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의 국제공항 답게 인천 공항 주변엔

꽤 많은 호텔들이 자리 잡고 있다.

물론 대형 호텔들이 주를 이루고 있지만 마침 어제 방문 했던

가성비 좋은 중소형 호텔을 소개하려고 한다


친구 녀석의 결혼으로 함께 방문한 네스트(Nest) 호텔!



오후 예식을 마치고 출발하니

저녁 6시가 다 되어 도착하게 되었다.




도착하기 전 멀리서부터 보였던 호텔

간척지이기 때문에

지하시설은 없고 외부에 주차를 해야 한단다





카메라를 안챙겨간게 너무 아쉬움

주변이 벌판이긴 했어도

호텔의 디자인과 조명들은 참 맛깔나게 예뻤는데 말이지





유리문을 두번 통과하게 되면

호텔 로비가 나온다





겨울에 맞게 

깔끔하게 정돈되어진 인테리어


호텔 로비 뿐 아니라 룸에도 노출 콘크리트로 되어 있는데

일반적인 노출 콘크리트가 아닌

깔끔하게 정리된 듯한 느낌의 노출 이였다


아마도 짜여진 콘크리트 블럭으로 구성이 된 듯한 느낌





호텔 입구와 카운터 사이에

The Platz 라는 호텔 레스토랑이 있는데 

꽤 밝고 꽤 넓고 꽤 깨끗하다




레스토랑 입구에 저녁 메뉴를 확인했는데

가격이 쪼금 있었다


물론 나오는 메뉴들의 퀄리티를 확인하지 못했지만

전체적으로 가성비는 하는 곳이라는건


숙박비가 대신 설명해주고 있다




구성은 꽤 알차다

식전 빵 부터 후식 음료까지


의미있는 날이라면

혹은 이벤트하기 위한 메뉴로는 손색 없을듯





롷비에서 체크인 해주시고요 -):





뭔가 구성이 덜 된듯 

알찬 실내 인테리어를 구경하면서 고고




예약한 오션뷰 룸으로 이동

요 사각형이 바로 네스트 호텔의 구조 인듯 보였다


상위 559쪽 방면이 바로 서울로 향하는 고속도로 방면





직원의 안내를 받고 룸으로 이동





객실로 가는데 양쪽으로 꽤 많은 룸들이 있어

527호 룸으로 이동하는데 시간이 좀 걸렸다


아담하고 차분한 조명들이 있는 룸 도착 완료!





미니 바가 깔끔하게 정돈 되어 있고





퀸 사이즈 침대도 나무랄데 없는

깔끔함 그 자체






드레싱가운은 보통 흰색인데

네스트 호텔의 가운은 그레이 계열이라 남성들에게 매력발산





차분한 조명과 함께

여러가지 일을 할 수 있게 데스크 공간도 합격!





침대 머리 위 조명도 참 깔끔하다




작은 룸이지만 

꽤 괜찮은 구성들 맘에 든다



다음 욕실을 체크해보자

흰색 타일로 역시 깔끔함이 주무기 인듯






비치되어있는 어메니티 또한 

전혀 저렴한 그것들이 아니였다


정말 이 호텔 10만원대가 맞는건지 의심이 갈 정도





안동 한옥리조트인 구름에가 생각나는

화장실 깔끔함





해바라기 샤워기 까지




아쉽게 욕조는 없었지만

릴렉싱 시솔트까지 구성되어 있다니





발코니로 나가보니

이런 흐뭇한 광경이 펼쳐진다


우리가 예약한 룸은 오션뷰로 제일 저렴한 룸에서

한 단계 업글한 수준의 룸인데

룸 발코니에서 뷰는 밤이라 생략하고


밝은 조명의 풀장이 눈에 쏙 들어온다





마치 제주의 신라호텔이 생각나는 수영장

전체적으로 신라호텔을 모티베이션 잡은게 아닐까 하는

그런 생각마저 들게 되었다





수영장 주변에는 아까 봤던 레스토랑의 불빛이

새어 나오고 있었다


숯불향이 진하게 났는데 

아마도 호텔 밖에서 스테이를 굽고 있는 듯





암튼 보기에도 좋고

즐기기에도 좋은 네스트호텔 완전 강추하게 될 듯





다만 조금 아쉬운게 있었다면

바로 룸 서비스 인데


구성이나 이런게 빠지진 않지만 가격면에서

약간 부담되는건 사실이였다





메인 메뉴들의 가격

파스타와 피자가 25불 정도로 형성 되어있다





기본적인 메뉴들이 모두 25불 정도

메인 디시는 50불을 넘는 가격대





간식, 주류, 메인식사 등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는건

정말 고급 호텔에서나 맛볼 수 있는 건데

구성은 참 알차다






한장에 깔끔하게 정리된 호텔 이용 방법

레스토랑 말고도 라운지가 있어서

분위기 있게 맥주 혹은 와인하기에 적합한 듯


사계절 온수풀인 스트란트 수영장과

피트니스 공간에 키즈존 까지

갖출 건 모두 갖춰진 네스트 호텔(Nest Hotel)


칭찬할만 하다 역시 굿





다음날 조식으로 플라츠 레스토랑에 도착

조식은 1인 3만원 이였다


미리 예약하면 3만원이고 현장 지불은 6천원 추가

여러가지 샐러드 바가 있어 가성비 나쁘지 않다





여러 메뉴를 즐길 수 있는 샐러드 바






메인 메뉴를 하나씩 선택 할 수 있어서

든든한 조식이 될 것 같다



느낌은 역시 제주 신라의 느낌이 물씬 묻어 난다






"신혼 부부들이 여행을 떠나기 전 릴렉스 할 수 있는

가성비 좋은 호텔"


딱 이렇게 표현 할 수 있을 듯 하다.



운동과 산책과 뷰를 만족 시키고

라운지와 레스토랑은 조금의 여유만 있다면 만족 할듯

또한 공항까지 무료 셔틀을 이용할 수 있고

인근에 공항 철도도 많은 횟수로 이동이 가능하니


여행가기 전 호텔로 딱 알맞는 호텔이다




Nest Hotel 왕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