레베이터에 있는 시간도 꽤 길다 -



들어가는 입구에 놓여있는 기계들

아마도 발효되는 모습도 모니터로 생중계하고 있었으니

이 속이 오크로 되어있지 않을까 예상해본다





도착한 시간은 오후 6시 30분경

예약을 하지 않아도 바에 앉아 즐길 수 있었다

아마도 평일이라 그런가봉가






분위기하나 끝내주고요

마치 미동부 상류층들이 즐길법한 레스토랑떼 같다




요로코롬

레스토랑 중간에 차지하고 있는 맥주발효 기계들





요건 식사메뉴와 사이들 메뉴들

우리 커플은 2~3명이 나눠먹을 수 있는 스테끼를 선택




맥주쟁이가 만드는 레벨33의 대표맥주인듯

33.1이 과연 맥즙의 농도일까

가격은 싱가폴 물가에 비해서 그렇게 비싸게 느껴지지 않았다


물론 한국이나 유럽 그리고 음식이 저렴한 미국에 비하면

고개를 갸우뚱할만한 금액이지만




예전에 아프리카에서

독일인이 하는 맥주집에서 맛본적이 있었는데

보통 BOCK이라면 미국식 맥주인데 마치 그때의 맛이 연상됐다





흑맥주는 역시 김멋쟁 스타일은 아니였고

농도가 좀 옅은 맥주도 있었는데

그렇다고 한국식 맥주랑은 당연히 차이가 있지요

(한국 맥주 생각하면 울화가 치밀어 오르지만 참는걸로- )




화장실 가면서 반대편을 촬영했다

깔끔하고 깨끗하고 누구에게나 만족할만한

비주얼을 줄 수 있는 곳




이거시 Level33의 클라쓰 :)






주문한 음식이 나왔다

주문할때 3~40분은 소요될것이라 말했지만




주방장의 컨디션이 좋았는지

20분이 채 안되서 메뉴가 한번에 나왔다.



2~3인용 스테이크

미디움 to 웰에 close to 미디움이였는데

육즙 살짝 살아있고, 소고기 식감이 김멋쟁에겐 완벽




그리고 대망의 프라운새우(?)

우리의 유행어였던 PRAWN새우를 영접했다.

사진에서 느끼는것 보다 더 크고 식감이 살아있었다





조명까지 아주 촬영하기에 안성맞춤

배고파서 나이프를 들고 있지만

내가 촬영할때까지 터치할 수 없다 아하하



나는 블로그하는 남자니까 -):





대망의 인스타용 이미지 제작소

외부에 있는 테이블로 장소를 이동했다.




7시가 조금 지나 어둑어둑해지니

이곳이야말로

야경천국



그래서 그런지

음식사진을 많이 못찍어 아쉽긴 했지만 

이번 여행 베스트 야경을 담을 수 있어 좋았던 야외 테라스 -





이거시 마리나베이 야경 클라스

보정없는 원본사진이다





멀라이언이 위치한 사이드로 한컷

볼때마다 느꼈던 홍콩의 야경과 비슷한 곳

아시아에서 무역의 요충지라하면 꼽히는 두곳의 야경이

쌍두마차를 이룰 줄이야




DSLR에 대해 이해도가 낮은편이라

아직 초보자수준의 촬영이긴 하지만

공부를 좀 한 느낌이랄까




같은조건에  ISO와 살짝 바꿔 촬영

부족하지만 조금씩 적응해가는중 으흐흐





그나저나 레벨33

야경 뷰가 너무나 뛰어나다

싱가폴 최적의 장소를 꼽으라면 단연 여기가 아닐까






마리나베이샌즈에서 매일밤 펼쳐지는

레이저쇼를 감상하기에 최적화되어있는 레벨33


사실 음악소리가 비교적 작고

임팩트있는 레이저쇼가 아니여서 다소 실망은 했지만

멋진뷰를 선물해준 레벨33이라 그나마 위안이 되었다





실내분위기도 아주아주 만족



몰랐지만 실내인테리어까지

뭔가 감각이 베어나오는 레벨 33






전체적으로 만족한 싱가폴 최고의 야경장소

레벨33 추천 왕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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