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베이거스에서 여행 4일차

급으로 한식이 땡겼다

사실 코아에서의 캠핑을 위해 식재료를 사러

한인마트로 향했는데 마침 식사 시간이라 들려본 곳


바로 라스베거스의 태흥각 되시겠다.





베거스 시내에서 약 15분 정도

차를 타고 이동하게 되면

그린랜드라는 한인 마트가 나오게 된다


필요한 물품은 왠만해선 다 있었지만 특별히 기억이 나지 않다

후훗






그린랜드 마트 바로 옆에

태흥각이라는 중국요리 전문점이 있다




자 입장해보입시다

베거스에서 중식이라니 후덜덜





비싸다

물론 미국이니까 비싸겠지만


너무 비싸다




짜장면이 8불 + TAX

그렇다면 만원 정도로 형성된건데

뭐 파스타도 그정도 하니까 그러려니하고 넘어가야지





역시 미국 스케일대로 매장은 매우 넓었다

약 50명도 수용 가능할 사이즈





주무시나요?




오후 2시가 조금 지난 시간이였는데

손님은 꾸준히 있었던것 같다




서민이기 떄문에

금액의 압박에 못이겨 세트 메뉴를 주문 하게 되었다

짬뽕 + 탕수육 + 깐풍새우 총 17.99달러와

추가로 짜장면을 주문 완료




비주얼 괜찮은 탕수육과 깐풍새우

금액에 맞게 미니 메뉴로 나왔다


맛좋은 탕수육과 깐풍새우 

그러나 가성비가 약간 김멋쟁과는 맞지 않는


그래도 베거스에서의 탕수육은 기분 좋음^^





김멋쟁의 짜장이 등장 완료

한국의 짜장과 별반 다를게 없는 맛


달달하니 한끼 식사로 제 맛이지유






세트의 모든 메뉴는 다 미니미니 했다

가격의 압박이 있긴 했어도


일반적인 짬뽕으로 나올 줄 알았으나 역시 작은거



태흥각의 미니멀한 식사들이 조금 아쉽긴 했지만

짜장과 탕슉 그리고 깐풍새우는 좋았음!





긴 여정을 가기 전 맛난 음식은 필수

한인 마트에서 장보고


간단하게 끼니를 해결 할 수 있는 요기로 태흥각도 괜춘




모두들 맛 트립 하시길^^




 



 

라스베거스에서 3일을 보내고

그랜드캐년으로 떠나는 날

우리는 코아에서 캠핑도 아닌 글램핑도 아닌 뭐 그런

숙박을 하기로 했기 때문에 

타겟에서 고기와 음료 등을 구입하게 되었다.


고기를 구울 석쇠와 보관할 아이스박스 다 떨어져 직원에게 물어보니

바로 옆에 있는 "달러트리 (Dollar Tree)"로 가보라는 것이다



아무런 정보도 없이 색시와 김멋쟁은 그것들을 구하기 위해

달러트리로 향한다.



라스베이거스 타겟을 검색하면 나오는 곳

그곳 바로 옆에


"달러트리 (Dollar Tree)" 가 위치해 있다.



같은 주차 공간을 사용하는 타겟과 달러트리




대용량 아이스팩이 딱 보였다.

가격은 1불

이거 완전 개꿀인듯해서 총 2개를 구입했다.


시원한 음료와 구입한 고기를 아이스와 함께 보관 완료!

뭔가 핵이득 본듯한 느낌 가격이 1불이라니





퀄리티는 좀 떨어져 보이지만

타겟이나 월마트 코스트코에서 판매하는 1회용 컵들이 있었다

소량 묶음으로 판매를 하고


가격은 모두 1불





고기를 굽기위해 필요한 호일도 있다

이것도 1불


헐래밍 여기 천냥마트야?



그렇다.

이곳에선 가정용품 생필품 등을 판매하는

미국의 천냥마트 였던 것이다.





치약 칫솔은 물론

비누와 샴푸 등도 모두 1달러에 판매를 하고 있었다.


한국의 다이써처럼 처음엔 천원으로 시작했다가

3천원 5천원 제품을 진열해 놓는 곳이 아닌


그 어떤 제품들도 모두 1달러로 통일





콜게이트 칫솔을 단돈 천원에 구입하는

신세계가 바로 달러트리 였다.





크리스마스 장식과 용품들





곧 다가올 할로윈에 맞춰

진열되어있는 할로윈 장식품들 까지





악세사리와 파티용 도구들도

모두 1달러에 판매를 하고 있었다. 사실 아이들 선물을 줄겸

구입하고 싶었지만


저렴한 가격은 역시 퀄리티에 문제가 있긴 하다






그럼에도 메리트가 있는 건 역시

1회용으로 사용하는 제품들

큰 기대를 하지 않고 사용할 것들은 달러트리에서 구입하는게

가장 현명한 소비가 아닐까 싶다







공산품들도 있었다.

캔디나 음료 초콜릿같은 것들도 대부분 1달러가 넘지 않는

수준에서 판매가 되고 있었는데

유통기한이 짧게 남거나 하는 그런 제품들이였다.






결국 우리는 코아에서의 하룻밤을 위해

다양한 제품들을 구입하게 되었는데

먹거리는 안전하게 대형 마트에서 구입하게 되었고


달러트리에서는 1회용으로 사용할 제품들이 주를 이루게 되었다






모든것이 1달러라는 달러트리

김멋쟁 취향 저격하는 제품 구성과 가격에 정말 놀랐다







또 한번 미 서부를 오게 된다면

또 무언가가 필요한 상황이 온다면 아무래도 이런 달러트리와 같은

천냥마트 스타일의 샵을 찾지 않을까?





어차피 여행에서 캠핑 혹은 구이용 제품들을 사기 위해서는

일회용이 많은데 

물가가 비싼 미국에서 달러트리는 정말


보석같은 존재일것 같다





찾아가는 방법은 구글 맵에서 Dollar Tree를 검색하면 된다!




 




 

 

미국 여행을 하면서 특히 서부여행을 할땐

차량을 렌트하는 경우가 많다.

서부의 경우 가격비교 사이트에서 렌탈을 하게 되면 

매우 저렴한 금액이기 때문에 교통비가 비싼 미국에서라면

완전 개이득이지 싶다.





LAX에서 LAS VEGAS로 이동하는 길

일단 서부는 이동거리가 멀고 시간이 길기 때문에

적당한 장소에서 주유를 해야만 한다.


오늘은 미국에서 주유하기를 조금 상세하게 따져봐야겠다


김멋쟁도 사실 어려웠기 때문에 -):





큰맘먹고 야간 주행을 하기 위해

그랜드 캐년에서 LA로 이동할때 336마일


절대 336KM가 아니다

마일...



어마어마한 이동거리

기름이 뚝 떨어졌다면 혹은 주유등이 들어왔다면

당황하지 말고





1. 구글 맵에서 Gas station을 검색하라.


구글맵에서는 인근에 있는 주유소가 검색이 되고

해당 주유소를 클릭하면

갤론 당 금액이 나오기 때문에 가격이 비교적 저렴한 곳을 선택하면 된다



Tip) 위의 이미지처럼 

미 서부에서는 ARCO가 제일 저렴했기 때문에 

ARCO를 가장 많이 이용하게 됐다



2. 현금으로 주유하기!



LA 한인타운 근처에 있는 ARCO 주유소에 도착했다

'accepts debit cara' 라고 적혀 있는데

이는 직불카드만 된다는 것


신용카드는 안되고 체크카드도 안되긴 마찬가지


온리 캐쉬 or 직불카드만 된다는것을 기억하자



보통 주유소에서 기름의 종류가 최소 2가지 이상이다

보통 < 프리미엄 < 스페셜 프리미엄


스페셜로 갈 수록 금액이 비싸진다






신용카드가 되지 않아서

주유소 편의점에 들어가 점원에게 캐쉬를 주며 

주유기 번호를 알려주고 충전을 했다


그러면 점원은 해당 금액을 입력하여 기름이 나올 수 있게 해준다





쭉쭉 뽑아서 넣어 보자

※ 보통은 주유구를 뽑으면 되는 기기지만 

간혹 주유구 거치대의 레버를 내려야 하는 경우가 있다

(꼭 기억해야할 사항)





20$ 어치 충전 완료!

현금으로 결제해서 매우 간편한 주유 방법이였다.


주유전 결제를 해야하는 미 서부의 주유 방식 기억하자!






현금 영수증 꼭 받아보시고요 ^^







개솔린의 3가지 종류 이다

보통, 플러스, 프리미엄


내 차가 아니기 때문에 가장 저렴한 기본으로 주유하자






오른쪽 안내판에 보이는것이 바로 개솔린 차이에 따른

금액이기 때문에 참고할 수 있도록^^






렌탈카를 반납하기 전에

LAX 인근에 있는 주유소에서 주유를 하게 되었다.


역시 금액이 다름

기본적으로 2~3가지 종류가 있는 ARCO





이번엔 신용카드로 결제하는 방법을 알아보자


3. 신용카드로 주유하기


아쉽게 아직까지 터치 스크린은 아니였다

옆의 버튼을 이용하여 클릭


다행이 이곳은 직불카드와 신용카드 모두 가능한 주유소





Credit card를 선택했다면 다음 화면이 나온다

카드를 넣으면 되니까 어렵지 않다





카드를 빼라는 안내에 따라 카드를 빼면 되는데

너무 빠르게 빼버리면





다시 한번 카드를 넣으라는 메시지가 뜨기 때문에

차분하게 당황하지 말고 천천히 진행하면 된다





미국 주유소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이것

Enter Zip Code

집코드를 넣고 엔터를 누르라는 말인데


카드를 사용하면서 카드의 등록지 즉 동네의 코드를 입력하라는 것이다

엇 나는 미국에 집이 없는데

호텔의 코드를 넣어야 되는건가


당황하지 마라





어차피 LA로 들어왔다

그렇기 때문에 그냥 90001을 눌러주고 엔터를 클릭하자


자세히 모르지만

집코드는 그냥 형식상 넣는 것 처럼 느껴졌다

하등의 문제가 없으니 그냥 LA 코드번호를 누르고 패스하도록 하자






자 이제 안내에 따라

노즐을 움직여 원하는 기름 종류를 선택하고 땡기도록 하자





역시나 가장 저렴한 개솔린을 선택하고

쭉쭊 땅겨보자




18불 통과





24불 정도면 거의 가득 채워진다

3만원도 안되는데 40리터를 넣다니


정말 싸긴 싸구나




영수증 받으실래용?


해외에서 카드를 사용할땐 꼭 영수증을 받아야 한다

발행을 눌러도 발행되지 않는 주유소들이 많긴 하지만

실제 결제된 금액과 문자메시지로 들어온 금액이 다를 수 있기 때문에

일단은 가지고 있어야 한다.




24불을 넣고 1불이 결제 됐다는 메시지가 올때가 있는데

이때는 아싸 개이득이다 를 외칠 필요는 없고

다시 한국으로 돌아오면 정상 금액이 결제된것을 확인할 수 있다


되려 더 많은 금액이 결제되어도 걱정은 No!



미국은 그리 만만한 나라가 아니기 때문에 매우 정직하게 결제 된다





요약해보자.



1. 주유소를 찾을 땐 구글 맵에서 Gas station을 검색

2. 현금결제가 가장 깔끔하고 빠름

3. 신용카드가 되는지를 확인하고 결제 할 것

 4. 신용카드 결제시 zip code는 생일, 비번이 아닌 LA 우편번호 90001 입력

5. 영수증을 꼭 챙길것

6. 간혹 주유구 거치대 레버를 내려야 하는 곳이 있는 꼭 기억!!





 




이정도면 미국 어디에서건 주유를 할 수 있을  것이다!!






 



 

지난 9월부터 10월까지 추석 연휴 전후의 시간을 할애하며

미 서부와 중남미 니카라과 여행을 다녀왔다.


2009년도에 방문했던 미국의 동부 뉴욕과 중미의 니카라과

비행시간만 16시간을 넘는 걸 알고 있기 때문에

이번 여행에는 조금 더 편하고 알찬 비행을 위해


큰맘먹고 비즈니스석을 구매했다.

사실 김멋쟁은 마일리지로 바로 구매 성공!

색시는 일반 티켓을 구매후 마일리지로 업글하며 예약 종료!



아시아나 A388 항공기의 비즈니스석을 샅샅히 파헤쳐보자!



Part.Ⅰ 비즈니스 스마티움 좌석



1층과 2층으로 나뉘어져 있는 A388

이 A388의 의미는 A380-800의 줄임말이고

A는 Airbus를 의미하는 듯 하다.





1층과 2층으로 나눠져 있는 더블데크와 와이드 바디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의 여객기라고 볼 수 있다.


물론 A388 사이즈의 비행기를 탄건 처음은 아니였지만

이 대형 여객기의 비즈니스라니

스스로 매우 만족한다

물론 많은 여행을 통해 마일리지를 모은 김멋쟁 스스로에게 -):





2층 데크에 한 라인당 총 4석의 

스마티움 비즈니스석이 존재 한다.

아시아나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에 좌석을 예약했기 때문에

마음의 안정을 주는 앞라인 승무원들 공간 앞으로 고고




1-2-1 의 좌석 형태로 배치되어 있고

색시와 김멋쟁은 그 중 가운데 2인석으로 자리 잡았다






블로그 포스팅을 위해 촬영을 해야해서

조금 일찍 탑승을 했는데

더 부지런한 분들이 많이 계신듯






좌석에 앉으면 승무원이 다가와

웰컴 드링크를 건네 준다


오렌쥐 주스에 물을 추가하여 시원하게 마셔버렸다잉-




웰컴 드링크를 나눠주고 있는 승무원들의 모습

일반석이라면 최소 8인석 이상이 들어가야할 공간인데


참 넓다 넓어




옆 좌석이 아직 자리가 비워져 있어

촬영을 하게 되었다.


사실 붙어있는 2인석 보다는 떨어져있는 1인석의 공간이

매우 넓어 보이는건 사실이다

꽤나 편할 듯 싶다





자유롭고 창가를 내다 볼 수 있는 장점으로

1인석을 선호하는 승객들도 참 많을 듯





오후 4시경 출발이라 그런지

승객들이 매우 여유롭게 탑승을 하는 모습이다





좌석을 뒤로 눞히고 발을 뻗을 수 있는

이 공간


요 공간이 비즈니스석의 가장 큰 장점이라고 볼 수 있다

예전에 카타르 항공 비즈니스석을 이용한적이 있었는데

그때보다는 조금 좁은 느낌이였다


김멋쟁 발이 커서 그렇게 느꼈을수도 ㅠ_ㅠ




180cm 키와 280mm 이하의 발 사이즈라면

아시아나 A388 스마티움 비즈니스석은 부족함이 없을 것이다



Part.Ⅱ 비즈니스 스마티움 어메니티




야간시 개인 플래시가 이렇게 돌출 되어있고

어메니티가 요로코롬 비치되어있다




보통은 명품으로 많이 구비되어있는

어메니티


화장품으로 유명하다던 록시땅의 제품들이 어메니티로 등장했다




딱히 특별한건 없었으나 

기내에서 필요한건 대부분 들어가 있었다.


귀마개와 핸드크림(?) 그리고 양말과 수면용 가리개 정도

물론 크림들이 더 많았으나

남자들은 역시나 관심이 없었다. 색시가 모두 챙긴듯^^






이어폰이 아닌 헤드폰으로 구비되어있는 아시아나 A388

그러나 색시와 김멋쟁은 필요가 없다


휴대폰으로 영화를 챙겨갔기 때문 으흐흐





요놈을





요롷게 펼쳐 놓으면

다용도 테이블이 된다. 물론 식사할때만 사용했지만

꽤 든든한 사이즈가 되버린다





아시아나 A388의 주요 포인트는 바로 이 콘센트

110v용 플러그와 220v용 플러그 모두 사용 가능하며

세계 각 나라의 플러그가 바로 연결이 된다.


즉 휴대폰 충전은 물론 노트북과 카메라를 포함한 다양한

전자제품 충전이 가능하다는 점


휴대폰은 USB 단자를 통해 충전을 하고

노트북은 이 콘센트를 이용하면 꽤 바람직한 사용이 될 듯 하다.




간략하게 정리를 해보자면 

기존 아시아나의 비즈니스석 좌석에서 약간 변형을 주며

조금 더 활용 범위가 편해지고 넓어진 공간 활용이

아시아나 스마티움 비즈니석의 최대 장점이 아닐까 싶다.


장거리 여행이라면 무조건 이 비즈니스 스마티움석을 추천한다 잇힝♡




Part.Ⅱ 비즈니스 스마티움 기내식



아시아나 A388 LAX행 기내식은

항공기가 이륙하고 항로에 들어서면 바로 제공된다.




메뉴는 식사와 와인리스트 두개가 주어지고

기호에 맞게 선택




보통 양식과 한식 두가지 종류 중 선택할 수 있는듯

색시와 김멋쟁은 골고루 주문했다




양식으로는 소고기 안심 스테이크 두둥

한식으로는 너비아니 반상 두둥


약 5시 20분 정도가 되어 이른 저녁식사가 되었지만

기내식을 위해 배를 좀 비워놨기 때문에


기대된다 으흐흐






착륙 2시간 전 아침 식사가 제공된다.

식사 종류도 총 2가지


그러나 아침시간엔 잠을 자느라 김멋쟁을 식사를 하지 못했다





또한 상시 제공되는 간식 메뉴는 기억해둘 필요가 있다

고급 간식은 아니지만

기억에 남을 만한 메뉴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와인리스트 메뉴를 살펴 봤다

와인에 대해서 잘 모르지만 

소믈리에들이 추천한 와인들이 있다고 하니

한식과 화이트 와인을 곁들이는 것도 좋은 방법 일듯 하다






술을 안드시는 승객을 위해 준비된 차 메뉴

역시나 차는 진리인듯 





여러가지 와인이 있으니

기내에서의 와인은 걱정 안해도 될듯








드디어 비즈니스 스마티움의 기내식이

시작되었다.







깔끔함이 돋보였던

한식메뉴의 초미 인삼 말이







양식 메뉴의 비포에는 올리브 오일을 발라먹는

식전빵이 먹을만






역시 한식에 어울리는 식전 냉채가 제맛

새우도 들어가 있어

신선함이 돋보였다




양식의 콘 스프



한식의 잣 죽

잣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그러나 김멋쟁은 음

진하긴 정말 진했던 잣의 향기 





한식 너비아니 반상의 모습이다.

크게 기대를 할 필요는 없다. 기내식은 어디까지 기내식일뿐


명란젓과 계란찜 그리고 된장찌개


된장찌개가 조금더 뜨거웠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있다





양식으로 나온 안심 스테이크





보기엔 좋긴 하지만

역시 특성상 즉석 요리가 아니기 때문에 뭔가 모를 부족함을 있다


다시한번 선택하라면 김멋쟁은 한식을 고를듯!





2층 데크에 있는 화장실 모습이다

대부분 록시땅의 제품이 대부분이였다. 2층 데크 중간에

쉴수 있는 기내 라운지가 있는데


그 곳엔 총 2개의 화장실이 있었다




요 화장실은 비교적 넓은 공간의 화장실

확실히 클라스가 다른 느낌이다




깨끗하고 넓고 

갖출것 다 갖춰진듯한 느낌은 받은 화장실


화장실이 좁으면 좀 불편한 느낌을 갖는 김멋쟁에겐 최고의 화장실인듯






자 그리고 비즈니스 스마티움의 자랑

비행중 끓인 라면


블랙라면과 찐라면 등 여러가지 종류가 있었는데

농마음을 즐기지 않는 우리에게

선택의 폭이 좁아 블랙라면을 골라보았다


그러나 이것은 진리중에 진리인듯



아시아나 A388 비즈니스 스마티움의 별미 간식인

기내 블랙라면 꼭 드셔보시길 추천!








이쯤 되면

배도 엄청 부르고 졸릴 타이밍

좌석을 눕혀 꿈나라로 슝슝



안전하고 즐거운 비행을 원한다면

주저없이 A388 아시아나 비즈니스 스마티움으로 선택하시길





굿 트립^^







 


 

필리핀 보라카이 하면

세계 7대 석양으로 유명한 화이트 비치가 전부인 줄 알았다

분명 아직도 화이트 비치에서만 휴양을 즐기는 이들도 있을테고


지난 여행중에

아침 일찍 혼자 눈을 뜨게 되어

가보고 싶었던 화이트 비치의 건너편 해변가인


블라복 비치를 다녀오게 되었다.



화이트비치의 스테이션 어디에서라도

걸어서 10분이면 도착하는

보라카이의 두번째 대표 해변인 블라복 비치




5월 초 아침의 날씨이다

바람이 워낙 쌔게 불고 있는걸 알 수 있다


우기철로 접어들면서 바람이 많이 불었는데 바람의 영향으로

화이트비치는 해변가가 자연적으로 깨끗하고

블라복 비치는 비교적 지저분한건 사실인듯




칼리보 방향으로 봤을때 화이트비치는 좌측

블라복 비치는 우측에 위치해 있다





해변가가 비교적 지저분해서 이지

바닷바람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흥미로운 장소가 

아닐 수 없을 것이다


아침 산책으로도 매우 훌륭한 블라복 비치




언뜻 보면 석양처럼 보이지만

오전 8시가 되기전 동틀때의 일출이다





구름도 낮고

바람도 불고

물결도 다소 거칠지만 운치는 있는 곳





역시나 해가 뜨는 이곳엔 아침 운동을 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조깅도 하고

걷기도 하고

반려견과 함께 산책도 하고



그중엔 윈드 서핑을 즐기는 사람들이 있었는데

사진으로 촬영은 못했고 영상이 있어서 공개한다





정확한 명칭은 모르지만

파도가 완전 높지 않아 바람을 이용하여

서핑을 즐기고 있다


언젠가 한번쯤은 도전할 수 있는 기회가 오겠지





화이트비치 쪽에만 숙박시설이 되어있는 줄 알았는데

블라복 비치에도 꽤나 럭셔리해보이는

리조트가 있었다



다음에 가격을 비교하여 이쪽으로 숙박을 잡아도 될 듯





스테이션 1에서 블라복 비치까지 걸어갔다가

다시 스테이션 3와 2사이로 넘어가

호텔로 돌아왔다


약 40분 정도의 시간이 소요 되었고

아침 바닷바람과 함께 경쾌한 파도음과 함께

즐거운 산책이 되었다



아침 운동으로 산책 정도는 괜찬잖아?




블라복 비치

꼭 한번 둘러보시길^^







 


 

보라카이의 대표적인 해변인

화이트비치는 세계 7대 석양으로 불릴만큼

어마무시한 석양을 가지고 있다.


사실 김멋쟁이 푹 빠져든 것도

보라카이의 선셋에서 헤어나오지 못한 면도 없지 않아 있는듯 하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선셋세일링을 하러가는 모습부터 가이드와의 딜까지

조금 자세하게 얘기를 해보려고 한다.




선셋 세일링 (Sunset Sailing) 이란

무동력 돛단배를 이용하여 바다를 횡단하며

선셋을 바라보는 것


이라고 정의할 수 있다.






오후 4시경 석양이 오기 직전의 모습

아이폰7플러스로 촬영을 했는데

역시나 잘 담긴다


우후훗






물이 많이 빠진

화이트 비치의 석양이 시작 되었다.


계절마다 석양이 시작되는 시간은 달라지는데

5월 초의 모습이며

시간은 약 6시 15분으로 기억이 된다.






스테이션 1 부근에서 배에 올라타게 되는데

사실 가이드를 스테이션 1에서 만나 가격을 협의하는게 제일 좋다.


Tip)

석양은 평균적으로 17시 이후부터 시작되기 때문에

해가 수평선에 거의 닿을랑 말랑 할때가 되면

최대한 마지막 손님을 받기 위해 가이드의 발걸음이 매우 분주해진다.


쉽게 말해

석양이 거의 다 질때면 선셋세일링 가격도 뚝뚝 떨어진다는 점






기다리고 기다리고 또 기다린다

저 해가 바다에 잠길때쯤 배에 올라타면

매우 저렴한 금액으로 선셋세일링을 즐길 수 있다







가이드를 만나 금액을 조정 했다면

이제 배가 있는 곳 (스테이션 1 정박장)으로 가서

기념 사진을 몇 장 찍어두자.


그래야 시간도 잘 가기 때문에 으흐흐




드디어 배에 올라탔다.

석양을 받고 촬영해서인지 조금 밝은 빛이 드는데

확실한건

석양의 끝물이라는 것





배위에서 촬영한 선셋


가이드와의 가격 협상의 팁을 얘기해보자.

평균적으로 선셋세일링의 가격은

1인 600페소에서 800페소로 책정되어 있다.


스테이션3 혹은 스테이션2에서는 확실히 1인 600페소가

적당한 금액으로 인식 할 수 있으나


시간이 더 지나

스테이션 1로 오게 되면 금액은 뚝뚝 떨어지며

김멋쟁이 말한 석양의 마지막엔

1인 200에서 300페소면 충분히 가능한 금액이다.




무동력 돛배라곤 하지만

파도를 잘 타기 때문에 매우 빠르다


시속 40km는 충분히 나오는듯





선셋세일링을 하고 싶다면

최소 한번 이상은 해볼만한 경험이라고 생각이 된다.


위의 사진들 처럼

정말 아름다운 선셋을 바다 위에서 볼 수 있기 때문이다.




다음은 영상이다.

영상에 보듯 색시와 김멋쟁은 역시 완전 해질녘에

선셋세일링을 했다는걸 확인할 수 있다.

(음성을 필터하지 못한 점 사죄드립니다 크큭)




이 영상으로 선셋세일링 배의 속도를 느낄 수 있을 듯

생각보다 빠르고

생각보다 많은 바닷물이 튀니

유의 해야 한다.





그냥 휴대폰으로 찍었을 뿐인데

이렇게 아름다운 장면들이 담겨 버린다.


역시 보라카이 넘나 좋은 곳





선셋세일링을 마치면 다시 스테이션 1에서 내리기 때문에

숙소가 스테이션 1이라면

화이트비치 액티비티를 하기에 적합한 위치라고 볼 수 있다.







정리를 해보자.


▣ 보라카이에서 선셋세일링 즐기기!!

① 스테이션 1 인근의 가이드와 가격 협상하기

② 선셋세일링은 최대한 늦은 시간에 탑승하기

③ 1인당 가격은 최대 300페소가 넘지 않기!!

④ 수영복이나 방수가 되는 제품들만 챙겨가기

⑤ 현지인 가이드를 잘 만나는 것이 중요. 이 외의 다른 액티비티와 묶어서 결합!





선셋세일링.

큰 돈이 필요 없다. 1인당 1만원 이하의 금액으로 가능하니

제발 현지 가이드 혹은

한국 회사들에게 호갱님이 되지 않으시길!!




굿트립^^

 


 



 

두번째 보라카이 여행에서 알게된 씨티몰

씨티몰은 필리핀 대표적인 쇼핑몰 정도로 인식된다.

현대적인 쇼핑몰인데 한국인들이 씨티몰을 알아야할 이유는

당연히 몰 안에 있는 할인 마트 때문일 것이다


마닐라에서 가봤던 씨티몰이 보라카이에도 있었다니

신기할 따름




위치는 스테이션 1에서 트라이시클로 약 15분

스테이션 3에서 출발하면 족히 20분은 걸릴듯 싶다




초대형 몰이 들어섰지만 주변은 아직까지

작은 매장들이 터를 잡고 있다


시티몰 앞에서 트라이시클 타는건 어렵지 않음




여러 매장이 있는것처럼 보이지만

생각보다 많지는 않고 오로지 마트만 메리트가 있는듯




필리피노들의 흥을 확인 할 수 있는 장면

무작정 들어갔는데

댄스파티가 열리고 있었다 아마도 행사가 있었던 듯



이쪽으로 쭉 들어서면 마트가 나온다

약간 홈플 느낌의 마트





백인 관광객들이 초빙되어 스테이지로 올라갔다

어린아이들도 신나게 춤 삼매경





한국인으로써 인정할 수 없지만

싸이 분장남의 인기도 엄지척






씨티몰의 환전 레이트가 제일 좋은건 인정

그러나 스테이션 1과는 크게 차이가 없었다

50페소 정도면 메리트가 있을텐데






쓸데없는 보안때문에 마트내에 개인 가방을 소지할 수 없다

패키지 카운터에 맡기고 들어가면 됨





다양한 열대과일들이 매우 저렴하지만

딱히 먹음직스럽지 못해 구매는 하지 않았다

종류가 매우 다양해 첫날 마트를 간다면 

좀 사놔도 되지 않을까




매우 저렴하다

이곳에서 음료를 구입하는건 필수 코스인듯


산미구엘 한병에 8~90페소를 받는 식당

디몰 마트에서도 50페소는 받는데 이곳 캔 맥주는

매우 저렴하다 


특히 음료수가 매력적인 가격





필리핀에가면 꼭 사오는 탕

시원하게 얼음과 함께 마시고 있는 탕의 가격이 나쁘지 않다

물론 세부에서는 7~8페소 였지만

그래도 한봉에 250원 정도면 굿 프라이스




인스턴트 커피들도 있었는데

가격이 괜찮았다

니카라과 인스턴트가 많기 때문에 커피는 패스하고

아이스티를 몇 봉 구매했다





살짝 흔들렸던 도시락 패키지

2천원 정도의 금액이면 좋았는데 짐 때문에 포기




또 흔들렸던 티셔츠 하나

가격도 300페소면 나쁘지 않았는데

가품의 스멜이 흘러 패스





퀄리티가 그닥이라 패스

그래도 가격은 좋았다. 스테이션 2에서 구입했던

슬리퍼들이 있어서 패스





오랜만에 본 크래용을 보고 예뻐서 찰칵

색시도 반갑다며 약 40초간 머물렀던 공간





하악

제일 고민했던 상품이 캐리어 였다

들어가면서 하나를 더 살까 했지만 색시의 반대로 

아쉬움을 남기고 패스를 했다



아직도 개인적으로 많이 아쉬운 상품




다양한 상품들이 있기 때문에

특히 D몰 보다는 더 저렴하게 판매되기 때문에

여행 첫날 혹은 여행기간이 좀 남은 상황이라면

과자나 음료 등을 필히 사두면 좋을 것 같다





딱히 매력적인 공산품들은 없었지만

개인 취향이 다를 테니 직접 가서 확인해보는게 좋을듯





보라카이가 외딴 섬이기 때문에 아무래도

과일의 상태가 최고는 아니였다




아쉽게 우리는 씨티몰을 가기전 디몰 마트에서 장을 봤는데

그래서 음료를 위주로 구매를 해버렸다 흑흑



그래도 선물용으로 꽤 많이 구입했는데

300페소도 안되는 금액


나름 만족





씨티몰 내의 상점들은 그냥 뭐

현지인들 맞춤인듯 싶다





씨티몰 팁

트라이시클로 비싸야 150페소를 받는다

그러나 80에서 100페소면 스테이션 어디에서든 

편도 금액으로 맞을 듯.


여행 첫날 혹은 둘째 날 정도에 씨티몰을 가게 되면

미리 사놓은 맥주나 음료들을 숙소 냉장고에 담아놓고

시원하게 즐길 수 있다.



씨티몰에서 구입할 만한 상품은 

음료와 씨리얼, 스낵과 같은 상품군이며

간혹 행사제품으로 올라오는 캐리어나 티셔츠 등을

구입하는데 적합하다.






씨티몰 나쁘지 않다

여행에 있어 경제적인 마트보기위해 다녀오면 좋은 곳






굿트립^^






 


 


보라카이의 숨은 명소 블루라군으로 유명한

현지인들의 휴양지 말룸파티

보라카이에서 가는 방법을 포스팅하려고 한다.


사실 어딘지 모르고 알아볼때는 막막하긴 하겠지만

(김멋쟁도 그랬음)

그러나 막상 다녀오면 별것도 아닌 일이 된다

말룸파티를 찾아가는 것도 그러했으니 참고하시길!



우리는 총 4박 6일을 여행했다.

월요일 출발 토요일 입국이였는데 마지막 날 선셋을 하나 촬영

마지막 날까지 화이트비치에 있고 싶긴 하지만

새로운 곳을 찾는건 새 나라의 여행만큼 긴장되고 흥분되는 일





스테이션 1 윌리스 리조트부터

깍반 제티 포트 (Cagban Jetty Port) 까지 트라이시클로 이동

슝슝 150페소면 도착하는 이곳




야무지게 방카 승선권을 구입하고

까티끌란으로 넘어가 보입시다-):





참고로 말룸파티 콜드스프링 (Malumpati cold spring)으로 가는 방법은

모두 아시다시피 간단한 방법과 조금 덜 간단한 방법이 있다.

까티끌란 선착장에서


1. 택시타고 이동하기 (제일 간편함)

2. 트라이시클로 이동하기 (제일 힘듬)

3. 버스로 이동하기 (제일 귀찮음)


그러나 택시는 비싸고, 트라이시클은 비싸고 불편하기에

우리가 선택한건 역시 시간이 조금 더 걸리지만 제일 저렴한 버스로 이동하기




까티끌란 선착장에서 하선하고 나오면

우측으로 세레스 버스정류장이 나온다.

이곳의 명칭이 정확히 있긴 하지만 기억이 나지 않는데

선착장에서 나오면 우측으로 노란 버스가 보인다 (찾아가기 매우 쉬움)






5분도 안걸리는 곳이기 때문에 

더 이상의 설명은 생략





버스 터미널 근처에 이런 상점들이 있는데

이곳은 보라카이보다는 훨씬 저렴하니 물 정도를 구입하는게 적당



말룸파티를 가기 위해선 먼저 지역명을 정확히 알아야 한다.



1. 말룸파티 콜드 스프링


우리가 가는 목적지는 말룸파티 콜드 스프링

보라카이와 칼리보를 가는 중간 삼거리에서 

칼리보 반대방향으로 횡단을 해야만 하는 곳






2. 판단 바굼바얀 삼거리

세레스 버스를 이용하여 하차하는 곳은

판단 버스터미널 도착 10분 전 바굼바얀 이라는 동네 입구





3. 판단 버스 터미널


판단은 말레이와 같은 지역명인데

말룸파티에서 다시 칼리보로 가기 위해 버스를 탑승하는 곳

판단 버스 터미널이다.



물론 버스에서 하차했던 바굼바얀 삼거리에서 버스 탑승도 가능하다.






바굼바얀 삼거리 정류장이다.

이 정류장에서 버스하차를 하면 되는데 이곳의 버스에는

예전 70년대 한국처럼 안내원이 있다.


안내원에게 말룸파티를 가는 중이고, 바굼바얀에서 내리고 싶다고 하면

미리 알려주기 때문에 장소를 헷갈릴 일은 없을듯





하차하면 늘상 보던 트라이시클이 대기하고 있다.

200페소 정도면 적당한 금액으로 알고 갔는데

비싸다고 하니 150페소에 말룸파티까지 가준다



근데 바굼바얀에서 약 15분 정도를 달려야 해서 깎은게 조금은 미안함





비포장 도로를 포함한 도로들을 약 15분간 달려 도착

말룸파티의 주차장이 보인다.


말룸파티는 정말로 99% 현지인들이기 때문에

외국인들을 바라보는 시선들이 있지만 개의치 않고 밝은 모습이면

말룸파티에서 함께 즐길 수 있다




요약해보면


말룸파티로 가는 대중교통 이용법

택시 : 800페소 ~ 1200페소

트라이시클 : 800페소

버스 : 1인 44페소 + 트라이시클 200페소


이 정도면 넉넉한 금액이고



버스이용시 까티끌란 선착장 우측에 있는 세레스버스 터미널에서

판단행 세레스버스 승차 (안내원 혹은 기사에게 직접 문의)

바굼바얀 삼거리 하차

트라이시클로 말룸파티 15분 이동 후 도착.

말룸파티 입장시 개인 출입료가 있으니 참고





 



도착과 동시에 바라볼 수 있는 광경.

방갈로 같은걸 빌릴 수 있으니, 돌아갈때 챙겨온 짐을 보관할 수 있다.


필리핀 치안은 그닥 걱정하지 않아도 될 정도이니



안전한 말룸파티에서 하루 정도를 보내는것도 의미 있는 여행이지 싶다.






모두 굿트립^^








 


 



 

두번째 보라카이 여행의 마지막 날.

색시와 김멋쟁은 조금 더 색다른 곳을 원했다 

물론 보라카이를 완전 정복한것은 아니였지만 많이 알려지지 않은

그런 숨은 명소는 없을까 하고 검색해보니


현지인들의 휴양지인 말룸파티 (Malumpati)를 찾게 되었다.

보라카이 섬 안에 있는 곳이 아니긴 하지만

색다른 곳을 찾아가기로 작정했기 때문에 마지막 돌아오는 날

방문하게 되었다.




아쉬운 마음에 숙소에서 마지막으로

화이트비치를 찰칵




선착장으로 트라이시클로 달려가

당당하게 티켓을 주문하는 그대-





방카 타고 슝슝슝

까티끌란 터미널에서 나오면 바로 우측에

말룸파티로 향하는 버스를 찾을 수 있다.






에어컨이 없는 버스였지만

창문을 다 열고 달리니 바람이 솔솔~ 불만족스럽지 않은 버스

약 1시간 40분을 달려 도착한 이곳은


판단 삼거리라 풀리는 바굼바얀(Bagumbayan)




삼거리에서 트라이시클을 타고

말룸파티로 향하면 200페소 이내로 이동이 가능





드디어 도착한 말룸파티

보라카이르 떠나온지 약 2시간 30분 정도가 소요됐다

버스가 정시에 출발하기에 대기시간까지 포함




여기엔 중국인도 한국인도 그 흔한 서양인도 없었다

오로지 현지인들만이 점령한 그곳



말룸파티가 유명한 깨끗한 물이 고여있는 블루라군의 소유지





많은 아이들이 즐기고 있는 블루라군

마치 라오스의 그곳 처럼 느껴지긴 했지만 

아직 가보질 못해서 비교는 못할듯





그래도 확실히 물이 참 파랗게 보여서 깨끗해 보인다

석회수 일지도 모르지만 어쨋든!!






대나무로 만들어진 방갈로같은게 있어서

하루 종일 사용하는데 400페소를 주고 대여를 하게 되었다


하루종일이라고 해도 말룸파티는 오후 6시면 폐장을 한다

말룸파티 입구에서 입장료를 내서 그런건지

운영시간이 따로 있나봉가-):





여러 쉴 공간들이 있었는데

제일 튼튼하고 구석진 곳을 골랐다. 이유는 우리는 마지막 날이기에

캐리어 외 짐들이 많았기 때문에




저런 테이블도 있었기 때문에 짐을 넣어놓기에

부족함이 없었고, 딱히 우리 짐에 관심을 갖는이도 없었다




제일 큰 곳은 500페소라고 했는데

너무 부담되서 300페소짜리 작은 방갈로를 대여했고

너무 좁다고 하니 400페소자리로 옮겨준 사장님

최고예요-





물놀이 후엔 라면이라고 했던가

숨겨진 매점이 하나 있었는데 라면은 역시 한국 라면인가 봄





라면 끓여주고 가져다 주는것까지 개당 100페소 정도

나쁘지 않은 가격이라 라면으로 한끼 해결


너무 푹 익혀서 좋아하는 스타일이 아니였는데 

다음에 가게 되면 

직접 끓이겠다고 다짐했다 으하핫





사람들이 많이 즐기고 있는

튜브를 개당 20페소에 빌려서 물놀이 고고




현지인처럼 타버린 살을 한 색시의 모습

뭐하고 있는걸까요-






햇살이 가득해서 더 운치있던

말룸파티 콜드 스프링





말룸파티가 현지인한테 인기가 있는 비결은 아마

블루라군의 모습을 한 계곡이기도 할테지만


여러 높낮이로 다이빙을 할 수 있게 해놓아서 일지도 모른다






정말 맑아 보이는 필리핀의 숨은 명소

말룸파티






오길 정말 잘했다는 생각

우리는 약 1시경에 도착했고 오후 6시가 다되도록 쉬었다


그 후 다시 판단 터미널까지 가서 칼리보로 향했는데

현지 버스에 현지인과 같은 쉼터에

아주 저렴한 이동수단으로 꽤 알찬 시간을 보낸듯







이쪽 길로 올라가면 진정한 블루라군을 볼 수 있다고 했는데

건기가 끝이나지 않아서 인지


물이 메말라있어서 막혀있었다.


사실 계곡을 오르면 튜브를 이용해 물살을 탈 수 있다고 들었는데

아쉽게 수위가 낮아 그건 어려운듯






이 구름다리를 건너면 별장같은 집을 짓고 있었다

아무래도 말룸파티가 사유지라 그런지

이곳에 주인장이 집을 짓는게 아닐까 생각이 들었다





이곳이 진정한 블루라군을 볼 수 있는 곳이 아닐까

짐작은 하지만 구경을 못했으니


아쉬운 발걸음으로 하산






아쉽게 돌아와 다시 촬영 찰칵

확실히 어른이고 아이고 할 거 없이 좋아할 만한

아주 넓은 수영장 말룸파티




색시 인증샷 하나 남기고요




이렇게 젊은이들이 다이빙을 하기 위해 

대기를 하고 있는데



영상 몇개를 올려볼까 한다.




여자아이들도 서슴없이 달려드는 

말룸파티 다이빙대




어린아이들은 쉬지 않고 올라와 다이빙을 했다

보라카이에서 다이빙을 해봤기 때문에 참았지만

영상을 보니 해보고 올껄 하고 아쉽기도 하다





말룸파티의 용자

적어도 14M 정도는 되는 높이에 올라가 다이빙 쏙


제일 예뻤던 모습이였다 아하핫







우리가 쉬었던 방갈로 주인 집 딸의 모습

관심있게 바라본 아이가 예뻐서 한 컷 찍었다.



말룸파티의 장점

- 칼리보와 까티끌란의 중간지점이기에 첫날 혹은 마지막날 경유로 좋다

- 보라카이가 아닌 곳에서 현지의 휴양지를 체험 할 수 있다

- 저렴한 금액으로 시원한 계곡에서 물놀이와 휴식을 맘껏 즐길 수 있다

- 자연풍광이 좋은 판단(Pandan)지역을 관광할 수 있다.



말룸파티에 있던 모든 사람들은 99% 필리핀 현지인이였다.

색시와 김멋쟁 외에 한국인은 가이드와 함께 온 가족 한 팀 뿐인듯

도착했을때 현지 사람들이 어떻게 이런곳까지 왔지 라는 표정으로

관심있게 쳐다봤던 기억이 있다


그만큼 외부인으로 부터 많이 알려지지 않은 곳은 분명한듯.




말룸파티 가는 방법에는 여러가지가 있지만

다음 포스팅에 자세히 올리도록 하겠다.






 

굿트립^^




보라카이 숨은 명소 말룸파티 가는 법.

클릭 ☞ http://triponbase.tistory.com/160




 

 


 



최근 여러 여행사나 항공사에서

여행 프로모션들이 계속 나오고 있다 예전과 다르게

해외여행에 있어 부담이 없어진 이유가 바로 그것

프로모션 가격으로 저렴한 항공권

그리고 가격비교 어플을 통해 비교적 저렴한 숙박이 가능


많은 여행 후기들이 올라오면서 각광받는 여행지들이 많은데

그건 아마 TV프로그램에서 많이 방영이 되기 때문이 아닐까


5월 중순에 다녀온 보라카이 날씨에 관련된 포스팅을 하려한다

색시와 김멋쟁도 5월의 보라카이는 처음이였기에

많이 알아봤는데 3월 초까지가 건기의 마지막으로 알고 있었다




5월 8일의 날씨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한국가 다른 공기를 만나

힘든 비행시간임에도 불구하고

기분까지 맑아진다




3월의 날씨와 크게 다르지 않았다

조금 더 태양이 강렬했다





솜사탕을 뿌려놓은 듯한 하늘의 까티끌란

미세먼지가 없는것으로도 이렇게 마음에 들다니



보라카이의 바다색도 여전하다




필리핀 건가와 조금 다른건

석양이 북쪽으로 좀 옮겨졌다는 것


위의 사진은 스테이션1 화이트비치에 정박된 선셋세일링 보트인데

지난 3월은 석양이 정확히 스테이션 1에서 2 사이로 떨어졌었다


 


5월 9일 보라카이 날씨

스테이션1에 있는 숙소에서 촬영한 사진이고

오전이라 8시경의 모습이다.




오전 9시가 되니 하늘이 더 높아졌고

더욱 깨끗한 하늘을 볼 수 있다




5월 9일 보라카이 날씨

오후 3시경 스테이션 1

휴대폰으로 찍어도 이정도 날씨

5월 초부터 중순까지의 날씨는 이곳 사람들도 덥다고 할 정도

지금도 핫 여름이란다




5월 10일의 화이트비치 석양이다

5월 10일 선셋세일링을 하게 되었는데

해가 많이 떨어질때 선셋세일링이 개인적으로 참 좋다




윌리스 리조트앞에서 촬영한 윌리스포인트

이 그림같은 모습에 보라카이를 찾는게지-):






날씨를 확인할 수 있는 모래성들

이들의 모래작업을 촬영하려면 약 20페소 정도가 든다


그래도 확실히 기억 할 수 있는 촬영이기에 20페소는 아깝지 않음





5월 11일 보라카이 오전의 날씨

좋은 날씨를 보여줬지만 오후 5시경부터 거대한 비구름이 몰려와

약 5시간 정도 비가 쏟아져 내렸다


뜨거운 날씨에 시원함을 주는 보라카이 비

보라카이에서 맞는 비중에 최고가 아니였나 싶다




오후가 되면서 약간의 먹구름이 몰려오는 모습





보라카이 5월 날씨

5월 8일 화이트비치의 선셋이다 (스테이션1에서 촬영)

캐논 80D로 타임랩스 영상이다.







포스팅에서 보는것과 같이 

5월 보라카이로 여행하는것에 있어 날씨는 문제가 되지 않는다

스콜성 비는 30분에서 1시간 정도면 그치는 정도이며

강렬한 태양이 있으니 살 타는 자외선에 대한 방비만 하면 될듯 하다



최종적으로 5월의 보라카이 날씨는 매우 좋다

현지인들도 아직 핫 썸머라며 뜨거운 날씨를 가리킨다

석양은 북쪽으로 조금 옮겨졌고, 스콜보다는 굵직한 비가 한두번 내릴 수 있다

5월의 숙박은 스테이션 1 근방으로 추천한다





다들 굿트립 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