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팁스에서 다시한번 우리 부부에게

뮤지컬 관람권이라는 이벤트 당첨선물을 해줬다.

신도림에 위치한 디큐브아트센터 7층에서 공연중인


뮤지컬 "오!캐롤"이 바로 그 선물받은 작품

4월 26일 오후 8시 공연에 맞춰

지하철을 타고 슝슝 -):






신도림역에 도착했다.

우리는 안양역에서 1호선을 타고 내렸는데 아트센터와 바로 연결되는

1번출구로 향하니 바로 이런 모습이다.


정면은 현대백화점과 연결이 되고

좌측은 테크노마트, 우측은 외부로 나갈 수 있는 그런 곳이다.







역사내에서부터 오캐롤의 광고가 매우 많다

남경주, 최정원 배우들이 엄청 유명해서인지

작품도 워낙 오래된 작품이여서인지


안내포스터는 곳곳에서 보이기 시작했다.







1번출구로 나와 좌측을 보면 에스컬레이터가 있는데

그 쪽에서 쉐라톤서울 안내표시가 보인다.


이곳으로 들어가 엘레베이터를 타면 가장 빠른 길인듯!!








7층에 도착했습니다요-

이곳으로 나가면 롯데시네마와 연결되어있는데

어리둥절하지말고 다시 큰문으로 나와보자







이곳이 디큐브아트센터 홀로 보여진다

티켓부스가 있고

뮤지컬 약속장소로 정하기엔 이곳이 딱인듯






투어팁스로부터 선물받은 초대권을 꺼내고

티켓부스에서 티켓으로 교환!






이작품 이렇게 비쌌다니

R석이 10만원

VIP석은 12만원으로 가격이 어마어마 하다



그러나 인터넷을 조금만 참아보면 할인티켓이 있으니

검색의 바다를 잠깐 확인하는게 좋을듯!!!






지하철역과 이어지는 공간들이 꽤 넓어

공연장도 넓을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그리 넓진 않았다



역시 예술의전당만한곳이 없는듯 압도적인 크기의 그곳







그래도 일반 대학로의 소극장이나 뮤지컬 공연장과는

스케일이 다른 디큐브아트센터 뮤지컬 공연장@.@






공연시작 3분전을 알리는 음성으로

자리를 찾고 계시는 관색들


공연 10분전 입장은 필수!! 공연문화를 이끌어 가자고요^^







오후 8시에 시작해 8시 57분경 1부 공연을 마쳤다

인터미션 시간은 약 15분간 이어졌고

화장실과 간단한 음료를 마시고 다시 공연으로 고고






포토부스를 찾아보니 많은 분들이 촬영하고 있어서

우리는 패스


예쁘게 꾸며놓은 포토존이 인상적이다





러닝타임은 총 145분이긴 하나

인터미션도 있고하니 어린아이들과 함께 관람하면 좋을듯




오늘의 캐스팅보드

주인공은 글쎄 전체적인 작품의 전개로 봤을때

약간의 혼동이 있을 수 있으나


아무래도 위 6명의 배역이 주연으로 볼 수 있겠다.

앞부분이라면 더욱 비중있는 역활이라고 봐도 손색없을듯







2막의 장이 열리고 공연이 막을 내렸다

커튼콜 이후 인사하는 배우들의 모습!!


디큐브아트센터 공연장의 아쉬운점이 있다면

음향시설이 조금 매끄럽지 않다고 해야 할까

많은 공연을 관람해보진 않았지만 생각보다 음향이 조금 신경쓰였다는 거


개선되어야할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내용에 대한 부분을 조금 나눠보자면

물론 원작에 각색이 들어갔을테고 한국형 뮤지컬로 변형됐겠지만

아무래도 역사가 있는 작품이다보니


요즘 트렌드와는 어울리지 않는다고 할까





주인공인 허비역의 배우와 감초역할까지 도맡은

델의 모습에서 아재향기가 나는 개그들이 맴돌았지만

과연 2~30대에게 사랑받을 수 있는 작품인가라는 질문에

크게 높은 점수를 주진 못할것 같다.



그러나 뒤에서 라이브로 연주되는 그 음악은 너무나 좋았고

중간중간 많이 들어봤던 노래와 음악이 나오면 

절로 어깨춤이 나오는건 막을 수 없는 사실.




12세 관람으로 알고 있는데 아이들과 함께하는 첫 뮤지컬

혹은 첫 공연이라면 충분히 좋은 경험이 될 수 있는 작품이다.


물론 유명한 최정원 남경주 배우는 조금 다를지 모르겠지만

작품 스토리상 고전에 속한 내용이라 우리 부부에게 크게 감동은 없었다.







그러나 커튼콜 이후 관객들과 함께하는 자리는 

너무 좋은 기획인것 같다.


모든 관객이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다함께 어깨를 흔들고

박수를 치며 배우들과 함께 좋은 시간을 갖었는데

제일 인상깊은 광경이지 않았나 싶다.





약 5분에서 10분가량 관객들과 소통하고

마지막 모습이다.




김멋쟁도 그 분위기 휩쓸려 신나게 막춤까지 한바탕하고 나니

뭔가 속에 있는게 확 뚫리는 기분!!




투어팁스를 통해 오!캐롤 뮤지컬을 관람하고 와서

스트레스 해소까지 하다니!!



투어팁스 고마워요

투어팁스 칭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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