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 겨울 레포츠의 계절이 돌아왔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첫 보딩은 웰리힐리파크에서 했는데

역시나는 역시나

웰리힐리파크 최고의 장비 렌탈샵 용성레포츠를 소개하려 한다





원래는 블로그 포스팅 계획이 없어

카메라 없이 달려갔는데

지난 니카라과 여행때 휴대폰을 잃어버리고 어설픈 휴대폰으로

촬영을 했기에 화질에 양해를 바라는 바


뭐 어찌됐든 여차저차 카메라에 담아 포스팅을 하게 되었다




여전히 웰리힐리파크 주변에서 가장 큰 규모의 용성

풀 업체명은 용성레포츠





용성레포츠 에서 웰리힐리파크 정문이

저렇게 크게 보인다


실물은 더 클 정도


역시나 가까운게 제일이여




변함없는 사장님의 사훈

술은 술이고

일은 일이다


명언인듯ㅋ





작년에도 찍었던 보드 사진들

컬러링이 역시 남다르다




이번에 다시 포스팅을 하게 된 이유는

두번째 찾은 곳이라고 하니 사장님이 어마어마한 서비스를 해주셨다

가격도 가격이지만 웰리힐리파크에서 특별히 받을 수 있는


뭐 그런것들에 만족을 하면서 포스팅으로 결심 완료





포스팅을 하겠다고 하니

이곳 팀장 직원분과 사장님이 번갈아 가며

신상 부츠들이 많이 들어왔으니 홍보좀 해달라며^^






작년에 보이던 컬러도 있고

정말 새제품들도 많은 듯






아직도 하얀 슬로프위에

화려한 컬러링은 인기인가 봉가ㅋ





김멋쟁은 스키보단 보드를 즐겨하기에

보드 부츠 중심으로 찰칵





완전 새삥 부츠




부츠에 택도 안뗀 부츠

브랜드도 뭐 나름 보드화로 유명한 브랜드


데크나 바인딩 등 모두 깔끔 그 자체





이렇게 보니 

확실히 부츠가 더 늘어난것 같아 보인다




어린 학생 손님들을 위해

부츠와 장비를 손봐주고 렌탈을 해주는 모습






데크 수리, 왁싱, 엣지 보강, 바인딩, 부츠 체크 등

요즘 같이 안전에 민감한 시대에


더욱 믿고 탈 수 있는 용성레포츠



사실 언급한 장비나 안전 뭐 디자인 등 제품의 질도 좋지만

김멋쟁이 가장 맘에 들어했던건 


역시나 직원분들의 서비스 인듯




그냥 샵에 들어가면 맨날 오가던 그런 마실 나온 느낌이랄까^^





렌탈하는 옷은 찝찝하다는 오래된 의식을 갖고 있는 김멋쟁

그래서 옷은 항상 가져갔는데


다음에 또 올때면 굳이 그럴 필요도 없을 듯




완전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고

사이즈도 다양하고

일단 가격이 저렴해서 따로 보드복을 챙겨올 필요성이 떨어진다



그래도 김멋쟁은 자기 옷을 챙기겠지?ㅎㅎ



급하게 혹은 아직 보드복 장만을 안했다면

부담없고 깔끔하고 깨끗한

용성레포츠 보드복을 대여해도 괜춘할듯 하다!!








대여도 가능하고

구매도 가능한 고글


고글이 사실 가격대가 많이 비싼데

가성비 좋은 고글들이 있어서


입문자 용으로 꽤 매력적인것 같다






말만 잘하면 그냥 빌려주실것 같았던

스키 장갑





이놈이 그놈이다

작년에 봤던 그 드라이어




사이즈도 어마어마

용량도 어마어마


대량의 옷들을 한꺼번에 건조할 수 있는 건조기



웰리힐리파크 렌탈하는 샵중에 또 이런 건조기를 구비한 곳이 있을까

역시는 역시




이쯤에서 가격 비교를 해보자.



올 시즌 리프트 권은 작년 시즌에 비해

1천원에서 2천원 정도 상향 되었다.


장비 렌탈의 경우

평균 2~3천원 정도가 비싸진 걸로 파악이 되었다.


왜냐면 작년에도 김멋쟁이 다녀갔기 때문 우훗




작년 금액에서 조금씩 가격이 인상 되었다.

그러나


용성레포츠의 렌탈 비용은 차이가 없다는 점



리조트에서의 렌탈 가격보다 훨씬 저렴하고

패키지로 장비와 복장을 대여 한다면

인원이 많을 수록 그 금액 차이는 어마어마 하다



더군다나

리프트 할인권을 문의해볼 수 있다는 점


가격 변동 없이 운영하는 렌탈 샵이 얼마나 있을까





장비는 이 용달차로 리포트 바로 앞까지 배달과 수거를 하니

이렇게 편할 수가 없다





총평을 하자면

웰리힐리파크를 간다면 그리고 장비를 렌탈해야 된다면

무조건 용성레포츠로 가라


가격, 서비스, 마음의 안정

재미 그리고 기쁨도 두배



말만 잘하면 서비스 팍팍 해주시는 사장님의 마인드 

정말 좋다



가라


두번 가라!






 



 

날씨가 몹시 추워졌다

겨울 여행을 떠나야 할때 어디로 갈지 고민하다

백만년만에 스키장으로 가기로 했다



정선 하이원은 멀고

홍천 대명은 사람이 너무 많고

원주 오투는 설질이 별로고

포천 베어스는 그냥 별로고

평창 휘팍은 뭔가 부담되고


한우가 유명한 횡성 웰리힐리파크 너로 결정했다

(근데 답정너였음 색시의 소고기타령)





신나게 달리다 보니 아침도 거른 우리는

덕평휴게소 다음으로 유명하다는 마성휴게소에서

이천쌀밥으로 유명한 정식을 먹었다


금강산도 식후경이요~





후리미엄 휴게소라고 하는데

롯데마트와 맥도널드가 있어서 정말 놀랬다

넓기도 엄청 넓은



먹방포스팅때 다시 올리도록 하자

(콘텐츠 절약 +1)






인덕원에서 출발했는데 약 1시간 40분 정도 달리니

드디어 목적지 이정표가 보이기 시작





관광이정표인 갈색도 보이구요

드디어 다 왔나 보군하♡




대학생시절때 타던 보드

내 보드는 어디 쳐박혀 있어 꺼내지도 못하는 안타까움이 있지만

시원한 설원을 내 달릴 생각하니

흥분도 되고 살짝 긴장도 되고



역엣지에 무릎과 턱이 단단해지던 그때를 생각하면

정말 8년만의 보딩은 겁이 날수도 ㅎㄷㄷ






인터넷으로 알아보고 렌탈을 하기로한

용성레포츠




웰리힐리파크 정문이 코앞이라

거리상 너무 가까웠고

렌탈장비들이 깔끔해서 더욱 만족했던 곳




장비렌탈 포스팅도 다시 작성해야징

(컨텐츠 절약 +2)




해가 꺼질무렾 도착한

웰리힐리파크 서관!!



오늘 우리가 묶을 숙소다 잇힝





보름이 다가오나보다잉

휑해서 횡성인가


멀리 보이는 산이 조금 휑해 보인다

그래도 기분 만큼은

설레이고 설레이고 설레이고 으흐흐



두둥

우리의 숙소




깔끔한 자태를 쏙 드러낸다

깔끔깔끔




채널과 화질의 아쉬움이 있지만

하루 묶을 숙소 스케일


이정도면 굿굿!!





베란다에서 슬롭이 보여

시원한 뷰까지 제공해준다


야간개장을위해 인공 눈 작업이 한창인 모습





짜잔

다가리고 나니

얼굴이 잘생겨보인다는 거



보드, 보드화, 헬멧, 장갑까지만 용성레포츠에서 렌탈

집에있던 보드복이 좀 작아졌지만

태극기 컨셉으로 고고싱



야간 보딩을 즐기러 떠나볼까유♬





7~8년만에 올라온 슬로프

간이 작아 비기너인 알파부터 시작했다




우리의 액션캠 짭프로로 촬영한 이미지컷

카메라를 들고 하기엔

실력이 너무 미미해서 SJ4000만 들고 보딩을 했다는것



리프트 타고 올라가는데 왜이리 긴장되는데

엎어지진 않을지 걱정이 태산이였지만


그나마 다행인건 그닥 안넘어졌다는거!!!







어설프지만 동영상으로 공개!!

액션캠 활용 잘하는 김멋쟁 잇힝


저렇게 중급슬롭까지만 올라가보니 2시간이면 넉넉했다

체력도 체력이고

이제 나이가 들어가봉가

(자신감 -1 감소 ㅠ_ㅠ)




역시 아침 설경이 끝내주는구먼

베란다를 통해 본 슬로프들




웰리힐리파크 슬로프의 가장 큰 장점은

스키어나 보더가 많이 없다는것


초급자들이 많아 상급자코스엔 더욱 없어보였고

초중급 슬롭에도 교육하는 사람들이 가장자리에 있었다

오랜만에 달려보아도 부담없었던 웰리힐리파크


설질은 비교적 좋은편 (중간)이였지만 조금 휑한게 아쉬웠다

그래도 마음놓고 스키와 보드를 즐길 수 있다는건

가장 큰 장점이지 않을까





짧은 1박2일의 횡성 둔내 웰리힐리파크

뭔가 짧으면서도 힐링이되는 여행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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