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몇년간 제주를 가게 되면

조천읍 즉 함덕을 찾게 된다

그 이유는 바로 그동안 유명하지 않았던 곳이기도 하고

맑은 바닷물을 갖고 있는 동네이기도 하며

제주에 대한 로망

조용하고 아늑하고 뭐 그런 분위기가 있는 곳이기 때문이라고 볼 수 있다



그런 겨울 바다의 모습을 몇 장 촬영해 보게 되었다.






오늘 포스팅의 모든 사진은 바다 사진이며

몇장 되지도 않지만

겨울바다를 제대로 느낄 수 있기에 포스팅하려 한다.



보정병이 걸린 색시 덕에

조금더 블루톤의 결과물을 얻게 되었고

실제로 바라보는 바람부는 맑은 날의 함덕을 담은 듯 싶어

흡족한다^^





서우봉이 한눈에 바라보이는 곳

함덕해수욕장을 가기 전

둑이 있는 곳에서 촬영을 하게 되었다.


촬영 위치는 카페 블랙포엠 바로 앞에서 촬영 했다.




좌측방면을 향해 쭈욱 걸어가면

대풍미락과 무거버거가 나오고 조천 운동장이 나온다

해안 도로를 따라 걷게 되면 

왠지모를 시원함이 가득한 산책로 혹은 운동 코스가 된다



조암해안로


이 조암해안로를 따라가면 삼양까지 나오는 도로이기 때문에

좋은 산책로라고 할 수 있다^^





광활한 함덕의 바다

이맛을 보기 위해 겨울 함덕을 찾는게지


아하핫







밀물과 썰물이 있는 함덕의 바다에서

겨울을 느끼고

봄을 느끼고


시원한 여름 바람과 함께 시간을 보내면

황홀 그 자체



  





김멋쟁이 좋아하는 함덕의 바다



제주의 진정한 바다라 칭할 수 있는 이곳에서

평온을 찾으시길^^






 



 

올해는 정말 여행 풍년인듯 하다

하와이부터 시작해 후쿠오카 세부 등 해외는 물론

안동 여수 곰소 부안 익산 속초 연천 국내까지


그중 단연 최고라 생각하는건 역시 제주가 아닐까 싶다



지난 12월 5일부터 2박3일간 올해 여섯번째 제주 여행을 떠났다

우연히 알게된 함덕의 펜션 무거펜션을 소개한다



비행은 지루하지만

여행은 설레인다 늘 그렇듯




드디어 도착한 함덕 무거펜션

공항에서 렌탈하고 성산방향으로 약 25분 정도 왔을까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한 함덕펜션의 대표주자





전체적으로 화이트톤에 깔끔한 외관이다

우리가 첫날 묶었던 숙소는 정면에 보이는 1층 원룸형




첫날엔 날씨가 도와주지 않아

다음날 아침에 촬영한 사진들, 무거펜션의 가장 큰 장점은

모든 객실이 바다전망도 있지만 


아마도 서우봉을 배경으로 담을 수 있는 최적화된 촬영장소가 아닐까 싶다

에세랄 초보인 나도 작품을 건져냈으니ㅎㅎ



아침햇살인데 마치 석양처럼 느껴지는 사진

작품이지 않는가




 

펜션 앞길로 조금만 나가면

시원하게 함덕의 랜드마크 서우봉을 만날 수 있다.


요즘 핫한 함덕해수욕장까지 걸어서 10분정도인데 

위치도 적당하고 꽤 괜찮은듯


이제 실내를 보자꾸나






첫날 묶었던 원룸형 방이다

럭셔리하거나 뭔가 특별하게 깨끗하거나 하는

느낌은 받지 못했다 그.러.나 반전이 있었으니







바로 이 침대였다

호텔이나 펜션같은 숙박에서 김멋쟁과 색시가 제일 중요하게 생각하는것

바로 침구류의 상태인데

신라호텔과 비교해도 전혀 밀리지 않는

청결한 상태여서 다음날 숙소도 그냥 이곳으로 하자는 

결과를 내고야 말았다





그리고 아침에 일어나 커튼을 젖히면

이렇게 넓은 마당과함께 펼쳐지는 함덕해변의 장관


전객실 바다전망이라는 바로 이런거구나 했다




인덕션이 있는 주방

전자레인지는 쓸일 없어서 그냥 뒀지만

바닥에 자리잡고 있어 약간 놀람




그렇게 지저분하지 않은 깔끔함

어차피 부대시설에 크게 신경쓰지 않아

사진으로 담기만 했다능



평일이라 그런지 객실은 널널했다

두팀정도 묶고 있었고 다음날 아침에 일어나 방을 바꾸고 

2층방에서 묶었으면 좋겠다고 하니 청소가 끝나는 오후에 가능하다해서

옮기게 된 앞건물 2층 원룸형 객실!!!




무거펜션에서 함께 운영하는 무거버거라는게 있는데

와 여기도 완전 존맛!! 취향저격한 집인데 나중에 포스팅하기로 하자


무거버거 건물

2층에 있는 객실로 옮겼다



첫번째 방보단 약간 더 아담한 규모

근데 뷰가 장난 아니였다




이거봐이거봐

사진으로 다 담을 수 없지만 완전 대박


침대에서 바라보는 함덕 바다는 그야말로 안구정화






깔끔하기 그지 없는 인테리어

뭔가 클라식하면서 모던한 느낌이 애매하긴 했지만


뭔가 제주스럽지 않으면서

제주를 특히 함덕과 바다를 느낄 수 있다는게


조금 신선했다




여기 또한 너무 좋았던 감촉의 침구류

하와이 힐튼베이케이션을 능가할 만한 청결상태

최고봉이라 자부한다




바닥엔 전기매트가 룸 전체를 감싸고 있는데

방 사이즈에 비해 너무 큰 냉온 난방기가 있어서 깜놀

여름에와도 엄청 시원할것 같다는 생각


가격도 저렴한 집에서 이런 투자를 하다니

여름에 또 올께요 레알ㅋㅋ





요건 방에서 바라본 전경

함덕해수욕장이 한눈에 들어온다




요건 방 입구 2층에서 볼 수 있는 뷰

시원시원하다잉




색시가 무거펜션을 예약한다길래

뭘 무거 이랬는데

생각보다 만족했던 제주의 펜션인듯 싶다






제주의 알흠다움을 한껏 만끽할 수 있는 숙소

사실 제주에서 실패한 숙소들이 많았는데

꽤나 만족스러운 무거펜션





사진을 많이 찍겠다 다짐하고 간

이번 제주 여행에서


함덕의 자연을 꽤나 많이 담을 수 있어서 좋았다

물론 날씨가 최고는 아니였지만


아무래도 포인트가 포인트인지라 맘에 쏙 듬





확실히 함덕이 핫플레이스인것 같다

어떻게 무엇을 담아도

예쁜 하늘과

시원한 바다가 반겨주니 히힛



무거펜션에 이어 이틀 내내 무거버거를 싹쓸이 한

이야기를 다음 포스팅에 담아야지



제주 숙박으로 고민하고 있다면 가성비 최고인 무거펜션

무조건 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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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잔 우리의 제주여행엔

꼭 빠져서는 안될 제주의 뭔가 특별한 비

두둥 


여행 이틀차에도 여지 없이 내려주는 비



테디베어를 가기로했는데 비온다고 안갈쏘냐!!


예쁜 조카 다미와 테디베어뮤지움 고고싱






우리가 입장한곳이 지상1층인줄 알았더니

박물관 3층이였다는것!!


입장하고 바로 영국 유니폼을 입은 테디와 한컷!!

들어갈때까지만해도 다미는 약간 신나했던 느낌이였는데

차타고 오는동안 피곤해서 흑흑




2층으로 내려오면 여러 나라와 컨셉에 맞는 인형들이 

너무 멋지게 장식되어있다


다미는 이때부터 조금 피곤한 감이!!



왜냐면

3층입구에서 바라본 이곳



테디를 구매할수 있는 샵을 봐서 얼른 내려가고 싶어했다

다섯살 꼬맹이도 세상사는 눈치는 이미

ㅎㅎ



너무 다미만 촬영하는것 같다는

그래서!!!







테디베어 컨셉에 맞는 장식들을 몇장 촬영하고요~

남자인 내가 봐도

예뻐서 꼭꼭 담아두고 싶은 인형들



사실 인형엔 전~혀 관심없지만 여기만큼은 흑흑.




2차 산업의 표현이 너무 깜찍하게 되어있는 곳

뒷모습이 우아한 다미





앞장서서 내려가는 우리담

얼른얼른 구매하고싶은 맘이 앞서는거겠지 크크


 


삼촌은 이랬단다^^




어째 외숙모가 더 신나하는것 같다.


3층 입구에서 계단으로 내려와 2층 전시장을 관람하면

1층에 카페테라스와 붙어있는 테디베어샵을 볼수가 있다


전체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편은 아니였으나

기념이 될만한 예쁜 인형들을 부분적으로 할인행사를 하니

알뜰한 구매도 가능할듯






피곤한 다미는 머리띠와 퍼즐을 고민하다

결국 퍼즐과 액자세트를 선택했다.


원하는 선물 하나를 선택하고 급 피로한 다미를 달래느라

이벤트장소에서 사진이 제대로 안나왔다

다미야~~ 하나 더 사줄껄 그랬나^^





피곤한건 다호도 마찬가지~~

애 셋데리고 어디 다니기 힘든 젊은 부부들

나중에 보상받으리라






입장하고 내려온곳 반대편으로 가면

2층에 이런 작은 공연장이 보인다


약 10분의 러닝타임과 시간당 4차례 공연은

테디베어와 음악과 하와이풍 느낌을 물씬 받을수 있다.





담다호 피곤한고 맞쥬?

ㅎㅎ




샵과 붙어있는 카페에서 달달한 음료수 한잔을 마시고

공연을 보고


못다한 구매까지 한뒤 테디베어를 나왔다



3층부터 2층 전시관, 1층 매장과 카페, 다시 2층의 공연장


동선도 깔끔하고 아이들에게 지루하지 않을만한 곳

물론 출혈은 어쩔수 없다는것!!



테디베어 인형들을 많이 촬영하지 못해서 동영상을 제작해봤다.





아이들이 있으면 제주에서 꼭 가봐야할

테디베어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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