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를 떠나야할때 서울 인근
파주는 참 매력적인 동네다

거리도 가깝고
꽤나 많은곳을 갈 수 있기 때문이다
가까운 일산도 있고 헤이리마을 같이
사진 촬영하기에도 풍족한 곳

지난 주말 파주 금촌을 찾았다
모인 친구들과 함께
저녁식사 장소는



뭔가 맛집 향기 풍기는 고깃집
돼지고기 전문점인데
뭔가 다르다

일반 돼지고기인
삼겹살 목살 갈비 같은 부위가 아닌

부속고기 전문점



해가 꺼지지 않은 이른 시간
저녁 6시 정도임에도
가게 안은 손님들로 가득 메웠다





물론 습한 날씨에
실내온도 또한 안습이긴 했지만





오랜만에 보는 연탄불에
향수가 가득
기대도 한가득





실내 온도만 좀 더 시원했더라면
김멋쟁이 제일 좋아하는 분위기

스댕 철판원통 테이블에
연기자욱한 실내
그리고 시원한 한잔까지


이상형 분위기






메뉴는 이렇게 있다
모든 고기는 국내산 한돈이고
갈매기와 항정살만 남미산인듯 하다




이 커다란 냉면 그릇에 나온게
갈매기+뽈살 가격은 2만원

3명이 넉넉할 정도로 배불리 먹었다
가격은 전혀 비싸지 않은듯
양념된 파 위에 다시 양념된 고기가 한가득





꽤나 신선한 고기만 있는
박장군집 고깃집

배불리 먹었다





서비스로 주신 계란찜과
기본으로 나오는 도시락에 있는 파절임
연탄불에 데워 먹으니

차갑게 먹는 파절임과는 사뭇 다르다
느낌이 꽤 좋다






실외 테라스에도 손님이 꽉 찼는데
파주에서
또 금촌에서는 알아주는 곳인가 보다




고기맛은 중상 이상이라
또 친구네 놀러간다면 저녁식사는
박장군집 에서 할듯

기분좋은 여름날의 박장군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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