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벽두부터 야심차게
준비한 서대문 투어

안산 메타세콰이어길을 걷기위해 달려갔다
과연 이곳에 뭔놈의 맛집이 있을까
추천받은 편의방은 구정당일이라 휴무

수요미식회에 방영된
"봉쥬르밥상"으로 달려가게됐다




대로변도 아닌 길가도 아닌
주택가에 위치한 봉쥬르밥상





서대문 홍대 신촌과 별로 안친해서
잘 몰랐는데
이곳 연희동 골목엔 요로코롬 작지만
아담한 맛집들이 즐비한가 봉가


골목 요기조기 다니다보니
특별히 버거집이 많던데
다음에 또 오게된다면 버거를 도전해보리






낮시간엔 밥상으로
해가꺼질 무렵부턴 술상으로
아주 특별한 컨셉인 봉쥬르밥상






실제로 7~8테이블이 자리를 잡고 있고
일본 가정집을 연상케하는 분위기





이것이 아이폰7플러스 렌즈의 힘
살짝 효과만줘도
분위기있는 이미지가 만들어진다





진짜 조그마한 밥집
이런 작은 가게가 유명해질 수 있는건 역시
뭔가 특별한게 있지 않을까





대망의 메뉴를 보실까
대표메뉴가 봉밥탕인듯 싶었지만
우린 떡국을 먹어봐야겠다는 생각으로
같은 육수 베이스인 떡국을 선택
그리고 두번째 대표메뉴인
소고기부추비빔밥을 주문하기로 했다


아래의 곁들임요리는 아마도
저녁 술상 손님들을 위한 메뉴같다는 생각


고기를 좋아하는 색시가
예의주시했지만 낮부터 고기는 부담부담
비빔밥과 떡국만 주문완료!!!
(휴 다행다행 안심 +1추가)





음식이 나오기전 둘러봤다
블로거가 인정한 전국맛집
ㅎㄷㄷ

유명하긴 한가보다






여러곳에 소개도 되고
특별히 수요미식회에 당당히 방영
그맛이 정말 궁금해진다






메뉴는 정말 빨리 나왔다
10분도채 안걸린듯

기본 반찬으로 샐러드와 깍두기
연두부와 오징어젓갈
매우 깔끔하다





색시가 주문한
소고기부추비빔밥
일본식 된장국이 함께 나오고
먹음직스럽게 나온 비빔밥

비주얼 너무 좋은거 아니니






곧바로 나온 나의 메뉴
떠~~~~억국!!!

뭐니뭐니해도 추운 날씨에 소고기육수로
맹글 떡국이 최고 아니게써니
펄펄 끓고 있는 뚝배기에 떡국은 처음인듯





현금결제시 음료가 하나씩 서비스니
잘 판단하시길!!!






깔끔한 밥상 참 오랜만이다
진한 국물맛
그리고 맛있는 깍두기
두번세번 리필해서 먹고 싶었지만
꾹 참았다 으하하






첫 한술을 떴을때 느낌은
음 뭐지?
아무맛도 안나 !!!!?@/&;)/&/!/@;₩/₩-&-

국물엔 진짜 아무맛이 안났다
그러나 소금을 조금 첨가하니 이건 뭐지
신세계를 만난 기분

과연 떡국에서 이런 진한맛이 나올줄이야
이거시 한우 육수의 맛인가보다
떡국엔 고기가 많이 들어가있진 않았으나
식감이 좋은 두부와 얇은 소고기
그리고 떡이 조합을 잘 이룬듯 싶다





한우베이스 국물엔 역시
밥이 빠져선 안된다.
밥한공기 말아주시고요~~~~



솔직후기를 적어보자.

맛에는 아주 큰 특별함을 느끼진 않았다
그러나 믿을수 있을만큼 정직한 맛이라고 평하고 싶다
뭔가 제대로된 재료로 만든듯한 맛

비빔밥도 정성이 들어간 어머니의 손맛
아마도 조미료맛에 길들어진 우리의 입맛을
반성케하는 착한 밥집이 아닐까


한가지 아쉬운건 좋은 재료라서 그런지
김멋쟁 기준에 가성비가 뛰어나지 않다는거





역시나 이곳저곳에
최상급 한우를 고집한다는 안내 메시지가
가득했다


서대문에 자주가지 않지만
가게된다면
또 식사를 하지 않았다면
한번쯤 들려볼만한 곳 "봉쥬르밥상"


어머니의 손맛이 그립다면
다녀와도 될만한 가게!!!!





 

두둥

추운 겨울엔 홍게철이다

홍게는 물론 킹크랩부터 국내산 대게까지

완전 대게 천국인데


며칠전부터 홍게가 너무 생각나서 마음껏 즐길수 있는

무한리필집을 찾아봤다



안양에서 약 30분거리의 안산까지 달려간곳

대게좋은집




오후 8시쯤 조인한 우리

11시가 다되어 나오는 바람에 어장을 촬영못했다

홍게와 대게가 어장에 많았었는데

쪼금 아쉽넹 -):






조촐한 기본반찬

콘치즈와 오뎅 김치와 피클



김치전까지

전이 좀 따뜻했더라면 하는 아쉬움





드디어 첫 홍게가 나왔다

인원이 4명이니

총 6마리씩 리필을 했는데 오징어 숙회가 기본으로 나오고

청아한 홍게의 자태가 쟁반에 담겨 나왔다





손질하는 방법을 알려주시는 직원분

홍게전문먹방을 찍는 우리 부부는 기본적으로 알고 있지만





결혼동기커플은 조금 신중하게

지켜보고 있다


(저 아줌마 욕하는겨? 박력보소-)





자 먹방시작

벌써 두판째 리필해 먹은 홍게




처음에 나왔던 홍게도 수율이 좋지 않았다

역시 무한리필을 고수하다보면

어쩔수 없는 일인듯 싶다






리필한 홍게들의 사이즈는 조금 더 작아진다

그리고 다리 하나씩 잘려나간

녀석들이 나오기 시작하면서 수율을 비롯한

홍게 특유의 비린내가 시작하는데


이게 스트레스 받아 다리를 스스로 자를 녀석들의 단점





역시 상태가 좀 안좋은 녀석들





속이 까만 녀석들은 다리에도

살이 많이 부족하고


몸통을 먹기에는 많이 어렵다 흑흑 내 홍게ㅜ





이쯤되면 밥을 시켜줘야한다

게살볶음밥


진리이니까 -




맛있는 볶음밥

그러나 홍게사이즈가 워낙 작아서

게뚜껑에 밥을 넣다보니 양도 적은건 별수 없는듯



게를 계속 리필하고도

총 5개의 밥을 주문했으니 양은 적은건 사실

(우리의 양이 많은걸수도 히릿)







홍게탕 휘리릭

속초 홍게365 홍게탕이랑은 비주얼이 다른데

된장과 고추장을 섞어 해물탕 느낌의 홍게탕이였다


특별한 맛은 아니였고 홍게의 시원함은 있는 탕





리필용 홍게들은 상태가 영 아니였다

제일 아쉬웠던 부분




요 사진은 지난 속초여행때 함께한

속초홍게365의 홍게들 다리살 사이즈가 어마어마

역시 현지와는 조금 다른 느낌




무한리필집의 당연한 코스라고 생각은 하지만

홍게사랑 우리 부부에겐

너무도 가혹한 일




무한리필은 1인 26,900원

총 4인이 마지막 결제금액은 14만원 정도였다


1인 36,000원 정도의 금액이면 나쁘지 않은 가격

얼핏 가성비는 좋아보이지만

홍게의 상태가 조금 아쉬운건 어쩔수 없었다





오후 11시까지 운영하는 대게좋은집

10시 30분정도가 되니

손님들이 싹 빠져 한가한 틈을 타 촬영해봤다





직원분들이 어려보였는데

젊은 분들이라 그런지 빠르고 간결한 주문과 동시에

정확한 의사소통은 


대게좋은집의 가장 큰 장점이지 않을까





실내도 꽤 넓어서 인근에 사시는분들이라면

회식장소로 나쁘지 않은듯






그와중에 끝까지 포기하지 않으시는

색시님



인정합니다 먹방계의 지존

일반인 맛있는녀석들 주인공감!






뭔가 썰렁한 2016년 한해를 마무리하면서

간만에 모인 결혼동기 부부


안산까지 찾아간 발걸음

홍게를 먹고 인근 카페에서 따뜻한 차한잔 하고

BYE BYE




홍게 무한리필 대게좋은집의 총평


홍게나 대게를 기대하고 간다면 아쉬움이 있을듯

홍게를 기본적으로 좋아한다면 한번쯤은 가볼만 한 곳

무한리필보다 세트메뉴로 부족하면 홍게 추가를 추천



뭐 우리 부부는 앞으로 홍게무한리필은 이용하지 않는걸로-






내돈주고 먹은 첫 홍게 무한리필집

역시나


아쉬움을 앉고 돌아왔다




 



 

지난주 야구팀 연말 모임이 있었다

보통이면 여의도나 대방동에서 모이지만

이번엔 특별히 식당을 예약해서 거창하게 모였단다


몰랐던 식당인데 운영진에서 장소 선정을 잘한듯





구로디지털단지에서 가산디지털단지로 넘어가는

길목 사무실건물 지하에 위치해 있는


실크로드 중국음식 레스토랑






직장인들 상대로 영업하는 곳인듯

아마도

운영진 내부에 이곳 사장님이랑 친분이 있었던거 아닐까


암튼 장소는 굿굿







들어가는 식당 입구

깔끔하고요




벽면에 중국풍 인테리어

그냥 모

깔끔 깔끔 하다는 정도 






매실룸


우리가 모임을 가졌던 장소다

룸이 총 3개정도 따로 있었는데 모두 20명 정도는

수용이 가능한 룸이였다




특실까지하면 4개 이상이 되는것 같군

중식당에서 룸을 잡는건


뭔가 더 고급스러움이 물씬

(김멋쟁의 고져쓰 +1 추가)





토요일 저녁 늦은 시간이라 홀에는 손님이 없었다

주말이라 배달손님이 많다고 하신다


가산동 사무실로 일하러 다닐때가 많이 생각난다

음주후 다음날은 무조건

짬뽕으로 달려주던 시설 후훗






예약을해서 상준비가 되어있었다

미리 끓여진 차를 마시니

추운 날씨에 얼어있던 몸이 스스륵 녹는다




7시 모임시간에 맞춰 오신 팀원들

지각생들은 혼나야되유!!





메뉴 사진을 찍어봤다

뭔놈의 사진들이 이모양인지 도대체

모드를 어떻게 찍었길래 흑흑






여느 중식당과 크게 다를게 없었지만

특별히 연말 모임이나

각종모임에 맞는 코스요리가 금액별로 아주 디테일했다






금액대 별로 부담없는 가격도 있고

조금 더 고급진 메뉴도 있는듯






드디어 식사 시간이다

예정시간보다 지각생들이 많아

조금 늦게 시작했지만


매생이와 해산물이 들어간 스프부터 시자쿠!!

먹는다 ~(^^)~




이름 모를 메뉴

고기와 해파리 야채가 믹스된 첫 요리!!


이쯤되면

우리는 코스메뉴라는걸 직감할 수 있다.

과연 모든 메뉴를 담을 수 있을까




다음 메뉴는

아재들이 좋아하는 양.장.피




양장피는 역시 부먹 아니겠쏘니

남김없이 부어버리는 저 박력


다들 콧평수가 커지던 모습이 훤하다 낄낄





다음은 깐풍기같은 메뉴

솔직히 잘 모르겠다


그냥 제일 맛있던거 걸로 기억ㅠㅠ




적당히 잘 튀겨진 고기에

양념이 골고루


이 메뉴때문에 김멋쟁은 취기가 올라왔다...



그 후로 기억이....





난자완쓰

중식의 대표 사치는 역시 난자완스가 아닐까 싶다





비주얼 곱다

흐엉흐엉



그 후로 탕수육과 짜장 짬뽕의 선택

그러나 사진이 없다



왜일까?



으흐흐






모임초 우리 모습은

내 카메라에 담겨져 있었지만





요것들을 만나고 난뒤엔

메뉴 사진들이 없다

(부끄부끄)






매실룸에서 약 16~7명의 팀원이

함께했다.



메뉴는 전체적으로 깔끔했다 

가산동 배달 전문 중식당과는 확연히 다른 느낌


탕수육과 짜장 짬뽕이 기억에 남지만

역시나 난자완스와 깐풍기는 중식의 진리!!!





확실히 멀쩡히 찍은 사진들 가운데

메뉴들을 보면

모두 초반의 메뉴들


너무 웃기다 내기억 돌리도~



드림나인 대표간판 

개인적이지만 잘생기셨네요 -):






다음은 한해동안 수고하신 운영진들의

한마디씩 들으시고요




연말 시상식으로 들어갑니다.

매년 행사로 팀내 성적으로 구분하여 여러가지

시상을하고 있는 한강리그 드림나인 야구단



좋은 취지 인듯 싶다^^





상품 전달은 특별히 야구제품 전문가

팀원께서 직접 전달




김멋쟁도 하나 받았습니다

시즌 중후반 극진한 부진에도 불구하고 

내년에 더 열심히하라고 팀 MVP를 주셨다죠잉


열심히하겠습니다(공손한 자세에서 느껴짐)

예의 +1 추가






이렇게 2016년 한해를 마무리하는

야구단의 모임이 끝났다.


모쪼록 좋은 장소를 섭외하신 운영진께 박수를

좋은 식당에서 맛있는 메뉴로 응수해주신

실크로드께 감사





배달도 한다고 하니 식사해-시는거 추천!!

(전화 02-856-5071)

가산동 중식당은 실크로드






 


 

김멋쟁이 제일 좋아하는 TV프로그램

맛있는녀석들

이 맛있는녀석들에서 무엇을 먹든 4인방의

먹방 솜씨에 녹아난다



맛있는녀석들 외 백종원 삼대천왕 그리고 수요미식회까지

돼지갈비 특집으로 구성되면

꼭 빠지지 않는곳이 있다


간석동에 위치한 부암갈비 뾰로롱




2016년 12월 25일

교회를 다녀오고 곧장 달려간 곳


날이니만큼 대기줄이 어마어마 하다 느꼈는데

일하시는 어머니 후문으론

오늘 대기가 별로 없는거라고 -);;




 


2시 30분부터는 브레끼 타임이라는 

소식을 듣고


약 1시 20분정도에 도착했다.



그래서 인지 우리 뒤로는 그닥 대기가 없었던것 같은 느낌






외관과 내관은

김멋쟁이 제일 좋아하는 스타일이다

8,90년대 양철통에 고기 연기가 자욱한 그곳





낙산냉면에서 봤던 

3대천왕 인증 목패 반갑구만





보시다시피

부암갈비의 최대 단점은 바로 주차공간인데

휴일이라 가능한지 몰라도


주차안내라든가 주차시설에 대한 부분이 제일 부족한듯 싶다




우리는 은행 옆길로 가다가 주차공간이 있어

비정상스러운 내용으로 주차를 했지만

앞으로 

에서 풀어야할 숙제라고 생각한다




자 이제 입성해볼까

약 25~30분 정도 대기를 하고 들어가게 되었다.

(생각보다 빠른 테이블 회전율에 놀람)





우리가 앉을 수 있었던 테이블은

창가쪽




심하지 않은 자욱한 연기와

빼곡한 테이블과 손님


여기저기 상장과 기념사인들이 벽면을 수놓았다






뭔가 사진만으로도 따뜻함을 느낄수 있는

부암갈비의 내부





고기를 주문하고 밑반찬이 깔린다

매우 단초롭다





얼마전부터 돼지갈비 본연의 맛을

느끼고 싶었던지라


생갈비 3인분 주문!!


근데 양이 너무 적다 흐엉엉

우리는 솔직히 5인분은 먹어야 할듯 2인이...^^





직접 반찬도 다 잘라주시고

고기를 굽기전에 팬에 열을 가하는 동안 이것저것 설명

먹는방법까지도 꿀팁 전달의 시간





부암갈비의 메뉴다.

생갈비와 양념으로 예상되는 돼지갈비

고기는 딱 두종류


그리고 젓갈볶음밥이라는 유명한 볶음밥이 있다






드디어 고기굽기 시작

왕소금을 살짝 뿌려주시고요 -





숯의 열을 체크해가면서

뭔가 전문가 스러운 모습으로 고기를 구워주시는 

어머님

감사합니다 (--)(__)





생고기 색깔 외엔 

아무것도 없던 생갈비에서 노릇노릇

익어가며 색을 냈다








쓱쓱싹싹

익어가는 부암 생갈비 





고기를 끊기지 않게 구워달라 요청했더니

정말 기가막힌 타이밍으로 

끝까지 고기가 끊이지 않게 구워주심


놀람





자글자글

고기 익는 소리는 언제들어도 기분 좋앙



 




이제 다 익었다.

먹어보자 -)





생고기에 소금만 살짝 얹었을뿐

아무것도 안한 생갈비


이 얼마만인가 (꿀꺽)






고운자태를 감상하며 사이다도 한병

사실 음주를 해야 마땅하지만

운전하고 돌아와야 하니 





밥한공기와 젓갈볶음밥 하나를 주문했다

쌈싸먹을때 밥은 필수지 -




1. 고추와 고기를 함께 먹는다

2. 부추와 고기를 함께 먹는다

3. 갈치 속젓과 고기를 함께 먹는다



이 3가지 먹는 방법을 안내해주셨는데

개인적으로 고추짱아치와 함께 먹는게 좋았고

뭐니뭐니해도 생갈비는 상추와 깻잎 쌈으로 함께하는게

최고인듯 싶다.


뭔가 특별한 맛이 났던 쌈장과 함께하니 좋은듯






옆테이블 아저씨들

음주를 엄청 하시던데 살짝 부러운건 안비밀






뭔가 인천틱하면서

클라식한 실내 인테리어 





분주하게 움직이시는

주방과 홀





위생적으로 그렇게 지저분하다는 느낌은

받지 못했다



그러나 그렇게 깨끗한 편도 아닌건

사진을 봐서도

알듯 싶네유





부암갈비 총평을 하자면


1.. 생갈비 본연의 맛을 느낄수 있는 장점

2. 가성비는 약간 떨어짐

3. 비계의 양이 살코기에 많음 약 40%

4. 된장찌개는 먹을게 못됨

5. 남자들이 선호할 갈비 맛

6. 젓갈볶음밥의 편견을 버리면 맛 좋음



이정도로 요약할 수 있을듯 싶다.


색시의 반응으로는 비계가 많아 살코기 위주의

식감을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식감이 좀 불편할 수 있다는 전언



볶음밥의 후기들이 별로 좋지 않아

주문할까 망설이다 주문하고 먹어봤더니





의외로 맛있어서 살짝 놀랬다

젓갈에 대한 인식이 좋지 않은 김멋쟁으로썬

좀 놀라운 일



남김없이 먹었던 젓갈볶음밥




3인분은 싹쓸이 하고

보통이면 2인분 정도를 더 추가했을텐데

색시의 반응이 좋지 않아 그 정도만 먹고 돌아왔다





한번쯤은 먹어볼만한 부암갈비

생갈비 본연의 맛을 원한다면 맛있는녀석들

김프로의 멘트대로


'원래 갈비는 이런것이다' 정도는 충분히 느낄만 하다


허나 우리는 거리도 거리인지라

일년에 많아야 2번정도는 갈듯 싶고, 남자들끼리의 모임이라면

연말 모임해도 좋을듯 싶다




그러나 웨이팅이 있는건 남자들에게 어떤 기분일까





부암갈비 솔직후기

10점만점에 6.8점




 


두둥
본격 먹방 블로거로 자리잡은
김멋쟁ㅠ

야구얘기는 언제하는거닝 -)::


지난 11월30일
동생네 부부와 함께 저녁식사를 하기위해
인터컨티넨탈 코엑스를 찾았다





일년에 세번 갈까 말까한 삼성동
올핸 행사때문에 딱 두번
오늘로써 세번을 다녀간듯 싶다





약속시간보다 일찍 도착해
코엑스를 돌다보니
판도라 VIP 시사회인듯 연기자들 풍년
헤헷






역시 와인과 맥주 무제한답게
샴페인잔, 와인잔을 비롯한 컵들이 많이
세팅되어있다





우리가 간곳은 봉은사 건너편
코엑스 옆 건물
(코엑스 지하와 연결되어있다 :)

1층에 위치한 호텔 레스토랑 부페 원더아워


가장 유명한 와인 무제한
맥주 무제한이 유명한듯 하다

그랜드 키친이라는 옆쪽에 위치한
정식 식사 부페가 있고
원더아워의 경우 기본 안주류의 메뉴와
주류가 서비스되는 개념의 부페라고 볼 수 있다




메뉴를 확인해보자
일단 레드와인과 가장 알맞는
스테이크와 양갈비


양갈비가 특히 맛이 좋았다
비린내가 없고 한국인에 맞는 양념이 적당하다







가장 많이 먹어치운 새우
화이트와인과 어울리죠잉-




식사메뉴는 볶음밥과 짬뽕탕 정도
짬뽕탕이 일품




관자가 살아있어
꽤나 매력적인 맛이였던 짬뽕탕






이제부턴 본격 와인 안주류다
츄러스는 눅눅해서
저것도 다 못 먹고 남겼다 흑흑


너무 늦게 간건지 저녁 7시에 출입했으니





각종치즈와 견과류
그리고 케익이 인기가 많았다




맥주와 한컷
와인은 주량이 두잔이기 때문에
맥주 드링킹





9시가 다되어갔다
직원이 달려와 9시에 음식을 치우니
필요하면 미리 가져다 드시라고


미리 알고 있었지만 뭔가 쫒기는기분
그래서 마실만큼의 맥주와 안주를 가져왔는데


음식을 다 치우고 나서도
추가 주문은 할 수 있다고 했다
물론 추가 지불을 해야한다는 사실







​먹을 만큼 먹었고
생일축하곡 한곡 때려주시고-






컷팅까지 해주세요 으흐흐



가격은 성인 5만원 정도로
개인적으로 가성비는 그닥인듯 싶다

그러나
와인이나 맥주류 등을 무제한으로 즐기기엔
딱인곳 같다는 생각


많은 메뉴를 생각하고 간다면 실망



뭔가 특별한날 분위기를 내고 싶다면 추천






할인되는
카드와 무료발렛 안내페이퍼






원더아워 레스토랑 입구에 진열된 케익
너무 비싸서 사진만 찰칵



잔잔한 라이브 클라식과 함께
와인 무제한 즐기기


인터컨티넨탈 원더아워 부페이야기 끝!!!





 

하루 아침에 겨울로 바뀐 날씨

따뜻한 국물이 땡길때도 있지만 신대방에서 태어난

김멋쟁은 이때면 온누리에 돈까스가 생각이 난다


아주 매운 디진다 돈까스

양이 많은 원조 대왕돈까스의 성지인 온누리에돈까스를 다녀왔다





신대방2동 주민센터 인근이 위치한

온누리에 생돈까스 전문점




한산한 주일 오후임에도

주차된 차도 많고 대기 손님들도 있다니


역시 유명한곳





주차안내해주시고요


사실 온누리에를 8~9번 정도 방문했지만

대기를 안했던건 2~3번 밖에 안된듯

그것도 식사 때를 지나야만 행운이 있다는






날씨는 차지만 돈까스 집은 손님으로 북적

그래서 더 따뜻한 느낌이다





메뉴를 찍으려고 했는데

이집은 벽면엔 다른 내용들이 있어 

천정에 저렇게 메뉴를 붙여놨다 그래서 찍기 힘듬 흑흑


기본 돈까스가 5,500원 이것도 좀 오른건데

정말이지 가성비 완전 뛰어난 이곳



세트메뉴도 있는데 돈까스를 즐기기 위한 사람들이라면 비추

기본 돈까스 2장에서 1장을 제외하고 

미니 우동과 나오기 때문에 양을 생각하는 사람이라면

세트메뉴는 피할것






우연히 주방 근처 테이블로 자리를 잡았는데

이게 왠 고봉밥?



대왕돈까스에 도전하는 사람들을 만나게 된것

군인으로 추정되는 남자손님 한명과

왠지 당연히 실패할것 같은 여자손님 한명이 그 주인공





그러거나 말거나

우리의 메뉴가 도착했다


색시는 기본 돈까스 김멋쟁은 눈물쏙을 주문했다






눈물쏙의 비주얼

평소 매운거 잘먹는거라면 둘째가 소릴 싫어하는 김멋쟁

이집은 항상 눈물쏙이다


그러나 디진다는 절대 안시킴

(김멋쟁의 쫄보 +1 추가)




 


이렇게 보면 양이 작은것 같지만

돈까스 한장이 머리작은 여자연예인 사이즈다





요고는 식사가 거의 끝날때쯤

한조각씩 주는 맛보기 디진다 돈까스다





눈물쏙과는 확연히 다른 소스의 색깔

실제로 보면

그냥 검정색소스로 보인다 아하하 



색시꺼와 두개를 먹고나면 

'아 나는 디진다는 절대 안되겠구나' 라는 생각이 절로 난다






우리 테이블 옆에서

고봉밥을 드시는 두분


우리가 식사가 다 끝났을때 박수가 터져나왔다

저 많은 양의 대왕돈까스를 다 해치운것이다


의외로 윗사진의 우측 여자분이 20분안에 클리어

남자분은 실ㅋ패ㅋ


먹방계의 본좌들이 다녀간다는 성지에서 실제로

대왕 돈까스를 다 먹는걸 본적은 없었다

여러모로 운이 있었던듯 

슬쩍 슬쩍 바라본 결과, 쉬지 않고 들이켜야 성공 가능한것 같다



담엔 색시가 도전하는걸로

ㅎㅎㅎ





온누리에 돈까스의 자랑

성공한 자만이 누릴 수 있는 특권


벽면에 한가득이다 @.@





온누리에의 맛을 좀 평가하자면

가성비 별다섯개

맛 별 세개반

위치와 인테리어는 개인차이기 때문에 평가가 어렵고

시설이나 음식의 깔끔함은 평타정도로 생각된다



두달에 한번씩은 생각나고 세달에 한번씩은 꼭 찾아가는듯

팔팔해물탕과 인근해 있어 개인적으로 가깝고 좋다

으흐흐







인상좋으신 사장님 모습도

늘 한결같아

갈때마다 기분이 좋아진드아 






왠일인지 갈때는 대기줄이 더 길어진듯

온누리에 돈까스를 즐겨보지 못했다면

인생에 있어 한번은 가봐도 좋을듯 (남성 취향저격 ㅇㅈ)






 


 

떡볶이를 좋아라하는 색시덕에

온라인으로 주문을 자주 해먹는다


이번엔 처음 들어본 국떡이라 불리는 제품을 주문했다

추억의 국민학교 떡볶이의 줄임으로

국떡으로 불리는 녀석이다





두번째 조리를 할때 촬영을 했는데 

두번째는 쫄볶이 였다

오뎅이 없는 쫄볶이에 오뎅을 추가해서 조리를 해봤다.




팬에 식용류 (해바라기씨유)를 살짝 둘러주고

팬을 데핀다




색시와 사이좋게

삶은 달걀도 하나씩 익혀주시고요!!





기름에 열이 살짝 올랐다면

떡과 양념장을 한번에 부어주고 살짝 끓여준다

사실상 이렇게 볶고 끓고 섞어주면 끝인 레시피


이것이야 말로 초간단




그러나 

더 맛있게 먹기 위해 김멋쟁은






파쏭쏭

양파쏭쏭 이렇게 준비를 해두었다





냉동에 있던 녀석이라 잘 떨어지지 않는데

해동은 30분이상 해두는것이 좋은듯 싶다

양념이 팔팔 끓으면 불을 좀 줄여주고 떡들이 떨이지기 까지

조금 더 끓여준다





약 5분정도 익히면

다시 양념이 끓는데 그때 쫄면과 준비해둔 

파와 양파를 넣고 다시한번 익혀준다





떡이 말랑말랑해지고

국물이 약간 끈적끈적해진다면


마무리!!

오뎅과 삶은 달걀을 넣어주고 양념이 베이도록 

휘이 저어주면 국떡 완성






식탁에 올리고 부르스타에 마지막으로 끓여주면

즉석떡볶이 느낌까지 물씬







짜잔

색시표 피클과 사과주스와 함께 먹으니

더욱 꿀맛



집에 있던 면사리를 익혀서 넣고 버섯까지 함께했다




배달 혹은 온라인 주문한 떡볶이는 별로 안좋아하는데

초간단 레시피에

맛까지 좋으니 계속 먹게 되는듯






면과 떡을 다 먹었다면

남은 양녀으로 밥을 볶아야 한다


이거슨 진리

떡볶이 양념이 너무 맛있기 때문에 참기름 조금만 넣고

밥과 함께 볶아주면

이건 완전 즉석떡볶이 전문점에 먹는 맛이 남


헤헷






볶는것도 기술이여라~

추억의국민학교떡볶이 드셔들 보세요

꿀맛임



약간 초딩입맛일수 있지만 너무 맵지도 많이 달지도 않은

그런 떡볶이


가성비가 좋은듯^^





 


 

이번 제주 여행에서 가장 큰 수확이라고 한다면

서촌제 이후로 

제주에서 최고의 맛집을 찾았다는 것이다


이름하야 무거버거

수제버거 장인을 만난 느낌


하와이에서 테디스버거와 필리핀 브라더스버거에

제주 특산물이 들어가 뭔가 특별하면서 특색있는 버거

육즙이 살아있다못해 날라다니는 녀석들

마치 한끼 식사한듯한 느낌의 무거버거를 만나보자



일단 비주얼 감상하시고


자 들어갑니다.





사실 무거버거는 무거펜션과 같이 있어서 자연스럽게 알게됐는데

펜션에 예약하고 공항에서 25분가량 느지막히 도착해

짐정리하고 바로 들어가봤다




주문과 동시에 뭔가 사사삭 움직이시던 사장님과 직원분


무거버거는 수제버거

시금치, 마늘, 당근버거 딱 3가지만 판매한다

제주산 당근이 유명한데 시금치랑 마늘도 유명한가

암튼 버거번인 위아래 빵까지 직접 만들고 

3가지맛 버거와 동일한 재료 번을 만들기 때문에 색깔도 남달랐다




한켠에 자리를 잡아주시고요

(색시님 사진 찍을때마다 주무시는것 같은데 자제좀)





버거가 만들어지는 동안

가게안을 촬영해봤다




테이블은 직접 만든것 같은 느낌이 물씬 풍기고

의자들과 집기류들이 

마치 캠핑장에 온듯하 기분이 들게 한다

(아 물론 캠핑 의자라서 그런거겠지)




분주한 주방의 손놀림




우리가 주문한건 당연히 모든 버거였다

저저저저 버거번 색깔좀 보소~

나는 당근 나는 마늘 나는 시금치라고 외치는듯한 색깔과

저저저저 두툼한 고기좀 보이소~

나이프로 잘라먹어야할듯한 패티의 양에 놀랐다


기대기대






한때 수제버거를 집에서 해먹어본 남자로써

철판에서 만들어지는 수제버거 만들기에 푹 빠졌다

뭔가 좀 특별하게 만드는게 신기방기




젊은 손님들이 단체로와서 버거를 기다리고 있다

역시 수제버거 맛을 아는 젊은 친구들




여기에도 주무시는 색시님

근데 포커스 어디에 잡혀있는 거닝





요로코롬

감자튀김과 함께 도시락박스에 담겨나오는듯

하와이에서 먹었던 새우트럭이 생각난다





버거는 10분정도가 소요된다고 해서

밖으로 나와 촬영을 좀 해봤다

색감도 배경도 너무 좋았던 이곳 무거버거


무거펜션에서 맞이한 아침도 환상이였는데

제주의 핫플레이스 함덕에서도 가장 핫한 포인트에 자리잡고 있는것 같다

실사 나오기에 최적화된 장소!!

왕추천





드디어 나온 우리의 버거

먼저 시금치 버거다

시금치빵에 시금치속에 계란후라이 두툼한 패티

양파와 토마토까지 이거 완전 예술인듯.


이럴줄 알았다면 시금치버거 두개 시킬껄 하는 맛이였다

세젤맛? 암튼 완전 취향저격 핵존맛 인정할 수밖에 없는

제주 함덕의 수제버거!!!!





다음은 제주의 신선한 당근으로 만든

당근 버거 @.@




패티의 두께는 비슷하고

저 벌어지는 버거를 좀 보소

아 당장 먹고 싶다 이밤에 다시 찾고 싶다 하아




신기하게 치즈가 패티와 번에 살짝 녹아 스며들어

일반 체다치즈같지 않은 맛이 느껴진다


버거 안에 들어간 당근 튀김은

수제버거만의 식감을 살려주고 입안에서

씹고 뜯고 맛보고 사라질때까지 여운을 남겨준다




마지막으로 마늘버거다

메뉴를 보고 제일 궁금했던 맛이 바로 마늘버거였다





당근버거처럼 치즈도 적당히 녹아 스며들었고

저 볶은양파의 식감과 향은

튀긴 마늘의 풍미를 한층 더 업그레이드 해주는 맛이였다





뭔가 소스와 함께 버무려진 양파

물론 개인적인 생각으로 양파라 단정 지었지만 

다른 버거들에 비해 뭔가 깊은 맛이 났다는건 인정하지 않을 수 없다


크림파스타 맛이 났던건 나만의 착각인가

풍부한 치즈와 크림의 맛을 좋아한다면 당연 마늘버거를 선택하길





뭔가 초점이 안잡혀 필터를 한 사진

세가지 맛 버거를 둘이서 먹었더니 너무 무리한듯

그러나 맛있는걸 어째

소스와 감튀까지 마구마구 싹쓸이 했다





완전깨끗

멋쟁이는 콜라 색시는 자몽에이드를 마셨는데

달지 않고 맛있었다는 색시

한잔 마시고 두번째 잔인거 안비밀




버거와 쉐이크 조합이 너무 궁금했지만

아직 준비중이라는 말에 아쉬움을 달랠 수 밖에 없었다

무거버거를 다시가야할 이유가 생겼기 때문에 으흐흐 넘어가자



마실거 빼곤 버거밖에 없는 무거버거!!







아 역시 특제소스가 있었구나

이곳만의 소스가


역시 깊은 맛이 느껴지는게 그럴줄 알았음





조명도 전구색 조명으로 은은하게 빚춰

사진 찍기에도 좋았다


뭐든 다 맘에는 무거버거

헤헷






둘이서 사이좋게(?)

무거버거 3종세트를 야무지게 먹으니

마치 식사를 거하게 한 느낌


아쉽지만 어둑해진 시간에 마감시간까지 겹쳐 숙소로 바로 돌아왔다









다음날 아침 우리의 숙소

무거펜션&무거버거 에서 촬영한 사진들이다


이곳의 가장 큰 장점이기도 한 함덕의 살아있는 풍경




다음날 서귀포 산방산 용머리해안을 다녀오고 위미리를 거쳐

숲터널을 지나 스위스마을을 찍고 4시정도에 숙소로 들어왔다

이렇게 일찍 돌아온 이유는?





요 버거를 먹기 위해서였다

아하하






인스타용 사진을 촬영하기위해

바다 배경으로 한방 남겨주시고요





당근버거에 계란후라이 토핑을 추가해

더욱 풍부한 당근버거가 완성됐다



사실

우리가 도착하기 전에

매일 준비한 재료중 시금치와 마늘이 소진되었단다

이럴줄 알았으면 관광지 출발하기전에 먹어두고 갈껄

슬프다잉ㅠ




해가 뜬 낮에도

캠핑 감성 살아 있고요~



아쉽지만 사진이나 몇방 더 찍고

돌아설 수 밖에 없었던 둘째날


시금치버거가 너무 생각나서 주체할 수가 없었다 흑흑



제주의 물가를 생각한다면 평타 정도의 금액

그러나 가성비로 따졌을때 뛰어난 맛과 양

특히 색시가 좋아하는 커피의 가성비가 너무 좋았다




무거버거에서 5초만 나오면

서우봉이 눈앞에 똭!!@@




너무너무 아쉬웠지만

다음 기회가 있으니 기약을 해봅시다


이번 제주여행에서 가장 큰 수확은 역시 

제주 수제버거의 장인을 만난것

제주 최고 맛집을 찾아

다음 제주 여행에 일정을 차지할만한 값어치가 있는 집



그걸로 충분하지 않을까

세젤맛 무거버거 먹어라 두번 먹어라

인생버거를 맛보게 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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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은 닭갈비가 유명하다

후평3동 인공폭포 건너편에 위치한 오래된 닭갈비집

1.5 닭갈비



그집이 맛있는지 잘 몰랐지만

어느덧 30대가 되고나니 1.5닭갈비의 매력에 빠졌다

우성, 우미, 솔잎, 운수대통 등 닭갈비의 고향인 춘천에서

유명한곳은 다 먹어봤지만


대나무집이든 어디든 1.5만한게 없었다.

아 물론 숯불닭갈비는 번외인듯



그래서 가끔 집에서 1.5닭갈비를 주문하는데 오랜만에

포스팅겸 촬영을 좀 해보게 되었다.






주문하고 다음날 도착한 

1.5닭갈비 택배




살짝 뚜껑을 열어보니

예쁘게도 포장되어왔다 아이스팩은 기본@.@





모아보니 

뭔가 모를 뿌듯함이 솔솔







닭갈비 조리법

뭐 간단하지 낄낄






야채와 고기

쌈거리와 양념장까지 따로 포장해서 보내준다

알찬 1.5 닭갈비~~~~




자 조리 시작해볼까요~




넓은 닭갈비 판은 아니지만 그래도 기분낼겸

살짝 기름을 둘러주고요~


쓱쓱싹싹




같이 온 사리추가 우동면을 살짝 데펴서





닭갈비가 조금 익어갈때 풍덩

넣어 쓱쓱 양념이 베이게 비벼줍니다






주방이 어두어 플래시가 터지는구료

3인분 주문하고

절반정도를 남겨 두번째 볶는건데


양이 이리도 많다니~


현지에서 먹는 양이랑 완전 똑같음!!





고운 자태를 보시오

15분 정도 익혀주면 요 상태가 된답니다



아 침고여





드디어 완성된 닭갈비 상차림!!





요땐 처남이 와서 함께 차려준 3인 식사






배민 fresh 반찬과 함께하니

상이 더욱 빚나는구만





닭갈비가 먹고 싶을때가 가끔 있다

우리는 주저않고 1.5닭갈비를 검색해 장모님과

우리 3인분씩 주문을 하곤 한다



조리법도 간단

맛은 꿀맛



모두 즐겨보시길~




 




랄라라
색시는 친구와의 약속으로 늦고
혼밥해먹기는 싫고

배달통을 열었다
예전에 맛있게 먹은 도시락 기억이 떠올라
주문하기 돌입





오늘 주문할 곳은
바로 1인 명품정식 안양으로 이사오고
초반에 한번 먹어봤는데
깔끔하고 맛도 좋아 가끔 생각나는곳






13,000원 이상 배달 가능이여서
부득이 2인분을 주문했다

아 물론 첫끼라 당연한거라고 생각하진 않는다
운동하면 식욕이 안땡겨 물과 주스로만 살다
자녁 6시가 되기전에 후딱 주문한

안양 배달맛집 1인 명품정식




배달통 후기와 점수도 높아
고민하지 않은 메뉴들






오늘 주문한 메뉴는
제육정식 and 갈비찜정식
그러고 보니 돼지고기로만 주문했넹

이상하게 돼지고기가 땡기는 날이 있다






먼저 제육볶음의 비주얼
전체샷 보단 먹음직스럽게 나온다 히힛




갈비찜정식이다
뼈가 조금 많긴했지만 간장소스의 양념과
당면 야채의 어우러짐이
딱 내스타일






반찬을 2인분을 펼쳐놓고 식사를 하니
뭔가 든든드한 기분

물론 색시는 더 맛있는거 먹고 오겠지
그래도
1인명품정식때문에
패배한 기분은 들지 않는다 아하하






정갈하고 맛있다
MSG 무첨가는 아니지만 많이 찐하지 않다
완전한 집밥으로 가기엔 거리가 있지만
또 먹게 될것이다


특히 매력에 빠져버린 저 소고기무국
1인정식은 매번 국이 다르게 왔다
이번엔 무국이였는데
순식간에 흡입한듯






내용물이 완전
외할머니 인심으로 가득한듯 싶다





마지막컷
배터져 죽는줄


돼지갈비찜과 제육을 남기고
많은양의 밥을 2인분씩이나 처리했다
순전히 저 소고기무국 때문인걸로



집밥이 생각날때
혼밥해야하는데 맛없는건 싫을때
이럴땐 무조건 1인 명품정식
배달통을 주문하지 않을까 싶다



가격은 1인 10,000원 정도
고기류는 조금더 나가는데 가격도
요즘 식사비에 비하면 과하지 않은듯



안양 1인정식
안양 1인명품정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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