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티모어 김현수 부상 허벅지 햄스트링

　

이게 왠 날벼락

한국 시간 7월 11일 오전 2시 40분

첫타석에 들어선 김현수가 2루수 땅볼을 쳤다.

진루타가 되어 안심하던 찰나

1루로 달리던 김현수가 갑자기 통증을 느끼는걸 확인했다.

운동선수들에게 부상은 언제나 도사리고 있지만

6경기 연속안타와 7경기 연속 선발 출장을 하고 있는

김현수 선수라 더욱 아쉽게 느껴진다.

햄스트링이란.

인체(人體)의 허벅지 뒤쪽 부분의 근육과 힘줄

햄스트링은 자동차의 브레이크처럼 동작을 멈추거나 속도 감속 또는 방향을 바꿔주는 역할을 한다. 엉덩이와 무릎관절을 연결하는 반건양근ㆍ반막양근ㆍ대퇴이두근, 무릎관절쪽에만 붙어 있는 대퇴이두근 단두로 4개의 근육으로 되어 있다. 일반적으로 달리기나 스포츠 선수가 갑자기 방향을 바꾸거나 무리하게 힘을 줄 때 햄스트링에 손상을 입을 수 있다. 특히 축구선수의 경우 슈팅 동작을 하다 다치는 경우가 많다. 뒤쪽 허벅지 가운데를 누를 때 통증이 있거나, 힘을 준 상태에서 무릎을 굽히거나 무리하게 근육을 펴려고 할 때 통증이 심하다면 햄스트링 부상일 가능성이 높다. 이때는 통증이 완전히 없어질 때까지 얼음찜질을 해주거나 되도록이면 근육을 사용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햄스트링 [hamstring] (시사상식사전, 박문각)

보통 햄스트링의 경우 6주이상의 시간이 소요된다.

경미한 햄스트링이라면 2~3주만 보내도 부상 이전의 몸상태로 80%정도는 회복되지만

아무래도 선수들 컨디션과 부상에 예민한 MLB에서 과연 김현수를 얼마나 지켜볼것인지

완쾌가 되지 않으면 내보내지 않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부상 정도가 어느정도인지 보도가 나와봐야 알듯.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한국과는 다르게 운동량이 적은 메이저리그 경기를 연속으로 뛰다가

준비운동을 조금 소홀히 한게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든다.

지속적인 경기를 뛰면서 심신이 약해진것일수도 있다는 생각도 들고.

하루 빨리 쾌유하여

다시 타격에 박차를 가하는 모습을 봤으면 좋겠다.

얼른 쾌차해서 웃는 모습 보여주길 바란다.

이대호 선수도 부상이고 김현수선수까지..맘아프다

메이저에 뛰고 있는 한국선수들 부상 없이 화이팅해주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