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천 충훈부 벚꽃


그 장엄한 광경을 보러 각시와 손잡고 뽀로롱.

인근에 주차를 하고

결코 짧지 않은 그 벚꽃길을 걸었다.


대중교통을 이용하려면 안양 어디에서도 충훈부를 가는 버스에 올라타면 된다.

충훈 2교에서 내려 1교까지 걸어가면 약 10분 내외 인듯.


날씨만 풀리면 꽃구경 가자는 각시를 위해 달렸다.





이곳이 충훈부벚꽃 클라스

안양의 대표 벚꽃 축제가 펼쳐지는 그곳.


미세먼지 없어 좋아요

날씨 따뜻해서 좋아요









벚꽃과의 환상 궁합

개다리도 쭈욱 이어진 충훈부 벚꽃거리.





근데 배내밀고 뭐하니



자 이제 벚꽃감상 하시오.







포커스 잘 안잡히는 미러리스

미러리스를 사용해보니 차라리 SLR이 더 쉬운듯









햇볕이 잘드는곳은 역시나 벚꽃 만개.

축제를 일주일 앞둔 상황이라 만개는 아니지만 그래도 만족^^











 

 

 

 

 

 

 

 

안양의 심장 안양천

그 중심엔 벚꽃이 있노라 'ㅡ'

 

 

 

 

 

 

 


 

 

친구들이 있어 자주가는 연천.

연천의 날씨를 확인하려면 개성날씨를 검색해야 한다는 사실.


아 물론 연천은 북한은 아니지

경기도지만 국경지역이라는 점. 가는날마다 비가 온건 안비밀.

그래도 4월의 봄날엔 참 좋았지 말입니다.





벚꽃이 다 저물어가는 그때에 

한 다섯번은 족히 갔을법한 대광리역 대호식당을 찾아간다.


뾰로롱








대호식당의 허름한 외관

과연 부대찌개 맛도 허름할까?







그리 보일 수 도 있는 꽤 평범한 비주얼.



자 뚜껑을 덮고 조금만 기다려 보자.



먹고 싶습니다.











끓고 있는 비주얼 보소.

먹고싶다. 이글을 쓰고 있는 지금 나는 저 부대찌개를 먹고싶다..









먹기시작한 연천 대호식당의 부대찌개

국그릇에 밥을 주시는 클라스


끝내줍니다.



조촐한 밑반찬에



내가 좋아하는 감자조림

두둥.

(왜 가로로 안나오는거냐 -.- )





식사가 끝날때쯤 주는 숭늉 또한 기가 막히지.

아 먹고 싶어 아오







결국 남2 여1
3인분 부대찌개는 작렬히 초토화 되었다.

워낙 잘 먹긴해도 저정도로 긁어 먹진 않는다
품격있게 조금 남기는 편이지만
대호식당 부대찌개는 할말이 없다. 연천을 갈일이 있다면
혹은 지나간다면
의정부 동두천 전곡 등등
근처에 있다면 무조건 가라 진리이니까.

사람이 많다면 동태찌개와 부대찌개를 나눠서 주문하는 센스.

맛있는건 매한가지니까







여름에 먹으면 이열치열
겨울에 먹으면 속이든든

언제나 먹으면 웃음이 나는 그곳
대광리 대호식당으로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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움짤 만들어보겠다고 여기있는 효과 해보니 그냥 슬라이드였다니.

결국 휴대폰으로 어플 깔고 움짤 만들어봄


낄낄




그리고 보정없는 동영상까지!!






후회하지 않는

핵꿀맛 대호식당 부대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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