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 더운 2월 하와이 여행에서 딱히 뭘 해보겠다 생각은 없었다

그래도 야구의 본고장이니 만큼 

구경정돈 괜찬잖아?


야경을 감상하다보니 저쪽 어딘가에 라이트가 있어

숙소가는길에 잠깐 들려봤드아






미국 냄새 물씬 풍기는 필드 비쥬얼

'역시 야구장은 집근처에 있는게 갑이지' 라는 생각으로

평일 야간에도 즐겁게 즐기는 미국인들이 완전 부러웠다.

 

 

 

 빈약해 보여도 천연잔디에

저렇게 좋은 흙이라니

 

당연히 부러울 수 밖에

라이트에 철조망까지 완벽하게 구성되어있는 이름모를 필드

멋지다.

 

 

 

안전을 위해서 인지

실제 야구공이 아닌, 소프트 볼로 최소한의 안전장비를 착용하고 게임을 진행했다

 

 

조금 지켜보니 야구를 그냥 좋아하는  사람들 같았다

여자들도 섞여 있고

실력있는 선수들이 게임하는것 같지 않고 그냥 좋아하는 사람들끼리 모인듯한

 

 

 

내가 장비들고 갔더라면 즐겁게 게임도 하고 그랬을텐데 낄낄

하와이 동네야구 평정할 수 있었던 기회.

 

 

재밌게 봤던 뉴욕메츠 vs 세인트루이스 경기에서 찍은 사진을 찾아봐야겠다

언젠가 서부를 놀러가서 빅리그를 다시 볼 날이 오겠지.

 

 

 


 

 

 

​​​​​어마어마하게 배고파서 배달의한민족을 투어했다
밥은 먹고 싶고 찬도 좋은놈으로
배달어플에서 리뷰는 필수지

결국 골라본 우리한식(?)
상호명 있더라도 뭐 한집에서 여러개하것지

약 25분 정도 소요
주문한 닭도리탕정식과 고추장불고기정식
도착


짜잔

​​



생각보다 양이 많다
우리 둘이 먹어서 배불렀으니^^


가장 마음에 든건
역시 소고기 미역국이 아니였을까
시간이 좀 지체됨에도
가까운곳에 있었는지 국이 너무 뜨거웠다


두달에 한번씩은 시켜볼만 하구나


사진보니 배고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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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에 맥주하고 싶은
신나는 토요일 저녁

2015년 마지막을 보낸 제주에서의 칙힌!!
바로 백양통닭
룰루랄라

백종원 삼대천왕에 나왔지만
나오기전부터 유명했던 그 시장통닭
신문지 혹은 갈생 봉투에 담겨있던
그 옛날통닭 비주얼이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하다
이런말은 못하겠고 그게 뭔지도 모르겠음

근데 카레가루가 약간 들어갔고
바삭한 느낌은 굉장히 강하다
제일 마음에 드는건 역시 가성비 아닐까



이상하게도 제주엔 가격대비 어마어마한 양의
메뉴들이 즐비하다.


한달에 치킨 5번 먹으면 3달에 2번은 꼭 먹을만한
제주 서문시장의 백양통드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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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쌀쌀하지만 날씨가 아주 좋았다
그래서 결정한 프로야구 시범경기
두둥​​​​

날씨 좋고~
평일 낮시간이라 트래픽도 없고

마트 들려서 치킨에 닭꼬치에
롤과 과자를 챙겨 한순간에 뿅뿅





드디어 도착한 KT wiz 수원야구장.
그렇게 고대하던 10구단을 준비하며
수원시와 KT가 얼마나 공들였는지
확인하는 수운그안!!





역시나 구장 깔끔하고 좋다

잉 근데 왜이리 썰렁해
경기시간 1시에 딱맞춰 도착한 우리.


몸풀고 있어야할 선수들도 없고
(분명 밖에 구단 버스 주차되어있었는데)
16시즌 개막을 기다릴 관중들도 없고

뭔가 이.상.하.다!!!!







바람 조금 불었다고
한파로 인한 경기취소

KBO가 미웠다 왜 하필!!!






발걸음을 뒤로하고 나가려다보니
저 버스가 다시 출발하려는 버스였다니
잘가 건창아

결국 좋은날 드라이브하고 왔다네

이제 개막했으니
고척 돔으로 가야것다






 


Waikiki Beach.


여행지 대부분의 이미지엔 모바일에서 만진 포토샵이 되어있다

그건 바로 모든 이미지에 포토샵이 예의인줄 아시는 

격동의 70년대를 20대로 보내신 아버지의 작품이다 낄낄




짧디 짧은 8일간의 가족여행을 마무리 짓는 와이키키해변의 노을.

선셋 선셋 노래를 하는 이 덕분에 

일생에 볼 모든 선셋은 하와이에서 다본 기분


 


많은 예비부부들이 신혼여행지로 하와이를 계획하고 있다해서

은근 기대했던거완 달리

감흥이 없던 하와이 본섬


뭐니뭐니 해도 하와이는 코나코나~

빅아일랜드는 여행의 신세계를 느끼게 해줄 만한 풍경이 기다리고 있다

하와이는 역시 코나지 말입니다.






그래도 와이키키 해변(Waikiki beach)을 제일 먼저 올리는건

역시 내 컴퓨터에 저장된 이미지가 이거밖에 없다는것.

낄낄



마지막날 아울렛은 정말 신의 한수였던듯.

프레지던트데이(president day)를 맞아 바나나리퍼블릭(banana republic)을 50% 할인해서 구매

두둥.


180불 어치 골라서 할인받고 중복할인되고 해서

79불에 득템했으니 핵이득 맞지 말입니다.




기대보다 감흥이 떨어졌던 하와이라도 한창 추울때면 계속 생각날듯.

니가가라 하와이


Hawaii Trip L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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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으로 하는 블로그.

과연

그리던 생각만큼 잘 이끌어 줄지


좋다

뭔가 새로운  시작



낄낄

부족하지만 

나의 여행과 내가 사랑하는 야구이야기를 담을


나의 티스토리.







가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