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기대에 부풀어 구입한

아니 김멋쟁 생일 선물로 받은 그 희귀템

픽타(PICTAR PLUS)를 들고 고척돔으로 향했다.


뭔가 느꼈던게 있었던 걸까

픽타만으론 부족하다 싶어 액션캠 히어로6까지 대동했는데

실내에서 첫 개봉과 사용후기에 만족스러웠던 픽타

과연 어떤 사용기가 될까 호기심을 자극 했었다.





픽타 플러스에 고정시킨 휴대폰은 이번에 바꾼

아이폰 X


아이폰 X와 픽타의 조합은 지난 행주산성 원조국수집의

결과물에서 확인할 수 있는데

그 결과 화각이 좁아지는 단점을 발견했지만

촬영하는데 노출보저오가 ISO조절이 가능하기 때문에

실내에서 꽤나 괜찮은 결과물을 얻을 수 있다는 경험을 했다.


픽타촬영 원조국수 포스팅 ▶ http://triponbase.tistory.com/219



경기장으로 출발 고고싱~

실외에서 촬영할땐 뭐 그닥 불편함을 느끼지 못했다.


영상을 촬영하려고 셔터를 누르니 반응이 없어 조금 쌔게 누르기도 하고

약간의 텀이 있었지만 크게 불편하지 않았고

화각이 좁아지는건 이미 알고 있었기 때문에 문제 삼을 수 없었다.




실내컷.

선수들이 몸을 풀고 있어 조금 확대를 해보았다.

x2.0 에서 x2.5 정도의 화질


화질이 많이 떨어진다

기본 아이폰x 의 카메라로 촬영하는게 훨씬 나을것 같다는 생각




   


이정도의 줌 촬영으로

얻고싶은 결과를 얻지 못했다면

과연 픽타는 희귀템인가 계륵인가?


아니면 줌없이 일반 촬영만 해야된다는 것일까?





????????????????????????????????????????????????


누구세효?

MLB에서 돌아온 김헨수와 박뱅이 만나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는데

중견수 위치쪽이라 줌을 좀 땡겨 촬영했다



픽타 너

줌 실력은 정말 형편 없구나







줌을 땡기지 않고 촬영하는건 뭐

문제될건 전혀 없다




화각이 좁아져 약간의 움직임이 필요하다는 것

그러나 이런 야구장같이 고정된 장소에서 촬영하기에는

적합하지 않은 듯



  


좌측은 줌없이 촬영한 결과

우측은 x2.0 줌인 결과


뚜렷하게 화질의 차이가 난다 ㅎㄷㄷ






기본적으로 아이폰x에 내장된 카메라로 촬영하는게

오히려 낫다고 느껴지는건 기우일까?


아닐수 있다는 결론이 내려진다

왜냐하면

픽타의 경우 아이폰6부터 사용할 수 있도록 나온 제품이고

아이폰8 부터 아이폰X까지는

픽타가 개발된 이후에 나온 신제품이기 때문에

오히려 화질면에 있어서 직접 카메라 어플보다 픽타 어플 사용함이


결과의 질을 떨어뜨릴 수 있다는게 김멋쟁의 결론




그러나 결론은 픽타 어플을 사용하면서 가장 불편한

딜레이


셔터를 눌러도 사진이 촬영되지 않고

아무리 쌔게 눌러도 동영상 촬영이 되지 않아 난감했다


물론 어플의 인식이 잘  될때는 바로 연결이 됐지만

10번중 9번이 바로 인식이 안됐다는 점


배터리를 새걸로 교체하고 다시 시도할 예정이고

아이폰6 혹은 아이폰 7으로 촬영을 해볼 예정이다


과연 어떤 결과가 나올지 모르겠지만

다양한 후기들 중에 셔터 인식에 있어 딜레이가 크다는게 가장 큰 단점이였는데

그걸 느낀 김멋쟁은 욕이 한바가지 나왔다





그리고 오늘은 픽타를 이용해 영상 촬영이 목적이였는데

영상의 결과 또한 만족스럽지 못했다.








총평을 하자면

사진촬영에 있어 화각이 좁아지는 단점과

줌인을 했을때 선명도가 눈에 띄게 떨어진다는 점


그걸 반대로 풀어보면

픽타로 인물사진은 찍을만 할 수 있으나

풍경사진으로는 쥐약이다는 것이다.



영상 촬영 또한 화각은 물론이거니와 줌인도 마찬가지로

사용할 수 없는 화질을 보였고

어플과의 인식이 둔해 셔터가 바로 작동하지 않는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픽타 과연 계속 사용해도 될 것인가?



추후에

아이폰6 와 7을 가지고 촬영하고 후기로 올려야 겠다.









 


 

지난 화요일 (3월 20일)

고척동 스카이돔을 방문했다 

올시즌 첫번째 돔구장 시범경기 일정이 펼쳐지기 때문

고프로 히어로6를 들고 구장을 방문 했고

오직 고프로와 아이폰x + PICTAR를 들고 촬영 했는데


이번 포스팅의 이미지는 모두 히어로6 결과물이다.






나쁘지 않은 이미지 결과물인듯

물론 아직 고프로 초보인 김멋쟁에겐

여러가지 효과와 설정이 필요한 이미지 보다

자동으로 촬영되는 영상이 좋긴 하지만^^


포스팅 하단에는 영상 편집본도 첨부해본다!!




작년 시범경기와 WBC경기 이후로

처음 방문하는 3월의 고척 스카이돔

몰래 주차하던 곳이 막혀있어서 인근 렌트카 주차장을 이용했다


(시범경기 기간 돔구장 주차장은 폐쇄)





작년과 마찬가지로 오후 12시 정각부터

티켓 창구에서 입장티켓을 무료로 배포하고 있었는데


한시간 전부터 많은 사람들이 줄을 서고 있어서 엄청 놀랬다.



이날 경기가 넥센과 LG와의 경기였는데

역시 LG팬들이 어마어마 했다





광각으로 촬영한 히어로6의 이미지 결과물

설정이 조금 모잘랐는지

썩 맘에 들진 않는다






정확히 12:10분의 모습

주차를 하고 걸어오니 시간이 좀 걸렸는데

그새 길었던 줄이 조금 줄어들었다


그래도 시범경기부터 이렇게 많은 직관러들이 찾아올줄이야


올시즌 관중도 기대가 된다^^





리니어(일반)로 촬영한 고프로6의 결과물

홈페이지에 나와있는 티켓 가격이지만

현장에서 다시한번 촬영을 했다


포수 뒷쪽 좌석이 로얄다이아몬드 클럽인데 

주중 5.5면

사실 그렇게 비싼 편은 아닌듯 하다



물론 MLB에 비하면...두번 세번 가야할 금액



중요한건 써모스석과 로얄다이아몬드석의 가격차이가 그리 크지 않다는 것

자리가 없으면 써모스 석도 거의 2층급일텐데

비슷한 금액이면 다이아몬드석을 노려보는것도 한수 일것 같다.





구로구 주민들은 좋겠수다

우리카드 할인도 있는 듯 하니 잘 확인하시고 예매하시길!





드디어 경기장에 입성 완료

13:00에 애국가를 제창하고 경기가 시작 되었다


예상대로 많은 관중이 있었고

12:25분경에 경기장에 들어갔음에도

테이블석은 온통 매진


먼저 온 관중들이 자리를 차지하고 있어 어쩔수 없이

1루 내야석인 106블록으로 자리를 잡은 김멋쟁






화장실을 다녀온 뒤 106블록 상단에서 촬영했다.

이 좌석 우측으로는 응원 단상이 있는

105,104블록이다.


사실 야구에 더 집중하려면 같은 가격으로

더 가깝게 바라볼 수 있는 106블록이 최선책





106블록 맨 윗쪽 뷰가 이정도니

앞라인은 더욱 훌륭하다고 볼 수 있다 

물론 테이블석에 비해 아쉽긴 하지만 가성비가 뛰어나 좌석이라고 볼 수 있다.






요 영상은 106블록 4번째 라인 중간에서 촬영한 모습

정확한 좌석은 확인을 못했지만

106블록 D열 7,8 좌석 정도가 될 듯 하다.


고프로의 시선이기 때문에 조금 차이가 있을 수 있으나

매우 가깝게 선수들과 그라운드를 바라볼 수 있다



고척돔의 고질적인 문제

고개를 돌려야하는 안타까움은 기본적으로 갖고 있지만

102블록의 그것보다는 훨씬 가볍다.





다음 포스팅으로는 고척돔의 편의시설(?)

판매점들에 대해 포스팅할 예정







끝으로 영상을 간단하게 편집해봤는데

고프로6와 중간에 픽타를 활용한 아이폰x의 영상이다.

완벽하진 않지만 가볍게 그리고 간편하게 촬영할 수 있는

고프로 히어로6의 영상


조금더 공부해서 좋은 결과물을 얻을 수 있도록 해야지^^






2018 신한마이카 프로야구 리그

돌아온 박뱅과

신인왕 이정후 그리고 건창이의 성적이 매우 궁금하다




열심히 응원합시다^^





※ 참!!!!!!!!!!!! 고척돔구장이 실내라고 가볍게 입고가면 망한다

4월 중순까지 꼭 담요를 챙겨가길 바라며

든든하게 옷을 입고가야 감기에 걸리지 않을 수 있다!!!






 





 


 

허기진 주말 점심

무엇을 먹을까 고민하면서 신대방동에서 고촌까지 향하고 있었다

적절한 식당을 정하지 못해

방화동 근처에 감자탕 집을 찾아 가려고 주차를 했는데

이게 왠걸


TV프로그램 달인에서 두번이나 방영됐다던

칼국수집이 있어 냉큼 줄을 서고 식사를 하게 되었다.






정말 몰랐던 위치에 몰랐던 맛집이 있어

놀랬지만 손칼국수의 달인이라는 그곳에서 한끼를 해결해보자!





모든 사진은 아이폰 X로 촬영되었고

무보정임을 밝힘^^






2003년부터 꾸준하게 방송을 탄 대보칼국시

칼국시란 칼국수의 경상도 방언으로 알고 있다

경북 지역에서 많이 사용하는걸로 알고 있는데

근거는 어디에도 없다!!


뭐 어찌됐든 사장님께서 경상도 분인걸로 추정된다






주일 점심

그것도 늦은 점심


오후 13:00정도의 시간이였는데 테이블이 한번 돌았는지

기다리는 손님들이 꽤 많았다.


약 20여분간을 대기하고 자리에 앉게 되었다





명절 당일에만 쉰다고 하니

얼마나 열심히 하시는지 짐작이 된다






실내는 생각보다 넓진 않았다

외부 사이즈의 크기와 동일한 면적인데

2인 4인용 테이블이 약 10개정도 있었던걸로 기억한다.


최대 수용인원은 20명 정도

20명 이상 자리하면 상당히 좁게 느낄 수 있는 공간





역시 방영된 장면들을 앨범으로 꾸며 놓으셨고

메뉴는 단일 메뉴인지

들어올때 슬적 칼제비 얘기를 들었던것 같기도 한데


뭐 암튼 메뉴는 저렇게 적혀 있다.



옆 테이블 남성분께서 양많이를 주문하셨는데

메뉴를 바꿔야 할 정도

양겁나많이로 -):



그만큼 진짜 많았다

양많은 분들은 무조건 양많이를 주문하시길!




주방의 모습을 찍어봤다

아궁이를 사용해서 육수를 끓인다고 했는데

밖에서는 잘 보이진 않았고


좌측에 연기가 나는걸로 보아 아궁이의 위치를 추측해볼 수 있는데

어쩌면 밖에 있을지도 모르겠다


뭐 암튼 저 작은 주방에서 꽤 많은 손님들을 받으시니

참 대단한 식당이라고 볼 수 있다.





가격은 칼국수 6천원으로

요즘 일반적인 칼국수의 가격대로 형성되어 있는데

포인트는 양많이를 주문했을때 그 가성비는 더욱 올라간다는 점





어머니와 아들의 대물림으로 더욱 유명해진

대보 손 칼국시


작은 공간에 칼국수라

어쩌면 남자가 선뜻 결단하기 힘들 수 있는데

아드님도 대단하신듯-):





방화동 근처에서 일 한적도 있었는데

이런 곳이 있는줄 몰랐다


달인에 나온 곳

앞으로 검색 생활을 더욱 활발히 해야한다고 느낌^^



어?

후기를 작성하면서 알게된 새로운 사실

김치와 쌀이 모두 국내산이다


배추의 식감이나 맛이 딱 국산 같았고

또 많은 손님들이 김치를 리필했었는데 (김멋쟁도 한번 리필)

그 이유가 여기 있었구나







그렇다고 한다.

주변에 일하시는 분들이 꽤 많이 찾으시나보다





자 이제 가게는 둘러봤으니

맛을 봐야지?




  


드디어 나온 색시와 김멋쟁의 칼국시

주문은 대기하면서부터 받았기 때문에 자리에 앉고

5분 이내로 메뉴가 준비 되었다.




칼국수 한그릇을 기본으로 하고

맛보기 밥을 주시는 것 같은데

정말 맛볼 정도의 양이라 약간 아쉬웠다.


이 정도의 밥 양이면 한 7개를 시켜야 문선생의 한입만이 완성될듯^^




드디어 맛 평가

육수의 진한 맛이 느껴지는건 당연한 걸까?

이게 아궁이의 맛이구나를 알게 된다.


사실 조금 심심한 맛의 육수라고 생각되는데 모든 육수를 만들때

다른 첨가물들이 들어가지 않으면 나오는 그 맛


바로 그 맛을 느낄 수 있었다.



수요미식회 봉쥬르밥상 후기 ▶ http://triponbase.tistory.com/116





예전에 수요미식회에 나온 봉쥬르밥상의

그 소고기 육수가 떠올랐다


맛은 심심하지만 한술 뜨게 되면 멈출 수 없는 그 중독성 있는 육수

그래 딱 그 맛이다


고명으로 올라가는건 달걀 지단과, 김가루, 그리고 당근

당근의 식감이 살아있었고

김가루의 짭조름한 맛이 육수에 간이 되면서

조화가 엄청 잘 어울린다






부족한 밥을 투하하고

다시 정상적인 밥 한공기를 주문하여 함께 했다.

양많이는 힘들더라도

이정도는 해야 남자라고 할 수 있겠지요 





기본 칼국수도 양이 적은건 아닌데

곱배기를 드시는 분들은 대단 하신듯 하다^^




총평을 해보자면

가라

두번가라

방화동 근처면 일주일에 두번씩 가도 좋다.




물론 면을 사랑하는 입장이라면 충분히 공감하실듯!!

즐맛트립^^






 





 

본격 먹방 블로그로 치닫는 

김멋쟁의 티스토리 -.-v


춘삼월이 되었지만 아직은 정체불명의 날씨가 계속되는 가운데

주말 예배를 드리고 장모님과 함께 남대문 투어에 나섰다

20여년만에 남대문을 들리셨다는 장모님과의 식사는

남대문 시장 상인들의 꿀맛같은 메뉴이자

지금은 회현동 근처 직장인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갈치조림 너로 선택했다.






시장을 좋아하는 김멋쟁님

남대문 갈치조림은 꽤 오랜만인듯 하다 

그러나 정겨운 이 골목을 갈때면 늘 가는 곳이 있다.





사드 여파로 중국 관광객들이 줄어든 모습이지만

날씨가 좋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오전부터 많은 사람들이 남대문 시장으로 장을 보러 오신듯 하다






갈치골목은

남대문을 지나 명동으로 가는 대로에서 한골목 들어오면

바로 위치해 있다.


어찌보면 시장의 남쪽 부분이라고 할 수 있는데

소X 카메라 남대문지점에서 길을 건너 한 블럭만 들어오면

쉽게 찾을 수 있다.






주일이라 골목의 몇집은 오픈하지 않았다

그래도 꽤 분위기 있지 않나


정겨운 옛 시장의 골목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는듯

그래서 더욱 정겹다


색시는 시장 스타일이 아니라 잘 모르지만

여행을 가면 언제나 김멋쟁의 위시리스트가 되는 곳


바로 시.장!!!





골목의 끝으로 나와보니

바로 옆이 남대문 중앙 골목이고

(회현역 남대문 시장 입구에서 시청방향 중앙골목)


예전에 자주갔던 PX가 바로 보였다.



위치의 설명은 더이상 하기 힘들 듯 하다

시장이 워낙 복잡하니 T^T





기억에 맞다면

김멋쟁은 이 원조라고 하는 넝쿨식당에

4번째다!!




20대때 그렇게 많이 찾던 곳인데

평일 점심시간이면

근무하시는 어머니들께서 가게앞에서 호객아닌 호객행위를 하시는데

보통 계란후라이를 주시겠다는 것으로 홍보를 하신다


그리하여 계란찜 + 계란후라이 서비스를 받고 식사를 많이 했었는데

이날은 주말이라 그런지 갈치튀김을 주시겠다는 말만 듣고 들어섰다






가게 앞에서 갈치조림은 뚝배기에

쉴틈없이 조리되고 있다.





너무 배고파서 한술 뜨고 찍은 사진

갈치조림 2인분에

고등어구이 1인분을 주문 했다.


1인분에 7천원으로 기억한다 (김멋쟁이 결제안해서 정확하지 않음)




아이폰 X 확실히 화질이 좋아 보인다!!

요놈은 고등어구이인데

거의 기름에 튀기다시피 했기 때문에 매우 바삭하다


그러나 기름에 절어있는 모양새라 칼로리 걱정을 하는 분들에겐

그닥 추천하고 싶지는 않다


적당한 크기의 고등어와 조금은 잘은 갈치 튀김이다

갈치는 뼈채 먹어도 될만큼 얇은 녀석들 위주라서 부담없었다






계란찜은 2인에 하나씩 나오는게 보통인데

하나 더 달라고했더니 바로 주시는 쿨함!!


요즘 한끼 7천원이면 보통 수준인데 이정도의 상이면 훌륭하지 않은가?




 


식당 내부는 그리 넓지 않지만 길게 되어있다

위 사진대로 두테이블씩 적어도 10미터 정도는 되어 있으니

꽤 많은 손님을 받을 수 있는 곳



맛을 평가하자면

그냥 옛 시골에서 먹는 그런 갈치조림의 맛이다

밖에서 먹는 식사의 스탠다드 라고 할까

과하지도 덜하지도 않은 맛


그러나 시장이니만큼 위생상태가 뛰어나다고 할 수 없으나

뭔가 풋풋한 옛 향기를 그리워 할때 찾으면


실망하진 않는 그런 곳^^






갈치조림에는 메인 갈치가 들어가고

서비스로 나오는 갈치튀김은 뒷부분의 갈치를 쓰시는 듯 하다


그래도 그게 어디겠는가 저렴하게 갈치를 즐길 수 있는 남대문 시장

갈.치.골.목








갈치가 땡길때

남대문에 있다면 한번쯤 가볼만 한 곳이다!!







^^







 




 

최근 몇년간 제주를 가게 되면

조천읍 즉 함덕을 찾게 된다

그 이유는 바로 그동안 유명하지 않았던 곳이기도 하고

맑은 바닷물을 갖고 있는 동네이기도 하며

제주에 대한 로망

조용하고 아늑하고 뭐 그런 분위기가 있는 곳이기 때문이라고 볼 수 있다



그런 겨울 바다의 모습을 몇 장 촬영해 보게 되었다.






오늘 포스팅의 모든 사진은 바다 사진이며

몇장 되지도 않지만

겨울바다를 제대로 느낄 수 있기에 포스팅하려 한다.



보정병이 걸린 색시 덕에

조금더 블루톤의 결과물을 얻게 되었고

실제로 바라보는 바람부는 맑은 날의 함덕을 담은 듯 싶어

흡족한다^^





서우봉이 한눈에 바라보이는 곳

함덕해수욕장을 가기 전

둑이 있는 곳에서 촬영을 하게 되었다.


촬영 위치는 카페 블랙포엠 바로 앞에서 촬영 했다.




좌측방면을 향해 쭈욱 걸어가면

대풍미락과 무거버거가 나오고 조천 운동장이 나온다

해안 도로를 따라 걷게 되면 

왠지모를 시원함이 가득한 산책로 혹은 운동 코스가 된다



조암해안로


이 조암해안로를 따라가면 삼양까지 나오는 도로이기 때문에

좋은 산책로라고 할 수 있다^^





광활한 함덕의 바다

이맛을 보기 위해 겨울 함덕을 찾는게지


아하핫







밀물과 썰물이 있는 함덕의 바다에서

겨울을 느끼고

봄을 느끼고


시원한 여름 바람과 함께 시간을 보내면

황홀 그 자체



  





김멋쟁이 좋아하는 함덕의 바다



제주의 진정한 바다라 칭할 수 있는 이곳에서

평온을 찾으시길^^






 



 

오랜만에 시내에 나갈일이 있어 들린 광화문

마침 점심을 해결해야하는 찰나

전에 왔던 베트남 쌀국수를 먹으러 갈까 했는데

문득 예전에 왔던 스파게티집이 생각이 났다


줄서서 먹었던 기억이 있는 그 뽀모도로를

색시와 함께 다시 찾았다!!






뽀모도로라는 말은 이태리어인데

가장 유명하면서 흔한 토마토소스 파스타를 일컫는 말이다

(이태리 다녀온 남자 데헷)




막 점심시간으로 치닫는 오전 11:40분 경

남성분 한분이 대기를 하고 계셨고

그동안 메뉴를 선택하라며 직원분이 권하셨다




식전 메뉴

와인

음료


그리고 파스타와 리조또 메뉴가 전부






프랜차이즈 파스타집 보다 가격이 좀 있다고 느낄 수 있고

전문 레스토랑보다는 비교적 저렴한 금액이라고 느낄 수 있는

뽀모도로의 파스타 가격이다


처음 왔을땐 20대였는데 그때 대표 메뉴인 뽀모도로가

13,500원 이였다


그땐 그렇게 비싸보였는데

벌써 이곳을 다녀간지 10년이 된것 같다





얼마 지나지 않아 색시와 김멋쟁은

2인 테이블에 착석하게 되었다


PASTA 라는 단어 왜이리 예쁘고 정감이 가는걸까





강산이 변한다는 그 사이에

꽤 많은 유명인사들이 다녀갔나보다


잘 기억은 안나지만 이렇게 많은 사인 앨범들이 있진 않았는데

인테리어를 하고 있는 앨범들이 심상치 않다


시내이고 청와대 근처이다 보니

정계 인물들도 있는듯^^






정말 신기한건

모퉁이에 아주 작은 공간 그공간을 주방으로 사용하고 있었는데

아직도 변함이 없는 주방 크기를 갖고 있는 뽀모도로


과연 저 작은 공간에서 많은 손님들의 국수들을 다 만든다는게 신기방기하다




드라마 파스타에선 피클로 말이 많았지만

뽀모도로에는 개인의 취향에 맞게 그냥 준다

한국인들에게 피클은 이태리 음식의 기본 조합이라 느끼니까^^







식당 내부 한켠을 자리잡고 있는

사인 앨범들


색감과 디자인 모두 심플하게 이태리의 작은 마을의 식당 느낌이 난다





`세계에서` 까지라고 할 정도는 아니지만

어쨌든 뽀모도로 같은 식당은 없어지면 아니된다^^





식전빵으로 마늘빵을 주문 했다

시원한 코크와 함께




  


일반적인 마늘빵의 모습이고

조금 더 바삭바삭한 식감이 좋은 마늘빵이였다


뜨겁게 달궈진 마늘빵은 역시 식전에선 유명인사!





예전 기억을 더듬어 가장 인상깊었던

크림 파스타를 색시에게 권했고

자작하게 담아져 나온 크림 파스타를 선택한 색시


만족스러웠다




톡톡 튀는 식감의 새우와 부드러운 토메로우

그리고 가장 중요한건 역시 


파스타의 익은 정도



뽀모도로가 너무 훌륭한건 바로 이 파스타 삶기 스킬인듯 하다

너무 푹 익히지도 않고

그렇다고 너무 덜 익히지도 않고


파스타 면발의 식감이 그대로 살아있는 느낌 


너무 칭찬해~







다음은 뽀모도로에서 먹어보지 못한

봉고울레


뽀모도로의 두번째 자랑거리는 바로 엄청난 양에 있다

어떻게 보면 학생들에겐 부담되는 가격일 수 있는데

그 젊은 친구들도 충분히 포만감을 느낄 수 있는 양이기 때문에


전혀 비싸다고 느낄 수 없다고 본다.







화이트와인이 잔뜩 들어가 있는걸 느낄 수 있다

테이블에 올리자마자 퍼져오는 그 향기

포도주와 조개가 만나 그 시큼하면서도 중독성 있는 냄새


개인적으로는 나쁘지 않았다고 생각한다



두가지 파스타를 맛본 색시의 입장에선

크림파스타가 월등히 앞서 있기 때문에 비교적 별로다라고 판단 했지만



김멋쟁 입장에선

면의 삶기가 조금 덜 삶아졌으면 어떨까 하는 아쉬움이 있었지만

(조개도 조금 업글했으면 하는 뭐 그런..^^)



결과적으로 밸런스 있는 주문이였다고 생각한다.






테이블이 워낙 작기도 했지만

플레이트가 또 엄청 크다


그 큰 그릇에 담겨나온 양을 보면 실로 놀랄 수 밖에



한번만 오는 손님은 없을것 같다^^







모든 스파케티 면을 포스터로 담아놨는데

첫 인테리어로 사용됐던걸로 추정할 수 있었다


이미지의 면들이 제대로 잘 보이지 않을 정도였으니

뽀모도로의 역사를 대표하는 포스터가 아닐까






메뉴 엄청 심플

한글만 없다면 완전 이탈리아에 온듯한 기분




  


맨 앞에서 마지막 플레이팅을 하시는 분이

대표 쉐프님 같아서 사진 촬영해도 되냐고 여쭙고 찍었다


주방에 많은 분들이 계시는데

정말 좁은 공간


그 공간에서 맛있는 파스타를 만들어주시니 손님입장에선 매우 감사할뿐!!









실내는 너무 좁지 않다

그리 넓지도 않지만

2인 테이블이 많아 한번에 많은 테이블을 돌릴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그만큼 대기 손님들을 위한 배려이자 

마케팅이 아닐까 싶다.





위의 어떤 앨범의 내용대로

한끼식사가 정말 중요할 수 있는데 그 끼니를 정말 끼니같이

해결 할 수 있는 정통있는 파스타 맛집 뽀모도로


훌륭하다.


추천 두번 왕추천 한다!!!










식사를 하고 나오니

12시가 지나서 훨씬 더 많은 손님들이 대기를 하고 계셨다


역시 스파게티의 성지라고 할까






광화문에서 이곳을 다녀오지 않았다면 꼭 한번 들리시길!!!






 






 

왜 여자들은 분위기 좋은 카페를 좋아할까

특히나 제주까지 가서 그런 분위기의 카페를 꼭 찾아가는지

남자로써 사실 이해하기 힘든 부분이다.


그렇다

색시의 성향을 이야기 한 것이다.


요즘 제주의 핫플이라고 하는 일루미86을 다녀왔다.



이해가지 않았지만

가보면 달라지는게 또 여자들의 선택이 아닐까

남자마저 홀딱 반했던 일루미86의 감성을 느껴보도록 하자!







멀리서보면 카페라기 보단

그냥 인테리어 사무실 느낌도 날법한 외관이다

제주의 트렌드인가

이런 콘크리트로 실내외를 많이 꾸미는데 YG에서 하는 카페와

사뭇 비슷한 느낌이였다





예쁘게도 꾸며놓은 외관

날씨가 추웠던 관계로 조심조심 올라야 했지만

여자여자한 단어들의 선택은 

역시 여심을 자극하는데 효과적인듯 보인다





실제로 일루미86 카페에는 이곳을 지키는 대형견이 있었다

원래 정문이 주차를 한 장소 뒷편인지 모르지만

뒷쪽 출입구로 향하면 


일루미86의 마스코트를 볼 수 있고




예쁜 벽화가 마련되어 있기 때문에

SNS용 사진 촬영하기에 적합한 장소 되시겠다




  


일루미86

무슨 뜻일까 살짝 궁금했는데 김멋쟁 혼자 생각하기로는

조금 젊은 사장님이셔서 탄생해 86을 넣은게 아닐까 싶었지만


카페 주소와 연관이 있었다고 한다





자 일단 메뉴부터 확인하자

커피와 같은 음료도 유명하지만 디저트를 빼놓을 수 없을것 같다


다른 후기들에도 아마 디저트에 관련된 후기가 많을 듯




구석구석

인테리어에 많은 신경을 쓴듯한 카페 내부 모습!!



  



2층의 모습이다

색시가 주문을 하고 있을때 김멋쟁이 혼자 올라가

예쁜 조명이 있는 2층을 담아 봤다.

손님들이 있어서 대충 촬영했지만 휴대폰으로 담아도 엄청 잘나올만한


멋진 촬영 스팟이라고 생각된다.




또한 2층 발코니는 오픈이 되어있었는데

문을 열고 나가면

이런 인조 잔디로 되어있는 발코니가 나온다





그곳에서 인근 항을 촬영해보면

이렇게 경치좋음을 만끽할 수 있다!!


시원시원한 삼양동의 모습을 담을 수 있다는 것

그것만으로도 일루미86의 자랑거리가 아닐까 싶기도 하다







사장님은 무조건 여사장님으로 예상한다

`꽃길만 걷자`

`나에게 꽃은 너야`


등의 멘트들과

카페를 온통 감싸고 있는 꽃 장식들을 보면

무조건이지 않을까^^




  


다시 1층으로 내려와 찰칵

확실히 예쁘고

여자들이 좋아할만한 감성가득한 일루미86





편히 앉아 쉴 공간들도 꽤 많다

거의 생화로 디자인되어 있는 일루미86인데


날이 차서인지 관리를 잘하셔서인지

벌레라든가 날파리라든가

조금 불쾌할 수 있는 그런 모습은 찾아 볼 수 없었고


꽤나 쾌적하고 깔끔했다




요로코롬

감수성 육수마저 뽑아낼듯한 구성들


칭찬해~





늘 얘기하지만 촬영하기에

전구색 조명만한게 없다^^





  



다양한 각도와

다양한 디자인이 마련되어 있는 일루미86에서

예쁜 SNS용 사진 촬영은 필수!!





시원한 봄 가을

그리고 바닷바람이 불어오는 여름에도

충분히 인기가 많을것 같다





예식장에서나 볼 수 있는 장식들이

김멋쟁의 렌즈를 자극하기도 한다





아쉽게 음료와 먹거리가 나올때

카메라에 배터리가 떨어져 휴대폰으로 촬영했다



  



정말 맛있게 먹었던 와플

배가 불렀음에도


처음 먹어보고 다시 주문한 색시와 김멋쟁의 베스트 메뉴였다






보기만해도 살찔거 같은 와플의 모습이지만

안먹을 수 없는 비주얼과

무엇보다 계속 당기는 그 맛은 정말 끝내줬다






  


구름이 낮게 깔리고

바다가 보이고

겨울이긴 했지만 창밖 배경을 두고 촬영하게 만드는


그런 매력을 가진 삼양의 바다






역시 촬영은 2층이지 -):










이렇게 멋진 배경을 선물해주는 곳

맛과 서비스가 훌륭한 제주 삼양동의 일루미86



가보지 않을 수 있겠습니까







헤헷 굿트립^^







 



 

제주로 여행을 가면 꼭 가는 곳이

무거버거 말고 또 있다.

함덕에 숙소를 잡고 나면 무거버거는 당연한 코스지만

특히 김멋쟁에겐 꼭 소개하고 싶은 중국집이 있다


함덕정보고등학교 바로 앞에 위치한

금.성.문





예전에 함덕에서 일을 잠깐 했을때가 있는데

그때 점심시간마다 가고 싶어 안날나게 하던 곳

가성비 우주최강 금성문을 소개한다.




조천에서 함덕해수욕장 방면으로 

동네길을 따라 들어오다보면

해안도로로 빠지는 삼거리 정류장이 있는데

바로 그 삼거리에 위치한 중국집 금성문이다




다행히 구름이 조금 있던 날이지만

공기는 좋았던 겨울 제주





여느 중국집과 다를거 없는 

시골의 평범한 중국집


그러나 조금 특별한 것이 있으니 그건 바로 어마어마한 양




가격은 평균의 중국집 가격이 형성되어있다.

물론 서울 시내나 대도시의 그곳들보단 15% 정도는 싸다고 느낄 수 있다


제주공항에 내려 함덕으로 들어오다보면

금성문이 위치해 있기 때문에

어중간한 시간에 끼니를 해결하기에 적합하다고  생각한다






실내 인테리어는

뭐랄까


설명하고 싶지 않다

그냥 중국집이니까





금성문의 청결상태는

뭐랄까


설명할 수 없는 정도

연배가 좀 있으신 부부 두분께서 운영하시기 때문에

청결상태는 좋다고  볼 수 없다


배달만하는 중국집들의 청결보단 좋고

중식 레스토랑의 청결보단 안 좋다


2년전 다섯 가족이 모여 아이들과 함께 했을때

금성문의 룸에 들어가 

오전 10시부터 대량으로 주문한적이 있었는데



그때 아이들과 엄마들 모두 만족했으니 청결은 그닥 문제가 없을듯





시골의 중국집 스럽다

겉보기와는 다르게 룸도 있고 해서

꽤 많은 손님들을 받을 수 있는 공간이다




처음으로 주문한 탕수육 小가 등장했다

아이폰으로 촬영한거라

양이 대충 가늠이 안될정도로 보이는데


어마무시한 양이다.



기본 탕수육의 가격이 15,000원인데

작은 탕수육을 달락 하면 단돈 만원에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손가락 굵기의 탕수육이 저만큼이나 쌓여있다

근데 만원이라니


만원이라니






  




훌륭하다

이렇게 훌륭할 수가 없다


탕수육의 맛은

옛날 탕수육 그대로의 맛을 유지하고 있다

바삭하면서 고기의 육질이 그대로 느껴지는 그런 탕수육


찹쌀탕수육이랑은 전혀 다른 고전의 탕수육이

바로 금성문의 자랑 메뉴^^






다음은 볶음밥이 등장했다.

작아 보이는가?


김멋쟁 혼자 저 볶음밥을 해결하지 못했다


국그릇에 담긴 저 짜장소스

설렁탕 그릇에 담긴 탕수육 소스




손바닥 길이가 23cm가 되는 김멋쟁의 손보다

훨씬 크다.



정말 사진을 표현 못하는 게 너무 아쉬울 정도



보통의 볶음밥 맛을 가지고 있다.

딱히 특별한 것은 없다

그러나 일하다 온 직장인들 혹은 근로자들이 금성문을 찾는다면

왜 다음날도 찾아오는지 


맛과 양을 보면 알 수 있다.






다음은 색시가 주문한 간짜장

기름기가 많아 보이는 양념장이지만

저것은 많은 양배추와 야채들의 수분이였다.


양념과 면을 섞어 비비면 금방 기름기가 사라지며

진정한 간짜장의 모습으로 변한다.






정말 말도 안되는 가격으로

훌륭한 한끼 식사를 해결하는 금성문



이곳이야말로

현지인지 즐겨 찾는 가성비 뛰어난 맛집이 아닐까?




제주의 비싼 물가를 전혀 반영하지 않고

착한 가격과

손님의 스타일에 맞게 적절하게 조리해주시는 사장님 두분의 모습이

정말 보기 좋다^^





제주에 가면 또 함덕에 가면

무조건 찾아가는집 금성문



추천

열두번 추천한다!!!!^^







 






 

지난 제주여행에서

색시와 김멋쟁이 최애하는 무거버거를 한번 더 방문했다

사실 5일간 있으면서 3번은 맛본 무거버거


보기만해도 배불러지는 무거버거를 파헤쳐 보자!





제 작년 무거버거가 처음 생겼을때 소식을 접하고 방문했는데

그 후로 약 1년 2개월이 지난 무거버거

SNS에서 입소문이 나기 시작하면서 무섭게 번창했고

많은 사람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것 같다


그 와중에 호불호가 있다는 후기가 하나 있길래

맛이 변했을까 하는 마음에 걱정을 했지만

결과적으로 말하자면 호불호는 커녕 맛만 좋아졌다 



  

  


색시와 김멋쟁 단 둘이 떠난 여행

그리고 둘이 도착한 무거버거에서 첫 주문은 역시


3가지 버거 모두를 주문했다.



아시다시피 버거는 총 3가지

시금치버거, 마늘버거, 당근버거


무거버거의 사이즈가 빅 사이즈는 아니지만 그렇다고 결코

프렌차이즈의 그것만큼 양이 적은건 아니다

색시와 김멋쟁의 기본 먹부림이 있고

또 3가지의 맛을 늘 먹어왔기에 3개 주문 완료요!!!




날씨가 추워 조금 부담됐긴 했지만

1층 홀에 손님이 가득 있었기 때문에 새롭게 만든

2층으로 올라가보게 되었다


원래는 이곳에 펜션룸이 있고 그 앞으로 뷰를 감상할 수 있었던 공간인데

무거버거를 위해 공간을 양보하신듯 보였다





함덕의 에매랄드 빛 바다 색과

세가지 맛 버거의 컬러링은

직접 경험해보지 못한 사람이라면 알 수 없다.




  



이렇게 다양한 분위기를 연출해낼 수 있는

역시 김멋쟁의 최애공간

무.거.버.거



바람이 부는 날씨지만 온도가 적당하다면

폴딩도어로 가림을 해주는

무거버거의 2층은 다른 것 보다 시야가 넓어지기 때문에

촬영하기에 적당하다



그러나 계단의 넓이가 너무 성인용 사이즈라

아이들이나 여자분들에게는 조금 딱딱하고 불편하리라 생각된다

(참고로 곧 2층 리모델링이 된다고 하니 기대해봐도 될듯)






당근버거를 깨어물고 한 컷♡

보이는 이미지에서 포커싱을 잡은건 당연 패티였다

그러나 결과물을 보고 있자니

저 숨쉬는 듯한 버거번이 자꾸 눈에 들어온다


시금치와 마늘과 비교했을때 조금더 담백함이 있는 당근버거는

다른 버거의 번보다는 식감이 살아있고 제일 번을 살려준다고 생각한다



직접만든 빵의 맛을 제대로 느끼기 위해선

당근버거 두번 추천 -):







처음 왔을때 없었던 밀크 쉐이크를 주문했다

당근쉐이크도 있고 녹차도 있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다른건 다 나갔고 남은건 밀크 쉐이크 뿐





SNS에서 사진으로 볼때 브루잉이라고 하길래

커피인줄 알았더니

쉐이크 전용 컵이였다니 ㅎㄷㄷ



처음 봤을땐 양이 적어보였는데

버거와 함께하니 매우 알맞다

사실 많게 느껴지기도




중요한건 버거와 쉐이크의 조합이다

물론 예전부터 버거와 쉐이크의 조합은 그 어떤 조합보다 선호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물론 양놈들이 그러했는데 드라마나 영화를 통해 알 수 있는 사실


그래서 녹색간판의 버거가 탄생된게 아닐까



지난 가을 미국을 다녀온 색시와 김멋쟁에겐 무거버거의 새로운 조합

버거와 쉐이크는 칭찬을 하지 않을 수 없는 신세계였다!!







색시가 주문한 한라봉 에이드

조금 싱겁다고 느낄 수 있었던 에이드는 금방 동이 나버렸다

알알이 터지는 그 맛에 중독이 될것만 같다


조금 더 진하게 해달라하면 인공시럽을 넣어야만 하겠지



인위적이지 않은 맛의 에이드

칭찬해~




  

  


겨울이라 조금 차갑게 느껴질 수 있는 함덕의 바다

제주 바람의 무서움을 알고 있기 때문에

무거버거 안에서 촬영을 했다


잔디밭이였던 가게 앞의 모습이 

조금 제주스러워 졌다고 할까


날씨만 풀린다면 제법 비주얼 좋은 촬영장소가 될 듯 하다.





확실히 달라졌다.

손님들을 위한 공간이 늘어났고

확실히 제주스러워졌다^^


김멋쟁의 무거버거 첫 포스팅 ▶ http://triponbase.tistory.com/103








함덕 바다의 장관이 펼쳐지는 무거버거

사진으로 담기에

아직 김멋쟁의 실력은 미천하다 T^T






  


시원시원해지는 함덕바다를 보며

버거를 먹는데


맛이 없을 수 있을까?



  



한번도 안가본 사람은 있어도

한번만 가본 사람은 없다는 함덕의 바다!!!


이 아름다운 경치와 함께 무거버거를 즐기는건 매우 합당한 일이다.






주방은 그대로였다

조금 더 넓어진듯 했지만 

오픈 주방은 여전히 그대로였다는 거





그만큼 자신이 있다는 얘기겠지

솔직하게 거짓없이 아이들도 먹일 수 있게 만든다는 사장님

오래도록 변치 않으시길^^






무거버거 안의 모습들은

감성 사진 촬영하기에 최적의 장소이다


김멋쟁이 좋아하는 전구색 조명은 기본으로 있고

색감 자체가 사진 찍는 분들이

좋아하는 분위기가 연출이 된다.




재료들을 손질해놓고 있는 주방의 모습

눈치를 주는건 아니였지만

너무 열심히 바쁘게들 만들고 계셔서 스스로 눈치봄


(눈치보는건 김멋쟁 스타일 아닌디 말여)





무거버거의 메뉴

첨엔 너무 비싸다고 느꼈는데 제주의 물가를 더 느끼고

또 미국 본토의 가격을 비교해보니

딱히 부담되는 금액이 아니라는거


무엇보다 SET 가격이 참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





제주까지 와서

또 버거의 맛을 본다면 부담은 아닐듯





캬하

역시 색감 좋다




이렇게만 본다면 어디 제주에 온게 아니라

샌프란시스코 외곽에 있는 스토어에 온듯한 느낌이다

(물론 샌프란은 가보지 않았음)





그렇다고 한다

지켜주자!






다음날 저녁에 버거를 한번 더 먹기위해 왔다가

외부 조명을 촬영했다


멀리서도 엄청 밝은 곳이 있으니 그곳이 바로 무거버거





하악..

뭐라고 얘기를 해야 블로그 포스팅을 통해 맛을 전달할 수 있을까

경험해보지 못한 맛이기 때문에

꼭 한번은 먹어봐야 맛을 안다!!






저녁 7시가 마감시간으로 알고 있는데

조금 늦을까봐 가는 중에 주문을 먼저 넣었다

6:50분에 주문은 마감이 된다.





밖에서 실컷 먹고도

마지막으로 버거를 한번더 먹기위해 달려온

먹보 부부^^





화요일 저녁이였는데

수요일은 쉬는 날이니 어쩔 수 없이 욕심을 부리게 된다






총평을 하자면

호불호가 갈리는 맛이라는 후기를 보고 다시한번

신중하게 맛을 본 김멋쟁의 소견


처음의 무거버거에서 현재의 양념이 조금 진해진건 사실인듯

물론 개인의 차가 있긴 하겠지만

짭짤한 맛이 깊게 나는건 사실이였다.


그러나 그게 부담되는 맛은 아니였고

패티에 간을 할때 골고루 뿌려지지 않았나 정도로 느껴졌고

버거의 맛을 위해 소스를 많이 뿌려주셨는데

그 과한 정성이 어쩌면 짜다고 느낄 수 있는 입맛의 소유자가 있을꺼라고 느꼈다.



그러나 간을 거의 하지 않아도 짜다고 얘기하는 색시는


    


전투하듯 마늘버거를 드신다

(레알 실화니? 떡볶이 방금 먹고 왔잖아?)

수요미식회 떡볶이 평대스낵 솔직후기 ▶ http://triponbase.tistory.com/213?category=723465






아직까지 제주에서 최고의 버거집이라고 생각한다.

물론 제주의 모든 버거를 맛보진 못했지만

수제버거로써


정성, 재료, 가격, 맛, 서비스 등을 종합적으로 따져볼때

매우 훌륭한 점수를 주고 싶다.







색시와 김멋쟁이 최애하는 무.거.버.거


번창하리라^^







 




 

잠깐의 틈이 나면 가는 그곳을 오랜만에 찾았다

요즘은 그 저렴했던 국수가 그렇지도 않다

그 이유는 가성비에 비해 국수의 양이 적기 때문


그러나 안양의 구포국수 이상으로 양이 많은

행주산성의 대표 맛집 원조 국수집을 방문했다.






행주대교에서 행주산성으로 가다보면

덕양산 밑으로 국수집이 꽤 많이 모여 있다.

그 중에 유명한곳이 한두곳이 있는데

가장 터가 좋고 오래된 원조 국수집으로 향했다.



야구하러 갈때 늘 찾던 곳인데

꽤 오랜만에 찾아가 본 곳 역시는 역시나 였다^^





참고로 이날 모든 촬영은 아이폰 X로 촬영을 했고

전에 포스팅했던 픽타를 착용하여 촬영한 결과물이라는것을 참고 하시길


픽타 개봉 포스팅 ▶ http://triponbase.tistory.com/216?category=677750



각 국수집마다 주차장은 완비가 되어있어

주차공간은 부족함이 없다.


이쪽은 자유로를 지나 일산-파주로 연결되는 중간 지점이라

강변을 지나온 사이클하시는 분들이 많이 다녀가시는 듯 하다

물론 행주산성을 방문한 손님들도 많고

그냥 국수를 위한 손님들도 많다^^






위 이미지의 길을 따라 쭉 올라가면

자유로를 타고 서울 시내쪽으로 향하게 되고

우회하면 올림픽도로와 인천공항 혹은 인천 방면으로 향할 수 있다


확실히 한끼 해결하기에 적당한 위치가 아닐까 싶다.






오랜만이구나 행주산성 국수집!!!

점심시간이여서 꽤 많은 손님들이 자리를 잡고 계셨고

점심시간이 지나서라도 늘 이렇게 손님이 많은걸로 기억한다




원조 국수집의 메뉴는 단 두가지

잔치와 비빔


국수는 이 두가지 메뉴가 대표적이기 때문에 

다른 메뉴는 필요가 없다.


처음 왔을때 3천원 정도였던 금액이 조금씩 오르면서

잔치 4천원에 판매가 되고 있다.

물론 높아지는 물가를 반영해야 하지 않았을까




밖에서 봤을땐 그저 그런 식당처럼 보이지만

실내로 들어가면 정말 많은 손님을 받을 수 있는 공간이다

대청마루가 생각날 만큼 큰 마루가 있고

그 마루에는 주방이 있어 자연스러운 오픈 주방이 되었다





자리에 앉자마자 주문을 했다

그리고 5분도 안돼 주문한 국수가 등장했다


두둥!!





어머님은 비빔국수를

색시와 김멋쟁은 잔치국수를!!!




비빔의 양이 좀 적어보일 수 있는데

여자 혼자서 한그릇 뚝딱하기가 사실상 쉽지 않다

그만큼 양이 너무 많다는 것!





양념장을 듬뿍 넣은 잔치 국수

원조국수집엔 곱배기가 없다 그냥 양을 좀 많이 달라고 하면

넘치도록 주는게 원조국수집의 매력!






시원한 봄날

주방을 바라보며 국수 한그릇

바로 이맛 아입니까-):






김치 하나랑 먹어도 충분한 원조 국수집

결국 한두 젓가락을 남겨버린 김멋쟁ㅠㅠ


진한 육수와 깊은 맛이 느껴지는 원조국수집은

한번 맛보면 잊혀지기 어려운 맛이다

물론 가성비가 가장 높은 점수가 될테지만 말이다!!





정말 많은 손님들에게

든든한 한끼를 책임지고 계신듯 하다





매주 월요일은 쉬는 날이라고 하니

꼭 참고하시길






나가는 길에 찰칵

주방에도 서빙하시는 직원분들도 엄청 많다

정신없이 국수가 만들어지고

바쁘게 나르는 직원분들 정말 대.단.해.요







국수 삶기와 육수 넣기

고명 만들기와 설거지 파트가 각각 분리되어 있는 모습





실망시키지 않는 행주산성 대표 메뉴 원조 국수집

맛탐방 완료^^



인생에 있어 꼭 한번은 가봐야하는 국수집이라고 생각한다.





끝으로 픽타의 후기를 남겨보자면

구매전 기대했던 부분에서 조금 실망한 부분이 있다

개봉기에서도 언급했었지만

아이폰 X의 화각을 확실히 좁혀져 결과물이 살짝 아쉽다


아이폰X에 맞춰진 픽타가 아니여서 인지

기본 아이폰X의 화질을 저하시키는것 같기도 하고

물론 픽타의 모드에서 AUTO로 했기 때문에 모든걸 이해하기 어려웠지만

화각이 좁아지면서 담아내려고 한 결과물의 예상이 빗나가

조금 어리둥절하게 고개를 갸우뚱하게 된다.


그래도 ISO와 노출을 보정할 수 있다는건 꽤나 매력적이니

다음 실외 촬영에서 다시한번 노력해서 촬영해봐야 겠다는  생각.





동영상의 경우는 어떨까

다음 후기로는 동영상 촬영을 해서 남겨 보도록 하자!