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의 민족으로 맛난게 먹고 있는 부부

매일은 아니지만 가끔 이용하는 배달 어플로 신세계를 발견

포스팅을 아니할 수 없어


이렇게 후기를 올리게 되었다



짜잔

이름하야 배민fresh 프로젝트!! 

배달의민족에서 제공하는 집반찬 배달 서비스인듯

과하게 광고하지 않아서 김멋쟁은 모르고 있었지만 알뜰살뜰

우리 색시는 알고  있었다는 사실






배달어플계의 삼대천왕 정도 되려나

우리가 어떤 민족입니까







배달의민족에서 서비스하는

집반찬 배달 어플리케이션

배민fresh 있었다!!






우리는 첫이용 쿠폰을 활용하여 주문을해서

보다 저렴하게 반찬주문을 했음을 알린다

이런 이벤트는 바로바로 알려야지






목요일에 주문하고

도착은 토요일 점심이 되기전에 도착했다


박스도 박스고

포장상태도 깔끔해서 

굿굿!!






아이스팩도 들어가있고

신선도를 유지하기 위해 애를 쓴듯






두둥!!!

김멋쟁이 컨펌한건 두종류였는데

뜯어보니 반찬만 7가지에

우거지된장국까지 총 8종을 주문했드아!!





메뉴마다 붙여져 있는 스티커에 가장 큰 숫자가

반찬의 무게인데

제육볶음만 제외하고 모두 오바되서 왔다고 한다


그 소소한것에 기뻐하는 색시




그럼 이제 배민후레시 반찬을 먹어봐야지 않겠는가!





김멋쟁이 좋아하는 진미채 볶음과

색시가 좋아하는 브로콜리 볶음 당첨!!






결국 시금치호두나물과 깻잎까지 소환하여

닭갈비와 함께 밑반찬으로 내놨다!!


처남과 함께하는 식사

배민후레시와 함께하니 조금 더 집밥다운 모습이 갖춰진듯

국이 없어 썰렁하지만 그래도 뭐 시장이 절반이여






이정도면 주말 남편상으로 괜찮지 아니한가

낄낄




빠르게 깔끔하고 정갈한 반찬을 배달받을 수 있는

배달의민족 배빈 FRESH !!


예상보다 깔끔한 모습이라 좋았던것 같고

맛은 그냥 최고라고 말할순 없지만

MSG맛이 강하지 않은


말그대로 집밥같이 먹을 수 있는 착한 반찬으로 느꼈다.




다들 이벤트 쿠폰 받고

체험해보시길!!!




 



지난 수원역 시사회를 가면서
수원역 AK 지하 1층을 지났다

여기저기 소문으로만 듣던 대왕카스테라 중
그나마 많이 알려진 대만 락 카스테라를
발견 줄을 아니 설 수 없었다





지하상가에서 AK에 들어서자마자
좌측에 위치한 대만 락 카스테라

뭐야뭐야
대기가 왜이리 많지

하면서 보니 카스테라를 기다리는
손님들이였다





시간에 맞춰 카스테라가 만들어지는데
한번 맡아본 그 카스테라의 향에 빠져
기다리고 기다리고

약 40분은 기다린듯






카스테라가 뭐 이리 비싸?
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대왕카스테라이기에
가격대는 괜춘한듯 하다



치즈와 오리지날
내가 선택한건 일단 첫경험이기에
오리지날부터






하나씩 하나씩
대기자 1인당 1개의 카스테라만 지급
대기하고 있지만 대기표까지 주며
애매한 상황을 만들지 않기 위해 노력하고 있었다






드디어 먹을 수 있는거닝







매우 작고 협소한 매장에
직원들이 4명이 이상

대기자들을 위해 빨리빨리 움직이여
시간 지체를 최소로 하고 있는듯

자 드디어 받았다
냄새가 아주 그냥
하악하악






내 손바닥보다 약간 큰 사이즈
냄새에 미쳐
저녁을 양껏 먹고도
들이대고 싶은 욕구를 참느라 한참이나
고생한 기억






약간 식었지만 집에서 먹었다
예쁘게 잘라놓고





우유와 함께 꿀꺽







일반적인 카스테라랑은
확실히 다르다


조금 더 촉촉하고 버터의 진한 맛이
빵 곳곳에 스며들어 입에 넣는 순간 녹는다
라고 표현하는게 맞는듯


조금 의아했던건
분명 오리지날을 주문해왔는데
마치 치즈카스테라를 먹는것 같은 기분



아마도 버터의 양이 생각보다 많아서 인가봉가



치즈케익 먹는 기분이였다
둘이서 3번정도에 나눠서 완먹했고
양과 맛
그리고 가성비에서는 아깝지 않은 카스테라




안양역에도 생겼다고 하는데
그 집도 맛봐야겠다

으흐흐




지난 안동여행중에
색시의 재촉으로 찾아가본 맘모스베이커리
마치 은행동 성심당을 방불케하는
맘모스베이커리의 스케일을 구경하자



거창갈비에서 식사를 하고
바로 길건너로 넘어간다

마치 명동거리처럼 짧게 형성된 시내





예쁜 조경과 꾸밈들이
조금더 이곳에 머물게 하는듯 했다





비도 거치고 좋은 날씨
역시 굿굿





마치 프랑스 빵집같은 외관
유럽의 제과점을 찾아온듯 하다






통유리로 되어있어
밖에서 구경하기에 적합한 인테리어





드디어입성
두둥






한켠엔 이렇게 와인인지 모를
예쁜 병들과
뭔지 모를 자격증이 진열되어
깔끔한 인테리어가 돋보였다





매장 한가운데 위치한 카운터
자세하고 친절한 안내로 기억한다
우리가 주메뉴와 커피 콤비로
할인을 받으려 했지만 해당 상품은 안된다는걸
전해들었지만 친절해서 기분나쁘지 않았던 기억






내 스타일의 고로케
단팥빵 등 다양한 빵들이 진열되어있고




식빵들도 가지런히






딸기케익이 군침돌게 자리잡고 있다
거창갈비만 아니였더라도
하나 쓱 들고 왔을텐데



​​




안동 맘모스베이커리의 대표 빵이다
색시가 난리난리를 치는 바람에 많이 구매



이렇게 적절히(?) 골라본
맘모스 빵들
차에 가져갔을때 안동에서 익산으로 가는도중
거의다 없어졌다는 후문



뒷좌석에서 끊임없이 어머니가 시식






계산을하고 빵집을 둘러보았다
안쪽으로 빵을 먹고 갈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했고
먹고가면 할인이 되는 조금 특별한 모습






내부도 통유리로 깔끔하게 주방 공개




야외테라스까지 구비했으니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을만하다는 느낌이 충분히 든다






신문에 미슐랭가이드 평가 기사가 뜬걸보니
유명하긴 한가봉가





일단 뭐 인테리어부터 먹고들어가기때문에
기분좋은 간식 혹은 브런치를 즐길 수 있을듯
여성들끼리 만남하기에도 충분





룰루랄라 커피와 함께하면
더욱 꿀맛이라는거





빵에대한
평가를 간단히 하자면
인테리어와는 사뭇 다르게 국내제과점의
대표적인 맛을 느꼈다
유명한 크림치즈빵과 오렌지타르트는 평타이상
안동을 가면 또 들려 크림치즈빵은 더 사올듯


빵은 개취가 분명하기때문에
뭐라 답을 내릴 수 없지만
제주 보엠의 특별함까진 찾아보긴 힘들었다



여성취향이라는게 더 맞을수도 있겠다
에헴^^



지난 안동여행에 있어
가장 기억에 남는게 있다면
한옥리조트, 도산서원 그리고 거창갈비다

내가 먹어본 한우 갈비중에 역대급 최고봉
칭찬에 칭찬을 아낄 수 없다




안동역 건너편엔
갈비 골목이 있다 음식의 거리인듯 한데
조금더 안동역에 가깝게 위치해 있다

마치 옛골목을 연상케하는 곳





어렵지않게 찾을수 있는
거창갈비





거창하게 있어서 거창갈비는 아닌들하고
(아재개그발사)
아마도 지역명인듯 하다





간판부터 벌써 맛집포스가
작렬하지 않는가






내부도 그렇게 넓지 않았다
그래도 기본 고깃집 정도의 크기
야 40명 정도는 받을 수 있는 테이블





구석진곳에 자리잡은 우리
기대기대 하고 있다


사실 우리가 알게된 거창갈비는
찜닭집 사장님이 알려주신 곳
안동 지역민들이 자주 찾는곳이라니
맛은 보장된게 아닐까






분주하게 고기를 다지고 계시는 분들
한켠에 자리잡고 저녁 장사를 준비하는듯
보였다(꿀꺽)





드디어 기본 반찬이 깔리고요~
밑반찬도 시원시원
맛있는것들만 나온다










곧 숯이 자리를 잡고
갈비가 나온다

성인 5명인데 갈비3인분, 양념3인분 주문 완료
맛집포스 발산하며 고기 등장
냉면그릇에 담겨져 나온게 심상치 않다





자 이제 고기를
맛있게 구워보길까나




하아
녹는다 녹아
익어가는 갈비를 보며 침만 꼴깍







상추위로 마늘 구우주시고요
고기 6인분이
순식간에 사라졌다

아버지께서 그렇게 드시는건 처음 본듯



이상하게 살코기만 있고
갈비가 없어 물어보니 나중에 따로 준다고 한다
뭐지뭐지 하는 찰나






이렇게 살짝 져서 나온다
갈비탕도 아닌것이 볶음도 아닌것이
이것만으로도 공기밥 두공기는 거뜬할듯





밥과함께 주문한 된장찌개
여긴 신기하게
시래기를 한가득 담아 나왔다
왜이렇게 맛있는겨
저 젓가락질 보면 상상이 가실듯






남은 국물에 밥을 말아
숯불에 슥슥 비벼주면 이게 바로 꿀맛





정말 순식간에 갈비를 흡입했다
안동 맛집의 최고봉이라며
인생 갈비를 먹었다며
칭찬이 마르지 않도록 거창갈비에서 수놓았다


마지막으로 나온 식혜
이것도 꿀맛







이따금 배가고프면 생각날것 같은데
지금도 너무 생각난다

가격은 1인분에 25,000원
혼자서도 3인분은 해결할 수 있을것 같은
이 자신감은
역시나 맛에서 비롯된게 아닐까



안동가면 첫번째로 가야하는
안동 최고의 맛집



거창갈비다







후아아
한옥마을투어를 마치고
안동갈비가 유명해 갈비집으로 향했다
색시가 알아본 양념갈비집인
문화갈비로 고고

근데 이게 웬열
마침 쉬는날이라고 한다

OTL
(겁나 아재 삘 솔솔)


그래서 선택한 아주 쉬운 메뉴
안동하면 찜닭
찜닭하면 안동이니 바로 찾은 장수찜닭




장수찜닭 외관부터가 아주
역사가 있는 가게라는게 확 들어왔다
사실 잘 알지도 못하고 정보없이 들어왔는데




그이유는 쉬는날인 문화갈비의 덕이다
문화갈비 건너편에 자리잡고 있었기 때문





사장님께 전해들은 말로는
장수찜닭이 안동에서 제일 먼저
찜닭을 했다고 한다

믿거나 말거나지만
외관과 건물은 확실히 오래된듯




안동 장수찜닭집엔
안동찜닭과 쪼림닭 그리고 볶음탕
세가지 메뉴만 있었다



오리지날 안동찜닭 보통맛으로
주문완료





매우 좁은 가게
그리고 혼자 보시는 주방




중국집 화로를 사용하여
메뉴가 매우 빨리 나온다고 했다




기본찬이 깔리며
아버지께선 지나다 안동역을 보시고
유투브 검색하여 안동역이란 노래를 틀어놓으셨다






노래한곡이 막 끝났을까
주문한 안동찜닭 대짜리가 짜잔
등장한다





이것이 안동찜닭이로구나
38,000원 찜닭에
성인 5명이 달려들었는데도 양이 모자르지 않았다

양념은 간장 양념에
당면을 넉넉히 넣어주시고
감자가 조금 아쉽긴 했지만 감질맛 나는 감자와
야채가 많이 들어가 양이 어마어마






색시도 촬영하기 바쁘고
아버지께서도 찰칵찰칵



단촐한 밑반찬이지만
계속 당기는 맛이
과연 손맛을 무시할 수 없는 그맛


찜닭을 먹다보니
일본인 관광객들이 몇분 확인하고 갔다
몇년전 맛과 양으로 일본 잡지에 소개된적이
있어서인지 가끔 일본인들이 찾는다고 했다






식사를 마치고 아버지와 사장님 투샷
왠지모르게 안동에서 만난 분들은
모두 친절하시다며 직접 촬영을 요구하신 아버지

왜 저러시는지는 잘 모르겠다
흐흣



안동찜닭의 본집이라 자칭하는
장수찜닭의 맛은


정확히 말하자면 프렌차이즈 찜닭의 맛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
아 안동찜닭의 맛은 다 비슷비슷하구나
라는 느낌이 굉장히 강했지만
안동을 떠나온 지금 장수찜닭의 맛이 그리워진다는건
인상깊은 맛이였다는거 아닐까


단언컨데
장수찜닭의 양은 어마어마 하다

서울 어디에서 먹어도 이정도양에
이정도 가격은 찾아볼 수 없을듯 하다




안동에 간다면
다시한번 찾아가서 먹어볼 찜닭인듯
담엔 볶음탕이나
쪼림닭으로 해야겠다


장소는 안동 음식의길에 있고
주소 안동시 음식의길 32-6 위치해있다


추천









추석연휴 막바지 날에 간곳
유명한 빵집이 있어 한국에 오신
부모님과 함께 달려갔다

색시와 음봉으로 캠핑하고 오는 길에
와봤는데 여성취향 완전 저격한 듯





2016년 무더위 여름이 다 가고
이제 흐리지만 선선한 바람이 불어
나들이가기 딱 좋은 날씨


퍼스트빌리지라고
둔포면 신흥리에 위치한 아울렛이다

뭐 가격은 개인적으로 뛰어나다고 보진 않지만
쓸만한게 간혹 보이는 곳






우리의 목표 빵선생이다
아마도 tv프로그램에 방영되어
그뒤로 손님이 늘었다고 생각이 드는데

오늘은 연휴고 또 노는날이라 그런지
전보다 훨씬 많은 손님들로 매장을 가득 채웠다





본격적으로 빵 구경좀 해볼까
약간 특이한 빵들이 있는듯해 보인다





음료도 있고 내부에서도
빵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있다


어머니는 원래 별명이 빵순이
색시는 맛난것만 먹으니
이거 원 말릴수가 있나





독일 빵이라고 적혀있는
브라우니 느낌의 빵



직접 담그고 만들고 모두 다 해서 그런지
일반 프랜차이즈 빵 가격보다는
훨씬 더 비싸다






열심히 고르시는 고부
못말림






중간체크하실께요
일단 저정도가 20,000원 정도






파바보단 훨씬 큰 에그타르트
원래 내가 에그타르트를 별로여해서
구입은 안함






한쪽에선 직접 구운 빵들이
계속해서 나오고
바로바로 진열된다







특별하게 바게트로 만든 샌드위치를 비롯
바케트 종류의 빵들이 많은듯






충청도라 그런지
인근 산지에서 나오는 곡물들로 많이 만든다





역시나 바케트를 이용한 빵빵빵






이렇게 골랐다
과연 가격은 얼마나 나올까


여기서 빠질 수 없는
빵선생의 대표메뉴





마늘빵이다
요고 한봉지는 내 취향
꿀맛인듯





한바구니 가득 결제해보니
4만원이 조금 덜한 금액으로 결제 완료






신난 색시와 우리 아버지의 즐거운 샷
절대 아빠와 딸 아님

시아버지와 촬영한것






빵선생에서 빵을 구입하고
퍼스트빌리지에서 구경하고
맘에 드는 쇼핑도 하면 시간은 금방 지날듯 하다


솔직히 맛집이라고 하기엔
내 기준엔 좀 비싼듯 하다

그런데 또 비싼 이유를 알것 같긴 하다
재료들이나 정성이 보이기 때문

그래도 내 맛집의 기준은 확실히 가성비가
갖춰져야하기 때문에 반반
정도로 점수를 주고 싶다.



온양 평택 천안 정도의 지리적으로 용이한
곳에 거주한다면
두어달에 한번씩은 와볼만한 그런 빵집!!!









갑자기 수제버거가 땡겼다
집앞 1번가에 새로생긴 버거집이 있는데
어딘지는 기억하지만

이름을 까먹었다


그래도 가봐야하지 않겠어?


두둥 6분만에 도착




승헌이형 카리스마 있게
버거 물고 있는 모습


토니 버거였구나






꽤 넓고 깔끔한 인테리어
그래 음식점은 깔끔해야디야-





정면에 카운터가 있고
그옆에 메뉴가 따로 있었다





수제버거인데 가격이 좀 착한듯
일반 프랜차이즈랑 별반 다를게 없다






우리가 주문한건
커플 B 세트 + 치즈 퀘사디아

색시가 퀘사디아만 보면 바로 냠냠





세트가격도 저렴한데
퀘사디아를 추가해도 나쁘지 않은 가격


역시 착하다







수제버거는 역시 만드는데 시간이 걸리지
그래도 아주 많이 기다리진 않았다




약 6-7분 정도 후
우리가 주문한 세트가 나왔다


불고기 버거는 그냥 뭐 그랬다
양상추 식감이 좋기에
평타 정도

단품으로 엄청 저렴하니까 가성비는 높은편





불고기버거 단면







크리스피 스타일 순살치킨
매콤하니 이건 뭐 완전 핵이득






다음 버거를 먹어봅시다
잇힝





카우보이 갈릭버거
후추와 정통 아메리카 소스가 들어가
미국에서 먹던 향이 그대로 전해진다

약간 멕시칸 느낌도 나고
패티도 두껍고 내스타일





매콤한 맛과
멕시칸 스러운 맛의 비결은
바로 이 소스인듯







감자튀김은 총 4가지맛
무조건 선택해야하는것 같았다
세트메뉴라

우리는 케이준후라이를 주문했는데 매콤해
완전 좋아

감자는 진리이지유






sns이벤트 하길래
색시가 인스타그램에 포스팅하고
인증성공






나오는 길에
소프트 아이스크림까지 슝슝



가성비 좋은 토니버거
식사를 잘한 느낌으로 돌아왔다




한달에 한번씩은 생각날법한 수제버거
토니버거 굿굿






기상을 하면 배가고프다
뭐를 먹어야 할까

더운데 냉면?
어차피 브런친데 에그후라이에
소시지나 구워 먹어?


에잇 일단 나가보자
그래서 가는곳은 집앞 안양 중앙시장






근데 여기 안양 맞나요
하늘이 아주 그냥 가을 하늘 깜놀



맛집을 검색해보고 비주얼도 보고
찾아가본곳





선선해진 오늘 날씨 탓에
냉면보단 칼국수





홍두깨칼국수가 유명했다
지난번에도 먹었던 홍두깨
양도 많고 가성비 제일 뛰어난 곳




근데 우린 그걸로는 부족하다
안양 제일의 김밥
비아김밥을 들러 포장한다





역시나 분주한 사장님
대기도 엄청 많다


하지만 김밥을 두분이 싸주시니
기다리는건 아주 잠깐





이 옆 냉면도 꽤 괜찮았는데
오늘은 칼국수에 김밥





다른 김밥집도 많지만
비아김밥만 대기가 있는거 안비밀

잘 묵겠습니다







비아김밥과 같은 라인에 있는
홍두깨손칼국수
매우 가깝다






가격을 보시오
매력적이지 아니한가







여기도 손님으로 가득
날씨 더운날에도
조금 풀린 오늘도 손님으로 한가득






안양에서는 이미 명물인가봉가
하긴 검색에서도 많이 나왔으니





여기도 두분이 직접 만들어주심
육수 끝판왕



드셔보실까나







김밥한줄과 칼국수
만두와 칼국수만큼 조합이 괜찮다




색시도 좋아하네요
그럼 맛에 이상은 없다는거





비아김밥은 기본적으로
깻잎이 들어가 있어서 맛있었다

기계로 썰어 느낌이 좀 그랬지만
직접 손으로 해달라고 하면 해주심
식감도 좋고 맛도 좋고


안양중앙시장 맛집 왜이리 많지?





다음엔 삼덕만두와 칼국수를 즐겨봐야지
잇힝



몇주만에 또 남양주여행을 감행한다
친구네 부부가 시원한 에어컨 선물과
맛난집들을 소개해주기에

이보다 더 꿀맛휴가는 없을터


오늘은 맛있는 곱창을 소개해본다





내가 좋아하는 실외 디자인
맛집향기가 솔솔




저녁 8시경에 도착했으나
딱 한자리가 있어
간신히 착석


손님이 많은걸로 보아
이미 유명한 집이라는걸 알 수 있다





평균적인 소곱창 금액이다
가격은 그렇고
그럼 내용이 중한디






저녁을 하고 온뒤라
모둠곱창 중 (40,000원) 주문완료




기본상 깔려주시고요
그렇게 모나지 않은 기본상에
갖출건 다 갖췄다





역시나 남자손님들로 가득
여자들도 참 좋아라하는데
술안주로 곱창이 갑이기때문에
많이들 찾는듯




공릉소곱창에선
사장님과 직원분들이 직접 손질해주기때문에
차분히 기다리기만 하면 된다





실하게 올라가있는 양파와
감자는 일품






먹방 팔로워를 늘리기위한
색시의 부단한 노력
에도 불구하고 사진감각 많이 떨어짐





다시한번 보는 공릉소곱창
지금 아침인데
왜이리 땡기지






우리가 다 먹고 일어나니
붐비던 가게안이 썰렁해졌다

파절임에 밥을 볶아 먹고 싶었지만
저녁도 두둑히 먹고 오는 바람에
아쉽게 다음 기회로






10시경에 마무리했다
속이 꽉찬 곱창은 참 오랜만에 먹은듯
기분좋은 식사였다




평내호평역에서 걸어서 족히 10분은 걸릴듯
역앞 먹자골목 끝부분에 있는데

걸어가기 부담스럽지 않는 곳





또 평내호평 호평동에 간다면
2차든 3차든 또 생각나는 곳


꿀맛





​​


신대방에서 나고 자란 나에게
신대방 맛집을 추천하라면
신대방역 닭꼬치
신대방2동 온정디진다돈까스
신대방삼거리 기계우동

정도가 될까

그중 으뜸이라고 할 수 있는
신대방 보라매역 맛집 팔팔해물탕을 다녀왔다

위치는 보라매공원 입구
농심 옆에 신대방2동으로 들어가는 골목에
아주 작게 위치해 있다




유일무이한 신대방 아웃백
저 작은 골목으로 살짝 들어간다





사실 농심쪽에서 온다면
11번가 건물을 바로 지나 우측 작은 골목이 있는데
그쪽이 더 빠르긴 하다





역시 잘되는 집은
임대료에 부담이 없는 건물주 이여야
하지 않을까 히힛

왠지 건물주 향기가 솔솔


손님이 많은곳이기 때문에
전날 7시 5명 예약을 필수로 했단다





예전엔 해물찜도 있고 그랬는데
이런저런 이유로
해물탕만 고집한다 한 2년 전부터




7시가 조금 안된 시간
역시나 예약 테이블로 이미 꽉찬상태




같이 만나기로한
형들이 다같이 늦어 혼자 있었지만
배려하지 않고

해물탕 (대)로 주문 완료

저 실한 해물들은 매일 아침 노량진과
인천 바다에서 공수해온다





우리 테이블엔 김멋쟁 혼자 있지만
벌써 손님들로 가게안은 가득




전복과 랍스터가
과연 압권이다




다른집도 보통 그렇지만
사장님께서 해물이 어느정도 익으면
직접 손질해준다


전문가의 손길이 가득 느껴지는 이순간






오늘은 사장님이 아니라 조금 아쉬웠지만
직원분이 성심성의껏 손질

유후






매우 실한 랍스터의 모습
죽인다 죽여





아저씨들 이제 왔니
달려봅시다



해물탕 대자를 흡입하고
3만원짜리 해물추가까지 완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녁시간인지라
싹다 먹었다 으하하하



밥을볶을차례
얼마나 배고팠으면 더이상 사진도 못찍을까


먹다보면 잊어버리고 사진을 못찍는다




대신 아재들의 물쏟는 장면은
찰칵찰칵


볶음밥이 진짜 극강의 맛이다
팔팔해물탕에 온다면

볶음밥은 필수 코스!!!







결국 이날 해물탕에 순대국에
저런 상태가 되었지만


해물탕을 너무 맛나게 많이 먹어
음주를 더 즐기진 못했다

원래 술쟁이들은 배가 부르면 그 무엇도 못한다
이거슨 진리
짜잔



신대방하면 팔팔해물탕
공식이자 진리


정말 늦게 포스팅했지만 추천 두번 추천


주소 : 동작구 신대방동 375-21
네이버에서 검색하면 바로 나옴 낄낄


PS. 김멋쟁이 가장 좋아하는 TV프로그램
맛있는 녀석들에 팔팔해물탕이 방영됐다. 역시
맛집은 알아보는법!!! 뭔가 뿌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