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잔

출출한 주말 나의 허기짐을 달래줄

그 무언가를 찾는다.


기름에 튀긴 치킨이 지겹다면

구운 통닭은 어떨까


몇일동안 리모델링 공사를 하고 손님으로 가득찬

안양여고 사거리에 있는

참나무장작 화계 통닭구이집을 가봤다.




안양여고 사거리에서 안양역 방면 코너에

자리잡고 있는 화계 누룽지통닭.


규모가 커서 쉽게 찾을 수 있다.



오픈한지 한달 정도 됐을까?

지날때마다 폴딩도어 밖으로 손님이 가득해서

꽤나 가보고 싶었던 집.


매장 밖에선 쉴새없이 치킨들이 익어가고 있다.



매장안 손님들

매장안은 그리 커보이진 않지만

7~8개의 테이블로 손님이 가득차 있다.




자 주문을 하니

기본찬이 깔리는데

저 열무김치가 매력넘친다

덜익은듯 하지만 치킨과 너무 잘 어울리는 그맛.




화계 누룽지통닭 의 장점이라면

주문후 5분이내에 메뉴가 나온다. 밖에서 익힌 통닭에

뜨겁게 달군 철판에 올려놓고 바로 나와 

시간이 매우 단축되어 배고픈 사람들에게 딱인듯!!



자 한번 잡숴 보실까나



겉은 살짝 바삭하며 윤기가 흐르고

속살은 부드럽다는 표현이 가장 잘 어울리는것 같다.

오랫동안 장작에 익혔으니

속살은 말할것도 없고

특히나 저 밑에 깔려있는 그것


찰진 밥이 이집의 가장큰 매력 포인트.




먹다보니 왜 이집이 누룽지통닭인지 알겠더라

뜨겁게 달군 철판에 찰진 밥이 저렇게 작 익어 누구나 생각하는 누룽지와 비슷한

비주얼에 달달한 맛이 일품인 누룽지가 탄생 되었다.


남자들끼리 술안주로도 부담없을듯한 맛

여자들도 다이어트 음식으로 꿀맛인 화계 통닭구이



한달에 한번은 재방문할것 같은 참나무장작 화계 누룽지통닭

신선하고 새로운 치킨의 맛을 느끼고 싶다면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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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여행을 하다보면
주변 친구들 혹은 지인들의 부탁을
받을때가 있다.

동전파스, 모기퇴치제, 카베진 등등
약품 음식 악세사리 장난감처럼
일본제품이 한국보다 저렴하기에 부탁을하는데

만약 후쿠오카에 있다면
또 부탁을 받았다면

돈키호테를 가보는것도 좋다.



텐진키타에서 버스를 탔는데
돈키호테의 위치는 하키타역과 텐진역의
중간지점쯤 된다.

카와바타-마치 버스정류장에서 내려 조금만 걸으면 된다
(Kawabata - machi)

위 사진처럼 바로보인다 띠용



측면에 있는 정문으로 들어가면
바로 에스컬레이터가 있고
올라가면 바로 돈키호테 출입구가 나온다



어마어마한 상품들이 자리잡고 있다



부탁받은 동전파스와 카베진을 사러 왔으나
라면 음료 과자같은 간식거리들도 많아
예상치않게 지출하게 되는곳



스포츠용품, 시계같은 악세서리
잡화 등등 마치 백화점같은 곳





아마도 아이들과 함께 간다면
아이 어른 모두 시간이 꽤나 지나감을
느끼게 될것

그러나 돈키호테가 후쿠오카 중 가장싼 집이
아니라는걸 명심하고
필요에 의한 소비를 추천한다



텍스프리가 가능한 돈키호테
면세 접수대엔
유창한 한국어 실력을 갖은 한국인 유학생이
있기에 결제하고 진행할때 어려움이 없다


한국의 다이소 같은 느낌의 상점인 돈키호테
주변인들의 간단한 선물용도로
구입예정이라면 방문해도 좋은듯 싶다.

면세라는것도 팁이 될수 있지요~



가는방법
- 텐진키타에거 버스 이용, 지하철 가능
- 하카타역에서 버스 이용, 지하철 가능
- 지하철역 (나카스카와바타 역)

자세한 번호는 출발 지점에서
구글맵을 통해 검색하면 바로 알 수 있다.






Tip) 여행에 빠질수 없는 구글맵
식당, 상점,주요 관광지 등 운영시간
금액, 주요 정보등이 제공된다.
Google map.





자자 오늘은 여행가는날~
가끔씩 여유가 생기는 시간엔
공항 라운지를 들리곤 한다

허브라운지가 아닌 마티나 라운지는
처음이였는데 조금 살펴볼까나



띠용띠용
인천공항이 꽤나 넓어서 위치를 설명하자면
여러 입구가 있지만
마티나 라운지에 가까운쪽은 공항 좌측이다
중앙에서 심사를 받고 나오면
사진처럼 4-50번대 게이트가 나오는데
좌측으로 약 70m 정도가면



딱 하고 나온다
Matina Lounge.



아주 고급져보이고 깔끔하다
그냥 뭐 현대적인 인테리어지만
아무래도 국제적으로 오픈된 곳이다보니
좀 품격있게 디자인한게 아닐까 한다



라운지 이용 팁:)
보통 비즈니스 이상 보딩패스를 구입하면
항공사 라운지는 무료로 이용할수있다
또한 제휴된 카드가 있으면 여러 라운지를
모두 이용할 수 있다는 점!

어차피 카드를 써야하고
해외에 나갈 일이 있다면
연회비 10만원선의 제휴 카드를 사용하시길

단 인천공항과 김포공항의 라운지 이용은
상이하니 꼭 확인하고 카드신청 할것!



아! 참고로 우리 부부는
우리BC 블루다이아몬드와
현재는 신청불가한 삼성7plus 카드다.

내부도 쾌적하고 꽤나 고급진 레스토랑인듯
허브라운지보다 아담한듯 하지만



예사롭지않은 메뉴들

구로동 브이 레스토랑 런치 샐러드바보다
훨씬 실속있다고 각시랑 씁쓸한 표정을 지으며
둘러보았다



라운지에서 항공스케쥴 확인하는건 필수!!



빵 버터 잼 후식
그리고 고기와 튀김과 스프
분식류로 보이는 튀김과 떡볶이가 인상적

가장 기분이 좋은건 역시
시원한 음료와 커피가 넉넉하다는것



목이말라 음료부터 원샷!!



라운지에 갈 예정이라 일찍 나오고
식사도 거른 상태라
이렇게 많이 먹어본적은 처음인듯



미니 컵라면이지만
오랜만에 짜장라면이 땡겨 한사발 했지요



밥 조금과 육개장
이거 완전 꿀맛이었다.
새우튀김도 많이 부드러웠고
각종 야채도 있으니 맘껏 즐기시길

나올땐 음료하나씩 챙겨도 좋은듯하다.




게이트로 가는길에
1층으로 바로 내려가지 않고
2층을 이용해서 가다보니
여행팁 리스트에서나 보던 샤워장이 보였다
실제로 본건 처음이였는데



허브라운지 근처에 있었다니
나중에 뭐 이용할일이 있다면 쉽게 찾을듯

환승게이트로 가는 갈림길에서
좌측으로 조금만 가면



위 안내판을 확인하고 우측을 보면
인도장 받는곳 방향으로 2층 에스컬레이터 탑승
바로 허브라운지를 찾을수 있다


대한항공 라운지는 이용해보지 못했지만
아시아나와 마티나라운지가 가본곳 중엔
제일 괜찮은듯

유료로 이용할 수도 있으니
식사를 거르셨다면 한번쯤 다녀가도 괜찮은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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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잔
제주도 별미 먹으러 떠나봅시다

공항과 가까워서인지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기지 않는 곳
바로 동문시장 이다.

동문시장엔 유명한 집들이 꽤 있다
오메기떡, 한라봉빵, 쥬스 등
그러나 아무래도 제일 붐비는곳은

제주 사랑분식이 아닐까 한다




세번째 방문이다
매번 대기자들로 가득이여서
포기하고 돌아섰는데
시간이 3시 40분 정도에 가봤더니
대기가 없었다


핵꿀

사랑분식의 대표메뉴는 역시 사랑식이다
떡볶이 + 김밥
이렇게 한 그릇에 담겨져 나오는데
만두를 더 먹고 싶어 따로 주문했다



조금 특별히
떡볶이에 라면사리 추가
김밥과 만두 절반.

끼니를 거른탓에 배가고파 그렇게 주문했더니
후하게도 만두를 많이 주셨다

결국 만두는 조금 남겼지만
후한 인심은 아직도 기억에 생생

먹다가 웅성웅성



밖을보니 이미 매장안은 손님으로 가득
대기 손님도 엄청 많다.


떡볶이의 맛은 일반적인 국물떡볶이
김밥은 좀 간이 약한편
경상도 혹은 해안가 음식이 나는 좀 안맞는데
간이 밋밋하다고 해야하나
암튼 김밥엔 윤기는 없고 딱히 땡기지 않는 맛
튀긴 만두는 역시 진리지


손님으로 북적이는 가게중
정말 굿이다
라고 생각하는 집은 손에 꼽는다

사랑분식도 역시 마케팅
혹은 몇몇 개인의 입맛에 맞기에 소문이
자자한듯.


동문시장 열번가면 한번정도 기다렸다
먹긴하겠지만

너무 큰 기대는 안하는게 좋을듯




위치는 제주 동문시장 네비 검색하면 바로 뜬다
안쪽 메인 거리를 거닐다 보면
좌측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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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먹방 타임
이번엔 브레드다 헤이 브레드

제주엔 삼대빵집이 있더란다
친구들이 모여 만든 빵집
아무래도 마케팅의 영향을 많이 받은듯 보이지만

속는셈치고 간뒤
제주에 갈때마다 가는 빵집이다

바로 제주 보엠 빵집


제주시 노형동 731-2
위 주소로 가면
아파트 단지에 무슨 빵집? 하는 찰나
너무도 소박한 빵집이 하나 있다.



그러나 내부엔 어마무시한 빵들이 가득
진열된 빵들만 봐도
여기가 제주인지 유럽인지 착각할정도

솔직히 남자들에게
빵은 그저 간식정도로 느끼는게 사실이지만
여자들은 전혀 다른 생각을 갖고 있는듯

자 먼저 비주얼좀 보자구



일반 제과점에서도 보일듯한
비주얼의 빵도 있지만

색이나 모양이나 들어간 내용물이나
그리고 또 특별한 이름들까지
남다른 빵집인건 인정해야할듯 하다.

이번 제주 여행때
아는 형이 오메기떡을 사다달라고 했는데
보헴 빵으로 대신했다

많이 알고 있는 떡 보다는
이번엔 좀 특별히 빵이 어떨까 하는 마음에



보엠에 대표적인 메뉴가 있었는데
개인적으로 누구나 다른 입맛이기때문에
특별히 이게 맛있다 저게 맛있다
말은 못하겠다

그러나 대표메뉴를 적어보자면

베리베리뺑, 감자치아바타, 백록담시크릿? 이정도인듯. 

베리베리빵이 제일 기억에 남는다.


그러나 개인적으로 난 제주에 갈때마다
찾아가는 편

특별한 빵집을 원한다면
노형동 보엠은 무조건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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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rezzo.

내 인생에 마지막은 로마에서 보내자
20대 초반에 다짐하고

내가 이탈리아를 간다면 꼭 가야할곳
바로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 촬영지인

아레초.


열정의 나라 이탈리아

그러나 조금은 느낌이 다른 곳 바로 아레초.



피렌체에서 기차를 타고 그리 오래걸리지 않았다

느지막히 도착하여 숙소로 향한다.


아레초는 동네가 워낙 좁아서 교통편 없이 걸어다녀도 되는곳.



숙소에서 바라본 중앙 로터리.

작지만 깔끔하고 깨끗한 아레초

저녁이 되어 근처 공원에 갔더니 아주 장관이였다. 

그날이 금요일 밤이여서 그런지


조용하기만할것 같았던 아레초의 불타는 금요일


10대부터 20대 30대까지 아레초의 청춘들은

모두 모인듯 보인다.


동네 성당앞에 분수가 있고 넓은 광장이 있는 전형적인 유럽식 놀이터



담배피는 녀석들이 많아 조금 그랬지만

그래 여긴 이탈리아니까



형편없지만 찍어본 와이드컷

그와중에 너무 예뻐 보였던 대여자전거도 담아보았다.




그렇게 우린 아레초에서의 밤을 보냈다.

꽤나 인상깊었던건 동네마다 있는 두오모가 

다른 지역의 두오모 크기보다조금 작았지만

마을 중심엔 성당이 자리잡고 있고

그 교회를 중심으로 공원과 산책로와 광장등이 구성되어있다


내맘에 쏙드는 아레초에서의 그 한적한 향기

아직도 그리울때가 참 많다.



다음날 일찍부터 아레초 이곳저곳을 샅샅히 둘러본다






마을을 둘러보다 제일 높은곳으로 향했다.

꽤 넓은 공원이 나왔다.



아마도 옆마을과 구분을 하기 위해 성벽처럼 높은 벽을 쌓아뒀고

교회와 여러 주요 건물들을 올린것처럼 보였다

꽤나 많은 시간을 공원에 앉아 보냈다.






너무 닮아 두고 싶었던 공원의 벽면.

이정도 되면 아레초 둘레길이라고 해도 되지 않을까

하하



아레초 기차역을 중심으로 좌측 혹은 직진으로 가다보면

이런 성벽처럼 되어있는 공원이 나오고

공원 중심으로 내려오다보면 너무나 익숙한 그곳이 나온다.



바로 이곳.

아레초 광장이다. 아레초의 그란데 광장

로베르토 베니니와 그의 부인의 극중이름 귀도와 도라가 결혼전 두번째 만났던 그 장소


인생은아름다워 작품을 17번이상 본 나에겐 

너무나 익숙한 그곳.



광장입구엔 저렇게 푯말같은 포스터도 게재되어있었다.




햇살도 좋아

사진찍기에도 너무 좋았다. 역시 아레초


명소이다 보니 서베니어 판매점들이 많았는데 그냥 난 이 광장이 좋았다.

아레초가 좋았다.

광장을 조금 지나쳐 보니

아니 이게 왠걸



다시한번 익숙한 곳이 나왔다.

여긴 귀도와 도라가 데이트 도중 하늘에서 키를 보내줄것이다 라고 

귀도가 얘기한뒤 마치 진짜인듯 도라를 놀래키는 곳


3층에서 마리아가 키를 던져주던 그 곳이다.



그래서 나도 "마리아~" "마리아!!"

딱 두번 불렀다.


웅성이던 광장에서의 소음이 아주 잠깐 사그러들었다.

이내 다시 웅성이게 되었는데

색시는 깜짝 놀라 창피함에 숨어버리고 

잠시 조용했던 광장은 원상태가 되었다. 아무래도 마리아를 찾는 사람들이 꽤 있었나보다

다들 누구도 신경쓰지 않았다 으헤헤



​그곳에서의 기념촬영

아 아레초는 정말이지 너무나 그냥 막 좋은곳



아레초 이곳저곳에 미쳐 무엇도 신경쓰지 않았던 나에게

색시는 배고프다한다


사전엔 몰랐지만 아레초에 도착하고 둘러보니 알게된 음식점이 있다

바로 미슐랭가이드 스푼2개 짜리 음식점

예약은 사전에 필요가 없었다. 브레이크가 지나면 그냥 오라고 했다

처음 가보는 미슐랭가이드

물론 스타는 아니지만 꽤나 맛있었던 그곳!!



LE CHIAVI DORO

정확한 뜻은 아니지만 아마도 금장한 못 정도로 해석이 되려나

암튼 맛은 끝내줬다

마지막날 밀라노에서 먹은 투스타보다 괜찮았던 맛.



물론 별은 아니지만

미슐랭가이드에 매년 꾸준히 소개되었다면

믿을만한 음식점이라는거다.


먹어보니 알겠더라




배가 부르니 시장에 들러 쇼핑도하고~

배부른 색시는 기분이 좋아요



아레초는 정말 작은 동네다

두오모라고 부를만한 마을의 큰 성당과, 기차역을 중심으로 예쁘게 정리된 도로

그리고 분수가 있는 청춘의 광장과

아레초 대표 광장

마을 높은곳에 자리잡은 공원과 풍경감상

끝으로 인생은아름다워 촬영지인 만큼 작품속에 등장한 장소들을 둘러보는것

이렇게 1박2일이면 직접 눈으로 보고 만지며 여행할수 있을것 같다


그러나 나에겐 너무나 짧았던 1박2일

또 오리라 다짐했던게 아직도 생생하다.



아쉬움을 뒤로하고 또 배낭을 메고

색시의 손을 잡고 로마로 떠난다



끝까지 아쉬운 마음에 역앞에서 촬영한 사진

모두 담아두고 싶었지만 그렇지 못해 

내 맘속 여러곳에 아레초를 담아왔다.



또 언젠가

저 아레초 역에서 

그 아레초 광장에서

그 아레초 공원에서


마리아를 외치는 날이 오겠지?



 

다시 귀도 만나러 가는 그날까지 열심히 저축해야겠다.

고마워요 로베르토 바니니

Respect you!!


 





​ 




짜잔
여행의 기본은 역시나 먹방이라지
제주에 왔으니 당연히 가봐야하는곳

예전엔 검색을해도 그냥 맛집이나
추천을 검색했지만

제주 삼대천왕만 검색해도 업체가 수두룩

오늘 다녀온곳은 서문시장 바로 앞에 있는
흙돼지 + 한치 주물럭이 유명한
제주 태광식당이다.





백양닭집을 탐방하고 서문시장 입구를 지나
길을 건넜더니 떡하니 보이네

두둥 시간은 브레이크를 지난 5시경



아직 붐비지 않은건 역시
여행자들만 느낄수 있는 특권이 아닐까



식당이 꽤나 넓다
이른시간임에도 손님은 꽤 있었고
일하시는 분들이 분주히 움직이고 계셨다

외부 촬영하고 왔더니
색시의 의중과는 상관없이
돼지+한치 대표메뉴로 주문이 들어갔단다
난 한치는보단 흑돼지로만 2개 주문하고 싶었는데
.....



밑반찬이 깔리고
주문한 메뉴를 직접 익혀주신다




흑돼지가 어느정도 익으면
한치와 채소를 넣고 더 익혀주면 끝

일하시는 분들께서 다 익혀주시기 때문에
차분히 기다렸다
먹어주기만 해서 좋았다
히힛





우리에게 선택권이 없었던 초라한 빌지




맛있게 읽어가는 흑돼지와 한치주물럭
으흐흐 군침돌아~




으잉?
익은 고기는 먹기 바빠 촬영도 못하고
결국 더욱 기대되는 볶음밥 두개요~~



밥하나 올리시고



두개 올리시고~~



김가루와 함께 쓱싹쓱싹
맛나겠쥬?




사실 이 볶음밥이 가장 신나게 먹은듯
맛도 좋고 양도 차고
좋아요~


그러나 고기는 가격대비 양이 적음
맛은 매운맛에 남자들이 좋아할만한 맛
술안주용으로 적당하고
매운거 못먹는 여자들에겐 그냥 그런 맛일듯

양이 너무 적어 망실.




메뉴는 다양했지만 대표메뉴를
특히나 많이 강조하시는게
손님 입장에서 조금 부담스러웠다

근처 커피집 사장님 얘기론
맛은 있으나 가격이 비싸다는 얘길들었는데
가격은 그냥 제주의 보통인듯하고
아마도 양이 적어져서 그런 얘기를 하는듯



그래도 뭐 남자인 난 만족함
제주도를 일년에 3번 간다면
한번은 갈듯한 제주 주물럭 태광식당




한치가 유명하진 않지만
제주에서 많이 나오는듯 하다
제주일보 기사가 있는데 흑돼지와 한치의 만남
이라는 타이틀이였으니

도내에선 각광받는 메뉴인것 같다.



확실히 숙성시킨 흑돼지와 한치를
1인분씩 담아 미리 세팅을 하는거보면
대표메뉴가 맞지만

다음에 간다면 소심껏 흑돼지 주물럭만 주문하리



주소 : 제주시 용담1동 119 or 탑동로 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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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뜨거워지는 날씨

지난 5월에 있었던 자체 경기 영상을 편집해 봤다

어설프지만 재미나게들 하는 야구


주인장은 과연 어디 있을까요~





유투브에 올릴 수 있는 그날까지

스킬을 연마해야함ㅠㅠ




야구 정말 김현수처럼만 하고 싶네




 



저녁을 굶어야 상쾌한 아침을 맞지만
그래도 배고픔은 못이긴다

본격 안양먹방 블로그가 되가는 중

색시의 허기짐을 못이겨 동네한바퀴 돌고
근처 웨이팅을 밥먹듯 하는
삼촌식당을 찾아갔다

집에서 걸어서 2분이면 도착.



저녁 8시 정도여서 그런지 한두테이블이
비어있었다.
점심과 저녁 시간엔 정말 웨이팅이
ㅎㄷㄷ 하는걸 여러번 목격


물론 처음이 아닌지라
조금 피해간건 사실이다



뭔가 정리되지 않은듯한 인테리어
그러나 지저분하다는 느낌은 전혀 없음



배고파요 카레주세요
히힛



커플세트에 돈까스 토핑 추가
18,000원 + 2500원

세트엔 치즈가 한가득인 삼촌식당 대표메뉴와
오리지날 카레 그리고 음료까지 있다

오리지날에 돈까스 토핑을 추가한거지롱



자 먼저 삼촌식당의 대표메뉴
이름은 모르겠다

하여간 모짜렐라 치즈와 달걀이 들어간
치즈 카레 등장이요



기본 오리지널커레에 돈까스 토핑 추가
난 이집 튀김이 그렇게 깔끔하고 좋을수가 없다

카레와 튀김은 최고의 조합인듯




움짤을 만들기위해 촬영한 사진이지만
귀찮아ㅠㅠ

​​삼촌식당의 대표메뉴 치즈가 끝내준다

우리에겐 조금 짠편




맛있는 녀석들 프로그램에 나와서 그런지
인기가 많고

카레가 기본적으로 여성들에게
인기가 많은건지
여손님들이 꽤나 많았다


특히나 양많은 손님들을 위한
밥과 오리지날카레 무한제공!!!


통큰 삼촌 사장님의 인심이 느껴지는 대목이다



집앞이라 아주 가끔은 찾을만한 곳


데이트코스로는 한번쯤 찾을만한 집
후한 인심과 특별한 카레들이 많은곳


​​안양인이라면 알아야하는 플레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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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밤으로 무더위가 기승을 부린다
일마치고 맥주한캔 들고
근처 공원에가 앉아있으면 아주그냥
그렇게 좋을수가 없다.

집근처엔 삼덕공원이 있다
그리고 공원 근처엔 닭꼬치집이 하나 있다.

안양 원조닭꼬치

그동안 추운날엔 몰랐지만 날씨가 풀리니
점점 가게밖 테이블에 손님들이 즐비하다



퇴근후 모이기에 적당하고 안주도 풍족한 그곳

먹어보자 먹어보자 고민하다
결국 공원가는길 저녁을 대신해 꼬치 5개를 주문했다



배고픔을 못이겨
내 닭꼬치를 담아내진 못했지만

소금구이 두개 보통매운 두개 매운거 한개
5개 세트가 11,000원 이었다.
포장손님에게만 개별판매를 하는데
아마도 술 손님들에겐 안주용으로 꼬치 수량이
많은걸로 판매하는듯 보였다

나의 닭꼬치를 익힐때 실내를 구경했다



생각보다 넓다
아마도 작은가게로 시작하시다가
옆가게까지 인수한걸로 보이는데
닭꼬치가 대중에게 인기가 있으니 뭐

암튼 부러운 가게 크기ㅎㅎ




매장안에 메뉴들이다
온통 술안주용뿐

나중에 기회되면 한잔하러 와야지ㅎㅎ



닭꼬치를 먹어본 결과
직접 만드시는줄 알았던 닭꼬치는 아니였다
포장된 꼬치를 공수하여 인공 숯불에
양념을 발라 정성껏 익혀 판매하는곳인듯


닭꼬치하면 역시 신대방 닭꼬치인데
안양 원조닭꼬치는 신대방보다 못하지만
꽤나 매력적인 닭꼬치였다

내 입맛엔 소금구이가 제일 좋았다




시원한 밤바람에
돗자리펴고 자리잡고 앉아
맥주랑 닭꼬치 한점


부담없는 가격에 즐기기엔 나쁘지 않은
안양 원조닭꼬치


한달에 두번 정도는 찾아가도 될만한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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