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컨셉과 플랫폼으로 인기를 끌었던

윤식당의 시즌2가 방영된다는 소식이 있다.

지난 여름 색시는 윤식당 불고기 메뉴를 먹고 싶다 했는데

배달의민족 배민 프레시에서 윤식당 메뉴를 조리만 가능하게 한뒤

배송해주고 있었다.



그리하여 윤식당 대표 메뉴인 불고기를 집에서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되었는데 나름 괜찮았다.





요놈이 바로 그 불고기 라이스

예쁘게도 포장되어 깔끔하게 배송 된다.

조리법은 뭐 간단하지만 그래도 정리되어

요리에 자신 없는 사람이라도 완벽하게 따라 할 수 있음





역시 포장 상태 깔끔

매우 만족





포장을 뜯고 윤기나는 소고기를 보라

즉석에서 바로 조리하고 싶은 욕구가 불타 오른다





버섯, 파, 양파, 고기, 당근 등

모든 재료가 한번에 담아져 나오고





조리법 또한 잘 정릳되어 있어

매우 훌륭한 한끼 메뉴가 될 수 있다고 본다




한꺼번에 쏟아 넣으시고요~

사실 윤쉐프님의 요리 실력이 뛰어나다고 볼 수 없기 때문에

누구나 따라할 수 있는건 당연한 걸수도 있다 헤헤




우리가 구매했을때는

이 메뉴의 초반이기 떄문에 다양한 이벤트도 했는데

시즌2 방영이 되면 또 진행될지는 모르겠다




슥슥삭삭

초반에 강불에 익혀주고 야채가 숨이 죽으면

살짝 불을 줄여 준다




역시 불고기 라이스는

불고기 국물이 있어야지유 -





조리는 약 8분만에 완성

이제 데코만 남았다


요리의 완성은 역시 데코가 아니겠는가




짜잔

넓은 접시에 함께 온 양상추를 올려주고


방송에서 데코 했던 그대로를 재연한다






고수까지 함께 배송이 되기 때문에

취향에 따라 올려도 되고 빼버려도 되고


우리도 도전을 해보려고 했으나

걍 촬영만 하고 뺐다는





어렵지도 않고

그렇다고 너무 비싸지도 않은


배민 후레쉬 윤식당 불고기 라이스

추천이요!







 





 

라스베거스에서 3일을 보내고

그랜드캐년으로 떠나는 날

우리는 코아에서 캠핑도 아닌 글램핑도 아닌 뭐 그런

숙박을 하기로 했기 때문에 

타겟에서 고기와 음료 등을 구입하게 되었다.


고기를 구울 석쇠와 보관할 아이스박스 다 떨어져 직원에게 물어보니

바로 옆에 있는 "달러트리 (Dollar Tree)"로 가보라는 것이다



아무런 정보도 없이 색시와 김멋쟁은 그것들을 구하기 위해

달러트리로 향한다.



라스베이거스 타겟을 검색하면 나오는 곳

그곳 바로 옆에


"달러트리 (Dollar Tree)" 가 위치해 있다.



같은 주차 공간을 사용하는 타겟과 달러트리




대용량 아이스팩이 딱 보였다.

가격은 1불

이거 완전 개꿀인듯해서 총 2개를 구입했다.


시원한 음료와 구입한 고기를 아이스와 함께 보관 완료!

뭔가 핵이득 본듯한 느낌 가격이 1불이라니





퀄리티는 좀 떨어져 보이지만

타겟이나 월마트 코스트코에서 판매하는 1회용 컵들이 있었다

소량 묶음으로 판매를 하고


가격은 모두 1불





고기를 굽기위해 필요한 호일도 있다

이것도 1불


헐래밍 여기 천냥마트야?



그렇다.

이곳에선 가정용품 생필품 등을 판매하는

미국의 천냥마트 였던 것이다.





치약 칫솔은 물론

비누와 샴푸 등도 모두 1달러에 판매를 하고 있었다.


한국의 다이써처럼 처음엔 천원으로 시작했다가

3천원 5천원 제품을 진열해 놓는 곳이 아닌


그 어떤 제품들도 모두 1달러로 통일





콜게이트 칫솔을 단돈 천원에 구입하는

신세계가 바로 달러트리 였다.





크리스마스 장식과 용품들





곧 다가올 할로윈에 맞춰

진열되어있는 할로윈 장식품들 까지





악세사리와 파티용 도구들도

모두 1달러에 판매를 하고 있었다. 사실 아이들 선물을 줄겸

구입하고 싶었지만


저렴한 가격은 역시 퀄리티에 문제가 있긴 하다






그럼에도 메리트가 있는 건 역시

1회용으로 사용하는 제품들

큰 기대를 하지 않고 사용할 것들은 달러트리에서 구입하는게

가장 현명한 소비가 아닐까 싶다







공산품들도 있었다.

캔디나 음료 초콜릿같은 것들도 대부분 1달러가 넘지 않는

수준에서 판매가 되고 있었는데

유통기한이 짧게 남거나 하는 그런 제품들이였다.






결국 우리는 코아에서의 하룻밤을 위해

다양한 제품들을 구입하게 되었는데

먹거리는 안전하게 대형 마트에서 구입하게 되었고


달러트리에서는 1회용으로 사용할 제품들이 주를 이루게 되었다






모든것이 1달러라는 달러트리

김멋쟁 취향 저격하는 제품 구성과 가격에 정말 놀랐다







또 한번 미 서부를 오게 된다면

또 무언가가 필요한 상황이 온다면 아무래도 이런 달러트리와 같은

천냥마트 스타일의 샵을 찾지 않을까?





어차피 여행에서 캠핑 혹은 구이용 제품들을 사기 위해서는

일회용이 많은데 

물가가 비싼 미국에서 달러트리는 정말


보석같은 존재일것 같다





찾아가는 방법은 구글 맵에서 Dollar Tree를 검색하면 된다!




 




 

 

미국에 가면 꼭 먹어야 할 것은 버거라고 생각한다

쉐이크쉐키 버거는 한국에 들어온지 이미 오래고

미 서부에 특히 많이 분포 되어있는 인앤아웃(IN-N-OUT)

많은 관심이 있었다.


그리하여 LAX에 도착하고 라스베거스로 이동하면서

처음으로 식사를 한 인애아웃 버거를 소개하려고 한다




구글맵에 검색하면 서부에서는 쉽게 찾아 볼 수 있는

인.앤.아웃


드디어 맛 보게 된다니!! 두둥




역시 테이크아웃 전문점 답게

버거집 건물은 매우 협소하게 자리잡고 있다

차가 들어올 수 있는 공강은 총 두 곳.


점포 앞에 저렇게 줄 서 있는 손님들도 있는걸 보니 

꼭 드라이브 뜨루를 하지 않아도 된다는 점



자 그럼 인앤아웃의 메뉴와 가격을 확인해 보자



인앤아웃의 버거에는 총 3가지가 있다

1. Double-Double 버거

2. 치즈 버거

3. 햄버거


패티와 재료는 모두 수제이고 버거 번만 제공된걸 살짝 구워 내는 듯 싶다


버거 단품만 보면 엄청 싼 것처럼 느껴진다

맨 위의 쉬운 오더를 확인하면

한화 약 8천원

수제버거로는 정말 메리트 있는 금액이 아닐 수 없다.


한국에 입점한 프렌차이즈 인스턴트 버거집들의 금액과 별반 차이가 없는듯





색시는 더블더블 콤보를 주문 했다.

음료와 감자가 들어있고 


김멋쟁은 치즈버거와 쉐이크를 주문 했다.

총 금액은 $13.60


약 만 오천원으로 배불리 먹을 수 있는 인-앤-아웃 버거




사실 인앤아웃 하면 몬스터 프렌치프라이를 주문했어야 했지만

너무 고열량 같아 다음 기회를 외치며 좀 참게 되었다.


몬스터 프렌치프라이란 감자튀김과 위에 베이컨 조각이 뛰어다니고

그 위에 드레싱 소스(치즈)를 얻는 걸 말한다.



정말 먹고 싶었지만 기내식을 먹은지 얼마 되지 않아 참게 되었다.





간단한 후기였지만 총평을 좀 해보자면


가성비가 뛰어난 인앤아웃 (IN-N-OUT) 버거가 아닐 수 없다.

돈 몇 천원에 배불리 먹을 수 있는 더블더블을 강력 추천 하며

감튀에 소금을 조금만 넣어달라고 할 필요가 있다.

바닐라 쉐이크를 주문 했는데 쉐이크는 매우 달았다. 

단걸 좋아하는 취향이라면 인앤아웃에서 쉐이크는 무조건 일듯!!


버거 번이 약간 딱딱해 지는 즉, 이미 만들어진 번이기 때문에

약간 부담 스러울 수 있으나



인근의 프렌차이즈 인스턴트 매장의 버거들과 비교했을때

500원 가량 더 주고 인앤아웃을 오는게 맞다고 본다




하악.

입맛 다시는 저 비주얼 

미국엔 큰 매력이 없지만 인앤아웃 때문에 당장 뛰어가고 싶다





굿트립^^





 





 

색시와 연애시절

초밥을 정말 좋아하는 색시를 위해 우연히 찾아본 초밥집

그곳이 바로 이수역에 위치한 스시로로 였다.


알게된건 정말 우연히 알게 되었지만

스시로로 초밥에 눈을 뜬 색시는 줄곧 초밥이 생각날때마다

스시로로를 외치며 노래를 불렀다.


그래서 우리 가족 모임에도 함께 했고

꽤나 오랫동안 찾아간 곳이 바로 스시로로 이다.




이수역 사거리에서 스시로로를 찾아가기 위해서

방배동 방면에서 숭실대 방면이고

사거리에서 조금 지나 좌측 MC도널 뒷 골목에 위치해 있다





한적한 골목

번화가인 이수역 골목과는 사뭇 다른 느낌에

뭔가 일본어 같은 한글로 된 간판이 보인다





이곳이 바로 그 스시로로

공간도 많이 협소 하다


줄서서 먹는 초밥 집이긴 해도 실내 공간은 좁은 편

길가에 나와 있는 분들이 모두

초밥을 먹으러 온 사람들


대기 중인 모습이다




목요일 저녁으로 기억 되는데

이렇게나 사람이 많다


시간은 저녁 피크인 7시 정도 약 20여분간 대기를 하고

자리에 앉게 되었다.





5년 전부터 단골이면 단골로써

자주 찾던 공간인데

너무 북적이니까 그때의 분위기는 찾아 볼 수 없다





일하시는 분들도 외국인들이 있어서 인지

더욱 복잡하고 질서가 없다


스시로로를 오랜만에 다녀온 뒤 가장 찝찝한 기분은 바로 그것






색시와 김멋쟁보다 늦게 들어온 손님을

먼저 안내해주고 테이블에 앉히는가 하면

누가 누군지도 모르고 대기자들에겐 신경을 전혀 쓰지 않는 모습


서빙을 할때에 오더도 잘못 들어가고

예전엔 이런적이 없었는데


매우 아쉬운 점이 였다.




대기자들이 많은 출입문 쪽을 안내해줘서

안쪽 방으로 다시 안내해달라고 했다


자리가 있었는데 그냥 대충 앉으라고 하는 기분이여서 바꿔 앉았다





뭐 덕분에 조금 조용한 안쪽 내실을 안내받고

편안하게 식사를 할 수 있었다는 것!!


스시로로를 간다면 조금 더 기다리더라도 안쪽 방을 안내받는게 좋다





이렇다고 한다.

회를 먹지 않는 김멋쟁은 잘 모르지만

소고기 초밥을 먹을때 느낄 수 있었던건

밥알이 뭉쳐있지 않고 입에 넣는 순간 촤아악 하고 날라다닌다는 것


꼭 숟가락과 젓가락을 모두 이용해야 할 것이다.




빌에는 모든 메뉴가 들어가 있다

금액은 없지만

한눈에 볼 수 있는 메뉴기 때문에 찰칵





처음엔 가격을 보고 금액이 좀 있네 라고

느꼈었지만

스시로로의 맛을 본 사람들이라면

아 전혀 쎈 금액이 아니구나 라고 생각이 바뀔 것이다


그만큼 맛이 있으니까 -):




일본 전통 술도 판매를 하고 있고

단품 회와 함께 튀김과 같은 안주류도 있었다




운전을 해야하는지라

아쉬운 술은 멀리하시고요^^





스페셜 초밥 주문한게 제일 먼저 나왔다.

아이폰으로 촬영을 해서 윤기가 덜하지만

밥의 양이 적고 회에 포커스가 되어있는 전형적인 일본식 초밥




가까이 보니 윤기도 자르르





기본 서비스로 국물과 함께 

계란찜도 나온다


다른 기본 찬은 매우 조촐한 편

그래도 상관없다. 초밥이 맛만 좋다면 야





회를 못 먹는 김멋쟁을 위해

색시는 가감히 소고기 초밥과 계란 초밥을 주문한다





일본 스타일로 폭신폭신한 느낌의 계란 초밥

그러나 계란 초밥의 경우

안양의 스시그루가 더 대박이였던 걸로 기억 한다.






색시의 평가로는

국내에서 먹어본 초밥 중에 스시로로가 최고 였다고 했다.

물론 서산의 명인 초밥도 회가 신선하고 좋았지만

스시로로와 명인초밥과는 다른 스타일



특히나 알알이 살아있는 밥의 스타일이 조금 다르다고 한다.




스페셜 초밥을 완판 하신 색시를 위해

특 초밥 주문 완료





위의 솔은 간장과 와사비를 찍기 위함 이다

밥이 뭉글뭉글해서 잘 풀어지기 때문에

간장은 저 위의 솔로 살살 발라줘야 함께 즐길 수 있다.



순식간에 초밥 20여개를 흡입하신 색시님

대.다.나.다.






뒤 늦은 짧은 후기지만

스시로로의 맛은 기가 막히는 맛이기 때문에

포스팅을 하지 않을 수가 없었다.


아마도 동네 초밥집으로는 단연 으뜸이고

내노라할 명인들에게도 뒤지지 않는 특별함이 있는 초밥집이라고 할 수 있다





시간이 잘 맞는다면 요 바에서 즐기는 초밥이

가장 신선하고 맛있다


꼭 한번 즐기시길



끝으로 너무 맛나게 드시는 색시님의 타임랩스를 공개한다




아주아주 야무지개

그리고 혼자 다 드시는걸 확인할 수 있다


초밥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꼭 한번쯤은 소개해주고 싶은 장소


이수역 초밥 맛집 스시로로!!!






식사를 마치고 나오니

더욱 대기자들이 많다.


손님이 한적하던 그때가 좀 그립기도 하지만

변함없는 맛으로

번창하길 바란다.






 


 

 

미국 여행을 하면서 특히 서부여행을 할땐

차량을 렌트하는 경우가 많다.

서부의 경우 가격비교 사이트에서 렌탈을 하게 되면 

매우 저렴한 금액이기 때문에 교통비가 비싼 미국에서라면

완전 개이득이지 싶다.





LAX에서 LAS VEGAS로 이동하는 길

일단 서부는 이동거리가 멀고 시간이 길기 때문에

적당한 장소에서 주유를 해야만 한다.


오늘은 미국에서 주유하기를 조금 상세하게 따져봐야겠다


김멋쟁도 사실 어려웠기 때문에 -):





큰맘먹고 야간 주행을 하기 위해

그랜드 캐년에서 LA로 이동할때 336마일


절대 336KM가 아니다

마일...



어마어마한 이동거리

기름이 뚝 떨어졌다면 혹은 주유등이 들어왔다면

당황하지 말고





1. 구글 맵에서 Gas station을 검색하라.


구글맵에서는 인근에 있는 주유소가 검색이 되고

해당 주유소를 클릭하면

갤론 당 금액이 나오기 때문에 가격이 비교적 저렴한 곳을 선택하면 된다



Tip) 위의 이미지처럼 

미 서부에서는 ARCO가 제일 저렴했기 때문에 

ARCO를 가장 많이 이용하게 됐다



2. 현금으로 주유하기!



LA 한인타운 근처에 있는 ARCO 주유소에 도착했다

'accepts debit cara' 라고 적혀 있는데

이는 직불카드만 된다는 것


신용카드는 안되고 체크카드도 안되긴 마찬가지


온리 캐쉬 or 직불카드만 된다는것을 기억하자



보통 주유소에서 기름의 종류가 최소 2가지 이상이다

보통 < 프리미엄 < 스페셜 프리미엄


스페셜로 갈 수록 금액이 비싸진다






신용카드가 되지 않아서

주유소 편의점에 들어가 점원에게 캐쉬를 주며 

주유기 번호를 알려주고 충전을 했다


그러면 점원은 해당 금액을 입력하여 기름이 나올 수 있게 해준다





쭉쭉 뽑아서 넣어 보자

※ 보통은 주유구를 뽑으면 되는 기기지만 

간혹 주유구 거치대의 레버를 내려야 하는 경우가 있다

(꼭 기억해야할 사항)





20$ 어치 충전 완료!

현금으로 결제해서 매우 간편한 주유 방법이였다.


주유전 결제를 해야하는 미 서부의 주유 방식 기억하자!






현금 영수증 꼭 받아보시고요 ^^







개솔린의 3가지 종류 이다

보통, 플러스, 프리미엄


내 차가 아니기 때문에 가장 저렴한 기본으로 주유하자






오른쪽 안내판에 보이는것이 바로 개솔린 차이에 따른

금액이기 때문에 참고할 수 있도록^^






렌탈카를 반납하기 전에

LAX 인근에 있는 주유소에서 주유를 하게 되었다.


역시 금액이 다름

기본적으로 2~3가지 종류가 있는 ARCO





이번엔 신용카드로 결제하는 방법을 알아보자


3. 신용카드로 주유하기


아쉽게 아직까지 터치 스크린은 아니였다

옆의 버튼을 이용하여 클릭


다행이 이곳은 직불카드와 신용카드 모두 가능한 주유소





Credit card를 선택했다면 다음 화면이 나온다

카드를 넣으면 되니까 어렵지 않다





카드를 빼라는 안내에 따라 카드를 빼면 되는데

너무 빠르게 빼버리면





다시 한번 카드를 넣으라는 메시지가 뜨기 때문에

차분하게 당황하지 말고 천천히 진행하면 된다





미국 주유소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이것

Enter Zip Code

집코드를 넣고 엔터를 누르라는 말인데


카드를 사용하면서 카드의 등록지 즉 동네의 코드를 입력하라는 것이다

엇 나는 미국에 집이 없는데

호텔의 코드를 넣어야 되는건가


당황하지 마라





어차피 LA로 들어왔다

그렇기 때문에 그냥 90001을 눌러주고 엔터를 클릭하자


자세히 모르지만

집코드는 그냥 형식상 넣는 것 처럼 느껴졌다

하등의 문제가 없으니 그냥 LA 코드번호를 누르고 패스하도록 하자






자 이제 안내에 따라

노즐을 움직여 원하는 기름 종류를 선택하고 땡기도록 하자





역시나 가장 저렴한 개솔린을 선택하고

쭉쭊 땅겨보자




18불 통과





24불 정도면 거의 가득 채워진다

3만원도 안되는데 40리터를 넣다니


정말 싸긴 싸구나




영수증 받으실래용?


해외에서 카드를 사용할땐 꼭 영수증을 받아야 한다

발행을 눌러도 발행되지 않는 주유소들이 많긴 하지만

실제 결제된 금액과 문자메시지로 들어온 금액이 다를 수 있기 때문에

일단은 가지고 있어야 한다.




24불을 넣고 1불이 결제 됐다는 메시지가 올때가 있는데

이때는 아싸 개이득이다 를 외칠 필요는 없고

다시 한국으로 돌아오면 정상 금액이 결제된것을 확인할 수 있다


되려 더 많은 금액이 결제되어도 걱정은 No!



미국은 그리 만만한 나라가 아니기 때문에 매우 정직하게 결제 된다





요약해보자.



1. 주유소를 찾을 땐 구글 맵에서 Gas station을 검색

2. 현금결제가 가장 깔끔하고 빠름

3. 신용카드가 되는지를 확인하고 결제 할 것

 4. 신용카드 결제시 zip code는 생일, 비번이 아닌 LA 우편번호 90001 입력

5. 영수증을 꼭 챙길것

6. 간혹 주유구 거치대 레버를 내려야 하는 곳이 있는 꼭 기억!!





 




이정도면 미국 어디에서건 주유를 할 수 있을  것이다!!






 



 

지난 9월부터 10월까지 추석 연휴 전후의 시간을 할애하며

미 서부와 중남미 니카라과 여행을 다녀왔다.


2009년도에 방문했던 미국의 동부 뉴욕과 중미의 니카라과

비행시간만 16시간을 넘는 걸 알고 있기 때문에

이번 여행에는 조금 더 편하고 알찬 비행을 위해


큰맘먹고 비즈니스석을 구매했다.

사실 김멋쟁은 마일리지로 바로 구매 성공!

색시는 일반 티켓을 구매후 마일리지로 업글하며 예약 종료!



아시아나 A388 항공기의 비즈니스석을 샅샅히 파헤쳐보자!



Part.Ⅰ 비즈니스 스마티움 좌석



1층과 2층으로 나뉘어져 있는 A388

이 A388의 의미는 A380-800의 줄임말이고

A는 Airbus를 의미하는 듯 하다.





1층과 2층으로 나눠져 있는 더블데크와 와이드 바디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의 여객기라고 볼 수 있다.


물론 A388 사이즈의 비행기를 탄건 처음은 아니였지만

이 대형 여객기의 비즈니스라니

스스로 매우 만족한다

물론 많은 여행을 통해 마일리지를 모은 김멋쟁 스스로에게 -):





2층 데크에 한 라인당 총 4석의 

스마티움 비즈니스석이 존재 한다.

아시아나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에 좌석을 예약했기 때문에

마음의 안정을 주는 앞라인 승무원들 공간 앞으로 고고




1-2-1 의 좌석 형태로 배치되어 있고

색시와 김멋쟁은 그 중 가운데 2인석으로 자리 잡았다






블로그 포스팅을 위해 촬영을 해야해서

조금 일찍 탑승을 했는데

더 부지런한 분들이 많이 계신듯






좌석에 앉으면 승무원이 다가와

웰컴 드링크를 건네 준다


오렌쥐 주스에 물을 추가하여 시원하게 마셔버렸다잉-




웰컴 드링크를 나눠주고 있는 승무원들의 모습

일반석이라면 최소 8인석 이상이 들어가야할 공간인데


참 넓다 넓어




옆 좌석이 아직 자리가 비워져 있어

촬영을 하게 되었다.


사실 붙어있는 2인석 보다는 떨어져있는 1인석의 공간이

매우 넓어 보이는건 사실이다

꽤나 편할 듯 싶다





자유롭고 창가를 내다 볼 수 있는 장점으로

1인석을 선호하는 승객들도 참 많을 듯





오후 4시경 출발이라 그런지

승객들이 매우 여유롭게 탑승을 하는 모습이다





좌석을 뒤로 눞히고 발을 뻗을 수 있는

이 공간


요 공간이 비즈니스석의 가장 큰 장점이라고 볼 수 있다

예전에 카타르 항공 비즈니스석을 이용한적이 있었는데

그때보다는 조금 좁은 느낌이였다


김멋쟁 발이 커서 그렇게 느꼈을수도 ㅠ_ㅠ




180cm 키와 280mm 이하의 발 사이즈라면

아시아나 A388 스마티움 비즈니스석은 부족함이 없을 것이다



Part.Ⅱ 비즈니스 스마티움 어메니티




야간시 개인 플래시가 이렇게 돌출 되어있고

어메니티가 요로코롬 비치되어있다




보통은 명품으로 많이 구비되어있는

어메니티


화장품으로 유명하다던 록시땅의 제품들이 어메니티로 등장했다




딱히 특별한건 없었으나 

기내에서 필요한건 대부분 들어가 있었다.


귀마개와 핸드크림(?) 그리고 양말과 수면용 가리개 정도

물론 크림들이 더 많았으나

남자들은 역시나 관심이 없었다. 색시가 모두 챙긴듯^^






이어폰이 아닌 헤드폰으로 구비되어있는 아시아나 A388

그러나 색시와 김멋쟁은 필요가 없다


휴대폰으로 영화를 챙겨갔기 때문 으흐흐





요놈을





요롷게 펼쳐 놓으면

다용도 테이블이 된다. 물론 식사할때만 사용했지만

꽤 든든한 사이즈가 되버린다





아시아나 A388의 주요 포인트는 바로 이 콘센트

110v용 플러그와 220v용 플러그 모두 사용 가능하며

세계 각 나라의 플러그가 바로 연결이 된다.


즉 휴대폰 충전은 물론 노트북과 카메라를 포함한 다양한

전자제품 충전이 가능하다는 점


휴대폰은 USB 단자를 통해 충전을 하고

노트북은 이 콘센트를 이용하면 꽤 바람직한 사용이 될 듯 하다.




간략하게 정리를 해보자면 

기존 아시아나의 비즈니스석 좌석에서 약간 변형을 주며

조금 더 활용 범위가 편해지고 넓어진 공간 활용이

아시아나 스마티움 비즈니석의 최대 장점이 아닐까 싶다.


장거리 여행이라면 무조건 이 비즈니스 스마티움석을 추천한다 잇힝♡




Part.Ⅱ 비즈니스 스마티움 기내식



아시아나 A388 LAX행 기내식은

항공기가 이륙하고 항로에 들어서면 바로 제공된다.




메뉴는 식사와 와인리스트 두개가 주어지고

기호에 맞게 선택




보통 양식과 한식 두가지 종류 중 선택할 수 있는듯

색시와 김멋쟁은 골고루 주문했다




양식으로는 소고기 안심 스테이크 두둥

한식으로는 너비아니 반상 두둥


약 5시 20분 정도가 되어 이른 저녁식사가 되었지만

기내식을 위해 배를 좀 비워놨기 때문에


기대된다 으흐흐






착륙 2시간 전 아침 식사가 제공된다.

식사 종류도 총 2가지


그러나 아침시간엔 잠을 자느라 김멋쟁을 식사를 하지 못했다





또한 상시 제공되는 간식 메뉴는 기억해둘 필요가 있다

고급 간식은 아니지만

기억에 남을 만한 메뉴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와인리스트 메뉴를 살펴 봤다

와인에 대해서 잘 모르지만 

소믈리에들이 추천한 와인들이 있다고 하니

한식과 화이트 와인을 곁들이는 것도 좋은 방법 일듯 하다






술을 안드시는 승객을 위해 준비된 차 메뉴

역시나 차는 진리인듯 





여러가지 와인이 있으니

기내에서의 와인은 걱정 안해도 될듯








드디어 비즈니스 스마티움의 기내식이

시작되었다.







깔끔함이 돋보였던

한식메뉴의 초미 인삼 말이







양식 메뉴의 비포에는 올리브 오일을 발라먹는

식전빵이 먹을만






역시 한식에 어울리는 식전 냉채가 제맛

새우도 들어가 있어

신선함이 돋보였다




양식의 콘 스프



한식의 잣 죽

잣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그러나 김멋쟁은 음

진하긴 정말 진했던 잣의 향기 





한식 너비아니 반상의 모습이다.

크게 기대를 할 필요는 없다. 기내식은 어디까지 기내식일뿐


명란젓과 계란찜 그리고 된장찌개


된장찌개가 조금더 뜨거웠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있다





양식으로 나온 안심 스테이크





보기엔 좋긴 하지만

역시 특성상 즉석 요리가 아니기 때문에 뭔가 모를 부족함을 있다


다시한번 선택하라면 김멋쟁은 한식을 고를듯!





2층 데크에 있는 화장실 모습이다

대부분 록시땅의 제품이 대부분이였다. 2층 데크 중간에

쉴수 있는 기내 라운지가 있는데


그 곳엔 총 2개의 화장실이 있었다




요 화장실은 비교적 넓은 공간의 화장실

확실히 클라스가 다른 느낌이다




깨끗하고 넓고 

갖출것 다 갖춰진듯한 느낌은 받은 화장실


화장실이 좁으면 좀 불편한 느낌을 갖는 김멋쟁에겐 최고의 화장실인듯






자 그리고 비즈니스 스마티움의 자랑

비행중 끓인 라면


블랙라면과 찐라면 등 여러가지 종류가 있었는데

농마음을 즐기지 않는 우리에게

선택의 폭이 좁아 블랙라면을 골라보았다


그러나 이것은 진리중에 진리인듯



아시아나 A388 비즈니스 스마티움의 별미 간식인

기내 블랙라면 꼭 드셔보시길 추천!








이쯤 되면

배도 엄청 부르고 졸릴 타이밍

좌석을 눕혀 꿈나라로 슝슝



안전하고 즐거운 비행을 원한다면

주저없이 A388 아시아나 비즈니스 스마티움으로 선택하시길





굿 트립^^







 


 

바로 어제 영등포 CGV에서 있었던

영화 "꾼" 시사회장을 다녀왔다. 하나카드에서 초대권을 보내줬기 때문!

고촌으로 이사온지도 꽤 됐는데 영등포면 뭐 부담되는 거리가

아니기 때문에 색시와 함께 룰루랄라~♬


오랜만에 영화 나들이





SNS를 통해 티저 영상과 예고 영상들을 봤는데

꽤나 관심을 갖게하는 주제여서 기억하고 있었다 그런데 시사회라니

그것도 주연 배우들이 무대인사까지 나온다라니


카메라를 챙겨들고 영등포로 고고싱




비 예보가 있어서인지 바람이 차다

입동이 지났으니 이제 본격적인 겨울이 시작 되겠구나


너무나 추운거





마지막으로 타임스퀘어를 방문했을때도

아마도 CGV를 방문했던걸로 기억한다


사람들의 옷차림에도 날씨가 어떤지 가늠이 가능할 정도




월요일 저녁이라 그런지

또 날씨가 갑자기 추워져서인지


예상과는 다르게 조금은 한산했던 타임 스퀘어




8시 시사회였는데 7시부터 티켓을 배부한다고 하여

곧장 에스컬레이터로 향했다




오후엔 배우 이병헌님이 다녀가셨다던데

참 많은 행사를 하는 타임스퀘어 좋구나야~~







에스컬레이터를 세번 정도 올라타면

타임스퀘어 영등포 CGV에 도착하게 된다 

층수로는 4층으로 기억





시사회는 여러 목적으로 다양한 의미를 위해

하는 행사인데

이런 스포일러들 때문에 많은 지장이 있다고 한다


에티켓은 꼭 지키자






역시 CGV는 조명의 영향으로 

겨울엔 따뜻함을 물씬 느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자 티켓 받아 주시고요~

카드 회사에서 이런 행사를 하다니 넘나 좋은거!!!




우리가 상영한 곳은

영등포 CGV 7층에 위치한 "스피어엑스"


더욱 생생한 소리와 몰입감을 선물해 준다던 특별관 되시겠다





영화 상영 시간을 기다릴때 

지루하지 않게 볼거리와 즐길거리들이 있었다

만화 카페라던가, 오락실이라던가


물론 색시와 김멋쟁은 유툽을 시청했지만 으흐흐




7시 45분경에 상영관에 도착했다

무대인사는 우리가 보는 시간에 등장을 하고

한층 아래에 있는 상영관에서는 팬미팅과 인터뷰 등등을 한다고 했다


무대인사 만으로도 만족!!





영화가 시작되기 전까지 강조했던

스포방지 이미지


스포는 죄악이다!!!





드디어 무대인사가 시작 되었다

영화 관계자인지 정확히 기억이 나지 않았지만

이분 마저 배우처럼 느껴지는 훈훈한 외모





제일 기대했던 배우 배성우의 모습이다

정말 친근했다

연기도 좋아하고 인물도 좋아하고 개그도 좋아하고


그래서 인지 더욱 옆집 형같은 느낌




또 눈에 띈 배우 나나의 모습

월드 미스 2위 정도로만 알고 있던 김멋쟁에게

아 걸그룹 겸 배우의 모습은 이렇구나를 알려준 장본인


배우로써 대성하기를~




흔들려도

초점이 잘 안맞춰져도


현빈은 현빈



개인적으로 이런 스타일링은 맘에 안들지만

뭐 다음 작품 때문일수도 있으니


그래도 현빈




배우 박성웅님도 예상보다는 덜 날카로우심

배우 포스가 확실히 진했다




늘 조연이였던걸로 기억하지만

이번 작품에 꽤나 비중있는 주연급으로 탈바꿈한 

배우 안세하




    <source : 영화 "꾼">


자 이제 본격적으로 영화 후기를 작성해 보자.

꾼 하면 떠오르는 대표적인 단어 "사기꾼" 


바로 영화 "꾼"은 사기극을 펼치는 사기꾼들의 이야기이다.



계획, 목표, 설계, 실행 등 모든건 주인공인 황지성이 다 해먹고

그를 보조하고 약올리고 괴롭히는 역할을

고석동, 춘차, 김과정이 다해 먹는다


그리고 극중 가장 배우다운 포스를 풍겨준 배우 유지태 분의 박희수는

영화 크레딧까지 황지성과 살벌한 라이벌 관계를 유지한다



        <source : 영화 "꾼">



평점을 주자면 5점 만점에 3.8점

스토리 전개의 개연성이 살짝 부족하다고 느꼈다

처음부터 반전이 있는 영화인지 몰랐으나

예상 가능한 결과가 그려진다는 것 또한 중반부부터

집중력을 방해하는 요인 중 하나.


배우 현빈에게 색다른 느낌 혹은 뛰어난 연기력을 기대하기 어렵다

어쩌면 공조때의 모습이 더욱 괜찮을지도



장창원 감독의 연출 처녀작인 영화 "꾼"

다양한 작품 참여를 했을텐데 더 많은 고민과 부담이 있었을 것이다

물론 그를 알지도 못하지만



분명한건

감독의 노력과 시나리오의 고민이 어마어마 하다는걸 느낄 수 있었다.

초반 중반 또 전반전으로

배성우님의 찰진 연기의 노력이 또 한 몫 한다고 보여진다.


어색하지 않은 듯 어색함이 아닌

어색한듯 어색한 연기를 보여준 박성웅 님의 모습은 조금 색다름


유지태님의 연기 변신은 없었지만 절제된 그의 표정과 톤은

변함 없는 유지태를 만나기에 충분하다




또 가장 칭찬 할 수 있을 만한 것.

바로 걸그룹 출신의 여배우 "나나"가 바로 그것 일듯

배우 나나님의 연기는 처음 봤지만 처음 영화를 해본 배우의 모습은

전혀 느끼지 못했다.


자연스러울때 자연스럽고

부자연스러울때 부자연스러우며

어색할때 어색한 연기력이 영화 "꾼"을 즐기는데 부족함이 없을듯





영화를 보면서 참 많은 작품들이 생각이 날 것이다.

도둑들, 범죄의재구성, 마스터, 내부자들, 타짜 등등

조금의 부족함은 있을 지언정

새로운 연출을 즐기는 묘미는 분명히 있다.




수능을 마친 수험생들에게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재밌는 영화라고

마무리하고 싶다.



부담없이 또 생각없이 볼 수 있는 영화


그것이 바로 영화 "꾼"일 것이다.






 




 

경기도 시흥에서 리그 심판일을 마치고

가까운 곳에 설렁탕 집이 있다해서 찾아가 봤다

함께 일하는 심판 위원님들과 함께 간 곳은


김멋쟁은 처은 가본 곳

프랜차이즈 설렁탕 전문점인 청수옥 되시겠다



위치는 시흥에서 가까운 인천 논현동

논현동에서도 외곽에 있기 때문에 시흥이나 신천 쪽에서

위치는 용이한듯 싶다




몰랐지만 프랜차이즈라는 거

인천에서 시작된 식당으로 기억 된다




주차장도 넓고

식당 내부도 꽤나 넓어 많은 손님들을 수용할 수 있는 곳




혼자 온 손님

두명이 온 손님

단체 손님까지 모두 수용 가능한 공간


인테리어가 고급적이진 않지만 부담없이 식사하기엔

딱 알맞는 곳





청수옥의 메뉴판 되시겠다

9천원부터 12000원까지 비싼 설렁탕 집들이 많은데

설렁탕과 육개장 칼국수가 8천원이면

나쁘지 않은 가격대




기본 반찬은 어묵볶음, 깍두기, 열무 김치 등

계절마다 바뀌는 것 같은데

김멋쟁이 다녀간 여름에는 위의 세가지 메뉴 였다




저녁 8시가 된 시간임에도

손님들이 끊이지 않았는데 아무래도 인기가 있는 건

가성비의 비결이 아닐까



더운날 김멋쟁은 냉모밀 한판을 주문했다

사실은

판모밀 + 사리추가


양이 너무 많아서 다 못먹었다는ㅠㅠ



동료가 주문한 설렁탕

덩치를 보시곤 밥 두공기를 건내주신 어머니


사실 공기밥의 양이 너무 적긴 했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더 제공해 주신듯





메뉴와 같이

냉모밀과 수육 세트로 판매하는데

고기를 좋아하는 분들에겐 꽤나 만족할 만한 구성이다



파무침과 함께 먹는 저 수육의 윤기

군침이 살살



파 추가해서 설렁탕도 뜨끈하게

하악

날이 추워지는 요즘에 더 땡기는 맛이구만



양이 많아서

추가한 사리를 다 해치우지 못했다


아쉽ㅠ



짜지 않고 그렇다고 너무 달지 않으면서

매우 시원한 맛이 강한 메밀 물냉면




다음 날도 찾아가 육개장 칼국수를 주문했는데

칼칼하면서도 양이 꽤 많아서 놀랬던 기억




더 기억이 나는건

설렁탕 육수와 고기를 포장 판매를 하는데

2만원에 6인분이라니


색시를 위해 당연히 포장 완료!!



6인분같은 넉넉한 4인분 정도는 되었다







총 정리를 해보자면

포장으로 주문해온 설렁탕의 맛은 가성비 짱짱굿

더운 여름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메밀물냉면과

판 모밀은 부담되지 않으면서 든든한 한 끼가 되었다


다음 날 주문한 육칼도 양이 많아

출출함과 배고픔을 잊게 만들어주는 괜찮은 식당이라는 것




주변에 또 가게 된다면 

인근에 볼일 이 있다면

다시 한번쯤 찾아가볼 만한 청수옥 되시겠다




모두 맛트립 하시길^^






 




 

필리핀 보라카이 하면

세계 7대 석양으로 유명한 화이트 비치가 전부인 줄 알았다

분명 아직도 화이트 비치에서만 휴양을 즐기는 이들도 있을테고


지난 여행중에

아침 일찍 혼자 눈을 뜨게 되어

가보고 싶었던 화이트 비치의 건너편 해변가인


블라복 비치를 다녀오게 되었다.



화이트비치의 스테이션 어디에서라도

걸어서 10분이면 도착하는

보라카이의 두번째 대표 해변인 블라복 비치




5월 초 아침의 날씨이다

바람이 워낙 쌔게 불고 있는걸 알 수 있다


우기철로 접어들면서 바람이 많이 불었는데 바람의 영향으로

화이트비치는 해변가가 자연적으로 깨끗하고

블라복 비치는 비교적 지저분한건 사실인듯




칼리보 방향으로 봤을때 화이트비치는 좌측

블라복 비치는 우측에 위치해 있다





해변가가 비교적 지저분해서 이지

바닷바람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흥미로운 장소가 

아닐 수 없을 것이다


아침 산책으로도 매우 훌륭한 블라복 비치




언뜻 보면 석양처럼 보이지만

오전 8시가 되기전 동틀때의 일출이다





구름도 낮고

바람도 불고

물결도 다소 거칠지만 운치는 있는 곳





역시나 해가 뜨는 이곳엔 아침 운동을 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조깅도 하고

걷기도 하고

반려견과 함께 산책도 하고



그중엔 윈드 서핑을 즐기는 사람들이 있었는데

사진으로 촬영은 못했고 영상이 있어서 공개한다





정확한 명칭은 모르지만

파도가 완전 높지 않아 바람을 이용하여

서핑을 즐기고 있다


언젠가 한번쯤은 도전할 수 있는 기회가 오겠지





화이트비치 쪽에만 숙박시설이 되어있는 줄 알았는데

블라복 비치에도 꽤나 럭셔리해보이는

리조트가 있었다



다음에 가격을 비교하여 이쪽으로 숙박을 잡아도 될 듯





스테이션 1에서 블라복 비치까지 걸어갔다가

다시 스테이션 3와 2사이로 넘어가

호텔로 돌아왔다


약 40분 정도의 시간이 소요 되었고

아침 바닷바람과 함께 경쾌한 파도음과 함께

즐거운 산책이 되었다



아침 운동으로 산책 정도는 괜찬잖아?




블라복 비치

꼭 한번 둘러보시길^^







 




참 오랜만에 포스팅을 한다

이사도 했고, 추석 황금연휴를 틈타 카리브해까지 다녀오고

참 여러일들이 있었다


안양을 떠나오면서 이제 마지막 안양 식당을 소개하려고 하는데

스시를 엄청나게 좋아하는 색시에게도

만족할만한 초밥집을 소개하려고 한다 


이름하야 인.생.식.당




지난해 겨울인지 올해 초였는지

깔끔한 디자인의 간판이 들어서며 오픈을 했다

위치도 집 골목 인근이라 잘 될까 싶기도 했고 그랬는데

막상 가보니 손님이 끓는다 끓어



평일 야간인데도 이렇게 손님이 들끓다니

물론 가게가 좁아서 일지도 모르지만

한적한 동네 골목에서 이 정도면 매우 훌륭




손님들의 사진으로 인테리어를 해놓은것도

인상적

 


더욱 인상적인건 아마도 훌륭한 가성비를 자랑하는

초밥의 가격이 아닐까 싶다





술 안주류인 회와 튀김 등의 메뉴도 있는데

이 역시 가격이 매우 훌륭하다




확실히 가성비는 탁월하다고 볼 수 밖에

총 4번을 갔지만

매번 가격에 놀라고 왔다





초밥집 답게 일본 술을 많이 판매하는데

사실 별 관심이 없어 주문을 해보진 않았으나

특별한 주류를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충분히 매력적이다 느낄 수 있을듯






우측에 보이는 분이 바로 사장님 되시겠다

강남에서 꽤 오랫동안 일을 배우시고

안양에서 가게를 내게 되었는데 대단한 포부를 갖고 계신다는 

이야길 듣고 조금 놀라긴 했다




뭐니뭐니해도 일본하면 피큐어를 빼놓을 수 없겠지

일본 주점 분위기에 맞게 인테리어 쏙쏙





조금 좁은 단점이 있지만

다른 테이블과도 자연스럽게 어울릴 수 있는 장점이 또 되는듯




드디어 주문한 초밥이 나왔다

항상 갈때마다 모듬 초밥을 주문했던걸로 기억하는데

색시는 연어초밥의 저 드레싱에 사로 잡혔다




김멋쟁이 회를 먹지 않는 관계로

모듬과 우동을 주문했는데

유부초밥은 서비스로 주셨다


갈때마다 서비스는 항상 나온다 그 서비스에 맛도 괜찮다면

당연히 점수 팍팍 드려야죠-):




유부초밥은 김멋쟁님 입으로 쑥쑥쑥

고놈 참 맛있네 -





추가로 계란 초밥을 주문했다

다른 초밥집과 비교해 

정성이 더 있다거나 맛이 있다거나 하진 않지만


생 와사비와 함께 간장에 풀어 초밥을 먹는다면

입이 즐거움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김멋쟁님의 새우 우동 감상하시고요






이래보니 참 맛깔나 보인다

지난 번 포스팅한 스시그루의 초밥과는 또 다른 매력이다

물론 스시그루나 서산의 명인 초밥집 그리고 이수의 스시로로와는

클라스가 좀 다르긴 하지만


가벼운 주머니 사정의 대학생들 

혹은 동네 주민들이라면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식당인건 확실






특히나 이 연어 초밥 위에 올라가있는

단순하지만 또 특별한 드레싱을 맛본다면

중독이 될 수 있다는거






소소한 볼거리와

친절한 사장님과 직원분들의 서비스


그리고 가장 키 포인트인 가성비


인생식당 선택의 중심이 바로 그것이다 라고 말할 수 있겠다





분위기 찍으려 했건만

브이를 날려주시는 손님 역시 재밌는 이 곳^^








최근에는 옆 가게도 인수해서 넓히는것 같은데

좋은 식당 골목 만들어주시길-






총평

맛 : ★★★☆☆ 3점

가격 : ★★★★★ 5점 만점

실내인테리어 : ★★★☆☆ 3점

서비스 : ★★★★☆ 4점

위치 : ★★★☆☆ 3점



가성비 하나는 끝내주는 곳이고

안양역에서 도보 10분 소요라 조금 외진 곳일 수 도 있다


심야 늦은 시간까지 영업을 하니 

부담없이 다녀와 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