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서부 여행 중 LA에서 일정이 있다면

프리미엄 아울렛을 고려해볼만 하다

미국은 역시 가장 매력적인 것이 의류 쇼핑이라고 할 수 있는데

이번 서부 여행 LA에서의 마지막날에 다운타운에서 가까운

아울렛을 찾아가 보았다.





김멋쟁이 묵었던 숙소는 더블트리 바이 힐튼

다운타운 내에 있는 숙소 였는데

거리는 약 8마일 (13km) 정도니까 약 15분 거리




안막히면 10분에서 15분 사이

LA는 또 트래픽의 본 고장이기 때문에

감안하여 편도 최소 30분 정도로 예상하면 적당하다




시타델(Citadel) 아울렛에 도착 했다.

고속도로에서 내려오면 곧장 보이기 때문에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다





호텔과 여러가지 서비스를 하는 공간처럼 보이는 곳

꽤 넓어 보이는 시타델 아울렛


메인 이미지에는 프리미엄 아울렛이라고 해놨지만

사실 미국의 프리미엄 아울렛 계열은 아닌 듯 하다


독자적인 아울렛이라 그런지 실제 매장 수나

공간은 여타의 프리미엄 아울렛과는 다소 차이가 느껴짐






아침 10:30분 경 도착 했다

11시 이전이면 주차장엔 다소 공간이 남는다


역시 쇼핑도 이른 아침에 해야 하는 듯!!





가장 먼저 들린 곳

사실 베거스 아울렛에서 싹쓸이를 해 왔기 때문에

색시는 아울렛을 또 가냐며 좋아하지 않았지만


뭔가 조금 아쉬움이 있을때 찾아가는 곳이 시타델인듯



구글 후기를 봤을때

다른 아울렛들과는 달리 약간 비싸다는 후기들이 있어

조금 불안 했지만 들어가본 언더아머 매장






시타델 아울렛의 전체적인 맵이다

스포츠의류 매장 몇개만 가보기로 하고 시타델을 갔기에

페이퍼 맵이나 여타의 정보는 없었다


역시 그렇게 넓지는 않은 것 같은 느낌



언더아머 매장을 찾는 분들에게 간단하게 정리를 하자면

프리미엄 아울렛 보다 약 10~15% 정도 비싸다


그러나 한국보다는 확실히 저렴하다

약 최소 40%이상 저렴하기 때문에 미국내에서 다른 아울렛과 비교하면

조금 아쉽긴 하겠지만

시간이 없어 프리미엄 아울렛을 가보지 못한 이들에겐 

꿀 이득이 될 듯





언더아머 매장이 메인 출입구 쪽에 있었고

확실히 다른 매장에 비해 규모가 컸다






김멋쟁은 이곳에서 반팔티 3~4장과

여행때 가방으로 쓰고 한국에서 운동 가방을 쓰려고

가방 구매 완료




티셔츠는 20불 정도로 형성 되어 있다.

가성비가 나쁘지 않게 느껴졌는데


후기들은 뭐람-):









트레이닝 복도 하나 구입을 했는데

가을 겨울을 대비해 구입 완료


아쉬운건 45불 정도로 형성되어 있는 런닝화를 구매하고 싶었는데

색시의 눈초리를 못이긴게 조금 아쉽다


시타델 아울렛의 언더아머 매장은 주로 의류가 대부분 이다



슈즈나 기타 상품들은 거의 없다고 봐야 될 듯




안좋은 후기들을 확인하고 

그래도 갔던 시타델이지만 그닥 많이 떨어지지 않는 곳

매장들도 그래도 있을건 다 있는 시타델






이른 아침에 출발하여

LA 근교에 있는 아울렛 이정도면 괜춘하지 아니한가?





꿀쇼핑하시길^^






 




 

룰라랄라

오늘은 아울렛 가는날 -

어느 여행에서도 빠질 수 없는 쇼핑은

완전 매력터지는 뽀인뜨다잉


후쿠오카 여행의 마지막 날

우리는 후쿠오카에 있는 두개의 아울렛 중

마리노아시티 아울렛을 포기하고 도스프리미엄 아울렛을 선택했다.


마리노아시티만의 장점이 있겠지만

내 취향과는 좀 다른듯한 검색결과로 

도스프리미엄 아울렛(Tosu Premium Outlets)으로 출발




셔틀버스를 타고 도착한 이곳

길건너 약간 높은 곳에 버스정류장이 있다.

다시 시내로 나갈때도 이곳에서 버스를 타야 된다는 점!



하와이에서 갔던 와이켈레 아울렛이 생각난다

이천이나 파주에 있는 아울렛과도

사뭇 비슷한 느낌의 도스 프리미엄 아울렛.



이 알마니 골목이 측면 정문의 시작이다.

정면에 보이는 푸드 코트를 중심으로 생각하고

아울렛에 있는 매장들을 둘러보는게 딱 좋다.


어디에든 기준점은 꼭 필요하니까!




딱 보기좋은 곳에 인포메이션 센터가 있다.

돌아가는 버스시간, 매장 위치 등을 물어봤는데 

딱히 한국어를 하는 직원은 없는듯




인포 센터 앞에 있는 아울렛 맵.



평일(목요일)에 가서 그런지

매우 한산하다




처음으로 가야할 곳?

당연히 언더아마로 향했다.

UNDER ARMOUR 이 아울렛에 있다니 너무 신기하고 반가웠다.

물론 사전에 공식 사이트에 들어가 입점한 브랜드를 확인했지만 그래도 반가움


도스프리미엄아울렛 공식사이트

www.premiumoutlets.co.jp/tosu



중간중간 걷는 방향으로 브랜드들이 적혀있어

특별히 맵을 요하진 않았다.

그래도 필수 브랜드가 있다면 맵은 항상 주시해야할것




드디어 찾았다 언더아머.



기본적으로 30~50% 할인이라니

다른 쿠폰 없이도 

마구마구 쇼핑해도 한국에 비해 너무나 싼것.



많은 샵을 들리진 않았지만

아무래도 언더아머에 손님이 매우 많았던건 인정한다.

가격도 저렴하고

최근 유행하는 폴로티셔츠나 반바지, 운동용품들이 즐비 했으니까.



한국에서 약 5만원대에 판매하는 반바지가

엔화로 2100엔

절반 금액이다.


특별히 주의해야할것은 일본 언더아머는 일본자체 생산이기 때문에

사이즈가 엄청 작다

마음에 드는 제품이 있어도 사이즈때문에 못사는 경우가 더러 있어서 아쉬운점



깔끔한 외관의 바나나리퍼블릭




다음으로 도착한곳

바나나리퍼블릭 (BANANA REPUBLIC)



캐쥬얼하면서 중저가 브랜드로 꽤나 좋아하는 브랜드

바나나리퍼블릭도 1+1 개념으로 할인 행사 중이였다

천엔 어치사면 20% 할인

오천엔 어치사면 30% 할인

만엔 어치사면 50% 할인 


이런식으로 진행되어 조금더 구매할수밖에 없는 시스템

결국 여기서도 만삼천엔으로

반바지, 긴바지, 청바지, V넥 티셔츠까지 구매 완료 


다음으로 도착한곳은

프랑프랑



매장 사이즈 보소

클라스가 어마어마




색시는 아울렛에 관심이 없었지만

프랑프랑 하나만 보고 왔다고 한다

미키마우스 식판이 너무 탐난다고 했나



너무 넓어 구경하기도 벅찼던 프랑프랑 매장

한국에서 인기있는

미키마우스 식판은 없었다.



울먹이던 색시의 모습을 보니

난 자동으로 웃음이 나왔다



할인율은 정확하게 못봤지만

매장이 큰 만큼 다양한 상품들이 진열되어 있고

꽤 인기있어 보였다.



조금 걷다 보니 잉?



고디바 매장이 보인다.

곧장 달려가는 색시


기대했던 아이스크림이 있다나 뭐라나





매장은 작았지만

꽤 예쁘고 심플하게 진열되어있는 상품들

인상적이였다 직원도 단 둘뿐인데



아이스크림 가격대가 500엔 이하니

일본 물가를 비교해봤을때 

그럭저럭 괜찮은 가격대인듯 싶다.





역시 심플 그 자체




줄서서 주문하려는 색시 뒷모습에

아이스크림도 잘 안먹는 양반이 왜이리 보채는겨

라며 사진촬영하고 있는 김멋쟁님.



사진 다 찍으니까 찍지 말라고 했다.

그래서 나와서 다시 찍었다ㅎㅎ




다른 매장과는 확실히 사이즈가 작다

그래도 깔끔하게 진열을 해놔서 그런지 

더운 날씨에도 제일 시원했던 곳



한입 맛보고 신나하는 색시

치아 다 들어내고 그렇게 웃는거 아니야




금방 녹아내린것 같이 보이지만

매우 소프트하면서도 흘러내리지 않는 정도의

아이스크림이다



이름이 있다고 했는데

기억은 나지 않는다

맛있다는 맛만 기억날뿐



중간중간 식품점들이 보인다.




푸드코트가 아니더라도 

라면 우동 중국음식점들이 있어

출출할때 들리면 좋을듯 싶다.



셔틀버스에서 내려 길건너 입장을 하고 좌측을 살펴봤다면

이제 반바퀴 돌아 우측으로 가는길



언더아머 정도는 아니지만

꽤나 설레이게 만든 폴로 매장이다.


어느 아울렛이건 폴로매장은 하나씩 있는데

폴로의 제품들이 워낙 다양해서 그런지


도스 아울렛의 폴로매장도 제일 컸다



아기용품들 코너





조카들 옷 몇 벌 사주고 싶었지만

갈때마다 사주면 어떡하냐며

내옷좀사줘라 라는 색시의 말에 꾹 참게 되었다.




그러나 가격이 좋았으면 왕창 구매했을 브랜드이기에

체크를 좀 해보니

가격이 장난 아니다.


폴로 카라티 금액이 한국돈 7만원 꼴이였다.

와이켈레를 거쳐본 나로썬

매력적이지 않은 가격



남방 또한 겨울남방이라고 하더라도

10만원 정도의 금액은 사실 매력적이지 않는 가격

그래서 폴로에선 구매를 포기했다.




역시나 색감이 예쁜 폴로

사진으로나 담아봤다.



아이들 옷도 가격이 그렇게 좋진 않았지만

한국보다야 저렴하기에

좋은 구매처가 될 수 있을것 같긴 하다.




가다보니 반가운 뉴발란스매장

574를 구매하고 싶었지만

신발은 쇼핑리스트에 없어서 그냥 지나쳤다


뉴욕 아울렛에선 뉴발란스 운동화가 진짜 저렴했는데

할인받아 16불 정도였으니 




오잉?

템퍼닷!!


아울렛에 템퍼 매장이 있어 신기했다

우리가 쓰는 템퍼

완전 좋다잉


여행이 아니라 후쿠오카에 살면 여기에 와서

엄청 구매할듯



다음으로 도착한곳 

나이키

아울렛에서 나이키를 빼놓을순 없지



올빽 에어포스를 찾아보니

여기도 가격이 매력적이지 않다ㅠㅠ



꽤 넓은 매장에 수북히 쌓인

신발 상자들을 보니

그래도 마음은 흐뭇하다



학교를 다니는 아들이 있다면

사주고싶은 충동일 들었을텐데



너무 배가고파

쇼핑을 잠깐 중단하고 달려간 푸드코트



여러 블로그들의 후기를 보면

푸드코트 음식이 별로라는 후기가 많았는데

우리가 간곳이다




가격도 좋았고 맛도 좋았다.

음식의 절반은 비주얼인데

비주얼이 좋지 않나



깔끔한 맛이 일품이였던

우동




우동에 올릴 튀김과 

삼각 주먹밥


역시 괜찮았다.




색시의 냉 모밀




일어와 한문을 몰라

가게 이름을 적진 못하지만


도스프리미엄 아울렛에서 식사를 하게 된다면

개인적으로 추천하는 가게




식사를 마치고 타미힐피거 매장을 들려 속옷을 샀다.

역시 타미의 속옷은 진리인듯


언더아머에 가서 부탁받은 제품을 구매하고

조금쉬다가 다시 돌아간다.



다시 처음 도착한 버스정류장으로!!


셔틀버스 시간은 하루 2~3편으로 알고 있다.

도스프리미엄아울렛 교통편은 다시한번 포스팅때 확인하시길.



마리노아시티 아울렛과 도스프리미엄아울렛을 고민하고 있다면

난 당연히

언더아머가 있는


도스프리미엄아울렛을 추천한다.



당일치기라도 다시 가고싶은 도스 프리미엄 아울렛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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