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의 마지막을 달려갈때쯤

여행에 목이 말라있던 색시와 김멋쟁

신분증을 분실하는 안타까운 에피소드도 있었지만

또 최강 한파가 밀려오며 제주의 따뜻함을 제대로 느끼지 못했지만


이제는 함덕의 메카가 되어버린

무거버거와 무거카라반을 통해 극복하게 되었다.








TV프로그램에서 몇번 방영이 되어 

이제 제주 방문객들에게도 많이 알려져 있는 함덕해수욕장


무거버거가 위치한 곳이기도 한 그곳에



다시한번 놀랄만한 일이 생겨버렸다.

무거버거와 무거펜션을 잇는 무거 카라반이 생겼다는 말씀


저렴한 금액에 숙박시설이 또하나 늘어났다




함덕의 에메랄드 빛 바다와 시원한 바다 그리고 표현할 수 없는 경치에 빠져있는

김멋쟁 같은 사람들에겐 더할 나위 없는 희소식.






원래부터 카라반이 있었던 것 같은데

아마도 인수하신 듯


무거버거 ㅎㄷㄷ






몽실몽실

겨울 하늘의 구름들이 낮게 깔려있다




무거 카라반의 입실할 수 있는 카라반은

총 4개


아담한 규모로 운영을 하시는데

성수기때는 예약을 무조건 먼저 해야할 듯 하다






아니 근데 카라반에서의 뷰

실화니?




서우봉이 한눈에 담기고

색감까지 좋아 사진찍기 딱이다





이제 실내를 살펴보도록 하자

김멋쟁의 카라반은

서귀포에서 한번

그리고 연천에 있는 고대산 캠핑 카라반에서의 기억인데


제주 북단에 있는 무거카라반은 과연 어떨지




^^





아이들과 함께 가족단위가 와도 무난하다

왜냐면

넓은 잔디밭에 아이들이 뛰어놀 수 있기 때문에






드디어 가방을 넣지도 않고

카라반의 문을 열어봤다





들어서면 바로 우측의 대형 침대

퀸 사이즈의 침대가

김멋쟁을 반겨준다.



겨울이라 그런지 극세사 이불이 딱!!!





침대 머리맡에는 역시 경치가 있어야-):






총 4인실로 알고 있는데

소파까지 어영부영 하면 6인도 소화할듯






아니 근데 이거 진짠가요

카라반에서 무슨 경치가 

사진 보는줄






깔끔한 내부 인테리어

리모델링을 해서 인지 전부 깨끗깨끗 하다는 거





주방시설도 왠만한 식기들은 다 구비되어 있다.

잘 안되어 있는 곳도 있었는데

부족하면 사장님이 말씀하시라고 하니 부담없이 주문 고고!!






마치 카라반 홍보 사진 찍듯이

자세를 바꿔가며 찰칵!!





모니터로 된 TV도

깨끗하게 보관된 침구류도


김멋쟁 스타일인거 ㅇㅈ





퀸 침대 건너편으로 2층 침대가 있는데

약간 좁아보이긴 하지만

아이들이 사이좋게 나눠 쓰기에 딱 맞는듯 하다





샤워실

서귀포에서 갔을때 정말 비좁아서 고생을 했는데

연천 카라반보다 조금 더 넓은 정도


아마 욕실에 신경을 더 쓰신듯 하다




아담한 사이즈의 변기




사진상으로는 물론 엄~~~청 넓어보이지만

전체적으로 4인실이 딱 맞는 듯 하고


아담한 규모로 4~5인 가족이 사용하기에 알맞다





주방은 어차피 김멋쟁 몫이기 때문에

꼼꼼하게 살펴봤는데




부족한거 없이 잘 사용했다.




세심한 디테일에도 신경쓴듯

젊은 사장님들이였는데 아무래도 무거 가족 운영으로 생각했다.





정리하자면

최고급은 아니지만 비수기 기준 8만원이라면

꼭 한번은 가봐야하는 숙소


인근 해수욕장과 조천에 가까운 관광지 코스를 계획중이라면

필수 코스!!





무엇보다



끝내주는 풍경과





바다옆에서 

아이들이 맘껏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이 풍부한

무거카라반이기 때문에



두번 추천^^









모두 굿트립^^






 








 

최강 한파가 있었던 지난 한 주

1월 22일부터 26일 동안 제주를 다녀 왔다.

여행에 목말라 있던 색시와 김멋쟁은

제주 여행으로 조금이나마 따뜻함을 느끼려 했지만

그 한파의 여파는 제주도 피해가지 못했다.


돌아오는 금요일 저녁

김멋쟁의 가슴에 더욱 큰 한파가 몰려 왔으니


그것은 바로


신.분.증.분.실

두둥!!!!!!!






한파로 인해 제대로 된 여행은 하지 못했지만

겨울 제주의 매력을 물씬 느끼며

즐거운 마음으로 서울로 돌아가려는 공항 가는 길


신분증이 없다는걸 알아 차렸다


띠로리-




겨울이지만 분주했던 제주공항

저 많은 사람들 중에 신분증을 잃어버린 사람은


정말 김멋쟁 뿐인건가






침착하자

색시는 이럴때 일수록 더욱 침착해 지는듯

얼른 발권창구로 가서 직원에게 물어봤다.


갈수 있는 방법이 있는지


결론을 먼저 말하자면

내국인 즉 한국인이라면 가능하다.

지문인식을 통한 공항내 문서발급기기에서

등본을 떼어야만 가능하기에


주민등록증이 있는 내국인이여만 한다는 것.




김멋쟁 가슴이 덜컹 내려앉았던 것은

이러한 일이 한번도 없었기 때문에

신분증이 없으면 탑승이 불가하다는 그 안내보드에 화들짝 놀랐다.



항공사 직원의 결론은 이렇다.


1. 제주에 왔을때 항공 티켓

2. 지문인식이 완료된 내국인의 등본 발급 1장



총 두가지만 충족된다면 탑승이 가능하다.




색시가 갖고 있는 출발시 티켓을 제시 했고

항공사 직원분을 따라 근처에 있는 문서 출력 기기로 향한다.






그동안은 몰랐던 공항내 위치한

무인민원 발급창구




직원분의 안내를 받고

발급기기에 지문을 인식하고 등본을 출력하게 되었다.




지문인식이 바로바로 안되서 당황했지만

친절하신 직원분은 전혀 당황하지 않으셨다


물론 신분증은 똥멍청이가 잃어버렸으니까 -):






다시 직원분의 안내에 따라

공항내 이용할 수 있는 간이 신분증을 발급하러 간다.


그 신분증이 있어야만

검색대를 통과할 수 있고 기내에 탑승할 수 있기 때문!





그리웠고 즐거웠던 제주의 마지막을

이렇게 허겁지겁


신분증 발급에 시간을 뺏길 줄이야 흑흑




신분증을 발급 받고 들어가는 길

여기저기

신분증을 꼭 준비해야만 하는 안내 멘트들


신분증을 분실하기 전까진 인지하지 못했던 부분들이다







여기에 딱!!!




제주에 들어올때의 탑승권과

민원창구에서 발급받은 주민등록등본


그리고 서울로갈때의 탑승권이 내손에 있다 


집에 갈 수 있다!!!





공항에서의 간이 신분증

인식 띠라고 할까




놀이 동산에서나 이용했던 그 팔찌를

공항에서 사용할 줄이야





어쨋든 우여곡절 끝에 비행기에 탑승 할 수 있었다는 사실!!




안전하게 기내에 탑승했으니

이제 꿀잠자며 서울가자^^






※ 신분증 분실 후 제주공항에서 비행기 탑승 방법.


① 항공사 카운터로 향해 직원에게 문의 한다.

② 구비서류 - 출발 탑승권 + 지문인식

③ 공항 내에 있는 민원발급창구에서 등본 출력 (공항 직원 동행)

④ 공항 내에서 이용할 간이 신분증 발급



특별히 주의해야 할 점은

시간이 오래걸리진 않지만 신분증 분실에 대해 인지하고

신속하게 움직여 대처하는 것이 바람직 할 듯 하다.






놀랐던 분들은 마음을 조금 가라앉히고 차분히 대처하여

안전하게 탑승하시길^^






 






 

본격 겨울 레포츠의 계절이 돌아왔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첫 보딩은 웰리힐리파크에서 했는데

역시나는 역시나

웰리힐리파크 최고의 장비 렌탈샵 용성레포츠를 소개하려 한다





원래는 블로그 포스팅 계획이 없어

카메라 없이 달려갔는데

지난 니카라과 여행때 휴대폰을 잃어버리고 어설픈 휴대폰으로

촬영을 했기에 화질에 양해를 바라는 바


뭐 어찌됐든 여차저차 카메라에 담아 포스팅을 하게 되었다




여전히 웰리힐리파크 주변에서 가장 큰 규모의 용성

풀 업체명은 용성레포츠





용성레포츠 에서 웰리힐리파크 정문이

저렇게 크게 보인다


실물은 더 클 정도


역시나 가까운게 제일이여




변함없는 사장님의 사훈

술은 술이고

일은 일이다


명언인듯ㅋ





작년에도 찍었던 보드 사진들

컬러링이 역시 남다르다




이번에 다시 포스팅을 하게 된 이유는

두번째 찾은 곳이라고 하니 사장님이 어마어마한 서비스를 해주셨다

가격도 가격이지만 웰리힐리파크에서 특별히 받을 수 있는


뭐 그런것들에 만족을 하면서 포스팅으로 결심 완료





포스팅을 하겠다고 하니

이곳 팀장 직원분과 사장님이 번갈아 가며

신상 부츠들이 많이 들어왔으니 홍보좀 해달라며^^






작년에 보이던 컬러도 있고

정말 새제품들도 많은 듯






아직도 하얀 슬로프위에

화려한 컬러링은 인기인가 봉가ㅋ





김멋쟁은 스키보단 보드를 즐겨하기에

보드 부츠 중심으로 찰칵





완전 새삥 부츠




부츠에 택도 안뗀 부츠

브랜드도 뭐 나름 보드화로 유명한 브랜드


데크나 바인딩 등 모두 깔끔 그 자체





이렇게 보니 

확실히 부츠가 더 늘어난것 같아 보인다




어린 학생 손님들을 위해

부츠와 장비를 손봐주고 렌탈을 해주는 모습






데크 수리, 왁싱, 엣지 보강, 바인딩, 부츠 체크 등

요즘 같이 안전에 민감한 시대에


더욱 믿고 탈 수 있는 용성레포츠



사실 언급한 장비나 안전 뭐 디자인 등 제품의 질도 좋지만

김멋쟁이 가장 맘에 들어했던건 


역시나 직원분들의 서비스 인듯




그냥 샵에 들어가면 맨날 오가던 그런 마실 나온 느낌이랄까^^





렌탈하는 옷은 찝찝하다는 오래된 의식을 갖고 있는 김멋쟁

그래서 옷은 항상 가져갔는데


다음에 또 올때면 굳이 그럴 필요도 없을 듯




완전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고

사이즈도 다양하고

일단 가격이 저렴해서 따로 보드복을 챙겨올 필요성이 떨어진다



그래도 김멋쟁은 자기 옷을 챙기겠지?ㅎㅎ



급하게 혹은 아직 보드복 장만을 안했다면

부담없고 깔끔하고 깨끗한

용성레포츠 보드복을 대여해도 괜춘할듯 하다!!








대여도 가능하고

구매도 가능한 고글


고글이 사실 가격대가 많이 비싼데

가성비 좋은 고글들이 있어서


입문자 용으로 꽤 매력적인것 같다






말만 잘하면 그냥 빌려주실것 같았던

스키 장갑





이놈이 그놈이다

작년에 봤던 그 드라이어




사이즈도 어마어마

용량도 어마어마


대량의 옷들을 한꺼번에 건조할 수 있는 건조기



웰리힐리파크 렌탈하는 샵중에 또 이런 건조기를 구비한 곳이 있을까

역시는 역시




이쯤에서 가격 비교를 해보자.



올 시즌 리프트 권은 작년 시즌에 비해

1천원에서 2천원 정도 상향 되었다.


장비 렌탈의 경우

평균 2~3천원 정도가 비싸진 걸로 파악이 되었다.


왜냐면 작년에도 김멋쟁이 다녀갔기 때문 우훗




작년 금액에서 조금씩 가격이 인상 되었다.

그러나


용성레포츠의 렌탈 비용은 차이가 없다는 점



리조트에서의 렌탈 가격보다 훨씬 저렴하고

패키지로 장비와 복장을 대여 한다면

인원이 많을 수록 그 금액 차이는 어마어마 하다



더군다나

리프트 할인권을 문의해볼 수 있다는 점


가격 변동 없이 운영하는 렌탈 샵이 얼마나 있을까





장비는 이 용달차로 리포트 바로 앞까지 배달과 수거를 하니

이렇게 편할 수가 없다





총평을 하자면

웰리힐리파크를 간다면 그리고 장비를 렌탈해야 된다면

무조건 용성레포츠로 가라


가격, 서비스, 마음의 안정

재미 그리고 기쁨도 두배



말만 잘하면 서비스 팍팍 해주시는 사장님의 마인드 

정말 좋다



가라


두번 가라!






 



 

제1의 국제공항 답게 인천 공항 주변엔

꽤 많은 호텔들이 자리 잡고 있다.

물론 대형 호텔들이 주를 이루고 있지만 마침 어제 방문 했던

가성비 좋은 중소형 호텔을 소개하려고 한다


친구 녀석의 결혼으로 함께 방문한 네스트(Nest) 호텔!



오후 예식을 마치고 출발하니

저녁 6시가 다 되어 도착하게 되었다.




도착하기 전 멀리서부터 보였던 호텔

간척지이기 때문에

지하시설은 없고 외부에 주차를 해야 한단다





카메라를 안챙겨간게 너무 아쉬움

주변이 벌판이긴 했어도

호텔의 디자인과 조명들은 참 맛깔나게 예뻤는데 말이지





유리문을 두번 통과하게 되면

호텔 로비가 나온다





겨울에 맞게 

깔끔하게 정돈되어진 인테리어


호텔 로비 뿐 아니라 룸에도 노출 콘크리트로 되어 있는데

일반적인 노출 콘크리트가 아닌

깔끔하게 정리된 듯한 느낌의 노출 이였다


아마도 짜여진 콘크리트 블럭으로 구성이 된 듯한 느낌





호텔 입구와 카운터 사이에

The Platz 라는 호텔 레스토랑이 있는데 

꽤 밝고 꽤 넓고 꽤 깨끗하다




레스토랑 입구에 저녁 메뉴를 확인했는데

가격이 쪼금 있었다


물론 나오는 메뉴들의 퀄리티를 확인하지 못했지만

전체적으로 가성비는 하는 곳이라는건


숙박비가 대신 설명해주고 있다




구성은 꽤 알차다

식전 빵 부터 후식 음료까지


의미있는 날이라면

혹은 이벤트하기 위한 메뉴로는 손색 없을듯





롷비에서 체크인 해주시고요 -):





뭔가 구성이 덜 된듯 

알찬 실내 인테리어를 구경하면서 고고




예약한 오션뷰 룸으로 이동

요 사각형이 바로 네스트 호텔의 구조 인듯 보였다


상위 559쪽 방면이 바로 서울로 향하는 고속도로 방면





직원의 안내를 받고 룸으로 이동





객실로 가는데 양쪽으로 꽤 많은 룸들이 있어

527호 룸으로 이동하는데 시간이 좀 걸렸다


아담하고 차분한 조명들이 있는 룸 도착 완료!





미니 바가 깔끔하게 정돈 되어 있고





퀸 사이즈 침대도 나무랄데 없는

깔끔함 그 자체






드레싱가운은 보통 흰색인데

네스트 호텔의 가운은 그레이 계열이라 남성들에게 매력발산





차분한 조명과 함께

여러가지 일을 할 수 있게 데스크 공간도 합격!





침대 머리 위 조명도 참 깔끔하다




작은 룸이지만 

꽤 괜찮은 구성들 맘에 든다



다음 욕실을 체크해보자

흰색 타일로 역시 깔끔함이 주무기 인듯






비치되어있는 어메니티 또한 

전혀 저렴한 그것들이 아니였다


정말 이 호텔 10만원대가 맞는건지 의심이 갈 정도





안동 한옥리조트인 구름에가 생각나는

화장실 깔끔함





해바라기 샤워기 까지




아쉽게 욕조는 없었지만

릴렉싱 시솔트까지 구성되어 있다니





발코니로 나가보니

이런 흐뭇한 광경이 펼쳐진다


우리가 예약한 룸은 오션뷰로 제일 저렴한 룸에서

한 단계 업글한 수준의 룸인데

룸 발코니에서 뷰는 밤이라 생략하고


밝은 조명의 풀장이 눈에 쏙 들어온다





마치 제주의 신라호텔이 생각나는 수영장

전체적으로 신라호텔을 모티베이션 잡은게 아닐까 하는

그런 생각마저 들게 되었다





수영장 주변에는 아까 봤던 레스토랑의 불빛이

새어 나오고 있었다


숯불향이 진하게 났는데 

아마도 호텔 밖에서 스테이를 굽고 있는 듯





암튼 보기에도 좋고

즐기기에도 좋은 네스트호텔 완전 강추하게 될 듯





다만 조금 아쉬운게 있었다면

바로 룸 서비스 인데


구성이나 이런게 빠지진 않지만 가격면에서

약간 부담되는건 사실이였다





메인 메뉴들의 가격

파스타와 피자가 25불 정도로 형성 되어있다





기본적인 메뉴들이 모두 25불 정도

메인 디시는 50불을 넘는 가격대





간식, 주류, 메인식사 등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는건

정말 고급 호텔에서나 맛볼 수 있는 건데

구성은 참 알차다






한장에 깔끔하게 정리된 호텔 이용 방법

레스토랑 말고도 라운지가 있어서

분위기 있게 맥주 혹은 와인하기에 적합한 듯


사계절 온수풀인 스트란트 수영장과

피트니스 공간에 키즈존 까지

갖출 건 모두 갖춰진 네스트 호텔(Nest Hotel)


칭찬할만 하다 역시 굿





다음날 조식으로 플라츠 레스토랑에 도착

조식은 1인 3만원 이였다


미리 예약하면 3만원이고 현장 지불은 6천원 추가

여러가지 샐러드 바가 있어 가성비 나쁘지 않다





여러 메뉴를 즐길 수 있는 샐러드 바






메인 메뉴를 하나씩 선택 할 수 있어서

든든한 조식이 될 것 같다



느낌은 역시 제주 신라의 느낌이 물씬 묻어 난다






"신혼 부부들이 여행을 떠나기 전 릴렉스 할 수 있는

가성비 좋은 호텔"


딱 이렇게 표현 할 수 있을 듯 하다.



운동과 산책과 뷰를 만족 시키고

라운지와 레스토랑은 조금의 여유만 있다면 만족 할듯

또한 공항까지 무료 셔틀을 이용할 수 있고

인근에 공항 철도도 많은 횟수로 이동이 가능하니


여행가기 전 호텔로 딱 알맞는 호텔이다




Nest Hotel 왕추천!!






 








 

너무 핫한 요즘

날씨가 많이 이상하다 


장마철인것 같기도 하고 완전 혹서기인것 같기도 하고

비가 왔다 해가 쨍쨍 연일 반복되는 날씨

이럴땐 비가 최고 지만


지지난 주 최고 휴가 성수기를 피해 

캠핑을 다녀왔다





이곳이 바로 김멋쟁이 묶은 캠핑 장소!!

이른 낙엽이 떨어져 계곡을 수놓았지만

이정도면 차가운 강원도 계곡물을 느끼기에 최적




오늘은 김멋쟁 장비는 최소화

색시를 두고 왔기 때문에


친구네 텐트 알파제드에서 숙식하기로 두둥





이젠 제법 능숙해진 알파 제드 텐트치기

이너텐트에 공간도 넉넉하고

3~4인 가족용으로 딱 좋은것 같다





더운데 고생많아 헌터

풀프레임으로 찍으니 엄청 작아보인다





더워유 주인님ㅠㅠ





No 전기 No 조명 No 식수

이거시 오지 캠핑의 맛 아니겠써니 -):




군생활을 철원에서 한 김멋쟁

철원으로 놀러오진 않을것 같았지만

이런 곳이 있었다니 놀라울 따름





날이 더워지면

물속으로 들어가 시원한 계곡물에 샤워 한방


한번 들어갔다오면 더위는 날라간다



그러나 3시간에 한번씩 주기적으로 해야할듯



친구가 알아낸 이곳의 주소는

친구의 간절한 부탁으로 공개할 수 없다


김멋쟁은 공개를 하고 싶지만 흑흑



힌트는 신철원에 위치한 산 중에 하나이며

신철원리와 문혜리 사이에 위치한 곳이다


산이 많이 없기 때문에 찾을 수 있을듯!!





꼭 이곳이 아니더라도

철원 인근데 산이 많아 오지 캠핑 즐기기에 더없이 좋은 곳인듯




철원

멀긴 하지만

캠핑하기 오지게 좋지요^^







 


 


지난 주 강화도를 다녀왔었다.

주중 퇴근시간에 걸려 트래픽이 시작 되길래

사촌동생들이 있는 인천으로 고고싱


저녁을 먹고

시간을 좀 보내기 위해 예전에 자주 가던 그곳

인천의 명물 인천의 자랑 인천의 놀이터


월미도를 다녀오게 되었다.



서울 남자의 가까운 교외 데이트 코스로 각광받던 그 월미도가

과연 어떻게 변했을까 내심 기대를 하며 출바알!





처음 놀랬던 건

디스코 등의 놀이기구가 있는 곳 까지

차량이 들어갈 수 있다는 것.





예전엔 주차장 저 멀리 주차하고

꽤나 걸어갔던 그길을

이젠 코 앞에 주차를 할 수 있게 되었다. 물론 합법적인 지리는 아니였지만


야간이기 때문에 조금 여유있게 주차할 수 있었음





평일 오후 9시 30분 정도가 되니

영업시간이 다되어 간다며 놀이기구 근처에서 퇴장을 하란다


월미도 디스코쟁이들의 예의범절은 익히 알고 있었으나

바이킹이 돌고 있었기 때문에 좀 구경하려고 했더니

나가라고 아우성



사진도 찍지 말라고 해서 그만 찍게 되었다는 사실





확실히 평일이라 그런지

예전에 그 붐비던 모습은 찾을 수 없었다


아마도 주말엔 다르겠지라는 생각을 하며 

바닷가로 슝 걸어가본다






애증의 디스코 흥흥 ㅡㅡ^

마이랜드라는 명칭이 생겼나 보다

예전부터 유명하던 월미도의 그곳


월미도의 디스코가 랜드마크이지 않을까





바다를 향해 폭죽을 터트리는 사람들이 있었는데

너무 급하게 찍다보니 잘 담아내지 못함ㅠㅠ


맞바람이 부는 곳에서 폭죽을 터트려서 

난간은 온통 화약 가루들로 가득했다 조금 신경써야 할듯





예전에 왔던 그 월미도가 맞나 싶을 정도로

꽤 깨끗하게 정비된 길거리


엄청 깨끗하고 매우 넓어진 곳을 보니

확실히

가꾸면 뭐가 달라도 다르겠구나 싶었다







요 사촌 녀석들에게 뽑기로 현금을 왕창 뺏긴 김멋쟁

피같은 용돈을 흑흑





스나이퍼 나셨고요-):

자세 나오는데 꽤 해보셨나 봄






사격 말고도 월미도에 가득찬게 있었는데

요즘 유행하는 뽑기 기계들이 너무 많았다

근데 놀랐던건

아이폰과 갤럭시 등의 최신 휴대폰들이 구비 되었다는거

물론 뽑기 어렵겠지만 다양한 상품

더군다나 고가의 상품을 내걸고 뽑기 기계를 들여놨다는게

너무 신기했다


그래서 내 용돈이...T^T






약 3~40분간 월미도 느낌만 받고 왔는데

정겨운 월미도의 변화된 모습

너무 신기하고 놀라웠다


지저분함의 대명사였던 이곳이 이렇게나 깨끗해질 수 있는 것인지



낭만적인 월미도가 되었다해도 과언이 아닌듯

연인들끼리 또 친구들 끼리 

가족과 함께 바닷바람을 맞으러 가까운 월미도 한번쯤 가보는건

아주 탁월한 선택일 듯





굿트립^^






 



 


 

지난 주말에 다녀온 캠핑장 이야기를

포스팅하려고 한다.

경기도 연천

친구도 있고, 미라클 야구도 있고 여하튼 왠지 모르게

친구 몇 명과 함께 아지트가 되어버린듯

자주 찾게 되는 연천에서 이번엔 캠핑장을 찾아가게 되었다


날씨 좋은 6월의 중반

연천 동막리에 위치한 "아미천 캠핑장"을 다녀왔다





역시 햇살 좋은 6월의 날씨

미세먼지 1도 없는 경기도 연천은 정말 여행가기 좋은곳




아미천 캠핑장 사이트에 장비를 풀어놓고

잠시 계곡을 들여다 봤는데

비가 너무 안와서 그런지 계곡에 물이 너무 없다






그래도 물고기들은 많았음

1급수 계곡물이라 엄청 맑은걸 확인할 수 있다


역시 연천은 연천




아미천 캠핑장을 그리 넓은 캠핑장이라고 할 수 없다

주말에만 소규모로 손님을 받는다고 했는데


딱 10개정도의 사이트만 구비되어 있고

사이트도 사이즈는 작지 않지만 달라 붙어 있어서

많은 팀을 수용하긴 어려울듯





그래도 꽤 많은 나무들이 자리를 잡고 있어

나무 그늘은 엄청 많다


이 곳을 선택한 가장 큰 이유가 나무 그늘이었다는 사실





계곡을 앞에두고 평상들이 있는데

더운 날 백숙 한마리 호로록 하면 최고의 맛이 아닐까


거기에 시원한 수박까지 


상상만 해도 좋다






소규모 캠핑장으로 가족단위 몇 팀이 자리를 잡고

캠핑을 즐긴다면 이곳만한 곳도 없을듯




김멋쟁의 타프와 스크린

1년만의 캠핑이라 그런지

혼자 설치하는데 꽤나 애를 먹었다 흑흑


역시 캠핑은 꾸준히 다녀야 하나 봉가-):





김멋쟁의 집과 친구 녀석의 집

예전에 포스팅한 제드 알파 텐트를 완벽하게 설치하는 친구




평일이라 사람도 없고

완전 우리끼리 전세를 놓고 2박을 즐기게 되었다


햇살 좋고

나무 그늘 좋고

공기는 더 좋고 꺄악







사실 평일은 운영 안하고 주말만 한다고 했는데

토요일부터 계속 전화를 드려

2팀이 가고 2개 사이트를 이용할거라며 미리 말씀을 했더니

이용을 허락받았다는 사실



아직 휴가철 피크가 아니라서인지 평일날 운영하는

캠핑장 찾기가 하늘의 별따기





계곡으로 살짝 나와 캠핑장을 찍어보면

정면의 사이트와 좌측면에 사이트가 조금 있는데

확실히 큰 캠핑장은 아니다







한가롭게 평일 캠핑을 즐기는 맛이란

마치 특별한 선물을 받은 느낌이라고 할까


평일 캠핑 너무 좋아요 





여름 성수기에 계곡 물이 더 많이 찬다면

물놀이는 기본으로 하고

정겨운 연천에서 건강한 캠핑을 즐길 수 있지 않을까 싶다




물론 캠핑장 사장님 부부의 언성높음과

불친절함만 견뎌낼 수 있다면


3만원의 가격으로 나쁘지 않은 캠핑을 즐길 수 있을 듯








본격 캠핑 계절에 즐맛트립 하시길!!!









 




 

지난 수요일과 목요일

징검다리 연휴를 보내고 다시 떠난 익산으로의 여행


익산과 가까운 전주를 향해 달려갔다.


한옥마을을 다녀갈까 고민하다가 현지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이 좋아하는 곳이 있다고 해서

냉큼 달려간 곳


바로 전주 바로 아래에 있는 완주 상관리의

편백나무"공기마을이야기" 를 다녀오게 되었다.



 


뭔가 촌스러우면서 옛 스러운 

전주의 도로





한옥이 유명하긴 한가보다

한옥콜이라니


너무 재밌어서 찰칵






유명한 남부시장 한번 들려주시고요~

맛있는 치킨이 있다고 해서 들려 한 마리를 냉큼





정말 깨끗하게 관리가 되어있었던

풍남문


리모델링 한거겠지


관리가 너무 잘되어 있어서 놀랬다






완주 상관리에 있는 공기마을 이야기의 

편백나무 숲으로 향했다


남부시장에서 약 15분 정도면 도착





위 사진의 편백숲 가는길이라는 표지가 나오고

바로 우측으로 도로가 있다


처음 다녀온 우리는 당연히 이 길인줄 알고 나섰으나




예쁜 다리의 꼬임에 넘겨

이쪽 길을 선택하였으나




맑은 공기가 그대로 있는 것 같아

이 길을 선택하였으나




우리가 가려고 했던 편백나무 숲 속의 평상은

이곳이 아니였다는걸 알게 되었다






그래도 이 작은 동산의 둘레길은 한번은 꼭 가봤으면 좋겠다

이 곳의 정상까지 가지 않는다면


무조건 가야하는 길





이렇게 아름다운 모습을 아주 낮은 곳에서

바라볼 수 있으니까 말이다






산자락이 마치 강원도처럼 매우 깊었다

드디어 나온 공기마을 이야기의 안내도




차를 이곳까지 쭉 올라와서 주차하면 된다

사람이 많이 찾는 시기에 이곳의 주차장이 만차가 되면

조금 더 아래쪽 (둘레길을 오르기 전)에 주차장이 있는데

이곳이 처음인 김멋쟁은 첫 제2 주차장에 주차했다는 사실






상관편백숲 관광안내소가 있는데

주말에만 운영하는지

평일엔 지키는 이가 없었다





예쁜 길이 이어져 있고

이곳이 사유지(아마도 마을의 공간)여서인지 안내문이 있다





우리가 가려고 했던 그곳에 도착했다.

물론 산림욕장이나 오솔길 등

산을 즐기기 위해서이기도 하지만 

편백나무를 즐기기 위해서는 역시 나무 안에 위치한 평상이 최고







이모님과 함께한 등정이였는데

이곳까지 차가 다닌다며

작은 동산과 올랐던 길을 돌아보며 아쉬움을 호소





우리가 찾던 곳

공기마을 이야기의 가장 하이라이트라 할 수 있는 곳





작은 책방도 있었는데 평일이라

운영은 하지 않는 듯






이곳은 오로지 편백나무만 쓰는것 같다

옛 곳간을 보는것 같기도 하고 

마음에 여유가 생기는 그런 책방





본격적으로 편백나무를 즐기러 가볼까

이곳에 오르기 전에 이미

산에서 풍겨지는 편백나무 향은 


주차장에서부터 느껴졌다







마치 외국 다큐멘터리 영상에서나 나올 법한

그런 길쭉한 나무들






이 편백나무들 사이에 크고 작은 평상들을 만들어 놨는데

편백나무의 향과 맑은 공기를 즐기는데

더할 나위 없는 아무 매력적인 공간이라고 생각한다





우리는 조금 올라와

꽤 넓은 공간을 차지하고 자리를 잡았다







그리 높지도 않은 곳에서 느끼는 대자연

완전 힐링 되겠구마잉-





역시 한국 아줌마는 대단하다

이모님의 위엄 엄지척





김멋쟁도 피곤함에 누워서 하늘을 보니

이런 장관이 펼쳐진다



잠깐, 여기서 이곳의 소리까지 첨부해볼까





볼륨을 키우고 영상을 보게 되면

정말 어디 효과로 나올듯한 새소리가 끝내준다


정말 좋은 힐림의 공간





이곳 편백나무 숲에

더 많은 나무들이 있었는데 너무 빼곡해서 인지

아니면 나무를 사용하기 위해서인지 많이들 베어진 모습






오후 나지막히 도착한 공기마을 이야기

편백나무숲 에서 약 2시간 가량 시간을 보내고

오후 6시 30분경에 하산을 하게 되었다.





익산에서 약 40분

전주 남부시장 인근에서 약 15분 가량 차량으로 이동했고

어른과 아이 할것 없이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그런 곳


색시를 위해 아토피에 도움이 된다고 해서 일부러 찾아갔지만

오히려 김멋쟁이 더 힐링이 되었던 곳



전주 혹은 완주, 익산 등 인근에 거주하거나

여행할 일이 있다면 꼭 추천해주고 싶은 그런 힐림의 쉼터가 아닐까 싶다





굿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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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풀리니 어디든 나가야한다.

색시를 만난 후 변화된 김멋쟁의 삶이 그렇다


벚꽃의 끝자락이 다가온 4월 13일 어제는

용인 에버랜드로 향해 막 시작하는 튤립축제를 즐기고 왔다.





낮 1시가 되기전에 도착했고

평일 낮시간이기 때문에 한산한 에버랜드를 기대했다.





튤립 페스티발을 알리는 현수막들

반가워 요녀석들






그러나 기대했던거와 무척이나 달랐다

입장하기전부터 단체로 앉아있는 초등학교 학생들고

교복을 입은 중고딩들

그리고 이어지는 외국인 관광객들



남대문에서 사라진 중국인들과 외국인들이 모두 여기있나

싶을 정도로 정말 많았는데


특히 홍콩, 태국, 베트남, 필리핀

아시아인들이 꽤 많이 보였다.






4세 이상 아이들에게 최고의 인기라는 

터닝메카드 대왕 피규어들이 보였다.


터닝메카드 어드벤쳐가 새로 생겼나보다

입장하자마자 보였는데

아이들과 함께온 부모님들이 더욱 고생하는듯 보인다







에버랜드 튤립도 튤립이긴 하지만

우리는내심 벚꽃의 만개를 기대하고 달려갔다

예상하기론 목요일쯤되면 수도권 지역이면 어디든

만개되었으리라 예상하고 갔지만 


기대하던 그 만개는 아니였지만 나름 예쁜 벚꽃도 구경했다







가장 예쁘게 피었던 벚꽃나무

들어갈때 그리고 나올때에도 계속 눈길이 가던 그 나무.







VR 로봇이라는 체험관이 있었는데

새로 생겼는지 꽤나 인기가 좋았다. 


그러나

자유이용권으로도 체험할 수 없었던 놀이기구였으니

티켓부스가 따로 있어

VR로봇을 타기위해서 개별적으로 티켓을 구매해야 한다


기다려야하고 또 추가구매라니

휭 둘러보고 그냥 나와버림






조용하고 차분한 음악이 흐르던

뮤직가든


연인, 혹은 아이들과 함께한 이들에겐 

사람도 없는 이곳은 여유로운 공간이 될것이 분명하다






사실 직접 보는게 조금더 화사하고

꽉 찬 느낌이 있는데


사진으로 보니 휑한 느낌이라 안습ㅠ







저 멀리 행사장 같은 곳이 보인다

겨울엔 트리로 이용했을법한 큰 나무





저 나무를 기준으로 우측엔 통나무 숙소가 있고

좌측으로 퍼레이스 출발점과 바로 튤립이 피어있는

중앙 메인 장소가 나온다.






드문드문 예쁜 벚꽃이 피어있으면

발걸음을 멈추고 찰칵 찰칵


벚꽃은 호암미술관이 진리라고 하던데 기회되면

호암미술관 벚꽃구경하러 다시 와야지 -):







드디어 반가운 튤립 공원을 만났다.

형형 색색의 예쁜 튤립이 우리를 반겨주니 

너무나 좋아라하는 색시






큰 화분에 피어난 튤립

정말 다양한 색깔의 튤립은 언제봐도 매력적


잠깐 꽃들좀 구경하실께요~





확실히 사진보다는 직접보는게

백만배 낫다는건 ㅇㅈ






코스모스 같은 이름모를 꽃들과 조화를 이루고

한껏 신난 색시님 얼굴에도 미소가 한가득





중앙에 있는 작은 동산에는

사이사이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스팟을 제공한다.




조형물들도 적잖히 자리잡고 있어

컬러풀한 이미지 촬영에 최적화된 장소






요 이미지가 그나마 색감이 가장 잘 표현된듯

사이즈를 줄이기위해 변환 작업을 해서 인지

더욱 맘에 안들게 보이는건 어쩔수 없나봉가 -






색시도 휴대폰으로 찰칵찰칵

저 행사 장소로 가면 꽃 향기가 가시질 않는다

그렇게 찐하지도 않고 너무 가볍지도 않은

기분좋은 그런 향기가 자꾸만 머무르게 만드는듯






이곳 에버랜드에 니콘카메라와 어떤 계약을 맺었는지

니콘과 관련된 행사 부스도 있고

다양한 홍보물이 있었다.






선생님 사진 찍을때 표정이 왜그러세요-






튤립 축제 공간은 그리 넓은 편은 아니지만

매년 해왔던 그 장소에 조금더 발전하는듯한 모습이다.



어렸을땐 잘 몰랐던 

그 꽃향기가

이제는 내 코끝을 자극할 정도면


이제 김멋쟁도 어른이 되었나 -




꽃을 이리도 좋아할 줄 몰랐는데 

이게 다 색시 덕분인듯^^





확실히 사진촬영할 수 있게 만든 공간이

매우 많아 진건 사실이다.

좁은 공간에 모여드는 인파를 위한 작은 배려일까


더 없이 좋은 아이디어라고 생각한다.

확실히 남는건 사진이니까






페이스페인팅을 하는 아이가 너무 예뻐 찰칵

역시 혼혈이 진리인 것인가


너무 예쁜 아이였다 






꽃구경은 넉넉히 2시간 정도면 충분한듯 하다

놀이기구를 타러 여기저기 둘러보다보면

튤립 말고도 자연히 자라는 벚꽃과 몽련 등을 볼 수 있고


메인공원을 제외한 다른곳에서도 

튤립들이 전시되어 있기 때문에 눈요기는 충분한듯






김멋쟁이 초딩때 탔던 그 조랑말 체험이

아직도 있었다.






이것 또한 자유이용권으로 할 수 있는게 아닌

추가 금액 결제.



물론 성인은 조랑말타기 체험이 불가하긴 하지만

과연 자유이용권은 무엇을 위한 존재하는가


뭔가 상술에 상술을 더한 기분이라 기분이 안좋았다.








새로생긴 로스트 밸리를 찾아가는데

요로코롬 귀여운 사막여우를 만나게 되었다


색시가 동물을 별로 안좋아하는데

사막여우는 한마리 키우고 싶다고 한다

좀 충격적인 발언이였다 






이곳이 로스트 밸리

오후 5시경에 도착했고 50분 정도 대기라고 들었는데

약 40분 정도 줄을 서다가 출발했다.






이게 바로 수륙양용 버스안이다

바퀴로 출발했다가

인조 강으로 배처럼 움직이는 그녀석.


처음 타봤지만 생각보다 신기하지 않았던건

아무래도 실제 자연에서 즐기는게 아니여서 그런가


암튼 직접 운전하면 달랐을 법한 마법의 차







로스트밸리에서 볼 수 있는 동물들은

코뿔소, 치타, 코끼리 등 몇종의 동물이였는데


생각보다 차가 빠르게 움직이고

코스가 짧아서 좀 아쉬운 감이 있었다.





몸무게가 50kg 밖에 안나가는 치타

부러운 녀석







다음은 사파리로 이동

역시 에버랜드하면 사파리지요 -






재밌는 사파리 가이드의 안내에 따라

대형 동물들을 관람하고

멋진 백호와 백두산 호랑이까지 보면 약 20분 정도 소요.




너무 짧은게 좀 아쉽긴 하지만 역시 사파리는

무게감있는 관람을 하게 해준다.









어느덧 해가 저물고 저녁시간이 되었다.

간단하게 요기를 하고 놀이기구를 타고 내려오니


오후 8:45분.

불꽃놀이가 시작될 시간이다.

튤립축제 장소인 그 작은 동산에서 분수 쪽으로 바라보면

스크린이 세워져 있고


그 위에서 폭죽들이 터진다.





우리도 분수쪽으로 자리를 잡고!!

정확히 오후 8:45분에 시작





마지막 휘날레 2분을 영상으로 담았는데

음악도 함께 있어서 과연 저작권에 걸리지 않으려나

(소심함 +1 추가)







불꽃놀이를 관람하고 다시 돌아가는 길

너무 예쁜 우산골목이 있어 담아봤다





역시 벚꽃은 조명을 받아야

진가를 발휘하는 법







처음에 봤던 그 벚꽃 나무에 

조명을 더하니


한결 더 예뻐진 자태를 뽑아낸다.





사실 이렇게 늦게까지 에버랜드에 있을지 몰랐다.

불꽃놀이가 있는지도 몰랐고

사람들이 이렇게나 많이 있을줄도 몰랐고

꽃놀이가 이리 재밌는지도 몰랐던것이다.


너무 빠르게 흐른 에버랜드에서의 8시간







주말보다는 무조건 평일이긴 하지만

사람이 없을거라는 상상 말고 


마음 편히 예쁜 튤립을 감상하기 위한 발걸음이라면 좋을것 같다.






에버랜드 튤립축제 방문기 끝!!








 





 




엊그제 도당수목원을 방문하고 못내 아쉬운 벚꽃구경

서울 나들이를 다녀오다 못내 아쉬워

안양천 벚꽃축가 펼쳐지는 충훈교를 방문했다.


작년에 이어 두번째 찾아오는 이곳




벚꽃축제가 열리는 장소이니 

역시 명불허전


그러나 지난 주말 열린 벚꽃축제에

벚꽃이 만개가 되지 않아

거의 윤중로와 비슷한 느낌이 되어버린 후





날씨가 좋은 이번주에는 어느정도 만개에 

다가가고 있다고 느껴진다.


오늘(0412)도 날씨가 매우 좋았으니 더 좋았을듯 싶다.

만개는 13일에서 15일 정도 큰 바람만 불지 않는다면

더없이 최고로 좋은 광경이 펼쳐질듯





연인, 부부, 모자, 가족, 손자와 할머니

꽤 많은 분들이 충훈교에 나와 벚꽃을 만끽하고 있었다

특별히 오후 해가 뉘엿해질때쯤 도착해서인지

교복입은 학생들이 많았는데

김멋쟁이 학생땐 꽃구경따윈 안중에도 없었는데 흑흑



이 좋은 꽃님들을 멀리했었다니

(오로지 운동만 좋아했던 스포쓰-맨)





박석교부터 충훈고까지 이어지는

이 예쁜 벚꽃길은 만개가 되면 정말 장관이다





날씨가 아직 도와주질 않은건지

개나리는 드문드문 아직 보이지 않는곳도 있었다






개나리와 벚꽃 그리고 들꽃까지

많은 사람들을 매료시키기에 충분한 이곳

작년에 왔다 또 찾게 만드는 힘을 가진 


안양 최고의 벚꽃놀이 장소가 아닐까 생각한다








약 7~80% 만개가 되어가는 중으로 보여진다.

확실히 요즘같은 날씨가 지속되면

오는 목요일이나 금요일 최고점을 찍을 듯 






해가 지는 시간에 가도 꽤나 절경이다.

오길 잘했다는 생각^^






실수로 눌러버린 동영상 촬영본


맛보기 영상 -):








촬영하느라 잠깐 잃어버렸던 색시를 찾고

벤치에 앉아있는 그대에게 찰칵




키작은거 티안나게도 한컷

짜잔








우리는 주말쯤 비예보가 있는데

비가 내려 벚꽃잎이 다 떨어지기 전에 다시한번 찾을 예정

올해 마지막으로 볼 수 있는 벚꽃을 구경하기에


충훈교 인근의 안양천 뚝방길 추천 왕추천!!


도착해 벚꽃을 만나면 큰버스의 BGM이 절로 나오는 이곳!!!


다녀가라 두번가라








끝으로 보너스 영상

타입랩스 참 재밌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