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의 마지막을 달려갈때쯤

여행에 목이 말라있던 색시와 김멋쟁

신분증을 분실하는 안타까운 에피소드도 있었지만

또 최강 한파가 밀려오며 제주의 따뜻함을 제대로 느끼지 못했지만


이제는 함덕의 메카가 되어버린

무거버거와 무거카라반을 통해 극복하게 되었다.








TV프로그램에서 몇번 방영이 되어 

이제 제주 방문객들에게도 많이 알려져 있는 함덕해수욕장


무거버거가 위치한 곳이기도 한 그곳에



다시한번 놀랄만한 일이 생겨버렸다.

무거버거와 무거펜션을 잇는 무거 카라반이 생겼다는 말씀


저렴한 금액에 숙박시설이 또하나 늘어났다




함덕의 에메랄드 빛 바다와 시원한 바다 그리고 표현할 수 없는 경치에 빠져있는

김멋쟁 같은 사람들에겐 더할 나위 없는 희소식.






원래부터 카라반이 있었던 것 같은데

아마도 인수하신 듯


무거버거 ㅎㄷㄷ






몽실몽실

겨울 하늘의 구름들이 낮게 깔려있다




무거 카라반의 입실할 수 있는 카라반은

총 4개


아담한 규모로 운영을 하시는데

성수기때는 예약을 무조건 먼저 해야할 듯 하다






아니 근데 카라반에서의 뷰

실화니?




서우봉이 한눈에 담기고

색감까지 좋아 사진찍기 딱이다





이제 실내를 살펴보도록 하자

김멋쟁의 카라반은

서귀포에서 한번

그리고 연천에 있는 고대산 캠핑 카라반에서의 기억인데


제주 북단에 있는 무거카라반은 과연 어떨지




^^





아이들과 함께 가족단위가 와도 무난하다

왜냐면

넓은 잔디밭에 아이들이 뛰어놀 수 있기 때문에






드디어 가방을 넣지도 않고

카라반의 문을 열어봤다





들어서면 바로 우측의 대형 침대

퀸 사이즈의 침대가

김멋쟁을 반겨준다.



겨울이라 그런지 극세사 이불이 딱!!!





침대 머리맡에는 역시 경치가 있어야-):






총 4인실로 알고 있는데

소파까지 어영부영 하면 6인도 소화할듯






아니 근데 이거 진짠가요

카라반에서 무슨 경치가 

사진 보는줄






깔끔한 내부 인테리어

리모델링을 해서 인지 전부 깨끗깨끗 하다는 거





주방시설도 왠만한 식기들은 다 구비되어 있다.

잘 안되어 있는 곳도 있었는데

부족하면 사장님이 말씀하시라고 하니 부담없이 주문 고고!!






마치 카라반 홍보 사진 찍듯이

자세를 바꿔가며 찰칵!!





모니터로 된 TV도

깨끗하게 보관된 침구류도


김멋쟁 스타일인거 ㅇㅈ





퀸 침대 건너편으로 2층 침대가 있는데

약간 좁아보이긴 하지만

아이들이 사이좋게 나눠 쓰기에 딱 맞는듯 하다





샤워실

서귀포에서 갔을때 정말 비좁아서 고생을 했는데

연천 카라반보다 조금 더 넓은 정도


아마 욕실에 신경을 더 쓰신듯 하다




아담한 사이즈의 변기




사진상으로는 물론 엄~~~청 넓어보이지만

전체적으로 4인실이 딱 맞는 듯 하고


아담한 규모로 4~5인 가족이 사용하기에 알맞다





주방은 어차피 김멋쟁 몫이기 때문에

꼼꼼하게 살펴봤는데




부족한거 없이 잘 사용했다.




세심한 디테일에도 신경쓴듯

젊은 사장님들이였는데 아무래도 무거 가족 운영으로 생각했다.





정리하자면

최고급은 아니지만 비수기 기준 8만원이라면

꼭 한번은 가봐야하는 숙소


인근 해수욕장과 조천에 가까운 관광지 코스를 계획중이라면

필수 코스!!





무엇보다



끝내주는 풍경과





바다옆에서 

아이들이 맘껏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이 풍부한

무거카라반이기 때문에



두번 추천^^









모두 굿트립^^






 








 

집에서 해먹을게 요즘 너무 없다.

색시와 김멋쟁은 배민후레시를 통해 밑반찬을 주문하곤 하는데

우연히 간장새우장에 대한 소식을 TV를 통해 접하고

살짝 검색을 해봤더니 기가막힌 녀석을 알게 되었다.




그거슨 바로 쉐프가 만든다는

"쉐프의 간장새우장"


두둥




아이스박스에 잘 보관되어 배송 된

간장새우장





김치도 아닌것이

예쁜 포장용기까지 함께 따라온다




와사비와 비법소스는 뭐람

간장 새우장은 그냥 밥반찬 아닌가라는 생각이였지만

설명서에 보면 새우장 초밥을 만들어 먹을 수 있다는 것.



오호라






겉으로만 봐도 엄청 실하다

새우장 실하냐?






일단 함께 온 용기에 간장까지 함께 푹 담궈 주시고요

(보관방법 칭찬해~)







볶음밥과 함께 딱!!!

색시가 좋아하는 새우와 볶음밥

그리고 김치만 있어도 한끼 식사 해결 완료 -):








별거없는 저녁상이였지만

맛난게 드셔준 색시에게 감사 뿅♡





노출량을 좀 높였더니 결과물이 매우 깔끔하다

자 이제 먹방 타임♬




집앞 마트에서 구입한 2천원짜리 양송이 볶음밥

요즘 볶음밥 종류도 다양하게 나와서

색시와 김멋쟁의 최애 아이템이 되어버렸다


아하핫






쉐프의 새우장 디테일 컷

흔들린거 실화니?




발라먹기 좋게 새우의 등을 한번 나눠준게

신의 한수가 아닐까


반찬으로 그냥 먹을때도 껍질 벗겨내는게

이만저만한 일이 아닌데

이렇게 살짝 칼집을 내준건 정말 칭찬해야만 한다







두꺼운 김멋쟁 손가락 마디보다 

더 튼실한 새우장







포동포동

새우살이 사라있네 -):


보고만 있어도 기분이 좋다







보기만해도 침이 꿀꺽 - ♪






껍질을 벗겨내니

속에 감춰져 있던 튼실한 새우 살들이 자태를 뽐내고 있다

여자여자한 분들은 한입에 다 넣기도 벅찰 정도



가성비는 딱 김멋쟁 스타일인거 

다시한번 칭찬해 -):







아래의 사진처럼

쉐프의 간장새우장의 친절한 안내 설명서가 동봉되어 있는데

내용에 포함되어 있진 않지만


흰 쌀밥에 새우장의 바탕이 되는 간장을 쓱싹쓱싹 비벼본다


이것이야 말로 새우장의 끝맛 아니겠어?






친절한 설명








그런데 이 설명서는 일반 반찬으로의 활용이 아니라

새우장 초밥을 만들기위한 큰 그림이였다.



그럼 따라해보지 않을 수 없지

낄낄






2만원이 안되는 금액에

총 20미를 주문했는데 어림잡아 22미 정도 있었던것 같다.

양은 말하지 않아도 괜찮은 듯






다음 날 저녁

색시의 독촉에 보다 이른 저녁부터 식사 준비를 하는 김멋쟁님





생각보다 초밥만들기가 쉽지 않았지만

설명서대로

손바닥에 물을 묻혀가며 만들어 보니 살짝 흉내 낼 정도 인듯






와사비 살짝 발라주시고요




껍질을 벗겨낸 새우장을

살짝 올려 놓으면 끝!!!





요놈은 복불복 타임에 사용해도 될만한 녀석


흰 쌀밥에 비법소스(식초 + a )를 적당량 뿌려주시고

버무려준다음

양 손에 물을 묻히는게 키 포인트다!









김멋쟁 손가락 두꺼운거 안습

살이 너무 쪄서 큰일ㅠㅠ





드디어 완성된

쉐프의 간장새우장 초밥!!



요건 블로그 맞춤 이미지 아하핫






역시나 크다

밥의 양도 참 많이 햇는데

그 밥을 덮을 정도의 사이즈라니







기본 찬과

새우장만 있으면 한끼 해결인건

역시나 간장의 비밀인듯 하다





색시가 싹쓸이한 새우장 초밥

추가로 4~5개 정도의 여유가 있었다.






질리지도 않는지

이틀 연속으로 새우장을 했는데 잘도 드셔주시는 색시








우연히 알게되어 주문을 했고

두가지 방법을 활용하여 식사를 하게 되었다.



솔직하게 후기를 남기면

이런집은 칭찬을 받아야 한다.


먹을 사람 혹은 먹는 사람을 배려한 점이 매우 돋보이고

너무 짜지 않고

식사의 메인 반찬 혹은 보조로써의 책임을 다할 수 있게 만들어진 듯

초밥까지 만들 수 있게 구성된 부분에서

세밀함까지 더해진것 같아



구매자로써 매우 기분이 좋아진다.




http://smartstore.naver.com/ganjang24


N사에서 제공하는 쇼핑몰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데

곧 다음 쇼핑하우에서도 만날 수 있기를^^





 



 

고촌으로 이사를 온지 언 4개월

새해가 밝았으니 2년차가 되어버렸다.

반년도 안된 이곳에서 느낀 것은 딱 하나


아직은 너무 시골이고

맛집이 없다는  사실


불행하게도 이해할 수 없는 높은 물가에

납득이 되지 않은 맛을 소유한 곳들이 너무 많아 불만이다.



제주를 다녀오기 바로 전에 식사를 했던 곳을 소개하려고 한다.




고촌 중심에 위치하지 않았지만

매우 넓고 예쁜 조명으로 눈에 띄는 바로 이곳


장어&갈비&갈비탕을 전문으로 하는 "담소"의 리얼 후기!!





기대하지 않았던 고촌의 식당이라

카메라를 못챙겨가

휴대폰으로 부랴부랴 촬영을 해서 엉망이다


이해부탁





엄청 넓다.

장어 하나만 판매를 하다가 리모델링 후 갈비까지 한다는 담소


운동하러 다니면서 길목에 있었는데

왜 몰랐는지


(조금더 일찍 알았으면 운동 후 식사는 담소였는데)




보시다시피 식당 안의 모습이다

매우 넓다




이렇게 넓어도 될까 싶을 정도로 넓다

초대형 회식


혹은 잔치를 벌여도 될만한 공간





평일 조금 이른 저녁이라 조금은 한산했던 담소


메뉴를 살펴보도록 하자

매우 간단해서

깔끔하게 정할 수 있었던 메뉴 



칭찬해~~





담소의 전매특허 메뉴인 

장어가 첫번째



그리고 양념소갈비와 돼지본갈비

갈비가 땡겨 담소를 갔는데

소와 돼지에서 고민을 했지만 부담없이 돼지갈비로 주문 완료!





점심메뉴로 갈비탕도 괜찮아 보인다.

보양장어탕도 왠지 영양가득 할 듯.



갈비탕이 1만원이면

여타의 다른 집과 비교하면 매우 저렴한 수준이다.

8천원부터 하던 갈비탕의 가격이 벌써 14000원에 육박해진

고촌의 갈비탕 가격



고촌 물가 실화냐 -):





돼지본갈비 3인분 주문 완료

돼지갈비는 뼈가 함께 나오는 정석갈비와

살코기로만 되어있는 갈비맛 고기가 있는데


당연히 무게가 많이 나가지만 맛나는 뼈갈비를 주문 했다.


숯이 먼저 입장해주시고요





기본상이 깔린다.

단촐하다.


그러나 나쁘지 않다

반찬 몇개 더 주고 식사값을 올려버리는

다른 식당과 비교하고 싶지 않다






고기집엔 무조건 파절임이 있어야 한다

생고기에 더 잘 어울리지만

돼지갈비에 함께하면 양념의 맛이 극대화 된다 


히릿





색시가 좋아하는 깻잎 절임

샐러리 절임






쌈장이 뚝배기에 담겨져 나오는데

여러가지가 함께 버무려져 나오는 이 쌈장이 기가 막히다


한번 먹으면 빠져나올 수 없는 맛



전체적으로 밑 반찬들이 정갈하다

마치 네자매 식당의 그것과 비슷한 맛






본연의 갈비

돼지갈비 등장이요


죄송할 정도로 사장님께서 모두 구워 주셨다

물론 직접 할 수 있었지만

첫 방문이기 때문에 조금 기대를 했던것도 사실


결국 얻은건

담소는 서비스도 좋다는 것!



바쁠때를 제외하고 고기를 어느정도 구워주신다는 건

고기에 대한 애정이 있다는 것이다







전문가의 손길이 느껴지는 갈비의 비주얼

침 넘어가네...







빠질 수 없는 된장찌개와

공기밥 1개 추가요!!



이제 먹방 시작이다.

3인분을 시켰지만 색시의 분주한 젓가락질로

추가 주문을 하게 되었다.


역시 3인분

2인이 6인분 먹는집은 거의 드물듯 냐하하



이제 쌈을 싸보자





상추와 깻잎 위에

밥 조금 올리고





잘 익은 돼지갈비 올리고





양파 절임 올리고






파절임 올리고






마늘위에 쌈장까지

최고의 쌈이 완성 되었다


순식간에 고기가 달아나는 그 느낌 알쥬~




그래도 부족했다.

색시는 냉면을 주문했고


김멋쟁과 색시 2명이 돼지갈비 6인분과

공기밧 + 된장찌개

그리고 냉면까지






색시가 해치우다 남긴 냉면에 

겨자소스로 한 젓가락!!


냉면은 일반 고깃집의 냉면 맛^^






깨끗하게 비웠다.

배가부르니 이제 아무 생각이 들지 않는다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다





오랜만에 돼지갈비를 맛있게 먹었다.

다른 손님들은 장어를 특히 많이 주문하는 모습이였는데


복날이 다가오면

색시와 함께 다시한번 방문을 해야할 듯 하다.


장어는 또

색시의 주 메뉴중 하나이기 때문에

(아닌건 뭐니)






이렇게 시작해서






요렇게 끝이난 담소에서의 첫 갈비!!

다른 집 갔으면 10만원이 넘었을 가격인데

선방했다는 느낌이다


아하하





정리하자면


1. 장어 전문점이라고 하기엔 갈비가 맛있다

2. 고촌 물가에 비해 가성비 나쁘지 않음

3. 돼지갈비 본연의 육질과 단짠의 양념이 일품

4. 재방문의사 200% 

5. 한달에 두번 정도면 적당한 듯한 재방문




점심 메뉴로 장어탕과 갈비탕도 꼭 포스팅 하게 될듯 하다.













 

최강 한파가 있었던 지난 한 주

1월 22일부터 26일 동안 제주를 다녀 왔다.

여행에 목말라 있던 색시와 김멋쟁은

제주 여행으로 조금이나마 따뜻함을 느끼려 했지만

그 한파의 여파는 제주도 피해가지 못했다.


돌아오는 금요일 저녁

김멋쟁의 가슴에 더욱 큰 한파가 몰려 왔으니


그것은 바로


신.분.증.분.실

두둥!!!!!!!






한파로 인해 제대로 된 여행은 하지 못했지만

겨울 제주의 매력을 물씬 느끼며

즐거운 마음으로 서울로 돌아가려는 공항 가는 길


신분증이 없다는걸 알아 차렸다


띠로리-




겨울이지만 분주했던 제주공항

저 많은 사람들 중에 신분증을 잃어버린 사람은


정말 김멋쟁 뿐인건가






침착하자

색시는 이럴때 일수록 더욱 침착해 지는듯

얼른 발권창구로 가서 직원에게 물어봤다.


갈수 있는 방법이 있는지


결론을 먼저 말하자면

내국인 즉 한국인이라면 가능하다.

지문인식을 통한 공항내 문서발급기기에서

등본을 떼어야만 가능하기에


주민등록증이 있는 내국인이여만 한다는 것.




김멋쟁 가슴이 덜컹 내려앉았던 것은

이러한 일이 한번도 없었기 때문에

신분증이 없으면 탑승이 불가하다는 그 안내보드에 화들짝 놀랐다.



항공사 직원의 결론은 이렇다.


1. 제주에 왔을때 항공 티켓

2. 지문인식이 완료된 내국인의 등본 발급 1장



총 두가지만 충족된다면 탑승이 가능하다.




색시가 갖고 있는 출발시 티켓을 제시 했고

항공사 직원분을 따라 근처에 있는 문서 출력 기기로 향한다.






그동안은 몰랐던 공항내 위치한

무인민원 발급창구




직원분의 안내를 받고

발급기기에 지문을 인식하고 등본을 출력하게 되었다.




지문인식이 바로바로 안되서 당황했지만

친절하신 직원분은 전혀 당황하지 않으셨다


물론 신분증은 똥멍청이가 잃어버렸으니까 -):






다시 직원분의 안내에 따라

공항내 이용할 수 있는 간이 신분증을 발급하러 간다.


그 신분증이 있어야만

검색대를 통과할 수 있고 기내에 탑승할 수 있기 때문!





그리웠고 즐거웠던 제주의 마지막을

이렇게 허겁지겁


신분증 발급에 시간을 뺏길 줄이야 흑흑




신분증을 발급 받고 들어가는 길

여기저기

신분증을 꼭 준비해야만 하는 안내 멘트들


신분증을 분실하기 전까진 인지하지 못했던 부분들이다







여기에 딱!!!




제주에 들어올때의 탑승권과

민원창구에서 발급받은 주민등록등본


그리고 서울로갈때의 탑승권이 내손에 있다 


집에 갈 수 있다!!!





공항에서의 간이 신분증

인식 띠라고 할까




놀이 동산에서나 이용했던 그 팔찌를

공항에서 사용할 줄이야





어쨋든 우여곡절 끝에 비행기에 탑승 할 수 있었다는 사실!!




안전하게 기내에 탑승했으니

이제 꿀잠자며 서울가자^^






※ 신분증 분실 후 제주공항에서 비행기 탑승 방법.


① 항공사 카운터로 향해 직원에게 문의 한다.

② 구비서류 - 출발 탑승권 + 지문인식

③ 공항 내에 있는 민원발급창구에서 등본 출력 (공항 직원 동행)

④ 공항 내에서 이용할 간이 신분증 발급



특별히 주의해야 할 점은

시간이 오래걸리진 않지만 신분증 분실에 대해 인지하고

신속하게 움직여 대처하는 것이 바람직 할 듯 하다.






놀랐던 분들은 마음을 조금 가라앉히고 차분히 대처하여

안전하게 탑승하시길^^






 






 

 

크리스마스날 어머니와 함께 김포 장기동의

한 식당을 찾았다.

샐러드바가 있는 샤브샤브 집에서 식사를 하고

간단하게 차 마실곳을 찾던 중


너무 예쁘게 꾸며진 카페를 찾았으니 그것이 바로

`도쿄빙수`




식사도 가성비 좋은 샐러드 바를 이용해서

기분 좋은 김멋쟁님


색시와 손님 그리고 어머니의 차마실 곳을 찾았는데

분위기 완전 최고

도쿄 빙수를 소개하려고 한다.




오픈한지 얼마 안되보이는 도쿄빙수

실외 부터 겨울에 맞게

또 크리스마스에 맞는 꾸밈이 정말 맘에 든다♡





오픈 시간은 오전 11시부터 밤 11시까지

그리 넓지 않은 실내


그러나 테라스까지 있는걸 보니

여름에 폴딩 도어를 열어

시원한 빙수와 마실거리를 생각해보니 절로 흐뭇





그렇다고 한다.





왠지 들어가면 따뜻할것만 같은 

실내 인테리어


따뜻한 음악과 함께 펼쳐지는 분위기는

감히 라베니체 최고라고 할 수 있다.


(물론 라베니체는 처음이였지만^^)







특히 신경쓰신것 같은 바 테이블

오더 테이블과 주방과 함께 연결된 바 테이블은

왠지 단골이 되면 자주 이용할 것 같은 느낌이다




딱히 크게 별거 한거 없는 인테리언데

뭔가 좀 엔틱하면서도 깔끔하기도 하고

자꾸 끌리네 -):



도쿄빙수는 프렌차이즈로 알고 있다.

추후에 검색을 해봤지만


암튼 빙수를 먹었어야 했는데 차를 마시기 위해 가서

아쉽게 빙수를 맛보진 못했다.

도쿄 느낌 제대로 나는 도쿄빙수에서 


시원한 여름을 맞을 준비를 해야겠다






여름의 저 빨간 측면의 유리문들이 펼쳐지면

얼마나 시원할까




차가 나왔다.

차에는 기본적으로 아몬드와 마른 바나나같은

견과류가 함께 나오는 듯 하다.


그나저나 저 도자기 같은 차 받침과

잔 너무 예쁘다




테이블 마다 있는 메뉴

겁나 여자여자 한 느낌 제대로 -):




김멋쟁 맘에 쏙 들었던 저 티팟

요즘 차에 빠져있는데

완전 깔끔한 티팟이라 몇번이고 계속 만지고 그랬다


사실 뜨거운 물을 좀 달라고 했는데

저 중앙 아시아에서 만들어져 달려온듯한

주전자 같기도 티팟 같기도 한 요물에 주셔서 새롭게 반하게 됐다는




크림넛커피에 한번 빠져보실까

차 받침대가 확실히 예쁘군








이 요물

김포 라베니체에 분위기 있는 카페라면

단연 도쿄빙수를 뽑지 않을 수 없다


장기동에 올일이 있다면

시간내서 꼭 들릴 듯





사실 이 빙수를 먹고 싶었는데

식사를 너무 오지게 해버리는 바람에

아쉽게 더 들어갈 공간이 없어서 패스

ㅠㅠ


그래서 찍은 옆 테이블 몰카



멀리 떨어져서 비주얼이 잘 보이지 않지만

반은 스트로베리

반은 그린티로 맛을 낸 빙수처럼 보인다


꿀꺽 -):






뭐라고 쓰여있는지 잘 모르지만

하여간


예쁘기도 참 예쁘다 커피잔^^






SNS에서 떠도는 영상으로만 확인했던

김포 라베니체


김포의 베니스라 불리는 곳인데

김멋쟁과 색시는 우연히 처음 오게 되었다.


생각보다 겨울에도 예쁘게 꾸며져 있어

많은 사람들이 찾을만한 곳





라베니체에 온다면

추운 겨울에 따뜻한 차 한잔

더운 여름엔 시원한 빙수를 즐기러


도쿄 빙수로 가는건 어떨까






 





 

그동안 김멋쟁은 액션캠 사용을 했었다.

지금까지 액션캠의 보급화를 위해 힘쓰고 

대중적인 인기몰이를 하게 한 고프로를 사용하진 않았었다.


첫 액션캠으로는 SJ4000 wifi 였는데 이 짭프로로

활용을 많이 하면서 액션캠 활용 초보편을 마스터 했다고 할까



올 크리스마스에 스스로에게 선물을 할겸 고민하다

이번에 출시된 고프로 히어로6를 이벤트 가격으로 구입을 하게 되었다.






성탄절 이브 예배를 드리고 곧장 색시와 함께

용산으로 달려갔다.

SNS로 이벤트를 접하고 60만원이 안되는 패키지 금액에 혹하여

구입하게 되었다.





성탄절에도 용산역은 엄청 북적이고 있었다.

중학생 시절부터 다녔던 용산


아직도 이렇게 공사중인건

변치 않는 모습이라고 표현해야 될까


더욱 정신없고 분주한 느낌이 가득했던 용산





주차를 하고 30분도 안되서 구입 완료!

고프로 쇼핑백도 아닌

일반적인 페이퍼 백이라니 흠좀실망 -.-



SNS에서 홍보하고 저렴하게 판매한다고 해도 왠지 용산은 

기분좋은 구매라고 느껴지지 않을 만큼


찝찝한 경향이 있다





패키지 내용은 이렇다.


고프로 히어로6 + 정품 배터리(2개) + 호환 충전기

고프로 전용 필름 + 먼지제거융 + 정품 3-way (정품등록시 본사 발송 12월 31일 마감)





먼저 본품을 뜯어보자

네 녀석이 그 유명한 히어로 짜식이니^^




하단에 시리얼 넘버가 있는 쪽으로

박스를 뜯어 본다.


전에 쓰던 짭프로랑은 조금 다르게 묵직함이 느껴지는 히어로6




박스에 거치할 수 있도록 플라스틱 데스크가 되어 있는데

캠을 고정할 수 있는 마운트는 따로 분리가 가능했다.






그동안 여행하면서 액션캠 사용할 때

조금은 눈치를 받았는데 이제는 고프로로 자신있게 들고 다녀 보자

이히힛







기존 출시 가격보다 저렴하게 출시가 된 것 처럼 보였다.

이유는 뭐 이전 버전 제품을 사용해보지 않아서 모르겠지만

아마도 사양 업그레이드가 눈에 띄지 않아서 일 수도 있다는 생각.



기본 10m 방수는 동일하고

4K 지원도 동일하고

조금 더 견고해진 것 밖에 아직까지는 모르겠다.




돈 5천원이면 구입할 것 같은 패키지

사실상 패키지는 본사에 정품등록하면 날라오는 3-way 삼단봉이 제일 꿀인 듯.


호환용 더블 배터리 충전기와

필름과 융은 사실 패키지 상품이 아니라

당연히 함께 판매를 해야되는 기본 세트라 크게 메리트는 느끼지 못했다.






본품에 있는 구성을 살펴 보자.




고프로를 대표하는 스티커

정품 배터리 1개와 패키지 추가로 총 2개 배터리

기본적인 카메라 프레임과

장착 버클과 곡면과 평면 마운트

카메라에 꽂아 충전 할 수 있는 usb-c 케이블


그리고 사용 설명서와 정품 인증서가 전부.






1220mAh 의 배터리가 두개라니

여행갈때 꽤나 든든 할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카메라 측면에 있는 단자.

단자는 총 2개가 있는데 hdmi 케이블 단자와

충전 단자이다.


충전 핀이 일반적인 5핀 8핀이 아니라 좀 당황했지만

어차피 배터리를 충전해서 사용하면 되니까니-):





히어로 5도 그럴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고프로의 가장 큰 단점이 배터리 삽입에 있는 듯 하다.


배터리를 장착하는데에도 처음에 좀 당황 스러웠다.

어떤 고정핀이 있는게 아니라 끝까지 지면에 닿도록 눌러줘야 되고

배터리를 교체할때 꺼낼때에는

저렇게 테이프처럼 솟아 나온 것을 끌어 땡겨야 한다.



원터치 버튼이라든가 뭐 그런게 없기 때문에 당황 할 수 있는데

이건 아무래도 업그레이드가 되지 않을까 싶다.





배터리를 바로 장착해보니

배터리 부족


두둥





별 수 없이

제품 사진을 더 담아 보았다.


정면에 있는 흑백 LCD에서도 확인 할 수 있는 메시지들이 있었다.

글쎄

근데 저 lcd가 얼마나 많은 기능을 해줄까

편리할까 라는 생각이..






그동안 잘 썼고

앞으로도 많은 활용을 하게 될 녀석들


액션캠이 두대라니

뭔가 더울 설레인다.


액티비티를 할때 조금더 역동적인 모습을 담아내지 않을까 기대한다.









고프로와 짭프로의 모습.

아직 사용하지도 않은 액션캠 악세사리들을 모두 활용 할 수 있는 날이


하루빨리 왔으면 좋겠다!!!






배터리 두개를 한꺼번에 충전할 수 있는

호환용 배터리 충전기


빨간 불이 들어오면 충전중이라는 것




충전이 완료되어 사진을 찍어봤다.





히어로6의 촬영모드는 총 2가지 옵션이 있는데

광각과 리니어가 그 옵션이다.


위 이미지는 광각 촬영이고




이 이미지가 리니어로 평면의 이미지를 만들어 낸다.

조명이 어두웠지만

그래도 잘 잡아내는 것 같아 뿌듯



야간 촬영과 수중 촬영을 얼른 완성해서 다음 후기때 올려야겠다.





아직까지는 그리고 앞으로도 고프로의 정품등록 이벤트는 진행될 듯 하다.

사실 오피셜 정보는 아니긴 해도

느낌상 판매 촉진을 위해 정품 등록 이벤트는 계속 할 듯.




정품 등록을 하게 되면

히어로6 시리얼 번호로 등록하면 되는데

올해 마지막날 까지 등록하게 되면

순차적으로 내년 1월에 정품 삼단봉을 발송 해준다는 이벤트이다.


정품 등록할때

매장에서 구입한 구입 영수증과

카메라에서 확인할 수 있는 시리얼 넘버를 촬영하여

등록해야 하는데



정확한 내용들을 충분히 숙지하고 정품 등록을 하기 바란다.






꼭 내용을 숙지하시길!!!




정품 등록은 고프로 세파스를 검색하여 세파스 공홈에서 하면 되는데

세파스가 국내 총판으로 알고 있다.


그래서 이곳이 고프로의 정식 사이트가 된다는 말씀.


경로는


http://www.spocam.co.kr/web/




히어로6를 구매했다면 정품등록 이벤트를 신청해서 

정품 악세서리를 받아보시길!!







다음 고프로 촬영 후기를 올릴때까지 

안녕






 







 

고촌으로 이사온지 언 4개월

김멋쟁이 잘 쓰던 안경을 잃어버리는 바람에

안경과 렌즈를 하기 위해 국제안경을 찾았다.


국제안경은 안양1번가 건너편 중앙시장 입구에 위치해 있는데

차로 1시간 거리를 찾아 갈 만큼 안양 국제안경은 정말 우왕굿!



그러나 중앙시장의 대표 먹거리를 그동안 포스팅하지 못해

오늘 늦게나마 작성하게 되었다.




이름하야

삼덕공원 건너편 중앙시장 북쪽(서울방면)에 위치한

"삼덕만두" 되시겠다!!!!!!!!!!!!!!!!!!!!!!!!




색시와 김멋쟁이 안양에서 약 2년간 거주하면서

이사 온 첫날부터 알게 된 삼덕만두.


색시는 물론 김멋쟁이 최애하는 삼덕만두를 이리도 늦게 포스팅 하다니

언빌리버블!!






카메라를 들고가지 않은게 너무 아쉽다.

정말 깔끔하게 촬영하고 싶었는데 그러질 못해 많이 아쉽다





삼덕만두는 매우 작은 만두가게

안양 중앙시장은 규모가 조금 있기 때문에 아마도 중간골목만 이용하는

사람들은 잘 모를 수 도 있는 곳에 위치해있다


물론 작은 공간이기 때문에 눈에 확 띄지도 않아 그러겠지만






색시 벌써 앉아서 먹는거니

남편한테 먹으라고 아이 묻는거니?



약 4평 정도 될까

저 작은 공간에서 수십년간 만두와 도너츠만 판매하셨다는 사장님


만두는 남편 사장님께서 빗으시고

찜과 포장은 사모님께서 담당하셔서 파트가 분명하다.




삼덕 만두의 대표 메뉴는

역시나 만두


그러나 매우 저렴한 금액으로 도너츠도 판매하고 있다.





색시와 김멋쟁이 안양에 거주할때

일주일에 한번씩은 만두를 먹었는데 찐만두 그대로도 먹고

만둣국으로 해서 먹고


가끔씩 이 도너츠를 사 먹는데 요놈이 또 느끼하지 않고 별미인건 사실이다






청결을 유지하시며 만들어 놓고 한번 익힌 만두

그리고 그 옆엔 주먹만한 찐빵



참참참

찐빵은 한국에 어머니가 오셨을때 맛보시고

엄청 드셨다는^^






찜통은 쉴새 없이 따뜻한 만두와 찐빵을 만들어 내기 위해

계속 돌아가고 있다.


주문이 들어오는 즉시 꺼내어 건네주시는 사장님



김이 모락모락

이렇게 추운 겨울에 저 만두를 그냥 지나칠 수 없다 

으아악!!!





벌써 시작한 색시님

만두 10개를 주문했지만 두개 먹더니 5개 추가요!





김멋쟁 4~5개의 만두를 먹고 촬영을 하는데

그 많던 만두가 순삭 되었다.


역시 멋있는 색시



맛있기 때문에 삼덕만두의 만두를 싹쓸이 하고 싶다




그.러.나.




더 중요한 것은 가격에 있다.

고기만두 10개 2천원

김치만두 10개 2천원

도너츠 3개 단돈 천원

찐빵도 단돈 천원


2018년은 바라보고 있는 이 시기에 지금 저 가격이 실화?



김멋쟁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성비에서는 2만점을 줄 수 있다.







왕만두는 아니지만

남자 성인 입 한가득 채우는 크기의 삼덕 만두


그 크기에 저렇게 만두소가 가득차있다.



대부분의 손님들의 재방문은 무조건인듯 하다. 사장님과 짧게 대화를 나눠도

평촌이나 범계 인덕원 등

아는 사람들은 꾸준히 찾아온다고 하며


구정 설날에 만둣국을 하기 위해서 주문하는 손님들도 많다고 한다.





김멋쟁과 색시가 최애하는 

안양 중앙시장의 명물 삼덕만두.



사장님께 포스팅한다고 했으니 블로그 보고 왔다고 하면

아마도 더 반겨주시지 않을까^^







 


Ps. 삼덕만두는 삼덕공원 정문 바로 길건너에 있으니 공원을 찾아가는게 빠르다!





 



 

미서부 여행에서 헐리우드는

다양한 의미를 가지고 있다.

꽤 어렸을때 아버지께서 LA와 캘리포니아를 다녀오셨다며

헐리우드 거리에서 사진을 찍고

헐리우드 사인이 보이는 사진을 보여주신 기억이 있다.


유니버셜 스튜디오에서 헐리우드 촬영지를 관광했다면

아주 짧지만 기억에 남을 만한 헐리우드 사인을 가깝게 보기 위해

찾을 장소 헐리우드 사인 스팟을 포스팅 하려 한다





헐리우드 사인 (Hollywood Sign)

미국 캘리포니아 주() 로스앤젤레스(Los Angeles)에 있는 관광명소로, 마운트 리(Mount Lee) 지역의 

할리우드 힐(Hollywood Hills)에 있다. 총 높이 14m, 너비 61m의 대형 간판이며, 9개의 흰색 대문자로 'HOLLYWOOD'라 쓰여 있다.


이렇다고 한다.
이 헐리우드 힐은 미국에서도 돈 많은 갑부들이 산다고 하는데
김멋쟁이 이 지역으로 갈때 돌아본 집들은 정말 가관 이였다


완전 부럽♡




색시와 김멋쟁은 점심부터 오후까지 유니버셜 스튜디오를

돌아보고 오후에 헐리우드 사인으로 향했다





헐리우드 힐로 올라가는 길목

이 곳이 거의 끝 부분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저 건너편에 보이는 집들이

미국 부자들의 동네



멀리서 봐도 경치 좋지 공기 좋지 그냥 다 좋다





구글 맵에 헐리우드 사인 혹은 영문으로 검색하면

해당 지역이 검색이 된다.


그러나 기억에는 Hollywood Sign 이 아닌 Hollywood sign spot 으로 검색하고

그곳으로 갔는데

아마도 위 이미지는 한국에서 검색했을때 나오는 곳이고

현지에서는 헐리우드 사인 스팟을 검색하면


더욱 정확한 위치가 나오지 싶다.



Tip) 헐리우드 사인이 점점 가깝게 느껴지는 걸 알 수 있는데

정상까지 올라가면 일반 주택가가 나온다.


대부분 그 정상까지 가지 않고

중간에 Parking 공간에 주차를 하게 되는데



조금은 눈치가 보이더라도 정상까지 올라가서 주차를 하고

금방 보고 다시 차를 빼는게 가장 빠르고 좋은 듯 하다






중간 지점에서 촬영한 

헐리우드 사인


70-300mm 줌으로 쭉 땡겨 본 컷




헐리우드 힐 중간 지점에 이런 공원이 있어

관광도 하고

쉬기도 하고 


역시나는 역시나





조금 더 올라왔다

사람들이 꽤 많이 사진 촬영을 하는 곳






사실 별것도 없는데 워낙 유명한 곳이니

안가볼 수 없는 곳


이렇게 줌 렌즈가 있다면 쭉쭉 땡겨서 촬영을 하면

엽서에 나올만한 

그런 컷을 만들어 낼 수 있다






이 동네의 흔한 집.jpg





아마도 이런 배경으로 촬영을 많이 하는 듯 싶다

현지인 혹은 내국인들도 많이 찾는


헐리우드 사인 스팟









색시도 따라서 포즈 한번 취해 주시고

역시

사진은 배경이 80%는 차지 하는 듯





인생 샷 찍기에 최적화 된 장소

물론 날씨의 영향을 좀 받긴 하지만


많은 시간을 할애하지 않고 찾을 수 있는 명소로 딱!








시내에서는 약 2~30분 정도가 소요 되며

유니버셜에서도 20분 정도가 소요 되었다.


굽은 길을 통해 헐리우드 힐을 왔다면

내려갈땐 정상을 찍고

우측 골목길로 내려가면 보다 빠르게 시내길로 나갈 수 있다.







헐리우드 사인에 왔다면 인증샷은 필수^^







정말 간단한 후기 완료


정리하자면

1. hollywood sign spot 을 검색하고 고고싱

2. 올라가는 중간 중간 사진 촬영

3. 주차는 헐리우드 힐 정상 주택가에 잠시 주차(Oneway)

4. 내려갈땐 정상에서 주택가 골목으로






이상 짧은 포스팅 히릿^^





 










 

본격 겨울 레포츠의 계절이 돌아왔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첫 보딩은 웰리힐리파크에서 했는데

역시나는 역시나

웰리힐리파크 최고의 장비 렌탈샵 용성레포츠를 소개하려 한다





원래는 블로그 포스팅 계획이 없어

카메라 없이 달려갔는데

지난 니카라과 여행때 휴대폰을 잃어버리고 어설픈 휴대폰으로

촬영을 했기에 화질에 양해를 바라는 바


뭐 어찌됐든 여차저차 카메라에 담아 포스팅을 하게 되었다




여전히 웰리힐리파크 주변에서 가장 큰 규모의 용성

풀 업체명은 용성레포츠





용성레포츠 에서 웰리힐리파크 정문이

저렇게 크게 보인다


실물은 더 클 정도


역시나 가까운게 제일이여




변함없는 사장님의 사훈

술은 술이고

일은 일이다


명언인듯ㅋ





작년에도 찍었던 보드 사진들

컬러링이 역시 남다르다




이번에 다시 포스팅을 하게 된 이유는

두번째 찾은 곳이라고 하니 사장님이 어마어마한 서비스를 해주셨다

가격도 가격이지만 웰리힐리파크에서 특별히 받을 수 있는


뭐 그런것들에 만족을 하면서 포스팅으로 결심 완료





포스팅을 하겠다고 하니

이곳 팀장 직원분과 사장님이 번갈아 가며

신상 부츠들이 많이 들어왔으니 홍보좀 해달라며^^






작년에 보이던 컬러도 있고

정말 새제품들도 많은 듯






아직도 하얀 슬로프위에

화려한 컬러링은 인기인가 봉가ㅋ





김멋쟁은 스키보단 보드를 즐겨하기에

보드 부츠 중심으로 찰칵





완전 새삥 부츠




부츠에 택도 안뗀 부츠

브랜드도 뭐 나름 보드화로 유명한 브랜드


데크나 바인딩 등 모두 깔끔 그 자체





이렇게 보니 

확실히 부츠가 더 늘어난것 같아 보인다




어린 학생 손님들을 위해

부츠와 장비를 손봐주고 렌탈을 해주는 모습






데크 수리, 왁싱, 엣지 보강, 바인딩, 부츠 체크 등

요즘 같이 안전에 민감한 시대에


더욱 믿고 탈 수 있는 용성레포츠



사실 언급한 장비나 안전 뭐 디자인 등 제품의 질도 좋지만

김멋쟁이 가장 맘에 들어했던건 


역시나 직원분들의 서비스 인듯




그냥 샵에 들어가면 맨날 오가던 그런 마실 나온 느낌이랄까^^





렌탈하는 옷은 찝찝하다는 오래된 의식을 갖고 있는 김멋쟁

그래서 옷은 항상 가져갔는데


다음에 또 올때면 굳이 그럴 필요도 없을 듯




완전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고

사이즈도 다양하고

일단 가격이 저렴해서 따로 보드복을 챙겨올 필요성이 떨어진다



그래도 김멋쟁은 자기 옷을 챙기겠지?ㅎㅎ



급하게 혹은 아직 보드복 장만을 안했다면

부담없고 깔끔하고 깨끗한

용성레포츠 보드복을 대여해도 괜춘할듯 하다!!








대여도 가능하고

구매도 가능한 고글


고글이 사실 가격대가 많이 비싼데

가성비 좋은 고글들이 있어서


입문자 용으로 꽤 매력적인것 같다






말만 잘하면 그냥 빌려주실것 같았던

스키 장갑





이놈이 그놈이다

작년에 봤던 그 드라이어




사이즈도 어마어마

용량도 어마어마


대량의 옷들을 한꺼번에 건조할 수 있는 건조기



웰리힐리파크 렌탈하는 샵중에 또 이런 건조기를 구비한 곳이 있을까

역시는 역시




이쯤에서 가격 비교를 해보자.



올 시즌 리프트 권은 작년 시즌에 비해

1천원에서 2천원 정도 상향 되었다.


장비 렌탈의 경우

평균 2~3천원 정도가 비싸진 걸로 파악이 되었다.


왜냐면 작년에도 김멋쟁이 다녀갔기 때문 우훗




작년 금액에서 조금씩 가격이 인상 되었다.

그러나


용성레포츠의 렌탈 비용은 차이가 없다는 점



리조트에서의 렌탈 가격보다 훨씬 저렴하고

패키지로 장비와 복장을 대여 한다면

인원이 많을 수록 그 금액 차이는 어마어마 하다



더군다나

리프트 할인권을 문의해볼 수 있다는 점


가격 변동 없이 운영하는 렌탈 샵이 얼마나 있을까





장비는 이 용달차로 리포트 바로 앞까지 배달과 수거를 하니

이렇게 편할 수가 없다





총평을 하자면

웰리힐리파크를 간다면 그리고 장비를 렌탈해야 된다면

무조건 용성레포츠로 가라


가격, 서비스, 마음의 안정

재미 그리고 기쁨도 두배



말만 잘하면 서비스 팍팍 해주시는 사장님의 마인드 

정말 좋다



가라


두번 가라!






 



 

중미의 보석 니카라과에 

이런 호텔이 있을 줄은 몰랐다


다양한 컨셉의 룸이 있는 이색 호텔 콘템뽀를 소개하려고 한다





니카라과라는 나라는 70년대 내전으로 인해

경제는 물론 모든 산업과 국민의 안전 등

국가의 대부분이 상실한 나라라고 할 수 있다.



이후 몰락의 국가에서 다시 일어서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쉽지 않은게 바로 현실.



그런 나라에 오늘 소개하려고 하는 콘템포 같은 호텔이 있다니




콘템포 (Contempo)란 영어로 Modern과 동일하다.

현대식, 신식 등의 의미인데


호텔 입구의 비주얼로 봤을때 딱 맞는 디자인이지 싶다







마나과 현지에 살고 있는 현지인이나

한국인들까지 놀랄만한 외부 디자인이 아닐까


이 호텔의 가장 큰 장점은 바로

객실마다 각기 다른 컨셉의 실내 인테리어 라는 것이다






색시와 김멋쟁은 컨템포에서 숙박을 하진 않았다

아침 식사에 초대받고 방문 했었는데


직원들에게 양해를 구하고 객실을 구경 하게 되었다.





14호 Poesia (14호실 시)

벌써 느꼈을 수 있지만 객실마다 주제가 있는 호텔이다

14호 룸은 바로 시(詩)

니카라과에서 유명한 시인을 주제로 실내 인테리어를 구성했다고 한다






내부 수리로 인해 공사중인 14호실

조금 어수선 했지만

방의 컨셉은 분명히 알 수 있었다





조금 서정적이고 로맨틱하면서

엔틱한 느낌이 물씬 느껴진다






루벤 다리오(Ruvan Dario)의 석고상

니카라과에서 가장 유명한 유명인이자 시인인 루벤다리오의 석고상이

객실을 대표하듯 눈에 띄는 곳에 놓여져 있다







노천탕을 연상케 하는 14호 룸의 욕실

너무 깨끗하고 넓어서 스위트룸인줄 착각했었다는 -):





약간 이해 안가는 공간이긴 했지만

(나뭇잎에 가려 어두웠다는)

뭔가 특별한 구석도 보이고






그냥 무난한 어메니티 구성들




욕조가 꽤나 있어 보인다

뭔가 온천이 떠오르는 욕조 우왕굿






호텔 로비에서 개실로 이동하는 중간 중간

이런 미니 정원과 같이 노천으로 된 공간들이 구성되어 있다





온통 스페인어로 되어있기 때문에

즉각 이해하기는 어렵지만


아레나(Arena)는 원형 경기장의 그 아레나와 같은 의미인듯 하다




커피를 주제로 한 1호 객실

꽤 궁금했지만


투숙객이 있기 때문에 구경은 못함






볼케이노도 한 컨셉 중 하나









특히 카리브 룸이 그렇게 좋다고 하는데

이곳 역시 인기가 좋아

구경을 하지 못했다 색시가 제일 아쉬워 했던 객실










마데라스 객실의 대형 퀸 침대

마데라스가 무슨 뜻인지


아직도 모르는 1인 흐흐 -):








오 드디어 나오는가

마스터 스위트 룸


실내를 확인하진 못했지만 정말 넓은 공간을 차지하고 있었던

스위트 룸


내 언젠가 콘템포의 스위트 룸을 가보리라







아주 간단하게 여러 컨셉의 객실을 구경했다

친절한 매니저 분의 도움을 받아


하핫



역시 니카라과니까 이런 호텔 구경도 가능한 것 아니겠는가





자 이제부터는 호텔 로비와 레스토랑

그리고 바를 촬영해 보았다






로비에서 객실로 이어지는 중문

중간에 대형 사무실도 있고 컨퍼런스 룸으로 보여지는 공간도 있었다








이 밝은 빛이 들어오는 곳이

호텔 정문 되시겠다


통유리로 되어 있는 만큼 정말 현대식인 호텔 인테리어





출입문을 통과하고 로비를 살짝 지나면

1.5층에 호텔 레스토랑이 있다


호텔 자체가 큰 규모의 시설이 아니기 때문에

이곳 레스토랑도 분위기는 좋지만

큰 공간은 아니였다




모던하면서 깔끔하면서

흑백의 조화를 이루고 있는


마나과에서 쉽게 만나볼 수 없는 그런 호텔이다





온통 유리와 대리석

그리고 블랙&화이트의 구성이기 때문에 정말 깨끗 하다



낮에도 이런 뷰가 펼쳐지는데

저녁에 조명이 깔리면 얼마나 더 분위기 있을까

생각해본다





2~3 테이블에서 조식을 하고 있었다.

조식은 부페와 선택할 수 있는 메뉴가 있는데





부페의 메뉴는 그닥 많은 것처럼 보이지 않았다

추가로 더 내오는 걸수도 있지만


조식을 그렇게 중요하게 여기지 않는 여기 사람들의 모습을 보면

아무래도 부페는 저게 전부 인듯






에그스크럼블, 베이컨, 빵, 시리얼, 간단한 과일 정도

요거트도 있는 듯 했지만


비주얼도 그렇고


결구 우리는 메뉴를 하나씩 선택하게 되었다.

메뉴 촬영을 안해놔서 정확한 금액은 모르지만

부페는 1인 약 20$ 정도로 기억한다








예쁘게 꾸며진 실외 정원과

따뜻한 햇살을 맞으며 호텔 구경을 하고 있으면


이내 주문한 메뉴가 등장





색시가 주문한

스크럼블&베이컨

그리고 팬케이크의 모습이다


역시 단품으로 주문하길 참 잘한 듯



단품 메뉴의 평균 가격은 5~9$ 정도로 형성 되어 있다






김멋쟁님이 주문한 크로아상

버터와 잼을 발라 호로록






아침 식사를 초대해주신 분의 메뉴

니카라구안시 FM 아침 식사라고 한다


구운 치즈와 반숙 달걀

돼지고기와 치킨으로 구성된 속

그리고 팥밥


김멋쟁 스타일은 아니지만 정통 니카라과 아침 식사라고 하니

관심을 갖게 되었다







여러모로 호텔 조식은

부페 보다 단품 메뉴를 주문하는 것이 올바른 선택이라고 볼 수 있다.




간단한 마나과 콘템포 호텔 후기 였다.

물론 실제 숙박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서비스라던가

실제 룸의 컨디션 등을 내용에 싣지 못하지만


일단 인테리어나 객실의 컨셉이나

요즘 젊은 이들에게

어필 할 수 있는 충분한 요소를 가추지 않았나 생각 한다.





구글에서 Managua Contempo를 검색하거나

숙박 어플을 통해 예약을 할 수 있다.



평균 150$ 정도로 룸을 예약할 수 있는걸 보니

현지 경제성을 보면 고가이지만

평균적인 호텔 가격으로는 평타이지 않을까 한다




좋은 정보가 되었길 -):




굿트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