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 페이스북과 유투브 영상을 보고
중화요리 무한리필이라며
엄청난 광고같은 영상을 보고
다음 모임은 이곳이야!!

하고 한달여를 기대하며 드디어 다녀왔다.

영등포 청과시장 사거리에 위치한
도화원 중국집




약속시간이 늦어 부랴부랴 들어가느라
외부 촬영은 못했다는


여러 종류의 메뉴들이다.
꿔바로우부터


고추잡채 크림새우까지.
새우는 칠리 깐풍 크림이 있는데
테이블당 2번밖에 주문이 안된단다

5명이 왔는데
새우 6-7마리 밖에 안주고 두번 리필은
이게 무한리필인건지
제한적 요리점인건지 애매함



​냉동돈까스가 제일 맛있었어요.




남자 다섯이 신나게 술을 마시면서
이야기하다보니
저녁 퇴근시간에 맞춰 가득했던 손님은
모두 사라지고 우리 테이블만 남은 상황

10시 마감이라고 나가라고한다.


그보다 손님 많아서 주문이 늦어지는건 당연
직원수가 모자라 뭔가 주문하려면 딜레이되고
메뉴 리필이 제한적
뭐 인기있는 집이니 이해한다.


근데 맛이 영..
달고 쓰고 중국 본토 향이 있긴한데
뭔가 엄청 달기만한 맛임



재방문 의사를 묻는다면
15년에 한번 갈까 말까


인테리어 어둡고 향신료 냄새가 매장안에 가득
비위 안좋은 사람들에겐 비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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