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 더운 2월 하와이 여행에서 딱히 뭘 해보겠다 생각은 없었다

그래도 야구의 본고장이니 만큼 

구경정돈 괜찬잖아?


야경을 감상하다보니 저쪽 어딘가에 라이트가 있어

숙소가는길에 잠깐 들려봤드아






미국 냄새 물씬 풍기는 필드 비쥬얼

'역시 야구장은 집근처에 있는게 갑이지' 라는 생각으로

평일 야간에도 즐겁게 즐기는 미국인들이 완전 부러웠다.

 

 

 

 빈약해 보여도 천연잔디에

저렇게 좋은 흙이라니

 

당연히 부러울 수 밖에

라이트에 철조망까지 완벽하게 구성되어있는 이름모를 필드

멋지다.

 

 

 

안전을 위해서 인지

실제 야구공이 아닌, 소프트 볼로 최소한의 안전장비를 착용하고 게임을 진행했다

 

 

조금 지켜보니 야구를 그냥 좋아하는  사람들 같았다

여자들도 섞여 있고

실력있는 선수들이 게임하는것 같지 않고 그냥 좋아하는 사람들끼리 모인듯한

 

 

 

내가 장비들고 갔더라면 즐겁게 게임도 하고 그랬을텐데 낄낄

하와이 동네야구 평정할 수 있었던 기회.

 

 

재밌게 봤던 뉴욕메츠 vs 세인트루이스 경기에서 찍은 사진을 찾아봐야겠다

언젠가 서부를 놀러가서 빅리그를 다시 볼 날이 오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