룰루랄라
날씨좋은 요즘 반만년만에
대학로로 각시와 데이트

느므나 즐거워하던 각시의 모습이
얼마나 흐뭇흐뭇하던지

마치 연애하던 그때로 돌아간 기분




본격 연애 뮤지컬 작업의 정석
고고싱


대학로에서 작품은
소극장이 제대로지 말입니다
큰공연장도 좋지만
감성 돋음돋음 하려면 역시나 소극장



티켓 구매하시구요
엘레베이터 타고 3층 후후훗




매표소도 아기자기 하죠잉
배우와 스탭이 3~4명 정도로
아직까진 배고픈곳이 공연의 성지

대.학.로.





올라가면 곧바로 작은 통로와
색감이 예쁜 무대입구



관람시 유의사항 숙지하시구요
프라페를 들고 있었는데
아깝게도 조금 남기고 못들고 들어감ㅠㅠ


무대
참 작죠

그래도 완전 내 스타일이야!!!


이런 작은 공간에
배우와 함께 쉐어하는 그 느낌
작품은 바로 그 느낌이죠




마지막 배우들
무대인사할때 사진촬영하고 싶었지만
아쉽게도 박수치느라 촬영 못했다는


약 4-50석 작은 소극장에 낮시간이였지만
많은 관객이 작품보고들 가시네요~


다들 가벼운 발걸음으로 즐겁게 관람함듯
우리 각시도 연신 웃으며 나를 슬쩍슬쩍 봄



큰 반전이나 작품성이 뛰어나다고 볼수 없지만
착한 가격에 현대적 뮤지컬이 보고싶다면

대학로 작업의정석
완추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