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기대에 부풀어 구입한

아니 김멋쟁 생일 선물로 받은 그 희귀템

픽타(PICTAR PLUS)를 들고 고척돔으로 향했다.


뭔가 느꼈던게 있었던 걸까

픽타만으론 부족하다 싶어 액션캠 히어로6까지 대동했는데

실내에서 첫 개봉과 사용후기에 만족스러웠던 픽타

과연 어떤 사용기가 될까 호기심을 자극 했었다.





픽타 플러스에 고정시킨 휴대폰은 이번에 바꾼

아이폰 X


아이폰 X와 픽타의 조합은 지난 행주산성 원조국수집의

결과물에서 확인할 수 있는데

그 결과 화각이 좁아지는 단점을 발견했지만

촬영하는데 노출보저오가 ISO조절이 가능하기 때문에

실내에서 꽤나 괜찮은 결과물을 얻을 수 있다는 경험을 했다.


픽타촬영 원조국수 포스팅 ▶ http://triponbase.tistory.com/219



경기장으로 출발 고고싱~

실외에서 촬영할땐 뭐 그닥 불편함을 느끼지 못했다.


영상을 촬영하려고 셔터를 누르니 반응이 없어 조금 쌔게 누르기도 하고

약간의 텀이 있었지만 크게 불편하지 않았고

화각이 좁아지는건 이미 알고 있었기 때문에 문제 삼을 수 없었다.




실내컷.

선수들이 몸을 풀고 있어 조금 확대를 해보았다.

x2.0 에서 x2.5 정도의 화질


화질이 많이 떨어진다

기본 아이폰x 의 카메라로 촬영하는게 훨씬 나을것 같다는 생각




   


이정도의 줌 촬영으로

얻고싶은 결과를 얻지 못했다면

과연 픽타는 희귀템인가 계륵인가?


아니면 줌없이 일반 촬영만 해야된다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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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세효?

MLB에서 돌아온 김헨수와 박뱅이 만나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는데

중견수 위치쪽이라 줌을 좀 땡겨 촬영했다



픽타 너

줌 실력은 정말 형편 없구나







줌을 땡기지 않고 촬영하는건 뭐

문제될건 전혀 없다




화각이 좁아져 약간의 움직임이 필요하다는 것

그러나 이런 야구장같이 고정된 장소에서 촬영하기에는

적합하지 않은 듯



  


좌측은 줌없이 촬영한 결과

우측은 x2.0 줌인 결과


뚜렷하게 화질의 차이가 난다 ㅎㄷㄷ






기본적으로 아이폰x에 내장된 카메라로 촬영하는게

오히려 낫다고 느껴지는건 기우일까?


아닐수 있다는 결론이 내려진다

왜냐하면

픽타의 경우 아이폰6부터 사용할 수 있도록 나온 제품이고

아이폰8 부터 아이폰X까지는

픽타가 개발된 이후에 나온 신제품이기 때문에

오히려 화질면에 있어서 직접 카메라 어플보다 픽타 어플 사용함이


결과의 질을 떨어뜨릴 수 있다는게 김멋쟁의 결론




그러나 결론은 픽타 어플을 사용하면서 가장 불편한

딜레이


셔터를 눌러도 사진이 촬영되지 않고

아무리 쌔게 눌러도 동영상 촬영이 되지 않아 난감했다


물론 어플의 인식이 잘  될때는 바로 연결이 됐지만

10번중 9번이 바로 인식이 안됐다는 점


배터리를 새걸로 교체하고 다시 시도할 예정이고

아이폰6 혹은 아이폰 7으로 촬영을 해볼 예정이다


과연 어떤 결과가 나올지 모르겠지만

다양한 후기들 중에 셔터 인식에 있어 딜레이가 크다는게 가장 큰 단점이였는데

그걸 느낀 김멋쟁은 욕이 한바가지 나왔다





그리고 오늘은 픽타를 이용해 영상 촬영이 목적이였는데

영상의 결과 또한 만족스럽지 못했다.








총평을 하자면

사진촬영에 있어 화각이 좁아지는 단점과

줌인을 했을때 선명도가 눈에 띄게 떨어진다는 점


그걸 반대로 풀어보면

픽타로 인물사진은 찍을만 할 수 있으나

풍경사진으로는 쥐약이다는 것이다.



영상 촬영 또한 화각은 물론이거니와 줌인도 마찬가지로

사용할 수 없는 화질을 보였고

어플과의 인식이 둔해 셔터가 바로 작동하지 않는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픽타 과연 계속 사용해도 될 것인가?



추후에

아이폰6 와 7을 가지고 촬영하고 후기로 올려야 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