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깐의 틈이 나면 가는 그곳을 오랜만에 찾았다

요즘은 그 저렴했던 국수가 그렇지도 않다

그 이유는 가성비에 비해 국수의 양이 적기 때문


그러나 안양의 구포국수 이상으로 양이 많은

행주산성의 대표 맛집 원조 국수집을 방문했다.






행주대교에서 행주산성으로 가다보면

덕양산 밑으로 국수집이 꽤 많이 모여 있다.

그 중에 유명한곳이 한두곳이 있는데

가장 터가 좋고 오래된 원조 국수집으로 향했다.



야구하러 갈때 늘 찾던 곳인데

꽤 오랜만에 찾아가 본 곳 역시는 역시나 였다^^





참고로 이날 모든 촬영은 아이폰 X로 촬영을 했고

전에 포스팅했던 픽타를 착용하여 촬영한 결과물이라는것을 참고 하시길


픽타 개봉 포스팅 ▶ http://triponbase.tistory.com/216?category=677750



각 국수집마다 주차장은 완비가 되어있어

주차공간은 부족함이 없다.


이쪽은 자유로를 지나 일산-파주로 연결되는 중간 지점이라

강변을 지나온 사이클하시는 분들이 많이 다녀가시는 듯 하다

물론 행주산성을 방문한 손님들도 많고

그냥 국수를 위한 손님들도 많다^^






위 이미지의 길을 따라 쭉 올라가면

자유로를 타고 서울 시내쪽으로 향하게 되고

우회하면 올림픽도로와 인천공항 혹은 인천 방면으로 향할 수 있다


확실히 한끼 해결하기에 적당한 위치가 아닐까 싶다.






오랜만이구나 행주산성 국수집!!!

점심시간이여서 꽤 많은 손님들이 자리를 잡고 계셨고

점심시간이 지나서라도 늘 이렇게 손님이 많은걸로 기억한다




원조 국수집의 메뉴는 단 두가지

잔치와 비빔


국수는 이 두가지 메뉴가 대표적이기 때문에 

다른 메뉴는 필요가 없다.


처음 왔을때 3천원 정도였던 금액이 조금씩 오르면서

잔치 4천원에 판매가 되고 있다.

물론 높아지는 물가를 반영해야 하지 않았을까




밖에서 봤을땐 그저 그런 식당처럼 보이지만

실내로 들어가면 정말 많은 손님을 받을 수 있는 공간이다

대청마루가 생각날 만큼 큰 마루가 있고

그 마루에는 주방이 있어 자연스러운 오픈 주방이 되었다





자리에 앉자마자 주문을 했다

그리고 5분도 안돼 주문한 국수가 등장했다


두둥!!





어머님은 비빔국수를

색시와 김멋쟁은 잔치국수를!!!




비빔의 양이 좀 적어보일 수 있는데

여자 혼자서 한그릇 뚝딱하기가 사실상 쉽지 않다

그만큼 양이 너무 많다는 것!





양념장을 듬뿍 넣은 잔치 국수

원조국수집엔 곱배기가 없다 그냥 양을 좀 많이 달라고 하면

넘치도록 주는게 원조국수집의 매력!






시원한 봄날

주방을 바라보며 국수 한그릇

바로 이맛 아입니까-):






김치 하나랑 먹어도 충분한 원조 국수집

결국 한두 젓가락을 남겨버린 김멋쟁ㅠㅠ


진한 육수와 깊은 맛이 느껴지는 원조국수집은

한번 맛보면 잊혀지기 어려운 맛이다

물론 가성비가 가장 높은 점수가 될테지만 말이다!!





정말 많은 손님들에게

든든한 한끼를 책임지고 계신듯 하다





매주 월요일은 쉬는 날이라고 하니

꼭 참고하시길






나가는 길에 찰칵

주방에도 서빙하시는 직원분들도 엄청 많다

정신없이 국수가 만들어지고

바쁘게 나르는 직원분들 정말 대.단.해.요







국수 삶기와 육수 넣기

고명 만들기와 설거지 파트가 각각 분리되어 있는 모습





실망시키지 않는 행주산성 대표 메뉴 원조 국수집

맛탐방 완료^^



인생에 있어 꼭 한번은 가봐야하는 국수집이라고 생각한다.





끝으로 픽타의 후기를 남겨보자면

구매전 기대했던 부분에서 조금 실망한 부분이 있다

개봉기에서도 언급했었지만

아이폰 X의 화각을 확실히 좁혀져 결과물이 살짝 아쉽다


아이폰X에 맞춰진 픽타가 아니여서 인지

기본 아이폰X의 화질을 저하시키는것 같기도 하고

물론 픽타의 모드에서 AUTO로 했기 때문에 모든걸 이해하기 어려웠지만

화각이 좁아지면서 담아내려고 한 결과물의 예상이 빗나가

조금 어리둥절하게 고개를 갸우뚱하게 된다.


그래도 ISO와 노출을 보정할 수 있다는건 꽤나 매력적이니

다음 실외 촬영에서 다시한번 노력해서 촬영해봐야 겠다는  생각.





동영상의 경우는 어떨까

다음 후기로는 동영상 촬영을 해서 남겨 보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