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여행 중 

유니버셜을 가기로 했다면 아침 일찍

헐리우드를 찍고 가는 여정이 가장 무난할 듯 하다


색시와 김멋쟁도 오전에 헐리우드를 찍고

헐리우드 사인 스팟에서 촬영을 한 뒤 유니버셜로 넘어갔는데



헐리우드 인근에 있는 식당에서 식사를 하게 되었다




색시가 검색하고 색시에 의해 도착한 곳

바로 수제 버거집 


"우마미 버거"




맑고 화창한 10월 말의 LA 날씨

(ISO의 실패라고 표현하지 않는다)





우마미 버거는 원래 뉴욕에 본점이 있다고 하는데

미 전역 몇 곳에 체인점으로 운영된다고 한다


정확한 정보는 아니지만

미국으로부터 시작해 결국 일본에 체인점까지 차린

아주 대단한 버거






여느 헐리우드의 식당처럼 넓고 깔끔 하다

우마미 라는 이름도 일본식이라 부르기도 쉽고 좋은 듯








오전 11시가 조금 넘은 시간

아직은 이른 점심시간이라 첫 손님이였고

함께 들어온 테이블 한개



총 2개의 테이블이 돌고 있었다






역시 미국의 스케일은 다르다는 걸 인정해야 할 듯

일반적인 식당인데


규모가 어마하다






일본에서부터 시작한줄 알았지만 그게 아니라서 더 놀란

우마미 버거


곳곳에 일본어가 붙어 있어 인테리어에서 부터 

니뽕향에 취해 버린다





우마미 버거의 메뉴판을 보실까나

우마미의 대표 메뉴는

트러플 버거와 우마미 버거라는 정보를 입수 했다


답정너 메뉴이긴 했지만

차분하게 메뉴를 찰칵






친절한 흑형의 서빙과 안내로 테이블에 자리를 잡고

너무 배고파 주문을 먼저 한뒤


촬영을 위해 메뉴를 갖고 있게다니 흔쾌히 밝은 웃음을 주고 퇴장하는 흑형









버거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사이드 메뉴들

가격의 압박이 있긴 하지만

나름 괜찮은 구성이다


후훗






주문을 할때

음료와 버거를 먼저 완성 했고

사이드 메뉴를 원하냐고 물어 봤을때


흑형 본인은 어떤게 제일 맛있냐고 물어 봤다.


잠시 고민 하더니

자기는 여기서 사이드를 먹을땐 항상 고추 튀김을 주문한다고 해서


우리의 메뉴에도 고추볶음 같은 튀김을 함께 주문 했다






버거엔 맥주가 딱인데

운전을 하고 유니버셜 스튜디오를 가야 했기에


아쉬웠다 -):






음료와 소스 그리고 피클 등장이요

가운데 주황빛이 도는 소스는 엄청 맵다고 했는데


서양인 기준에서 매운 듯 하다





비주얼은 엄청 좋다

우마미 버거






김멋쟁이 주문한 트러플 버거가 나왔다

주문 후 약 20분 정도가 소요 됐는데

그 전에 사이드가 먼저 나왔기 때문에 기다리는데 지침이란 없다





양파링 튀김과 고추 튀김이 먼저 등장

양파튀김은 일반적으로 상상할 수 있는 그런 맛이고


저 위의 고추 튀김은

특별히 꽈리고추로 튀겼는지 볶았는지 매우 독특한 식감과 함께

매력적인 맛을 가지고 있었다



버거와 매우 궁합이 잘 맞는다고 할까







특별한 속들이 들어가 있는

색시의 우마미 버거








레몬에이드와 양파 튀김

고추튀김과 수제 버거라


이 어찌 한끼의 식사로 부족할 수 있겠는가




트러플 버거에서 저 치즈같은 녀석은

맞다 치즈녀석이다


트러플치즈라고 하는데 치즈에서부터 패티까지

버거 구석구석

진한 트러플의 향기가 뭍어 나온다





직원이 추천해준 고추 튀김

고추 위에 토핑된 저 치즈의 식감도 매우 뛰어 나다





누룽지 같은 자태를 뽐내고 있는 녀석은

아직도 무엇인지 모르지만


확실한건 바삭한 누룽지의 식감을 가지고 있는 녀석






사이좋게 나눠 먹기위해 컷팅 완료




트러플 버거도 커팅!








버거의 사이즈는

국내 프랜차이즈의 버거 사이즈와 비슷하지만

조금더 큰 사이즈를 갖고 있다






정통 버거에 특별한 속이 들어가 있는

우마미 버거 비주얼


크악

침 넘어가네 -):







한 끼 식사로 부족함이 없는 우마미 버거의 촬영은 여기까지

여는 곳보다 땅값도 비싸고

임대료가 비싸 보이는 헐리우드의 식당


메인 거리와는 다소 떨어져 있지만

어쨌든 국내 인스턴트 매장들과의 가격 비교를 하면 혼나는 금액대


국내 수제버거와도 가격은 최상급에 속하지만

맛 하나 만큼은 기가 막힌 우마미 버거







버거집에서 5만원이라니^^



팁까지 포함하면 총 6.5 정도를 결제 한 셈이니

큰 맘 먹고 수제버거에 도전 하시길!






가성비는 썩 좋지 않지만 여타의 식당들 가격과

미국의 경제성을 고려한다면

평타 수준의 금액대



그리고 한번 먹으면 계속 생각날 맛



우마미 버거 두번 추천^^







 






 

김멋쟁네가 고촌으로 이사온 지

벌써 3개월에 접어들고 있다.


사실 운동하러 고촌으로 많이 다녔지 식사를 하거나

기타 여가를 즐기려고 온 것은 아니기에

고촌 혹은 김포 시내에 맛집들은 잘 모른다



그러나 예전에 한번 가보고 또 검색해서 찾아가 본

만두하면 두손 두발 다 든 김멋쟁님 좋아라하는 그 곳



장기동의 평양만두 집 "락원"을 소개하려 한다.





양촌에서 리그 시합이 있었던 어느 날

인근에서 식사를 하자며 찾아 간 곳

그곳이 다름아닌 평양만두집 락원 이였다.


얼마전 공항에 라이드 겸 모셔다 드리다가 마침 장기동이여서

어느곳이 맛있을까 검색하던 중

다시 한번 만두 전골을 찾게 되었는데 우연찮게 같은 집이 기억이 났다





처음 왔을땐 남자들끼리 왔기 때문에

테이블에서 운동복 차림으로 식사를 했는데 날도 추워지고

이번엔 좌식테이블로 안내를 받았다





저녁 8시가 다되어가는 시간이였는데

사실 테이블엔 손님들로 가득 차 있었다



꽁꽁 얼어붙는 날씨하면 또 만두와 전골이 생각나는데

락원의 메뉴를 보실까나




기본적으로 만두를 중심으로

전골과 함께 할 수 있는 칼국수

만둣국밥까지 메뉴는 만두로 시작해 만두로 끝이난다.


고촌도 고촌이고

장기동도 장기동인가 봉가


사실 서민 음식인 만두가 이렇게 비쌀 필요는 없다고 생각하지만

평양식 이북 만두는 그 사이즈가 크고

맛도 좋기 때문에


그리고 또 김포의 비싼 물가를 반영 한다면

최악으로 나쁜 가격은 아니라고 본다



뜨거운 국물 생각에 반반 전골을 주문했다

4명이서 2.5 정도면

1인 6300원 꼴


생각보다 푸짐하고

토핑이 다양하게 나와 기분이 좋은 김멋쟁





추가로 주문한 반반 만두를 하나씩 집어 들고

맛보기 시전!!


명절이면 가족들끼리 먹었던 그 오리지널 이북 만두의 사이즈는 아니지만

(김멋쟁 할아버님이 평안남도 출신 ㅎㄷㄷ)

입안 가득 채우는 만두 속의 아련한 그 뒷골 때리는 맛은


추운 겨울에 엄청 매력적인 맛이라고 할까






기본적으로 만두 전골에 만두 따로 나오지만

추가한 반반 만두를 조금 더 넣어두고


전골과 함께 먹는다



완전 꿀맛





전골이긴 하지만 육수가 좋아 

왠지 샤브샤브 느낌


국수 사리를 추가해서 칼국수처럼 먹으면 1석 2조





직접 뽑는 칼국수 사리

추가하지 않을 수 없다 으흐흐


만둣국과 전골을 맛있게 먹는 팁이 있으니 꼭 참고 하시길!





정확한 위치는 말로 설명하기 힘들다

장기동 먹자골목 인근으로 기억


주변에 맥버거 집이 있었다



조금 후미진 곳이긴 하지만 주소 찍고 가면 어렵지 않은 길





4명이서 최종 금액 3.6

칼국수까지 해먹고 싶었지만 그건 다음 기회로~



추워진 날씨에 만두가 생각나시는 김포인들이 계시다면

주저말고 한번 다녀가시길!!


깔끔한 육수와

평양이 생각나는 손만두 사이즈

그리고 푸짐한 토핑과 함께 하는 밀가루 파티



즐겨보세요^^






 


 



미서부 여행에 가장 초점이 맞춰진

영화 '라라랜드' 촬영지 순회 하기.

색시가 최애하던 그리피스 천문대를 다녀왔다.


험난했던 그리피스 천문대 방문 후기를 작성하려고 한다 

으흐흐 -):





그리피스 천문대 (Griffith Observatory)


천문대는 1935년 그리피스 공원 내에 아르 데코(Art Deco)양식으로 세워졌다

건축가 존 오스틴과 프레데릭 애슐리의 공동 설계인데


그보다 먼저 알아야 할 것은

총 면적 17㎢ 의 공원 역사에 대해서 알아야 한다

캘리포니아에서 두 번째로 면적이 큰 그리피스 공원(Griffith Park)은

이 공원은 원래 대령 그리피스의 사유지였으나

1896년 LA시에 12.2㎢의 땅을 기부하면서 형성되게 되었다.






1935년 돔 형태의 천문대가 세워졌고

그 후 많은 관광객과 주민들이 이용하는 공원이 되었다는 것


요로코롬 한눈에 LA 시내의 절경을 관람할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색시와 김멋쟁은 분명

헐리우드 사인을 밝을때 보고 떠났는데

그리피스 천문대에 도착하니 해가 다 지나가더이다


이유는

바로 주차 공간 때문이였는데...





해가 뉘엿 뉘엿 저물어 갈때 쯤

우리는 천문대가 높은 곳에 위치해 있으니 그 곳까지 차를 가져가려 했으나

멀찍이 떨어져 있는 그리피스 주차장에서 차량을 막았다


이는 천문대에 올라가도 주차 공간이 없으니 도보 혹은 버스를 이용하라는 것



Griffith Observatory 를 검색하면

Griffith-park parking area 라는 곳이 나오는데

사실 주차 공간은 최소 2곳이 있었지만 작은 곳을 찾아 가다 보니


차량 출입 제한에 딱 걸리고 만 것이다.




오후 6시 이후부터 2시간 가량 차량 통제를 하고 있었다

막상 걸어올라가려니까 막막 했지만 그래도 빠르게 움직였다


그래야만 위 사진의 모습처럼

캘리포니아의 석양을 즐길 수 있을테니까 흥



조금 더 편리한 방법은

구글 맵에 Griffith Park를 검색하기 보다




위 내용 처럼 루즈벨트 골프 코스를 검색해서 도착하면

대형 버스 정류장이 있다.

이 곳에 주차를 하고 버스를 이용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 하다.


멋도 모르고 그리피스 천문대를 검색하고 출발해서

시간대가 안맞아 차량통제를 당했다면

꼭 차선책으로 루즈벨트 골프코스를 검색해서 버스 정류장을 찾을 것!




천문대까지 올라가는 길에 석양을 즐기고

드디어 천문대에 도착을 했는데 배가 고팠다





가장 먼저 들어간 곳은 식당 옆 스토어

이 곳에서는 그리피스 천문대에서 판매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판매하고 있다


마그넷, 머그컵, 티셔츠, 후드티, 장난감, 지구본 등등




정말 다양하게 진열 되어 있는 상품들

김멋쟁은 이곳에서 시계를 하나 구입했다




아이들도 참 많이 있었는데

생각보다 가격이 있으니


고민에 고민을 하고 구매를 해야할 듯 하다






김멋쟁이 구입한 시계

회중 시계 스타일인데 한국에 오자마자


시계의 이상이 생겨 좋은 평가는 해주지 못할 듯




90그램 짜리 운석

13만원에 가까운 금액에 진열 되고 있다.









그리피스 천문대 티셔츠와 함께 이니셜이 있는 마그넷

구입하고 싶었지만


가격대가 만만치 않아 과감히 포기!





이 곳은 바로 천문대 레스토랑

전문적인 음식들은 아니지만 간단하게 요기를 할 수 있는

그리피스 휴게소라고 할까




음료와 파스타 그리고 빵 정도가 구비되어서

색시와 김멋쟁도 굶주린 배를 위해 구입을 하게 되었다





옥상까지 포함한다면 총 4~5층 정도로

구성되어 보였다.

레스토랑에서 요기를 하고 본격적으로 천문대를 돌아본다





비주얼, 음향을 비롯해 다양한 설명까지 되니

교율을 위해 아이들과 함께 천문대를 찾는 부모님들이 꽤 많았다






별이나 우주에 1도 관심 없는 김멋쟁이지만

조금만 들여다 보면 꽤 매력적인 별자리와

그 모습들을 확인할 수 있다





알고보니 이게 아트 데코라는 건축 양식

보통 흑과 백으로 알려져 있지만

조명과 함께 은은한 실내는 분위기가 꽤 낭만적이다




이런 곳이 무료 개방이라니

ㅎㄷㄷ




The Big Picture

큰 그림 이라는 유행어가 있는데 그게 생각나서 찰칵






토성 모양의 FRP가 꽤 인상 적이다

아이들도 반할 만한 그런 공간



그리피스 천문대 너 어디까지 매력적일꺼니 -):








분위기 있는 실내 공간들

타원형의 실내 복도는 오르고 내리는데 큰 불편함을 없애준다



그리피스 천문대의 가장 유명한 곳에 도착했다

바로


"푸코의 진자"


영화에서도 지나가는 신이였지만 집중 되었던 이 곳








그리피스 천문대에만 존재하는 푸코의 진자는 아니지만

라라랜드에서의 그 표현했던 감각은


자꾸만 떠오르게 한다






이 움직이는 구슬같은 진자를

계속 바라보게 되는 시간






따뜻한 조명과 따뜻한 실내 디자인

이것이 바로 김멋쟁 스타일


한참이나 바라보게 되는 그리피스 천문대의 내부




유일하게 이곳에서 유료로 운영 되는 곳이 있는데

우리는 시간이 너무 늦어


방문해보진 못했다



굳이 유료 공간을 가지 않더라도

그리피스 천문대의 매력은 다양하니 패스하셔도 좋을 듯





상세하게 설명이 되어 있어 이해하기도 쉬운 이 곳

그리피스 천문대 넘나 좋은 것 -):







역시 한국인은 사진 촬영에 열중 모드

잇힝







확실한건

그리피스 천문대에

아이들과 함께하면 가장 좋다는 것이다


공부도 되고

즐길 수 있는 매력적인 공간



그곳이 바로 그리피스 천문대!!








다양한 많은 사람들을 만날 수 있고

신기한 우주와 별자리와 공부도 가능 한 곳


분위기 있는 실내외에서 즐기는 그리피스 천문대 


만점!!





이 사진이 바로 버스를 타고 올라와

정면으로 바라보는 천문대의 모습이다


영화에서도 이 모습의 컷이 있을 정도로 하늘은 보라빛 밤 하늘에

정말 잘 어울리는 천문대의 외형









영화 촬영장소로 정말 딱! 일것 같은 그리피스 천문대

LA에 산다면

매일매일 산책오고 싶을 정도의 공간이지 싶다


색시의 최애 촬영지라고 했는데 역시나 으뜸!!





외부에 설치되어 있는 천체 망원경으로

별을 더 가까이 볼 수 있다


줄서서 볼만큼 많은 사람들에게 관심이 집중 됐던 곳




노을을 배경으로 이런 그림자 사진을

뽑아 낼 수도 있다






예쁜지 1도 모르겠지만

인기있다던 보케사진들도 만들어 낼 수 있는 곳


그리피스 천문대(Griffith Observatory)




가장 맘에 드는 사진은 바로 요 곳

나이 드신 중년의 커플이 LA 시내를 바라보고 계신다


뒤에서 찰칵 찰칵



어쩌면 인생 샷을 건질 수 있는 장소이기도 하다





야간엔

이렇게 LA의 다운타운이 한눈에 들어온다


그래서 이 곳이 천문대이자 전망대로 불리는 이유인듯 하다





돔 형태의 천문대라

사진으로 담기에 최적의 장소가 아닐까






대표적인 천문대에서의 사진

예쁘다 하아






ISO 실패작

히힛







그리피스 천문대 방문 팁(Tips)을 정리해보자면


1. 천문대 방문은 석양을 즐길 수 있다

(석양 시간을 확인하고 오르자 pm6 가 적당)


2. 6시 이후 주차는 버스정류장이 있는 주차장으로 갈 것


3. 요기를 할 수 있는 레스토랑이 있다


4. 그리피스 천문대는 아이들과 함께라면 더욱 좋은 장소


5. 선셋을 놓쳤다면 심야시간 방문으로 야경을 즐기자



최근 그리피스 천문대는 24시간 개방으로 바뀌었다고 하니

석양 시간을 놓쳤다면


심야시간에 방문하여 여유롭게 주차하고 다니는걸 추천한다






끝으로 간단하게 편집해본 그리피스 천문대의 영상^^







LA 여행중이라면 꼭 한번은 들러봄직한

그런 명소




굿 트립 하시길^^






 








 

미서부 여행 중 LA에서 일정이 있다면

프리미엄 아울렛을 고려해볼만 하다

미국은 역시 가장 매력적인 것이 의류 쇼핑이라고 할 수 있는데

이번 서부 여행 LA에서의 마지막날에 다운타운에서 가까운

아울렛을 찾아가 보았다.





김멋쟁이 묵었던 숙소는 더블트리 바이 힐튼

다운타운 내에 있는 숙소 였는데

거리는 약 8마일 (13km) 정도니까 약 15분 거리




안막히면 10분에서 15분 사이

LA는 또 트래픽의 본 고장이기 때문에

감안하여 편도 최소 30분 정도로 예상하면 적당하다




시타델(Citadel) 아울렛에 도착 했다.

고속도로에서 내려오면 곧장 보이기 때문에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다





호텔과 여러가지 서비스를 하는 공간처럼 보이는 곳

꽤 넓어 보이는 시타델 아울렛


메인 이미지에는 프리미엄 아울렛이라고 해놨지만

사실 미국의 프리미엄 아울렛 계열은 아닌 듯 하다


독자적인 아울렛이라 그런지 실제 매장 수나

공간은 여타의 프리미엄 아울렛과는 다소 차이가 느껴짐






아침 10:30분 경 도착 했다

11시 이전이면 주차장엔 다소 공간이 남는다


역시 쇼핑도 이른 아침에 해야 하는 듯!!





가장 먼저 들린 곳

사실 베거스 아울렛에서 싹쓸이를 해 왔기 때문에

색시는 아울렛을 또 가냐며 좋아하지 않았지만


뭔가 조금 아쉬움이 있을때 찾아가는 곳이 시타델인듯



구글 후기를 봤을때

다른 아울렛들과는 달리 약간 비싸다는 후기들이 있어

조금 불안 했지만 들어가본 언더아머 매장






시타델 아울렛의 전체적인 맵이다

스포츠의류 매장 몇개만 가보기로 하고 시타델을 갔기에

페이퍼 맵이나 여타의 정보는 없었다


역시 그렇게 넓지는 않은 것 같은 느낌



언더아머 매장을 찾는 분들에게 간단하게 정리를 하자면

프리미엄 아울렛 보다 약 10~15% 정도 비싸다


그러나 한국보다는 확실히 저렴하다

약 최소 40%이상 저렴하기 때문에 미국내에서 다른 아울렛과 비교하면

조금 아쉽긴 하겠지만

시간이 없어 프리미엄 아울렛을 가보지 못한 이들에겐 

꿀 이득이 될 듯





언더아머 매장이 메인 출입구 쪽에 있었고

확실히 다른 매장에 비해 규모가 컸다






김멋쟁은 이곳에서 반팔티 3~4장과

여행때 가방으로 쓰고 한국에서 운동 가방을 쓰려고

가방 구매 완료




티셔츠는 20불 정도로 형성 되어 있다.

가성비가 나쁘지 않게 느껴졌는데


후기들은 뭐람-):









트레이닝 복도 하나 구입을 했는데

가을 겨울을 대비해 구입 완료


아쉬운건 45불 정도로 형성되어 있는 런닝화를 구매하고 싶었는데

색시의 눈초리를 못이긴게 조금 아쉽다


시타델 아울렛의 언더아머 매장은 주로 의류가 대부분 이다



슈즈나 기타 상품들은 거의 없다고 봐야 될 듯




안좋은 후기들을 확인하고 

그래도 갔던 시타델이지만 그닥 많이 떨어지지 않는 곳

매장들도 그래도 있을건 다 있는 시타델






이른 아침에 출발하여

LA 근교에 있는 아울렛 이정도면 괜춘하지 아니한가?





꿀쇼핑하시길^^






 




 

이번 미서부 여행 계획에 있어

영화 '라라랜드' 촬영지 순회는 색시의 의견 이였다.

아주 짧지만 강렬한 인상을 심어준 이 곳.


바로 엔젤스 플라이트

LA여행 2일차인 오전에 방문 하게 되었다.






요놈이 그 엔젤스 플라이트 입구의 모습이다




엔젤스 플라이트란?

영화 '라라랜드'에서 주인공인 미아와 세바스찬이 열차내에서

키스를 하는 장면으로 유명해진 열차이며

세계에서 가장 짧은 열차로도 유명한 곳이다.





많이 신났니?

그렇게 가고 싶어하던 곳을 간 색시의 만세





가는 방법 먼저 알아야 하지 않을까?

구글맵에 'Angels Flight' 라고 검색해서 도착하면 바로

이런 길가가 나오는데


당황하지 말고 길가에 있는 유료 주차코너에 주차를 하자

※ 워낙 주차공간이 협소하니 보이는 즉시 주차할 것!





무슨 열차가 도심속에 있어?

라는 생각을 하며 김멋쟁도 의아했지만 진짜 있었다





요로코롬 길가에 주차를 하고 

위 사진의 굴다리 밑으로 내려가면






이런 뒷 모습이 보이기 시작한다

주황빛 가득한 엔젤스 플라이트의 모습


이곳은 영화에서 도착하는 지점이고 주인공들이 춤을 춰서

더욱 유명한 이 곳


꼭 도착지라고 말 할 수 없는 이유는

여기에서도 하강할 수 있기 때문에

도착지이자 출발지라고 표현하는게 좋을 듯 하다





세상에서 제일 짧은 열차

과연 그 시간은 얼마나 될까?

넉넉히 잡아도 1분이 채 안되는 시간동안 운행을 한다


걸어서는 높이 3~4층 정도 되는 거리





도심속에 이런 초 경량 열차라니

로맨틱하지 않을 수 없다





뭔가 라라랜드 스럽게 촬영해본 각도

더 좋은 카메라와 기술이 있었다면

정말 영화같은 장면이 연출 될 수 도 있을 듯 하다




짧은 거리이기 때문에 

열차 운행은 꽤 많이 운행되고 있었다


드디어 열차가 도착하게 되고





들뜬 기분으로 열차에 올라타는 색시

열차는 편도 1달러로 운행되고 있다





들어가서 내부 사진을 찰칵

더욱 분위기 있는 모습





오크 향 물씬 풍기며

클라식한 분위기를 연출 해주고 있는 엔젤스 플라이트 레일웨이


워낙 많은 운행을 하다보니

텅텅 비어 가는 경우도 있고


조금만 기다리며 사람들을 보내면 이렇게 한가한

열차를 구경할 수 있다.




편도용 티켓을 구매하고 열차에 올라타

도착지에 도착하면 티켓을 반납 하면 끝





주인공들이 요놈 배경으로 탭댄스를 추던 모습

얼마나 인상 깊었던지


올라오자마자 색시는 바운스 바운스





아주 짧은 시간의 열차 운행이지만

꽤 기억에 남는 장소 이다


물론 영화 촬영지이기도 하지만 

마치 그 짧은 순간 영화의 주인공이 된 것 같은 이상한 착각

매력적인 엔젤스 플라이트로 기억 된다





데헷




끝으로 영상으로 꾸며본 엔젤스 플라이트 공개




더 좋은 영상은 유투로 고고

https://youtu.be/lauNiwm-khw


 





모두 굿트립 하시길^^





 





 

제1의 국제공항 답게 인천 공항 주변엔

꽤 많은 호텔들이 자리 잡고 있다.

물론 대형 호텔들이 주를 이루고 있지만 마침 어제 방문 했던

가성비 좋은 중소형 호텔을 소개하려고 한다


친구 녀석의 결혼으로 함께 방문한 네스트(Nest) 호텔!



오후 예식을 마치고 출발하니

저녁 6시가 다 되어 도착하게 되었다.




도착하기 전 멀리서부터 보였던 호텔

간척지이기 때문에

지하시설은 없고 외부에 주차를 해야 한단다





카메라를 안챙겨간게 너무 아쉬움

주변이 벌판이긴 했어도

호텔의 디자인과 조명들은 참 맛깔나게 예뻤는데 말이지





유리문을 두번 통과하게 되면

호텔 로비가 나온다





겨울에 맞게 

깔끔하게 정돈되어진 인테리어


호텔 로비 뿐 아니라 룸에도 노출 콘크리트로 되어 있는데

일반적인 노출 콘크리트가 아닌

깔끔하게 정리된 듯한 느낌의 노출 이였다


아마도 짜여진 콘크리트 블럭으로 구성이 된 듯한 느낌





호텔 입구와 카운터 사이에

The Platz 라는 호텔 레스토랑이 있는데 

꽤 밝고 꽤 넓고 꽤 깨끗하다




레스토랑 입구에 저녁 메뉴를 확인했는데

가격이 쪼금 있었다


물론 나오는 메뉴들의 퀄리티를 확인하지 못했지만

전체적으로 가성비는 하는 곳이라는건


숙박비가 대신 설명해주고 있다




구성은 꽤 알차다

식전 빵 부터 후식 음료까지


의미있는 날이라면

혹은 이벤트하기 위한 메뉴로는 손색 없을듯





롷비에서 체크인 해주시고요 -):





뭔가 구성이 덜 된듯 

알찬 실내 인테리어를 구경하면서 고고




예약한 오션뷰 룸으로 이동

요 사각형이 바로 네스트 호텔의 구조 인듯 보였다


상위 559쪽 방면이 바로 서울로 향하는 고속도로 방면





직원의 안내를 받고 룸으로 이동





객실로 가는데 양쪽으로 꽤 많은 룸들이 있어

527호 룸으로 이동하는데 시간이 좀 걸렸다


아담하고 차분한 조명들이 있는 룸 도착 완료!





미니 바가 깔끔하게 정돈 되어 있고





퀸 사이즈 침대도 나무랄데 없는

깔끔함 그 자체






드레싱가운은 보통 흰색인데

네스트 호텔의 가운은 그레이 계열이라 남성들에게 매력발산





차분한 조명과 함께

여러가지 일을 할 수 있게 데스크 공간도 합격!





침대 머리 위 조명도 참 깔끔하다




작은 룸이지만 

꽤 괜찮은 구성들 맘에 든다



다음 욕실을 체크해보자

흰색 타일로 역시 깔끔함이 주무기 인듯






비치되어있는 어메니티 또한 

전혀 저렴한 그것들이 아니였다


정말 이 호텔 10만원대가 맞는건지 의심이 갈 정도





안동 한옥리조트인 구름에가 생각나는

화장실 깔끔함





해바라기 샤워기 까지




아쉽게 욕조는 없었지만

릴렉싱 시솔트까지 구성되어 있다니





발코니로 나가보니

이런 흐뭇한 광경이 펼쳐진다


우리가 예약한 룸은 오션뷰로 제일 저렴한 룸에서

한 단계 업글한 수준의 룸인데

룸 발코니에서 뷰는 밤이라 생략하고


밝은 조명의 풀장이 눈에 쏙 들어온다





마치 제주의 신라호텔이 생각나는 수영장

전체적으로 신라호텔을 모티베이션 잡은게 아닐까 하는

그런 생각마저 들게 되었다





수영장 주변에는 아까 봤던 레스토랑의 불빛이

새어 나오고 있었다


숯불향이 진하게 났는데 

아마도 호텔 밖에서 스테이를 굽고 있는 듯





암튼 보기에도 좋고

즐기기에도 좋은 네스트호텔 완전 강추하게 될 듯





다만 조금 아쉬운게 있었다면

바로 룸 서비스 인데


구성이나 이런게 빠지진 않지만 가격면에서

약간 부담되는건 사실이였다





메인 메뉴들의 가격

파스타와 피자가 25불 정도로 형성 되어있다





기본적인 메뉴들이 모두 25불 정도

메인 디시는 50불을 넘는 가격대





간식, 주류, 메인식사 등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는건

정말 고급 호텔에서나 맛볼 수 있는 건데

구성은 참 알차다






한장에 깔끔하게 정리된 호텔 이용 방법

레스토랑 말고도 라운지가 있어서

분위기 있게 맥주 혹은 와인하기에 적합한 듯


사계절 온수풀인 스트란트 수영장과

피트니스 공간에 키즈존 까지

갖출 건 모두 갖춰진 네스트 호텔(Nest Hotel)


칭찬할만 하다 역시 굿





다음날 조식으로 플라츠 레스토랑에 도착

조식은 1인 3만원 이였다


미리 예약하면 3만원이고 현장 지불은 6천원 추가

여러가지 샐러드 바가 있어 가성비 나쁘지 않다





여러 메뉴를 즐길 수 있는 샐러드 바






메인 메뉴를 하나씩 선택 할 수 있어서

든든한 조식이 될 것 같다



느낌은 역시 제주 신라의 느낌이 물씬 묻어 난다






"신혼 부부들이 여행을 떠나기 전 릴렉스 할 수 있는

가성비 좋은 호텔"


딱 이렇게 표현 할 수 있을 듯 하다.



운동과 산책과 뷰를 만족 시키고

라운지와 레스토랑은 조금의 여유만 있다면 만족 할듯

또한 공항까지 무료 셔틀을 이용할 수 있고

인근에 공항 철도도 많은 횟수로 이동이 가능하니


여행가기 전 호텔로 딱 알맞는 호텔이다




Nest Hotel 왕추천!!






 








 

지난 8월 늦은 여름 속초로 1박 2일 여행을 갔었다.

너무 급하게 다녀왔고 아직 포스팅하며 알려야 할 곳들이 있는데

오늘은 속초 현지인들이 많이 찾는다는 

속초 장 칼국수 맛집 한성 칼국수를 소개하려 한다.


10여년 전에는 허름한 외관이 눈에 띄는

영랑호 주변, 속초 시외버스 터미널 근처에 있는 

장칼국수 집을 자주 갔었는데 요즘엔 이곳이 핫하다고 해서 방문했다.



사실 최근 속초를 방문할때마다 들렸던 곳

3년전부터 한성칼국수를 맛보게 되었는데

그때 속초에 사시는 지인을 통해 알게되어 방문 하게 된 것이다.







오랜만에 가보니

분점을 냈다는 안내문


역시 맛있는 집은 분점 문의가 쇄도 하는 듯






강원도고 지방이라 괜찮은 가격대다 느낄 수 있지만

속초도 워낙 관광지여서 가성비 괜찮은 곳은 찾기 힘들다


그러나 한성칼국수의 가격은 꽤나 매력적이다





오전 일찍 (기억으론 10시경)에 도착 했는데

속속 도착하는 손님들과 막 장ㅈ사를 시작하는 모습





기본인 장칼국수가 나왔다

기본찬은 무생채와 배추 김치가 전부





김과 깨가 토핑된 저 비주얼

굳이 표현하지 않아도 되는 맛이라고 표현하고 싶다

으흐흐




칼국수와 환상 조합을 이루는 만두도 빼놓지 않고

주.문.완.료


비주얼 보소

물론 직접 빗는 만두는 아니지만 꽉 찬 속이 

칼국수와 호흡은 표현할 수 없다


 



한번 더 리필한 무생채

아삭아삭


아주 좋다.





이 얼마나 가성비 좋은 맛의 향연인가

4명이 3만원 정도로 이렇게 풍족한 한끼 식사를^^





장칼국수 국물에 야무지게 공기밥을 말아

청양고추를 토핑하고 한 숟가락을 뜨면

마치 어제 폭탄주로 과음을 해도 금방 해독이 될것 같은 맛이다


속초 여행에서 음주는 빼놓을 수 없는데

음주 후 다음날 해장으로 또 이만한게 없다




오전 10시가 조금 넘은 시간임에도

손님들은 북적이기 시작했고


이 넓지 않은 가게를 가득 채우게 되었다.





종합하여 맛을 평가해 보자면

구수한 옛날식 장 칼국수라고 보면 되겠다


면의 식감은 쫄깃한 손면이고

곁들이기에 좋은 만두는 추가 주문으로

기본 찬으로 나온 무생채는 신의 한수



속초에 간다면

혹은 속초에서 밤 늦게까지 음주를 했다면

다음 날 꼭 한번은 가봐야할 그런 집이 아닐까 싶다






식사 후 길건너 엑스포 공원 근처에 있는

요 분위기 있는 카페에서 차 한잔의 여유는 그야말로

속초 여행의 필수 코스라고 감히 전해주고 싶다




굿 트립^^






 





 

미서부 여행의 꽃은 다양하다

라스베거스가 될 수 있고 로스엔젤레스의 다운타운이 될 수 있고

혹은 서부를 횡단하는 캠핑카가 될 수 도 있다.

물론 그랜드 캐년과 미서부의 4대 캐년이 로망일 수 있다.


LA 여행 중 안가보면 섭한 장소가 한 곳 있다.

다양한 비치와 해변이 있지만 LA 다운타운에서 가장 가까운


산타모니카 (Santa Monica)가 바로 그 곳이다.




다양한 영화나 드라마에서 배경이 된 이 곳.

이곳이 바로 산타모니카 선착장의 입구 되시겠다.




작은 테마 파크 처럼 되어 있는 산타모니카에

퍼시픽 파크라는 놀이공원이 있다


14살 이하 어린이들의 취향을 저격할 놀이 기구만 있으니

많은 기대를 하지 않는게 좋긴 하다





LA의 지하철로 Santa Monica Station 으로 갈 수 있고

택시와 버스를 이용해 도착 할 수 있다.


LA에서는 거의 대부분의 여행객들이 렌탈을 하기 때문에

고속도로와 시내길을 이용해

약 20분 정도만 달리면 캘리포니아의 월미도 산타모니카에 도착 한다.





관람차도 있고

롤러코스터도 있고


산타모니카 주립 해변도 있고 딱 인천 월미도 같은 느낌을 받았다.






캘리포니아 혹은 헐리우드의 마그넷을 판매하고 있다

평균 6~12불 정도로 형성 되어 있는데

너무 비싸긴 해도


예쁜게 종종 있기 때문에 구입 완료






2017년 11월 말부터 

한국에 겨울이 시작되는데 영하의 기온이 떨어질 수록

달러와 엔화의 가치가 떨어지고 있는데


9월까진 뭔가 부담되던 환율



미국의 높은 물가를 다시한번 느끼게 되는 순간이다

그래도

예쁜건 그자리에서 구매하는게 맞는 듯.



특히 그랜드 캐년의 마그넷은 그곳에서만 판매를 하니 

꼭 구입 하시길




LA의 시내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스모그가 있는 반면

시원한 바닷바람을 느낄 수 있는

산타모니카는 이런 맑고 시원한 하늘을 만날 수 있다.


이것이 바로 10월의 날씨






새우 식당이 유명한지 

꽤 많은 사람들이 이 레스토랑을 찾았다





뭔가 SOS 요원들이 달려 나올 것 같은 

그런 해변








해질녘에 바라보면 뭔가 운치가 더 있을것 같다

많은 관광객들이 이곳을 드나들며


산타모니카를 찾고 있었다






버스킹을 하는 괴짜 아저씨





나이가 꽤 있음에도 불구 하고

마치 에미넴 코스프레 하듯 랩을 열창하고 있었다


어설픈 랩실력과 박자와 리듬

그리고 더 어설픈 율동


한참이나 바라보며 웃고 또 웃었다.





괴짜 아저씨를 보며 미소짓는 분들

아하핫


역시 대륙의 스케일인가 봉가





어떤 의미가 있는지 정확히는 모르지만

미 서부의 끝이자 

바다로 이어지는 선착장이기 때문에 열차의 마지막이라고

표현하는게 아닌가 싶다.


아마도 66번 국도가 미국을 횡단하는 길이지 싶은데

그닥 궁금하지 않아서 알아보진 않았다.



아무래도 특별한 의미가 있기 때문에

산타모니카의 랜드마크가 된건 아닐까 생각한다.






많은 사람들 그 인파중에 이런 예쁜 사진도 얻고




아웃포커싱만 잘 잡아준다면

꽤 괜찮은 결과물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현장감이 돋보이는 영상을 하나 올려본다



안가보면 섭할

캘리포니아의 관광지 산타모니카





특별한건 없지만 도심속에 지쳐있는 사람들에게

시원함과 자유를 느낄 수 있게 해주는 공간이라고 할까



관광객들에겐 맛있는 레스토랑이 있는 산타모니카를

가볍게 추천하고 싶다.



※산타모니카 맛집은 곧 포스팅 예정^^





 





 

지난 여름이였다

강화 SK구장을 다녀오고 차가 너무 막혀 

인천에 있는 사촌동생 집을 급습 했다


아직은 여유있는 20대들의 모습들 

녀석들과 함께 식사를 하기 위해 신포시장으로 달려갔다



신포국제시장으로 유명한 이곳

동인천 역 바로 뒤에 형성된 먹자골목이자

한때는 젊은 친구들이 즐비 했던 곳


늦은 시간이라 사람들도 별로 없었지만

음주를 하는 아재들은 참 많았다





신포시장에 왔으니 유명한 만두를 먹어야지

다른 메뉴를 딱히 고민하지 않고


유명하다던 신포 우리만두 집으로 향했다





뭔가 옛스러움을 기대했지만 리모델링을 했는지

지금은 엄청 깔끔하게 되어있다






역시 깔끔 깔끔




메뉴 한번 보실까요

찐만두부터 튀김만두 떡볶이 같은 분식은 물론

냉면이나 메밀국수 그리고 만두국 까지


다양한 메뉴들이 있다




돈까스와 밥 종류도 빠지면 섭하지



총 셋이서 메뉴를 다양하게 주문 했다

배도 고팠고

다양한 메뉴가 있어야 성에 차는 김멋쟁님^^


처음으로 등장한 쫄면이요~

먹음직 스럽게 보이지만 너무 매웠다는 평


매운걸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충분히 매력발산 할 녀석인듯 싶다






다음으로는 물냉면

시원하게 맛보기 위해 사촌 동생이 주문 했지만

다들 눈이 마주칠 정도로 시원찮았던 냉면이였다


다신 주문 안할듯




드디어 나온 신포우리만두

고기만두와 새우만두를 주문 했는데

바로 요 녀석이 고기 만두다


만두만두

만두는 역시 고기만두지


고기만두와 새우만두 모두 4500원 이였는데

안양중앙시장에 있는 삼덕만두가 생각이 났다


크기는 만족했는데 가성비 맞지 않는 맛





돈까스가 제일 맛있었다

아하핫



역시 돈까스는 냉동이지유-):





요놈은 새우만두

뭔가 감자피 같은 느낌에 속은 새우로 가득차 있는데

김멋쟁 입맛엔 약간 비린맛이 나서 별로 였다






결국 매운 쫄면은 김멋쟁이 완쫄 해버리고

돈까스와 만두 두판을


모두 마무리하진 못했다




고기만두와 새우만두 모두

크기는 만점





새우만두의 알찬 속도 만족했지만

뭔가 좀 아쉬운 건 역시

비린맛이 좀 나서 였다고 볼 수 있다





신포우리만두의 대표 만두인 고기만두

꽉찬 속이 좋지만


조금 더 부드러운 식감을 위해서라면 피하는게 좋을 듯







결국 남은 만두들을 포장 완료

집에 혼자 있는 색시를 위해 포장해왔다 아하핫


후기를 본다면 실망하겠지 낄낄




명성 만큼 만족스럽지 못했던 신포우리만두

만약 이곳을 찾는다면 다양한 메뉴에서 조금 더 세심한

고민 후 메뉴 선택하시길^^








 



 

라스베이거스에서 여행 4일차

급으로 한식이 땡겼다

사실 코아에서의 캠핑을 위해 식재료를 사러

한인마트로 향했는데 마침 식사 시간이라 들려본 곳


바로 라스베거스의 태흥각 되시겠다.





베거스 시내에서 약 15분 정도

차를 타고 이동하게 되면

그린랜드라는 한인 마트가 나오게 된다


필요한 물품은 왠만해선 다 있었지만 특별히 기억이 나지 않다

후훗






그린랜드 마트 바로 옆에

태흥각이라는 중국요리 전문점이 있다




자 입장해보입시다

베거스에서 중식이라니 후덜덜





비싸다

물론 미국이니까 비싸겠지만


너무 비싸다




짜장면이 8불 + TAX

그렇다면 만원 정도로 형성된건데

뭐 파스타도 그정도 하니까 그러려니하고 넘어가야지





역시 미국 스케일대로 매장은 매우 넓었다

약 50명도 수용 가능할 사이즈





주무시나요?




오후 2시가 조금 지난 시간이였는데

손님은 꾸준히 있었던것 같다




서민이기 떄문에

금액의 압박에 못이겨 세트 메뉴를 주문 하게 되었다

짬뽕 + 탕수육 + 깐풍새우 총 17.99달러와

추가로 짜장면을 주문 완료




비주얼 괜찮은 탕수육과 깐풍새우

금액에 맞게 미니 메뉴로 나왔다


맛좋은 탕수육과 깐풍새우 

그러나 가성비가 약간 김멋쟁과는 맞지 않는


그래도 베거스에서의 탕수육은 기분 좋음^^





김멋쟁의 짜장이 등장 완료

한국의 짜장과 별반 다를게 없는 맛


달달하니 한끼 식사로 제 맛이지유






세트의 모든 메뉴는 다 미니미니 했다

가격의 압박이 있긴 했어도


일반적인 짬뽕으로 나올 줄 알았으나 역시 작은거



태흥각의 미니멀한 식사들이 조금 아쉽긴 했지만

짜장과 탕슉 그리고 깐풍새우는 좋았음!





긴 여정을 가기 전 맛난 음식은 필수

한인 마트에서 장보고


간단하게 끼니를 해결 할 수 있는 요기로 태흥각도 괜춘




모두들 맛 트립 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