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제주 여행에서 가장 큰 수확이라고 한다면

서촌제 이후로 

제주에서 최고의 맛집을 찾았다는 것이다


이름하야 무거버거

수제버거 장인을 만난 느낌


하와이에서 테디스버거와 필리핀 브라더스버거에

제주 특산물이 들어가 뭔가 특별하면서 특색있는 버거

육즙이 살아있다못해 날라다니는 녀석들

마치 한끼 식사한듯한 느낌의 무거버거를 만나보자



일단 비주얼 감상하시고


자 들어갑니다.





사실 무거버거는 무거펜션과 같이 있어서 자연스럽게 알게됐는데

펜션에 예약하고 공항에서 25분가량 느지막히 도착해

짐정리하고 바로 들어가봤다




주문과 동시에 뭔가 사사삭 움직이시던 사장님과 직원분


무거버거는 수제버거

시금치, 마늘, 당근버거 딱 3가지만 판매한다

제주산 당근이 유명한데 시금치랑 마늘도 유명한가

암튼 버거번인 위아래 빵까지 직접 만들고 

3가지맛 버거와 동일한 재료 번을 만들기 때문에 색깔도 남달랐다




한켠에 자리를 잡아주시고요

(색시님 사진 찍을때마다 주무시는것 같은데 자제좀)





버거가 만들어지는 동안

가게안을 촬영해봤다




테이블은 직접 만든것 같은 느낌이 물씬 풍기고

의자들과 집기류들이 

마치 캠핑장에 온듯하 기분이 들게 한다

(아 물론 캠핑 의자라서 그런거겠지)




분주한 주방의 손놀림




우리가 주문한건 당연히 모든 버거였다

저저저저 버거번 색깔좀 보소~

나는 당근 나는 마늘 나는 시금치라고 외치는듯한 색깔과

저저저저 두툼한 고기좀 보이소~

나이프로 잘라먹어야할듯한 패티의 양에 놀랐다


기대기대






한때 수제버거를 집에서 해먹어본 남자로써

철판에서 만들어지는 수제버거 만들기에 푹 빠졌다

뭔가 좀 특별하게 만드는게 신기방기




젊은 손님들이 단체로와서 버거를 기다리고 있다

역시 수제버거 맛을 아는 젊은 친구들




여기에도 주무시는 색시님

근데 포커스 어디에 잡혀있는 거닝





요로코롬

감자튀김과 함께 도시락박스에 담겨나오는듯

하와이에서 먹었던 새우트럭이 생각난다





버거는 10분정도가 소요된다고 해서

밖으로 나와 촬영을 좀 해봤다

색감도 배경도 너무 좋았던 이곳 무거버거


무거펜션에서 맞이한 아침도 환상이였는데

제주의 핫플레이스 함덕에서도 가장 핫한 포인트에 자리잡고 있는것 같다

실사 나오기에 최적화된 장소!!

왕추천





드디어 나온 우리의 버거

먼저 시금치 버거다

시금치빵에 시금치속에 계란후라이 두툼한 패티

양파와 토마토까지 이거 완전 예술인듯.


이럴줄 알았다면 시금치버거 두개 시킬껄 하는 맛이였다

세젤맛? 암튼 완전 취향저격 핵존맛 인정할 수밖에 없는

제주 함덕의 수제버거!!!!





다음은 제주의 신선한 당근으로 만든

당근 버거 @.@




패티의 두께는 비슷하고

저 벌어지는 버거를 좀 보소

아 당장 먹고 싶다 이밤에 다시 찾고 싶다 하아




신기하게 치즈가 패티와 번에 살짝 녹아 스며들어

일반 체다치즈같지 않은 맛이 느껴진다


버거 안에 들어간 당근 튀김은

수제버거만의 식감을 살려주고 입안에서

씹고 뜯고 맛보고 사라질때까지 여운을 남겨준다




마지막으로 마늘버거다

메뉴를 보고 제일 궁금했던 맛이 바로 마늘버거였다





당근버거처럼 치즈도 적당히 녹아 스며들었고

저 볶은양파의 식감과 향은

튀긴 마늘의 풍미를 한층 더 업그레이드 해주는 맛이였다





뭔가 소스와 함께 버무려진 양파

물론 개인적인 생각으로 양파라 단정 지었지만 

다른 버거들에 비해 뭔가 깊은 맛이 났다는건 인정하지 않을 수 없다


크림파스타 맛이 났던건 나만의 착각인가

풍부한 치즈와 크림의 맛을 좋아한다면 당연 마늘버거를 선택하길





뭔가 초점이 안잡혀 필터를 한 사진

세가지 맛 버거를 둘이서 먹었더니 너무 무리한듯

그러나 맛있는걸 어째

소스와 감튀까지 마구마구 싹쓸이 했다





완전깨끗

멋쟁이는 콜라 색시는 자몽에이드를 마셨는데

달지 않고 맛있었다는 색시

한잔 마시고 두번째 잔인거 안비밀




버거와 쉐이크 조합이 너무 궁금했지만

아직 준비중이라는 말에 아쉬움을 달랠 수 밖에 없었다

무거버거를 다시가야할 이유가 생겼기 때문에 으흐흐 넘어가자



마실거 빼곤 버거밖에 없는 무거버거!!







아 역시 특제소스가 있었구나

이곳만의 소스가


역시 깊은 맛이 느껴지는게 그럴줄 알았음





조명도 전구색 조명으로 은은하게 빚춰

사진 찍기에도 좋았다


뭐든 다 맘에는 무거버거

헤헷






둘이서 사이좋게(?)

무거버거 3종세트를 야무지게 먹으니

마치 식사를 거하게 한 느낌


아쉽지만 어둑해진 시간에 마감시간까지 겹쳐 숙소로 바로 돌아왔다









다음날 아침 우리의 숙소

무거펜션&무거버거 에서 촬영한 사진들이다


이곳의 가장 큰 장점이기도 한 함덕의 살아있는 풍경




다음날 서귀포 산방산 용머리해안을 다녀오고 위미리를 거쳐

숲터널을 지나 스위스마을을 찍고 4시정도에 숙소로 들어왔다

이렇게 일찍 돌아온 이유는?





요 버거를 먹기 위해서였다

아하하






인스타용 사진을 촬영하기위해

바다 배경으로 한방 남겨주시고요





당근버거에 계란후라이 토핑을 추가해

더욱 풍부한 당근버거가 완성됐다



사실

우리가 도착하기 전에

매일 준비한 재료중 시금치와 마늘이 소진되었단다

이럴줄 알았으면 관광지 출발하기전에 먹어두고 갈껄

슬프다잉ㅠ




해가 뜬 낮에도

캠핑 감성 살아 있고요~



아쉽지만 사진이나 몇방 더 찍고

돌아설 수 밖에 없었던 둘째날


시금치버거가 너무 생각나서 주체할 수가 없었다 흑흑



제주의 물가를 생각한다면 평타 정도의 금액

그러나 가성비로 따졌을때 뛰어난 맛과 양

특히 색시가 좋아하는 커피의 가성비가 너무 좋았다




무거버거에서 5초만 나오면

서우봉이 눈앞에 똭!!@@




너무너무 아쉬웠지만

다음 기회가 있으니 기약을 해봅시다


이번 제주여행에서 가장 큰 수확은 역시 

제주 수제버거의 장인을 만난것

제주 최고 맛집을 찾아

다음 제주 여행에 일정을 차지할만한 값어치가 있는 집



그걸로 충분하지 않을까

세젤맛 무거버거 먹어라 두번 먹어라

인생버거를 맛보게 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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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은 닭갈비가 유명하다

후평3동 인공폭포 건너편에 위치한 오래된 닭갈비집

1.5 닭갈비



그집이 맛있는지 잘 몰랐지만

어느덧 30대가 되고나니 1.5닭갈비의 매력에 빠졌다

우성, 우미, 솔잎, 운수대통 등 닭갈비의 고향인 춘천에서

유명한곳은 다 먹어봤지만


대나무집이든 어디든 1.5만한게 없었다.

아 물론 숯불닭갈비는 번외인듯



그래서 가끔 집에서 1.5닭갈비를 주문하는데 오랜만에

포스팅겸 촬영을 좀 해보게 되었다.






주문하고 다음날 도착한 

1.5닭갈비 택배




살짝 뚜껑을 열어보니

예쁘게도 포장되어왔다 아이스팩은 기본@.@





모아보니 

뭔가 모를 뿌듯함이 솔솔







닭갈비 조리법

뭐 간단하지 낄낄






야채와 고기

쌈거리와 양념장까지 따로 포장해서 보내준다

알찬 1.5 닭갈비~~~~




자 조리 시작해볼까요~




넓은 닭갈비 판은 아니지만 그래도 기분낼겸

살짝 기름을 둘러주고요~


쓱쓱싹싹




같이 온 사리추가 우동면을 살짝 데펴서





닭갈비가 조금 익어갈때 풍덩

넣어 쓱쓱 양념이 베이게 비벼줍니다






주방이 어두어 플래시가 터지는구료

3인분 주문하고

절반정도를 남겨 두번째 볶는건데


양이 이리도 많다니~


현지에서 먹는 양이랑 완전 똑같음!!





고운 자태를 보시오

15분 정도 익혀주면 요 상태가 된답니다



아 침고여





드디어 완성된 닭갈비 상차림!!





요땐 처남이 와서 함께 차려준 3인 식사






배민 fresh 반찬과 함께하니

상이 더욱 빚나는구만





닭갈비가 먹고 싶을때가 가끔 있다

우리는 주저않고 1.5닭갈비를 검색해 장모님과

우리 3인분씩 주문을 하곤 한다



조리법도 간단

맛은 꿀맛



모두 즐겨보시길~




 




랄라라
색시는 친구와의 약속으로 늦고
혼밥해먹기는 싫고

배달통을 열었다
예전에 맛있게 먹은 도시락 기억이 떠올라
주문하기 돌입





오늘 주문할 곳은
바로 1인 명품정식 안양으로 이사오고
초반에 한번 먹어봤는데
깔끔하고 맛도 좋아 가끔 생각나는곳






13,000원 이상 배달 가능이여서
부득이 2인분을 주문했다

아 물론 첫끼라 당연한거라고 생각하진 않는다
운동하면 식욕이 안땡겨 물과 주스로만 살다
자녁 6시가 되기전에 후딱 주문한

안양 배달맛집 1인 명품정식




배달통 후기와 점수도 높아
고민하지 않은 메뉴들






오늘 주문한 메뉴는
제육정식 and 갈비찜정식
그러고 보니 돼지고기로만 주문했넹

이상하게 돼지고기가 땡기는 날이 있다






먼저 제육볶음의 비주얼
전체샷 보단 먹음직스럽게 나온다 히힛




갈비찜정식이다
뼈가 조금 많긴했지만 간장소스의 양념과
당면 야채의 어우러짐이
딱 내스타일






반찬을 2인분을 펼쳐놓고 식사를 하니
뭔가 든든드한 기분

물론 색시는 더 맛있는거 먹고 오겠지
그래도
1인명품정식때문에
패배한 기분은 들지 않는다 아하하






정갈하고 맛있다
MSG 무첨가는 아니지만 많이 찐하지 않다
완전한 집밥으로 가기엔 거리가 있지만
또 먹게 될것이다


특히 매력에 빠져버린 저 소고기무국
1인정식은 매번 국이 다르게 왔다
이번엔 무국이였는데
순식간에 흡입한듯






내용물이 완전
외할머니 인심으로 가득한듯 싶다





마지막컷
배터져 죽는줄


돼지갈비찜과 제육을 남기고
많은양의 밥을 2인분씩이나 처리했다
순전히 저 소고기무국 때문인걸로



집밥이 생각날때
혼밥해야하는데 맛없는건 싫을때
이럴땐 무조건 1인 명품정식
배달통을 주문하지 않을까 싶다



가격은 1인 10,000원 정도
고기류는 조금더 나가는데 가격도
요즘 식사비에 비하면 과하지 않은듯



안양 1인정식
안양 1인명품정식




추천 1개 들어갑니다요





 

배달의 민족으로 맛난게 먹고 있는 부부

매일은 아니지만 가끔 이용하는 배달 어플로 신세계를 발견

포스팅을 아니할 수 없어


이렇게 후기를 올리게 되었다



짜잔

이름하야 배민fresh 프로젝트!! 

배달의민족에서 제공하는 집반찬 배달 서비스인듯

과하게 광고하지 않아서 김멋쟁은 모르고 있었지만 알뜰살뜰

우리 색시는 알고  있었다는 사실






배달어플계의 삼대천왕 정도 되려나

우리가 어떤 민족입니까







배달의민족에서 서비스하는

집반찬 배달 어플리케이션

배민fresh 있었다!!






우리는 첫이용 쿠폰을 활용하여 주문을해서

보다 저렴하게 반찬주문을 했음을 알린다

이런 이벤트는 바로바로 알려야지






목요일에 주문하고

도착은 토요일 점심이 되기전에 도착했다


박스도 박스고

포장상태도 깔끔해서 

굿굿!!






아이스팩도 들어가있고

신선도를 유지하기 위해 애를 쓴듯






두둥!!!

김멋쟁이 컨펌한건 두종류였는데

뜯어보니 반찬만 7가지에

우거지된장국까지 총 8종을 주문했드아!!





메뉴마다 붙여져 있는 스티커에 가장 큰 숫자가

반찬의 무게인데

제육볶음만 제외하고 모두 오바되서 왔다고 한다


그 소소한것에 기뻐하는 색시




그럼 이제 배민후레시 반찬을 먹어봐야지 않겠는가!





김멋쟁이 좋아하는 진미채 볶음과

색시가 좋아하는 브로콜리 볶음 당첨!!






결국 시금치호두나물과 깻잎까지 소환하여

닭갈비와 함께 밑반찬으로 내놨다!!


처남과 함께하는 식사

배민후레시와 함께하니 조금 더 집밥다운 모습이 갖춰진듯

국이 없어 썰렁하지만 그래도 뭐 시장이 절반이여






이정도면 주말 남편상으로 괜찮지 아니한가

낄낄




빠르게 깔끔하고 정갈한 반찬을 배달받을 수 있는

배달의민족 배빈 FRESH !!


예상보다 깔끔한 모습이라 좋았던것 같고

맛은 그냥 최고라고 말할순 없지만

MSG맛이 강하지 않은


말그대로 집밥같이 먹을 수 있는 착한 반찬으로 느꼈다.




다들 이벤트 쿠폰 받고

체험해보시길!!!




 



지난 수원역 시사회를 가면서
수원역 AK 지하 1층을 지났다

여기저기 소문으로만 듣던 대왕카스테라 중
그나마 많이 알려진 대만 락 카스테라를
발견 줄을 아니 설 수 없었다





지하상가에서 AK에 들어서자마자
좌측에 위치한 대만 락 카스테라

뭐야뭐야
대기가 왜이리 많지

하면서 보니 카스테라를 기다리는
손님들이였다





시간에 맞춰 카스테라가 만들어지는데
한번 맡아본 그 카스테라의 향에 빠져
기다리고 기다리고

약 40분은 기다린듯






카스테라가 뭐 이리 비싸?
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대왕카스테라이기에
가격대는 괜춘한듯 하다



치즈와 오리지날
내가 선택한건 일단 첫경험이기에
오리지날부터






하나씩 하나씩
대기자 1인당 1개의 카스테라만 지급
대기하고 있지만 대기표까지 주며
애매한 상황을 만들지 않기 위해 노력하고 있었다






드디어 먹을 수 있는거닝







매우 작고 협소한 매장에
직원들이 4명이 이상

대기자들을 위해 빨리빨리 움직이여
시간 지체를 최소로 하고 있는듯

자 드디어 받았다
냄새가 아주 그냥
하악하악






내 손바닥보다 약간 큰 사이즈
냄새에 미쳐
저녁을 양껏 먹고도
들이대고 싶은 욕구를 참느라 한참이나
고생한 기억






약간 식었지만 집에서 먹었다
예쁘게 잘라놓고





우유와 함께 꿀꺽







일반적인 카스테라랑은
확실히 다르다


조금 더 촉촉하고 버터의 진한 맛이
빵 곳곳에 스며들어 입에 넣는 순간 녹는다
라고 표현하는게 맞는듯


조금 의아했던건
분명 오리지날을 주문해왔는데
마치 치즈카스테라를 먹는것 같은 기분



아마도 버터의 양이 생각보다 많아서 인가봉가



치즈케익 먹는 기분이였다
둘이서 3번정도에 나눠서 완먹했고
양과 맛
그리고 가성비에서는 아깝지 않은 카스테라




안양역에도 생겼다고 하는데
그 집도 맛봐야겠다

으흐흐




일본을 다녀오면 꼭 사오는것이 있다
바로 일본 컵라면
일본식품의 불안감은 사라지지 않지만
존중할 수 밖에 없는 컵라면 매력은
지울 수가 없기 때문에

결국 또 포장해온 일본 컵라면



닛신 컵누들 시푸드와 마루짱 신메뉴
소고기 컵라면이다




멋쟁이가 고른 시푸드 컵누들
기존의 BIG 사이즈가 아닌
KING 사이즈를 택했다 뭐니뭐니 해도
곱배기는 드셔야지






색시는 마루짱 일반 용기
예전에 맛봤던 마루짱이 아니라
소고기인지 돼지고기인지
고명이 예쁘게 올라간 라면을 선택했다


정확한 명칭은
마루짱 아쯔아쯔 규스키우동
(이름 왜이랴)







유후인에서 사온 이름이 새겨진 젓가락과
안동하회마을에서 구매한 장미 숟가락의
어색한 조화 예쁘긴 하네







씨푸드 컵라면엔 물을 조금만 붓고
(라인 보다 살짝 아래)





색시는 조리법대로
날달걀 하나를 풀어 넣는다


비주얼 죽이넹






사이즈는
진짜 왕 만족

예전 빅3와 왕두껑보다 면의 양은 많은듯






디자인이나
색감도
한국 컵라면보다 뭔가 풍미가 있다고 해야되나
일본 빠가 아닌데
컵라면에 왜이리 관대해졌지..




국물부터 호로록
시원하고 개운하며 깔끔한 맛







일본 다시를 썼겠지만 구수하고 진하면서
담백한 맛이 일품이였다






가격은 돈키호테에서 구매해서
킹 컵누들은 2천원 정도
마루짱은 천원 초반대 였던걸로 기억한다




불안한 마음을 숨길 수 없지만
입맛없을때
간단하고도 식사했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는

일본 컵라면 구웃




지난 안동여행중에
색시의 재촉으로 찾아가본 맘모스베이커리
마치 은행동 성심당을 방불케하는
맘모스베이커리의 스케일을 구경하자



거창갈비에서 식사를 하고
바로 길건너로 넘어간다

마치 명동거리처럼 짧게 형성된 시내





예쁜 조경과 꾸밈들이
조금더 이곳에 머물게 하는듯 했다





비도 거치고 좋은 날씨
역시 굿굿





마치 프랑스 빵집같은 외관
유럽의 제과점을 찾아온듯 하다






통유리로 되어있어
밖에서 구경하기에 적합한 인테리어





드디어입성
두둥






한켠엔 이렇게 와인인지 모를
예쁜 병들과
뭔지 모를 자격증이 진열되어
깔끔한 인테리어가 돋보였다





매장 한가운데 위치한 카운터
자세하고 친절한 안내로 기억한다
우리가 주메뉴와 커피 콤비로
할인을 받으려 했지만 해당 상품은 안된다는걸
전해들었지만 친절해서 기분나쁘지 않았던 기억






내 스타일의 고로케
단팥빵 등 다양한 빵들이 진열되어있고




식빵들도 가지런히






딸기케익이 군침돌게 자리잡고 있다
거창갈비만 아니였더라도
하나 쓱 들고 왔을텐데



​​




안동 맘모스베이커리의 대표 빵이다
색시가 난리난리를 치는 바람에 많이 구매



이렇게 적절히(?) 골라본
맘모스 빵들
차에 가져갔을때 안동에서 익산으로 가는도중
거의다 없어졌다는 후문



뒷좌석에서 끊임없이 어머니가 시식






계산을하고 빵집을 둘러보았다
안쪽으로 빵을 먹고 갈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했고
먹고가면 할인이 되는 조금 특별한 모습






내부도 통유리로 깔끔하게 주방 공개




야외테라스까지 구비했으니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을만하다는 느낌이 충분히 든다






신문에 미슐랭가이드 평가 기사가 뜬걸보니
유명하긴 한가봉가





일단 뭐 인테리어부터 먹고들어가기때문에
기분좋은 간식 혹은 브런치를 즐길 수 있을듯
여성들끼리 만남하기에도 충분





룰루랄라 커피와 함께하면
더욱 꿀맛이라는거





빵에대한
평가를 간단히 하자면
인테리어와는 사뭇 다르게 국내제과점의
대표적인 맛을 느꼈다
유명한 크림치즈빵과 오렌지타르트는 평타이상
안동을 가면 또 들려 크림치즈빵은 더 사올듯


빵은 개취가 분명하기때문에
뭐라 답을 내릴 수 없지만
제주 보엠의 특별함까진 찾아보긴 힘들었다



여성취향이라는게 더 맞을수도 있겠다
에헴^^



지난 안동여행에 있어
가장 기억에 남는게 있다면
한옥리조트, 도산서원 그리고 거창갈비다

내가 먹어본 한우 갈비중에 역대급 최고봉
칭찬에 칭찬을 아낄 수 없다




안동역 건너편엔
갈비 골목이 있다 음식의 거리인듯 한데
조금더 안동역에 가깝게 위치해 있다

마치 옛골목을 연상케하는 곳





어렵지않게 찾을수 있는
거창갈비





거창하게 있어서 거창갈비는 아닌들하고
(아재개그발사)
아마도 지역명인듯 하다





간판부터 벌써 맛집포스가
작렬하지 않는가






내부도 그렇게 넓지 않았다
그래도 기본 고깃집 정도의 크기
야 40명 정도는 받을 수 있는 테이블





구석진곳에 자리잡은 우리
기대기대 하고 있다


사실 우리가 알게된 거창갈비는
찜닭집 사장님이 알려주신 곳
안동 지역민들이 자주 찾는곳이라니
맛은 보장된게 아닐까






분주하게 고기를 다지고 계시는 분들
한켠에 자리잡고 저녁 장사를 준비하는듯
보였다(꿀꺽)





드디어 기본 반찬이 깔리고요~
밑반찬도 시원시원
맛있는것들만 나온다










곧 숯이 자리를 잡고
갈비가 나온다

성인 5명인데 갈비3인분, 양념3인분 주문 완료
맛집포스 발산하며 고기 등장
냉면그릇에 담겨져 나온게 심상치 않다





자 이제 고기를
맛있게 구워보길까나




하아
녹는다 녹아
익어가는 갈비를 보며 침만 꼴깍







상추위로 마늘 구우주시고요
고기 6인분이
순식간에 사라졌다

아버지께서 그렇게 드시는건 처음 본듯



이상하게 살코기만 있고
갈비가 없어 물어보니 나중에 따로 준다고 한다
뭐지뭐지 하는 찰나






이렇게 살짝 져서 나온다
갈비탕도 아닌것이 볶음도 아닌것이
이것만으로도 공기밥 두공기는 거뜬할듯





밥과함께 주문한 된장찌개
여긴 신기하게
시래기를 한가득 담아 나왔다
왜이렇게 맛있는겨
저 젓가락질 보면 상상이 가실듯






남은 국물에 밥을 말아
숯불에 슥슥 비벼주면 이게 바로 꿀맛





정말 순식간에 갈비를 흡입했다
안동 맛집의 최고봉이라며
인생 갈비를 먹었다며
칭찬이 마르지 않도록 거창갈비에서 수놓았다


마지막으로 나온 식혜
이것도 꿀맛







이따금 배가고프면 생각날것 같은데
지금도 너무 생각난다

가격은 1인분에 25,000원
혼자서도 3인분은 해결할 수 있을것 같은
이 자신감은
역시나 맛에서 비롯된게 아닐까



안동가면 첫번째로 가야하는
안동 최고의 맛집



거창갈비다







후아아
한옥마을투어를 마치고
안동갈비가 유명해 갈비집으로 향했다
색시가 알아본 양념갈비집인
문화갈비로 고고

근데 이게 웬열
마침 쉬는날이라고 한다

OTL
(겁나 아재 삘 솔솔)


그래서 선택한 아주 쉬운 메뉴
안동하면 찜닭
찜닭하면 안동이니 바로 찾은 장수찜닭




장수찜닭 외관부터가 아주
역사가 있는 가게라는게 확 들어왔다
사실 잘 알지도 못하고 정보없이 들어왔는데




그이유는 쉬는날인 문화갈비의 덕이다
문화갈비 건너편에 자리잡고 있었기 때문





사장님께 전해들은 말로는
장수찜닭이 안동에서 제일 먼저
찜닭을 했다고 한다

믿거나 말거나지만
외관과 건물은 확실히 오래된듯




안동 장수찜닭집엔
안동찜닭과 쪼림닭 그리고 볶음탕
세가지 메뉴만 있었다



오리지날 안동찜닭 보통맛으로
주문완료





매우 좁은 가게
그리고 혼자 보시는 주방




중국집 화로를 사용하여
메뉴가 매우 빨리 나온다고 했다




기본찬이 깔리며
아버지께선 지나다 안동역을 보시고
유투브 검색하여 안동역이란 노래를 틀어놓으셨다






노래한곡이 막 끝났을까
주문한 안동찜닭 대짜리가 짜잔
등장한다





이것이 안동찜닭이로구나
38,000원 찜닭에
성인 5명이 달려들었는데도 양이 모자르지 않았다

양념은 간장 양념에
당면을 넉넉히 넣어주시고
감자가 조금 아쉽긴 했지만 감질맛 나는 감자와
야채가 많이 들어가 양이 어마어마






색시도 촬영하기 바쁘고
아버지께서도 찰칵찰칵



단촐한 밑반찬이지만
계속 당기는 맛이
과연 손맛을 무시할 수 없는 그맛


찜닭을 먹다보니
일본인 관광객들이 몇분 확인하고 갔다
몇년전 맛과 양으로 일본 잡지에 소개된적이
있어서인지 가끔 일본인들이 찾는다고 했다






식사를 마치고 아버지와 사장님 투샷
왠지모르게 안동에서 만난 분들은
모두 친절하시다며 직접 촬영을 요구하신 아버지

왜 저러시는지는 잘 모르겠다
흐흣



안동찜닭의 본집이라 자칭하는
장수찜닭의 맛은


정확히 말하자면 프렌차이즈 찜닭의 맛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
아 안동찜닭의 맛은 다 비슷비슷하구나
라는 느낌이 굉장히 강했지만
안동을 떠나온 지금 장수찜닭의 맛이 그리워진다는건
인상깊은 맛이였다는거 아닐까


단언컨데
장수찜닭의 양은 어마어마 하다

서울 어디에서 먹어도 이정도양에
이정도 가격은 찾아볼 수 없을듯 하다




안동에 간다면
다시한번 찾아가서 먹어볼 찜닭인듯
담엔 볶음탕이나
쪼림닭으로 해야겠다


장소는 안동 음식의길에 있고
주소 안동시 음식의길 32-6 위치해있다


추천









추석연휴 막바지 날에 간곳
유명한 빵집이 있어 한국에 오신
부모님과 함께 달려갔다

색시와 음봉으로 캠핑하고 오는 길에
와봤는데 여성취향 완전 저격한 듯





2016년 무더위 여름이 다 가고
이제 흐리지만 선선한 바람이 불어
나들이가기 딱 좋은 날씨


퍼스트빌리지라고
둔포면 신흥리에 위치한 아울렛이다

뭐 가격은 개인적으로 뛰어나다고 보진 않지만
쓸만한게 간혹 보이는 곳






우리의 목표 빵선생이다
아마도 tv프로그램에 방영되어
그뒤로 손님이 늘었다고 생각이 드는데

오늘은 연휴고 또 노는날이라 그런지
전보다 훨씬 많은 손님들로 매장을 가득 채웠다





본격적으로 빵 구경좀 해볼까
약간 특이한 빵들이 있는듯해 보인다





음료도 있고 내부에서도
빵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있다


어머니는 원래 별명이 빵순이
색시는 맛난것만 먹으니
이거 원 말릴수가 있나





독일 빵이라고 적혀있는
브라우니 느낌의 빵



직접 담그고 만들고 모두 다 해서 그런지
일반 프랜차이즈 빵 가격보다는
훨씬 더 비싸다






열심히 고르시는 고부
못말림






중간체크하실께요
일단 저정도가 20,000원 정도






파바보단 훨씬 큰 에그타르트
원래 내가 에그타르트를 별로여해서
구입은 안함






한쪽에선 직접 구운 빵들이
계속해서 나오고
바로바로 진열된다







특별하게 바게트로 만든 샌드위치를 비롯
바케트 종류의 빵들이 많은듯






충청도라 그런지
인근 산지에서 나오는 곡물들로 많이 만든다





역시나 바케트를 이용한 빵빵빵






이렇게 골랐다
과연 가격은 얼마나 나올까


여기서 빠질 수 없는
빵선생의 대표메뉴





마늘빵이다
요고 한봉지는 내 취향
꿀맛인듯





한바구니 가득 결제해보니
4만원이 조금 덜한 금액으로 결제 완료






신난 색시와 우리 아버지의 즐거운 샷
절대 아빠와 딸 아님

시아버지와 촬영한것






빵선생에서 빵을 구입하고
퍼스트빌리지에서 구경하고
맘에 드는 쇼핑도 하면 시간은 금방 지날듯 하다


솔직히 맛집이라고 하기엔
내 기준엔 좀 비싼듯 하다

그런데 또 비싼 이유를 알것 같긴 하다
재료들이나 정성이 보이기 때문

그래도 내 맛집의 기준은 확실히 가성비가
갖춰져야하기 때문에 반반
정도로 점수를 주고 싶다.



온양 평택 천안 정도의 지리적으로 용이한
곳에 거주한다면
두어달에 한번씩은 와볼만한 그런 빵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