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매일 영화다.
우리 다이아몬드 카드 발급후 받은
10매의 영화예매권을 사용하며
즐거이 문화를 만끽 하는중

어젯밤엔 김명민 성동일 배우가 출연하는
특별수사 : 사형수의 편지를 봤다



어젠 완전 심야영화라
워낙에 조용한 극장이긴 했지만
더욱 잠잠한 분위기에 도착

역시나



광고가 시작하기전 착석하여 기다린다

12:10분이니 관객이 없을만하다.





이러면 안되지만

전세놓은듯한 극장에 관객이
우리밖에 없어

슬쩍 촬영했다


색시가 엘보우로 뺨다구를 날려 그만했다



영화는 음
뭔가 인천스럽다

인천을 좋아하지 않는 동네라서 그럴수도
인천에 살아봤는데 인천에 대해선 그닥


암튼 인천 배경의 작품이고
어쩌면 신선할 수도 있는 시나리오에
뻔한 결과와 개연성이 조금 답답했다
슬쩍 슬쩍
성동일의 연기에 웃음이 나긴하지만
매우 바른배우 김명민에게 애드립을 요구할순 없겠지


마치 영화 창수가 생각나는 작품

아무생각없이 보기엔 적절
L포인트 데이라고 해서 좀 저렴하게 봤는데
딱 거기까지





곧 개봉되는 이 두 영화에
조금 더 기대하게 된다.


그래도 역시 심야영화는 진리인듯


안양에는 가까운 거리에
두곳의 극장이 있다

얼마전까지 CGV였던 곳이
롯데시네마로 바뀌면서
결국 우린
CGV는 간판만 보고 롯데시네마로
변신후 방문

어떤 작품을 볼까 고민하다
밤늦게 시작하는 굿바이싱글로 당첨

걸어서 7분도 안걸리는 곳





이벤트 중이라 신청도 하고~
선물 받아보고 싶드아




집에서 가깝기 때문에
늦은시간 잠이 안온다면 바로 달려갈수 있는곳
부담없어 너무 좋은곳




예매도 달랑 8명
굿굿




2관으로 입장하겠습니다
집에서 갈아간 수박 주스를 야금야금 마시며
즐겁게 감상!




23:10분 영화
10분 광고 후 시작!!



감상평
역시 마동석 때문에 보길 잘했다
김혜수에게 기대할건 그닥
주인공인 아역의 연기력이 좋다


조금 뻔했던 영화지만
평일 심야에 심심함을 달래줄 수 있는 영화


두번의 폭소가 있었는데
두번 모두 마동석이 있었다


역시 믿고 보는 배우!!



드디어 장마 시작
비가 엄청 쏟아지는 날엔
연극이다 샤랄라



예전 드라마에서 본 제목의
연극이다

혜화동 대학로 틴틴홀로 고고



8시 공연을 보기위해 20분전 도착!!

다양한 경품 추첨을 통한 이벤트들이 있었다
주로 또 다른 작품들이였는데
소소하게 즐거움을 주는 대학로

늘 기분이 좋다



작품의 처음과 끝을 만들어주신 연기자


2016년 7월 4일 월요일 8시 공연엔
겨양이 : 박영아
뭉치 : 박주용
남정은 : 이지혜
이경민 : 진성민

연기자들이 역할을 담당했다.


드라마가 원작인지 연극이 원작인지 모르겠으나
드라마에서 느꼈던 그때의 감정들과는
사뭇 다르게 더 재밌고 더 가깝게 다가온듯



공연 시작전 무대를 담아봤다


비가 옴에도 불구하고 꽤나 많은 관객들이
공연을 관람하기위해 모였다



확실히 20대 여학생들이 많은듯
우리 부부가 제일 나이가 많았을수도
흑흑


즐겁게 작품을 관람하고 나가는길에
다시한번 보니
꽤나 많았던 관객들




나가는길에 안내해주는 멘트를 들어보니
출연 배우들과 포토타임이 있단다

물론 우린 함께 촬영하진 않았지만

​​



출연한 4명 모두의 배우들과
영광의 촬영까지 할 수 있느니
꽤나 서비스가 좋다!!


SNS나 블로그 등에 게재하고
예매한 티켓은 사람들이 많은 강남이나 압구정
등지에 버리라고 한다ㅎㅎ


센스있는 멘트들에 소극장을 떠날때까지
기분좋았던 작품.



여학생커플들이 매우 많았는데
20대 감성에 잘 어울릴듯한 작품이였다

돈아깝지 않은 작품은 확실!



야구팀 형과 함께 저녁식사
안양으로 이사한지
언 6개월이 지났다

처음 놀러온 형과 함께 식사를 위해
밖으로 나서는데

뜬금없이 예쁜 안양의 하늘




보정없는 이미지다.

안양여고 사거리에서 안산, 광명 방향
너무 예쁘고 오묘해서 담아본다


금요일 토요일 주륵주륵
그렇게도 비가 쏟아지더니
토요일 저녁 하늘이 저렇다니



안양여고를 향해 담아보니
자연적으로 필터가 되는





모바일로 슬쩍 보정을 해보니
꽤나 인상적인 이미지가 된다

앞으로 태풍에 장마가 시작되는데


또 다른 여행을 위해 지루한 기다림과
싸워야겠군




룰루랄라
날씨좋은 요즘 반만년만에
대학로로 각시와 데이트

느므나 즐거워하던 각시의 모습이
얼마나 흐뭇흐뭇하던지

마치 연애하던 그때로 돌아간 기분




본격 연애 뮤지컬 작업의 정석
고고싱


대학로에서 작품은
소극장이 제대로지 말입니다
큰공연장도 좋지만
감성 돋음돋음 하려면 역시나 소극장



티켓 구매하시구요
엘레베이터 타고 3층 후후훗




매표소도 아기자기 하죠잉
배우와 스탭이 3~4명 정도로
아직까진 배고픈곳이 공연의 성지

대.학.로.





올라가면 곧바로 작은 통로와
색감이 예쁜 무대입구



관람시 유의사항 숙지하시구요
프라페를 들고 있었는데
아깝게도 조금 남기고 못들고 들어감ㅠㅠ


무대
참 작죠

그래도 완전 내 스타일이야!!!


이런 작은 공간에
배우와 함께 쉐어하는 그 느낌
작품은 바로 그 느낌이죠




마지막 배우들
무대인사할때 사진촬영하고 싶었지만
아쉽게도 박수치느라 촬영 못했다는


약 4-50석 작은 소극장에 낮시간이였지만
많은 관객이 작품보고들 가시네요~


다들 가벼운 발걸음으로 즐겁게 관람함듯
우리 각시도 연신 웃으며 나를 슬쩍슬쩍 봄



큰 반전이나 작품성이 뛰어나다고 볼수 없지만
착한 가격에 현대적 뮤지컬이 보고싶다면

대학로 작업의정석
완추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