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미라클의 익산 원정길을 다녀오면서

마지막날 이모님과 함께한 전주&완주 여행길


전주 남부시장 인근을 향하던 중 유명한 음식이 있어

찾아가 보게 되었다.


그건 바로 백종원 삼대천왕에 소개되면서 

더욱 유명해진

전주 별미 "노벨반점"물짜장이 되시겠다





이 한적한 골목에 버스들이 왜 그리 많이 다니던지

무서워서 혼났다.






전주 남부시장에서 너무나 가까운 곳

바로 노벨반점이 두둥


아직도 생생하다

백종원님이 물짜장을 드시던 그 방송

전주에 가면 꼭 가겠다던 신념으로 드디어 도착





다소곳한 그녀의 모습

그러나 방송을 보지 않은 색시는 전혀 기대가 없ㅋ음ㅋ





그렇다고 한다

기억하고 가시길-):




내부는 방송에서 보여준 것보다

꽤 좁았다.

아니 사실은 넓지 않다라고 보는게 맞을 듯 싶다



그냥 동네 중국집^^




전체적으로 가격은 나쁘지 않았다

평균적인 금액대가 형성 되었는데 물짜장만 조금 가격이 있었다





테이블은 구석 끝의 테이블을 포함해

약 7개 정도가 있었고


동네 아담한 중국집 스타일이라고 보면 된다






백종원 3대천왕에서도 방송되고

1박2일에서도 연기자들이 다녀갔다 봉가






와우

드디어 맞이하게 된 물 짜장





비주얼은 그냥 짬뽕같기도 하다

바지락이 꽤 많이 들어가 있고, 오징어 역시 많이 들어갔다

약간 모호한 녀석의 비주얼


왜 백주부님이 그렇게 고개를 갸우뚱 했는지 이해가 가는 물짜장이였다





따뜻할때 한번 비벼 봅시다잉

쓱쓱

싹싹


물짜장을 비벼보자




물짜장에 식초를 살짝 뿌려 먹으면

감칠맛이 더 난다고 했는데

확실히 식초를 뿌리는게 조금 더 나은듯 하다


백설명님의 팁은 진리인게지-):



이모님을 모시고 갔던 노벨반점에서의 물짜장

과연 그 맛은 어땠을까



개인적으로 김멋쟁은 그냥 그랬다

해물이 들어간 볶음 짬뽕보다 조금 심심한 맛

특별한 맛을 못 느낀건 맛을 몰라서 일까






색시가 주문한 짬뽕의 비주얼

짬뽕을 볶은지가 얼마 되지 않아 보였다

나름 깔끔했다





짬뽕도 여느 중국집과 다를거 없는 평범한 맛

홍합이 들어가 있는 다른 곳의 짬뽕보다는

조금 깔끔하고 바지락의 향이 느껴지는 짬뽕이였다






그러나 이 요물

노벨반점의 군만두는 잊을 수 없다

바삭바삭한 튀김 만두


요게 아주 그냥 명물이였다

만두가 이정도면

분명 탕수육도 엄청 맛있을거란 얘긴데 아쉽게도

탕수육은 하지 못했다






건너편 카페에서 노벨반점 할인을 해줬다

가족인지는 잘 모르겠으나

매우 친절하게 500원 할인이였던걸로 기억


반려견이 있었는데 소음 주의해야 한다

후훗





맞군 500원 할인

물짜장 후엔 아메리카노 아니겠써니-






이놈의 버스들이 무섭게 달려서

겁나게 겁나는 구마잉






총평을 해보자


물짜장. 방송이나 소문만큼 특별한 맛은 아니였다

볶음짬뽕이 생각나는 비주얼인데

맛은 전분이 좀 들어간듯 약간은 밋밋한 맛


일반 짜장과는 색다른 비주얼로 호기심을 갖게 하지만

실제로 두 번 이상 찾지는 않을 듯



바지락과 해산물 위주의 짬뽕은 먹을만 했고

군만두는 마치 오대수씨가 생각날 비주얼에

맛도 훌륭해 또 다시 간다면 군만두는 필수 코스 일듯




담에 또 전주를 가면 한번 더 들려 탕수육을 맛보고 싶긴 하다





솔직 레알 후기 완료^^







 





 




정말 오랜만에 대학로로 작품을 보러갔다

퇴근시간 트래픽을 우려해 조금 일찍 출발해 

이른 저녁을 해결해야 했는데 과연 대학로에 뭐가 있을까

한참 고민중하던 찰나


얼마전에 백종원님의 삼대천왕에서

이상민님이 맛나게 먹던 누드김밥이 생각이 났다.



종로에 있는 광장시장엔 볼거리 먹을거리 꽤 많은데

방송탄 누드김밥이 땡겨 색시와 손잡고 눈누난나~



김밥집으로 찾아가는 길

역시나 광장시장에 전을 빼놓고는 이야기 할수 없지-):




마치 모형같은 전들을 보고있자니

막걸리가 땡기는건 무슨 심리일꼬


아쉽지만 휭






도착했다.

누드치즈김밥집

누드김밥에 치즈는 무조건 1장 들어간다

그러나 더 유명한건 김밥을 주문하면 잡채가 같이

나온다는 사실



방송을 본 사람들은 알것이다 

저 어마어마한 비주얼을 보면 당연히 한번씩은 궁금할터


그 궁금함을 간직하고 있다가 달려와본 김멋쟁.





직접 스튜디오까지 나가 촬영을 하셨나보다

그 부분은 못봤고 이상민님이 단돈 2천원으로 김밥을

너무 맛나게 드시는 바람에 알게된 곳.





위치는 광장시장 내에 있는 41호

종로4가 사거리와 을지로4가에서 조금 더 가깝고

종각역이나 청계천을 따라 쭉 내려오면 동쪽기준으로

초반에 위치해 있다.



지도 어플에 광장시장누드김밥 혹은 원조누드치즈김밥을 

검색하며 따라가면 쉽게 찾을 수 있다.



흔히 얘기하는 녹두빈대떡이 즐비한 5가 중심이랑은 거리가 있지만

어차피 시장내에 있기 때문에 천천히 돌다보면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다.






방송을 타서인지 원래 이리 손님이 많았는지

김멋쟁과 색시가 김밥한줄과 잡채를 먹는동안

손님이 쉴새없이 다녀갔다.


시간은 오후 5시정도였는데 대기가 많아 기다린다거나

그런 정도는 아니였지만, 자판에 있는 테이블은 모두 동나있는 상태

(사람이 많아서 인지 청결해보이진 않음)





사실 광장시장 누드김밥의 재료는 매우 간단하다.

푹푹 찢어 대충 넣는 오뎅, 튼실한 맛살 한개가 통째로 들어가고

단무지와 햄 치즈 그리고 김과 밥.

마지막에 참치 토핑이 전부.


시금치나 오이 연근, 당근같은 색감있는건 들어가있지 않다.


정상적인 김밥을 마는게 어렵고 힘들어서 누드김밥을

하게 되었다는데 비주얼을 봤을때 누드김밥도 꽤 잘 마는것처럼은

보이지 않았다ㅎㅎ





광장시장 원조누드치즈참치김밥의 메뉴는 간단하다.


1. 치즈참치김밥 - 1,500원

2. 잡채김밥 - 2,000원 (치즈참치누드김밥 + 잡채)

3. 김밥세트 - 3,000원 (잡채김밥 + 오뎅2개)



색시는 잡채김밥, 김멋쟁은 김밥세트로 총 5,000원 결제 완료!





일단 사장님이 말아주신 김밥을 접시에 받쳐 받고

옆 테이블로 옮기면 따님같아 보이는 직원분이

잡채를 덜어준다.



방송에선 꽤 많아 보였는데 

실제로는 어느정도 양을 조절하는건가 싶기도 하고

후문을 들어보니

잡채의 양이 얼마 남지 않아 잡채김밥은 포장이 안된다고했다


아무래도 찾아오는 손님들에게 잡채김밥이 인기가 있기에

잡채의 포장을 삼가하는듯 보였다.






이렇게 보니 양이 좀 되네?

ㅎㅎ저 넉넉한 인심의 김밥을 단돈 2천원에 즐길수있다니

정말 한끼의 양이라고해도 부족하지 않을 풍성함




오전 5시부터 나와 판매를 하고 있다니

참고해서 방문하길 바라며

맛에대한 평가는 개인마다 좀 다르긴 하지만 


색시는 매우 맵다고 했다. 자세히 들여다 보니 

청양고추를 좀 사랑하시는듯

잡채위에 올려주는 토핑도 간장+고추이고

오뎅을 찍어먹는 간장에도 청양고추가 엄청 들어가있다.




색시가 골라낸 고추들

고추의 함유량이 너무 많아 매운 잡채를 남긴 색시




간장에도 엄청 많이 들어가있다.

그러나 김멋쟁 입맛엔 매운맛은 잘 모르겠고

보는 맛은 있지만 실제로 먹는 맛은 높이 평가할수 없을듯


매우 저렴한 금액으로 간단한 식사를 원할때

혹은 참으로 즐길만한 김밥 정도라고 볼 수 있겠다.



맛은 크게 기대안하면 그냥 먹을 만한 정도

요즘 서울에 이런 가성비를 어디서 찾을 수 있으랴-



감사하며 무야지^^






어둡침침한 광장시장에서 불티나게 팔리는 누드김밥

광장시장 측면 초입에 있어 찾기도 쉽고

따뜻한 오뎅국물과 함께 누드김밥이 생각나시면

한번 찾아가 보시길^^







요로코롬 즐길거리 먹거리 볼거리가 많은

광장시장의 명물들


그중 최근 가장 핫한 원조누드치즈참치김밥집

포스팅완료!



모두들 맛트립 하시길-):



 


백종원의 삼대천왕
핫한 맛있는녀석들에도 방영된
안양 인덕원에 위치한 에버그린 돈까스

드디어 방문을 하게 되었다.
서초동 예술의전당을 다녀오며 집으로오는길
간단히 식사하자며 오후 2시께 들린곳



바로 요 에버그린 수제돈가스 집이다.
방송도 많이 탔고
한번 가려면 꽤나 줄을 서야한다는 소식을 듣고
망설였던 집인데 전화해보고 대기가 있는지
확인 후 찾아가게 됨





에버그린의 최대 약점은 아마도
주차공간의 부재가 아닐까 싶다
물론 주차공간을 확인하지 않았지만
주택가 밀집 지역이라 주말이나 식사시간대에
찾게 된다면 좀 애를 먹을듯


우리는 가게앞 측면에 공간이 있어 주차완료!!







오후 2시 10분경 도착했더니
우려와는 다르게 조금은 여유있는 모습


방송에서 보던 인테리어가 아니여서
아마도 리모델링을 했구나 짐작할 수 있었다
리모델링을 하게되면 최소 3-4주의
공백이 있었으니 손님들을 발길이 조금
끊기는 타이밍이거나 식사시간대를 지나
찾았기 때문에 대기없이 바로 입성하지 않았나 싶다






매우 모던하고 깔끔한 실내디자인
마치 경양식 레스토랑에 현대적인 색감을
더해 조금 차분한 인테리어라 느껴진다






먼저 스프와 식전빵 그리고 버터가 도착
메뉴는 현재 단품만 판매되어
자동으로 주문이 들어가게 되었다.


스프그릇 밑에 다른 그릇을 깔아주고
저 고운 빵의 색을 보고 있자니
아침 식사문화가 엄청 발달되어 놀라웠던
뉴욕의 일반 식당 분위기가 연출된듯 싶다

그러고보니
인테리어 또한 뉴욕의 레스토랑 느낌이!!!







아이폰 7플러스의 특장점
인물사진 아웃포커싱된 이미지컷

느낌이 확실히 다르다는걸 느낄 수 있을듯



스프는 브로콜리와 여러가지 야채들이
믹스된 스프였다

후추를 뿌리기전과 뿌린 후 맛의 차이가
확연히 드러났고, 마치 죽느낌의 식감이였다
물론 스프의 맛이 엄청 맛나다는 느낌은 아니였고
빵을 스프에 찍어먹었을때 빵과 스프의 시너지가
나는 느낌이랄까,






버터는 마치 마요네즈가 아닐까 싶을정도로
수분기가 많은게 느껴졌으나 버터가 맞았다
빵은 아마 직접 만드는걸로 알고 있는데
확실히 기성의 빵을 데펴 나오는것보단
퀄리티가 좋았다.


기대했던 식전빵치고는 딱히 감흥이 없는 맛

그러나 역시 빵을 스프에 찍어먹는 순간
빵과 스프에서 느낄수 있는 최대치의 맛이 번뜩







나왔다 드디어
한국식 수제돈까스의 대표라 불리우는
에버그린표 돈까스





요놈도 DSLR 기법으로 촬영
확실히 플러스로 구매한게 낫다는 생각
뿌듯 +1 추가요







메인 메뉴는 단촐했다
얇은 돼지고기 커틀릿과 약 1/3 공기의 밥
그리고 감자와 야채샐러드

밥맛은 기가막혔고
샐러드는 평범했으며 감자는 부드러운 식감이
살아있었다.


이제 본격적인 돈까스 먹방!!







먹다보니 후추가 생각이나
후추를 뿌려먹었는데 소스의 달달함을
좀 상쇄시켜주는 역할을 하면서
김멋쟁 입맛엔 딱이였던것 같다.






고기는 약 97%정도로 익혀져있고
튀김은 바삭바삭했다.
고기의 두께가 확실히 얇은건 인정해야할듯

얇아서인지 식사를 하는 동안
그렇게 많은 포만감을 느끼지 못했던것 같다.


그러나 모든 메뉴를 식사했을땐
매우 배불렀던거 실화임






물론 맛의 기준과 평가는 개인적인것이다
사실 오늘 가기전에 몇번이고 검색해서
후기를 봤는데 딱 절반이였다

생각보다 별로다와 핵꿀맛의 후기



맛을 평가하자면
소스가 매우 달달한 단점이 있다
돈까스의 튀김정도와 양은 적절했다
바삭한 식감과 요즘은 잘 나오지 않는
수제빵을 제공한다는게

에버그린 돈가스의 가장 큰 장점이지 싶다




색시는 달달하고 맛있다며
남편의 마지막 한조각을 뺏어 드시더라
달콤한 맛을 달짠의 맛을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충분히 다시 찾아갈 식당이라고 표현하고 싶다



개인적으로 만점은 아니지만
7.6점 정도의 높은 점수를 주고 싶다

아쉬운 점이 있다면
고기의 양이 혹은 메뉴의 추가로 곱빼기가 있다면
학생이나 군인 남자손님들에게
더 많은 인기를 얻지 않을까 싶다.






감자를 익히는 주방의 모습
빵만드는걸 보고 싶었지만 아쉽.






생각보다 한가했던 주방의 모습
조금 놀라긴 했지만
기다림없이 맛볼 수 있는건 운이 좋은듯!








총평
맛은 평타이상
양은 평타
인테리어 상타침 위치선정 평타침
가격은 빵과 스프 그리고 샐러드포함이면
어중간한 가격대!!!

그래도 한달에 두번정도는 가볼 수 있는 곳








가격과 양을 꼭 체크하시고
식사시간대를 지나 전화로 대기 확인후 방문
추천합니다요~~~




오랜만에 먹방이구나~~~






 

나른한 주일 오후

팀원 형의 냉면 사진 투척으로 급하게 모이게 된 날

20년 단골이라며 동묘역에 있는 냉면집을 추천한다


그렇게 모인 5인방


백종원도 찬양하며 다녀갔다던 그 낙산냉면

곧 방송에 나올 낙산냉면집을 다녀왔다.







인근 공영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일행들 기다리는중

맛집 포스는 딱히 들지 않지만

아마도 10여년전 장소와 다르다는 제보를 보면 건물을 올리신게 아닐까 예상함.



한적한 골목이긴 하지만 주택밀집 지역이라 주차가 쉽지 않다.


낙산냉면집에서 조금 올라가면 바로 공영주차장이 있는데 4시간 이내 2천원

이후부터 4천원인듯


그러나 낙산냉면에서 식사하고 주차 영수증을 가져오면

현금 천원을 주신다

이득인듯






주차장 입구에서 내려오다 보이는 낙산냉면집.




차 드디어 일행들 소집 완료요

냉면을 소환해보자






역시 냉면과 국수는 곱배기가 진리요


근데 어? 어?


양이 엄청 많다.



오이에 삶은닭알에 죽인다 죽여.

특히 저 채썬 오이의 식감은 말로 못함 크크크





비주얼 끝.

(근데 포커스는 어디에 잡혀있는거닝-.-)

하필이면 이날 실외용 렌즈를 가져가는 바람에 망한 사진


겉보기엔 일반 비빔냉면 색에 육수가 자작자작해 보이지만 이래뵈도

낙산냉면에서 제일 매운 냉면을 선택한 것이라오.





낙산냉면의 메뉴


냉면밖에 없다. 만두나 파전 뭐 이따위것 없다

그냥 냉면뿐.


보통매운맛이 라면 정도의 맛이라는 소스를 줘서 아주매운 

얼큰이 냉면 곱배기를 시켰더니

청양고추가 들어가 있어 역시 은근히 뒷맛이 매운듯 하다.



면의 쫄깃함은 칡냉면같은 쫄깃함을 기대할순 없지만

식감은 오이가 대신 전해주고

아무래도 깨소금과 으깬 깨가루가 많이 들어가 뭔가 일반 냉면의 맛이랑은 다르달까







점심때가 지난시간임에도 물밀듯 밀려오는 손님들

걱정마시라 낙산냉면엔 2층도 있다능



결국 얼큰이냉면의 결말은?




한젓가락 마저 깨끗히 비워냄

후후훗




개인적으로 유명한 을밀대 집보다 낫다고 생각

그러나 삼대천왕급 냉면은 아니라고 판단.


여름에 한번씩은 와볼만한 냉면집.



백종원의 삼대천왕 냉면 특집

아직 방영되진 않았지만 아무래도 맛있게 식사하는

백설명님의 맛집 기행을 의미있게 볼 수 있으리라 기대됨!!








위치는 동묘역에서 도보 3분거리

주차는 공영주차장



냉면먹고 동묘시장에서 사람구경하면 좋은 데이트 코스 일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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