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페이스북에서 영상을 하나 보게 되었다.

베개 사이에 날계란을 넣어두고 사람들이 마구 밟는 영상

베개의 편안함을 목표로하는 광고영상 이였는데

그 영상에 꽂혀 보고 또 보고


일주일이 넘도록 색시에게 조르고 졸라 결국 구입하게 되었다.


일명 마약베개라고 불리는 그 놈을 두달간 사용해보고

리얼 팩트 사용 후기를 작성하려 한다.






 

사실 김멋쟁의 잠버릇이 좀 고약한 편

군대의 그 많은 사람들 중에서도 특이한 모습으로

잠을 잤으니 말은 다 했다.


정자세로 잠을 자는 버릇이 들지 않아

혹여나 자세가 고쳐질까하는 희망이 있어 구매한


마.약.베.개



그 레알 후기를 들여다 보자!






며칠간을 졸랐기 때문에

정말 오랜만에 택배를 기다렸다는 김멋쟁님




마약베개의 회사는 바디럽이라는 회사

정식 명칭은 바디럽 마약베개라고 할 수 있겠다.





KC인증 마크 보여주시고요

유해물질 없는건 마음에 쏙 든다






상품 구성은 

마약베개 본품 2개 

베개피 진회색과 회색 각 2개씩 총 4개





베개치고는 가격대가 좀 있는 편이라

색시는 반대했지만

그 반대를 무릅쓰고 구입한 바디럽 마약베개 


이 녀석이 제대로 된 효과를 발휘해줘야 할텐데




포장은 그 가격대에 맞는 뭔가 있어보이는 포장이다

그래서인지 기대감은 더욱 상승






여러가지 베개피도 있고

기대감도 상승했고

이제 사용하는 일만 남았다!!





통빨래가 가능하기 때문에

빨래 망도 함께 오는데 

빨래할때 꿀이지 싶다


일단 배송 관리 칭찬해요~




베개옷 입혀주시고

템퍼 매트리스위에 예쁘게 두고 온다






템퍼 베개는 이제 색시 몫

디자인과 감촉은 나무랄곳이 없는 바디럽 마약베개


기내에서 혹은 장거리 여행에 있어 필요한

넥쿠션에 많이 사용되는 비즈가 들어있는 듯 하다.

물론 판매처에서는 뭔가 특별하다고 하지만

일반인들이 겉으로만 느끼고 알아차릴 방법은 없을 듯





이제 사용 후기를 적나라하게 적어볼까 한다.

지난 1월 31일에 사진을 촬영 했으니 31일부터 3월 초까지

약 2달간 사용을 하게 되었다.



기대했던 잠자리에서의 자세 교정은 전혀 도움이 되지 못했다.

마약베개를 사용하면 숙면을 취하는가?

약 2일 정도는 숙면을 취했다고 느껴졌다.

아마 새제품을 그리고 기대했던 제품을 사용했기때문에

기분탓이 아닐까 싶다.


그 어떤 과학적인 증명이 없기 때문에

꿀잠을 잔다, 숙면을 잔다는건 개인차가 있는게 분명한 듯 하다.



결국 처음 새제품을 받고 사용했을때의 기분탓을 제외하고

김멋쟁의 잠버릇은 그대로 남아있고

자도자도 피곤함도 그대로 남아있다


충분한 수면을 취하고 스트레스 없는 삶을 살아야

그 피로는 없지 않을까



그러나 분명한건 베개가 부담스럽거나 불편하거나

수면에 있어 거추장 스럽거나 하지 않다

옆에 있으면 마음(기분)만은 편안해지는 그런 느낌.....

(물론 이러라고 산건 아니지만..)





객관적인 입장에서 총평을 해보자면


가격 ★★☆☆☆ 2점 (가성비 그닥)

촉감 ★★★★☆ 4점 (느낌이 좋다)

기능 ★☆☆☆☆ 1점 (글쎄 기능 모르겠다)

재구매 or 추천 ★★☆☆☆ 2점 (개인차 있다 느낌)




개인적으로 잠버릇이 너무 고약했던 김멋쟁이기 때문에 완전 고쳐질거란 기대는 안했지만

그래도 큰 도움이 되지 못해 아쉽긴 하다.

그러나 목과 헤드에 부담이 없이 사용할 수 있는 편안한 베개라는건

부정할 수 없다.


그렇기 때문에 사용해서 효과를 볼 수 있는 사람은 분명 존재할 듯






끝으로

소셜 미디어에서 광고영상으로 나왔던 실험을 

색시와 김멋쟁이 담아봤다.






물론 양쪽면을 모두 베개로 하면 당연한 결과가 아닌가

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그럼에도 부드러운 촉감과 부담주지 않는 기능을 표현하려고 한듯 싶다.


결국






판단은 개인의 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