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둥 문화생활을 선도하는
김멋쟁 색시의 연이은 이벤트 당첨으로
지난 목요일 예술의 전당을 다녀왔다.


명칭은
"한화생명과 함께하는 예술의전당
11시콘서트"


아마도 예전부터 계속 이어져온 음악회인듯





폼페이 이후 20년만에 가는 예술의전당
매일 지나다녀도 왠지 멀게만 느껴졌는데
고품격 음악회라니
으흐흐




당첨된 내용을 티켓으로 교환했다
안내 브로셔와 함께 나눠주는데
이벤트가 아닌 실제 결제금액으로는
티켓 25,000원 브로셔 10,000원에
판매되는걸로 보였다.





이번 음악회 이벤트에는
음악회 티켓과 브런치세트를 함께 줬는데
빠듯하게 도착하여 중간 브레이크타임에
음료와 간단한 간식거리로 바꿨다

맛은 음 그냥 그랬던걸로^^
(그냥 주는게 어디임)






오전 11시 5분 전에 도착했다
오전임에도 음악회 열기가 이렇게 뜨거운지
몰랐는데 꽤 많은 분들이 찾았다






드디어 입장.
우리가 입장한 공연장은 바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어느정도 규모인지 몰랐지만 꽤 웅장했고
최소 2천여명은 수용가능한듯 보였다






B구역 여섯번째 줄이였는데
한가운데가 B구역이였다 꽤나 좋은좌석






이날은 봄을 맞이하는 음악회로
유명한 비발디의 "사계" 중 봄과
베토벤 교향곡, 하이든의 서곡 등으로 연주됐다.






막이 내리고 정화된 귀와 마음을 주체할수 없어
한참이나 앉아있었다는 사실



바이올리스트와 첼리스트의 독주도 있었고
코리안 챔버 오케스트라의 연주가 꽤 웅장했다
더욱 음악회의 품격을 높여준
피어니스트 조재혁님의 해설이 쉽고 빠른 이해에
큰 도움이 되지 않았나 싶다.




참 오랜만에 음악회였는데 정화된 마음이
한동안 이어지고 있는 중이다


따뜻한 봄맞이 음악회 한번 가보실라유~








한가지 아쉬운점이 있다면






바로 예술의전당 주차문제
20여분간의 사투에도 비상식적으로
주차된 차량하나 때문에 임시로 주차하고
들어가게 되었다

이건 예술의전당 관리측에서 담당해야했는데
주차문제는 어쩔수 없이 아쉬운점으로 남았다



그럼에도 화려한 관악기와 현악기의 조화는
따뜻함 봄날을 느끼기에 충분한 조력을 한다

룰루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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